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토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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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 국적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산드로 토날리/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U-19 대회에서 활약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포르투갈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2018년 11월 처음으로 아주리 성인대표로 발탁되었다.
2019년 10월 15일 유로 2020 예선 리히텐슈타인전에 교체 출장하며 성인 대표에 데뷔했다. 하지만 2020-21 시즌 부진한 활약으로 유로 2020에서는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2021년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2021년 10월 성인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었으나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의 요청으로 무마되었다.
2021년 11월에 다시 성인대표팀으로 차출되었다.
2023년 10월 도박 스캔들로 인해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3선에서 활약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후방에서 받은 공을 전방과 좌우로 정확하게 배급한다. 이 때문에 안드레아 피를로의 후계자로 불렸는데, 사실 주로 서는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점 빼면 피를로와는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며 레지스타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토날리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자 장점은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활동 반경이 넓고 전진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피를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 전진성과 활동량으로, 피지컬이 큰 편인데 발도 빠르고 발기술도 잘 갖추고 있다 보니, 시원시원한 전진 드리블을 통해 볼을 운반해줄 수 있다. 수비 시에도 노련한 위치 선정으로 패스 길을 끊어내는 데 주력하는 피를로와는 다르게 조금 더 저돌적으로 움직이며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를 하는 편. 수비 스타일을 보면 피를로보단 가투소와 비슷한 수비를 보여주며, 경험이 쌓이면서 위치 선정을 이용한 볼 컷팅 능력도 향상되었다. 때문에 원 볼란테보다는 자신의 공수밸런스를 잘 보완해줄 투 볼란테 체제에서 더 좋은 활약을 선보인다.
패싱력에 있어서는 피를로가 너무 넘사벽이지만, 절대로 못 하는 수준은 아니다. 특히 토날리는 중장거리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는데, 오른발 킥력이 좋다 보니 좌우 전방을 가리지 않고 시원시원하면서도 정확한 패스를 찔러준다. 강력한 오른발 킥을 갖춘 덕분에 패스뿐만 아니라 전진 후에 시도하는 레이저 같은 중거리 슈팅 한 방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며, 킥 코스 선택에서의 정교함도 갖추고 있어 직간접 프리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데드볼 키커로 나서기도 한다.[2]
데뷔 초에는 같은 브레시아 유스 출신이라는 점과 정교한 킥과 패싱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제 2의 안드레아 피를로로 평가받았지만,[3] 특유의 전진성과 투쟁심 덕에 젠나로 가투소의 플레이도 떠올리게 만든다.[4] 다만, 피를로보다는 전진성이 강하고 가투소보다는 발밑이 부드러운 편이다. 또한 뭐 하나 빠지지 않는 6각형 미드필더인 스티븐 제라드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언급한 제라드처럼 레이저같은 중거리 슈팅 능력이 뛰어나고 탄탄한 신체 밸런스와 찬스가 나면 꽂아주는 롱패스, 저돌적인 드리블 스타일 등 은근히 비슷한 면모가 있다.
본격적인 발전을 이룬 21-22시즌 이후, 밀란에서 많은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시원시원한 직선 드리블과 양질의 장단패스, 투쟁적인 수비 등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는 플레이를 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단점을 찾기 힘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말 그대로 꽉찬 육각형 선수가 되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U-19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8
-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2022년 5월
- 세리에 B 올해의 선수: 2017-18, 2018-19
- 세리에 B 베스트 영플레이어: 2018-19
- IFFHS 월드 유스팀: 2020
- 프레미오 불가렐리 넘버 8: 2022
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6.1. 이탈리아 축구 불법 도박 스캔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탈리아 축구 불법 도박 스캔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아버지는 밀라니스타, 어머니를 비롯한 외가는 인테리스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인은 어린시절부터 가투소의 팬이라 밀라니스타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밀란 트라이얼을 두번이나 보았지만 다 탈락하고 피아첸차에 입단했었다.
- 가투소의 열렬한 팬이었던 만큼 그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 밀란에서 8번을 받기 전, 가투소에게 8번을 사용해도 되냐고 전화로 직접 허락을 구했는데, 이에 가투소는 자기도 전임자에게 그렇게 물어봤다며 흔쾌히 허락했고 "나보다 네가 더 훌륭한 선수다"라는 덕담까지 했다고 한다.
- 밀란 최고의 레전드 프랑코 바레시와 생일이 같다. 바레시가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 찰하놀루가 라이벌 인테르로 이적 후에 "내가 프리킥을 찰 기회가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둘 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인데 찰하놀루로 인해 기회를 자주 받지 못했던 게 답답했던 모양이다. 마침 찰하놀루 이적 바로 다음 시즌인 2021-22시즌 2라운드에 기가 막힌 프리킥 골을 집어 넣으며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 밀란에서 넣은 첫 프리킥 골이 피를로가 넣었던 프리킥과 상당히 유사하다. #
- 2022년 ESPN 선정 U-21 탑 플레이어 15위에 선정되었다.
- 스쿠데토 획득 이후 이를 기념하여 우승컵을 문신으로 새겼다.
- 여자친구로 지울리아 파스토레가 있다.
- 국내 밀라니스타들 사이에서 위의 짤이 밈으로 쓰이는 중이다.
- 2023-24 시즌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영국 현지에서는 뉴캐슬 팬들을 가리키는 '툰(Toon)'과 관련해 '투날리(Toonali)'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8. 산드로 토날리에 대한 언사[편집]
토날리가 나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것을 봤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토날리는 나와 다른 유형의 선수이다. 그는 나보다 더 공격과 수비가 완성된 유형이며, 나와 다른 선수를 합친 것 같다. 그러므로 나의 후계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미래의 최고가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토날리는 안드레아 피를로와 젠나로 가투소를 합친 선수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할 것이며 스티븐 제라드, 다니엘레 데 로시, 프랭크 램파드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 같이 보기[편집]
[1] 2023년 9월 10일 기준[2] 왼발각의 경우 테오가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슛이 가능한 거리에서는 즐라탄도 프리킥을 자주 찬다.[3] 제 2의 피를로'라는 별명은 피를로와 유사한 선수라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피를로 이후 등장한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테크니션이기 때문이다. 둘 다 프리킥을 상당히 잘 차고, 긴 머리와 가냘픈 외모의 브레시아 출신인 점도 한몫했다.[4] 선수 본인의 롤모델도 피를로가 아닌 가투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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