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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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어 중 순우리말로 '사랑하다'의 의미를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표현이다. '사랑'+'하다'가 결합한 '사랑하다'에 해체가 쓰인 것이다. 밀접한 사람들 사이에서 쓰다 보니 '사랑합니다'(하십시오체), '사랑해요'(해요체)보다 출현 빈도가 높은 편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랑해"를 입력할 경우 자동 완성 기능에 초록색 하트(💚)가, "사랑해요" 혹은 "사랑합니다"를 입력할 경우 자동 완성 기능에 보라색 하트(💜)가 출력된다.
1.1. 세계 각 언어의 사랑 표현[편집]
아래는 각 국가별 '사랑해'라는 표현을 나열해 놓은 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문 위키를 참조하면 된다.
'달이 아름답네요'는 일본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I love you'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썼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문구이다.
2. 개별 문서/문단이 존재하는 동음이의어[편집]
- 김세영, 허영만의 만화 사랑해(만화)
- SBS 드라마 사랑해(드라마)
- 민경훈의 미니앨범 재회 수록곡 사랑해(민경훈)
- 남우현의 2집 미니 앨범 Second Write..의 수록곡 사랑해(남우현)
-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3집 미니 앨범 I trust의 수록곡: 해당 문단 참고.
3. 술 게임/기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술 게임/기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술 게임 중에 '사랑해 게임'이 있다. '사랑해'라는 말은 워낙 평소에 스스럼없이 쓰긴 어렵다 보니 좀 머쓱한 면이 있는데 이를 이용한 게임이다.
4. 곡[편집]
사랑의 표현은 늘 인기있는 노래 소재이기 때문에 제목이 '사랑해'인 노래도 아주 많다.
4.1. 대한민국의 혼성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노래[편집]
한국의 가요. 통기타 혼성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노래다. 1966년경 만들어져 1969년 쯤부터 당시 작사와 작곡가가 미상인 캠퍼스송으로 대학가에서 이 곡이 불리면서 알려졌고, 1970년 8월 녹음되었고, 1971년 1월 10일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1970년 앨범이 취입되면서 서강대학교 학생이었던 변혁이 이 곡을 만들었다고 알려졌는데, 나중에 중앙대학교의 학생이었던 오경운이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어쨌든 이 때문에 변혁 작사·작곡이나 오경운 작사, 변혁 작곡이라고 나오는 게 많다. 오경운의 애인이 백혈병으로 사망하고 그가 군에 입대해 그 애인을 그리워하는 경험을 토대로 작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오경운 자신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으므로 확실히는 알 수 없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며 엄청난 히트를 쳤다. 1969년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때 귀환 조치된 승객들이 북한에서 돌아오는 길에 북한 사람들과 함께 당시 작사가와 작곡가가 미상이었고 남한 대학가에서 불리던 이 노래를 불렀고, 이 때문인지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1972년 8월 말 남북 대표가 손을 맞잡고 그 노래를 불러[13] 화제가 되었다.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1972년 8월 말 남북 대표가 손을 맞잡고 이 노래를 불러[14] 화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대통령 박정희가 라나에로스포를 청와대에 초청했다.
10.26 사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에게 저격당하기 직전, 궁정동 연회장에서 옆에 있던 심수봉과 신재순이 함께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심수봉이 기타를 연주하고 신재순이 부르는 것을 박정희가 따라 불렀는데, 신재순이 중간에 한 번 틀려서 다시 부르던[15] 중, 1절 후렴을 막 시작하려는 차에 김재규가 차지철에게 고성을 지르고 발포하며 끊겼다. 그런데 정작 노래가 다 끝나지 않았을 때 이 사건이 일어나서 그런지 박정희가 곡을 끝까지 다 들은데다가 심수봉이 노래를 원래 부른 사람이고, 심수봉의 데뷔곡이기도 한 그때 그 사람이 10.26 사건 관련해서는 더 유명하다.
이태석 신부가 생전 좋아하던 노래로 수단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하였고, 울지마 톤즈를 본 사람들이 감명받아서 이 노래의 영상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곡이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유명한 노래이기도 하다.
김희진이 부른 버전
[16]
김성근 감독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한화 이글스 감독을 맡았을 때는 응원단장 홍창화가 이 곡을 개사해 김성근 감독 응원가로 활용했다. 이후 한화 팬이자 김성근 팬이었던 케인의 영향으로 인터넷 밈으로 등극한 노래이기도 하다.
김풍의 응원곡으로도 위 밈을 패러디해 쓰였다.
4.2. 매체[편집]
선술했듯이 10.26 사건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 사건을 다루는 매체에 자주 나온다.
- 무한도전
- 무한도전 행쇼: 노홍철이 타령이랍시고 부른 적이 있다.
- 무한도전 언니의 유혹: 노홍철이 또 잠깐 부른 적이 있다.
- 미나리: 짧게 등장한다. 순자가 언급하기를 모니카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노래라고 한다. 이 곡이 영화 공식 사운드트랙에 없기 때문에 그 노래를 찾는 외국인도 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버지가 손녀의 생일에 이 노래를 불러주었다. 손녀의 이름을 생각하면 적절한 선곡.
- 울지마 톤즈
4.3. 대한민국의 남성 보컬 그룹 스윗 소로우 2집 타이틀곡[편집]
맥심 아이스커피 CF 조인성, 이나영 편에 쓰인 걸로도 유명한 곡이다. 스윗소로우의 히트곡 중 하나다.
