모리야스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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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야스 재팬
森保ジャパン


제36대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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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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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우치 아키노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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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토시히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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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유사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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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다 타카시 (골키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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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료이치 (피지컬 코치)
계약 기간
U-23
2017년 10월 30일 ~ 2021년 8월 31일[1]
(3년 10개월 / 1402일)[2]
성인
2018년 7월 26일 ~ 2026년 7월 31일[3][재계약]>
(4년 5개월 경과 / 2099일)
계약 중 (2024-04-24 16:53:23 기준)
연봉
2억 [4] (감독 / 추정치)
전술 스타일
선수비 후역습
성적
A매치 48승 9무 14패 (승률 67.6%)
2019 AFC 아시안컵 UAE (준우승)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준우승)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9위/16강)
연령별 대표팀 [ 펼치기 · 접기 ]
23경기 13승 2무 8패 (승률 56.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준우승)

2020 도쿄 올림픽 (4위)


1. 개요
2. 일본 대표팀 감독 부임 이전
3. 선임 과정
4. 활동
4.1. 2018년
4.2. 2019년
4.3. 2020년
4.4. 2021년
5. 카타르에서의 선전, 어떻게 가능했나
5.1. 압박과 빠른 역습
5.2. 견고한 수비 전술
5.3. 감독의 과감함, 실력있는 교체 선수의 존재
6. 전술 스타일 및 평가



1. 개요[편집]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일본 대표팀 감독 부임 이전[편집]


히로시마 감독을 사임한 후, 3개월 뒤인 2017년 10월 테구라모리 마코토의 후임으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올림픽 대표팀의 차기 감독으로 취임했다.

2018년 4월 당시 일본대표팀 감독이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2달 남기고 전격 해임되면서 니시노 아키라가 후임 감독이 됐고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던 모리야스도 코치로 월드컵 대표팀에 참여했고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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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코치 시절 (2018 러시아 월드컵 콜롬비아 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모리야스이며 맨 오른쪽이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다.


3. 선임 과정[편집]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물러난 뒤 일본축구협회는 여러 외국인 감독들과 협상을 해봤지만 줄줄이 결렬되었다. 2018년 7월 20일에 열린 기술위에서 축구협회는 언론을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감독이 틀림없다." 면서 모리야스의 A대표팀 감독 선임을 기정사실화했다. 사실 기술위에 오른 감독 후보는 모리야스 본인 뿐이었다.

2018년 7월 26일 일본축구협회에서 모리야스 하지메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기사 연령별 대표팀들의 감독직도 겸임하게 되면서 일본 축구협회 사상 두번째, 일본인 감독으론 최초로 성인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겸하게 됐다.

취임 당시 전 일본대표팀 감독 필립 트루시에는 모리야스의 감독 겸임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 트루시에도 1998~2002년에 일본 A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겸임했지만 그 시절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 1998~2002년에는 일본 선수들 대부분이 국내파라서 FIFA A매치 기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관찰할 수 있었고 종종 합숙도 가능했지만 해외파 선수가 많은 2018년의 일본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6]


4. 활동[편집]



4.1. 2018년[편집]


일본축구협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대비를 위해 U-23이 아닌 U-21 대표팀을 내보냈고 모리야스는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서 대회를 지휘하게 됐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D조에 속해 네팔을 1:0으로 깨고 파키스탄을 4:0으로 이겼다. 베트남전은 전반 초반에 실점을 해서 1:0으로 졌다.[7] 이로 인해 2위로 16강에 가자 일본 팬들은 아무리 21세 이하라지만 어떻게 동남아 팀한테 지냐며 당시 반둥 쇼크로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은 대한민국김학범 감독과 더불어 폭풍으로 까였고,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박항서였다.

16강전 상대는 한국에게 치욕을 선사한 말레이시아였고,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어 1:0으로 이겼다. 8강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준결승에서 UAE를 상대로 경기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우에다의 골로 1:0으로 꺽고 당당히 일본 대표팀을 결승에 진출시킨다. 게다가 이 팀이 베트남에 진 팀이 맞는지 할 정도로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운명의 장난인지 라이벌 대한민국 역시 중동의 왕자 이란,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며 모리야스 감독, 김학범 감독 모두 한일전 결승 이라는 데스매치를 받아든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과 일본은 아시아 축구을 이끌어가는 동반자이다. 그러므로 내일 결승에서는 라이벌매치 답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패하며 준우승했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 맞춤형 전술을 잘 세워 90분 그리고 연장까지 한국과 접전을 벌이며 김학범 감독과 더불어 지략대결을 벌이며 결승전을 명승부로 이끌어 내면서 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신흥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그가 또 겸임하고있는 일본 성인대표팀의 선수들도 그의 취임에 반겼고 결승전 직후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이날의 패배는 감독인 나의 책임이며, 한국 역시 너무 잘했고 우승후보의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슛포러브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감독직이 부담되지 않냐고 묻자 "클럽에서 와는 달리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해 볼 수 있는 점,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나는 대표팀 감독이 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말해 그를 까던 일본 축구팬들은 사과했다.

그리고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자원이 될 마에다 다이젠, 우에다 아야세, 하쓰세 료, 이와사키 유토를 이 대회의 최고 스타로 만들며 일본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테구라모리 마코토와 비교하자면, 마코토는 23세 이하의 한국을 이긴 것이지만 모리야스는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라는 역대 최강의 와일드카드들까지 뽑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한 것이다.

