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피소드/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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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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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의 각 회차별 에피소드를 담은 문서이다.

2. 방영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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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화 (2022.06.2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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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처럼 상암 모처에서 모임으로 시작. 이영지는 촬영이 아니라 그냥 미팅인 줄 알고 민낯으로 나타났고 이은지는 영지와 초면임에도 텐션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미미와 안유진이 도착하자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그 와중에 미미가 제작진에게 "괄괄대는 사람 한 명 있다"고 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영지의 별명은 괄괄이로 확정. 안유진이 등장했을 때는 이은지와 미미가 냅다 러브 다이브를 추기도... 그와중에 나PD는 촬영 계획을 설명하면서부터 멤버들과 엄청난 세대차이를 느낀다.(...) 멤버들이 다같이 손을 잡고 누구하나 사고치지 말고 오래 하자면서 도박, 뒷광고, 군대(?), 남자, 양다리, 마약, 기타 등등에 대해 안 된다고 다짐하는 장면은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

이번 컨셉은 '옥토끼를 잡는 지구용사'이며 옥토끼를 잡으면 200만원 상당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세계관으로 멀티버스를 얘기하면서 타임머신이라고 꺼내든 건 삼시세끼에서 썼던 옷장.(...) 그리고 사전미션을 통해 의상을 결정하기로 했다. 1차 시도에 실패하면 빙하기, 2차 시도에 실패하면 조선시대, 3차 시도에 실패하면 1980년대, 4차 시도에 실패하면 Y2K, 4차까지 성공하면 자유 의상이다. 미션은 멤버 모두가 댄스와 관련되어[1]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3차 시도까지 성공했으나[2] 4차 시도로 뽑은 (여자)아이들의 TOMBOY는 아예 몰랐던 이은지[3]를 포함해 유진을 제외한 전부가 제대로 못 추면서 실패, 의상은 Y2K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조금 수치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의 타임머신을 통과하며 사전 모임은 끝. 이때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도 교환 안 한 사이었지만 이후 네 명 모두 엄청난 절친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4]

그리고 며칠 뒤 태국 출국 당일 인천국제공항 부근 하늘공원. 은지는 풀하우스의 송혜교 코스프레 '송혜교동짬뽕'으로, 미미는 이효리의 애니모션 코스프레 '이미리'로, 영지는 Y2K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을 전부 장착하고, 유진은 싸이월드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던 반윤희 코스프레 '반유진'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모두가 부끄러워했던 타임머신을 타고 등장.(...) 출발 전 태국에서 쓸 1000바트를 건 용돈 게임으로 어제 막을 내린 드라마인 가을동화의 엔딩을 설명하라 했는데 은지가 지인들의 수소문과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완벽히 설명하면서 성공.

그렇게 오프닝 촬영을 끝내고 태국 방콕으로 출국. 방콕 도착 시간대가 점심이여서[5] 바로 식당으로 이동.[6] 도착하자마자 웰컴 드링크로 땡모반을 마시며 진행한 미션은 줄줄이 말해요.

하지만 결과는 나PD가 했던 모 프로그램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첫 번째 새우팟타이를 건 미션인 "번"으로 끝나는 말에서 미미가 "커피번"을 했는데 나PD가 커피번을 몰라서 땡을 했다가 멤버들에게 항의를 받고 연습게임으로 쳤다. 그 다음 이어진 "상"으로 끝나는 말에서 영지와 은지가 상 시리즈로 하다가 미미가 당당하게 "상장"이라고 했다가 실패.[7] 두 번째 새우튀김을 건 미션인 생선 이름 대기에서 유진이 어버버하다가 뒤늦게 "굴비"를 외쳤지만 실패. 세 번째 연근새우커리[8]를 건 미션인 라면 이름 대기에서 성공하며 드디어 식사 성공. 네 번째 마사만커리를 건 미션인 할리우드 배우 이름 대기에서 마지막 유진이 레이디 가가를 댔다가 나PD가 미심쩍어 했지만 실제로 영화에 출연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2연속 성공.[9]

다섯 번째 쏨땀을 시식하는 과정에서 시식을 한 은지가 배가 부른지 매너리즘에 걸린 모습을 보이더니 직업 이름 대기에서 영지가 장의사를 하자 은지가 자기도 모르게 "내가 하려 했는데 인연아(...)"를 외치면서 실패. 그리고 여섯 번째 새우갈릭볶음을 건 미션인 새 이름 대기에서 은지가 어이없게 "너구리"를 대는 바람에 실패한 뒤 배부른 걸로 의심받고 앞으로 쫓겨났다.(...) 마지막 푸팟퐁커리를 건 미션인 "형"으로 끝나는 말에서 유진이 "호동이형", "수근이형"을 댔는데[10][11] 나PD가 실패를 외치려다 유진이 언니들의 힘을 입어 항의를 하자[12] 나PD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새우갈릭볶음까지 걸고 다시 한 미션인 마블 캐릭터 대기에서 영지가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13] 멤버들이 미안하다고 한번만 기회를 더 달라 하자 푸팟퐁커리를 걸고 진짜 마지막 미션을 진행한 뒤 실패하면 나가는 것으로 했다. 그리고 "날"로 끝나는 말을 했지만 유진이 "칼날"을 댄뒤 역시 칼날을 생각하던 미미가 다른 단어를 생각하지 못하고 식당을 나가면서 미션 끝. 1화 역시 이렇게 마무리.

2.2. 2화 (2022.07.0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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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차오프라야 강변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숙소로 이동. 도착한 이후 방 배정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카드를 뽑은 은지와 미미, 다이나믹 듀오 카드를 뽑은 영지와 유진이 각각 한 방을 쓰게 되었다. 짐을 푼 뒤 멤버들[14][15]과 제작진 모두 저녁까지 휴식을 취했다.

그렇게 어둠이 내리고 멤버들 모두 유진을 깨우러 간 뒤 로비로 내려오니 세팅되어 있는 건 안주거리와 맥주 10병[16]. 게임은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를 해서 승패를 거꾸로 말해야 하는 게임[17]인데 문제는 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돌아가면서 틀리며 10병이었던 맥주가 순식간에 3병까지 줄어들었다. 나PD도 불쌍했는지 결국 3병을 다시 넣고 대신 무승부일 때는 개굴을 외치는 걸로 룰을 추가했다. 하지만 영지가 계속 틀리면서[18] 은지는 속이 터지고 나중에는 편도로 바꾸면서까지 기회를 줬지만 영지에서 계속 걸리며[19] 결국 한 번도 성공을 못 한 채 생수로 짠을 하며 안주를 즐겼다.

그리고 첫날 밤 멤버들의 요구로 기상미션[20]을 하면서 지나갔으며 아침이 밝은 후 버스를 타고 멤버들이 원하던 마사지샵으로 이동했다.[21] 마사지샵으로 이동하던 도중 루프탑으로 유명한 쇼핑몰을 지나게 됐는데 나PD가 루프탑의 야경을 보여주자 클럽이 생각났는지 은지가 시스루 옷을 들고왔다고 하자 나PD는 촬영 끝날 때까지 그 옷을 안 입는 걸로 미션을 걸자는 농담을 했다. 은지가 루프탑에 가봤냐고 물어보고 아무도 안 가봤다고 하자 은지는 다 같이 가자고 하고 유진에게 팀장님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냐고 하자 유진은 "그냥 갈래요"라고 하면서 팀장님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도 심심했는지 멤버들은 오락실인데 게임을 안 하냐며 나PD에게 게임을 요구한다. 나PD가 멤버들의 등쌀을 못 이기고 게임을 짜다가 속담 게임을 멤버들이 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게임을 짰고 성공시 100바트를 걸고 일상 4자 이어말하기로 결정. 그러다 실패한 후 한번 더 달라고 하자 아예 참가비를 받기로 결정했으며 나PD가 울분을 토하며 "우리가 기계야?"라고 하면서 참가비로 100바트를 지출 후 성공하면서 300바트를 수령. 그럼에도 멤버들이 한번 더 하자고 하자 50바트 더 얹어서 350바트를 주며 돈 줄테니 조용히 가자고 하는 나PD의 모습이 웃음포인트.[22] 나PD도 하도 분량을 뽑아대니 촬영 중에 휴대폰을 좀 보라고 할 정도였으며 은지마저 질렸는지 영지가 휴대폰으로 브이로그를 찍자 "콘텐츠 좀 쉬어!"라고 했을 정도였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저녁, 빈 그릇이 세팅된 방에 모여서 레트로 음악 퀴즈를 진행했다. 저녁으로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라운드 당 하나씩 걸고 2:2 대결로 진행했으며 멤버들의 식성에 따라 단 것을 좋아하는 미미, 영지(팀 글리코겐), 밥을 좋아하는 은지, 유진(팀 밥밥디라라)[23]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그 와중에 게임 전 나PD가 어떨 때 피곤하냐는 질문에 영지가 쉴 때 피곤하다면서 아직도 에너지가 남았다고 하자 은지는 질린다고 하고 유진은 "언니가 이럴 때 피곤하다"고 팩폭을 날렸다.(...) 출제 범위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전체적으로 1992년생인 은지와 1995년생인 미미가 가장 활약[33]했으며 유진은 본인이 태어나지 않았거나 영아 때 노래도 맞추는 모습을 보였고[34] 영지는 의외로 몇몇 곡을 제외하고는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그 노래를 아는 멤버들은 전부 나와서 단체 댄스를 추기도 했다. 랭쌥을 끝으로 2화도 마무리.

