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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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자체는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고 표면적으로는 쾌활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의 소유자이나 그 자체가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저주인만큼 특급 주령 중에서도 가장 저주로서의 본능에 충실하며 광기에 찬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주적인 인간을 대상으로 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동료인 주령들을 상대로는 나긋나긋하게 대해준다.[7]
이후 준페이가 이타도리 유지와 친분을 나누게 되자 게토 스구루는 스쿠나의 손가락을 이용해 준페이의 모친을 살해하고, 마히토는 그 일을 준페이가 증오하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워 준페이가 주저사가 되도록 부추긴다. 이후 준페이가 이타도리와의 싸움 도중 개심하려는 찰나 둘의 사이에 난입해 준페이를 무위전변으로 개조해 이타도리와 다시 싸우게 만든다. 이때 마히토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나는데 이타도리와 준페이를 의도적으로 친해지게 한 뒤 그를 살해함으로 분노한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승리한다면 이타도리는 어떻게든 원수를 갚기 위해 스쿠나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 다 웃고나서 난폭하게 형태를 바꿔서 벌써 죽어버렸다고 고인드립을 치더니 결국 계획대로 분노한 이타도리에게 안면 펀치를 맞고 날아가는데, 자신은 영혼만 유지하면 멀쩡하다며 여유를 부리다 영혼까지 데미지를 입은 것에 당황한다.[12] 하지만 자신의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너는 나를 못 이긴다며 도발과 함께 강제로 육체 주도권을 바꾸기 위해 이타도리의 몸에 손을 대고 무위전변을 사용했으나 오히려 스쿠나는 자신의 영혼을 건드리려 한 마히토를 불쾌해하며 경고와 함께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이타도리의 연속 박치기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에 마히토 또한 순식간에 이타도리의 뒤로 이동해 그를 살해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나미 켄토가 난입해 마히토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자 마히토는 둘을 협공을 방지하고자 사람을 죽여본 적 없는 이타도리에게 개조인간을 보내 나나미와 떨어뜨린 후 나나미를 제압해 살해 직전까지 가나, 개조인간을 죽이고 돌아온 이타도리에게 죽이고 돌아왔냐며 속으로 크게 놀란다.
도피한 이후 온천에서 요양 중이던 죠고와 합류한다. 스쿠나의 힘을 직접 겪고 스쿠나를 깨우기로 하는 데 찬성하고 죠고도 이에 동의한다.
이후 도쿄고와 교토고의 교류회가 진행중일 때 주저사들, 하나미와 함께 나타난다. 하나미와 주저사들이 고죠 사토루를 포함한 모든 고전의 술사들의 주의를 장막 내부로 돌리는 동안 반대 쪽에서 홍성궁을 지키던 고전 쪽 인물 11명[16] 을 살해하고 고전이 홍성고 주물고에 보관한 특급 주물,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주태구상도 1~3번을 가져간다.
하나미가 구사일생하여 돌아오자, 강약약강 본성이 발동해 하나미를 죽이려는 시게모에게 조용히 분노하며 그에게 깝치면 죽는 수가 있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 몸을 제대로 못 가누는 하나미를 부축하며 그에게서 영역전개를 깨우쳤다는 뉘앙스의 말을 듣자 "저주다워졌다"라며 격려해 준다.
주술고전에서 침입해 주태구상해를 훔쳐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를 수육시키는 활약을 펼친거 이외에는 별다른 행적이 없었다. 이후 게토, 쵸소우와 보드 게임을 하던 중, 동생의 죽음을 감지한 쵸소우가 말을 부수자, 부수지 말라며 남은 말이 있는지 찾으면서 불평한다. 한편, 이타도리가 에소우, 케치즈를 처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썩소를 지으며 출연이 종료.
시부야 사변이 시작되기전 주술고전 측 스파이였던 메카마루가 학교 교류회에서 멋대로 교토고 학생들을 건드렸다면서 관계를 파기하고 그 동안 정보를 내준 댓가로 마히토의 술식 무위전변으로 자신의 본체를 고쳐달라고 요구하자, 툴툴거리면서도 게토의 설득에 의해 어쩔 수 없이[17] 메카마루를 멀쩡한 몸으로 변형시켜 준다.