9월에는 11일 19:20 오사카에서 코스타리카를 3:0으로 이겼다. 이렇듯 아시안게임 준우승 평가전 에서 완승을 거두며 국제무대 평가전에서 어느정도 지도력을 보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올림픽과 아시안컵 까지는 무난히 일본대표팀을 이끌어 가는게 확정적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일본축구협회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로베르토 도나도니와 접촉하고 J리그를 관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당연히 팬들은 반발하고 있는데, 도나도니 감독의 선수시절은 화려했으나 아주리 군단을 말아먹었고 클럽감독으로서도 하위권 팀을 전전하는 등 화려한 선수시절에 비해 지도자로서의 커리어가 영 형편없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시절에도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35경기나 뛰었고 클럽 경력 만으로도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지도하며 3번의 J리그 우승을 이끈경력이 있는데다가 국제대회에서도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이승우가 포진한 막강공격력의 라이벌 한국을 상대로 90분 그리고 연장까지 물고늘어지는 명승부를 보이며 준우승을 이끌었고, 코스타리카전에서는 3:0으로 승리하는 등 클럽 커리어와 선수시절 국제대회 실적 등 전혀 꿀릴게 없는 감독인데 뭐하러 하향세의 감독을 데려오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측근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이 상당히 불쾌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일본축구협회는 확정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불쾌할만한 것이 모리야스 감독은 부임한지 2개월밖에 안된 감독이다. 차라리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따로 선임하는 게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매너일 것이다.

10월에는 12일에 니가타에서 파나마를 3:0으로 이긴 뒤 16일에 사이타마에서 우루과이도 4:3으로 이겼다. 11월 A매치 기간에는 16일에 오이타에서 베네수엘라에 1:1로 비겼다. 20일에 나고야에서 키르기스스탄을 4:0으로 이겼다.

2018년 일본 대표팀 취임후 홈에서 가진 다섯번의 평가전에서 4승1무란 호성적을 거두었고, 월드컵 이후의 대표팀 세대 교체에도 상당히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격에서는 기존 '빅3'라고 불리던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오카자키 신지를 완전히 배제하고 일본 현지에서 일명 '판타스틱 4'라고 불리는 신예 해외파 4인방 나카지마 쇼야, 도안 리츠, 미나미노 타쿠미, 오사코 유야를 중점적으로 기용하면서 젏고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만들었다. 수비에서는 샌터백 라인에 베테랑 요시다 마야+ 젊은 미우라 겐타, 토미야스 타케히로와의 조합, 골키퍼는 베테랑 히가시구치 마사아키슈미트 다니엘곤다 슈이치를 각각 실험하며 신구 조화를 도모하고 확실하고 이상적인 세대교체를 진행중이다. 다만 11월 말에 독일로 직접 가서 카가와 신지와 면담을 진행한걸로 보아 베테랑들에게도 어느 정도 기회를 부여할 듯 하다.

2018년 12월 12일 발표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에서 철저히 본인 취임 후 평가전에서 실험한 선수 위주로 뽑았고, 기존 베테랑 해외파 선수들을 배제한 부분에서 관해선 인터뷰에서 "컨디션적인 부분과 젊은 선수들로의 세대 교체를 고려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명단 발표 시점에서 벨기에 리그에서 시즌 10골째를 기록한 카마다 다이치를 뽑지 않고 부상으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사노 타쿠마를 뽑은 이유에 대해선 본인이 직접 독일에서 그의 플레이를 보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4.2.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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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 지시를 내리는 모리야스 하지메.[8]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우즈벡, 오만,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1차전인 투르크메니스탄전은 3:2로 이겼다. 오만전도 1:0으로 이겼지만 심판의 오심판정으로 이겼으며, 24강 조별리그에서는 평소에 보여주던 일본의 실력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우즈벡전도 2:1로 이김에 따라 3전 전승으로 24강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전에서는 그 동안 써먹던 점유율 축구 대신 골문을 완전히 걸어잠그는 늪 축구를 구사했고, 그 결과 사우디에게 1:0으로 승리해 박항서와 8강에서 리턴매치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얻어서 1:0으로 이겼다. 준결승까지 선수단의 체력안배를 상당히 잘한 편이었고, 덕분에 아시아 연맹 피파랭킹 1위인 이란을 3:0으로 완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란을 쳐부수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와 격돌했으나, 3-1로 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일본이 아시안컵 결승에 가면 무조건 우승한다는[9] 징크스도 같이 깨졌다. 다만, 리빌딩 중에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둔점에서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카타르가 이번 대회에서 7전 7승 19득점 1실점이라는 완벽한 전승 우승을 이룬 나라기 때문에 카타르의 수비를 뚫고 한 점을 낸 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흥미롭게도 지난 대회 때는 일본은 8강, 대한민국은 준우승이었지만, 이번 대회 때는 대한민국은 15년만에 8강에 그쳤고, 일본은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3월에는 콜롬비아, 볼리비아와 A매치를 한다. 특히 콜롬비아전에서는 카를로스 케이로스와 리턴매치를 하게 되었고 1:0으로 패배했다. 26일 볼리비아전은 1:0으로 이겼다. 6월에는 이겨도 본전인 피파 랭킹 93위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일본 주관 대회인 기린컵에서 0:0으로 비기는 굴욕을 당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카타르와 함께 초청국 자격으로 출전하였으나,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U-21 팀이 주축이 되어 출전하여 결과는 2무 1패로 광탈. 게다가 주전을 이끌고 전력으로 대회에 참여할 것이 아니면 일본 같은 팀을 초청하지 말라는 남미 국가들의 비판의 대상만 되고 말았다.#

가을에 다시 열린 기린컵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오사카 참사로 불릴 정도로 살로몬 론돈에게 경기 시작 34분만에 해트트릭을 내주고, 전반 38분만에 4점차가 되며 1-4로 참패했다. 그 뒤로 베네수엘라의 골이 안 터진 걸 보면 베네수엘라가 이 정도도 봐 준 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그 브라질도 못 넣은 골을 넣은 걸 보면 공격력은 나쁘지 않으나, 그 이상으로 수비력이 처참해 큰 고민거리로 남을 것이다.[10]

겨울에 열린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내년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올대 멤버 주축으로 (대회에) 출전, 중국과 홍콩에게는 승리했지만 마지막 한국과의 경기에선 황인범의 중거리슛에 1:0으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경기 내용도 심하게 좋지 않아서[11] 현지에서 엄청 비판받고 있는데, 오히려 유리했던 쪽은 일본이었기 때문이다. 홍콩전 대승의 결과로 골득실에서 우위를 차지했던지라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었으며, 중국과 홍콩전은 올대 멤버를 주축으로 해서 주전 멤버에게 휴식까지 부여했는데도 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4.3. 2020년[편집]


2019년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성과가 영 좋지 못해서 2020년 연초부터 경질설에 휘말리고 있지만, 일단 아직까지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12]

2020년 첫 컵대회인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올대를 이끌고 출전했으나,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1개 내주며 1:2로 졌다.