2.3. 3화 (2022.07.0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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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음악 퀴즈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이미 밥밥디라라 팀은 배부른 상태에서 디저트로 넘어가기 전 돼지고기 꼬치를 건 추가 게임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은지가 압도했고 거기에 유진이 얹는 모습을 보이면서 밥밥디라라 팀이 완승을 거뒀다. 마지막도 아예 상향을 해서 2015년도로 설정했으나 오히려 미미가 입도 못 떼면서[40] 결국 디저트까지 밥밥디라라가 싹쓸이. 그리고 가면 갈수록 누가 정답을 맞히든 다들 튀어나와서 춤을 추는 등 그야말로 단체로 광란의 댄스를 보여줬다.

저녁 식사가 끝난 이후 나PD의 질문에 영지가 피곤하다고 하면서 둘째 날 오전의 전말이 밝혀진다. 사실 이미 초반부터 낙오가 있을 거라고 대놓고 던진 만큼 눈치챈 시청자가 많았고, 아니나다를까 멤버들이 오전에 마사지를 받는 사이 제작진이 도망치면서 전원 낙오되었다. 멤버들이 마사지를 마치고 직원이 건네는 가방을 확인했을 때 들어있던 건 마이크와 멤버들이 찾아와야 하는 식당의 이름이 태국어로 적힌 엽서 한 장, 교통카드, 그리고 100바트가 들어있는 동전지갑 하나. 그러나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침착한 모습을 보였으며[41]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갔다.

먼저 영지가 직원에게 식당 이름 읽는 법을 물어보고 들은 대로 구글 지도에 음성인식 검색을 시도했으나 실패, 유진이 구글에 접속해 사진으로 텍스트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순식간에 해당 식당을 찾았고 심지어 길까지 한번에 다 찾는 데 성공했다.[42] 당연히 멤버들이 당황할 줄로만 알았던 제작진은 잠입조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멤버들의 빠른 진행속도에 오히려 매우 당황했고, 멤버들은 길을 헤매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매우 쉽게 식당에 도착했다. 영지와 유진이 길을 찾는 동안 은지와 미미는 여유있게 카메라 인서트를 땄고, 오는 길에 나PD에게 주는 선물로 과일까지 사 왔을 정도.[43]

제작진이 MZ세대인 멤버들과의 세대차이가 있던 나머지 멤버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것.[44] 이렇게 나PD가 멤버들과 후일담을 나눌 때 휴대폰을 걷어서 차오프라야강에 던져 버릴 것(...)라고 말하기도 했다. 후일담을 나누는 사이 메뉴인 보트 누들이 나오면서 식사를 한 뒤 식당이 위치한 아리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즐긴 뒤 숙소로 복귀. 멤버들이 쉬는 사이 제작진은 다시 게임을 짰고 그 게임이 바로 레트로 음악 퀴즈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둘째날 저녁. 숙소 1층에 다시 모인 멤버들. 나PD는 방콕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이 답을 했다. 미미는 사우나에 갔다가 디저트 가게에서 디저트 먹기, 유진은 한식집에서 한식 먹고 쇼핑몰에서 쇼핑, 영지는 시장에서 쇼핑, 은지는 야시장에서 술 한잔이라고 답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액션 딸기 게임.[45] 미미는 사우나, 유진은 쇼핑몰, 영지는 시장, 은지는 한잔으로 구호를 결정했으며 라운드별 우승자들만 본인의 소원을 즐길 수 있고 우승을 못 한 1인은 혼자 숙소 대기.


1, 2, 3라운드는 셋이서 싸우다가 미미가 마지막 공격으로 승리했는데, 실제로 3라운드까지 세명 다 미미를 제대로 공격한 적이 없고 은지는 자멸, 유진은 연속 공격에, 영지는 결정적인 미스로 무너졌다. 나PD가 2, 3회 우승 시 면세점 쇼핑, 서울 고급레스토랑 식사권까지 걸었는데 미미가 3연속 우승을 하면서 전부 따갔다.[56] 영지는 이 게임에 자신있어한 만큼 계속 결승까지 가다가 4라운드 돼서 겨우 우승했고 유진은 은지의 연속 공격에 계속 무너지다가 5라운드 영지의 결정적인 미스로[57] 어부지리로 우승했다. 은지는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만큼 최약체로 분류됐으며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 엇박과 자멸로 결국 혼자 숙소에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액션이 들어간 이후 전부 다 셋에서 무너졌다.[58]


그렇게 밤이 지나고 미미의 요가로 시작된 방콕의 셋째 날 아침. 오전은 미미, 영지, 유진 모두 지난 밤에 말했던 소원을 즐겼으며 은지는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한 뒤 제작진이 그냥 숙소에 대기시키기는 그랬는지 나PD와 함께 동행해 왓포 사원을 구경했다.[59] 이렇게 3화는 마무리.

2.4. 4화 (2022.07.1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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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마치고, 오후 쉬는 시간에 은지와 영지는 비욘세의 'Love On Top'을 들으면서 춤을 춘다.[60]

쉬는 시간이 끝난 뒤, 나PD가 멤버들을 집합시키고 드디어 새 미션을 준다. 그것은 바로 달에서 토낀 옥토끼를 잡는 것. 토끼의 이름은 '옥암스토롱'으로, 일명 '토롱이'. 멤버들의 반경 15km 내에서 도주 중이고, 멤버들은 100분 안에 토롱이를 잡아야 한다. 옥황상제로부터 전달받은 토롱이의 특징은 관종, SNS 중독이다.[61] 토롱이가 SNS 중독이기 때문에 토롱이의 잦은 게시물 업로드를 보며 위치를 추리해나가야 한다. 토롱이를 잡는 방법은, 토롱이가 지구로 올 때 타고 온 당근로켓을 뺏으면 된다.[62]

나PD가 알려준 토롱이의 인스타[63]를 팔로우한 멤버들은 곧바로 올라온 스토리를 보게 되는데, "옥황이 보낸 애들이 너네냐?"는 글과, 나PD의 설명을 듣고 있는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토롱이의 사진이 담긴 조롱이 가득한 스토리였다(...) 제대로 열이 받은 멤버들은 곧바로 추격에 돌입하고, 토롱이는 시청맛집으로 간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도망친다. 멤버들은 SNS로 '방콕시청맛집'을 검색해보지만, 너무 광범위한 힌트에 식당을 찾지 못하고[64] 일단 방콕시청 쪽으로 출발한다. 그와중에 미미는 본인의 SNS에 "이 놈 본 사람 DM 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토롱이의 사진을 올리며 공개수배(?)를 했다.[65]

한편 유진은 전에 이동했을 때 누군가 "여기가 시청이에요~"라고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실제로 멤버들이 방콕에 도착한 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나PD가 이곳이 시청 근처라면서 소개했었다. 하지만 유진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그 때 "김치찌개 급땡기네"라는 글과 함께 토롱이가 새 게시물을 올렸고, 한식러버 유진은 김치찌개라는 단어만 보고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김치찌개 맛이 나는 '연근새우커리'를 기억해냈으며, 그 식당의 이름까지 기억해냈다.[66][67]

빠르게 식당에 도착했지만 토롱이는 이미 5분 전에 식당을 떠난 상태.[68] 미미와 영지는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수소문하며 길가를 수색하던 중 토롱이를 목격한 뒤 쫒아보지만 신호등에 걸려버린다. 이 와중에도 토롱이는 인스타 게시물을 계속 업로드한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은지와 유진은 핸드폰을 확인하며 토롱이의 게시물 업로드를 기다리고, 미미와 영지는 피지컬로 승부해 추격하기로 했다. 큰 머리 때문에 귀가 길거리 간판에 걸리며 머리가 뒤로 넘어가면서도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토롱이는 차를 타고 떠나버리고, 피지컬 팀은 간발의 차로 토롱이를 놓친다. 그 와중에 차에 탄 토롱이는 쫒아오는 미미와 영지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조롱한다.

또 업로드 된 토롱이의 게시물은 한식을 먹으러 간다며 '쭐대핫플'이라는 힌트를 줬고, 멤버들은 쭐대의 정체를 찾다가 자유여행 때 유진이 한식을 먹으러 갔던 곳의 근처인 쭐라롱껀 대학교[69]임을 알아냈다.[70] 인터넷 지도를 통해 쭐라롱껀대 근처의 복합쇼핑몰을 찾아내 그곳으로 출발한다. 쇼핑몰에 도착한 뒤, 은지는 퇴로를 차단하고 미미, 영지, 유진은 한식당으로 갔지만 아무리 찾아도 한식당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안내데스크에 물어봤더니 이 쇼핑몰은 아침에 유진이 갔던 한식당이 있는 쇼핑몰이 아니었다. 허탕을 친 멤버들은 다시 검색해 정확한 쇼핑몰의 주소를 알아내고 다시 이동한다. 그 와중에 토롱이는 여유롭게 인스타로 라면 먹방 라이브를 시전한다(...) 댓글: 면치기 너무 못하네

쇼핑몰에 도착한 멤버들은 피지컬 팀은 위층에서 내려오고, 브레인 팀은 아래층에서 올라가며 토끼몰이(?)를 하는 작전을 세웠다.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사람들에게 토롱이를 봤냐고 물어보던 피지컬 팀은 토롱이를 목격한 오마이걸 팬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토롱이의 행방을 알게 된다.