이후 약속을 이행함으로 속박이 해제되자 게토의 서포트를 거부하며 메카마루와의 1대 1 전투에 들어간다. 메카마루의 로봇들을 팔을 거대하게 변형시켜 일격으로 전부 날려버리고 이에 메카마루가 모습을 감추자 도망갔다며 아쉬워하지만, 곧바로 거대한 로봇을 타고 나타난 얼티밋 메카마루 엡솔루트 모드를 목격, 방구석 폐인답게 이런 거나 만들고 있었냐는 말과 함께 환호하며 광소를 터뜨린다.
메카마루는 로봇의 거대한 몸집과 레이저 등으로 마히토를 몰아붙이나, 영혼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이상 주력을 써서 곧바로 회복하는 마히토의 주술 무위전변의 특성에 의해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마히토는 몸을 물고기와 새 등으로 변형해 로봇에 접근, 팔을 거대화시켜 거대 로봇과 정면으로 싸움을 벌이는 도중 영혼까지 소멸시키는 메카마루의 비장의 수 간이영역탄을 맞고 크게 당황해 이후 메카마루의 모든 공격을 정면으로 허용함으로 나름 피해를 입는다. 그러나 그러한 메카마루의 노력이 부질없다는 듯 마히토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곧바로 영역을 전개, 손을 대지 않고 로봇 안에 숨어있는 메카마루에게 무위전변을 시전한다.
그러나 메카마루 또한 남아있는 간이영역탄을 사용해 영역 전개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고, 방심한 마히토의 몸 중심에 탄을 적중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마히토는 탄이 터지기 직전 자신이 직접 몸을 터뜨림과 동시에 영역을 해제해 죽음을 위장한 뒤, 방심한 메카마루의 조종석 내부에 로봇의 장갑을 깨부수고 침입해 직접 손을 대 무위전변으로 메카마루를 살해한 후 게토와 함께 퇴각한다. 자칫 잘못했으면 지는 거 아니었냐는 게토에게 상술한 전법을 말해주며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실전에 나서기 전에 간이영역을 보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한다.
이전 전투에서 스쿠나의 힘을 확인하고, 그의 영혼은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마히토는 스쿠나만 부활한다면 주령들의 시대가 올 것이란 확신을 가지지만 사적으로는 이타도리 유지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며 갈등한다. 시부야 사변에 이르러서 고죠 사토루를 봉인시키는 데 성공하자 원래의 계획과는 달리 스쿠나의 봉인이 풀리지 않아도 인간의 멸망은 가능하다며 이타도리를 죽이겠다고 선언한 쵸소우에 편승하여 그냥 이타도리를 죽여버리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죠고는 이에 반대하고, 결국 마히토 자신이 이타도리를 먼저 찾으면 죽여버리고 죠고가 먼저 찾으면 손가락을 먹여 힘을 되찾게 해주는 식으로 합의를 본다. 그러나 기어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분신을 만들어서 죠고를 따돌리고 개별행동 해버린다.
처음에는 순수한 주력 강화로 이타도리를 상대하려고 했으나 이전보다 실력이 늘어난 이타도리에게 단순한 체술로는 이기지 못해 이전보다 능숙해진 신체변형으로 현혹시킨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제대로 한방을 먹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티도리의 멘탈을 터는데 사람의 목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당분간은 개조 인간을 사용하는 전략으로 바꾼다.[22]
죠고를 따돌리기 위해 사용했던 분신은 역 바깥에서 쿠기사키 노바라와 대면한다. 쿠기사키가 자신을 알아보자 혹시 유명해진 것이냐고 쑥스러워하는데, 쿠기사키가 이타도리에게 꼬리를 내리고 도망쳤다고 비웃자, 죽일 맛이 나겠다고 정색한다. 분신은 무위전변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쿠기사키는 이를 모르고, 그녀의 공격으로는 치명상을 입지 않아 우세를 점한다. 이타도리의 친구인 쿠기사키를 죽이면 이타도리의 영혼을 꺾는데 수월해질 것이라 판단해 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하지만, 사실 이는 쿠기사키의 계략으로 공명으로 마히토의 영혼에 피해를 입힐 수단이 있었다. 무방비진 상태로 공명을 맞은 분신의 대미지는 역 안의 인간들을 이용해 이타도리에게 우세를 점하고 있던 본체에게도 피드백이 갔고, 무방비해진 본체는 이타도리의 러시에 당하고 만다. 이대로 싸우면 불리하다고 여겨 이타도리의 러시에서 벗어난 본체는 분신을 역 안으로 불러 쿠기사키를 유도하고, 본체와 분신이 사각지대에서 서로의 위치를 교대해서 방심한 쿠기사키의 신체를 터치해 무위전변으로 얼굴의 반을 터뜨려 빈사 상태로 만든다.
