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비예트의 이름에 대한 모티브는 프랑스 극작가인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인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등장인물인 '크리스티앙 드 뇌빌레트'로 보인다.
폰타인 공개 이전에 나히다의 캐릭터 설명에서 그 존재가 언급됐다. 과거 공개된 이름은 '뇌빌레뜨'였으나, 2023년 7월 3일 폰타인 공식 PV인 '종막을 향한 연회'에서는 '느비예트'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해당 PV 공개에 맞춰 나히다의 캐릭터 설명에서도 느비예트로 수정되었다.[6]
나히다 캐릭터 설명이 2022년 9월 26일에 나왔고 느비예트 출시는 1년하고도 하루뒤인 2023년 9월 27일에 이루어졌다.
'Neuvillette'를 '느비예트'로 읽더라도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eu'는 /ø/로 발음이 되어 한국어로는 'ㅚ'에 해당하나, 몇몇 요소들을[1]
한국어의 모음 발음 변화(ㅚ의 이중모음화)와 프랑스어의 모음 발음 변화(/ø/와 /ə/의 발음이 통합된 점)
고려할 시 'ㅡ'로 읽더라도 지장없다. 'll'의 경우 프랑스어에서 /l/ 또는 /j/로 발음하게 되는데, 이 중 어떤 발음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엄격한 규칙이 없다. 보통명사라면 관용성이 곧 규칙이 되었겠지만, Neuvillette는 고유명사라서 발음에 강제성이 없다.[2]
상술되어 있는 희극이나 위키피디아 등에서 /nøvilɛt/ 로 발음하고는 있으나, 그것이 보통명사화 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 한위키피디아 등지에서 '느빌레트'라고 주장해도, 그 당사자가 '느비예트'라고 읽을 경우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닌 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 그 때문에, 프랑스에서 이름에 'll'이 존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려준다. 일본어에서 후리가나를 통해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 실제로 유튜브 등의 "프랑스 플레이어가 알려주는 폰타인 캐릭터 발음" 등의 동영상을 보면 Neuvillette를 느빌레트로 읽는 게 일반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반면 느비예트로는 읽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느빌레트가 일반적이지만 느비예트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중국어 원문과, 서구권 문화 표현에 가장 유리한 영어판 양쪽에서는 /l/에 해당하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기는 하다.
이전의 많은 사례들이 그러했듯이 호요버스는 번역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편이라서, 번역팀의 의사가 호요버스의 의사로서 작용하고 있다.
고유 명사에서 -ille의 ll은, 대부분의 경우 /j/로 발음되기 때문에 그에 이끌렸을 수도 있다. Camille, Versailles가 그 예시. 사실 느비예뜨(Neuvillette)는 프랑스어 기반이라서 발음의 불규칙성이 적은 편으로, 같은 지역의 라이오슬리(Wriothesley)는 영어가 기반이라서 그냥 꼴리는 대로 읽으라는 수준으로 불규칙성이 심하다.[4]
라이오슬리(/raɪəθsli/), 라이즐리(/raɪzli/), 랏슬리(/rɒtsli/), 레즐리(/rɛzli/), 등등 제시되는 발음은 많다.
이름이 뇌빌레뜨에서 느비예트로 변경된 이후 한국에서는 이름의 어감과 비슷한 느비요뜨나 소비에트(..)[5]
'소를 넣어서 파티를 짜면 소비예트'라던가(...) 거기에 연비,방랑자까지 하면 '소비예트 연방'이라는 개드립까지도 나왔다. 당연하지만 진짜로 파티를 저렇게 짜 버리면 딜러만 4명이 되어버리므로 실전성은 크게 떨어진다.
, 느비옉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편 어감이 패드립을 연상시킨다는 견해도 있었다. 4.0 마신 임무 이후에 의외의 감성적인 모습에 느비F란 별명도 붙었다.
이 때 나히다와 비교하며 본인 국가의 신을 두고 무려 히스테리나 부리는 녀석이라는 대범한 표현을 써 느비예트는 포칼로스와 척지고 있는 존재거나, 아니면 이나즈마의 야에 미코처럼 포칼로스와 사적으로 친하면서 대법관이 상당히 권위있는 위치인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대체로 후자 쪽을 예상했고 그것이 정답이 되었다.
직책이 법치주의 국가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인 만큼 물의 신의 권속 또는 그에 준하는 강대한 존재로 추측되었으며, 이는 그의 정체가 물의 용왕으로 밝혀지며 사실이 되었다.
백색 계열의 투톤 헤어에 날카로운 눈매, 성인 남성 체형 고위직 지식인이라는 점에서 옆나라 수메르의 알하이탐을 닮았다. 심지어 사이가 괜찮으면서도 늘 디스하는 대상이 있다는 점도 같다. 다만 성격 면에서는 서로 대비되는데, 알하이탐은 인성에 문제가 있진 않지만 엄청난 마이페이스인 데다가 지나치게 직설적인 탓에 일부 인물들이 거리를 둘 정도로 평판이 떨어지는 반면 느비예트는 공적인 자리에서는 엄격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려깊고 공손한 성격으로 인망이 높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7]
이런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게 마신임무 4장 제2막 중반부였는데, 여행자 일행은 일반적으론 들어갈 수 없는 느비예트의 사무실에 난입하여 난데없이 한 인물의 조사를 요구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장 역정을 내고 쫓아내도 놀랍지 않은데, 볼멘 소리 하나 내지 않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또한 느비예트는 음식의 수분을 중요시하여 대추야자 전병처럼 퍽퍽한 요리를 대놓고 싫어하고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반면 알하이탐은 책을 읽을 때 방해된다는 이유로 국물 요리를 꺼리며 특제 요리도 스튜를 파이로 개조해서 만드는 등 식성이 완전 정반대이다.
일러스트에 나온 것보다 공개된 모델링의 볼이 빵빵해보이며 도토레의 턱라인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다.[8]
느비예트의 헤어스타일 상 한쪽 볼이 드러나 얼굴의 면적이 더 넓어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면에서 봤을 땐 턱라인이 날카로운 편이다.
특이하게도 사전 공개 당시 신의 눈과 운명의 자리가 '???'로 표기되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소개에서 프로필을 블러처리한건 운명의 자리의 이름 자체가 스포일러라 '??? 자리'로 되어있던 종려 이후 처음이다. [9]
스토리를 밀어 해금하면 신의 눈 자리엔 '고대 용의 대권', 운명의 자리는 '레비아탄자리'로 밝혀진다.
함께 공개된 라이오슬리와 함께 공식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다. 멋있다, 간지 난다 등의 호평이 자자하며 종려 급으로 역대급 멋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는 말도 있다. 바로 이전 버전에 공개된 리니가 상당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논란이 생길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쪽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우호적인 분위기. 또한 2막에서 마왕무장을 사용하려던 타르탈리아를 원큐에 넉다운시켜 제압하는 무력, 소녀 실종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후 진정한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연이어 출시된 남성 캐릭터 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다만 캐릭터 자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출시 이후 인플레가 걱정될 정도의 오버 밸런스형 남성 온필드 딜러라는 점과 메인 스토리에서 여행자보다 비중이 높을 정도로 지나치게 밀어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중국 커뮤니티쪽에서 유독 비호감 여론이 강하며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후 마신임무 5막에서도 집정관의 권능을 양도받아 예언을 막고 폰타인의 집권자로 등극하는 등 주인공에 가까운 비중을 꿰차며 호불호가 더욱 심해졌다.[10]
이는 후속작 붕괴 스타레일의 음월군 때도 들었던 비판인데, 비슷한 시기에 전작에서 똑같은 실수를 답습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음월군은 용존, 느비예트는 용왕으로, 둘 다 물을 다루는 용족이다. 참고로 스타레일에는 물 속성이 없어서 음월군은 인게임 상으로 허수 속성이다.
특히 곽윤상 성우가 담당한 한국어 음성과 후술될 레이 체이스 성우의 영어 음성이 호평을 받았다.
유독 일본어 더빙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쪽은 성우들이 중후한 연기톤을 보여주는데 비해 일본어는 미성에 가까운 하이톤이라 캐릭터와 음성이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해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 편.[12]
일본판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담당한 배역들 중 샤프한 이미지의 미형 남캐가 적지 않게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일본판은 지나치게 외적인 이미지를 중시한 캐스팅이라는 평도 일부 있다.
이 때문인지 캐릭터 에피소드 PV에서는 톤이 다소 낮아졌다. 그리고 1인칭은 와타시를 사용한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는 편인 느비예트다운 인칭대명사인 셈.
영어 음성은 근엄하고 진중한 최고 심판관의 위엄과 사려깊고 온화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정의의 개념에 깊은 고민을 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잘 살려 호평받았다. 영어판 성우 레이 체이스는 폰타인의 장 2막 마지막에 느비예트가 정의에 대한 고뇌를 털어놓는 장면에서 느비예트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자 전면 재녹음을 요청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다고 한다. 레이 체이스 회고 트윗 다만 느비예트 출시 후에는 게임플레이에서 평타 기합이 너무 깬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유는 지팡이를 가볍게 휘두르고 땅을 찍는 근엄하고 절제된 평타 모션과 걸맞지 않는 너무 우렁차고 힘 있는 기합 소리 때문. 이 때문에 바이킹, 바바리안 드립이 난무했다.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의 배색이 폰타인 수중에 있는 느긋한 해달을 연상시켜 동서양 팬덤 모두 귀여운 해달과 연관지어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첫 등장 시의 주변 환경(살인 사건, 재판), 법 관계자, 목의 프릴이 강조된 의상과 앞머리를 제외하고 단정히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 날카로운 눈매와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 등 색만 파란색일 뿐 여러모로 미츠루기 레이지의 특성이 엿보인다. 지팡이를 시그니처로 들고 다니는 최고심판관이라는 점 때문에 하트 볼텍스를 떠올리는 양덕들도 있는듯.
또한 묘하게 메탈카드봇의 블루캅을 연상시키도 한다. 메인 컬러가 푸른색 계열이면서 각각 최중요 인물을 보좌하고, 원래 다른 곳에서 와서 살게 된 곳에서 자신을 외부인이라고 자각하는 점이 겹친다.[13]
스토리에서는 종려나 타르탈리아만큼 밈이 될 정도로 망가지거나 개그를 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마음 표현이나 농담 대처에 서툴러 엉뚱한 반응을 몇 번 보이는 정도.
예를 들어 정숙하지 못하고 허당인 푸리나 때문에 복창이 터지거나, 툭하면 울어서 비가 오는 유리멘탈 속성이 붙는 등 벌써부터 많은 짤들이 나오는 중이다. 허나 그 중 화제가 되는 것은 설정상 멜뤼진들을 양지로 데려와 폰타인 사회에 섞일 수 있게 한 것이 느비예트이기에 그 느비예트가 사실 멜뤼진의 아버지 아니냐는 게임 내 찌라시가 팬덤 사이에서 공유되면서 퍼리충이라는 밈이[17]
엄밀히 따지면, 멜뤼진은 털이 없을 뿐더러, 생활양식은 연체동물 쪽에 가까운 편이라 온전히 퍼리의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대충 동물형의 외모라면 퍼리를 갖다붙이는 풍조가 있어서일 뿐(...).
특히 위의 느비예트의 눈과 입을 기괴하게 왜곡해서 웃거나 우는 표정으로 만든 짤이 퍼지며 여러 드립에 쓰이고 있다. 우는 표정은 비가 내리는 배경을 사용하여 설정을 고증하는 것이 포인트. 원본은 폰타인 마신임무 2막에서 계시 판결 장치가 유죄 판결을 내리자 어이없어하는 타르탈리아를 쳐다보는 모습이다.
리넷의 대사중 '느비예트에 대헤...'에서 멜뤼진과 대화할때는 엄청 친절하다는 점이 암시되었다.
, 4.1 공식 방송에서 멜뤼진을 선하고 아름다운 종족이라 여기며 좋아한다는 장작을 던져준 것을 시작으로 인게임에서 멜뤼진을 아끼는 언행과 목소리 톤을 보여주고, 멜뤼진은 인격을 나타내는 인칭 대명사로 불러야 한다는 조항의 입법을 추진하거나, 대기 시 대사에서 멜뤼진을 폰타인의 자랑이자 매우 아름다운 생물이라고 추켜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신 임무에선 바쁜 와중에도 시그윈의 선물만은 챙겨갔고, 시그윈에 관한 대사에서도 그녀가 괴롭힘을 당한다면 라이오슬리를 문책할 것이며 시그윈의 휴가는 대체 언제냐며 기다리고 있다. 결정적으로 전설 임무에서는 멜뤼진 협박 사건 조사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휴가 신청서를 냈다! [15]
다만 이 행동은 개그성 퍼리충 기믹 뿐만 아니라 칼로레 건을 겪으며 느비예트 본인이 갖게 된 강박증세의 영향도 크다.
2023년 생일 편지에서는 바다 거품 마을에 가서 같이 멜뤼진을 구경하자고 한다. 이 여러번 등장해서 음해를 넘은 오피셜 설정 취급받고 있다. 다만 퍼리 자체가 호불호가 심한 영역이다보니 퍼리충 드립 또한 언급만으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마신임무 4장을 모두 마치면 해금되는 캐릭터 스토리 3을 보면 느비예트가 멜뤼진을 총애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드러난다.
4.3 버전에서 설정상 멜뤼진들이 만든데다 멜뤼진 월드 임무 달성률에 비례해 버프량이 상승하는 양손검「슈퍼 울트라 패왕 마검」이 공개되자, 느비예트가 자신은 법구 캐릭터여서 해당 무기를 들지 못한다고 울먹거리거나, 이제부터 자신은 대검 캐릭터라며 태세를 전환하는 내용의 드립성 글이 유행했다.
나히다, 바바라 등 이전의 물이나 풀 원소를 사용하는 법구 캐릭터들의 특징은 주변 NPC 근처에서 일반 공격을 사용할 시 박수를 쳐준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예외로 느비예트는 강단있고 지팡이를 휘두르는 모션 때문인지 다른 캐릭터들의 일반 공격처럼 NPC들이 위협으로 인식해서 움츠러드는 상호작용을 한다
유출로 처음 모션이 공개되었을 당시 부터 특유의 강공격 모션이 큰 관심을 받았다. 거대한 레이저를 방불케 하는 이펙트로 하이드로펌프가 연상되는 모습이 있었으며, 느비예트의 정체와 관련하여 용의 콧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밈이 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강공격 시전 도중에 따로 감도나 시점 변경에 제약이 없어# 에임을 미친듯이 회전하면서 전방위로 물대포를 뿌리는 것 또한 가능한데 이것이 의외로 실전성이 있어 활용가치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20]
이런 사용법을 두고, 몬드 설산 지역 드래곤 스파인의 오역명이었던 '드래곤 스핀'으로 부르기도 한다. 진짜 용이 빙빙 돈다는 의미에서.
다만 이러한 경박한 모션이 평소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보니 이 또한 밈화 되고있는 중이다.#
느비예트의 정체가 밝혀지기도 전에 폰타인의 비는 물의 용이 흘리는 눈물이란 전설과 작중 비가 내리는 타이밍으로 인해 위엄있게 생겼지만 의외로 울보라는 이미지가 생겼으며 정체가 밝혀진 뒤로 더욱 이 드립이 흥했다.[21]
슬픔을 느끼면 비가 내린다는 설정은 원신의 느비예트 이외에도 다른 매체에서도 제법 이용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RPG에 나오는 멜로나 난다 난다 니얀다에 나오는 테르테르가 있다.