조별리그 2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1개 또 내주며(...) 끌려가다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막판 역습으로 탈탈 털리며 또 1:2로 졌다. 이 대회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굴욕은 물론, 한심한 수준의 경기력으로 인해 일본 내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이 경기로 인해 일본에 잠시 소환되었다 태국으로 돌아가는 고생을 했다.

조별리그 3차전 카타르전에서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페널티킥을 또 1개 내준 걸로 모자라 타나카 아오가 퇴장까지 당했다(...). 경기는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이 잘해서가 아니라 카타르가 못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정작 전임 일본 국대 감독이었던 니시노 아키라가 이끄는 태국 대표팀은 바레인을 뭉개고 호주, 이라크 등과 대등한 경기를 하면서 8강에 진출했고, 사우디전에서도 지긴 했지만 세부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아서 비교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현재 일본 내에선 경질 여론이 엄청난 찬성을 받고 있으며, 차라리 니시노 아키라 감독과 재계약을 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13] 하지만 하지메 감독은 올림픽에서 결과를 보여주겠다며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일본축구협회장도 마찬가지로 일본 1군 드립을 치며 경질하지 않았다. 다만, 현 A대표 자원 중 23세 이하인 선수들과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 올대 유럽파 선수들을 차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걸 보면 확실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14]

하지만 축구협회장이라는 사람이 1군드립을 치며 변명하기 바쁘자 팬들은 상당히 열받은 상태다. 당장 대한민국이 정우영을 제외하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고 해외파는 정우영과 일본에서 뛰는 안준수 이렇게 단 2명 뿐임에도[15] 도리어 K리그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죽음의 조를 전승으로 1위 통과한 건 물론,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이동경의 극장골에 힘입어 4강에 진출하고 호주까지 2:0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올라가서는 일본에게 패배를 안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때문에 일본 축구팬들은 그런 식으로 변명할거면 한국은 뭐냐고 항의하고 있으며[16], 모리야스 감독과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모두 꺼지라고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7월 9일 일본축구협회는 앞으로도 '모리야스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을 겸임할 것이며 일정이 중복될 경우, 성인 대표팀 일정을 우선하여 진행할 것'이란 방침을 언론을 통해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A매치가 취소 및 연기되자, 유럽으로 넘어가 해외파+일부 올림픽 대표로 대표팀을 선발해 10월 A매치를 치른다고 한다.

2020년 10월 A매치는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로 전원 유럽파로 구성된 스쿼드로 치러줬고 그로 인해 일본 매스컴과 축구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결과는 카메룬전 0:0 무승부, 코트디부아르전 1:0 승리.

11월 A매치 기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13일 파나마, 17일 멕시코[17]로 북중미 지역의 두 팀을 상대하게 됐다. 11월부터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1주일이내 해외출장시 자가격리 면제) J리거 소집의 가능성도 생겼으나 결국 10월과 마찬가지로 해외파로만 구성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11월 명단에는 10월 명단에 있던 오카자키 신지, 오사코 유야, 안자이 코키가 빠지고 아사노 타쿠마하시모토 켄토가 뽑혔다.

13일 파나마와의 대결에서는 1:0으로 이겨 일단 좋은 분위기가 된 줄 알았으나 그 파나마는 미국에 2:6으로 패배하고, 자신들보다 며칠 못 쉰 멕시코를 상대로 2:0으로 완파당했다.[18][19]

비록 4번밖에 못치른 2020년 A 매치였으나 일본 축구 스타일에 일종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특유의 짧은 패스 플레이는 기본으로 하되 예전부터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지컬 부재로 인해 어려웠던 상대편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견제하고 압박하는 스타일을 이제는 일본에서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저극적인 압박과는 별개로 득점력에서 심각한 저하를 느꼈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일본에서 활약하는 유럽파 선수들이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여 득점 감각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동아시아전부터 나왔는데 일본 선수들이 득점력이 대한민국 선수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변화된 플레이 스타일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 모리야스 재팬의 추구해야할 스타일을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차세대 공격수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일본 선수들이 하루 빨리 유럽파 주전을 차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모리야스 감독은 2019년 아시안컵 결승전부터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전, 친선경기 베네수엘라전, 동아시안컵 한국전, 그리고 2020년 u-23 챔피언쉽 경기들과 성인대표팀 멕시코전처럼 전술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자꾸 보이고 있어서 팬들의 여론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꾸 안맞는 3백을 고집하다가 말아먹는 경기가 대다수이며, 홍명보박주영을 지나치게 맹신한 것처럼 폼이 떨어진 미나미노와 시바사키를 지나치게 맹신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모리야스 재팬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4.4. 2021년[편집]


하지만 3월 25일, 대한민국을 홈에서 3:0으로 이기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결승 한일전 패배를 설욕했다. 그에 이어서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몽골을 14:0으로 찍어누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겸직 중인 U-23 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여 최종 엔트리를 일찌감치 확정하였다. 22명 중에서 국내파는 12명으로 전원 1부리그 소속이다. 한편, 해외파는 10명으로 독일 2명, 이탈리아 2명, 네덜란드 2명, 벨기에 2명, 그리고 잉글랜드와 스페인 각 1명이며, 독일에서 활약하는 다나카 아오만 2부리그이고 나머지 해외파는 전원 1부리그 소속이다.

와일드카드로 A팀 주장인 요시다 마야와 함께 사카이 히로키, 엔도 와타루를 차출하였다. 이들은 모두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며, 유럽에서 오랜 기간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0]

2021년에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5차례의 평가전을 치렀으며, 3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었다. 3/26 아르헨티나 0:1패, 3/29 아르헨티나 3:0승, 6/5 가나 6:0승, 7/12 온두라스 3:1승, 7/17 스페인 1:1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멕시코와 프랑스 등 강호들이 포함된 A조에서 전승하며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뉴질랜드에 고전하며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스페인을 맞아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결승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다.