곧바로 토도의 손을 변형시켜 술식을 못 쓰게 만들고[23] 복부에 흑섬을 날리지만 공격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한 토도가 배에 주력을 집중시켜 치명상을 피했다. 이미 술식은 회복되었다며 무위전변으로 토도를 처리하려던 순간, 흑섬의 충격으로 떨어진 토도의 로켓 속 이타도리와 타카다의 사진에 잠시 움직임이 멈춰버린 사이 토도는 마히토의 손으로 박수를 치고, 토도와 위치가 바뀌어 자신 앞에 나타난 이타도리에게 흑섬을 맞는다. 정통으로 흑섬을 맞아 큰 대미지를 입으나 마침내 영혼의 본질을 깨달아 편살즉영체(遍殺即霊体)로 모습을 바꾼다.
이 상태의 마히토는 이타도리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극강의 내구력을 지니고 있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다만 앞선 흑섬에 의해 큰 대미지를 입은 상태라 조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이타도리가 누적된 대미지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푸는 모습에 너나 나나 힘이 남아돈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타도리가 방어를 뚫기 위해 최대 출력으로 흑섬을 맞추려는 것을 눈치채고 흑섬에 대한 대비를 마치고 카운터를 날리려고 하지만 경정권에 의해 틈을 보인다. 그럼에도 마히토의 공격이 이타도리에게 먼저 닿을 상황이라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토도의 박수란 영혼의 갈채이며 손이 없어도 박수를 칠 수 있다[24] 는 말에 넘어가 바뀐 위치에 대비해서 공격을 날리지만, 사실 토도의 술식은 손이 잘린 시점에서 더 이상 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큰 빈틈을 내준 마히토는 그대로 이타도리의 흑섬을 맞고 패배한다.
이후 너무 큰 데미지에 볼품없는 모습이 된 마히토는 다급하게 개조인간을 뱉어보려 하지만 이미 이타도리와 토도와 싸움에서 다 소모해버린지 오래였고, 이타도리의 귀기어린 선언[25] 에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다. 공포에 떨며 추한 모습으로 기면서 도망치는 마히토와 눈에 살의를 뿜으며 그 뒤를 쫓는 이타도리의 연출은 마치 늑대에게 쫒기는 토끼.
결국 마히토는 술식을 추출당한 채 소용돌이로 사용되면서 그대로 소멸한 셈. 타인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비웃고 능멸하며 생명을 제 마음대로 농락한 극악한 행보에 걸맞는 보잘 것 없고 비참한 최후였다. 그렇게 마히토를 마지막으로 게토와 협력한 특급 주령 4인방은 모두 사망한다.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태어난 특급 주령.[4] 특급 주령 집단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걸로 추정된다.[5][6]이의 없어, 교활하게 나가자. 저주답게, 그리고 인간답게.
외형 자체는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고 표면적으로는 쾌활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의 소유자이나 그 자체가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저주인만큼 특급 주령 중에서도 가장 저주로서의 본능에 충실하며 광기에 찬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주적인 인간을 대상으로 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동료인 주령들을 상대로는 나긋나긋하게 대해준다.[7]
2. 작중 행적[편집]
2.1.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집]
얘들아, 우리 매너는 좀 지킬까?