게다가 거의 매번 등장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사과하다 보니 프로미안러의 이미지도 생겼다.
작중 마왕무장을 준비 중인 타르탈리아를 제압한 뒤 (누명을 썼다면)"반드시 벗겨드리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이상한 방향으로해석해서 밈으로 쓰이고 있다.
보물상자 개봉 시 나오는 "주인이 없는 물건은 먼저 찾은 사람이 임자죠. 네, 합법입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22]
푸리나도 비슷한 대사가 있다. "얼른 넣어둬. 크흠 내가 허락하지!"
물론 느비예트의 준엄한 법관으로서의 이미지와 영 반대되는 느낌의 단순 농담성 대사지만 실제 대한민국 법률 기준으로도 이는 합법이다. 무주물(주인이 없는 물건)은 점유이탈물횡령죄를 비롯한 한국 형법상의 어떤 재산범죄의 객체도 되지 않으며, 민법상으로도 제252조(무주물의 귀속)에 따라 주인이 없는 물건은 소유의 의사로 선점한 자에게 소유권이 인정된다.[23]
점유이탈물은 점유에서 벗어났을 뿐 엄연히 소유자가 있는 물건을 뜻하므로 '주인이 없는 물건'이 아니다.
다만 횡령죄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현실에서 길가에 떨어져 있는 물건은 대부분 주인이 있는 물건이니 웬만하면 주변 건물의 관리자나 파출소 같은 곳에 갖다주는 게 좋다.[24]
물론 원래 소유자가 버린 물건은 제외, 물건을 버린다는건 보통 그 물건의 소유권 포기를 뜻하며 무주물로 간주되어 가져가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않는다. 뭐 보통 그런 물건들은 대부분 못쓰게 되거나 하자가 있는 물건들이지만..
2차 창작에서는 폰타인의 공동 통치 관계인 푸리나와 많이 엮인다. 출시 전 푸리나와 느비예트의 설정화만 유출되었을 때부터 팬아트가 많았으며 영어권에서는 일명 Focallette 혹은 Neuvifuri로 불렸다. 마신 임무 5막 이후로는 더욱 이 커플링이 흥하게 되었는데, 포칼로스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고 코레고스의 장에선 푸리나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 등 묘하게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집 나간 딸을 그리워하는 아빠 밈 또한 존재한다. 비슷한 컬러 팔레트와 말괄량이 딸 또는 여동생을 보는 듯한 무뚝뚝한 아버지 기믹이 있는 듯. 심지어 물 위를 걷는 푸리나를 헤엄치며 쫓아오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는 마신 임무와 전설 임무에서 접점이 많은 나비아나 라이오슬리, 여행자(주로 루미네. 일명 NeuviLumi 혹은 Luminette)와도 많이 엮인다. 푸리나 캐릭터 플레이 PV가 나온 이후로는 타르탈리아, 라이오슬리와 함께 3인방으로 엮인다.
푸리나의 캐릭터 플레이 PV에선 나비아와 가시 장미회에게 붙잡힌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적에게 고간을 향해니킥을 날리는 장면이 등장한다.[25]
때문에 일본 X(트위터)에서 무릎차기 느비예트(膝蹴りヌヴィレット)가 트렌드에 올랐으며 팬아트도 단시간에 양성해냈다.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는 것은 피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며[33]
실제로 무던히 많은 게임들이 파워 인플레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강제적으로 게임의 파워를 하향 평준화 하는 등 몇몇 극단적인 방법들을 시도한 게임들은 격렬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메타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 점진적인 인플레이션을 별수없이 수용하곤 했다.
, 원신에서도 한정 5성 캐릭터가 신규 출시될 때마다 일시적으로 성능과 관련되어 잡음이 발생하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파워 인플레로 출시된 캐릭터들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핵심적인 단점을 꼭 하나씩은 안고 있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수준의 밸런스 차이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34]
특히 3.n 시즌에는 높은 저점과 높은 고점의 캐릭터가 다수 출시됐지만, 동시에 사실상 사장되었던 번개 원소를 풀 원소와의 새로운 반응을 통해 부활시켜 파워 인플레에 대한 비판이 적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느비예트의 경우 출시 이후 비단 국내 커뮤니티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일시적인 측면을 넘어선 밸런스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
주된 쟁점은 단독으로 명함-저돌파 단계부터 주어진 어드밴티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HP계수에 그림자 4세트로 저점과 고점 성능 모두 높고, 타 딜러보다 2배 이상 높은 탱키한 HP에 높은 힐량까지 제공하여 그야말로 혼자서 탱딜힐이 전부 가능한 설계를 가졌다. 물 원소 캐릭터인 만큼 범용성도 뛰어난데다 간편한 조작, 유연한 사이클, 무빙딜까지 편의성마저 타 딜러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캐릭터 하나에 주어진 이점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다. 그나마 법구 캐릭터의 단점인 낮은 경직 저항도 별자리 1단계에서 지워버릴 수 있고, 낮은 조합 시너지도 푸리나와 조합하면 해결되는지라 캐릭터가 사실상 무결점으로 디자인된 수준이다.
그동안 원신에서 오버 밸런스 논란이 있었던 인플레 딜러가 느비예트만 나온 것은 아니었다. 조준사격 딸깍으로 드발린을 비둘기로 만들어버리는 감우, 원신 초기부터 등장해 꾸준히 높은 픽률을 달성했던 호두, 이 둘과 함께 초반 인플레 삼대장이던 소, 기존 메인딜러들을 도태시키고 본격적인 딜러 파워인플레의 시작을 연 아야카와 라이덴 쇼군, 원신을 대개화시대로 만들었던 닐루 개화 파티와 나히다, 알하이탐 등 고성능 신개념 캐릭터들이 기존 캐릭터에게 박탈감을 유발하는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 역시 명확했다.
1버전 당시 감모벤디 조합을 위시하여 인플레를 일으켰던 감우는 활 조준사격 자체의 단점과 강공격 2단 차지의 불편함, 유리대포라는 단점 때문에 종려와 같은 보호막 캐릭터를 기용해야 했다. 게다가 점점 딜적인 면에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서 기존의 빙결 감우가 아닌 융해 감우 조합이 연구되는 등 여러 노력에도 결국 주류에서 벗어났다.
호두는 증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원소 저격에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보이지만, 자해 메커니즘과 체력 관리의 불편함, 조작 면에서의 불편함과[35]
호두는 자체적으로도 마녀 성유물의 파밍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고 파티에 야란, 행추까지 치명타 세팅과 원충을 빡세게, 그것도 세명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육성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등 고점이 높은 대신 낮은 저점과 높은 조작 및 육성 난이도로 수많은 유저들이 고생했다.
소는 높은 깡스펙과 높은 저점으로 원신 초창기 호두, 감우와 함께 인플레 삼대장으로 군림했으나 바람 원소라는 태생적 한계, 낙하 공격이라는 메커니즘 자체에 대한 하자, 궁에 대한 의존도, 자해 기믹으로 인한 낮은 안정성에 오랫동안 어울리는 성유물도, 어울리는 서포터도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고[37]
소는 1.3버전에 출시했는데, 소의 전용 성유물인 진사 왕생록은 한참 지난 2.6버전에, 전용 서포터인 파루잔은 더 지난 3.3버전에 실장되었다. 심지어 진사 왕생록은 기존 소의 성유물 세팅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도 없으며 파루잔이 나올 때는 하필 최신예 바람 딜러가 출시되었다(...)
여러 간접 상향에도 캐릭터 자체적인 족쇄들이 너무 많아 결국 초기 인플레 삼대장 중에서 가장 빠르게 도태되었다.
아야카는 보스몹과 같이 빙결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를 상대로 할 때 DPS가 급격히 떨어지며, 주력기인 원소 폭발의 원소 에너지가 80이었기 때문에 원충 세팅이 필수적이었다. 거기다가 높은 조작 난이도와 원소폭발이 빗나갈 시의 리스크가 크고, 게다가 제대로 된 성능을 내기 위해 요구하는 코스트가 매우 높아서[38]
덱 코스트로 따지자면 신학, 카즈하, 코코미. 모두 한정 5성 캐릭터이며 신학을 제외하면 다른 파티에도 자주 요구되는 캐릭터들이다. 무기 또한 전용무기인 회광과 다른 무기들과의 격차가 큰 편이라 제 성능을 위해선 회광이 요구된다.
현재는 픽률이 크게 하락했다.
집정관이자 온필드 캐릭터로 2버전 내내 사기성을 자랑하던 라이덴 쇼군마저 메인딜러로 사용하기 위해선 운명의 자리 2돌파라는 무거운 투자가 요구되며, 명함 상태에서 국대 조합으로 쓰고자 해도 다른 조합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고가치 서포터 및 서브 딜러들[39]
카즈하, 야란, 행추, 향릉, 베넷, 나히다 등.
을 다수 요구하여 본인 뿐만 아니라 파티 전체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고, 원소폭발을 채우기 위한 E스킬이 적에게 피해를 입혀야 발동된다는 문제가 있어서 보호막 기믹 대처가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라이덴 쇼군의 경우 백출이 출시되기 전까지 3.0 풀 원소와 크게 시너지를 내지 못해서 풀 속성 캐릭터보다는 원래 국대 조합(향릉, 베넷, 행추 등)을 그대로 기용하는 구형 메타 파티의 채용률도 여전히 높게 집계된다.
3.0 버전 이후 날먹 소리를 듣던 닐루 개화 파티는 오로지 풍요의 핵애 의존함으로 인한 여러 설계적 결함을 갖고 있다. 그리고 보스와의 단일전이거나 몹들이 크게 흩어져있으면 DPS가 크게 하락하며, 결정적으로 물풀 원소 제한 때문에 얼음 원소 보호막을 비롯해 물풀 이외의 원소를 요구하는 컨텐츠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나행시 만개 조합을 위시한 알하이탐 역시 딜 포텐셜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빛 조각 개수를 섬세하게 컨트롤 해야 하며, 주로 사용되는 파티 조합 특성상 닐루와 마찬가지로 얼음 원소 보호막에 카운터 당한다.
이런 식으로 오버 밸런스가 우려되는 신규 딜러들도 적의 구성 및 패턴에 따라서는 낮은 성능의 기존 딜러들만도 못하도록 명확한 약점을 넣어 디자인했다.[40]
엄밀히 말해 풀속성과 수메르 딜러의 등장은 '저점 인플레'를 일으켰다고 할 수 있지만, 적의 구성 및 패턴이 잘 맞을 경우 완벽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어 더욱 고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뚜렷한 약점과 상성이 없이 모든 상황에서 성능이 나오는 육각형 캐릭터는 상기한 단점이 명확한 고성능 캐릭터들보다 고점이 낮았는데, 대표적으로 카미사토 아야토가 있다.
그러나 느비예트는 최상위권의 성능이 나오면서도 별다른 결점이 없는 육각형 만능 캐릭터로 설계된 것이 문제다.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물 원소 지속공격 온필드 딜러
카미사토 아야토와 겹치는 부분인데, 아야토는 출시 당시부터 E스킬 켜놓고 평타만 꾹 눌러줘도 되는 간편한 딜링구조로 호평을 받았으나, 그 대가로 E스킬의 지속시간 6초-쿨타임 12초로 인한 짧은 딜타임과 긴 현자타임이 문제로 꼽히며 이를 서포터를 통해 메꾸는 것이 요구됐었다. 또한 물 원소 특유의 고점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 결국 고점은 평이하지만 편의성이 뛰어난 범용 딜러로 설계되었는데, 정작 이후에 나온 느비예트는 같은 포지션에서 현자 타임도 사실상 없다시피하고[41]
느비예트는 E-Q이후 강공격 연속 시전시 약 9초간 쉴새없이 강공격 투사가 가능하며, 원소 폭발의 연출까지 감안하면 E-Q 후 강공격을 세 번 쓰면 E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돌아와 있다. 그리고 쿨타임이 돌아온 E를 다시 사용한 뒤에 강공격을 한번 더 쏘면 원소폭발의 쿨타임도 2~3초 내외로 거의 돌기 직전이 된다. 사실상 자체적인 현자 타임이 없는 수준.
고점도 기존 고점 딜러들에 전혀 꿇리지 않는 수준으로 나와버렸는데 편의성조차 아야토 이상으로 좋게 나오면서 사실상 아야토를 묻어버렸으며 기믹 해제나 특성에서도 느비예트가 더 실용적인 면모까지 갖췄다.
경직 저항
고작 1돌파에 딜타임 내내 경직 면역을 달아주는 바람에 기존에 받피감+경직 저항을 메인으로 내세워 나온 서포터인 데히야의 성능은 왜 이 따위로 설계했냐는 비판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데히야의 경우 아군에게 받피감과 경직 면역을 부여하는 서포터 겸 온필드 딜러로 설계되었으나, 경직 저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인지 가동률이 거의 50%밖에 되지 않는 반쪽짜리 설계로 나와 많은 악평을 듣고 실제로 쓰는 유저들도 온필드 딜러 역할에 주목 + 애정으로 사용하는 상황인데, 데히야에겐 이렇게 찔끔 준 경직 저항을 느비예트는 1돌만 하면 사실상 그냥 상시 경직 면역으로 줘버린 것. 심지어 1돌파에 경직 면역 외에 다른 효과도 붙어있는 걸 감안하면 경직 면역이라는 유틸을 0.5돌파 수준의 가치로 책정한 것이다. 여기에 저열한 별자리 효율로 유명한 소와도 비교하자면 소는 별자리 4돌파에서 HP가 50% 미만일 때 방어력이 100% 상승하는 괴상한 성능의 별자리를 지녔는데, 느비예트와 비교하면, 비교 대상으로 보기가 어려울 정도의 낮은 가치의 버프를 더 높은 별자리 단계에, 제약까지 걸어서 받은 것이다.
리스크가 없는 강공격
호두와 감우, 리니가 대표적인 강공격 딜러이다. 이들은 모두 보호막 캐릭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인데, 느비예트는 1돌파만 해도 경직 면역이 생겨 보호막이 필요 없어진다. 또 호두는 매 강공격마다 스태미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호두는 회피 등에 리스크가 있는 컨트롤 방식을 가지고 있고, 1돌파에 강공격의 스태미나를 면제해주는 옵션이 달려있어 1돌파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는다. 반면 느비예트의 경우 강공격에 필요한 스태미나가 명함에서부터 아예 없으며 공격 중 무빙을 통해 패턴을 회피할 수 있는 등 별다른 회피 코스트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호두는 명함에서 점캔 등의 컨트롤이 요구되고 1돌파로 스태미나 문제를 제거하더라도 캔슬 컨트롤이 요구되어 조작이 복잡한 편인데 느비예트는 스태미나 문제도 없으면서 이러한 컨트롤조차 필요치 않다. 느비예트도 강공 캔슬이 존재하긴 하나 호두처럼 스태미나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는 않으며 난이도마저 강공이 나가는 타이밍에 클릭시간만 조절하면 되기에 나선 36별 도전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유지력이 좋은 온필드 딜러
산고노미야 코코미가 떠오를 것이다. 코코미는 별자리의 성능이나 돌파 스탯이 물피증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출시 당시 힐러와 딜러 포지션을 겸하는 온필드 캐릭터로 설계되었으나, 유지력이 좋은 딜러가 대미지까지 강한 것을 경계한 것인지 치명타를 못 써먹게 만들고 계수마저 부실한 스펙으로 출시되었다.[42]
치명타 확률을 100% 감소시키는 완벽한 묘책 특성의 경우 그 임팩트 때문에 코코미의 딜러 포텐셜을 죽인 원흉으로 취급받지만, 실제로는 묘책 없이 치명타 세팅을 했을 경우와 묘책을 지니고 체력+치유 세팅을 했을 경우 사이에 딜 차이가 크지 않다. 코코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코코미의 부실한 딜은 낮은 계수, 낮은 버프효율, 부족한 범위딜의 삼위일체 때문에 발생한 결과다.