멕시코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3:1로 패하며 결국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조별리그에서는 특유의 패싱 축구과 공격력의 조화를 이루는데 성공했지만 토너먼트에서 피지컬을 앞세우는 팀에게 고전하는 고질병을 고치지 못했고, 모리야스답지 못하게 본인들이 잘하는 전술을 굳이 바꾸는 모험적인 전략을 택하면서 경기력이 180도 뒤바뀌어 버리는 바람에 토너먼트 3경기에서 고작 1골에 그치는 빈공을 선보이며 결국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며 여론은 좋지 못했다.

거기에 베스트 11이 너무 고착화되면서 체력 관리 면에서도 실패했는데, 최정예의 선수단을 구성해놓고 22명의 엔트리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않았다. 부임 기간 동안 딱히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들[21]만 내놓으면서 지도력에 의심을 품고 있는 여론이 늘어났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1시드를 받았고 편성 결과 호주, 사우디, 오만, 중국, 베트남과 함께 B조로 묶였다. 그러나 오만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부터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1:0으로 졌다. 홈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고 거기에 그 동안 오만과 역대 성적 9승 3무 무패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 경기의 패배로 일본 축구 역사상 첫 오만 쇼크를 당했다. 이에 해임 여론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향후 경기들에서의 반전이 필요해졌다.

2차전 카타르[22]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차전에서는 1대0으로 승리함으로써 간신히 숨을 돌리게 되었다.

이렇듯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10월 7일에 치른 최종예선 3차전 사우디 원정에서는 사우디의 만원 관중 속에서 0:1로 패배했다.

사우디와 호주가 3경기 전승을 달리는 동안 일본은 1승 2패에 그치자 경질 위기까지 놓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아직 7경기 남았다며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다른 국가들도 똑같은 상황이었고[23],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자 급기야 일본축구협회10월 12일 호주전 결과에 따라 경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홈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4차전 호주전은[24] 호주 수비수의 저지 실패와 아사노 타쿠마가 만든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인해 2대1로 승리하면서 한시름 놓았다. 하지만 이내 오만이 베트남한테 3:1로 승리해서 조 4위가 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은 먼 듯 하다.

5차전 베트남 원정에서는 비록 고구마였기는 하지만 그래도 1:0으로 승리하며 조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베트남전 후 야후 재팬에서 모리야스 신임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였는데 무려 93%의 비율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떴다.

이후 6차전 오만전은 승리하면서 2개월 전에 있었던 1차전에서의 복수에 성공한데다 앞서 열린 호주와 중국 간의 경기 결과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호주와 순위를 맞바꾸며 본선 직행의 마지노선인 2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호주와의 승점차가 겨우 1점차라서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초반 부진을 딛고 순위를 끌어올렸음에도 여론의 불신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특히 지적받고 있는 점은 유럽파 선수들을 지나치게 기용하면서 국내파 선수들이 외면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21골로 J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마에다 다이젠을 11월 명단에 포함시켜놓고, 2경기 모두 명단 제외를 시키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대표적으로 국내파들이 많이 중용되지 못하는 현 상황을 J리그 구단들이 불평하고 있다는게 언론의 보도.#[25]


4.5. 2022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리야스 재팬/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2023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리야스 재팬/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카타르에서의 선전, 어떻게 가능했나[편집]


월드컵 시작 전까지만 해도 모리야스 감독의 기행과 암울한 조편성으로 인해 자국민들이 절망에 빠진 걸 넘어 자국민에게조차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던 모리야스 감독이었으나 월드컵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스페인과 독일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16강에서도 전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만나 선제골을 넣고 승점을 얻는 등 선전하며 최종 9위[26] 사상 첫 8강 진출에 근접했었다.

계속 이런 식으로 일본 축구가 발전하면 매번 일본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세계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당당히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던 'FIFA 월드컵 우승'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지도 모를 상황이다.[27]

따지고보면 이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준이 진짜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원래 축구에서 유럽 남미 제외하고 다른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같은 지역 나라들은 간간히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이변을 연출하고 이 정도 느낌이라면 2020년대 일본은 본인들이 꾸준한 강팀인 걸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금 현재 비 유럽, 남미에서 일본처럼 이 정도로 꾸준히 강팀으로 자리잡는 팀도 드물다. 즉 일본 축구계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두고 일본 축구계에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자국 리그인 J리그를 크게 발전시키고, 세계축구 트렌드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조직력을 키워 정말로 일본 축구대표팀을 강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28]

애초에 선수들 거의 모두가 유럽파일 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이었고 월드컵 최종 예선 초반 3경기에서 삐그덕거린 후 6연승+1무[29] 및 6월 A매치 브라질전의 선전 등 점점 팀이 궤도에 올라오며 일본을 내려치기 하는 전문가들은 없었긴 한데 조 편성이 불지옥이다 보니 고춧가루를 뿌릴 팀 정도로 오해를 받았던 것.

자국 국민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던 것도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때때로 기행을 일삼던 모리야스 감독이지만 선수들은 그러한 비판에서 예외였다.[30]

5.1. 압박과 빠른 역습[편집]


흔히 일본 축구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스시타카'를 구현한다는 것을 많은 팬들이 이야기했으나, 더 이상 일본은 점유율에만 목을 매다는 축구를 하지 않았다. 다른 표현을 쓰자면 '스시 프레싱' 정도로 표현할 수 있었다. 일본은 독일전과 스페인전에서 본인들이 열세에 있음을 인정하고 과감하게 점유율을 버리고 역습 축구를 하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전반전을 어찌어찌 1점차로 버틴 이후, 뒤가 없는 듯한 엄청난 압박을 걸기 시작했다. 이런 식의 압박은 라인을 극도로 올리기에 혹여 역습을 얻어맞고 완전히 무너질 우려도 있었으나, 일본은 압박조차도 굉장히 조직적으로 구사했고 위험 부담이 큰 방법이였기에 시간을 질질 끌지 않고 압박을 구사한지 단 몇분만에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동점골을 얻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혼란을 틈타 역전골까지 넣은뒤 다시 우주방어를 구사하는 방법으로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잡아낼수 있었다.