한편, 아래층에서 위로 올라가던 브레인 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토롱이를 발견하고, 유진은 그대로 전력질주하며 추격한다. 토롱이는 헐레벌떡 도망쳤지만 결국 유진에게 잡혀 당근로켓을 빼앗기게 된다. 토롱이 막무가내로 유진이 가져간 당근로켓을 다시 뺏으려 하자 유진은 당근을 휘둘렀고(...) 토롱이는 결국 뒤따라온 미미와 영지에 의해 제압된다. 붙잡힌 토롱이와 셀카를 찍는 미미, 영지... 멤버들은 승리의 인증샷을 남겼고 미미는 토롱이 위치를 알려준 미라클과 함께 승리의 살짝 설렜어 댄스 세레머니까지 했다.

미션 종료 후, 방콕의 한 디저트 카페로 이동한 멤버들과 제작진. 멤버들이 이렇게 쉽게 토롱이를 잡을 줄은 생각 못했던 나PD는[71] 멤버 각각 200만원 상당의 선물이었던 토롱이 현상금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오고... 토롱이가 자주 출몰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멤버들이 계속 성공한다면 매번 800만원 씩 상금이 나가게 되자 파산위기에 몰린 나PD는 결국 멤버들에게 네고를 시도한다.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멤버들에게 "제작비 문제도 있고...", "갑자기 잡을 줄도 몰랐고..." 등의 구실을 대지만 미미와 영지에게 "그거 다 계산하고 잡으셨어야죠.", "몇 년 차에요 피디님" 등의 2연타 팩폭을 맞고 무릎을 꿇게 된다... 나PD: 내가 안 한다구 해짜나... 결국 이번 미션 상금은 인당 100만원을 받고 그 다음부터는 10%씩 인상하는 걸로 합의하며 정산을 마무리한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 메뉴는 한식이며 식당은 최고급 고깃집, 한국식 중국집, 분식집으로 총 3곳. 하지만 이번에도 미션을 부여하는데, 바로 훈민정음 한식 레이스.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외래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한 명이라도 외국어를 사용하면 바로 다음 식당으로 이동한다. 마지막 식당에서도 외국어를 사용하면 그대로 숙소로 복귀. 묵언수행을 방지하기 위해 5초 이상 말이 없어도 실패이다.[72] 시작 전부터 무의식 중에 영어를 사용하는 멤버들... 아이브 대장장이(?)가 된 안유진...

첫 번째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어색하게 "안녕하세요"만 말한다. 메뉴를 고른 멤버들은 주인공(?)(= Main Dish)으로 생갈비 2인분과 등심 2인분, 옆으로(?)(= Side Dish) 육회와 계란찜, 김치전을 주문한다. 나PD는 은지에게 약주를 권하고, 은지는 맥주를 주문하지만 촬영일 다음날이 태국의 선거날이어서 현지 법률상 주류를 주문할 수 없었다. 사장님의 설명을 듣던 은지는 본인도 모르게 "오호~ O.K'를 말해버리고... 그대로 나PD에게 걸려 식사를 실패한다. 은지는 또 멤버들에게 배가 안 고픈 걸로 의심 받는다... 두번째 식당에 도착하기 직전, 유진과 은지는 천천히 말을 해야 한다며 충청도 사투리를 하기 시작한다.[73] 이번 식당에서는 영지와 유진이 사모님 톤(?)으로 쟁반짜장 하나, 간짜장 하나, 차돌박이짬뽕 하나와 깐쇼새우를 주문하는데, 깐쇼새우를 주문하던 유진이 "작은 size로..." 라고 말해버렸고 결국 두 번째 식당에서도 맛도 못 보고 실패한다.

마지막 식당으로 이동한 멤버들. 영지가 대표로 주문하기로 한다. 기본 떡볶이 큰 거와, 검은색 0 탄산(= 제로 콜라)와 미미가 마실 물을 주문하기로 하는데, 태국인 직원이 '물'을 알아듣지 못하자 고민하던 멤버들 중 유진이 미미에게 "언니... 안 마시는 거 어때요?"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 중, 은지는 점점 말투가 이상해져 유쾌통쾌 쾌녀 말투가 되고...[74] 편하게 얘기하라는 나PD의 말에 사모님 톤이 된 유진은 "제가~ 아까~ 편하게~ 얘기하다가. 모두에게~ 미움을~ 살 뻔 했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준다. 다행히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실패하지 않고, 멤버들은 맛있게 식사를 한다. 한참 식사를 하다가 후식으로 볶음밥을 시키려는 멤버들. 어떻게든 외국어를 안 쓰려고 바디랭귀지로 주문하던 영지가 자연스럽게 "Thank you."를 외쳐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식사 종료.(...) 그 와중에 더 먹으려다 걸려버린 유진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 아침에 영지가 선물한 바지와 스카프를 착용한 유진은 진주 줍는 소녀(?)가 되고...[75] 내일 이동을 위해 미션없이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은 멤버들은 각자 룸메이트들끼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또 다시 삼시세끼 옷장과 전기장판으로 만든... 타임머신이 등장하고 Y2K 의상을 입은채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영지는 저번에 입었던 벨벳 트레이닝복이 연두색에서 소라색으로 색깔만 바뀌어서 나타났다.[76] 일명 패리스 괄괄... 유진은 저번처럼 반윤희 스타일이지만 레이어드 티셔츠와 살짝 늘어트린 벨트, 스몰백팩으로 변화를 줬다. 시그니처 입 가리는 포즈는 그대로.. 미미는 10 MINUTES 이효리 착장에 그 시절 메이크업, 본 더치 모자, 2G폰까지 완벽 고증했으며, 은지는 또 혼자 온몸으로 Y2K를 흡수하여(...)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을 그대로 소환시켰다. 숨소리마저 Y2K...

방콕 STAGE를 클리어한 멤버들의 다음 스테이지는 꼬 사무이 STAGE.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멤버들은 이은지가 숨쉬듯 내뱉는 "내가 어떻게 그래요."가 뭔지 모르는 막내즈를 위해 유튜브로 파리의 연인 클립을 시청한다. 키스신에 놀라는 멤버들과 키스하고 싶다는 이은지...와 그걸 듣고 또 놀라는 유진. 2000년 대 인기 드라마 국룰이었던 키스신 때 주인공을 중심으로 뱅글뱅글 도는 카메라 앵글을 보고 영지는 컵케이크를 탄 것이냐고 한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꼬 사무이에 도착한 멤버들. 숙소를 구경하며 신나하고 있는 멤버들 뒤로 심각한 표정의 제작진. 원래는 떙볕 더위에서 뜨거운 음료 마시기 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촬영날 꼬 사무이의 날씨는 태풍급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었다.[77] 한편 성질 급한 멤버들은 나PD에게 게임을 요구하고, 그렇게 정체불명의 게임을 시작한다. 그 게임은 다음주에 공개.[78] 이렇게 4화 마무리.

2.5. 5화 (2022.07.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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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사무이에 도착한 이후 원래는 더운 날씨에 뜨거운 음료 마시기 게임을 계획했지만 강풍이 몰아칠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다보니 덥지도 않아 새로운 게임을 계획하게 된다. 멤버들의 얘기에 대꾸도 안 하고 멤버들의 발연기에 박수쳐주면서 나PD가 낸 게임은 절대음감. 기존에 뜨거운 음료 마시기을 더해서 30초 안에 4명 모두 절대음감을 성공해야 카페 내 시원한 음료가 놓여있는 에어컨 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실패하면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재도전을 할 수 있다. 거기에 절대음감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음을 맞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 역시 일직선으로 해야 성공.

첫 번째 단어는 "왕밤맛단팥빵". 그냥 발음 자체가 어려운 단어를 첫 주자 유진이 시도를 했지만 발음을 다 틀리면서 미미와 영지는 시도도 못 해보고 실패.[79] 첫 번째 벌칙으로 뜨거운 곰탕을 마신 뒤[80] 시도한 두번째 단어는 "상담담당선생님".[81] 첫 주자 유진이 불안했지만 통과를 했으나 은지가 더듬으면서 리셋된 이후 유진이 발음이 꼬이는 바람에 실패. 유진이 계속 실패하자 미미와 영지는 아예 자포자기를 했으며 두 번째 벌칙 음식으로 육개장을 들이켰다. 하도 어려워하자 난이도도 낮추고 첫 주자를 영지로 바꾼 뒤 낸 단어는 "뽕잎쌈생채".[82] 단어 글자수가 준 영향인지 영지와 미미체로 통과한 미미, 은지까지 손 쉽게 통과했으며 유진까지 성공을 하면서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타임 오버로 실패. 나PD도 처음에 성공을 외쳤으나 시간을 뒤늦게 보고 실패를 외쳤으며 멤버들은 나PD에게 원성을 내뱉으며 벌칙 음식인 미역국을 들이켰다. 손동작 빼고 제시한 단어는 "알잘딱깔센". 그런데 제작진에서는 익숙치 않은 표현이었던건지 나PD가 단어를 헷갈려서 "알잘깔딱센"이라고 적는 바람에 이를 건수로 잡은 유진이 나PD를 신나게 놀렸다.[83] 사실 문제를 잘못 출제한 사람은 작가진 쪽이었는지 왕작가가 애들한테 순서를 물어보기도 하고, 나PD가 '우정아... 이렇게 챙피한 일이...'하면서 탓하니 왕작가는 다급히 다른 작가 이름을 대기도 했다. 결국 단어를 틀린 죄로 멤버들의 요구로 땡모반을 하나 주기로 했고 대표로 카페에 들어간 유진은 천국을 맛보았다. 혼자서만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언니들을 도발하는 건 덤 아깝게 지난번에 실패했던 멤버들은 이번에는 신속하게 성공했으며 0.1초를 남기고 성공했다. 성공하자마자 카페로 돌진해 나PD를 신나게 놀리며 호사를 누렸다.