이 때문에 코코미는 출시 당시부터 한동안 온갖 놀림을 다 받으며 폐급 취급을 받다가 연구가 어느정도 진행된 뒤에야 물뿌리개 및 원소폭발 한정 서브딜러로 겨우 자리를 잡았다. 그외에 자힐을 가진 딜러로는 호두가 있는데, 호두는 특성 때문에 HP 50% 미만을 유지해야 하는지라 힐러 기용을 못 해서 자힐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가깝다. 그런데 느비예트는 E스킬 적중 후 강공격 시전 시 HP 최대치의 48%만큼 체력을 쭉 채우며, 원소 폭발 사용 시에는 무려 HP 최대치의 96%를 채우는 말도 안되는 무식한 회복량을 자랑하면서 대미지 포텐셜까지 기존 고점 딜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파티원 힐이 되지 않을 뿐이지 개인의 유지력으로는 다른 5성 힐러 포지션 캐릭터와도 비교될 수준의 회복량이다.[43]
실제로 4.1 나선 비경에서는 보호막을 무시하고 파티원들의 HP를 계속 소실시키고 중첩까지 가능한 침식 디버프를 거는 수계 늑대가 등장하여 힐러가 반강제되는 상황이었으나 느비예트는 자체 회복량이 엄청나서 힐러를 기용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한 상황이다.
느비예트가 호박을 착용하면 아군 전체를 계속 회복시키는 힐러 역할도 해주는 기행을 보여주는데, 호박이 예능 무기도 아니고 느비예트의 엄연한 실전 무기중 하나이다.[44]
기본 옵션에 HP%가 달려있으며, 파티원 체력 관리에 본인 원소 충전까지 해주는 무기인데, 단조 무기로 매우 쉽게 5재련까지 가능하다.
푸리나 출시 이후 코코미 쪽 파티에 야란을 넣으면 양쪽 다 푸리나가 있다는 전제 하에 느비예트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으나, 이 경우 코코미 자체딜은 덤이고 야란 딜에 가까운데다 야란과 푸리나도 느비예트 못지 않게 OP소리 듣는 캐릭터이다. 푸리나만 넣고도 야란 3물팟에 맞먹는 것 부터가 느비예트의 OP성을 반증한다. 그리고 이 둘을 비교한 것도 DPS 기준이고, 범위와 편의성과 안정성까지 따지면 느비예트의 압승이다.
깡원소 법구 무빙샷 딜러
방랑자가 가지고 있던 특징이다. 방랑자는 깡원소 딜러라는 명목으로 전용 서포터 없이는 매우 낮은 딜링이라는 패널티를 안고 있고, 법구 캐릭터이기 때문에 경직도와 HP가 낮아 무빙을 통한 회피 컨트롤을 해야 한다. 반면 느비예트는 서포터 캐릭터 없이도 완성된 체급을 가지고 있고, 높은 HP 세팅과 힐링 능력 그리고 1돌파의 경직 면역으로 법구 캐릭터라는 단점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거기에 힐링까지 하면서 방랑자보다 빠른 무빙샷을 날릴 수 있어 딜링 편의성까지 확보된 캐릭터이다. 당장 방랑자만 해도 느비예트처럼 1돌파 경직 면역과 3돌파 평타 강화를 가졌다면 밸런스 논란이 일었을 캐릭터인데 느비예트는 이를 능가하는 수준의 무결점 설계를 가진 셈이다.
이렇듯 기존 캐릭터가 밸런스의 문제, 또는 설계상 의도적인 하자를 위해 부여받았던 페널티를 느비예트는 혼자 모조리 무시하고 단점은 갖다버린 채 장점만 갖고 출시되어 논란이 생기게 된 것이다.물론 이러한 성능에 맞춰 저열한 딜량을 가지고 있었다면 밸런스 붕괴까지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느비예트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푸리나,카즈하를 사용한 깡 물팟으로도 매우 높은 딜량을 가진다는 것이 문제이다. 한 마디로 1돌 이상의 느비예트는 높은 딜량, 매우 높은 편의성, 매우 높은 안정성과 유지력, 굉장히 편하면서 쾌적한 딜링 방식, 잘 어울리는 서포터가 존재하지만 역설적으로 서포터 의존도가 매우 낮은 메인 딜러 등 단점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서포터의 의존도가 매우 낮으므로 물 메인딜러가 무조건 가질수 밖에 없는 물이나 얼음 보호막에 약하다는 단점마저 상쇄되어 버린다.
즉 기존에 파티 조합은 '어떻게 메인 딜러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DPS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했지만, 느비예트는 '어떻게 DPS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만 생각하면 됐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도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 인한 인플레가 발생할 때마다 연월 나선 난이도를 올리는 식으로 최종 컨텐츠 조절을 했는데, 이번에도 느비예트 기준으로 연월 난이도를 구성하여 기존 캐릭터로는 36별 하기 더욱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제는 아예 아무런 옵션조차 없는 1성 법구인 학도의 노트를 낀 명함 느비예트로 12층 후반 9별을 솔플로 깨는 영상까지 나오면서 실제로도 밸런스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런 퍼포먼스성 플레이 자체는 이전부터 종종 있어왔지만 보통 별자리 고돌파+4성 이상 무기가 기준이었는데, 연월 버프 접대가 있다지만 무기 옵션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의 명함 캐릭터로도 최종 컨텐츠를 깰 수 있다는 게 증명되었기 때문.
풀 원소에 면역 및 높은 내성을 가지거나 얼음 원소 보호막을 가진 몬스터가 이에 해당한다. 물론 발화 파티를 꾸리거나 번개 원소의 초전도로도 보호막 제거를 할 수는 있지만 그럴바에는 베넷, 향릉을 기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배치하는 식으로 견제를 해왔으나, 느비예트는 평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걸 가진 무시무시한 성능으로 인해 물 원소 카운터로도 막을 수가 없는 캐릭터라 견제도 불가능하다. 물 원소에 대한 카운터가 나올수록 오히려 느비예트를 제외한 모든 물 원소 캐릭터 경쟁자들의 가치가 사라지고 느비예트한테만 호재가 되는 황당한 상황. 세계 각국의 커뮤니티에서 느비예트를 간접 너프하는 방법에 대한 토의를 하곤 하지만 느비예트한테만 적용되는 억지스러운 조건[48]
예를 들면 용 캐릭터일 경우 피해 50% 감소라던가(...)
을 넣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느비예트는 단순히 사기 캐릭터를 넘어 잘못 만든 캐릭터, 좀 과격한 유저의 경우 직원이 자캐딸 치려고 만든 캐릭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테스트 서버 유저가 360도 물뿌리기에 관해서는 테스트 서버 당시에도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상당한 피드백이 들어갔지만 전부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 편애가 됐든 아니든 의도된 오버밸런스임은 기정사실화된 상황.
기어코 4.1 버전 연월 나선에서는 1기만 해도 상위권 픽률과 보유율을 보이더니, 2기에서는 픽률 83.8%, 보유율 71.6%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보유율 70%를 넘는 캐릭터들은 픽뚫로 강제 획득하게 되는 상시 캐릭터나, 준수한 성능의 '서포터' 캐릭터들이 가져가는 보유율이며 픽률도 서포터와 메인 딜러의 픽률 기준은 꽤 다름에도 이 정도의 수치를 보였다. 느비예트가 연월 픽률 1위를 달성함으로서, 최초로 온필드 메인 딜러가 픽률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후로도 느비예트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출시될 신규 캐릭터도 느비예트에 맞춰서 나가게 된다는 문제가 남는다. 그럼에도 많은 유저들이 푸리나는 집정관이니까 느비예트만큼, 혹은 느비예트보다 더 좋아야 한다며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49]
아예 극단적으로 가면 더 상향을 하라는 의견도 소수 있는데, 혼자서 나선 비경 36별은 기본에, 36별도 모자르니 명함전무 혹은 2돌시 2분컷은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어차피 느비예트는 자기혼자 나선 36별도 하고 주간보스도 다 잡을 수 있는데 푸리나는 왜 안되냐는 말들이 올라온다. 푸리나가 본격적으로 느비예트보다 더한 인플레를 일으키게 되어도 그럼 느비예트는?이라고 반론한다. 물론 느비예트는 온필드 딜러고 푸리나는 서브 딜러 겸 딜 서포터이기 때문에 둘은 파티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다.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푸리나는 느비예트와 같이 쓸 때 최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푸리나가 강해질수록 느비예트의 파티는 더 강해진다는 맹점이 있다. 그리고 이는 푸리나의 출시 후 현실이 되었다.
결국 푸리나 역시 느비예트만큼은 아니여도 강력한 캐릭터로 나오게 되었고 향후 캐릭터들 역시 인플레의 물결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이후 나오는 캐릭터들도 인플레이션을 따라갔는데, 라이오슬리의 경우에는 세팅이 완료될 시 그 느비예트를 상회하는 딜링 포텐셜을 지니고, 푸리나는 느비예트에 준하는 사기성을 보이며 기존에 사기로 불리던 물 서브딜러 캐릭터들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고, 나비아도 기존 메인딜러들보다 훨씬 강력한 한방딜로 인플레이션을 증명했다. 그러나 라이오슬리는 명함 효율이 좋지 않고 근접 격투가 컨셉 답게 공격 범위가 다른 일반공격 위주의 캐릭터들 보다도 더더욱 짧아 다수전에는 취약하며, 푸리나는 버프와 비례하는 파티 전체 자해딜로 파티 안정성을 떨어뜨려 버스트 힐러를 강제하여 밸런스를 잡으려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했고, 클레나 데히야를 비롯한 구 캐릭터들의 사용처를 늘리는 기능을 하였다. 나비아도 비주류였던 노엘, 알베도와 좋은 시너지를 보이는 등의 기능을 보여 아야토와 같은 구 딜러를 묻어버린 느비예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세계 곳곳에서 종종 열리곤 하는 연월 타임어택 대회에서도 느비예트는 글로벌 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성능이 너무 사기적이라 출전 멤버가 느비예트로 도배되는 건 둘째치고, 강공격만 지속적으로 뿌리면 되는 단조로운 운영 때문에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재미없기 때문이다.
다인 모드에서도 느비예트를 고르는 파티원이 있으면 비경이고 주간보스고 적들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다인 모드가 재미없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이 꽤 있는 편이다.
느비예트의 성능에 대한 기존 유저들의 박탈감 등의 사유로 밸런스 논란 자체는 발생했으나, 그 논란이 발생한 느비예트의 성능에 대한 호요버스의 의도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그 진의에 대해서는 유저들에 의해 여러 방면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느비예트는 설정상 용왕으로서 집정관 급의 인게임 푸쉬를 받아도 이상하진 않다는 의견
가장 우선적으로 언급되는 의견. 지금껏 집정관 캐릭터들이 설정상 주요 캐릭터이자 강자라는 이유로 인게임에서도 각자 특정 분야에서 기존 캐릭터들을 압도하는 포텐셜을 들고 나왔듯, 느비예트도 설정상으로나 스토리상으로나 각종 요소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터라 거의 집정관 급의 푸쉬를 받더라도 어색하진 않은 캐릭터로 보기도 한다.[50]
마신임무 이후 느비예트는 마신 포칼로스의 희생으로 용왕의 권능을 되찾아 완전한 원소의 용왕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야타용왕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완전한 상태의 용왕은 일곱 신 상위권 마신들과 대등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기에 기존의 집정관 캐릭터 급성능으로 출시되더라도 설정상으로만 따지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이는 종려가 약하다는 이유로 전세계적인 항의가 빗발치고, 중국 유저들에 의한 영수증 테러 사건이 터진 것에 기인한다는 의견도 있다. 즉 집정관이 성능적으로도 강해야 한다는 것은 유저들의 요구사항이라 볼 수 있으며, 호요버스는 그 요구사항를 받아들여 종려를 상향한 것이며, 더불어 제2의 영수증 사태를 막기 위해 이후에 출시한 각 국가의 통치자급 캐릭터인 라이덴 쇼군, 나히다, 느비예트, 푸리나를 사기 캐릭터로 설계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추정된다. 그러나 과금의 기준은 인연 하나당 160 원석에 90 반천장, 180 확정 천장으로 동일한데 성능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는가, 오히려 집정관보다 더 푸쉬를 받는 것 같다, 후반 픽업에 오는 라이오슬리는 묻혀버리는 게 아니냐는 등의 의견이 다수 있다. 단순히 강해서가 아니라 느비예트가 가진 강점을 다른 캐릭터는 밸런스를 명목으로 차감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기존의 타 캐릭터에 많은 투자를 한 유저층이 허무감에 빠져 있는 것. 또한, 집정관이나 용왕이라고 해서 뽑거나 육성하는데 따로 재화가 더 들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등급을 나눌 이유도 없으며, 기존 집정관 캐릭터들을 지속적으로 푸쉬해 온 것도 일종의 차별적 대우라 볼 수 있기에, 이러한 상황을 여태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낀다는 의견도 있다. 즉, 느비예트는 누적된 불만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것. 종려의 건 역시, 집정관이라 파격적인 특별 대우를 바랐다기보단, 당시 파티 기여도가 너무 낮아 4성인 디오나에도 비교우위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상향 요구가 빗발친 측면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종려 후로도 성능면에서 말이 나온 캐릭터들은 존재했음에도 종려와 같은 사태로 비화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선 일곱 신, 그것도 리월의 신이 약하다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 물론, 코코미의 건으로 1주년 문제가 두드러진 사례도 존재하며, 당시보다 원신의 체급이 커진 관계로 여러 논란을 묵살한 채 소위 '배짱장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떼놓고 논할 수는 없다.[51]
어느 안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때, 공식 레딧 같은 경우는 관리자의 통제 하에 검열이 이루어진다. 또한, 종려의 건은 호요버스가 설계 의도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려다 장작만 투하한 결과를 초래했기에, (야에 롤백과 같은 자책골을 제외하면) 의도에 관한 어떠한 성명도 내지 않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도 작용했다.