4.4. 대한민국의 아이돌 걸그룹 쥬얼리의 노래[편집]
1집 Discovery에 수록된 곡으로 타이틀 곡인 이젠의 후속곡 격이다. 참고로 오리지날 버전과 MV 버전의 음원이 조금 다른데, MV 버전에는 오리지날 버전에서 나팔 소리가 추가되었다.
4.4.1. 펌프 잇 업의 수록곡[편집]
- 펌프 잇 업/수록곡으로 돌아가기
펌프 잇 업 THE REBIRTH 및 THE PREMIERE 2에서 추가되었다.
REBIRTH에서는 모드 선택 후에 나오는 기본 커서가 이 곡에 맞춰져 있는데 아무래도 REBIRTH의 입문을 이 곡으로 시작해 보라는 의도로 보여진다. 곡과 BGA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곡이며 그에 맞게 난이도도 REBIRTH내에서는 가장 낮은 곡. 말 그대로 입문자 및 라이트 유저를 위한 곡이다. 당시 버전으로서의 흥행은 실패했으나 그나마 BGA의 귀여운 미소녀 덕분에 여성 일반인들에게는 또다른 진심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인기있는 곡이었다.
BGA의 컨셉은 12달에 있는 특정한 날인 '포틴 데이'를 표현하는 것으로 달마다 해당 문구와 함께 다양한 복장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연출되었다.[17] 허나 첫 부분과 나머지 부분의 작화 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에는 괴리감이 존재하는 편이다.
이 BGA에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는 일부 유저들에게 짝퉁 하루히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외모로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18] 더불어 BGA의 특징상 다양한 모습[19] 으로 연출되기 때문에 성격을 추측하기도 힘들다.
디비전 모드에서는 올 와일드 채보로 가면 마지막 부분이 무조건 그루브로 정해지는 버그가 있어서 올 와일드 채보의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마지막 부분을 와일드로 진행하려면 한 부분이라도 그루브로 가야 한다.
REBIRTH 및 PREMIERE 2 버전 이후 단 한번도 수록되지 않았다.[20]
4.5. 대한민국의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노래[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랑해(플라이 투 더 스카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대한민국의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6집 타이틀 노래[편집]
자세한 내용은 Gift From SG WANNA B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내 사랑 울보와 함께 SG워너비 6집의 대표곡. "라이엘라 라라 라라라라 라이엘라"라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에서 차용한 후렴구가 유명하다.
4.7. 대한민국의 가수 BOBBY의 정규 1집 타이틀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LOVE AND FALL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8. 대한민국의 아이돌 보이그룹 TREASURE의 싱글 2집 타이틀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THE FIRST STEP : CHAPTER TW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9. 대한민국의 가수 민경훈의 노래 사랑해(민경훈)[편집]
민경훈의 미니앨범 재회(민경훈)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4.10.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니 3집 I trust의 수록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I tru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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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현대 일본어에서는 다소 시적인 표현으로 취급되며, 일반적으로는 大好き(다이스키)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도 포괄적으로 쓸 수 있는 표현이다.[2] 러시아어에서는 인칭대명사가 목적어일 경우 대부분 동사 앞에 온다.[3] 친구나 가족간에도 절대로 쓰지 못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대체로는 연인간의 사랑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고 우정이나 가족애같은 애정을 표현할 때는 주로 Ti voglio bene(티 볼료 베네)를 쓴다.[4]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해라고 표현할때 쓴다.[5] 위에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사랑해, 아래의 문구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할때 사용하는 사랑해.[6]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할땐 "मैं तुम्से प्यार कर्ती हूँ(매 뚬세 뺘르 까르띠 훙)."라고 쓴다.[7] 위는 인도네시아식 표현, 아래는 말레이시아식 표현[8]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는 मे तुझशि प्रेम कर्ते[9]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는 "Man Tokhe Prem Karyan Ti" 라고 한다.[10] 남자는 폼락쿤, 여자는 찬락쿤이라고 한다.[11]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는 Em yêu ahn.[12] 처음에는 서강대생 변혁이 작사와 작곡을 했다고 알려졌다. 자세한 건 후술.[13] 당시 아리랑이나 우리의 소원을 부를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 남한의 유행가를 불러서 사람들이 놀라워했다.[14] 당시 아리랑이나 우리의 소원을 부를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 남한의 유행가를 불러서 사람들이 놀라워했다.[15] 1절의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까지 부르고 박자를 틀렸다고 한다. 박정희는 젊고 이쁘장한 처자가 살짝 실수한 게 되려 애교있게 보였는지 웃기만 했다고 한다.[16] 2012년 경 촬영된 영상으로, 인천의 한 문화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성근이 이 곡을 부른 것이다. 참고로 김성근 옆에 앉아있는 사람은 송영길 당시 인천광역시장이다.[17] 크게 중요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포틴 데이'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었다. 대표적으로 2월에 밸런타인 데이, 3월에 화이트 데이가 있다.[18]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2006년에 출시되었다.[19] 2월, 5월은 얌전한 모습이지만 3월, 7월은 활발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20] 단 해외판의 경우 REBIRTH의 일부 가요들과 함께 PREMIERE 3까지 수록되었고 PREX 3에도 추가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