영화관에서 매너를 안 지키고 핸드폰을 하거나 크게 떠드는 남고생 셋을 술식으로 죽인 후,[8] 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던 소년 요시노 준페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준페이는 "저도 그것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동경하듯 묻는다. 그 뒤 준페이를 데리고 다니며 인간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을 늘어놓는다. 물론 준페이를 잠깐 갖고 노는 장난감처럼 여겼던 마히토에게는 사탕발림과 같은 발언들이었고, 인간을 이용해서 한 인간을 어디까지 크게 만들 수 있나, 반대로 어디까지 작게 만들 수 있는가[9] 를 시험해 보는 등 인간을 잔인하게 다루는 모습이 묘사된다. 참고로 영화관 옥상까지 잔예를 남긴 다음, 옥상에 2명의 개조인간을 풀어놓아 미끼로 만들었으며 2명의 개조인간은 현장을 조사하러 온 나나미와 이타도리가 죽인다.[10]"생명에 가치나 무게 따윈 없다는 거야. 사방에 있는 물처럼, 생명도 그저, 빙빙 돌 뿐이지. 그건 너나 나나 마찬가지야. 무의미하고 무가치해. 그러니까 뭐든 다 해도 돼. 어떻게 살든, 자유니까. '무관심'이라는 이상에 사로잡혀선 안 돼. 삶에 일관성 따윈 필요 없어. 배가 고프면 뭔가를 먹듯이, 미울 땐 죽이면 돼. 난 너의 모든 걸 긍정한다."
요시노 준페이에게 들려주는 자신의 철학
이후 준페이가 이타도리 유지와 친분을 나누게 되자 게토 스구루는 스쿠나의 손가락을 이용해 준페이의 모친을 살해하고, 마히토는 그 일을 준페이가 증오하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워 준페이가 주저사가 되도록 부추긴다. 이후 준페이가 이타도리와의 싸움 도중 개심하려는 찰나 둘의 사이에 난입해 준페이를 무위전변으로 개조해 이타도리와 다시 싸우게 만든다. 이때 마히토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나는데 이타도리와 준페이를 의도적으로 친해지게 한 뒤 그를 살해함으로 분노한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승리한다면 이타도리는 어떻게든 원수를 갚기 위해 스쿠나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타도리는 스쿠나를 불러내 준페이를 고쳐달라고 부탁하지만 스쿠나가 "속박"으로 주도권을 쥘 절호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이타도리의 조건을 한치의 고민없이 단숨에 거절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11] 그리고 개조된 준페이는 금세 죽어버리고, 망연자실한 이타도리의 표정을 보며 타인을 고치는 건 전문이 아니라고 추측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라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내 스쿠나와 함께 학교가 떠나가라 크게 비웃어댄다.
거기에 다 웃고나서 난폭하게 형태를 바꿔서 벌써 죽어버렸다고 고인드립을 치더니 결국 계획대로 분노한 이타도리에게 안면 펀치를 맞고 날아가는데, 자신은 영혼만 유지하면 멀쩡하다며 여유를 부리다 영혼까지 데미지를 입은 것에 당황한다.[12] 하지만 자신의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이타도리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너는 나를 못 이긴다며 도발과 함께 강제로 육체 주도권을 바꾸기 위해 이타도리의 몸에 손을 대고 무위전변을 사용했으나 오히려 스쿠나는 자신의 영혼을 건드리려 한 마히토를 불쾌해하며 경고와 함께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이타도리의 연속 박치기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에 마히토 또한 순식간에 이타도리의 뒤로 이동해 그를 살해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나미 켄토가 난입해 마히토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자 마히토는 둘을 협공을 방지하고자 사람을 죽여본 적 없는 이타도리에게 개조인간을 보내 나나미와 떨어뜨린 후 나나미를 제압해 살해 직전까지 가나, 개조인간을 죽이고 돌아온 이타도리에게 죽이고 돌아왔냐며 속으로 크게 놀란다.