그럼에도 집정관들이 설정상의 강함을 핑계로 성능적으로 푸쉬를 받음에도 묵인하고 넘어갔던 과거를 문제 삼으면 정작 그것에는 반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으므로[52]
예시로 라이덴 쇼군이 사이노보다 약한 상황과 감우가 아야카보다 약한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두 상황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보이는 반응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호요버스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종려 이후의 집정관들과 겹치는 포지션(각각 보호막 서포터, 원소 충전 서포터, 풀 원소 서브 딜러)의 캐릭터의 5성 출시는 최대한 기피하고 있다. 백출을 예로 들면, 기존 신들과 겹치는 영역인 보호막(경직 저항력 부여), 원소 부착 능력에서만큼은 단독으로 제역할을 못하도록 하자를 주고 출시했다. 대신 회복 유틸을 좋게 주어서 성능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허나 유일한 예외로 기존의 바람신 벤티에게도 없던 e스킬의 빠른 몹몰이와 공중 사용 및 더 넓은 원소전환 범위와 피증을 모두 갖춘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있다. 게임 메타까지 카즈하가 좀 더 적합하게 바뀌어서 백출-나히다의 관계와 벤티-카즈하의 관계가 꽤나 상반되는 측면이 있는데, 이는 주로 벤티의 홀딩 능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 종려부터 오랫동안 이어져온 '집정관 캐릭터 푸쉬'로 인해, "설정상 강함이라는 캐릭터성을 실제 성능에 반영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양가감정을 품게 되어버린 것이 현실. 이는 집정관 캐릭터들이 타 캐릭터와 조화되는 서포터 및 서브 딜러 포지션을 가져갔으며, 메인 딜러로서는 제약이 붙어있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54]
따라서 집정관 캐릭터의 우위를 암묵적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기존 캐릭터를 떠받쳐 줄 거란 기대를 받는 집정관과는 달리 메인 딜러 포지션을 꿰찬 느비예트에 대한 반발이 성립될 수 있는 것. 5인의 집정관 캐릭터가 플레이어블화된 가운데, 그중 2돌파를 해금한 라이덴 쇼군이 메인 딜러 포지션으로서 유일한 사례로 남았다. 나히다는 6돌파에 한해 제한적인 온필드 기능을 부여받았으며, 푸리나 역시 메인 딜러 포지션에 대한 기대 여론이 있었으나 서포터 겸 서브 딜러로 가닥이 잡혀 출시 후 나히다처럼 6돌파에 온필드 기능을 부여받았다.
원신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매출을 위해 인플레이션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의견
원신은 전통적으로 새로운 지역이 열리는 버전 초기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절호의 시기이고, 돌파가 강제되지 않으면서도 편의성과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초기 버전에 배치되어 있었다.[55]
1.2 감우, 2.0 아야카, 3.1 닐루가 대표적이다. 다만 수메르 쪽에서는 어떻게 보면 비교적 뒤에 나온 3.4의 알하이탐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4.1의 느비예트도 이런 입지에 어울리는 캐릭터인데, 이전 초기 버전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유독 강한 성능을 어필하는 데에는 몇 가지 목적이 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타인과의 경쟁 요소가 있는 게임들은 이런 파워 인플레를 유발하는 전략을 쉽게 사용할 수 없지만 그마저도 없는 원신은 이와 같은 밸런스 문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다고 볼 여지도 있다. 즉 새로운 지역 오픈과 3주년이라는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느비예트라는 강한 캐릭터가 출시된 것이다. 실제로 이 전략은 유효했던 것인지 최근 발생한 이슈들로 인해 그간 부진했던 매출 성적을 어느정도 반전시키는 것에 성공했고, 이어지는 푸리나 출시까지 매출의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목적도 있으리라는 것. 다만, 전략적 PvP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챠 게임이 속한 줄세우기식 경쟁 게임이야말로 인플레이션이 격하게 일어난다. 원신은 의도적으로 캐릭터 인플레이션을 억제해 왔다고 평가되는 게임이며, 후에 출시된 캐릭터라 할지라도 기존 캐릭터의 상위호환으로 자리매김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나타난 적이 있다. (호두-요이미야 등) 그러나, 아야토-느비예트의 일례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느비예트는 많은 측면에서 기존 캐릭터의 상위호환적 요소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56]
이에 당근론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이 공감을 받기도 했다. 느비예트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가장 잔인하게 추락한 캐릭터인 카미사토 아야토가 원신에서 어떤 입지가 되었는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글로, 이런 이야기가 올라온 이후로 아예 당근이라는 단어가 이 캐릭터의 별명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다.
또한, 경쟁 요소가 없을지언정 타 게임과는 달리 원신은 이미 출시된 캐릭터에 대한 직접적인 강화 이벤트가 없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매출 역시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점차 선호도가 줄어갈 구 캐릭터를 복각하는 것은 피할 수 없으므로[57]
보통 다른 가챠게임의 경우 인플레이션에서 밀려난 캐릭터들을 통상 가챠풀로 편입하는 게임이 많다. 그러나 원신의 경우 추후 통상 가챠에 편입할 캐릭터는 출시 당시부터 사전에 고지하며, 한정 픽업이라 못박은 캐릭터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안좋아져도 절대 통상 가챠풀로 옮기는 일 없이 복각 주기를 돌린다. 그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곤 아무도 구매할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악성재고상품을 언젠가는 울며 겨자먹기로 진열대에 올려놓고 파리만 날려야하는 기간이 필연적으로 올수밖에 없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
3.7~4.0 버전과 같은 매출이 낮은 구간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를 메우기 위해 일부 캐릭터는 복각 주기마저 불이익을 겪게 된다.[58]
출시된 캐릭터에 대한 환경적 케어는 일률적이지 않은 경향이 존재하며, 동시에 반드시 행해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더 이상 의미 있는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 여겨진 유라-클레의 매출은 상당히 낮았던 사례 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유라의 경우 복각을 위해 587일이라는 시일이 걸렸다.
신규 유저에게 어필하기 위한 캐릭터로서 푸쉬를 받게 된 것이라는 의견
원신이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몬드에서부터 폰타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역이 오픈되면서 자연스럽게 진입장벽도 높아지리라 가정할 때, 이는 버전을 거듭할수록 신규 유저 유입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이는 단순히 원신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이 오랜 서비스 기간을 거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러가지 해결 방법이 있겠지만 간단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존 캐릭터들을 상회하는 쉽고 강한 캐릭터를 출시하는 것이며, 높은 딜링을 위해 복잡한 원소 반응과 파티 메커니즘을 요구하지 않는 느비예트는 이에 걸맞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59]
명함 기준 서로 다른 원소를 파티에 배치해야 하고, 그러는 한편 물 원소와 관련된 모든 반응으로 스택을 쌓기 때문에 어떤 캐릭과 조합해도 괜찮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캐릭터 풀이 좁은 뉴비에겐 지극히 편리한 옵션이라는 논지.
이전 버전부터 문제되었던 신규 유저가 캐릭터를 뽑아도 그 지역을 갈 수가 없어서 신규 캐릭터를 키울 수 없다는 이슈 역시 4.0버전부터는 몬드 마신 임무만 클리어하면 폰타인의 워프 포인트가 자동으로 해금됨으로써 해결된 상황.[60]
이와 반대로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극대화 된 캐릭터가 야에 미코로 캐릭터 돌파 재료가 방대한 양의 마신 임무와 일부 월드 임무를 깨고 나서야 해금되는 지역에 있는 보스가 드랍하기 때문에 퀘스트 동선을 무시하고 워프 포인트를 이용해 파밍한다는 수법이 아예 안먹히며 게임의 중대한 스포일러 때문에 진입 조건을 낮출 수도 없다. 어느정도 진행된 유저가 아니라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단순 느비예트 뿐만 아니라 폰타인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요구하는 4.0 이후 출시되는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싶은 신규 유저를 위한 배려에 가깝다.
즉 신규 유저가 느비예트 하나만 들고 시작해도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뒤늦게 진입한 신규 유저들이 게임에 흥미를 붙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쉬우면서 강해야한다는 전제 조건을 충실히 수행하는 캐릭터로 평가할 수도 있다.[61]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 중 점핑 캐릭터를 도입하여 신규 유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려고 하는 사례들이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살 수는 있겠지만,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게임사는 신규 유저 입장에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물론,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는 기존 유저들을 붙잡는 것 역시 신규 유저를 불러들이는 것만큼이나 우선도가 높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느비예트의 설계는 꼭 신규 유저를 위한 설계라고 보기도 힘들다. 그동안 원신에서 신규 유저를 겨냥한 캐릭터들은 저점에 비해 고점이 낮은 식으로 설계되었다. 가장 좋은 예시로 닐루, 쿠키 시노부 등이 있다. 그러나 느비예트는 공격력 대신 HP 계수를 사용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공원치 딜러'와 다른 점이 없으며, 저점이 높거나 신규 유저가 쉽게 육성할 수 있게 설계된 부류가 아니라 그냥 기본 성능이 사기라서 신규 유저들한테도 좋은 케이스이다. 느비예트는 저점 뿐 아니라 고점 역시 다른 캐릭터를 압도하며, 고인물 유저들은 기존에 파밍한 재화나 성유물, 그리고 기존에 보유한 더 좋은 서포터를 쥐여줌으로써 느비예트의 성능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게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느비예트는 뉴비와 올드비 간의 격차를 좁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다른 캐릭터들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결과만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62]
이는 후에 나온 4성 딜러인 가명도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원신이라는 게임에 '진입장벽'이라는 개념이 실존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원신은 멀티 플레이 요소가 옅고, 경쟁 요소도 없으며, 월드 레벨이라는 이름의 레벨 스케일링 개념도 존재하며 마신 임무 월드 레벨 제한만 맞추면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그 이상 성장하고 종결 장비를 맞추는 것은 유저의 자유고, 야리코미의 영역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원신에서는 진입장벽의 개념이 모호하고 점핑 캐릭터로서의 취지 역시 개연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이미 기존 캐릭터들로도 모든 컨텐츠를 즐길 기준선을 충족하는 데 무리가 없기 때문. 오히려 기준선을 한참 상회하여 초과 달성한 느비예트가 나옴으로써, 이후 느비예트에 맞춰 컨텐츠의 기준선이 높아지면 없던 진입장벽도 생기고 더 악영향을 준다.
결국, 호요버스의 노림수에 관한 여러 의견과 반론을 뒤로하고 평가 기준은 매출 수치로 쏠릴 수밖에 없었으며, App Store 지표 등을 토대로 매출 자체는 복각 시즌부터 이어진 4.0의 심정지 상태에 비해 상승 곡선을 그렸다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63]
기존 매출 추정에 게임닷, 디스이즈게임, 인벤 등에서 주로 인용되던 GenshinLab의 경우 집계 방식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이슈가 발생하여, 중국 App Store 지표(한국 PC방의 로우바둑좌 격인 TikTok을 상회한 시간) 등의 비중이 상승했다. GenshinLab 순위에선 리니를 잇는 하위권으로 집계되었다.
물론, 주년마다 돌아오는 초회 초기화 및 복각 시즌에 쌓인 원석 원기옥 털이 등 담론 자체는 남았으나, 이후 출시될 푸리나와 함께 도래할 신규 여성 캐릭터 러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향후 캐릭터들의 성능을 체감한 뒤 느비예트를 재차 평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푸리나와의 조합으로 인한 고점 갱신 이슈 및 기존 캐릭터 처우 문제, 출시되지 않은 폰타인 캐릭터 성능에 대한 느비예트급 기대치 등 다수의 뇌관이 지뢰와 같이 산재한 형편.
푸리나가 아니라 느비예트를 신으로 모셔야 한다는 드립. 카즈하가 벤티를 두고 바람의 신 취급받는 것과 비슷하다. 단순 성능 차이 때문에 까이는 벤티/카즈하와 달리 스토리상으로도 푸리나보다는 느비예트가 좀 더 신적인 존재에 가까우며, 지금까지의 여행자는 속성별 집정관들과 스킬셋이 비슷한 하위 호환 서포터에 가까운 구조로 나왔는데 물행자의 스킬셋은 푸리나가 아닌 느비예트와 유사성이 많다는 나름의 일관성까지 있다. 오히려 성능적으로는 푸리나가 포지션은 다를지언정 느비예트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나왔기에 벤티와 달리 성능으로 깔 거리는 없게 되었다.[64]
물론 느비예트의 딜링 능력은 기존 캐릭터들을 가볍게 찍어눌러 압도하는 수준이고 푸리나의 서포팅 능력은 기존의 모든 캐릭터들을 극한으로 떠받쳐 살아나게 만든다는 점에서 비교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푸리나는 리스크가 있는 대신 리턴이 매우 큰 캐릭터인 반면, 느비예트는 아무 리스크 없이 많은 온필드 메인 딜러들의 상위호환이기 때문. 물의 신 2명 심지어 이 두 명이 파티에 조합되는 순간에는 속성 자체로 카운터를 맞는경우를 제외하고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파워가 하늘을 꿰뚫게 된다.
콤보사이클없이나오는높은딜링포텐셜정밀하게조정할필요없는강공격범위전투스킬과원소폭발로원천의방울을생성하고그걸흡수하면서스태미너소모없이강공격발사하고강공격동안이동및조준시야조절이자유로우며직선상의모든적을동시에타격가능할뿐더러활캐가아님에도수동조준이가능하고E와Q후강공격사용하면되다보니유연한딜사이클을가지는데다가효율좋은별자리로돌파할수록강해지고자해특성을무시하는간단한자력회복조건을지니고물속성특유의다양한속성조합이가능하고강공격차징중에는수면보행도가능 이게 느비예트다 체력 14695 방어력 576 치피 88.3 인 캐릭터가 1돌에 경직 완전 면역, 자힐, 산 타는 거 있고요. 물 건너고, 심지어 쿨타임은 1초밖에 안되고 스테미너는 0 들고 궁은 심지어 딸깍하면 쿨 초기화에다가 패시브는 피증 떡칠이 들어가며 그 다음에 체력 올리면 올릴수록 체퍼뎀 ⏰이 생기고! 물방울에 스킬가속⏰이 생기고 스킬 속도가 빨라지고 그 다음에 체력 계수가 있어가지고 강공이 그 이익- 으아아아악
말 그대로 느비예트의 무수히 많은 장점을 나열한 것(...). 하도 드러난 장점이 많은 나머지 당장 나무위키의 느비예트 평가 항목에도 장점 항목이 매우 길게 나열되어 있다. # 그 긴거로 노래 한곡이 뚝딱 만들어진다.
사기캐는 사소한 것도 사기다 (일명 사사사)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은근히 어렵거나 거슬리는 부분들을 그가 쉽게 해결해주는 모습들이 끊임없이 발견돠자 나온 드립. 가끔 춤, 영어판의 대사[65]
계시 판결 장치의 아주 긴 이름
같은 정말 하찮은 것까지 사사사 드립에 엮기도 한다.
"느"
느비예트 출시 후 연월에서 느비예트 단독이 순워권으로 들어오는 기현상에서 유래했으며, 낮은 서포터 의존도를 칭송하기 위해 나온 드립.
역시 용왕
인게임 성능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워낙 만능캐의 모습을 보여 뭘 하든지 역시 용왕이라며 칭송하는 드립. 위의 사사사처럼 고성능인 모습을 보고 쓰이기도 하지만 타르탈리아의 몸개그짤처럼 요상한 모션을 보여주는 경우에도 몸개그도 역시 용왕이라고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느비보다 쎔?
다른 캐릭터들 간의 밸런스 관련 논쟁에서 "어차피 느비예트가 제일 좋은데 이런 논쟁이 무슨 소용이 있냐"며 논쟁을 끝내버리는 마법의 문장이다.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폰타인의 월드 포스트 신문사가 베일에 싸인 느비예트를 조사해보고자 공개적으로 제보를 모집했고 그 결과 그의 정체를 유일한 남성 멜뤼진이라고 비약하여 게재한 바 있다. 문제는 그 근거라는 것이 '느비예트는 멜뤼진의 이상적인 아버지'라는 편지 제보 하나에 불과하며 실제로 해당 신문사도 느비예트의 취임 시기는 멜뤼진 종족이 나타난 시기보다 한참 옛날이라는 논리적 오류를 언급하고 있지만 아무튼 제보가 있었으니 맞을 거라나 뭐라나. 참고로 느비예트는 그 월드 포스트 신문사가 물의 신에 대한 칼럼을 공개한 것을 두고 찌라시 신문이라 평가한 바 있다. 이를 보면 현실에서 뉴욕 타임스와 뉴욕 포스트가 공존하듯, 폰타인에도 높은 신뢰도를 가진 스팀버드와 찌라시 월드 포스트가 공존하는 듯 하다.