카페에서 호사를 누린 뒤 꼬 사무이에 머무를 동안 숙소로 이동. 이번 숙소는 수영장이 낀 풀빌라로 빌렸다. 하지만 풀빌라에 침대가 하나라서 침대에는 두 명만 잘 수 있고 한 명은 소파, 한 명은 침낭을 깔고 자야는 상황이었다. 잠자리를 건 게임은 인간 제로. 게임 결과 유진이 1등, 은지가 2등으로 침대 확정, 마지막 소파 결정전에서 미미가 원샷원킬로 끝내며 미미 소파, 영지 침낭 확정. 각자 잠자리가 확정된 이후 각자 휴식을 취했는데, 해안가에서 사진을 찍던 미미와 영지가 멤버들 숙소보다 더 좋은 제작진 숙소를 발견하고 침입을 시도하다가 제지당했다.(...)[84]

휴식을 취한 뒤 슬슬 배고파지는 상황에서 나PD가 저녁식사 장소로 멤버들을 부른다. 오늘 메뉴는 태국 현지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의 태국식 해물요리 한상. 이 태국요리 한상을 건 게임은 인물 퀴즈. 과거 프로그램처럼 왕복으로 모두 맞히면 성공, 실패하면 메뉴 하나씩 반납. 유진이 성공할 것 같다는 자신감 속에 시작된 첫 번째 퀴즈에서는 미미가 정호연을 김호정이라고 하면서[85] 실패. 멤버들 사이 분쟁 끝에 오징어튀김 OUT. 두 번째 퀴즈에서 유진이 난이도 상의 티모시 샬라메에 대답하지 못하면서 유진: 암 쒀리! 암 쒀뤼! 소고기구이 OUT. 그러나 세 번째 퀴즈에서 정국을 넘어 영지: 프로그램 폐지될 뻔했어 은지가 난이도 상의 가시고기를 맞히고 마지막 주자인 영지가 포스트 말론을 맞히면서 단 3번만에 미션 성공, 거의 온전한 한 상을 먹게 된다. 과거 프로그램에서는 다 뺏길 걸 단 3번만에 통과

멤버들은 해물 한상을 맛있게 먹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이를 예상 못한 나PD는 한판 더 하자고 하며 다시 회의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각종 용품을 구매한 뒤 용품들을 걸고 멤버들과 인물 퀴즈 2라운드를 진행한다. 나PD는 물품을 보고 할껀지 말껀지 결정하라 했으나 하나 같이 멤버들이 필요한 물품들이라(...) 사실상 계속 진행. 첫 번째 물품은 때수건을 비롯한 욕실 세트. 다른 멤버들은 뜨드미지근한 반응이었으나 은지가 방콕에서부터 때수건이 필요하다며 얘기한 만큼 은지를 위해 진행한다. 그러나 미미가 손석구 사진을 보고 "후아유?"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두 번째 물품은 일상용품. 처음에 선글라스를 보자마자 영지, 유진이 제대로 넘어갔으며, 화장솜을 보여주자 미미가 안 들고왔다고 하면서 진행하기로 하고 거기에 야돔[86]까지 걸고 시작.[87] 그러나 유진이 킴 카다시안을 보고 얘기를 못 하면서 실패.

세 번째 라운드는 멤버들 취향 저격의 가락지 세트. 그러나 미미가 니 내 누군지 아니 해놓고 허성태[88]를 못 맞히면서 가락지 세트로 실패. 다음 라운드는 메이드 인 타이랜드의 손가방. 멤버들이 뜨드미지근해하자 인당 2개씩 걸고 진행. 그런데 은지가 이종석을 박서준으로 알았다고 하며 편집해달라는 절규와 함께 실패. 은지: 아악~~ 제발 편집해줘!!! 제발!!! 네 번째 라운드가 끝남과 동시에 물품을 사러간 제작진이 도착했으며 그 제작진들이 손에 든 것은 각종 아이스크림. 그러나 영지가 처음부터 유아인을 이상한 괴성어와 함께 틀리는 바람에 실패. 유진: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해요... 영지가 문제를 틀리고 말을 늘이는 사이 유진이 아이스크림을 본인 품에 숨겨버리지만 바로 들통난 뒤 바로 제작진의 뱃속으로. 하지만 나PD가 멤버들이 불쌍했는지 제작진이 먹으려고 까놓은 아이스크림으로 스페셜 라운드를 진행했지만 유진이 장기하를 "...부럽지가 않어? 장기하 선생님!"이라고 외치는 바람에 그마저도 뺏겼다. 멤버들은 "백범 김구처럼 호인 것이다.", "잘못들은 것이다.", "성대모사를 한 것이다.", "노래를 먼저 불러 장기하를 소개한 것이다." 등 말도 안되는 주장을 내세우지만 어림도 없다.

멤버들이 시원한 걸 먹고 싶다는 얘기에 내놓은 물품은 각종 간식거리. 술을 마시는 은지, 영지를 위한 맥주와 술을 못 마시는 미미, 유진을 위한 탄산음료에 주전부리로 과자까지. 그러나 영지가 정경호를 틀리면서 바로 끝. 정경호 얘기가 나오면서 후일담으로 나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얘기를 꺼냈는데 영지가 안 봤다는 얘기에 나PD가 응답하라 시리즈는 봤냐는 얘기에 그것도 안 봤다고 했다. 근데 하필 전부 이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인 "왕 작가" 이우정 작가의 작품이다보니 다른 멤버들이 몰라도 잘 봤다고 얘기했는데 영지는 이를 모르고 눈치없이 안 봤다고 해버렸다.(...)[89] 마지막으로 이우정 작가가 10만원을 주고 충동구매한 모자와 그 외에 지금까지 물건 중 각자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걸고 진행. 저녁식사 이후 처음으로 왕복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주자 유진이 성공을 앞두고 스칼렛 요한슨을 "후아유"라고 하면서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저녁식사 이후에는 전부 실패했다.(...)

다들 방으로 돌아온 뒤 각자 시간을 보내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은지와 영지가 비가 내리면서 수영을 하자고 얘기를 한 뒤 준비하는 과정에서 잠에 든 미미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침대방에서 광란의 댄스가 벌어진다. 아이브의 ELEVEN으로 시작된 댄스 파티, 진지한 영지와 유진의 모습에 은지는 웃겨 쓰러지고 이후 은지가 아예 둘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찍어주기로 한다. 에스파의 Savage로 시작해서 르세라핌의 FEARLESS로 이어진 뒤 장장 30분동안 이러고 놀았다.(...) 이후 영지는 넷이서 LOVE DIVE도 제대로 찍어보자고 얘기한다. 그렇게 탄생한 영상이 바로 그 영상이다...[90] 이 영상의 제작 비하인드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그렇게 노는 사이 기상 미션이 배부되었다. 기상 미션은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과거 프로그램처럼 각종 미션을 수행한 뒤 오전 8시까지 해안가에 있는 벤치로 오는 선착순 2명이 아침 식사.


전체적으로 의심을 받기 딱 쉬운 미션들만 제작진들이 제시했다. 그나마 미미는 멤버들끼리 춤을 추기로 합의한 상태라 상대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기 매우 수월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대놓고 하이에나라서 미션이 험난한 건 분명. 영지는 들어오자마자 물을 마시는데 멤버들이 달려드는 바람에 매니큐어 확보에는 실패. 이후 미미가 미션을 받으러 가고 은지가 수영장으로 나간 사이에 매니큐어를 확보하여 본인 캐리어에 넣었으나 의심이 MAX로 찬 유진이 바로 달려들어 수색을 했으나 영지가 온 몸으로 막았다. 그리고 그 사이 들어온 미미도 은지가 바로 주머니를 수색하면서 불장난 댄스는 덤.

이후 유진과 미미가 차례대로 미션을 받고, 본격적인 미션을 시작했다. 그 와중에 유진은 은지의 미션을 추측하면서 물에서 안 나오기(...)라고 했다. 언니를 아예 빠뜨려 버리려 하는 유진 은지는 그 이후 풍선을 확보하려다 다른 선반을 열었고 유진이 보는 바람에 실패. 그 때 미미가 바로 미션에 돌입하는데 영상을 지금 말고 내일 찍자는 얘기를 하자 미미가 한번 연습하자고 하면서 노래를 틀고 바로 다 같이 춤을 춘 덕분에 손쉽게 미션을 성공했다.

