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FTO

1994-2000 Mitsubishi Fresh Touring Origin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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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10월에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출시한 전륜구동 소형 스포츠 쿠페로 이름은 23년 전인 1971년부터 1975년까지 5년간 생산되었던 갤랑 쿠페 FTO에서 유래되었다. 일본 내수 한정으로 판매되었으나 후에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우핸들 국가에 병행 수출되었다. 토요타 셀리카, 닛산 실비아, 혼다 인테그라와 경쟁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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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가변 밸브 타이밍를 얹은 후기형의 MIVEC 엔진은 당대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유독 자동 변속기 모델을 강조했다.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되 4단과 5단 자동변속기를 주로 홍보했다. 포르쉐 팁트로닉처럼 수동 모드가 달린 새로운 4단 자동변속기을 얹어 큰 화제를 모았었다. 대다수가 자동변속기 모델이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현재까지 희소가치를 가지고 있다. E-W 배치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젊은층을 겨낭한 차답게 속도감 있는 디자인은 아직도 유행인 '에지 스타일'로 당시에 비하면 앞선 감각이었다. 커다란 덩어리에서 칼로 대담하게 잘라 조각한 듯 면과 선의 날카로운 조화가 속도감을 만들어낸다. 쐐기형 디자인으로 앞뒤 오버행을 최대한 짧게 만들었고, 운전자 중심의 4인승 실내도 앞시트를 헤드 레스트 일체형인 세미 버켓 타입으로 얹는 등 전체적으로 스포츠카 분위기를 많이 냈다. 헤드램프는 보네트 위에 올렸고 앞에는 타원형 흡기구를 달았다. 특징적인 부분은 앞쪽 펜더 라인과 차체 옆의 프레스 라인이다. 앞 펜더는 위로 볼로 솟아 있어 보네트가 낮아 보인다. 차체 옆에는 긴 삼각형의 꺾임선을 주어 전체적으로 쐐기형의 날카로운 느낌이 살아난다. 이 두 가지 요소가 다소 통통한 FTO의 이미지를 상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힘찬 인상인 FTO는 1735mm에 이르는 너비 덕분에 안정감이 넘친다.

3. 수상, 그리고 단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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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에 일본 올해의 차(1995)에 선정됐고, 2007년 영국의 "오토 트레이드"에서는 최고의 중고(...) 스포츠카로 선정되었다.

1997년 2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져, 범퍼 디자인과 트림 명 등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GP 스페셜은 GP-비전R로 변경되고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 모델은 GP-비전R 에어로, GX 스포츠 패키지와 GX 스포츠 패키지 에어로 시리즈, 그리고 5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다. [2]

하지만 2000년 7월에 배기가스 및 안전 규제 미충족으로 형제 모델인 GTO와 함께 후속작 없이 단종되었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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