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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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칭시 산하 시할구.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첸장구는 구 첸장지구(黔江地区)의 지구 중심지였던 곳이다.
시할구 중에서는 완저우구, 푸링구와 함께 충칭시 도심 6개구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구로, 해당 지역에서 첸장구 사이의 거리는 약 220km정도 되는 곳이다.[1] 보통 충칭시 산하 행정구역 중 말만 충칭인 충칭시와 별개의 생활권을 가진 지역들은 현이나 자치현이지만 첸장구는 구 첸장지구의 중심지였던 곳이기 때문에 구로 편입되었다.
지급시였던 푸링구와 완저우구와는 다르게 첸장구는 과거 지구였던 곳이니만큼 셋 중 제일 낙후되고 인구가 적으며, 현재도 동쪽 변경지역에 붙어있으니만큼 충칭시 시할구 중에서는 제일 교통편도 빈약한 곳이다.
첸장구가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한나라 말기인 201년에 설립된 단흥현(丹兴县)이 시작이며, 북주 대에 봉주(奉州), 수나라 대에 석성현(石城县), 당나라 대에 검주(黔州)라고 불리었다.
명나라 대에는 중경부, 즉 충칭시 관할이었으며 중화민국 대에 첸장현(黔江县)이 설치되어 한동안 푸링전구(涪陵专区) 소속의 첸장현(黔江县)이었다가 1983년, 첸장 투자족 먀오족 자치현(黔江土家族苗族自治县)으로 변경되며, 1988년에 첸장지구(黔江地区)로 독립, 1997년에 충칭시로 편입되어 2000년에 구로 승격된다.
첸장의 특산품으로는 미두부(米豆腐), 진주란차(珍珠兰茶), 첸장지짜(黔江鸡杂)가 있다. 미두부는 이름에 두부가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쌀가루를 끓여서 두부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떡으로, 여러 채소 및 땅콩, 파 등의 부속 재료를 섞어서 같이 먹는 음식이며, 진주란차는 삼국시대 때에 시작되어 청나라 때에 융성하게 발전한 차로, 난초꽃과 우링선산에서 자라는 특유의 녹찻잎을 이용해서 만든 황록색의 차이다. 상당히 신선하고 상쾌한 맛이 나는 차라고 한다.
또한 첸장구는 녹두가루가 유명하다. 첸장구민들은 녹두를 이용한 요리를 상당히 자주 먹으며, 첸장구를 방문하면 녹두가루를 곳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교통[편집]
2.1. 공항[편집]
- 첸장 우링산 공항(黔江武陵山机场)
2.2. 관내 철도역 목록[편집]
3. 관광[편집]
- 우링선산(武陵仙山)
- 바라후(芭拉胡)
- 후이첸량(灰千梁子)
- 줘수이고진(濯水古镇)
- 샤오난하이(小南海)
- 어펑장 강(阿蓬江)
- 바몐산(八面山)
- 양터우산(仰头山)
4. 산하 행정구역[편집]
4.1. 가도[편집]
밑줄 친 지역은 인민정부 소재지이다.
4.2. 진[편집]
4.3. 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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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서울에서 대구와의 거리(237km)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