최고 심판관을 맡게 된건 대재앙이 끝난 직후로 당시 자연철학 학원장의 문서에 최고 심판관이 새로 임명됐다는 기록이 있으며 폰타인 마신 임무 5막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캐릭터 스토리와 포칼로스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갖고 떠돌던 중 포칼로스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폰타인성으로 오게 되어 그 이후로 쭉 최고 심판관 자리를 맡아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캐릭터 PV에서 느비예트가 밀밭에서 읽고 있던 문서는 포칼로스의 편지라고 볼 수 있다.
'느비예트'는 본인의 성씨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인명으로는 안 쓰이는 이름이며, 같은 지역의 '라이오슬리'와 '슈브르즈'도 인명으로는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현재 느비예트의 본명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캐릭터 스토리 5에 따르면 자신의 운명의 자리 이름인 '레비아탄'이 곧 본명인 것으로 보인다. 솔로몬 72 악마를 제외한 첫 네임드급 악마가 등장한 것이다.
스토리 컷신에선 앉을 때 다리를 꼰 상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허나 인게임 컷신 연출이므로 실제 플레이어블로 나왔을 때는 평범하게 앉는 모션이 되었다. 비슷한 사례로 책을 읽을 때 한 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에 올리는 알하이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을 땐 평범하게 앉는 모션이 되었다.
느비예트의 대기모션은 물이 담긴 잔을 소환하며 느비예트가 물을 마시며 음미하는 모션과 주변에 갑자기 비가 내리며 느비예트가 손짓으로 빗줄기를 멈추고 다시 그치게 하는 모션을 보여준다. 이때 내리는 비는 티바트에서 내리는 비와 똑같이 느비예트에게 습기를 부여한다.[66]
물론 마지막에 비를 그치게하는 모션이 이루어지거나, 모션 도중에 움직이면 습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물부착을 실전에서 활용할 방법은 없다.
을 가졌다는 점 역시 비슷하며 막강한 무력을 가진 존재라는 점, 타르탈리아와 대면한 적이 있다는 점, 각각 호두와 푸리나라는 성격이 상당히 특이한 소녀와 관계가 깊은 모습 등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폰타인판 종려로 불리고 있다.[69]
마찬가지로 푸리나 역시 큰 모자, 특이한 동공, 빈유, 맨다리, 4차원 성격의 소녀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호두와 캐릭터성이 상당히 비슷한지라 이 4인조를 세트로 엮는 2차 창작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침 원신에서 단 둘뿐인 첫 캐릭터 소개에서 운명의 자리가 가려져 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 외에 둘 다 자신의 나라에서 톱클래스급 무력을 자랑하는 강자이기도 하다.[70]
종려는 일곱 신 중 유일하게 '무신'의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신의 심장이 없던 마신전쟁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리월의 적대 마신들을 모조리 학살&봉인 시켜 리월을 통일했고 당시 매우 강했던 야타용왕을 수하로 부렸다. 이후, 비록 야타용왕이 마모 후 본인의 선택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봉인이 되었기는 하나 주변의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밀어 붙였다면 종려가 승리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로가 전성기 때였다면 대등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느비예트는 바위의 용왕인 그 야타용왕과 동급인 물의 용왕이며 현재 시점 기준으로썬 야타용왕처럼 오랜 세월을 살아 마모되어 약해진 것도 아닌, 불과 천 살 밖에 되지 않아 한창 전성기인 팔팔한 젊은 용왕이다. 다만, 나이가 어린만큼의 미숙함도 있을것이다. 말석이라지만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를 시간이 걸린 것도 아니고 단 한 번에 완벽하게 제압해버렸다. 기습으로 인해 소위 뒷통수를 갈겨버린거지만 그 짧은 순간에 느비예트에게 생체기를 낸 타르탈리아도 대단하다.
또 영어판의 경우 종려의 원소 폭발 대사에서 언급되는 "하늘의 이치"와 느비예트의 "정숙!" 모두 order로 번역되었다.[스포일러]
그리고 자신과 인연이 있던 마신이 눈 앞에서 죽게 된 것도 같다. 종려는 귀종, 느비예트는 포칼로스.
4차 해등절에는 둘의 관계에 대해 살짝이나마 묘사됬는데, 종려 쪽에서 느비예트를 일부러 피하고 계속해서 경계하느라 대화에 제대로 끼지도 못했다.
영어판에서 폰타인 사람과 페이몬에게 프랑스어로 느비예트 씨인 '무슈 느비예트'라고 불린다.
폰타인 사람들이 푸리나를 슈퍼 스타와 같이 대하는 것과는 달리 느비예트에 관해선 언행을 조심하고 정중하게 대하는데 이는 타 국가의 집정관들이 받는 대우에 가깝다. 폰타인이 법치주의 국가이고 푸리나도 스스로를 법 아래의 존재로 여기다 보니 최고 심판관인 느비예트의 위상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나 폰타인성과 바다 거품 마을의 NPC들에게서 그의 미담이 쏟아져 나오는 등 느비예트가 없으면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까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의외로 그를 연예인처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설 임무에서 보기 드물게 그가 거리로 나오자 소녀 팬들처럼 서로 말을 걸어보라고 하던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여자들이 있었다. 또한 메로피드 요새 월드 임무에서 읽을 수 있는 순백의 은방울꽃이란 이름의 수감자가 적은 편지에선 그에게 심판당해 수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온화하고 잘생긴 얼굴을 꿈에서도 그리며 출소 후 피고인인 자신을 꾸짖는 게 기대된다고 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편지를 통해 공식 미남임이 확인되었다.
시간적, 업무적으로 겹치지 않는 이상 웬만한 재판에서 재판관으로 다 참석해서 판결을 내린다고 하고, 거기에다 행정 업무에도 최종 결재자로서 참여하는 거 보면 눈코 뜰새 없이 바쁜데도 아무런 불평 없이 일을 묵묵히 해내는 일 중독자다. 비슷하게 수많은 일들을 혼자서 해내는 같은 일 중독자 감우의 경우 피곤해할땐 서서 졸거나 아무데서나 잠을 잘 정도지만, 느비예트는 여태까지 피곤해 하는 기색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체력이 엄청나게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71]
영어더빙 한정으로 과거시점 보트린의 재판때는 조금 지친모습이였다. 다만 사건의 성질상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는 게 더 이상했다.
레일보트의 안내를 담당하는 멜뤼진 엘파니의 말에 의하면 판결 에너지를 폰타인 전역에 공급하는 설계 구조에 관여한 것으로 추측된다. 단 폰타인의 장 2막에서 계시 판결 장치에 대해 푸리나를 추궁한 걸 보면 계시 판결 장치 자체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것들은 멜뤼진을 제외하면 국물이 많은 요리, 비 맞기, 잔잔한 수면 등 모두 물에 관련된 것들이다.[72]
사실 멜뤼진도 물과 관련이 없는 종족은 아니다. 대부분의 멜뤼진들이 지상에서 생활하기에 잊혀지기 쉬운 사실이지만 멜뤼진은 인간과는 다르게 수중에서의 생활도 가능하다. 바다 거품 마을 또한 물속을 지나야 나오며 그런 마을 중 일부는 물속에 있다.
세계 각지의 물을 음미하고 평가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마시는 물을 평가하는 워터소믈리에라는 직업이 현실에도 있다.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수분이 없는 건조한 것. 튀김이나 소스 없는 구운 음식을 싫어하며 특히 대추야자 숯탄 전병[73]
해당 음식의 경우 특히 이상한 버전은 숯에 비견될 정도로 엄청나게 건조하고 식감이 거칠다는 묘사가 있다.
"특히 수메르의 대추야자 숯탄 전병에 대해선 꼭 한마디 해야겠군요. 그건 위장에 방습제를 집어넣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가장 압권인 것은 "이건... 저를 암살하려는 계획의 일환입니까?"라는 사막에 있을 때 대사.[75]
심지어 일본어 음성에서는 아예 말살 계획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대사 덕분에 느비예트로 사막 지역에서 파밍을 하다가 매일 암살자로 의심받는다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는 유저들도 있다(...).
맛없는 음식을 선물받을 때의 대사도 음식에 수분이 부족한 걸 지적한다.
항상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이지만 음성 자료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를 보면 앉을 때 옷자락을 밟는다거나, 머리카락이 눌리거나 의자에 앉아서 뒤로 기대다가 의자에 머리카락이 걸린다거나 하는 등 의외로 허술한 면도 보인다. 본인 曰 최고 심판관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한 옷차림이라 이 정도 불편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원신챈 캐릭터 소개에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는 자' 라는 문구, 원소폭발 시전시 '모든 높은 자들을 내려볼지어다' 라는 대사를 통해 유저들은 정황상 성경 욥기 41장에 나오는 구절로 괴물 레비아탄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었고, 운명의 자리가 레비아탄자리로 공개되며 적중했다.[76]
이제까지 등장한 용왕들도 마찬가지로 신화에 등장하는 용들의 이름(야타용왕 - 아지다하카, 아펩 - 아포피스)에서 따왔다.
이외에도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오는 날, 진정한 시련이 시작되리라. -불의 근원과 함께 묻힌 자, 스발란케[77]
마야 신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쌍둥이 신 중 한명인 스발란케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이 '스발란케'라는 존재가 다음 지역에서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라는 의미심장한 글귀가 적혀있다.
4.1 공식 방송에서 자신도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고 한 것을 바탕으로 예전에 기억을 잃었다가 지금의 느비예트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실제로 전설 임무에서 자신은 탄생 이후 많은 기억을 잃었다고 하며,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심판관이 된 것이라고 언급한다. 그것 때문인지 심판관이 되기 전의 행적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으며 느비예트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왔는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4.4 해등절 이벤트에서 푸리나가 느비예트의 나이[78]
최소 1000살 이상.
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생일 편지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느비예트의 생일인 12월 18일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날이며 실제 생일은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한다. 폰타인의 봄과 가을 날씨는 썩 좋지 않으며 여름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날짜로 정한 것이라고. 본인 취임이 100년째 되던 해에 자신의 생일도 법정 기념일로 삼자는 의견도 들었으나 본인의 반응으로 보아 거절한 듯 하다. 그외에는 생일날엔 바다 거품 마을로 가서 멜뤼진들을 지켜본다고 한다. 한편 2023년 인게임 생일 편지에서는 마신 임무 스토리에서 칼라스의 건으로 나비아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것도 있었고, 마침 4.3 버전에서 나비아의 플레이어블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나비아의 돌파 재료인 첫 이슬의 근원 10개를 보내줬다.
멜뤼진에게 호의적인 건 그들의 순수한 성격과 능력을 높이 사는 이유도 있지만 느비예트와 멜뤼진 모두 자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몰라서 탄생의 의미를 찾고 있고, 폰타인에서 외부인 취급받고 환영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동질감 혹은 공감을 느낀 것이 큰 이유이다. 게다가 초대 그림자 수사청 소속인 칼로레가 사람들의 핍박과 괴롭힘으로 자살했고, 칼로레와 친한 보트린이 그들에게 복수하고 느비예트에게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두 부하가 희생당한 일로 인해 PTSD를 겪게 되면서 멜뤼진 관련 일에 특히 민감하게 되었다.[81]
그 외에도 멜뤼진 일족을 폰타인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장본인이 바로 느비예트라는 점 때문에, 적대 세력이 멜뤼진을 느비예트의 약점으로 여겨 그녀들에게 온갖 해코지 및 정치적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은 마신임무 5막 이후 푸리나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심지어 푸리나의 경우, 폰타인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느비예트 자신도 주도해서 푸리나를 몰아붙이기까지 했던 만큼, 죄책감도 상당할 것이다. 이후 느비예트가 푸리나에게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비교하면 역변이나 다름없다.
전설 임무에서 과거 회상을 할 때 그들을 마지막에 떠올렸다가 현재의 여행자, 페이몬을 보며 미소 짓는 등 매우 뇌리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스토리 3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느비예트는 멜뤼진들을 자신의 권속이자 가장 우수한 신형 물 용 도마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폰타인 사람들은 느비예트가 인간과 멜뤼진을 대하는 태도 차이도 인지하고있고 느비예트의 마음을 억누른 선량함이 부성애로 바뀌게되어 멜뤼진에게 발산한다고 생각한다.
>예언에 의하면 새로운 물의 용이 반드시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느비예트의 용왕 떡밥은 의외로 2.4 버전에서 추가된 연하궁의 토벌 보스인 산호의 수호자의 소개문과 서적 백야국 장서 중 '심해 용 도마뱀 실험 기록'과 '빛의 그림자 아래'에서 예언의 형태로 처음 나왔다. 이 예언을 누가 한 것인지는 불명. 꽤나 옛날에 존재했던 백야궁 내에서도 고대 예언이라고 언급되는 걸 보면 아주 오래된 예언 인 듯 하다.[83]
실험 기록을 작성한 연하궁의 연구원은 그런 일이 연하궁에서 일어나는건 용납할 수 없다라고 적을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물의 용왕의 예언은 저 먼 폰타인에서 이루어졌다.
오늘날, 완전한 형태로 돌아간 물의 용은 여전히 그들을 동족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종족과 더 가까워 졌다. 인간과 손을 잡기로 했으니 「권속」또한 인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녀들의 잠재력을 봤기 때문일수도 있다.
폰타인 5막 이후 심해 용 도마뱀 무리 중 번개를 삼키는 심해 용 도마뱀 무리에 설명이 추가된다. 그래서인지 에리에니스 섬에 멜뤼진으로 변할 수 있는 용도마뱀 프샤비가 있으며, 일련의 월드퀘스트를 완료하면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 비선공 용도마뱀 무리들이 어슬렁 거린다.
워낙 과묵하고 일만 해와서 그런지 남들의 유머 센스를 따라가지 못하며 상대방이 농담으로 한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84]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일시적으로 봉인한 뒤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가 느비예트가 과연 혼자 올지 내기를 했다고 하자 승자는 뭘 얻냐고 묻는데, 클로린드가 법정을 제안하고 라이오슬리가 자신을 준법 정신이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 같다고 농담하니 이곳에 법전에 관심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라이오슬리가 누가 들어도 농담이지 않냐며 태클을 건다. 그리고 태클 걸린게 뻘쭘했는지 답하지 않고 멜모니아궁으로 돌아가버렸다. 전설 임무에선 페이몬이 외부인이란 호칭보단 외부용(龍)이 느비예트에게 어울리지 않겠냐고 하자 시정 감사하다며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쓰겠다고 하지만 페이몬이 막상 들어보니 어감이 웃긴 안 좋다며 웃음을 참으며 말렸다.