결국 나나미와 이타도리의 협공에 두들겨 맞다가 죽음을 체감하고서 영역 전개 - 자폐원돈과(自閉円頓裹)를 각성해 나나미를 영역에 끌어들인다.[13] 접촉하는 것으로 영혼을 비트는 술식 무위전변과 반드시 명중하게 되는 영역 전개의 조합으로, 나나미 역시 체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그 순간 영역 안으로 이타도리가 침입해 들어온다.[14] 이 시점에서 스쿠나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영역의 필중 효과로 인해 또다시 스쿠나의 영혼을 건드렸고, 결국 심기가 불편해진 스쿠나에게 치명상을 입어 영역이 해제된다. 영역전개에 막대한 주력을 소모했기에 전투를 계속할 순 없었지만, 마지막 주력을 동원해 거대한 더미를 만들어 주의를 끌고 본체는 하수도를 통해 무사히 도망치고서 스쿠나만 부활하면 저주의 시대가 온다고 확신한다.[15] 그러나 동시에 이타도리 유지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려 답답해 하다가 육체와 달리 영혼은 몇번이나 죽일 수 있다면서 다음번엔 어떻게 죽일지 기대한다.
2.2.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도피한 이후 온천에서 요양 중이던 죠고와 합류한다. 스쿠나의 힘을 직접 겪고 스쿠나를 깨우기로 하는 데 찬성하고 죠고도 이에 동의한다.
이후 도쿄고와 교토고의 교류회가 진행중일 때 주저사들, 하나미와 함께 나타난다. 하나미와 주저사들이 고죠 사토루를 포함한 모든 고전의 술사들의 주의를 장막 내부로 돌리는 동안 반대 쪽에서 홍성궁을 지키던 고전 쪽 인물 11명[16] 을 살해하고 고전이 홍성고 주물고에 보관한 특급 주물,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주태구상도 1~3번을 가져간다.
하나미가 구사일생하여 돌아오자, 강약약강 본성이 발동해 하나미를 죽이려는 시게모에게 조용히 분노하며 그에게 깝치면 죽는 수가 있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 몸을 제대로 못 가누는 하나미를 부축하며 그에게서 영역전개를 깨우쳤다는 뉘앙스의 말을 듣자 "저주다워졌다"라며 격려해 준다.
2.3. 기수뇌동[편집]
주술고전에서 침입해 주태구상해를 훔쳐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를 수육시키는 활약을 펼친거 이외에는 별다른 행적이 없었다. 이후 게토, 쵸소우와 보드 게임을 하던 중, 동생의 죽음을 감지한 쵸소우가 말을 부수자, 부수지 말라며 남은 말이 있는지 찾으면서 불평한다. 한편, 이타도리가 에소우, 케치즈를 처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썩소를 지으며 출연이 종료.
2.4. 시부야 사변[편집]
2.4.1. vs 얼티밋 메카마루[편집]
시부야 사변이 시작되기전 주술고전 측 스파이였던 메카마루가 학교 교류회에서 멋대로 교토고 학생들을 건드렸다면서 관계를 파기하고 그 동안 정보를 내준 댓가로 마히토의 술식 무위전변으로 자신의 본체를 고쳐달라고 요구하자, 툴툴거리면서도 게토의 설득에 의해 어쩔 수 없이[17] 메카마루를 멀쩡한 몸으로 변형시켜 준다.
이후 약속을 이행함으로 속박이 해제되자 게토의 서포트를 거부하며 메카마루와의 1대 1 전투에 들어간다. 메카마루의 로봇들을 팔을 거대하게 변형시켜 일격으로 전부 날려버리고 이에 메카마루가 모습을 감추자 도망갔다며 아쉬워하지만, 곧바로 거대한 로봇을 타고 나타난 얼티밋 메카마루 엡솔루트 모드를 목격, 방구석 폐인답게 이런 거나 만들고 있었냐는 말과 함께 환호하며 광소를 터뜨린다.
