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dere Simulator/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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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Yandere Simulator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리소스 도용 논란[편집]
얀데레 시뮬레이터 내에 쓰인 일부 리소스들이 인터넷에서 무단으로 다운로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초기 개발 시절에 쓰였던 배경 모델링부터, 텍스처, 건물 모델링 등이 도용되었다는 것인데, 실제로 초기 시절의 배경 모델링은 YandereDev가 DeviantArt에 게시되어 있던 MikuMikuDance용 모델을 가져온것이었다. 급기야, 그 모델 제작자는 설명란에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대한 언급을 그만해달라."라고 수정한 상태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리소스가 도용된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캐릭터 모델이 있는데, 이는 YandereDev가 게임에 사용하기 위해 돈을 주고 구매한 모델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얀시뮬의 캐릭터 모델 같은 다른 리소스들도 도용이라는 거짓 소문이 많이 퍼졌다.[1]
개발자는 논란에 대해 답하길 그것들을 오래 사용하려 하지 않았으며, 오리지널 에셋이 만들어질 동안 잠시 사용하던 중이었다고 한다[2].
현재는 전부 Yanderedev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직접 만든 오리지널 에셋으로 교체되었다.
3. 욱일기 연상 문양 논란[편집]
2018년 12월 5일 업데이트로 요리부 학생들의 앞치마가 개성있는 색으로 바뀌었는데, 하필 아지아 아시토미의 앞치마에 욱일기[3]를 연상케 하는 모형이 그려져 있었다. 논란이 되고 얼마 안가 수정되었고, 한자로 일본이라고 적힌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선 욱일기는 일본군을 연상시켜서 논란이 커졌겠지만, 서양에선 풍어 깃발 같은 단순 일본풍 깃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 팬층도 없다시피 하며, 미국 사람들은 일본의 과거사에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문제인지라 큰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중에 디자인을 바꾸긴 한 걸 보니 문제의 여지가 있음을 나름 인식한 듯. 이전 인트로 영상에서 욱일기가 연상되는 형태의 집중효과를 썼다가 교체했던 일이 있다.
4. 성인용 다키마쿠라 개시 사건[편집]
YandereDev가 개발 6주년을 기념해서 얀데레 시뮬레이터 캐릭터로 만든 다키마쿠라를 출시하였다.[6] 캐릭터는 오카 루토, 부도 마스타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형은 두 가지가 있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굿즈로 보이겠으나...
두번째 외형(후방주의)
야겜/야애니 회사 등에서 내놓는 수준의 수위가 문제.
부도 마스타는 상의를 헐벗은 채로 땀을 흘리고 있고, 오카 루토는 선정적인 란제리를 입고 부끄러워하고 있다. 이 굿즈를 설명하는 영상에서는 부도의 성기가 있는 부분을 확대한 적도 있다.
그 영상은 얀데레 데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스냅모드 영상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볼 수 있다.심지어 오카의 두번째 다키마쿠라를 소개할때 앗, 이건 유튜브에 야할수도 있겠네요.라고 말한걸보면 이게 야한걸 알면서도 당당하게 출시한 것이다.
YandereDev는 이를 팬들이 비판할 것을 알아차렸는 지, "애초에 이 게임은 어린이들이 해서는 안될 성인용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모든 캐릭터는 18세 이상[7]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허나 아직까지는 심사를 받지 않은 전체 이용가 게임[8]인데다 개발자가 직접 유튜브의 검열에 대해 성적이 아님에도 불필요하게 검열했다고 비판해 시선이 매우 따갑다. 얀시뮬이 아청물에 민감한 서양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보니 비판을 더욱 많이 받은 듯하다.
여담으로, 이전에 한정판으로 출시된 아야노 아이시, 아야토 아이시 다키마쿠라는 두번째 외형이 피범벅이 된 상태로 칼을 든 모습이다.
