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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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8호선 815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439 (석촌동 209) 소재.
• 서울 지하철 9호선 933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지하368 (석촌동 209) 소재.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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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은 8호선을 따라 석촌동과 송파동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역명과 같이 8호선, 9호선 역 모두 주소상 석촌동에 소재하고 있다. 단, 8호선의 경우 실제 역무실은 송파동 쪽 지하에 있다.

8호선 계획이 확정될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던 역으로, 당시에는 송파역과 통합되어 송파사거리 위에 세워질 예정이었다. 1980년 초만 해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없었으며, 먼저 지어진 '엄마손백화점' 부근이 일대 번화가였기 때문으로 보인다.[1] 하지만 계획이 변경되었고, 송파사거리를 기준으로 북쪽에 이 역과 남쪽에 송파역으로 나뉘어 건설되었다.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역 ~ 중앙보훈병원역) 연장으로 환승역이 되었다. 8호선 역 건설 시 미리 9호선 대응이 가능하게 설계를 해두었다. 9호선은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며, 개념환승이라 할 만큼 환승이 편리하다.# 9호선에서 8호선 모란방향으로 환승할 경우, 에스컬레이터 하나만 타면 바로 8호선 승강장이다. 8호선 암사 방면으로 갈 경우 지그재그로 놓여 있는 에스컬레이터 두 번이면 끝. 단, 8호선→9호선 환승 시 계단 하나만 내리면 되지만 9호선→8호선 환승시 방향을 잘 보고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다음역인 송파나루역에서 급행열차를 먼저 보냄으로 뒤따라 오는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다음 급행정차역인 올림픽공원역까지 먼저 출발한 완행열차보다 빨리 도착한다. 또한 이 역부터 동작역까지는 먼저오는 일반열차가 급행열차보다 더 먼저 도착한다.

석촌역 8호선은 2017년 7월부터 병기역명인 한솔병원을 적용했다. 8호선과 다르게 석촌역 9호선에는 계약상 한솔병원 병기역명이 적용되지 않았다가 2020년 9월부터 9호선에도 병기역명이 적용되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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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은 단독주택 등의 주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백제시대의 무덤인 "백제초기적석총"이 있다. 돌마을(석촌)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바로 여기서 나왔으며, 적석총을 피하기 위해 아래로 석촌지하차도가 지나간다.

동쪽으로는 송파여성문화회관, 송파초등학교, 송파1동우체국, 송파1동주민센터가 있으며, 맞은편에는 개인병원이 많이 위치해 있다.

또한, 2번 출구로 나가 왼쪽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롯데월드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최근 더 뜨고 있는 지역 상권 중 한 곳이다. 이른바 송리단길로 불리는 석촌호수 동호 부근의 개인 카페와 음식점, 옷가게 등이 석촌역 방향으로 계속 남하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잠실역보다는 석촌역이나 송파나루역이 방문하기에 좋은 편이다. 그리고 8번 출구 쪽으로 나가다 보면 석촌볼링장과 이 역의 병기역명이기도 한 한솔병원이 있다. 이 역의 병기역명을 공모할 당시 많은 사람이 한솔병원의 낙찰을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6번 출구와 7번 출구 앞에 자동화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가 있다. 요금도 무료이고 이용방법도 편리하다. 참고로 자전거 도난은 불가능하니 자출 시 참고해 두자.

3.1. 출구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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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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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30,167명이 이용하는 8호선, 9호선의 송파구의 역이다. 왕복 10차선의 송파대로 왕복 6~8차선의 백제고분로가 만나는 지점이라 사거리가 마치 광장처럼 넓고 도로 근처에도 상업 건물이 들어서 있지만, 상업 건물 뒤로는 단독주택단지가 쭉 늘어선 전형적인 주거단지에 가까운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잠실역과 불과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상권 및 업무지구 형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외지인이 많이 찾을 만한 위치가 아니다. 역세권 안에 아파트단지 단 하나도 없는 탓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가 힘든 구성이고,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수요가 꾸준히 이탈하여 2003년 21,700명까지 올랐던 이용객이 지금은 17,900여 명까지 떨어져 꽤 심한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지나는 곳이 한정되어있는 8호선과 달리 김포공항, 강남, 고속터미널, 여의도역 등 주요 상업/업무/교통 핵심지를 지나가는 9호선이 개통되어서 이용객 수가 대폭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이용객 통계를 보면 기존 8호선 이용객은 거의 그대로인데 반해 9호선 이용객은 하루 1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체 이용객 수는 9호선 개통 이전에 비해 60% 정도가 늘어났다. 환승 수요와는 별개로 석촌역 역세권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9호선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창출된 것이 증명된 셈이다. 2024년 7월에 8호선 연장 별내선이 개통하면 구리, 남양주에서 강남으로 가기 위해 막장환승인 잠실역 대신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고, 거기에 2028년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강동~잠실 간 환승수요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9호선 이용객수가 날로 갈수록 늘어나고 8호선 석촌역과의 이용객수 차이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봐선 조만간에 9호선 이용객수가 8호선 이용객수를 추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3]

5.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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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울 지하철 8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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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석촌역 승강장은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5.2. 서울 지하철 9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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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에서 김포공항행 급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왼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30분을 달려야 하고, 완행 기준으로 20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당산역이다. 쌍섬인 동작역이나 2폼 3선인 신논현역도 있지만 급행은 그 역들에서 모두 오른쪽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역과 석촌고분역의 스크린도어는 다른 9호선 역과는 다르게 부저음이 나지 않고 음성으로 나오며 스크린도어 손잡이도 조금 다르다.[4]또 이역은 9호선에서 유일하게 발빠짐 주의 음성이 추가되었다.

9호선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갈 때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9호선을 탈 때 8호선 모란 방향 승강장으로 들어가서 환승통로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편리하다.

6.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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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상에 있는 역이다 보니 버스 편이 상당히 많다.

7.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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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8월 5일에 역 근처 지하차도에서 공동(空洞)이 발생하기도 했다. 원인은 9호선 공사로 밝혀졌다. 그리고 2015년 4월 3일에는 공사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발견되었다.[5]
  9호선 석촌역 공사현장에서 포탄발견, 2015-04-03, YTN
• 2016년 11월 22일에 석촌역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석촌역 사거리가 물바다가 되었고, 석촌역 4번 출구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하였다.
• 2017년 5월 22일 저녁 7시쯤에 굴착 기계 해체 작업 도중에 지하 1층에서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사망하였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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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주변에 맥도날드, 버거킹, KFC, 써브웨이, 맘스터치 같은 유명 패스트푸드점이 모두 입점해 있지만, 정작 매장 수가 넘사벽인 롯데리아가 없는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반대로 옆 잠실역은 롯데리아 투성이에 그 외 패스트푸드점은 맥도날드와 써브웨이 뿐이다.
• 이름 때문에 한동안 데드 스페이스의 이시무라 호와 얽혔다. 이시무라가 석촌의 일본식 표기로 한자도 물론 동일하다. 심지어 역 승강장의 기둥까지 붉은색이라서 레드 마커 드립도 나왔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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