메카마루는 로봇의 거대한 몸집과 레이저 등으로 마히토를 몰아붙이나, 영혼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이상 주력을 써서 곧바로 회복하는 마히토의 주술 무위전변의 특성에 의해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마히토는 몸을 물고기와 새 등으로 변형해 로봇에 접근, 팔을 거대화시켜 거대 로봇과 정면으로 싸움을 벌이는 도중 영혼까지 소멸시키는 메카마루의 비장의 수 간이영역탄을 맞고 크게 당황해 이후 메카마루의 모든 공격을 정면으로 허용함으로 나름 피해를 입는다. 그러나 그러한 메카마루의 노력이 부질없다는 듯 마히토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곧바로 영역을 전개, 손을 대지 않고 로봇 안에 숨어있는 메카마루에게 무위전변을 시전한다.
그러나 메카마루 또한 남아있는 간이영역탄을 사용해 영역 전개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고, 방심한 마히토의 몸 중심에 탄을 적중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마히토는 탄이 터지기 직전 자신이 직접 몸을 터뜨림과 동시에 영역을 해제해 죽음을 위장한 뒤, 방심한 메카마루의 조종석 내부에 로봇의 장갑을 깨부수고 침입해 직접 손을 대 무위전변으로 메카마루를 살해한 후 게토와 함께 퇴각한다. 자칫 잘못했으면 지는 거 아니었냐는 게토에게 상술한 전법을 말해주며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실전에 나서기 전에 간이영역을 보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한다.
2.4.2. 고죠 사토루의 봉인[편집]
시부야 사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죠고와 하나미, 쵸소가 시부야 역에서 모아둔 사람들을 방패 삼아 고죠 사토루를 상대로 시간을 버는 동안, 메이지진구마 역에서 시부야 역으로 가는 후쿠토신선 열차를 습격해[18] 개조 인간 1000마리를 만든다. 시부야 역에 도착하자 개조 인간들이 사람들을 학살하게 만들고, 이에 호응하여 다른 주저사들이 윗층에 있는 사람들을 아래로 강제로 떨어뜨리기 시작함으로써 고죠에게 영역 전개 없이 체술로만 계속 대응했다간 결국 역 내의 모든 사람이 죽게 될 것이라며 압박한다.[19] 그러나 고죠가 이판사판으로 0.2초 동안 무량공처를 전개해 주령 무리, 인질, 개조 인간 전부를 공황 상태에 빠뜨린 뒤 개조 인간들을 몰살시켜 이지선다를 회피하나 이로 인해 흥분 상태에 빠지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치는 바람에 옥문강의 봉인 조건을 충족, 옥문강을 준비한 게토에 이어 고죠 봉인에 크게 기여했다.인간이 왜 기분 나쁜지 한 가지 알려줄게. 잔~뜩 있다는 점이야.
이전 전투에서 스쿠나의 힘을 확인하고, 그의 영혼은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마히토는 스쿠나만 부활한다면 주령들의 시대가 올 것이란 확신을 가지지만 사적으로는 이타도리 유지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며 갈등한다. 시부야 사변에 이르러서 고죠 사토루를 봉인시키는 데 성공하자 원래의 계획과는 달리 스쿠나의 봉인이 풀리지 않아도 인간의 멸망은 가능하다며 이타도리를 죽이겠다고 선언한 쵸소우에 편승하여 그냥 이타도리를 죽여버리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죠고는 이에 반대하고, 결국 마히토 자신이 이타도리를 먼저 찾으면 죽여버리고 죠고가 먼저 찾으면 손가락을 먹여 힘을 되찾게 해주는 식으로 합의를 본다. 그러나 기어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분신을 만들어서 죠고를 따돌리고 개별행동 해버린다.
2.4.3. VS 이타도리 유지 & 쿠기사키 노바라[편집]
자신을 둘로 나누어 이타도리를 찾아다니던 도중 본체는 빈사 상태의 나나미 켄토를 이타도리의 눈앞에서 죽이고[20] 이타도리와 합을 나눈다. 살려달라는 개조 인간의 단말마를 들은 이타도리가 어째서 그렇게 사람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것이냐고 분노하자, 일일이 손가락으로 세길 바라냐며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후 단순한 이타도리를 위해 간결한 해답을 알려주겠다면서 자신과 이타도리는 동류라고 말한다.[21] 그리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한 이타도리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를 헛소리 취급한 이타도리와 본격적으로 치고박는다.이타도리: .....넌 대체 뭐야!! 마히토!!