5. 성인용 포르노 게임과의 콜라보 논란[편집]
2019년 12월 28일, 개발자는 블로그에 다른 게임과 크로스패싱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 제목만 본 팬들은 게임이 그만큼 성장한 줄 알고 기대해서 내용을 마저 읽었지만, 크로스패싱한 게임이 알고 보니 포르노 게임이었던 것이였다. 개발자는 3년 전부터 자신의 게임은 진지한 게임이며 절대 성적인 요소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 게임과 크로스패싱한 것은 모순된 행보를 보인 것이다.
상술했듯이 전부터 트위치에서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는데, 덕분에 앞으로도 풀릴 일은 없을 것이다.
추가로 상술했듯이 댓글 조작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는데, 해당 글이 바로 올라갔을 때에 댓글에서 "이 게임과의 콜라보는 진짜 아닌 듯 하네요.", "분명 제가 옛날에 진지한 게임이라고 하신 걸 들었는데 실망입니다.", "트위치 문제는 잊어버렸습니까?", "이제 어디가서도 이 게임을 한다하면 사람 취급 못 받겠군요."라는 등의 비판적인 댓글들이 다수로 보였다. 근데 2020년 1월 26일 다시 들어가본 결과, 1월 8일 이후에 달린 댓글들 말고는 전부 삭제됐다. 결론적으로 상술했듯이 저 영상에서의 댓글 조작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댓글 조작을 목격한 것, 비판을 검열한 것에 대한 증거들도 수두록 하게 나왔다. #
그런데 그 콜라보한 게임인 프로젝트 QT가 2020년 4월 8일 nutaku.com에서 노멀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 말고도 다른 게임인 Boobs in the city 라는 게임과도 콜라보를 했었는데, 이 게임 역시 제목만 보면 딱 봐도 선정적인 게임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제목의 Boobs라는 단어가 여성의 가슴을 속되게 뜻하는 단어이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놓고 캐릭터의 누드 사진이 올라와 있기 때문. 그 중에 아야노 아이시와 네메시스도 포함되어 있다.[9]
6. 팬 게임 제작자의 선동과 거짓말 사건[편집]
2020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지지부진한 개발 속도에 지쳐 본인이 해도 이것보단 빠르게 만들 수 있겠다는 마음에 DrApeis라는 유저가 팬 프로젝트로 'LoveSick'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얀데레 시뮬레이터보다 빠른 진척 속도를 보이자 그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지지부진함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던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에 Yanderedev는 이것이 자신의 작업물을 훔친 행위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자신의 디스코드 서버에 밝혔다.
이로부터 며칠 후 Yanderedev가 해당 게임의 제작자인 DrApeis에게 사실상의 자살협박에 가까운 메시지를 디스코드를 통해 보낸 정황이 밝혀졌다.내 게임의 애셋들을 훔쳐서 유니티 프로젝트에 넣어놓고 그 안에서 캐릭터들이 걸어다니게 만들어 두고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속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말하기로는 "보세요, 제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만에 재개발했습니다" 라는데,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다. 본인이 만든 건 하나도 없거든요. 제 프로젝트를 유니티에 복사-붙여넣기해서 자기 거라고 주장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그건 게임이 아니라 제 게임의 환영일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람의 속임수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자신들의 "프로젝트" 비디오를 올린 이후로 유튜브에서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 만에 100% 완성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개발자" 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만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2주 만에 만들 수 있다" 는 거짓말을 믿고 제 프로젝트에서 이것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킥스타터의 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됩니다. 킥스타터가 실패하면 얀데레 시뮬레이터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존치에 대한 위협인 것입니다.
모든 애셋들이 자기 소유이고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이라면 "그 정도는 문제없지" 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냥 제 애셋들을 전부 다운로드해서 자신이 개발하는 양 행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뭔가 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빠른 법적 조치 말입니다.
파일:yandev_threat.png
Yanderedev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문장의 의미는 잘못 해석되었다고 반박했다.사건이 실제로 터진 지는 꽤 됐지만, 이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의 프로젝트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죠? 이게 저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고 있나요?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댓가가 한 사람의 삶이라면, 저라면 개발을 중단하겠습니다.