물론 일본이 그렇다고 점유율 축구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다. 모리야스의 일본은 아시아 예선 대부분 경기처럼 본인들보다 아래라고 여겨지는 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경기를 구사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2차예선에서 한경기당 평균 10골을 뽑아낼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 나오기도 했지만 문제는 기린컵 결승 튀니지전 0:3 패배, 월드컵 2차전 코스타리카전 0:1 패배 같이 세계적으로는 약체여도 최소 월드컵 문은 두드릴 수 있는 팀들한테는 결과가 영 좋지 않았고 결국 일본은 아시아 2차예선급 팀한테 대량 득점을 뽑아내는 정도로만 써먹을수 있지 조금만 수준이 올라온 약팀한테도 안먹히는 본인들의 점유율 축구가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는 안 통할 거라는걸 알고 과감히 스타일을 바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 역시 점유율 축구와 역습 축구를 섞어 포르투갈을 잡아냈다.[31]


5.2. 견고한 수비 전술[편집]


사실 앞서 말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다. 일본의 수비가 견고하지 못했다면 선수비 후역습 전술은 커녕 전반부터 연속골을 얻어맞고 무너졌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흔히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약팀은 무조건 "선수비 후 역습 축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현대 축구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서 텐백을 세운 팀들이 한 수 위의 팀들에게 맥없이 파훼되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와 이제 이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러나 정말 견고한 텐백을 세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라인 아래에만 10명이 마치 그물처럼 조직적으로 수비 라인을 구축하자 독일과 스페인은 전반전과 다르게 당황하며 일본의 수비를 결국 뚫지 못했다. 결국 이 엄청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일본은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통해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순식간에 동점골을 성공시킴으로서 상대의 혼란이 가시기 전에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는 방법으로 두 거함을 모두 무너뜨렸다.

일본이 이게 가능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유소년 시절부터 최소 20~30년간 체계적인 교육 아래 기본기가 깔려있고 개인의 화려함보다 팀의 조직력을 추구한 일본 축구의 투자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5.3. 감독의 과감함, 실력있는 교체 선수의 존재[편집]


앞서 말한 선수비 후역습 축구, 강력한 수비가 뒷받침한다 한들, 결국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기에 골을 넣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실제로 독일은 곤다 슈이치의 실책성 플레이긴 했지만 어쨌든 PK를 얻어 먼저 일본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얻었고 스페인 역시 견고한 텐백을 구사한 일본을 비웃듯 알바로 모라타가 수많은 일본 수비 사이를 귀신같이 파고들어 10분만에 헤딩 선제골을 얻으며 양 팀 모두 일본 상대로 전반전 1:0 리드를 얻었다.

그러나 모리야스 감독은 임기 응변이 최악이였던 지난 과거와는 다르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과감히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또한 감독이 아무리 명장이여도 선수의 능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없으나, 일본의 자원들은 분위기를 바꾸기에 그 능력이 충분했다. 특히 윙어 자원들의 실력이 돋보였는데, 도안 리츠의 경우 독일전과 스페인전 모두 교체로 출전해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큰일을 해냈으며 미토마 카오루의 경우 역시 교체 출전하며 유럽에서도 중상위권은 먹고 들어갈 드리블 돌파 능력과 스피드를 통해 일본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의 이름값이나 스타성보다 본인의 플랜에 적합하며, 본인이 그걸 직접 확인한 선수의 실력을 더 믿었다. 일본이 이번 월드컵에 들어서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유럽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카마다 다이치, 쿠보 타케후사, 미나미노 타쿠미였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공격진의 경쟁자들에 비하면 월드컵 내내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32] 모리야스 감독은 그때마다 이들을 과감히 빼거나 경기에 투입조차 시키지 않았고 본인이 후루하시 쿄고를 제치고 뽑은 아사노 타쿠마, 빠른 속도와 간결한 마무리로 진짜 일본에 필요한 자원이였던 도안 리츠, 미토마 카오루 등에게 기회를 주며 이변을 만들 수 있었다.


6. 전술 스타일 및 평가[편집]


전체적으로 실리를 취하는 전술 운용을 하며 이길 수 있다면 욕 먹을 것을 각오하고 텐백이나 단순 공 돌리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수비 축구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승리에 대한 목적을 중점적으로 두고 대체적으로 한 경기에서 점유율 축구와 역습 축구를 상대팀 전력 또는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하고 필요할 땐 라인을 올려 강한 압박과 공격적으로 나가는데 상대팀 플레이 스타일 분석 토대로 경기 시간과 타이밍을 정확하게 계산 후 유연하게 전술 변화를 주는 것이 메인 스타일이다. 또한, 끊임없이 로테이션을 돌려 1군과 교체 자원 간의 전력 차이를 가능한 줄이고 선수들 개개인의 체력과 전술상 활용도를 철저하게 체크하면서 의미는 물론, 결과까지 낼 수 있는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공격과 수비의 강도가 90분 내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도 능하다.

다만, 타이틀이 걸린 경기에 지나치게 약하다. 모리야스가 대표팀을 맡은 후 아시안 게임, 아시안컵, 동아시안컵, 코파 아메리카, U-23 아시아 대회, 올림픽 등을 치렀지만 2022년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빼면[33] 모두 결승이나 메달이 걸린 경기에서 패배해서 실속을 얻은 것은 하나도 없으며, 코파 아메리카와 U-23 아시아 대회에서는 아예 본선 조별리그에서 베트남한테도 밀려 광탈했다. U-23 대회 같은 경우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달려 있는 대회인데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탈락 여부와 무관하게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상태여서 망정이지 일본 축구의 역대급 굴욕을 남길 뻔한 사건이었다.