춤을 춘 뒤 은지는 수영을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고 나머지가 딴데 정신팔린 사이 풍선 확보에 성공했다. 풍선을 안 들키려고 바지 뒤에 넣고 최대한 뒤를 안 보이게 다니기 위해 옆으로도 걷고 빨간 수영모로 어그로를 끄는 등의 노력 끝에 일단 풍선을 TV 뒤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이후 유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수영장에 들어가고 유진은 언니들이 수영장에 들어간 사이 유진은 냉장고 문을 열고 페이크를 만든 뒤 마늘 키트를 뺀 뒤 자기 침대에 넣고 은지 캐리어를 만지면서 페이크를 뒀다. 그러나 침실이 밖에서 다 보이는 구조여서 언니들이 발견하고 튀어나갈라던 찰나에 유진이 영지 모자로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영지를 제외한 나머지가 야밤의 물놀이를 즐기고 나온 사이 미미는 씻으러 들어가고 유진이 휴대폰을 하는 사이 은지는 아까 숨겨둔 풍선을 꺼내 풍선을 불기 시작한다. 유진도 언니들이 못 본 사이에 절구방망이를 숨긴다. 은지가 풍선을 분 뒤 숨기려던 찰나 유진에게 걸리고 은지가 파티용 풍선이라고 어그로를 끌어보려하지만 유진이 터뜨리면서 미션 리셋. 그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씻고 나왔으며 은지는 본인은 미션 실패로 끝났다고 어그로를 끌려하지만 전부 믿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유진이 통마늘을 들고 씻으러 마늘 까러 들어간 뒤 은지는 다시 한번 풍선을 불기 시작한다. 마침 방 안에 풍선을 담기 좋은 상자가 있어 바로 미션을 시작했고 미미와 영지가 유튜브를 보면서 얘기하는 사이 5개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영지는 매니큐어를 들고 방으로 들어오고 은지가 방으로 들어온 뒤 은지가 유진이 캐리어 안에 뭔가를 숨겼다고 생각하여 캐리어를 수색하여 절구방망이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은지와 영지는 바로 유진의 미션이 뭔가를 빻는 미션임을 직감하고 방망이를 숨기려 하는데 하필 그 옆에 있던 은지의 풍선 박스를 영지가 알아채고 만다. 은지는 뒤늦게 막아보려하지만 눈치빠른 영지 덕분에 순식간에 은지의 풍선은 들켜버리고 은지와 영지가 실랑이를 하는 사이 미미까지 합세해서 결국 은지가 분 풍선은 또 다시 터져 은지의 미션은 또 다시 리셋되고 만다. 이렇게 5화 마무리.

2.6. 6화 (2022.07.2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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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의 풍선을 터뜨린 이후 유진을 제외한 나머지 셋이 모여 유진의 절구방망이를 찾았다고 얘기하며 절구 수색에 나섰다가 영지가 침대 밑의 절구를 발견한다. 이후 절구방망이는 은지의 베개 뒤에, 절구는 주방 식탁 아래에 숨겼다. 한편 1시간 동안 샤워를 마치고 나온 유진은 방에서 밖에 있는 카메라를 향해 '마늘 쉽게 까는 법'이라는 검색어를 보여주며 역시나 샤워를 하면서 마늘을 깐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마늘을 다 까고 나왔더니 언니들이 이미 절구와 절구방망이를 숨겨둔 것을 알게 된 유진은 멘붕에 빠진다.

한편 거실에서 손흥민 얘기를 나누던[95] 미미와 영지. 미미가 발 얘기를 하자 영지는 본인의 미션인 페디큐어 얘기를 꺼낸다. 미미가 페디큐어랑 매니큐어는 항상 한다고 하자 영지는 미션을 위해 물 흐르듯이 얘기를 이어가고 은지도 이 얘기에 합세한다. 근데 영지가 페디큐어 생각에 은지의 발을 만지고 빤히 바라보자 눈치 빠른 은지가 영지에게 페디큐어 미션이 아니냐고 얘기를 한다. 영지는 아니라고 하지만 미미와 은지는 눈치를 채기 시작했고 영지는 과장을 하면서까지 아니라고 하지만 미미와 은지의 의심은 더 커져간다. 영지는 계속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영지의 평소 모습과 달리 오히려 진중해지는 바람에진중한 괄괄이 결국 멤버들이 자는 사이 미션을 수행하려는 계획까지 다 들키고 만다. 거짓말을 못 하는 발톱 영지 멤버들은 바로 수색에 돌입했고 급기야 영지 몸을 수색하려 시도까지 한다. 하지만 매니큐어가 안 보이자 유진이 매니큐어를 소독티슈로 닦자는 역발상으로 영지의 미션을 저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직도 절구와 절구방망이를 못 찾아 멘탈이 터져있는 유진.[96] 미미와 영지는 취침에 돌입하고, 방에 들어온 은지는 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공을 하고 싶다는 유진이 너무 안쓰러웠는지 결국 절구방망이의 위치를 알려준다. 언니가 알려주자 유진은 다 깐 마늘 역시 은지가 보는 앞에서 화장실에서 빼온 뒤, 은지가 양치질을 하러 간 사이 굳이 침대 뒤에 숨어서 미션을 수행하려 하지만 계속 은지에게 들킨다. 결국 은지가 본인은 미션이 끝났다고 말하며 유진에게 힘내라고 아이브 노래를 틀어주면서 사실상 건드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유진은 마늘을 어떻게든 다지려고 하지만 절구가 아니라 마늘을 담은 플라스틱 통에서 하려고 하니 잘 안 되자 안쓰러워하던 은지는 결국 절구 위치까지 알려줬으며 유진은 절구를 찾아와 플래시를 켜면서까지 열심히 다졌다. 그렇게 1시간 넘게 다지다가 2시 40분이 돼서야 은지와 유진 모두 잠에 든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새벽 5시 40분 경, 영지가 미션 수행을 위해 기상했다. 눈부릅 일단 소독 티슈부터 숨기는 치밀함을 보여준 뒤, 매니큐어를 들고 은지와 유진의 방에 들어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잠귀가 밝은 은지가 뒤척이자 일보후퇴해 일단 미미에게 먼저 페디큐어를 칠한다. 이후 다시 방에 들어와 이불을 살짝 들추고 은지와 유진의 발에 각각 페디큐어를 칠한다. 유진에게 페디큐어를 하던 중 은지가 뒤척이기 시작했고 영지는 계속 숨으며 미션을 수행했으며 결국 1시간 만에 미션을 완료하고 동이 트자 다시 잠에 든다.

그리고 아침, 조식을 준비하는 셰프가 먼저 숙소로 들어와 준비하는 사이 미미가 먼저 기상한다. 미미는 페디큐어를 보고 소독티슈와 리무버로 지워보려고 했지만 이미 영지가 숨긴 뒤였고, 손 소독제로 어떻게든 지워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사이 영지가 기상했고 영지가 5시 40분에 일어나서 미션을 수행했다는 얘기에 미미는 경악한다. 이후 은지와 유진이 기상하자마자 페디큐어를 발견했는데 은지는 젤 네일을 한 탓에 떼서 없애버리려 하자 영지가 힘으로 제압해버린다. 시간이 다 되자 유진이 먼저 해변가로 향했고 그 이후 미미, 영지, 은지 순으로 해변가에 도착했다.

이제 물건 검사 시간. 마늘 다지기를 수행한 유진은 호기롭게 마늘통을 꺼냈지만 나PD가 가득 채워오는 게 미션인데 4분의 3만 채워졌다는 이유로 일단 보류를 한다. 그 와중에 유진은 마늘에 대한 썰을 풀고, 마늘을 물에 불리기 위해 샤워를 하며 눈물 젖은 마늘을 깠는데 절구와 절구방망이가 없어 멘탈이 나간 와중에 은지가 도와준 것까지 폭로를 한다. 미미: 우와, 배신자야!! 미미는 이미 미션 초반에 성공한 상황이라 통과, 영지도 완벽하게 미션을 수행하면서 통과[97], 결국 눈물겨운 사투를 벌인 유진은 아침밥을 못 먹게 되었다.(...) 은지도 어제 미미와 영지에게 털린 뒤 미션이 끝났다는 식으로 멤버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풍선을 불어 상자에 가득채워 들고왔지만 꼴찌로 도착하는 바람에 실패. 이후 미미와 영지는 셰프가 해준 브런치로 아침 식사를 즐겼다. 그 와중에 유진 : 언니 마늘 안 필요해요? 한국인은 마늘이라던데... 은지와 유진은 옆에서 계속 구경하다가 미미와 영지가 나눠주기도 했다.