이 발언과 주변 상황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리고 있는데, Yanderedev 본인조차 유니티 애셋 스토어나 개인 크리에이터들에게서 각종 애셋을 사거나 심지어는 도용해 온 전적이 있고, 게임에 사용되는 모델들도 본인이 만들지 않고 사 온 것들인데다가 개발은 계속 늘어지고 있는 주제에 자신의 무능함을 부정한다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아무리 늑장개발이라지만 얀시뮬의 에셋을 도용하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똑같은 게임을 만들어 내놓고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DrApeis의 행위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좋게 볼 수 없다는 등 커뮤니티들 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Not even true. I spoke to the guy who ripped my assets, and explained to him that his project was causing people to harass me and pull their financial support from me, as a result of being tricked by his misleading video and misleading statements. During the discussion, I expressed my feelings honestly. I told him that I felt his actions were “ruining my life,” “destroying my life,” “ending my life,” etc. This somehow got spun into a narrative that I “threatened suicide,” even though I never actually said anything like that.
This is the screenshot that people use in order to push this false narrative. There is not a single sentence there where I “threaten suicide”. It simply doesn’t happen. In case you need me to spell it out for you, the meaning of the last sentence is, “If Yandere Simulator would ruin/destroy someone’s life and end their career, I would cancel Yandere Sim.”
사실이 아닙니다. 제 게임을 도용한 사람에게 연락했고, 그 프로젝트의 교묘한 영상과 주장들 때문에 제가 재정 지원에 피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죠. 그가 하는 일이 "내 삶을 망치고", "내 삶을 파괴하고", "내 삶을 끝내고" 있다는 등등.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제가 "자살협박을 했다" 라는 식으로 와전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 스크린샷(위의 캡쳐)이 사람들이 이 오해를 가지고 선동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그 어디에도 제가 "자살협박을 하는" 문장은 없습니다. 그럴 일이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길 원하신다면, 마지막 문장의 뜻은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누군가의 삶을 망치거나 파괴한다면,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을 취소하겠다" 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Yanderedev가 던진 망언들과 만행들이 너무 많아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편을 들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잘해봐야 중립측이 존재할 뿐 여론은 Yanderedev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이후 LoveSick의 개발자는 얀데레 시뮬레이터에서 가져왔던 에셋들 [10]을 전부 독자적인 에셋으로 변경하는데 성공했고, Yanderedev는 "Lovesick은 내가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완성시킨 후 붙일 이름이었다"[11]는 식으로 DrApeis의 주장들을 반박하기 시작했다.
DrApies는 간단하게 원작의 흔적을 지울 겸 게임 이름을 'Love Letter: My True Feelings'로 바꾸고 주인공 캐릭터도 바꿨다.
Yanderedev는 "LoveSick이 받고 있는 전폭적인 지지는 원래 내가 받았어야 했다. 악성팬덤이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나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이라며 해명하였다.
얀시뮬이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Love Letter가 굉장한 지지를 받고 있었을 때, 9월 23일, DrApeis는 갑작스럽게 Love Letter의 개발 취소를 알리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12] 그 이유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유를 간단히 요약하면 3년전 10살짜리 여자애를 성희롱 한 것이 고발 당했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힘든 시간을 준 사실이 밝혀져 악플과 신상털이 등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개발을 취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DrApeis의 말과는 다르게, 그가 얀시뮬을 2주 만에 100% 개발했다는 주장은 거짓이었다. 심지어 DrApeis의 LoveSick은 디버그 빌드로도 나온 적이 없고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으며 이 사건 때문에 진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DrApeis가 아닌, Yanderedev와 얀시뮬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들이었다.
얀시뮬의 배경음악을 만드는 뮤직 아티스트, CameronF305를 포함한 여러 명의 봉사자들에게 DrApeis의 지지자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DrApeis의 거짓말과 Yanderedev의 늘어지고 있는 개발, 미흡한 대처로 인하여 Yanderedev의 이미지는 엄청나게 추락하였다.