이 때문에 한참 부진했을 시기에는 일본판 슈틸리케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와 울리 슈틸리케 둘 다 초기에는 경기력 측면에 의문부호를 남겼으나 새로운 뉴페이스 발굴과 아시안컵 준우승 등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막상 최종예선에 들어서자 전술적으로 의문을 보여주었고 결국 최종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아넣었다는 부분에서 비슷하다. 뽑으면 안 되는 선수들을 주구장창 선발시키거나, 전술적으로 자꾸 실패하는데도 변화가 부족하다는 점,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 상대로 경기력이 밀리고 강팀 상대나 중요경기는 항상 부진하다는 점이 유사한 점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경우에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다르게 최종 예선을 치르며 경질론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내고 결국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다. 이 때문에 여러 문제가 있음에도 결정적인 실책이 없어서 경질은 피해가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모리야스가 대표팀을 맡은 지 4년이 지났지만 팀이 안정화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문제점들이 고쳐지지 않은 채 갈수록 그의 문제점들만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는 형국이다. 즉,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강강약약 특징이 매우 강하다.[34]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모리야스 감독은 이러한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시켜 언더독이 상대적 강팀을 상대로 구사할 수 있고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효율 축구를 실현하는 업적을 세웠다. 어떻게 보면 일본 축구에 토탈 풋볼안티 풋볼을 모두 이식하는 데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굉장한 업적인 셈.

이러한 특징은 실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증명되었으며[35], 그 결과 죽음의 조 소리를 듣는 E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이라는 대표적인 유럽 강팀을 둘 다 역전으로 자이언트 킬링하는 이변을 일으키고는 조 최약체로 분류된 코스타리카에게는 패배하는 정말로 극단적인 강강약약의 성향을 연출했다.

그러나 결국 모리야스 재팬은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패배하여 8강에는 가지 못 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으나 승부차기까지는 예상 못한건지 일본은 경험부족과 부담감으로 귀신같이 3명의 키커가 실축하며[36] 16강에 계속 머무르게 되었다. 이것은 앞으로 일본이 개선해나가야 할 숙제가 되었다.

그래도 지난 월드컵 때는 볼돌리기 수치로 16강에 진출해 야유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지난 월드컵보다 더 어려운 죽음의 조를 순수 실력으로 뚫어낸 것만으로도 모리야스는 이번 월드컵 최대 성적 여부를 떠나 충분히 필립 트루시에, 오카다 다케시, 니시노 아키라를 뛰어넘는 일본 축구 역대 최고의 명장으로 대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37]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2022년은 모리야스에게 나름 뜻깊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 국대 감독 커리어 첫 국가대항전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38]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모리야스에게 의미있는 우승이었을 것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속한 죽음의 조로 불렸던 E조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 1위로 16강에 올라서는 성과를 내게 되었다. 비록 16강에서 전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39] 무승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하였지만 일본 축구가 월드컵에서 통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다만 앞서 언급된 약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모리야스 감독은 수비 후 역습의 전술을 선호하는 만큼 상대가 공세를 펼치는 강팀에게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이른바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인다. 모리야스 감독의 '강강약약'의 가장 큰 문제는 일본이 단순히 최강팀에게는 승리하고 최약팀에게는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최강팀으로 생각되었던 팀이 부진할 경우 철저히 대비하여 경기를 이기고 최약팀이라고 생각되었던 팀이 생각보다 선전할 경우 전략의 부족으로 인해 고전하거나 패배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최근 우승 경력까지 있는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는 철저한 전략을 세웠고, 오히려 독일과 스페인이 생각보다 부진한 실력을 보이자[40] 이들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반면 코스타리카의 경우 1차전에서 스페인에게 7골차 패배를 당한 것을 보고 방심하였는지 부적절한 전술을 내놓았고 실제로 경기력은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압도하였다고 볼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배하였다.[41]