강과 호수, 심지어 빗물까지 폰타인의 모든 물에 담긴 감정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종려 전설임무 2막에서 야타용왕(곤균) 역시 광물에서 기억을 읽었던 걸 생각하면 용왕들은 자신들의 속성에 해당하는 원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듯 하다. 카에데하라 카즈하
표면적으로 자신이 물의 용왕이란 걸 숨기고는 있지만 일단 400년 이상 최고 심판관을 맡고 있는 관계로 보통 인간은 아니라는 게 이미 폰타인 내에는 널리 알려져 있다.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막기 전 클로린드와 라이오슬리가 그의 능력을 의심치 않고 바로 맡기는 등 작중 몇몇 인물들은 어느 정도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는 모양. 무엇보다 본인부터 정체를 숨기는 데 미숙한 면이 있는데, 툭하면 인간을 자신과는 다른 존재라는 듯 얘기하며, 라이오슬리가 칼로레의 사건이 대체 언제 일어난 사건이냐고 하자 대뜸 400년 전이라고 하여 그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슬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그때마다 빗물을 줄줄 흘린다. 여행자도 이로 인해 손쉽게 정체를 간파했다. 다만, 본인은 비가 용왕의 눈물을 의미하는 거라는 민요에 대해서는 부정한다.
자료 대사의 느비예트에 대해 알기 · 세 번째에서 언급되는 연극은 작품명이 나오진 않지만 레베카이다.
물행자의 성능이 역대급으로 구린 것에 묻혀서 그렇지 물행자의 상위 호환 대상이 느비예트라[85]
그렇다고 실전에서 이 둘을 같이 쓰지 말자. 어디까지나 예능성 조합이다.
사실 여행자의 상위 호환 대상은 일곱 신이 아니라 원시시대의 일곱 용왕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초의 참주가 일곱 용왕의 권능을 빼앗고 이후 천리에 의해 일곱 신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언급이 근거로 작용하였다.
캐릭터
원소 속성
해당 캐릭터의 스킬
유사한 여행자의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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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의 모음 발음 변화(ㅚ의 이중모음화)와 프랑스어의 모음 발음 변화(/ø/와 /ə/의 발음이 통합된 점)[2] 상술되어 있는 희극이나 위키피디아 등에서 /nøvilɛt/ 로 발음하고는 있으나, 그것이 보통명사화 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 한위키피디아 등지에서 '느빌레트'라고 주장해도, 그 당사자가 '느비예트'라고 읽을 경우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닌 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 그 때문에, 프랑스에서 이름에 'll'이 존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려준다. 일본어에서 후리가나를 통해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 실제로 유튜브 등의 "프랑스 플레이어가 알려주는 폰타인 캐릭터 발음" 등의 동영상을 보면 Neuvillette를 느빌레트로 읽는 게 일반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반면 느비예트로는 읽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느빌레트가 일반적이지만 느비예트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3] 일단 중국어 원문과, 서구권 문화 표현에 가장 유리한 영어판 양쪽에서는 /l/에 해당하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기는 하다.[4]라이오슬리(/raɪəθsli/), 라이즐리(/raɪzli/), 랏슬리(/rɒtsli/), 레즐리(/rɛzli/), 등등 제시되는 발음은 많다.[5] '소를 넣어서 파티를 짜면 소비예트'라던가(...) 거기에 연비,방랑자까지 하면 '소비예트 연방'이라는 개드립까지도 나왔다. 당연하지만 진짜로 파티를 저렇게 짜 버리면 딜러만 4명이 되어버리므로 실전성은 크게 떨어진다.[6] 나히다 캐릭터 설명이 2022년 9월 26일에 나왔고 느비예트 출시는 1년하고도 하루뒤인 2023년 9월 27일에 이루어졌다.[7] 이런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게 마신임무 4장 제2막 중반부였는데, 여행자 일행은 일반적으론 들어갈 수 없는 느비예트의 사무실에 난입하여 난데없이 한 인물의 조사를 요구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장 역정을 내고 쫓아내도 놀랍지 않은데, 볼멘 소리 하나 내지 않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8] 느비예트의 헤어스타일 상 한쪽 볼이 드러나 얼굴의 면적이 더 넓어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면에서 봤을 땐 턱라인이 날카로운 편이다.[9] 스토리를 밀어 해금하면 신의 눈 자리엔 '고대 용의 대권', 운명의 자리는 '레비아탄자리'로 밝혀진다.[10] 이는 후속작 붕괴 스타레일의 음월군 때도 들었던 비판인데, 비슷한 시기에 전작에서 똑같은 실수를 답습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음월군은 용존, 느비예트는 용왕으로, 둘 다 물을 다루는 용족이다. 참고로 스타레일에는 물 속성이 없어서 음월군은 인게임 상으로 허수 속성이다.[11] 특히 곽윤상 성우가 담당한 한국어 음성과 후술될 레이 체이스 성우의 영어 음성이 호평을 받았다.[12] 일본판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담당한 배역들 중 샤프한 이미지의 미형 남캐가 적지 않게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일본판은 지나치게 외적인 이미지를 중시한 캐스팅이라는 평도 일부 있다.[13] 우연인지 둘 다 성우가 곽윤상으로 겹친다.[14] 리넷의 대사중 '느비예트에 대헤...'에서 멜뤼진과 대화할때는 엄청 친절하다는 점이 암시되었다. [15] 다만 이 행동은 개그성 퍼리충 기믹 뿐만 아니라 칼로레 건을 겪으며 느비예트 본인이 갖게 된 강박증세의 영향도 크다.[16] 스토리에서는 종려나 타르탈리아만큼 밈이 될 정도로 망가지거나 개그를 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마음 표현이나 농담 대처에 서툴러 엉뚱한 반응을 몇 번 보이는 정도.[17] 엄밀히 따지면, 멜뤼진은 털이 없을 뿐더러, 생활양식은 연체동물 쪽에 가까운 편이라 온전히 퍼리의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대충 동물형의 외모라면 퍼리를 갖다붙이는 풍조가 있어서일 뿐(...).[18] 특히 위의 느비예트의 눈과 입을 기괴하게 왜곡해서 웃거나 우는 표정으로 만든 짤이 퍼지며 여러 드립에 쓰이고 있다. 우는 표정은 비가 내리는 배경을 사용하여 설정을 고증하는 것이 포인트. 원본은 폰타인 마신임무 2막에서 계시 판결 장치가 유죄 판결을 내리자 어이없어하는 타르탈리아를 쳐다보는 모습이다.[19] 이와 동시에 어린 순이 맛있다는 대사로 인해 페도 이미지가 붙어버린 종려와 같이 엮이기도 하며, 나아가서 다른 캐릭터 앞에서는 진지하다가 멜뤼진, 장생, 누룽지 같은 인외 캐릭터들을 보면 탐내는 등등 여러 변형 드립이 만들어지고 있다.[20] 이런 사용법을 두고, 몬드 설산 지역 드래곤 스파인의 오역명이었던 '드래곤 스핀'으로 부르기도 한다. 진짜 용이 빙빙 돈다는 의미에서.[21] 슬픔을 느끼면 비가 내린다는 설정은 원신의 느비예트 이외에도 다른 매체에서도 제법 이용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RPG에 나오는 멜로나 난다 난다 니얀다에 나오는 테르테르가 있다.[22] 푸리나도 비슷한 대사가 있다. "얼른 넣어둬. 크흠 내가 허락하지!"[23] 점유이탈물은 점유에서 벗어났을 뿐 엄연히 소유자가 있는 물건을 뜻하므로 '주인이 없는 물건'이 아니다.[24] 물론 원래 소유자가 버린 물건은 제외, 물건을 버린다는건 보통 그 물건의 소유권 포기를 뜻하며 무주물로 간주되어 가져가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않는다. 뭐 보통 그런 물건들은 대부분 못쓰게 되거나 하자가 있는 물건들이지만..[25] 때문에 일본 X(트위터)에서 무릎차기 느비예트(膝蹴りヌヴィレット)가 트렌드에 올랐으며 팬아트도 단시간에 양성해냈다.[26] 넘어진 조직원을 다굴하는 리니와 리넷, 드롭킥을 날리는 타르탈리아, 건틀릿없이 위빙을 치며 어퍼컷을 날리는 라이오슬리, 헬멧을 던지며 펀치를 날리는 프레미네 등.[27] "더 오라트리스 메카니크 다날리즈 카디날"로 발음할 수 있는데 6자의 음운을 가진 한글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많다.[28] 심지어 단순히 밈에 편승한 게 아니라 운영진 중 실제 원신 유저가 있는지 사이노의 성우 알레한드로 사브가 댓글을 달자 그를 알아보는 답글을 달았다.#[29] 해당 노래를 부른 건 싱어송라이터 겸 유튜버인 Vulkain으로 서브컬쳐 OST를 프랑스어로 개사해서 부르는 걸로 유명하다.[30] 영어권과 한국은 1위, 중국과 일본은 3위를 차지했다.[31] 공교롭게도 2024년은 '청룡'의 해이며 bgm의 제목도 하필이면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물풍경'시티다.[4.2버전스포일러][32] 보통 집정관 캐릭터들이 0.4버전에 복각하는게 관례였으나 4.6버전에서 푸리나가 복각하지 않으면서[4.2버전스포일러]
폰타인 캐릭터에서의 이 포지션은 느비예트가 가져가게 되었다.(4.1버전 출시->4.5버전 복각)[33] 실제로 무던히 많은 게임들이 파워 인플레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강제적으로 게임의 파워를 하향 평준화 하는 등 몇몇 극단적인방법들을 시도한 게임들은 격렬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메타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 점진적인 인플레이션을 별수없이 수용하곤 했다.[34] 특히 3.n 시즌에는 높은 저점과 높은 고점의 캐릭터가 다수 출시됐지만, 동시에 사실상 사장되었던 번개 원소를 풀 원소와의 새로운 반응을 통해 부활시켜 파워 인플레에 대한 비판이 적었던 상태였다.[35] 불편한 강공과 캔슬을 반복해야 한다. [36] 호두는 자체적으로도 마녀 성유물의 파밍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고 파티에 야란, 행추까지 치명타 세팅과 원충을 빡세게, 그것도 세명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육성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37] 소는 1.3버전에 출시했는데, 소의 전용 성유물인 진사 왕생록은 한참 지난 2.6버전에, 전용 서포터인 파루잔은 더 지난 3.3버전에 실장되었다. 심지어 진사 왕생록은 기존 소의 성유물 세팅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도 없으며 파루잔이 나올 때는 하필 최신예 바람 딜러가 출시되었다(...)[38] 덱 코스트로 따지자면 신학, 카즈하, 코코미. 모두 한정 5성 캐릭터이며 신학을 제외하면 다른 파티에도 자주 요구되는 캐릭터들이다. 무기 또한 전용무기인 회광과 다른 무기들과의 격차가 큰 편이라 제 성능을 위해선 회광이 요구된다. [39] 카즈하, 야란, 행추, 향릉, 베넷, 나히다 등.[40] 엄밀히 말해 풀속성과 수메르 딜러의 등장은 '저점 인플레'를 일으켰다고 할 수 있지만, 적의 구성 및 패턴이 잘 맞을 경우 완벽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어 더욱 고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41] 느비예트는 E-Q이후 강공격 연속 시전시 약 9초간 쉴새없이 강공격 투사가 가능하며, 원소 폭발의 연출까지 감안하면 E-Q 후 강공격을 세 번 쓰면 E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돌아와 있다. 그리고 쿨타임이 돌아온 E를 다시 사용한 뒤에 강공격을 한번 더 쏘면 원소폭발의 쿨타임도 2~3초 내외로 거의 돌기 직전이 된다. 사실상 자체적인 현자 타임이 없는 수준.[42] 치명타 확률을 100% 감소시키는 완벽한 묘책 특성의 경우 그 임팩트 때문에 코코미의 딜러 포텐셜을 죽인 원흉으로 취급받지만, 실제로는 묘책 없이 치명타 세팅을 했을 경우와 묘책을 지니고 체력+치유 세팅을 했을 경우 사이에 딜 차이가 크지 않다. 코코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코코미의 부실한 딜은 낮은 계수, 낮은 버프효율, 부족한 범위딜의 삼위일체 때문에 발생한 결과다.[43] 실제로 4.1 나선 비경에서는 보호막을 무시하고 파티원들의 HP를 계속 소실시키고 중첩까지 가능한 침식 디버프를 거는 수계 늑대가 등장하여 힐러가 반강제되는 상황이었으나 느비예트는 자체 회복량이 엄청나서 힐러를 기용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한 상황이다.[44] 기본 옵션에 HP%가 달려있으며, 파티원 체력 관리에 본인 원소 충전까지 해주는 무기인데, 단조 무기로 매우 쉽게 5재련까지 가능하다.[45] 중형 이상의 몬스터 및 보스몹은 몹몰이가 안 통하며, 심지어 이나즈마의 대표적인 몬스터인 노부시패와 정령 코어도 너프 이전에는 몹몰이가 안 먹혔다.[46] 이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빙결 면역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원소를 부착한 적을 등장시켜 얼음바람 4세트 효과 및 얼음 공명 효과를 모두 무효화시키는 등 견제가 더욱 심해졌다.[47] 풀 원소에 면역 및 높은 내성을 가지거나 얼음 원소 보호막을 가진 몬스터가 이에 해당한다. 물론 발화 파티를 꾸리거나 번개 원소의 초전도로도 보호막 제거를 할 수는 있지만 그럴바에는 베넷, 향릉을 기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48] 예를 들면 용 캐릭터일 경우 피해 50% 감소라던가(...)[49] 아예 극단적으로 가면 더 상향을 하라는 의견도 소수 있는데, 혼자서 나선 비경 36별은 기본에, 36별도 모자르니 명함전무 혹은 2돌시 2분컷은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어차피 느비예트는 자기혼자 나선 36별도 하고 주간보스도 다 잡을 수 있는데 푸리나는 왜 안되냐는 말들이 올라온다. 푸리나가 본격적으로 느비예트보다 더한 인플레를 일으키게 되어도 그럼 느비예트는?이라고 반론한다. 물론 느비예트는 온필드 딜러고 푸리나는 서브 딜러 겸 딜 서포터이기 때문에 둘은 파티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다.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푸리나는 느비예트와 같이 쓸 때 최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푸리나가 강해질수록 느비예트의 파티는 더 강해진다는 맹점이 있다. 그리고 이는 푸리나의 출시 후 현실이 되었다.[50] 마신임무 이후 느비예트는 마신 포칼로스의 희생으로 용왕의 권능을 되찾아 완전한 원소의 용왕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야타용왕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완전한 상태의 용왕은 일곱 신 상위권 마신들과 대등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기에 기존의 집정관 캐릭터 급성능으로 출시되더라도 설정상으로만 따지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51] 어느 안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때, 공식 레딧 같은 경우는 관리자의 통제 하에 검열이 이루어진다. 또한, 종려의 건은 호요버스가 설계 의도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려다 장작만 투하한 결과를 초래했기에, (야에 롤백과 같은 자책골을 제외하면) 의도에 관한 어떠한 성명도 내지 않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도 작용했다.[52] 예시로 라이덴 쇼군이 사이노보다 약한 상황과 감우가 아야카보다 약한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두 상황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보이는 반응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호요버스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종려 이후의 집정관들과 겹치는 포지션(각각 보호막 서포터, 원소 충전 서포터, 풀 원소 서브 딜러)의 캐릭터의 5성 출시는 최대한 기피하고 있다. 백출을 예로 들면, 기존 신들과 겹치는 영역인 보호막(경직 저항력 부여), 원소 부착 능력에서만큼은 단독으로 제역할을 못하도록 하자를 주고 출시했다. 대신 회복 유틸을 좋게 주어서 성능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름 좋은 평을 받고 있다.[53] 허나 유일한 예외로 기존의 바람신 벤티에게도 없던 e스킬의 빠른 몹몰이와 공중 사용 및 더 넓은 원소전환 범위와 피증을 모두 갖춘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있다. 게임 메타까지 카즈하가 좀 더 적합하게 바뀌어서 백출-나히다의 관계와 벤티-카즈하의 관계가 꽤나 상반되는 측면이 있는데, 이는 주로 벤티의 홀딩 능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로 추정된다.