7. 을미사변 미화 논란[편집]
얀데레 시뮬레이터 서브레딧에 "메가미가 아이시 가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을까요?" 라는 질문글에 YandereDev 본인이 댓글을 달았는데, 서브레딧에 상주하던 한국인들로부터 논란이 되었다.
원문 보기음, 좋은 질문입니다!
아이시 가문의 사람들이 수백 명은 아니었지만 수십 명은 족히 되었죠. 각자 여러 라이벌을 두고 경쟁했을 테니, 종국에는 수백 명의 라이벌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지요.
그 중 가장 어려운 라이벌은... 메가미라고 해야 할까요? 이전 세대에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온갖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 그 타이틀을 힘들이지 않고 가져갈 수 있겠죠. 하지만 극단적인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전에 더 강력한 라이벌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요.
한 아이시 가의 여자가 황후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거라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그 황후를 제거하기 위해 제국 근위대를 무찔러야 했을겁니다.
어쩌면 아이시 일족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지도...
https://en.wikipedia.org/wiki/Empress_Myeongseong#Assassination[13]
요약하면, 실제로는 식민지화를 위해 다른 나라의 군인들이 한 나라의 황후를 시해했던 사건을 두고, 그를 재구성해 아이시 가의 한 여자가 고종을 사랑해서 명성황후를 살해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가 흥미롭지 않느냐고 제시하는 글이다.
YandereDev가 한 말은 유럽으로 치자면 "히틀러의 가족 중 누군가가 불가리아 왕국의 보리스 3세의 왕후와 짝사랑에 빠져 보리스를 살해한 것 아닐까...?" 라고 하는 것과 같다.[14] 당연히 일방적으로 독일에게 당하며 앙숙인 그리스나 유고슬라비아 정도나 긁어댔던 불가리아 입장에서는 펄쩍 뛸 일.
세계사를 중립적으로 고루 배웠다면 한 사건이 서로 다른 나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늘날 현지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정도는 건성으로라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얀데레데브는 일본의 왕족 역사는 다 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에서 이 사건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는 감안하지 못한 채 자기 취향대로 가설을 세웠으니, 한국인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져 영어가 조금이라도 된다 하는 사람들은 죄다 몰려가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동아시아권이 역사 가지고 아웅다웅하는 것은 서구권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선 아시아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으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에 관련된 질문을 받으면 "잘 모르겠다" 라고 중립을 지키지, 한쪽 나라의 정보만 습득해서는 "이 사건이 이랬다면 어떨까?" 라고 픽션을 써 나가는 것은 어느 방면으로 봐도 잘못된 것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서구권은 이 게임의 제작자 같은 망선을 하지 않는다. 한국 또한 나름대로의 이해관계가 있으니 이렇게 당했던 역사들만 조명하여 타국의 연민을 이끌어내려는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상 그런 것을 따지자면 세계에 진정으로 정의롭고 선한 나라는 없고, 그래서 중립적인 관점과 평가가 더더욱 필요한 것이다.
유저가 보낸 내용
한 나라의 황후가 살해당한 사건을 게임의 소재로 쓴다는 걸 이해할 수가 없어.
네가 한 말은, “아이시는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테러집단에 가입해 9.11 테러를 시행했다”랑 전혀 다를 바 없어.
역사를 가지고 장난치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야.
역사는 가지고 노는게 아니야.
남의 나라 슬픈 역사를 네 멋대로 미화시키기 마.
YandereDev의 감상
이건 뭔데?
이 이상한 것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화내더라.
성난 한국인과 한국계 외국인들의 지적을 받고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내가 말만 하면 누군가가 화를 낸다" 라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궤변을 보였다. 그가 수 년 동안 시달린 탓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시간을 잘 써서 게임을 예정대로 출시했더라면 이 정도로 안티팬을 모을 짬도 없었을 것이다.