이러한 강강약약 문제가 가장 많이 드러난 것이 바로 16강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였다. 사실 코스타리카전은 로테이션 때문에 패배했다는 여론이 강했고 축구 팬들은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까지 이겼는데 설마 크로아티아를 이기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매우 높았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은 공격력과 선수 개인기 측면에서 크로아티아에 대등한 모습을 보였고[42]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제 득점을 가져가며 경기는 일본 측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공격이 다소 부진했을지언정 일본이 이번 월드컵에서 만난 상대중 가장 강력한 수비와 조직력을 보였고 결국 일본은 만회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전과 연장전에도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독일전, 스페인전 승리의 기쁨에 가려져 있던 일본 대표팀의 골 결정력 문제, 세부 전술의 부재가 드러나고 크로아티아의 견고한 수비로 결국 추가득점에는 실패하여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된다.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한 강팀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43] 추가 실점을 막고 연장까지 몰고 간 것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모리야스 감독은 크로아티아를 비교적 약팀이라 생각하고 승부차기까지 돌입할 것을 예측 못하였는지 승부차기에 대한 전술을 준비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은 승부차기에서 급격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하고 말았다. 승부차기 키커의 순서를 정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그 순서의 문제가 아니라 승부차기에 돌입한 후 어떠한 방식으로 골키퍼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할 것인지, 실축 등 여러가지 돌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와 같은 세부 전술 측면에서의 계획이 부재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출전 이후 '승부차기 무패'라는 상당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팀이다. 이런 부분에서 승부차기 최강국을 만남에도 승부차기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는 것은 전술적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현재 모리야스의 일본은 자신들보다 상대적 약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이를 잘 잡아내지 못하며 강팀으로 인식하는 팀이 생각보다 약할 경우 승리하는 방식의 축구를 하는지라 모리야스가 전반적으로 일본의 축구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평가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들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의 모로코 대표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축구 팀의 실력은 이름값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며, 모로코의 이름만을 보고 꿀대진이라고 방심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패배를 통해 일본 역시 이러한 허점을 보완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는 진정한 강팀을 상대로도 승리하여 더욱 높은 성적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6강행에 가려져서 그렇지 모리야스 재팬은 매 경기마다 실점을 하면서 일본 대표팀은 2014 자케로니 시절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클린시트가 없다. 수비가 부실하면 좋은 결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이번 월드컵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단 1골을 막지 못하는 바람에 승부차기까지 갔고 거기서 졌다. 물론 일본을 꺾고 8강에 간 크로아티아가 브라질마저 격파하고 대회 3위를 기록한 점에서 그냥 질 만한 상대에게 승부차기에서 졌다고 재평가할 여지는 있지만, 향후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이루려면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와 승부차기 등의 문제를 최대한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독일과 스페인이라는 월드컵 우승 팀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그동안 일본 축구가 많이 성장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아쉽게 한 끗 차이로 8강행에는 실패하면서 더 발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월드컵이 끝난 이후 3월 평가전에서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를 상대로 1:1 무, 1:2 패를 당하며 월드컵 때의 문제점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6월부터 갑자기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비록 수준이 그렇게 높은 팀들은 아니지만 엘살바도르, 페루를 6:0, 4:1으로 아주 탈탈 털어버렸다. 이로써 약팀에게 약하다는 약점도 사실상 없어진 셈이 되었고, 거기다 9월 A매치에서는 독일 홈에서 독일을 상대로 축구 교육을 시켜주며 1:4로 탈탈 털어버렸으며, 튀르키예를 상대로는 이토 히로키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로테를 돌렸음에도 마찬가지로 4:2로 털어버리는 등 정말 어디까지 가려는 건지 모를 수준으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전과 작년 6월 홈에서 0:3 굴욕을 줬던 튀니지와의 리벤지 매치까지 각각 4:1,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A매치 6연승 및 최근 6경기 24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후반기 기준, 모리야스 감독은 전 포지션에 걸쳐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이끌고 일본 대표팀을 철벽같은 수비, 강력한 압박과 완벽에 가까운 볼 간수 및 패스 능력,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이용한 무서운 역습 등을 탑재한 공포의 팀으로 개조하는데 성공하며 아시안컵의 최고 우승후보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벌써부터 다음 월드컵에서 이들이 무슨 사고를 칠지 기대될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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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4:41:47에 나무위키 모리야스 재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사(베스트일레븐)[2] 계약 만료일 기준[3] 기사(인터풋볼)[재계약] 당초 계약 기간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12월 31일)까지였으나 16강에 진출하고 독일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2022년 12월 28일에 2+2년 기간으로 재계약을 했다. 기사(엑스포츠뉴스)[4] 2023년 기준 19억 원[5] 대회 15위[6] 이 우려는 일본이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월드컵 예선에서도 오만에 패하는 등 부침을 겪으면서 어느 정도 현실로 이루어지기는 했다.[7] 웃기게도 4년 전에도 일본은,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에 4:0으로 이겼는데 8강전 한국전에서는 0:1로 패했다. 스코어와 결과로 치면 완벽한 데자뷰(...).[8] 이 사진은 에펨코리아해외축구 갤러리 등에서 짤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야! 초계기다"라거나 "야! X됐다"라는 파레이돌리아 현상을 이용한 제목을 덧붙이기도 한다.[9] 1992, 2000, 2004, 2011 모두 우승.[10] 다만 그 골도 수비 맞고 굴절샷으로 운이 따른 골이었다.[11] 이날 한국 상대로 90분 동안 슈팅 3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또한 자책골이 발생할 뻔한데다가 이정협이 찬스를 날려먹어서 망정이었지 골 결정력이 어느 정도 되는 선수였으면 골이 또 터졌을 것이다.[12] 2018~2019년 전반기까지는 아시안게임 준우승, 아시안컵 준우승과 우수한 평가전 성적으로 순항하는듯 했으나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에콰도르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할 때부터 불안하더니, 2019 EAFF E-1 챔피언십에서 라이벌 한국에게 지며 위기를 맞았고, 평가전에서는 토바고와 무승부를 거두더니 베네수엘라에게 4-1로 대패를 겪으며 큰 타격을 입었다.[13] 모리야스 하지메는 J리그에서는 3번의 우승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프로팀 커리어가 화려한 감독은 맞지만. 국가대표 경험은 부족한 감독이었다. 반면 니시노 아키라는 J리그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경력이 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볼고그라드의 수치 같은 오명을 남겼을지언정 일본 국대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등 각종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다.[14] 도안 리츠, 토미야스 타케히로, 미요시 코지, 구보 다케후사, 바르셀로나 B팀 소속인 아베 히로키 등이 거론되고 있다.[15] 그나마도 안준수는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상 송범근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1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정우영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좋지 못했다. 