마히토: 그렇게 고함지르지 않아도 다 들려!! 이타도리 유지!!
처음에는 순수한 주력 강화로 이타도리를 상대하려고 했으나 이전보다 실력이 늘어난 이타도리에게 단순한 체술로는 이기지 못해 이전보다 능숙해진 신체변형으로 현혹시킨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제대로 한방을 먹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티도리의 멘탈을 터는데 사람의 목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당분간은 개조 인간을 사용하는 전략으로 바꾼다.[22]
죠고를 따돌리기 위해 사용했던 분신은 역 바깥에서 쿠기사키 노바라와 대면한다. 쿠기사키가 자신을 알아보자 혹시 유명해진 것이냐고 쑥스러워하는데, 쿠기사키가 이타도리에게 꼬리를 내리고 도망쳤다고 비웃자, 죽일 맛이 나겠다고 정색한다. 분신은 무위전변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쿠기사키는 이를 모르고, 그녀의 공격으로는 치명상을 입지 않아 우세를 점한다. 이타도리의 친구인 쿠기사키를 죽이면 이타도리의 영혼을 꺾는데 수월해질 것이라 판단해 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하지만, 사실 이는 쿠기사키의 계략으로 공명으로 마히토의 영혼에 피해를 입힐 수단이 있었다. 무방비진 상태로 공명을 맞은 분신의 대미지는 역 안의 인간들을 이용해 이타도리에게 우세를 점하고 있던 본체에게도 피드백이 갔고, 무방비해진 본체는 이타도리의 러시에 당하고 만다. 이대로 싸우면 불리하다고 여겨 이타도리의 러시에서 벗어난 본체는 분신을 역 안으로 불러 쿠기사키를 유도하고, 본체와 분신이 사각지대에서 서로의 위치를 교대해서 방심한 쿠기사키의 신체를 터치해 무위전변으로 얼굴의 반을 터뜨려 빈사 상태로 만든다.
2.4.4. VS 이타도리 유지 & 토도 아오이 [편집]
짜릿하다!! 내 재능이!! 아아, 나라는 녀석은...!! 나야말로!! '저주'다!!!
이로 인해 이타도리는 패닉에 빠지고, 자신의 재능에 전율하며 흑섬을 사용하는 것에 성공해서 완전하게 승기를 잡는다. 보나마나 이타도리가 단순한 생각으로 시부야 싸움에 참전했을 것이라 비웃고는 이 싸움은 주령의 본능과 인간의 이성이 획득한 존엄을 서로에게 강요하는 전쟁이라고 외친다. 넌 주령을 몇이나 죽였는지 기억하냐며 네가 주저없이 저주를 퇴치하는 것처럼 자신은 주저없이 인간을 죽이는 것이라 선언하며 끝을 내려 하지만, 그 직전 합류한 토도 아오이가 이타도리를 구출하며 멘탈을 회복시켜 준다.보나마나 넌!! 해충박멸이라든지!! 옛날 이야기 속, 요괴 퇴치 같은!! 고작 그 정도 인식으로 이 시부야에 온 거겠지?!
생각이 짦아 이 빌어먹을 애송아!! 이건 전쟁이다!! 잘못을 바로잡는 싸움이 아니란 말이야!!
서로의 옮음을 강요하는 거다!! 종잇장처럼 얄팍한 정의를!!
너는 나다, 이타도리 유지!!
내가 아무런 생각 없이 사람을 죽이듯이, 너도 아무런 생각없이 사람을 구하지!!
우리, 저주의 본능과 너희, 인간의 이성이 획득한 존엄!!
100년 후에 남는 건 과연 어느 쪽일까, 라는 싸움이란 거야!!