[54] 따라서 집정관 캐릭터의 우위를 암묵적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기존 캐릭터를 떠받쳐 줄 거란 기대를 받는 집정관과는 달리 메인 딜러 포지션을 꿰찬 느비예트에 대한 반발이 성립될 수 있는 것. 5인의 집정관 캐릭터가 플레이어블화된 가운데, 그중 2돌파를 해금한 라이덴 쇼군이 메인 딜러 포지션으로서 유일한 사례로 남았다. 나히다는 6돌파에 한해 제한적인 온필드 기능을 부여받았으며, 푸리나 역시 메인 딜러 포지션에 대한 기대 여론이 있었으나 서포터 겸 서브 딜러로 가닥이 잡혀 출시 후 나히다처럼 6돌파에 온필드 기능을 부여받았다.[55] 1.2 감우, 2.0 아야카, 3.1 닐루가 대표적이다. 다만 수메르 쪽에서는 어떻게 보면 비교적 뒤에 나온 3.4의 알하이탐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56] 이에 당근론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이 공감을 받기도 했다. 느비예트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가장 잔인하게 추락한 캐릭터인 카미사토 아야토가 원신에서 어떤 입지가 되었는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글로, 이런 이야기가 올라온 이후로 아예 당근이라는 단어가 이 캐릭터의 별명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다.[57] 보통 다른 가챠게임의 경우 인플레이션에서 밀려난 캐릭터들을 통상 가챠풀로 편입하는 게임이 많다. 그러나 원신의 경우 추후 통상 가챠에 편입할 캐릭터는 출시 당시부터 사전에 고지하며, 한정 픽업이라 못박은 캐릭터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안좋아져도 절대 통상 가챠풀로 옮기는 일 없이 복각 주기를 돌린다. 그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곤 아무도 구매할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악성재고상품을 언젠가는 울며 겨자먹기로 진열대에 올려놓고 파리만 날려야하는 기간이 필연적으로 올수밖에 없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58] 출시된 캐릭터에 대한 환경적 케어는 일률적이지 않은 경향이 존재하며, 동시에 반드시 행해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더 이상 의미 있는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 여겨진 유라-클레의 매출은 상당히 낮았던 사례 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유라의 경우 복각을 위해 587일이라는 시일이 걸렸다.[59] 명함 기준 서로 다른 원소를 파티에 배치해야 하고, 그러는 한편 물 원소와 관련된 모든 반응으로 스택을 쌓기 때문에 어떤 캐릭과 조합해도 괜찮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캐릭터 풀이 좁은 뉴비에겐 지극히 편리한 옵션이라는 논지.[60] 이와 반대로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극대화 된 캐릭터가 야에 미코로 캐릭터 돌파 재료가 방대한 양의 마신 임무와 일부 월드 임무를 깨고 나서야 해금되는 지역에 있는 보스가 드랍하기 때문에 퀘스트 동선을 무시하고 워프 포인트를 이용해 파밍한다는 수법이 아예 안먹히며 게임의 중대한 스포일러 때문에 진입 조건을 낮출 수도 없다. 어느정도 진행된 유저가 아니라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단순 느비예트 뿐만 아니라 폰타인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요구하는 4.0 이후 출시되는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싶은 신규 유저를 위한 배려에 가깝다.[61]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 중 점핑 캐릭터를 도입하여 신규 유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려고 하는 사례들이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살 수는 있겠지만,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게임사는 신규 유저 입장에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62] 이는 후에 나온 4성 딜러인 가명도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63] 기존 매출 추정에 게임닷, 디스이즈게임, 인벤 등에서 주로 인용되던 GenshinLab의 경우 집계 방식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 이슈가 발생하여, 중국 App Store 지표(한국 PC방의 로우바둑좌 격인 TikTok을 상회한 시간) 등의 비중이 상승했다. GenshinLab 순위에선 리니를 잇는 하위권으로 집계되었다.[64] 물론 느비예트의 딜링 능력은 기존 캐릭터들을 가볍게 찍어눌러 압도하는 수준이고 푸리나의 서포팅 능력은 기존의 모든 캐릭터들을 극한으로 떠받쳐 살아나게 만든다는 점에서 비교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푸리나는 리스크가 있는 대신 리턴이 매우 큰 캐릭터인 반면, 느비예트는 아무 리스크 없이 많은 온필드 메인 딜러들의 상위호환이기 때문. 물의 신 2명 심지어 이 두 명이 파티에 조합되는 순간에는 속성 자체로 카운터를 맞는경우를 제외하고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파워가 하늘을 꿰뚫게 된다.[65] 계시 판결 장치의 아주 긴 이름[66] 물론 마지막에 비를 그치게하는 모션이 이루어지거나, 모션 도중에 움직이면 습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물부착을 실전에서 활용할 방법은 없다.[67] 물론 종려의 경우는 전임이긴 하나, 신분을 숨긴 지금도 리월 칠성이나 비운 상회 같은 높은 지위를 가진 인간들조차 귀빈으로 대우하는 수준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표현할 만하다.[68] 느비예트는 사법체계를 통한 공정함을, 종려는 계약을 통한 공정함을 중시한다.[69] 마찬가지로 푸리나 역시 큰 모자, 특이한 동공, 빈유, 맨다리, 4차원 성격의 소녀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호두와 캐릭터성이 상당히 비슷한지라 이 4인조를 세트로 엮는 2차 창작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70] 종려는 일곱 신 중 유일하게 '무신'의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신의 심장이 없던 마신전쟁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리월의 적대 마신들을 모조리 학살&봉인 시켜 리월을 통일했고 당시 매우 강했던 야타용왕을 수하로 부렸다. 이후, 비록 야타용왕이 마모 후 본인의 선택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봉인이 되었기는 하나 주변의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밀어 붙였다면 종려가 승리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로가 전성기 때였다면 대등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느비예트는 바위의 용왕인 그 야타용왕과 동급인 물의 용왕이며 현재 시점 기준으로썬 야타용왕처럼 오랜 세월을 살아 마모되어 약해진 것도 아닌, 불과 천 살 밖에 되지 않아 한창 전성기인 팔팔한 젊은 용왕이다. 다만, 나이가 어린만큼의 미숙함도 있을것이다. 말석이라지만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를 시간이 걸린 것도 아니고 단 한 번에 완벽하게 제압해버렸다. 기습으로 인해 소위 뒷통수를 갈겨버린거지만 그 짧은 순간에 느비예트에게 생체기를 낸 타르탈리아도 대단하다.[스포일러] 그리고 자신과 인연이 있던 마신이 눈 앞에서 죽게 된 것도 같다. 종려는 귀종, 느비예트는 포칼로스.[71] 영어더빙 한정으로 과거시점 보트린의 재판때는 조금 지친모습이였다. 다만 사건의 성질상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는 게 더 이상했다.[72] 사실 멜뤼진도 물과 관련이 없는 종족은 아니다. 대부분의 멜뤼진들이 지상에서 생활하기에 잊혀지기 쉬운 사실이지만 멜뤼진은 인간과는 다르게 수중에서의 생활도 가능하다. 바다 거품 마을 또한 물속을 지나야 나오며 그런 마을 중 일부는 물속에 있다.[73] 해당 음식의 경우 특히 이상한 버전은 숯에 비견될 정도로 엄청나게 건조하고 식감이 거칠다는 묘사가 있다.[74] "특히 수메르의 대추야자 숯탄 전병에 대해선 꼭 한마디 해야겠군요. 그건 위장에 방습제를 집어넣는 것과 다름없습니다."[75] 심지어 일본어 음성에서는 아예 말살 계획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대사 덕분에 느비예트로 사막 지역에서 파밍을 하다가 매일 암살자로 의심받는다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는 유저들도 있다(...).[76] 이제까지 등장한 용왕들도 마찬가지로 신화에 등장하는 용들의 이름(야타용왕 - 아지다하카, 아펩 - 아포피스)에서 따왔다.[77]마야 신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쌍둥이 신 중 한명인 스발란케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이 '스발란케'라는 존재가 다음 지역에서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78]최소 1000살 이상.[79]카미사토 아야토도 거의 맨살이 보이진 않으나 긴 소매로 보이는 손목과 팔을 볼 수 있다.[80] 또한 이때까지 나온 다른 일곱 신은 각 원소의 행자의 상위 호환인데 푸리나는 전혀 관련이 없고 느비예트가 상위 호환이라는 점등이 물의 신 설의 근거가 되었다.[81] 그 외에도 멜뤼진 일족을 폰타인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장본인이 바로 느비예트라는 점 때문에, 적대 세력이 멜뤼진을 느비예트의 약점으로 여겨 그녀들에게 온갖 해코지 및 정치적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았다고 한다.[82] 이러한 모습은 마신임무 5막 이후 푸리나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심지어 푸리나의 경우, 폰타인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느비예트 자신도 주도해서 푸리나를 몰아붙이기까지 했던 만큼, 죄책감도 상당할 것이다. 이후 느비예트가 푸리나에게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비교하면 역변이나 다름없다.[83] 실험 기록을 작성한 연하궁의 연구원은 그런 일이 연하궁에서 일어나는건 용납할 수 없다라고 적을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물의 용왕의 예언은 저 먼 폰타인에서 이루어졌다.[84]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일시적으로 봉인한 뒤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가 느비예트가 과연 혼자 올지 내기를 했다고 하자 승자는 뭘 얻냐고 묻는데, 클로린드가 법정을 제안하고 라이오슬리가 자신을 준법 정신이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것 같다고 농담하니 이곳에 법전에 관심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라이오슬리가 누가 들어도 농담이지 않냐며 태클을 건다. 그리고 태클 걸린게 뻘쭘했는지 답하지 않고 멜모니아궁으로 돌아가버렸다. 전설 임무에선 페이몬이 외부인이란 호칭보단 외부용(龍)이 느비예트에게 어울리지 않겠냐고 하자 시정 감사하다며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쓰겠다고 하지만 페이몬이 막상 들어보니 어감이 웃긴 안 좋다며 웃음을 참으며 말렸다.[85] 그렇다고 실전에서 이 둘을 같이 쓰지 말자. 어디까지나 예능성 조합이다.
느비예트가 생성하는 원천의 방울과 물행자가 생성하는 원천의 방울은 완벽히 똑같은 것이다. 물행자가 만든 것을 느비예트가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느비예트가 만든 것을 물행자가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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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격·공평한 판결
물결검
지속적으로 사용시 HP 소모
신의 눈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신의 눈과 공명하는 쇄성철광 근처에 가면 느비예트의 목에 있는 물방울 모양 보석이 빛나는데, 정황상 저 보석이 느비예트의 고대 용의 대권을 나타내는 상징물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4.2버전 업데이트 때 오류로 밝혀져 수정 되었다.
강공격을 사용하는 중에 물 위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코코미의 원소폭발과 동일한 능력 아니냐는 농담이 있는데, 실제로 느비예트가 강공을 쓰는 도중 물 위로 떨어지면 낙하데미지를 받게되고 당연히 낙사를 당하기도 한다.[87]
느비예트의 강공은 절벽일때 떨어지지 않도록 이동을 멈추기에 실전에선 어이없이 떨어져서 낙사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는다. 위의 실험에선 종려의 암주 위에 올라가 해제되는 타이밍에 맞춰 강공을 쓰는 인위적인 요인을 만들고 실험했다.
물론 코코미가 걷거나 대쉬하는 것만큼 빠른 속도가 나오지는 않으며, 실제로 코코미의 원소폭발과 동일한 능력은 느비예트가 아닌 푸리나에게 따로 있다.
한중일판에서는 푸리나에게 반말을 쓰지만, 영어판은 푸리나에게 존댓말을 쓴다. did I agree, Lady Furina, could, that is 등의 격식체를 사용한다.참고 영어판에선 푸리나를 Lady Furina라고 부르나, 마신 임무가 종료된 이후로는 Miss Furina(푸리나 씨)라고 부른다.[88]
영어에 존댓말이 어딨느냐??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영어에도 존대하는 표현들은 있다. 한국어나 일본어에서 어미만 규칙적으로 바꾸면 되는 것과 달리 영어에서는 다양한 단어들을 선택하여 존대를 표현한다. 다만 한국어처럼 존비어가 아니라 친소어라서 존댓말이 있다 없다 하며 의견이 갈리기도 하고, 존댓말-반말 사용이 자유로운 편인 친소어 문화라 영어 교육에서 구분 없이 가르치기도 하고, 한국어나 일본어처럼 어미 교체가 아니라 단어들을 선택하여 표현하는 방법이고 구분하지 않고 섞어 쓰는 사람도 많아서 구분이 어려운 것도 있어서, 이러한 이유로 존댓말이 없다고 여기는 인식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어에 존댓말이 있냐 없냐의 여부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 영어를 비롯한 서양권 언어들은 다양한 단어의 선택으로 존대를 표현하기에 한국어나 일본어와 달리 존대의 구분이 어려운 편이다.
마신 임무 4장 5막을 끝낸 뒤 해금되는 신의 눈 스토리를 보면 물의 신좌가 사라진 폰타인에서 이제 그가 신의 눈을 부여할 수 있게 됐음을 알 수 있다. 본래 그는 신의 눈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500년간 폰타인 사회에 살면서 인간의 염원을 이해하게 되었고 포칼로스와 푸리나의 헌신을 보면서 생각이 바뀐 것이다. 그리고 그 첫 수여자로 푸리나가 되었다. 다른 폰타인 신의 눈과는 달리 가장 자리에 이빨 장식이 새겨져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4 해등절 이벤트에서 푸리나의 독백으로 최소 1000년 이상 살아왔음이 밝혀졌다.[89]
영어나 중국어에서는 수천살이라고 나온다.
또한, 의외로 길치라는 사실이 나온다. 푸리나도 한번에 찾아온 교영 마을을 찾아오는데 고생했다고.
우인단 11 집행관중 말석이며 강자 계열 중 하나였던 타르탈리아를 마왕무장 중이던 상황에 기습하여 한번에 제압함으로써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90]
한편, 느비예트가 일곱 용왕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장면에서 타르탈리아가 느비예트의 움직임을 변신 중 순간 인지하여 느비예트에게 무려 생채기를 낸 사실이 재평가되어 타르탈리아의 평가도 함께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마신 임무 4장 5막 이후 물의 용왕의 권능을 완벽히 돌려받은 느비예트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티바트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한명이며, 선대 용왕이 그러했듯 티바트의 물 원소 지배자이자 물의 용왕으로써의 위엄을 마신임무 중에도 선보인 바 있다.[91]
일곱 신과는 직접적으로 무력이 비교되는 묘사는 없다. 일곱 신 중 최강자로 불리며 심장이 없던 시절부터 무신이라고 불리던 모락스, 그에 준하여 심장 자체를 가져본적도 없이 이미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바알세불, 과거에 이러한 바알세불의 대련 신청을 받으며 황금의 라인도티르가 소속되어 있는 마녀회가 도전하려 했던 바르바토스 등 무력형 신과의 비교도 현재 시점에서는 돌고도는 설정이나 파워밸런스, 풀리지 않은 떡밥, 직접적인 충돌이 어려울 상황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의견이 분분하며, 이로인해 무력이나 전투력의 우열을 가리기엔 다소 이른 상황이다.