한편 해당 대회에서 J2리그의 V-바렌 나가사키 소속으로 소집된 이상민은 원 소속팀은 울산이지만 임대를 가 있는 상황이었고, 대회 도중 나가사키와의 임대 계약이 완료되어 울산으로 복귀하였다.[16] 자국 평론가인 세르지오 에치고도 고조 회장의 1군 드립에 대해 한국의 예시를 들며 반박한 바 있다.[17] 멕시코 대표팀은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먼저 평가전을 가질 예정[18] 참고로 멕시코는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황의조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3:2로 간신히 이겼다. 반면, 일본전은 골을 넣은 선수를 즉시 다른 선수로 교체해가며 대한민국보다 더 농락했다.[19] 물론 멕시코는 2020년 10월 기준 피파 랭킹 11위로 일본보다 강팀이란 점은 고려해야 한다.[20] 이중 사카이는 올림픽을 앞두고 10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였고 나머지 두 선수는 아직 유럽에서 뛰고 있었다.[21]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9년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 등등[22]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으로 인해 9월 홈경기들을 모두 자국에서 치를 수 없게 되면서 홈경기를 모두 카타르에서 치렀다. 중국 대표팀은 일찍이 카타르에서 몇 주동안 머물면서 현지적응에 힘썼다.[23] 일본만 7경기 남은 게 아니라 B조의 다른 팀들은 물론 똑같이 최종예선을 치르는 A조의 다른 국가들 역시 7경기가 남아 있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쌓을 것이란 보장도 없었다.[24] 킥오프 전 국가 제창 때,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었다.[25] 한국으로 친다면 주민규가 대표팀 명단에 합류했음에도 벤치에 앉지 못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술적인 이유로 주민규를 소집시키지 않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데려다놓고 1초도 뛰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아예 부르지 않는 것이 선수 본인과 소속 구단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벤투호의 경우는 대체로 소집된 조규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모리야스호 주전 원톱 오사코 유야는 제 2경기를 제외하고 답이 없는 모습만 보여줬다.[26] 일본의 월드컵 세번째 9위[27] 일본은 이미 2011 FIFA 여자 월드컵 독일에서 유럽 강호들과 여자축구계의 절대강자라는 평가를 받던 미국까지 꺾고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던 사상 첫 FIFA 주관 성인대회 아시아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거기다 4년뒤 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에도 복수의 칼날을 갈고 온 미국에게 참패하긴 했지만 또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그 이후로는 그냥 아시아 강호로 좀 많이 평범해지긴 했지만, 이는 여자축구의 트렌드도 현 시점에서는 남자축구와 마찬가지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축구로 많이 변모했기 때문이다.[28] 일본 같은 장기적인 플랜 없이 월드컵이 한번 끝날때마다 리셋 수준으로 대표팀이 바뀌어 이전의 긍정적인 피드백 없이 제자리 걸음에 머무는 한국 축구가 반성하고 본받아야 할 부분이 이 지점이다. 실제로도 모리야스의 재계약에 찬성하는 여론도 일본 현지에서 거의 절반 가까이 되었는데, 본인들도 불과 몇년 전까지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대표팀이 리셋되는 상황을 맞이한 적이 있었고, 특히나 이게 방점을 찍었던 것이 2015 AFC 아시안컵에서의 조기 탈락과 그 이후에 부임한 바히드 할릴호지치의 막장스러운 대표팀 선수단 운영. 특히 할릴호지치는 일본축구협회가 경질한 이후에도 거의 금지어 취급하는 수준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감독 경질 위약금으로 돈은 돈대로 털렸으니 말 그대로 일본축구협회 입장에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셈. 그리고 재계약 여론이 많았던 것도, 일본의 축구 팬들도 한국의 팬들과 똑같이 4년마다 감독 때문에 긴장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정도의 성과를 냈으니 또 감독 때문에 조마조마할 바엔 그냥 재계약을 하자는 것. 실제로 모리야스 재팬 이후에는 감독 위약금 등으로 털리는 돈이 없어진 덕분에 자체 예산을 조금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이 기간 동안 협회가 돈 걱정을 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29] 실제로 같은 B조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그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일으켰고 호주 역시 UEFA 유로 2020 4강 진출 팀이었던 덴마크를 밀어내고 조 2위로 16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30]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코스타리카전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리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또 기행을 벌인다며 자국팬은 물론이고 세계의 비웃음을 샀으나 결국 스페인전에서 결과로 보여주며 재평가를 받은 모리야스 감독이다.[31] 기본적으로 이 두 팀이 모두 이러한 형태로 강팀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빌드업과 포지셔닝을 선수들이 숙달하고 체계를 잡아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텐백으로 무조건 틀어막다가 로또 한 방을 노리는 역습은 이란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드러났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점유율을 내주는 일이 생기더라도 한 방의 역습을 위해서는 빌드업과 포지셔닝을 팀적으로 숙달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이는 현대 축구에서는 볼을 뺏긴 선수가 그 자리에서 바로 압박을 하는 형태가 트렌드로 굳어졌기 때문이다.[32] 실제로 이 셋은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 때문에 유독 국가대표에만 오면 이상하게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상당히 많았다.[33] 심지어 이마저도 풀리그 형태의 대회이다. 모리야스는 클럽과 국대 감독 커리어를 통틀어서 토너먼트 대회 결승에서 승리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34] 보통 이런 팀의 특징은 감독이 세부전술이 부족할 때 생긴다. 즉, 역습형 수비 축구로 수비 전술을 잘 짜놓고 그렇게 생긴 상대의 공간을 빠른 선수들의 개인 능력으로 부술 순 있다. 반면에 내려앉은 상대는 공간이 나지 않기에 세부 전술로 공간을 만들어내야하지만 그런 세부 전술이 부족하면 결국 답답하게 경기를 이어가다가 한방 얻어맞고 패배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장신 스트라이커가 없기 때문에 내려앉은 상대를 헤딩골이나 세트피스로 억지로 뚫는 것이 힘들어서 더욱 이런 경향이 있는 것이다.[35] 사우디, 호주를 상대로 3승 1패를 했다. 반면 약팀들에게는 오만에 지고, 베트남과 비기고, 중국에 겨우 이기는 졸전을 보여 주었다.[36] 그리고 모리야스 감독에게 승부차기 키커 순서에 대한 계획이 없었다는 것도 승부차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16강, 8강을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올라왔던 만큼 전통적으로 큰 경기에서의 승부차기에 강한 국가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 경기에서 승부차기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해두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돌입한 이상 일본의 운명은 예견된 사안이다. 실제로 크로아티아는 일본과의 16강전 승부차기 승리 이후 8강 브라질전에서도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에 승리하여 독일(1982, 1986, 1990, 2006년 승리)과 더불어 월드컵 본선에서의 승부차기 4연승 위업을 달성하였다.[37] 물론 아직까지도 일본 현지에서는 오카다 다케시를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은 편이긴 한 것이, 아무래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룬 것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대표팀 2기 때는 모리야스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면서 16강에 도달하기도 했고.[38] 다만 상위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모리야스는 원래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J1리그 3회 우승과 슈퍼컵 3회 우승 등의 업적을 이뤄냈고 AFC 챔피언스 리그에도 꼬박꼬박 얼굴을 내밀게 만들었을 정도로 클럽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일본 내에서는 명장으로 꼽히던 인물이긴 했다.[39] 이번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40] 독일 같은 경우는 우승 이후 수비력의 약화가 드러나는 상황이었고 스페인 역시 전성기와 달리 지나친 점유율 위주 축구와 결정적인 공격수의 부재가 흠이었다.[41] 이후 스페인에게 승리하면서 재평가를 받기는 했으나 이 코스타리카전 결과를 단순히 '모리야스 감독의 반전 드라마!' 같은 식으로 넘기기 보다는 냉철하게 분석해야 이후 월드컵에서 문제를 해결하여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42] 수비력은 크로아티아가 매우 강력했으나 오히려 선수들의 빠르기와 공격력 측면에서는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조금 압도했다고 볼 수도 있을 정도였다.[43] 2018 월드컵 준우승팀이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