이 반응마저 이렇게 캡쳐본으로 저장되어 퍼지면서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국적의 네티즌들마저 비난하기 시작하자, 한 유저가 얀데레데브에게 다수의 팬아트와 함께[15] 그 역사는 한국에게 민감한 내용이며 왜 그러한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메일을 보냈다. 그 후 얀데레 데브는 메일을 읽고, 한국에게 얼마나 불쾌한지 이해했다며, 2020년 11월 21일, 댓글을 수정하여 사과문을 추가했다.
요약
3주 전에 이 글을 썼을 때 전 명성황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전 한국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암살하기 가장 어려운 대상에 대해 추측하다 가장 어려운 암살 대상은 황후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명성황후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레딧 포스트에 을미사변을 언급했습니다. 저는 한국 역사에 등장한 아이시 가문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가장 어려운 제거대상이 황후일 것이라고 제안한 것 뿐입니다.[16]
한국 팬들로부터 메일을 받은 후, 전 이제 이 게시물이 한국팬들에게 얼마나 불쾌했을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이나 한국 역사를 까내릴 의도가 없었으며, 제 발언으로 인해 불쾌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번역 전문 펼치기/접기
3주 전에 이 글을 썼을 때 전 명성황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전 한국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저한테 모든 나라의 모든 역사를 알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요.)
가장 암살하기 어려운 목표를 상상하다가, 가장 어려운 것은 여왕, 황후이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점찍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바, 아시아에서 황후가 암살당한 경우는 단 하나, 명성황후였습니다.
명성황후에 대한 조사는 차치하고,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의도 없이 레딧에 언급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역사 속 아이시 가문의 영향에 대해 어떠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저 황후야말로 가장 암살하기 어려운 목표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뿐이었습니다. 굳이 명성황후를 언급한 것은 아시아에 실제로 황후가 암살당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의도에서였습니다.
인류사를 통틀어 수백 명의 지도자들이 암살당했습니다. 많은 역사적인 암살 사건들과 역사적인 비극들이 게임으로 각색되었지요. 예를 들어 일본의 진주만 공습도 게임으로 각색된 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암살 사건들 중 하나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모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로 한국의 얀데레 시뮬레이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 화가 났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 짐작했습니다. "설마 진심이겠어. 그냥 인터넷 트롤들이 나한테 장난 거는 거겠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성낼 사람이 어디 있겠어. 터무니없는 생각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명성황후의 죽음은 미국의 9/11 테러 사건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다!"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한동안 그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한 여자의 죽음이 어떻게 그렇게 큰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 한국인 팬으로부터 유익한 메일 한 통을 받고, 이제 저는 왜 한국인들이 그렇게 모욕감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성황후가 암살당한 사건은 한국에 뒤따라온 수많은 비극의 시발점이었고, 그래서 가상의 캐릭터가 그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설을 제시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몰상식한 행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것을 설명해 주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과 그 역사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 글로 말미암아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이 사과문에서도 지적당할 부분이 있다. 그 중에서 큰 것 하나를 꼽자면,
사람들이 제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 화가 났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 짐작했습니다. "설마 진심이겠어. 그냥 인터넷 트롤들이 나한테 장난 거는 거겠지. 125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성낼 사람이 어디 있겠어. 터무니없는 생각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식의 발상에서 출발한 대체역사, 각색물은 이미 흔하다. 유럽을 뒤흔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다룬 작품들은 널리고 널렸고, 일본 전국시대나 중국의 삼국시대 또한 영웅호걸들의 황금기로 몇 번이고 재탕되는 소재이다.
여기에서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자 YandereDev가 저지른 실책은, "오래 전 사건이니 마음대로 다뤄도 되겠지" 라는 심보로 자신이 언급한 사건에 대해 전후사정을 알아보지 않고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관점에서만 바라보며, 설마 누군가가 그에 불편감을 느낄까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17]
개인이라면 세계사에 그렇게 널린 비극을 상상거리로 얼마든지 소비할 수 있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소비하는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YandereDev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의 개발자이다.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짚었다면 이런 댓글을 달 엄두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한 나라의 황후가 암살당했단 내용을 언급할 것이였다면 그 나라 입장에선 굉장히 불쾌하다는 것을 상기하고 자세히 알아보고 조사해서 괜찮을지 안괜찮을지 확인한 후 말을 꺼냈어야 했다.