에게리아나 포칼로스가 완전히 하지 못한 폰타인 인간의 재창조 역시 대권을 돌려받은 느비예트가 해냈기 때문에, 모태 바다를 비롯한 물 원소를 다루는 능력 역시 물의 신 이상으로 보인다. 물의 용왕은 원류 바다 출신으로서 모태 바다 역시 물의 대권의 통제 범위에 넣을 수 있는 것에서 나오는 차이인듯 하며, 인간의 창조가 천리에게 월권으로 단죄 당한 것으로 보아 근본적으로 천리의 속박과 감시 하에 있는 집정관에 비해 느비예트는 이런 제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추정된다.
바람 신의 권속이자 바람 사신수 중 하나로 마신급 강함을 지니고 있는 용인 두린을 상대로 승리했고, 이 여파로 맹독과 심연의 영향을 받아 약화된 상태에서 여행자, 진, 다이루크 등 몬드 최상위권의 무력을 지닌 이들이 힘을 합쳐 토벌했어야 한 현재 몬드 최강자중 한 명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인공적인 영향을 받긴 했지만 마신급 강함을 지닌 존재로, 두린이 몬드를 침공한 일은 몬드 관련 서브스토리에 거의 반드시 등장할 정도로 몬드 내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발린과 호각을 다투며 싸우다 결국 패배하여 사망하긴 했지만 이 싸움의 후유증으로 드발린은 수백 년 동안이나 오염되고 약화되었다.
, 야타용왕, 아펩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물론 설정상의 인물까지 합쳐도 상위권~최상위권의 무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못해도 일곱 신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내에서도 용왕이라는 혈통이 걸맞게 짧지만 굵게 활약하였는데, 우인단 11 집행관 중 하나이자 상위권급의 강자인 타르탈리아를 변신중에 기습한 것이라고는 하나 단 일격에 제압했으며[96]
용왕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는 타르탈리아가 동네북 취급을 받았지만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느비예트의 얼굴에 생채기를 낸 타르탈리아가 재평가를 받았다.
, 메로피드 요새 지하에 봉인되어있는 원시 모태 바다를 일시적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재봉인하였다.[97]
만일 원시 모태 바다의 봉인이 완전히 해제된다면 폰타인을 완전히 집어삼켜 폰타인 사람들이 모두 융해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봉인되어있었고, 물이 봉인에서 풀려나자 폰타인 내 최상위권의 무력을 가진 라이오슬리가 얼음 원소의 힘을 사용해 잠시 몇 분 ~ 몇 시간 동안 묶어놨었지만 정말 그뿐에 불과했고 자기 입으로도 오래 못 버틸테니 여행자에게 어서 느비예트한테 가서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느비예트는 자신의 힘을 사용해 시간을 역행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일시적이지만 깔끔하게 재봉인했다.
4장 5막에서 포칼로스가 느비예트에게 용의 힘을 모두 되돌려주면서 용의 권능을 완벽하게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용왕이 되었다. 물 원소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 에게리아가 인간의 형상으로 만드는데 그친 폰타인 국민들을 완벽한 인간으로 재창조한다. 또한, 별을 삼킨 고래에게서 외부에서의 완전 분리가 여의치않아 내부로 진입하여 힘을 분리시켰고 이를 여행자와 함께 제압했다. 계시장치에서 생성되던 폰타인의 에너지를 느비예트 혼자서 감당하는 능력을 선보였다.[98]
때문에 현재의 폰타인은 느비예트가 떠나는 순간 대정전이 찾아온다. 그러다 보니 이후에 나올 폰타인 한정 이벤트 외에는 등장하기 어렵게 되었다. 해등절 이벤트 때 교영 마을에 반나절 정도 왔다갔다고 언급되거나 며칠정도 빠져도 멜모니아궁은 잘 돌아간다는 푸리나의 말을 보면, 반나절에서 며칠 정도는 느비예트가 없어도 버틸 수 있는 듯하다.
다만 느비예트 스스로 말했듯이, 몇 백년 후가 될 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사명을 위해 떠나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확한 의도는 '폰타인의 에너지와 심판관 자리를 대체할 수단이 생기면 떠나야 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몇백년 정도면 폰타인의 에너지를 대체할 방법도, 심판관 자리를 담당할 수 있는 인재들도 나올테니까.
느비예트 스스로 자신이 있는 모습이 계속 비춰진다. 기습이긴 하나 타르탈리아를 제압한 모습을 보고 놀라는 페이몬에게 "법의 집행자에게 이 정도의 힘마저 없다면 정의를 실현할 자격이 없다"라고 일축하고, 메로피드 요새의 원시 모태 바닷물이 범람할 때도 혼자서 정말 괜찮은 거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여유있게 대답했다.[돌파대사]
찬탈자로부터 일곱 권능의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이게 제 본래 모습이죠. 「완전한 용」이 됐으니 이제 남은 신들도 심판할 수 있겠군요. 높은 하늘 위에 있는 찬탈자들의 왕을 심판하는 게 저의 운명이지만, 그전까지 힘을 빌려드리겠습니다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 마지막에 포칼로스가 느비예트에게 했던 말도 의미심장하다. "인간 사회에선 기쁜 일도 그렇지 않은 일도 겪게 될 거야. 그렇게 충분히 많은 과거가 쌓이면 넌 폰타인의 「역사」로서 모든 걸 심판할 자격을 얻게 될 테지.", 다만 이것은 마신 임무 5막 이후 포칼로스 스스로가 사라진 이후 계시판결장치 또한 정지할 것을 염두에 둔 듯하다.
하여 일부러 만남이 성사되지 않도록 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교영마을 내에서 느비예트를 만나게 될 상황에 대해 다소 불편해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그가 신경이 쓰이는 수준이라는게 드러난다.[102]
이건 느비예트의 강함과 기세도 있을 수 있겠으나, 종려가 정체를 숨기고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도 한몫했다. 느비예트 성격상 호두와 푸리나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주변인들한테 뭔가를 할리는 없지만, 찬탈자라 표현하는 종려의 편의를 봐줄 입장도 아니니까. 거기에 모처럼 최대 명절인 해등절을 맞아 축제를 만끽하고 있는데 느비예트와 대면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느니 그냥 자리를 피해서 쓸데없는 분란을 없앤 느낌이 강하다.
만남이 성사 될뻔한 장소 자체가 리월의 교영마을인 것도 원인인데, 만에 하나 이 둘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승패와 상관 없이 교영마을을 비롯한 침옥 협곡 일대가 통째로 날아갔을 것이다. 주위를 생각해서라도 자리를 피한 종려가 현명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걸 다 떠나더라도 마신에 대한 용왕의 심판이 어디 조용한 찻집에서 100분 토론 하는 수준도 아닐테고, 말로든 힘으로든 큰 영향이 뒤따를 것이다. 무엇보다 리월의 왕생당 당주도 아니고 일개 객경을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이 개인적인 이유로 만났다는 사실은 두 나라의 이목을 끌고도 남는다. 근데 이 동네 기자들의 상류층 플레이어블에 대한 처참한 정보력과 안면인식 능력을 생각한다면 진짜 조용한 찻집에서 이야기만 나누어도 조용히 넘어갈 듯 싶다.
[86] 느비예트가 생성하는 원천의 방울과 물행자가 생성하는 원천의 방울은 완벽히 똑같은 것이다. 물행자가 만든 것을 느비예트가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느비예트가 만든 것을 물행자가 활용할 수도 있다.[87] 느비예트의 강공은 절벽일때 떨어지지 않도록 이동을 멈추기에 실전에선 어이없이 떨어져서 낙사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는다. 위의 실험에선 종려의 암주 위에 올라가 해제되는 타이밍에 맞춰 강공을 쓰는 인위적인 요인을 만들고 실험했다.[88] 영어에 존댓말이 어딨느냐??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영어에도 존대하는 표현들은 있다. 한국어나 일본어에서 어미만 규칙적으로 바꾸면 되는 것과 달리 영어에서는 다양한 단어들을 선택하여 존대를 표현한다. 다만 한국어처럼 존비어가 아니라 친소어라서 존댓말이 있다 없다 하며 의견이 갈리기도 하고, 존댓말-반말 사용이 자유로운 편인 친소어 문화라 영어 교육에서 구분 없이 가르치기도 하고, 한국어나 일본어처럼 어미 교체가 아니라 단어들을 선택하여 표현하는 방법이고 구분하지 않고 섞어 쓰는 사람도 많아서 구분이 어려운 것도 있어서, 이러한 이유로 존댓말이 없다고 여기는 인식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어에 존댓말이 있냐 없냐의 여부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 영어를 비롯한 서양권 언어들은 다양한 단어의 선택으로 존대를 표현하기에 한국어나 일본어와 달리 존대의 구분이 어려운 편이다.[89] 영어나 중국어에서는 수천살이라고 나온다.[90] 한편, 느비예트가 일곱 용왕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장면에서 타르탈리아가 느비예트의 움직임을 변신 중 순간 인지하여 느비예트에게 무려 생채기를 낸 사실이 재평가되어 타르탈리아의 평가도 함께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91] 일곱 신과는 직접적으로 무력이 비교되는 묘사는 없다. 일곱 신 중 최강자로 불리며 심장이 없던 시절부터 무신이라고 불리던 모락스, 그에 준하여 심장 자체를 가져본적도 없이 이미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바알세불, 과거에 이러한 바알세불의 대련 신청을 받으며 황금의 라인도티르가 소속되어 있는 마녀회가 도전하려 했던 바르바토스 등 무력형 신과의 비교도 현재 시점에서는 돌고도는 설정이나 파워밸런스, 풀리지 않은 떡밥, 직접적인 충돌이 어려울 상황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의견이 분분하며, 이로인해 무력이나 전투력의 우열을 가리기엔 다소 이른 상황이다.[92] 에게리아나 포칼로스가 완전히 하지 못한 폰타인 인간의 재창조 역시 대권을 돌려받은 느비예트가 해냈기 때문에, 모태 바다를 비롯한 물 원소를 다루는 능력 역시 물의 신 이상으로 보인다. 물의 용왕은 원류 바다 출신으로서 모태 바다 역시 물의 대권의 통제 범위에 넣을 수 있는 것에서 나오는 차이인듯 하며, 인간의 창조가 천리에게 월권으로 단죄 당한 것으로 보아 근본적으로 천리의 속박과 감시 하에 있는 집정관에 비해 느비예트는 이런 제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추정된다.[93] 정확히는 용의 형상을 한 원소 생물이 마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일반적인 용 도마뱀조차 마신에 필적한다는 뜻은 아니다.[94] 바람 신의 권속이자 바람 사신수 중 하나로 마신급 강함을 지니고 있는 용인 두린을 상대로 승리했고, 이 여파로 맹독과 심연의 영향을 받아 약화된 상태에서 여행자, 진, 다이루크 등 몬드 최상위권의 무력을 지닌 이들이 힘을 합쳐 토벌했어야 한 현재 몬드 최강자중 한 명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95] 인공적인 영향을 받긴 했지만 마신급 강함을 지닌 존재로, 두린이 몬드를 침공한 일은 몬드 관련 서브스토리에 거의 반드시 등장할 정도로 몬드 내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발린과 호각을 다투며 싸우다 결국 패배하여 사망하긴 했지만 이 싸움의 후유증으로 드발린은 수백 년 동안이나 오염되고 약화되었다.[96] 용왕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는 타르탈리아가 동네북 취급을 받았지만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느비예트의 얼굴에 생채기를 낸 타르탈리아가 재평가를 받았다.[97] 만일 원시 모태 바다의 봉인이 완전히 해제된다면 폰타인을 완전히 집어삼켜 폰타인 사람들이 모두 융해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봉인되어있었고, 물이 봉인에서 풀려나자 폰타인 내 최상위권의 무력을 가진 라이오슬리가 얼음 원소의 힘을 사용해 잠시 몇 분 ~ 몇 시간 동안 묶어놨었지만 정말 그뿐에 불과했고 자기 입으로도 오래 못 버틸테니 여행자에게 어서 느비예트한테 가서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느비예트는 자신의 힘을 사용해 시간을 역행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일시적이지만 깔끔하게 재봉인했다.[98] 때문에 현재의 폰타인은 느비예트가 떠나는 순간 대정전이 찾아온다. 그러다 보니 이후에 나올 폰타인 한정 이벤트 외에는 등장하기 어렵게 되었다. 해등절 이벤트 때 교영 마을에 반나절 정도 왔다갔다고 언급되거나 며칠정도 빠져도 멜모니아궁은 잘 돌아간다는 푸리나의 말을 보면, 반나절에서 며칠 정도는 느비예트가 없어도 버틸 수 있는 듯하다.[99] 다만 느비예트 스스로 말했듯이, 몇 백년 후가 될 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사명을 위해 떠나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확한 의도는 '폰타인의 에너지와 심판관 자리를 대체할 수단이 생기면 떠나야 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몇백년 정도면 폰타인의 에너지를 대체할 방법도, 심판관 자리를 담당할 수 있는 인재들도 나올테니까.[돌파대사]찬탈자로부터 일곱 권능의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이게 제 본래 모습이죠. 「완전한 용」이 됐으니 이제 남은 신들도 심판할 수 있겠군요. 높은 하늘 위에 있는 찬탈자들의 왕을 심판하는 게 저의 운명이지만, 그전까지 힘을 빌려드리겠습니다[100]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 마지막에 포칼로스가 느비예트에게 했던 말도 의미심장하다. "인간 사회에선 기쁜 일도 그렇지 않은 일도 겪게 될 거야. 그렇게 충분히 많은 과거가 쌓이면 넌 폰타인의 「역사」로서 모든 걸 심판할 자격을 얻게 될 테지.", 다만 이것은 마신 임무 5막 이후 포칼로스 스스로가 사라진 이후 계시판결장치 또한 정지할 것을 염두에 둔 듯하다.[101] 느비예트는 종려를 감지하지 못한 듯 하다.[102] 이건 느비예트의 강함과 기세도 있을 수 있겠으나, 종려가 정체를 숨기고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도 한몫했다. 느비예트 성격상 호두와 푸리나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주변인들한테 뭔가를 할리는 없지만, 찬탈자라 표현하는 종려의 편의를 봐줄 입장도 아니니까. 거기에 모처럼 최대 명절인 해등절을 맞아 축제를 만끽하고 있는데 느비예트와 대면해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느니 그냥 자리를 피해서 쓸데없는 분란을 없앤 느낌이 강하다.[103] 만남이 성사 될뻔한 장소 자체가 리월의 교영마을인 것도 원인인데, 만에 하나 이 둘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승패와 상관 없이 교영마을을 비롯한 침옥 협곡 일대가 통째로 날아갔을 것이다. 주위를 생각해서라도 자리를 피한 종려가 현명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걸 다 떠나더라도 마신에 대한 용왕의 심판이 어디 조용한 찻집에서 100분 토론 하는 수준도 아닐테고, 말로든 힘으로든 큰 영향이 뒤따를 것이다. 무엇보다 리월의 왕생당 당주도 아니고 일개 객경을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이 개인적인 이유로 만났다는 사실은 두 나라의 이목을 끌고도 남는다. 근데 이 동네 기자들의 상류층 플레이어블에 대한 처참한 정보력과 안면인식 능력을 생각한다면 진짜 조용한 찻집에서 이야기만 나누어도 조용히 넘어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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