식사 이후 풀장에 들어가자는 멤버들. 다들 귀찮아하면서 밍기적거리다가 은지가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렇게 모두가 물 속에 빠져들고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그렇게 노는 사이 제작진은 옆에서 게임을 준비하는데 계속 멤버들이 놀고 있는 상황이라 난처해한다. 멤버들은 풀장에서 놀다가 음악에 맞춰 챌린지를 찍고[98]... 어젯밤 약속한 대망의 LOVE DIVE 영상까지 찍는다.해당 영상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쉬는 사이, 나PD가 '아이스크림 사랑'을 BGM으로 깔고 등장한다. 그리고 시작된 게임은 나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얻기 위해 문제를 풀고 맞히면 원하는 아이스크림 선택, 실패하면 레몬을 먹어야 재도전 가능. 첫 타자로 영지가 나섰는데 동료퀴즈로 하필 자기 문제를 뽑는 바람에 은지가 대리로 풀었고 영지의 고등래퍼 우승 당시 학년에 대한 문제를 은지가 맞히며 영지는 바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다음 타자 미미가 동료 퀴즈로 유진의 고향을 묻는 문제를 뽑았고 서울이라고 하는 바람에 미미는 첫 판부터 레몬을 먹게 된다. 그 와중에 나PD는 은지가 정답이 대전이라고 했는데도 못 듣고 유진이 청주 출신[99] 이라고 하는 바람에 유진에게 땡을 받고 결국 나PD까지 레몬을 먹게 된다(...) 다음 타자는 유진, 문제는 상식 퀴즈. 삼단 논법을 정리한 플라톤의 제자에 대한 문제였지만 아리스토텔레스를 대답하지 못하고 소크라테스로 대충 찍으면서 유진 역시 레몬 섭취.[100] 마지막 은지는 답이 번아웃인 상식퀴즈를 뽑았지만 개빡XX 제대로 답을 못하면서 결국 레몬 섭취.

이후 다시 유진의 턴. 미미에 대한 문제로 오마이걸의 히트곡 3개를 대라는 문제를 쉽게 성공하면서 결국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그 와중에 '던던댄스'를 던던(...)이 아니냐고 하는 바람에 나PD는 또다시 레몬 행. 어째 파는 사람이 제일 많이 먹는 듯 하다 이후 미미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은지와 영지와 남았는데 음악퀴즈를 뽑은 은지가 원더걸스의 'Irony'를 맞히며 성공. 유일하게 못 먹은 영지 역시 인물퀴즈로 하니를 맞히면서 결국 4명 모두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 성공했다. 다들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달달이 러버 미미는 다시 시도를 했고 트로트 음악 퀴즈를 뽑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맞히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먹게 된다. 생각보다 멤버들이 잘 맞혀서 삐진(...) 나PD는 다른 아저씨가 온다며 결국 철수를 한다.

그 "다른 아저씨"인 현용PD가 이번에는 음료수를 들고 등장하며 음료수를 건 퀴즈를 시작한다. 첫 타자 유진은 구구단을 뽑아 8X7 = 56을 너무 쉽게 맞혔고, 현용PD는 바로 나PD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8X7을 하면 어떡해! 그 와중에 나PD는 9X5를 40으로 알았다가 틀리는 바람에 멤버들에게 또 놀림을 받는다. 다음 타자 은지는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뽑았고 쉽게 성공한다. 다음 영지는 상식 퀴즈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을 한 인물에 대한 문제를 받았고, 8글자라는 힌트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하면서 또 다시 레몬 섭취. 미미 역시 상식 퀴즈를 뽑았는데, "처음 해보는 것을 이미 해봤다고 느끼는 현상"에 대한 문제를 뽑았지만 데자뷰를 틀리면서 미미 역시 다시 레몬 섭취. 이후 다시 영지는 또 상식을 뽑는 바람에[101] 틀렸다. 이후 영지가 마지막 문제로 뽑은 문제는 또... 상식퀴즈였는데, 하도 못 맞히자 모든 멤버들에게 정답의 기회가 주어지고 은지가 메기 효과를 맞히며 결국 영지는 한잔도 못 마시며 끝났다(...)

그렇게 물놀이를 마친 뒤 외출을 위해 꽃단장을 한 멤버들.[102] 은지가 학부형 패션으로 하고 나오자 은지가 엄마, 미미는 아율이(?), 영지는 담임 선생님, 유진은 아영이(?) 드립을 쳤다. 이후 점심식사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으로 이동. 멤버들은 태국어와 영어로 된 메뉴판을 보게되지만 어째 유진 빼고 제대로 읽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이미 음식은 주문되어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이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었다(...) 나PD가 상식이 약하다는 멤버들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낸 게임은 이어 말하기. 음식이 나온 이후 4명이 줄 지어 주어진 주제에 대한 말을 이어 말한 뒤 왕복에 성공하면 식사를 하고 실패하면 다음 음식으로 넘어간다.

첫 번째 게임은 속담 이어 말하기. 영지가 의외로 속담과 사자성어에 강점을 보이는 가운데 첫 번째 음식은 식전빵으로 나온 올리브 스틱. 첫 번째 라운드에서 먼저 왕복을 성공했지만 미미가 언 발에 "오줌 누기"를 "쏟는다"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다음 음식은 브루스케타. 그러나 유진이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 것을 "안 된다"라고 하는 바람[103]에 실패. 다음은 관자구이. 그러나 유진이 같은 가격이면 "싼 걸 사죠"라고 하면서 식당은 웃음으로 초토화되고, 아예 이걸 맞히는 걸로 개인전을 하지만 결국 유진이 "다홍치마"를 맞히면서 혼자 관자구이를 먹었다. 유진이 먹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개인전을 또 요구하고 이미 먹은 유진을 제외한 나머지 셋이서 경쟁한 결과 추가힌트 끝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를 미미가 맞히며 미미도 관자구이 한 입을 먹게 된다.

다음 음식은 새우 커리. 그리고 나PD의 제안으로 속담에서 명언으로 주제를 변경하였다. 그러나 상식 최약체 미미답게 "아는 것이 맞다."라고 하는 바람에 또 실패. 나PD는 맛보기를 위한 퀴즈를 줬고,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를 미미가 주워 맞히면서 커리 한 숟가락을 먹게되었다. 단체전에서는 실패하고 개인전을 쓸어가는 미미 영지의 접시는 깨끗한 와중에[104] 등장한 다음 요리는 크림 홍합. 나PD의 의견에 따라 1990년대 ~ 2000년대 드라마 제목 문제로 주제 변경. Y2K에 익숙한 은지와 순풍산부인과를 맞힌 미미와 달리 1990년 초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이 나오는 바람에 영지가 틀리면서 결국 또 다시 개인전. 그리고 별은 내 가슴에를 은지가 맞히며 은지만 한 입.

다음 음식은 볼로네제파스타. 난이도를 조정해 최신 드라마 역시 포함하기로 했다. 유진이 옷소매 붉은 끝동을 필 무렵으로 더듬다가 끝동을 뒤늦게 외친 걸 나PD가 놓치는 바람에 그냥 넘어갔으나, 미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틀리며 실패하고[105] 또 다시 개인전. 나PD 답지 않게 개인전 남발 중 그렇게 정답인 "우물에서 가서 숭늉 찾는다"를 수십 번의 시도[106] 끝에 유진이 맞히면서 본인이 원하던 요리를 시식하게 되었다.

이후 나온 요리는 레몬허브치킨. 이번 문제는 사자성어 문제로 바꿨는데 여기에 강점을 보이던 영지가 '명불허전'을 틀리는 바람에 실패. 영지가 목이 메어 공복에 호소하는 걸 본 제작진은 웃겨 쓰러지고 결국 영지의 모습을 보고 이번에도 개인전의 기회를 준다. 개인전 속담 문제는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를 은지가 맞히면서 은지는 닭다리를 뜯게 되었다. 이를 지켜보면 영지는 사자성어 문제 10개를 달라고 요구하고 다 맞히면 먹게 해달라는 제안에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게임 전 사자성어에 대한 강점을 보인 만큼 8번째 문제까지 속전속결로 맞췄지만, 9번째 문제인 추풍낙엽을 틀리면서 아깝게 실패.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제작진이 먹어보고 극찬을 했다던 해물크림파스타. 문제 주제는 영화 제목으로 바꿔서 진행했다. 처음으로 왕복을 성공하며 모두 식사에 성공한다. 처음으로 한 술을 뜬 영지를 비롯해 멤버들은 파스타에 대해 극찬을 하며 6화 마무리.

2.7. 7화 (2022.08.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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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식당 뒷편의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으며 경치를 즐긴다. 경치를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그 와중에 지난 이어 말하기 후일담으로 은지와 유진이 단체로 미미를 간접 디스를 한다.(...)[107] 유진이 갑자기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사이 지금 향하는 행선지는 꼬사무이의 쇼핑타운 피셔맨스 빌리지. 제작진이 러브 다이브 영상 예고편을 만들어준 것을 보답해 법인 카드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줬다. 그 와중에 미미는 우리 노래도 해달라고 하고 그거에 얹어 제작진이 영지의 낮 밤도 찍자고 하자 알아서 들으라며(...) 거절.