셋 모두 잠재능력을 120%로 끌어올려 전력을 다해 싸우는데, 우선 가장 성가신 토도를 기혼 이성체로 분단시킨 후 이타도리를 처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기혼 이성체로도 토도에게는 잠깐의 시간만을 벌었을 뿐이며, 현재 상태로는 공격을 맞추기 힘들다고 판단한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영역을 사용하면 스쿠나를 건드리기 때문에 어찌해야 될지 고민하다가, 이전 고죠가 선보였던 0.2초의 영역을 전개한다. 이전의 마히토라면 불가능했지만 흑섬을 거친 각성 상태로 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아슬아슬하게 스쿠나를 건드리지 않은 상태로 생득영역에서 스쿠나와 대면한다. 이전에는 밑에서 스쿠나를 올려다봤으나, 현재는 동등한 위치에 서있는 상태에서 이타도리와의 사이에 보험을 들었겠지만 뒤바뀔 새도 없이 이타도리를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피치를 올려, 이타도리!!! 나와 너!! 서로를 저주하는 최후의 싸움이다!!
곧바로 토도의 손을 변형시켜 술식을 못 쓰게 만들고[23] 복부에 흑섬을 날리지만 공격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한 토도가 배에 주력을 집중시켜 치명상을 피했다. 이미 술식은 회복되었다며 무위전변으로 토도를 처리하려던 순간, 흑섬의 충격으로 떨어진 토도의 로켓 속 이타도리와 타카다의 사진에 잠시 움직임이 멈춰버린 사이 토도는 마히토의 손으로 박수를 치고, 토도와 위치가 바뀌어 자신 앞에 나타난 이타도리에게 흑섬을 맞는다. 정통으로 흑섬을 맞아 큰 대미지를 입으나 마침내 영혼의 본질을 깨달아 편살즉영체(遍殺即霊体)로 모습을 바꾼다.
이 상태의 마히토는 이타도리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극강의 내구력을 지니고 있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다만 앞선 흑섬에 의해 큰 대미지를 입은 상태라 조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이타도리가 누적된 대미지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푸는 모습에 너나 나나 힘이 남아돈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타도리가 방어를 뚫기 위해 최대 출력으로 흑섬을 맞추려는 것을 눈치채고 흑섬에 대한 대비를 마치고 카운터를 날리려고 하지만 경정권에 의해 틈을 보인다. 그럼에도 마히토의 공격이 이타도리에게 먼저 닿을 상황이라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토도의 박수란 영혼의 갈채이며 손이 없어도 박수를 칠 수 있다[24] 는 말에 넘어가 바뀐 위치에 대비해서 공격을 날리지만, 사실 토도의 술식은 손이 잘린 시점에서 더 이상 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큰 빈틈을 내준 마히토는 그대로 이타도리의 흑섬을 맞고 패배한다.
2.4.5. 최후[편집]
이후 너무 큰 데미지에 볼품없는 모습이 된 마히토는 다급하게 개조인간을 뱉어보려 하지만 이미 이타도리와 토도와 싸움에서 다 소모해버린지 오래였고, 이타도리의 귀기어린 선언[25] 에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다. 공포에 떨며 추한 모습으로 기면서 도망치는 마히토와 눈에 살의를 뿜으며 그 뒤를 쫓는 이타도리의 연출은 마치 늑대에게 쫒기는 토끼.
그렇게 도망치던 마히토의 앞에 나타난 게토(켄쟈쿠)가 마히토를 구해주려는 것처럼 이타도리를 제압한다. 그런데 마히토는 그 와중에 역으로 게토를 기습하나, 바로 간파당하고 주령조술에 흡수되고 만다.[26]"게토!"
마히토를 흡수한 직후, 켄쟈쿠는 주령조술의 극번 소용돌이의 진가는 주령으로부터 술식을 추출하는 능력임을 밝힌다. 마히토의 무위전변은 켄쟈쿠에게 넘어가 그가 사멸회유에 참가하는 술사를 만드는데 쓰이고, 남은 육체는 미와 카스미에게 날린 소용돌이에 쓰인다.
결국 마히토는 술식을 추출당한 채 소용돌이로 사용되면서 그대로 소멸한 셈. 타인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비웃고 능멸하며 생명을 제 마음대로 농락한 극악한 행보에 걸맞는 보잘 것 없고 비참한 최후였다. 그렇게 마히토를 마지막으로 게토와 협력한 특급 주령 4인방은 모두 사망한다.
3.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4. 능력[편집]
- 흑섬 (黑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