사과문의 내용에 자신이 어떻게 모든 역사를 다 알겠냐는 내용이 드문드문 들어가있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 또한 있다. 그리고 지금까진 아무도 설명해 주려 하지 않았다는 말 역시, 많은 이들이 분개했다면 자신 역시 알아보려는 시도는 했어야 한다는 점에서 별로 좋은 말로 읽히지는 않는다.
8. 1980년대 모드 라이벌 전원 출시 관련 우려[편집]
2021년 6월 15일 YandereDev가 공식 블로그에 1980년대 모드[18]를 위한 10명의 라이벌들을 제작하여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이유는 Yanderedev가 메인 모드를 위해 10주 시스템과 10명의 라이벌들을 만들어 완성된 게임이 어떨지 미리 실험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의 주인공, 얀데레 짱의 이야기인 메인 모드의 줄거리를 알리지 않기 위하여, 그리고 새로운 더빙이나 애니메이션 없이 빠르게 만들어야 하므로 1980년대 모드로 정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믿지 못 하거나, 설령 출시된다고 해도 공식 데모 수준의 퀄리티[19]로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YandereDev가 과거에 보여준 행적을 생각해 보면 지극히 일반적이고 당연한 반응. 물론, 다시 한 번 믿어주고 지지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렇게 7월이 되었고,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출시되는 업데이트 빌드와 내역을 보기 위해 블로그를 접속했지만, 허탕을 치고 말았다. 왜냐하면, 저번에 선언한 업데이트가 워낙 대규모인지라 2주일 만에 업데이트를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20] 그렇게 두 달 동안을 별다른 업데이트 빌드 없이, 그저 진행 상황만 작성하었다.
9월 2일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10월 10일 오전 10시 10분 10분 10초에 모든 라이벌이 공개된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라이벌 실루엣 티저를 게시한다고 블로그에서 밝혔다.
1980모드는 10월 10일 실제로 공개되었으며 Yanderedevd의 말 그대로 더빙이 들어가지 않거나 애니메이션을 재활용 한 것, 자잘한 연출의 생략을 제외[21]하면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단기간에 출시한 탓인지, 여러 버그와 어색한 점들이 발견되었다. 라이벌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매주 1일차땐 계속 오사나 때 처럼 도시락 얘기고 오사나가 했던 것들을 이번 라이벌이 그냥 하게 만든거다. 그러나 1980년대 모드에 팬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튜토리얼과 야쿠자를 추가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Best update in Yansim"이란 좋은 평가를 받았다.
9. 미성년자 그루밍 논란[편집]
2023년 9월 21일 TikTok에 Bug라는 사람이, YandereDev가 16세 소녀인 Jelly(닉네임)를 그루밍 했다는 주장과 함께, 증거를 포함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25일 Ally라는 유튜버의 채널에 폭로 영상이 올라왔다.[22]
추가로 얀데레데브와 Jelly의 통화 내용 번역본은 여기서 볼 수 있다.#1#2
사건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사건의 피해자라고 불리는 16살 소녀, Jelly 본인이 입을 열었다.
목소리 인증과 자신이 Ally와 주고받은 문자들을 증거로 본인 인증을 하며, Jelly는 YandereDev, 자신의 친구였던 유튜버 Ally와 틱톡커 Bug와 있었던 일들을 전부 밝혔다.