그렇게 쇼핑타운에 도착한 뒤 멤버들은 간만에 쇼핑을 즐겼으며 각자 옷을 갈아입어보며 패션쇼를 했다. 은지는 그 와중에 지난 주에 이어 또 은지와 두 딸 컨셉으로 심심함을 달랬고 잘생긴 서양 남성을 보고 뒤 따라가다 실패. 각자 원하는 옷을 사고 돌아온 뒤 각자 사온 옷을 갈아입어보는 등 패션쇼를 했다. 그리고 3일 뒤 꼬 사무이에서 샀던 옷을 입고 미미가 언급한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챌린지를 찍는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휴식을 취했다. 침대 팀 은지, 유진은 낮잠을 자고 거실 팀은 영지가 먼저 노래에 맞춰 춤을 추자 미미가 뒤따라 추기 시작했으며 이후 기상한 은지와 유진도 둘을 따라 춤을 췄다. 영지가 미션을 언제하냐고 묻자 얼마 뒤 나PD가 숙소 안으로 들어온다. 오늘 저녁 메뉴는 꼬 사무이 현지 한식당에서 공수해온 한식. 바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한식 러버 유진 그 메뉴를 건 게임은 1회 사전 미팅에서 했던 랜덤 플레이 댄스. 출제 범위는 2010년부터 촬영 시점인 2022년 5월까지이며 문제는 총 15문제. 나PD는 연습하라고 10분의 연습 시간을 줬는데 이 시간 동안 무려 17곡을 췄으며 특히 영지는 벌써부터 땀이 줄줄 흐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제 본 게임. 첫 번째 메뉴는 냉면. 뽑은 곡은 비의 LA SONG인데 은지의 리드하에 매우 쉽게 성공. 그 와중에 여흥이 남아서 냉면 노래는 덤 두 번째 메뉴는 비빔냉면으로 뽑은 곡은 소녀시대의 훗...이었는데 춤을 잘 아는 셋과 달리 영지가 전혀 모르는 바람에 실패. 다음 메뉴는 계란말이, 뽑은 곡은 NCT 127의 영웅.[108] 이미 많이 춰본 미미가 선두로 나갔지만 아예 모르는 은지는 한켠에서 아예 대놓고 개그로 가는 바람에 실패.

다음 메뉴는 김치말이국수. 그리고 뽑은 곡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원곡자 미미가 바로 선두로 간 뒤 미미의 구령에 따라 멤버들이 따라 추며 가볍게 성공. 그 와중에 이미 땀이 많이 흘러 스카프가 흥건해진 영지는 더워서 포옹도 떨어져서 하고 은지는 "영지가 죽을까봐(...) 걱정된다"라는 얘기까지 했다. 한편 미미의 구령을 제작진이 언급했는데 영지가 에어로빅 드립을 치면서 미미는 에어로빅 강사로 등극. 다음 메뉴는 김밥, 뽑은 곡은 선미의 가시나. 워낙 유명한 노래라 멤버들 모두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으며 성공. 그 와중에 은지가 에어로빅 버전으로 해달라고 하자 미미가 시도하는데 빵긋 웃음과 동시에 순간 정적이 흐르며 미미는 현타가 세게 오고(...)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109] 다음 메뉴는 비빔밥, 그리고 뽑은 곡은 BLACKPINK의 마지막처럼. 이 노래를 잘 아는 유진이 선두에서 진두지휘를 하는데 영지가 위험했으나 일단 열정으로 어찌저찌 통과.[110]

비빔밥 라운드가 끝나고 은지가 "비빔밥까지 얻었어 얘들아~!"를 외치고 미미가 "다 얻었어! 어떡해(?)"라고 하자, 나PD는 또 삐졌는지 "그만 하실래요?"라고 말한다(...) 이에 멤버들은 계속하겠다고 하면서 아예 엔딩캠을 정하자며 다음 라운드를 진행한다. 그 와중에 음악 방송 경험이 없는 나PD가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며 묻자 유진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다음 메뉴는 두부 김치. 은지가 이거로 소주 마신다고 하면서 유진이 뽑은 곡은 Red Velvet의 피카부. 은지가 안다면서 선두로 나갔는데 문제는 은지가 아는 부분이 아니라서 동생들이 제대로 추는 동안 은지는 허리를 돌리고 타임을 부르며(...) 개그로 가는 바람에 실패.[111]

다음 메뉴는 닭강정.유진: 닭강정은 식어야 맛있는 거 알죠? 뽑은 곡은 걸그룹 중에서도 고난이도 댄스로 유명한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이번에도 은지가 안다며 선두로 나섰고 다들 하나같이 애매한 탓에 위험했지만 동선 이동까지 한 노력이 가상해 성공. 다음 메뉴는 된장찌개, 뽑은 곡은 EXO의 으르렁. 간만에 영지가 제대로 아는 곡이 나와[112] 영지가 선두로 나갔으나 이번에도 은지가 아예 몰라 개그로 가면서 실패. 그 와중에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 은지는 쌈바나 차차차는 안 나오냐며 물어보자, 나PD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면서 은지는 아예 댄스를 시전한다. 멤버들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은지

다음 메뉴는 멤버들이 그렇게 먹고 싶다고 하던 짜장라면, 뽑은 곡은 SUPER JUNIOR의 Mr. Simple...이었으나 하필 전부 다 메인 부분만 알고 그 뒷부분은 몰라 댄스 한 구간만 무한반복하며 실패. 마지막 메뉴는 돼지갈비. 사실상 가장 급이 높은 메뉴인데 뽑은 노래는 IVE의 ELEVEN. 원곡자 유진은 물론 멤버들이 가장 많이 춘 곡 중 하나라 춤은 물론 엔딩까지 깔끔하게 성공. 그 와중에 유진이 엔딩요정의 여운으로 끼를 발산하자 유진: 멤버들아! 보고 있니? 나PD가 유진의 행동이 아이돌 사이의 전통 같은 건가 해서 '오마이걸 현직 멤버' 미미에게 정상적인 거냐고 묻자 미미는 "정확히 비정상적(...)"에 "새로이 보는 돌EYE(...)"라고 답했다. 어쨌든 대부분의 메뉴를 획득하며 그야말로 호화로운 저녁 한 상을 먹게 되었다.[113]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현용PD가 다음 날은 기상미션이 없다고 말하며 편안하게 보내는 두번째 날 밤. 서로 각자 휴식을 취하는 사이 어둠이 깔리자 미미는 밖에 나가 별을 보며 사진을 찍게 되고, 바닷가가 더 잘 보일 것이라는 나PD의 말에 따라 영지와 함께 바닷가로 가 쏟아지는 별을 구경한다. 이후 은지와 유진도 얘기를 듣고 바닷가로 나와 함께 별을 구경했고, 필름 카메라를 챙겨온 유진은 언니들을 찍어주고 나머지도 서로를 찍어주며 별 구경을 즐긴다. 영지와 유진은 감성에 젖어 그림을 그렸으며 영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별 구경을 마치고 자러 들어가고 영지만 남아 별을 보며 가사를 쓴 뒤 모두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모두 기상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아침을 즐기는 사이 나PD가 멤버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는 나PD의 공지에 따라 은지와 영지는 외출하고, 미미와 유진은 숙소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이번 미션은 "네.곧.내[114] 브런치"로, 사실상 텔레파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외출한 은지와 영지가 미리 메뉴를 정한 뒤 장을 보고 나서 숙소로 들어와 미미와 유진이 재료들을 보고 해당 메뉴를 추리해 정확히 만들어내면 성공. 은지와 영지는 최소 10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 와야 하고, 숙소 출입과 동시에 말을 할 수 없으며, 미미와 유진은 둘이 사온 재료를 모두 최소 한 번 이상을 써야한다. 실패하면 지금까지 모은 공금 회수. 영지는 "메뉴 빼고 다 통일이 돼요.(...)"라고 하면서 체념에 빠지고 은지와 토의 끝에 결정한 메뉴는 참치달걀샌드위치. 구매를 결정한 재료는 빵, 달걀,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 케첩, 마요네즈, 설탕, 치즈, 참치인데 참치는 마요네즈 참치를 발견하여 대체하고 케찹은 샐러드 소스로 대체하고 그 이후 충동구매로 우유와 딸기쨈도 구매한 뒤 숙소로 복귀.

장바구니를 받아들고 재료를 확인한 미미와 유진. 처음에 양상추와 설탕을 보고 프렌치토스트와 샐러드로 추측했으나 안 좋아지는 영지의 표정을 보고 눈빛 교환을 하면서 요리를 이어간다. 제한 시간 15분이 걸린 상황에서 당초 같이 마시려했던 우유와 계란후라이로 올라가려 했던 계란은 프렌치토스트로 생각한 미미는 먼저 풀어버리고 식빵을 묻히고 넣으려 하자 식용유가 없는 걸 알고[115] 치즈를 구워버리려 하기도 하고(...) 유진이 양상추를 체에 붓는데 영지가 샐러드를 사 올리가 없다는 추리를 하며, 그제서야 샌드위치가 메뉴인 것을 눈치채고 샌드위치로 요리 변경. 그러나 설탕의 활용법을 몰라 베이컨과 계란을 굽는 데 뿌렸고 이후 양상추와 빵을 올리며 요리 마무리. 그러나 참치보다는 햄이 더 잘보이는 바람에[116] 판독관으로 온 통역사가 햄 샌드위치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결국 공금 ฿4000 중 ฿800를 뺏기고 멤버들은 샌드위치에 남은 계란과 식빵을 활용해 스크램블 에그와 프렌치 토스트를 먹고 뒷정리까지 함께 하면서 브런치 마무리.