사건의 피해자 16살 소녀, Jelly의 글#
여러분은 최근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개발자가 미성년자를 그루밍했다고 주장하는 틱톡 영상과 그 사건에 대한 폭로 영상을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Jelly가 바로 그 사건의 미성년자이고 제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팬이기 때문에 개발자님에게 디스코드를 통해 메시지를 먼저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음성통화를 하지 않는다던 개발자님을 꾸준히 계속 설득한 후, 두 달 후에 저와 통화 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개발자님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개발자님은 긴장을 풀고 농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님의 농담 중 일부는 너무 웃겼으며, 어떤 식으로든 사용 가능할 것 같아서(예: "on jah on jah") 개발자님의 농담으로 사운드보드 버튼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의 대화를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개발자님 나쁜 말을 하도록 미끼를 씌우려고 한 것이 아니였으며, 그저 이상하고 재미있는 대답을 듣기 위해 개발자님에게 의심스러울 수도 있는 질문을 여러번 했습니다.
가끔 성관계 동의 연령과 같은 주제에 대해 제가 먼저 물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주제로 가끔씩 농담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님이 어리석거나 웃긴 대답을 할 때마다 저는 그것을 친구들과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저 웃기다고 생각해 공유했을 뿐인데, 제 친구들 중 한명은 개발자님의 웃긴 대답들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Yan Dev는 저를 그루밍하고 있는 성폭행범 같다며 그의 이상한 대답과 농담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제 친구의 말을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그가 말한 대로 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저는 녹음한 내용을 모두 Ally라는 유튜버에게 공유했고, 그녀는 이를 영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Bug, 제 친구가 틱톡에서 동영상 클립을 공유하기 시작했을 때 저는 그가 동영상을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에서 Ally는 Yan Dev가 저를 찾아 전화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그가 가해자인 것처럼 보이게 말했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먼저 그에게 DM을 보내고 그에게 전화했습니다. 그 반대는 아닙니다. 저는 모든 일이 정말 어리석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더 이상 제 (불법 촬영된) 녹음 파일을 사용하여 비디오를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버, Ally는 비디오를 공개하고 싶어해서 제가 그루밍 피해자라고 생각하도록 저를 계속 조종하려고 합니다. 제가 동의를 철회하고 중지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하더군요. 제 동의는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 학교 여학생들이 틱톡을 보고 제 목소리를 알아봤기 때문에 이제 이 내용이 실생활까지 퍼졌습니다.
Ally는 피해자인 저를 보호하기 위해 이 동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러지 말라는 말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하면 학교 상황이 더 악화되고 Yan Dev의 게임 개발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 말은 무시당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레딧에서 이 모든 일의 사실을 계속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들은 저를 차단하고 제가 그렇게 할 때마다 제 스레드를 삭제합니다.
그들이 이곳, 레딧을 North Koreddit (북한 + 레딧)이라고 농담으로 부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그들의 이야기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침묵시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Ally에게 제 녹음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고 Ally는 제 바람을 완전히 무시했을 때의 스크린샷입니다. 그녀가 사용하는 매우 조작적이며 강요적인 언어에 주목하십시오. 너무 역겹습니다...
저는 개발자님이 그루머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그에 의해 트라우마를 느끼지도, 경험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튜버 Ally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반대하며 그녀가 제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하든 그녀는 여전히 저를 포함한 모두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이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피해자 Jelly 본인은 YanereDev의 행동이 잘못임을 인정하지만 자기가 큰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상과 다르게 트라우마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나 이는 그루밍 피해자들이 표출하는 가해자에 대한 흔한 감정으로 보인다.
추가로 얀데레 시뮬레이터에서 작곡을 담당하는 CameronF305가 젤리를 직접 인터뷰 하였다. 이 인터뷰에서 Jelly가 자신의 입장을 직접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YandereDev 본인도 이에 대해 입장문을 올렸다. #
입장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젤리가 먼저 DM을 보내며 채팅을 하고 싶어했고, 평소에는 무시했겠지만 젤리가 재밌는 사람인거 같아 채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두 달 후 보이스 채팅을 시작했다. 그 후 젤리가 바로 16살 인 걸 밝혔지만 자기는 미성년자와 대화하는 것이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녀와 대화하는게 편해 남자들에게 말하듯이 저속한 농담을 했다고 한다. 어른으로서 미성년자 앞에서 성인용 언어를 써서는 안 됨을 알았음에도 지키지 못했고 그녀와의 관계를 중단해야 했으나 중단하지 못했으며 성인과 미성년자 사이의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중단하는 것 또한 성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이 사건은 본인의 잘못임을 시인하였다.
또한 그녀가 친구들과 대화를 공유하기 위해 녹음을 했는데 그녀의 친구 중 한 명이 얀데레데브가 젤리에게 성적인 관심을 보이고 그녀를 그루밍 하려는 것 처럼 보이니까 유튜버에게 보내라고 압력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튜버가 성적으로 들리는 대화의 클립을 제시함으로써 자기를 범죄자로 특징짓게 하려는 의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당 사건이 일어났고 녹화 내용이 어떻게 공개되었던 간에 애초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서도 안 되었으니 자신의 책임이고 공개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다.
성인이 미성년자와 친구가 되는 것을 합리화하는 짓은 어리석은 일이며 자신의 잘못은 변명하지 않을 것이고 해당 일로 일어난 성우 활동 중단이나 자원봉사 중단으로 인해 게임 개발이 지연되더라도 이것은 본인의 책임이고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하였다.
이후 YandereDev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RAINN에 1000달러를 기부하였으며 팬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과하였다.
입장문의 내용에서 자기 잘못을 시인한다고 여러 번 말하지만 젤리의 친구가 그녀에게 신고하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표현을 쓰거나 동영상의 내용이 자기를 범죄자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하는 등 폭로자 들을 비방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왜 폭로 영상이 존재하는지 설명하기 위해서 라고 입장문에서도 말하고 있긴 하지만 그럼 그 과정만 말하면 충분한 걸 젤리가 친구 때문에 억지로 폭로 했다는 늬앙스로 쓰거나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자긴 그런 의도가 없는데 영상에서 날 나쁜 놈으로 만든다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9.1. 영향[편집]
사실상 시한부 상태의 Yandere Simulator를 확인사살한 결정타로 평가되며 게임의 존폐가 결정난 초대형 사건으로 회자된다.
Ally의 폭로 영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퍼졌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던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미케일라 로스[23], 라이언[24], 오스틴 하이블리[25], P.M. 시모어[26],헬리 파슬리[27]라는 얀시뮬의 메인급 및 조연급 성우들이 YandereDev를 손절 했고 그들을 포함한 여러 얀데레 시뮬레이터 성우들이 활동 중단 선언을 하였다.
성우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 중에서는 본인들의 작업물을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이들도 있을 정도이다.[28]
많은 얀데레 시뮬레이터 유튜버들도 활동 중단을 밝혔다.입장문 정리,요약 보기
Dark Deception을 만든 Glowstick Entertainment은 Dark Deception: Monsters & Mortals에서 콜라보 컨텐츠인 얀데레 시뮬레이터 관련 DLC를 상점에서 판매 중단을 하는 등, 얀데레 시뮬레이터 관련 콜라보들도 손절을 하였다.
또한 몇몇 유저들은 그를 YandereDev가 아닌 PedoDev라는 조롱섞인 멸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피해자가 어떻게 느꼈고[29] 개발자가 그루밍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성인이 미성년자와 성적인 이야기를 한 것은 충분히 잘못된 일이고 서양권에서는 특히나 미성년자 성 관련 문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민심은 이미 바닥으로 떨어지다 못해 뚫게 되었다.
여러 지원자들의 활동 중단으로 상당한 양의 중요 컨텐츠들이 삭제가 불가피해졌으며, 게임 개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심하면 개발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얀데레 데브의 입장 발표문에서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때문에 '개발 정지라고는 하지 않아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라고 언급 하였으므로 사실상 기한 없는 개발중단 상태에 들어간 것이다.
이후, 하차한 자원봉사자들 중 자신의 작업물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작업물들은 삭제 및 교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이 사건이 있은지 한달 뒤인 10월 31일에 YandereDev의 트위치 계정이 정지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8 05:25:16에 나무위키 Yandere Simulator/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