브런치를 마무리한 뒤 다음 촬영까지 각자 방식대로 휴식을 즐겼다. 은지는 바닷가에 스노클링을 하러 나가고, 브런치를 먹을 때부터 영화 알라딘이 보고 싶었던 유진은 방에서 은지의 노트북을 빌려 알라딘을 시청하고 있었다. 거실 듀오도 쉬고 있는데 심심해서 영지의 제안으로 백일장을 연다. 처음에 영지의 자작시로 출발하더니 삼행시를 하기 시작한다. '스카프'부터 '프로페셔널', '링티', '하이파이브', '스트라이프'의 단어로 가는데 가면서 나중에 나PD와 현용PD의 이름으로 넘어가면서 서로 표현이 격해진다.(...) 새로이 발견한 미미의 행시 실력 급기야는 미미가 이영지로 삼행시를 하면서 지ㄹ이라고 했고,[117] 마지막은 '사과' 2행시[118]로 사과를 전하며 마무리.

그렇게 각자 쉬는 사이 다음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오마이걸의 돌핀을 부르며 해변가로 이동. 그리고 해변가에서 진행할 게임은 '고깔 고깔 대작전'. 각자 고깔을 눈을 가리는 방식으로 쓰고[119],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다가 음악이 멈췄을 때 제자리에허 두 바퀴를 돌고 의자 뺏기를 하며, 1등은 서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의 편지를 받는다. 첫 라운드 BGM은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 각자 제대로 방향도 못 잡는 사이 두 바퀴를 돌고 본 게임을 시작했는데 의자가 가장 가까이 있던 영지가 1등, 그 옆에서 더듬다가 의자를 찾은 유진이 2등, 그리고 서로 계속 헤맨 끝에 은지가 3등, 저 멀리 바다 바로 앞까지 가서 카메라를 차는 등 헤맸던 미미는 탈락. 탈락한 미미라이프가드(?)가 MC로 진행하는 두 번째 라운드 BGM은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지난 라운드와 달리 미미가 의자를 이리 저리 옮겼고 결국 유진이 1등, 은지가 2등으로 결승 진출. 마지막 3라운드 BGM은 씨스타의 'Touch my body'. 빨간 의자가 마지막 의자였는데 서로 골반 댄스를 튕기는 사이 빨간 바지를 입었던 미미가 어그로로 들어오자 은지가 낚인다. 그 와중에 탐지견 유진은 점점 제작진 쪽으로 오더니 제작진 쪽에 있는 다른 빨간 의자에 앉고 은지가 정식 빨간 의자에 앉으면서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행운의 편지를 수령받은 은지, 편지를 멤버들과 함께 보는데... 알고보니 편지 봉투 안에 있는 물건의 정체는 바로 토롱이의 편지와 멤버들 사이에 있었던 토롱이의 사진. 아까 멤버들이 고깔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들어 테스트를 할 때 토롱이가 난입해 사진을 찍고 도망간 것. 당연히 멤버들은 하나 같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 역시 예상대로 토롱이가 다시 내려왔고 이번에 토롱이를 잡을 수 있는 제한 시간은 60분. 그리고 제대로 악에 받친 멤버들이 토롱이를 잡으러 달려가면서 7화 마무리.

2.8. 8화 (2022.08.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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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롱이를 추격하기 위해 다시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 돌아오자마자 토롱이의 인스타 게시물을 확인한다. 해시태그로 #imhappy가 적혀있었지만 의미를 모른 채 출발. 그런데 "당도 200"이라는 문구를 보고 유진이 버블티를 생각해내고, 은지가 제작진이 아까 네곧내 브런치 미션 때 장 보러 갔다가 들른 버블티 가게를 기억해내 그 곳으로 간다.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나 검색을 하지만 못 찾는 사이에 영지가 아침에 들른 마트를 찾기 시작했고 미미가 해당 마트를 찾은 뒤 일단 그 곳으로 간다.[120] 그 사이 유진이 토롱이 관련 스토리를 올렸는지 유진의 팬들까지 합세해 토롱이의 레이더망을 좁히기 시작한다.

그렇게 토롱이가 버블티와 디저트를 즐기는 사이 아까 제작진이 들른 버블티 가게를 찾았다. 가게 이름이 '미쾀숙'이었는데, 사실 #imhappy 힌트의 활용법은 바로 태국어 번역. 태국어로 "미쾀숙"이 "Happy"라는 뜻이고, 또 토롱이가 그 이후에 미미 현타 관련 게시물의 세로드립을 보면 미쾀숙이 나온다.[121] 그러나 이 힌트를 활용하지 않고 단순 검색과 영지의 기억으로 찾아낸 것. 토롱이가 디저트를 먹는 스토리를 올리자 미미가 토롱이에게 "어디야"라고 DM을 보내보는데, 토롱이가 "왜 말해조"라는 답을 하며 뜬금 없이 썸 루트(...)로 향해버린다.[122] 그렇게 DM을 하는 사이 도착한 버블티 가게, 그러나 이미 토롱이는 자리를 떠난 뒤였다. 직원이 오른쪽으로 갔다고 하자 유진은 그 방향으로 추격을 한다. 도망간 토롱이는 제로투 챌린지를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는데, 문제는 빌려놓은 오토바이에 기사님이 안 오는 바람에 멤버들이 추격해오는데도 이동을 못 하고 있었다.

그 사이 유진이 경찰관에게 토롱이를 위치를 물어보다 사진을 찍고 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 쪽으로 갔고, 그 때 토롱이를 발견하면서 추격을 시작한다. 위치를 발각 당한 토롱이는 그 타이밍에 기사님이 도착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갔으나 오토바이가 느리다보니 유진에게 계속 쫓겼고, 설상가상 오토바이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결국 유진에게 포위되어 시작한지 단 15분 만에 당근 로켓을 뺏기면서 어이없게 미션 끝. 그리고 그 이후 토롱이의 현타와 제작진의 고회는 덤.(...)[123] 유진도 어이가 없었는지 본인이 너무 일찍 잡는 것 같아서 한 번 놔줬었는데 문제는 오토바이가 느려서 경보를 했다(...)고 한다. 제작진도 시동이 꺼지는 건 예상을 못 했는데 유진이 달리기로 잡았다는 얘기에 어이없어 했다. 그와중에 2연속으로 토롱이를 잡은 유진은 "저 다음에도 있을 수 있겠죠...?"라면서 미션 종료. 미션 종료 후 정산을 위해 차웽 비치의 한 고급 리조트의 레스토랑[124]을 방문한다. 지난 번 협상대로 10% 인상된 110만원 어치 소원을 약속한 채 멤버들은 고급 디저트를 대접 받고 포토타임을 즐긴 뒤[125] 숙소로 복귀.

해가 진 뒤 숙소로 복귀하여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 멤버들. 방에 있는 은지와 유진은 은지의 언니,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한다. 다이브로 추정되는 은지 언니 분... 거실에 있는 미미와 영지는 저녁 게임을 세팅하는 제작진을 구경한다. 그 사이 심심해 하던 영지는 영어 서적을 발견하고 그 책으로 쇼미더머니 쇼미더바트를 해달라는 은지의 요청에 해당 책을 영지가 랩 하듯이 읽어 나간다. 이후 멤버들은 본인들끼리 스우파 스트릿지구파이터까지 진행하며[126] 영지의 댄스[127]와 그에 이은 유진의 댄스[128]까지 보여준다.[129] 그 와중에 카메라 테이프를 갈던 제작진은 춤추고 있는 멤버들 사이로 뻘쭘해하며 슬레이트를 친다.(...)

그렇게 놀다가 유진이 다음 미션은 언제 하냐고 묻자, 제작진은 준비됐다고 하며 모두 밖으로 나온다.[130] 이번 미션은 멤버들이 그토록 원하던 짜장라면을 걸고 하는 미션으로 게임은 고요 속의 외침. 지구오락실 촬영을 도와주는 태국 현지인 스태프와 함께 하는 미션으로, 태국 스태프가 헤드폰을 낀 채 K-POP 노래를 듣고 따라하면 멤버들이 맞추는 미션이다. 1등은 한 그릇, 2등은 반 그릇, 3등은 한 잔[131], 4등은 다이어트라고 쓰고 굶는다고 한다.. 스태프 선정 게임에서 1등을 한 영지는 제작진 숙소 지배인을, 2등을 한 미미는 현지 드라이버를, 3등을 한 은지는 여성 촬영 어시스턴트를, 꼴등을 한 유진은 남은 한 명인 제작진 숙소 직원을 선택.

첫 타자는 미미와 드라이버 팀. 첫 번째 정답인 세븐틴의 '아주 NICE'에서는 "나이스" 부분과 "기분기분기분" 부분을 제대로 캐치하면서 성공. 두 번째 SUPER JUNIOR의 'Sorry Sorry'는 쉽게 맞힌 뒤 다음 태양의 '눈, 코, 입'도 스태프가 정확히 따라하면서 성공. 그 다음 영탁의 '찐이야'도 "칩칩칩칩이야"(?)라고 쉽게 따라했지만 미미가 맞히지 못 하면서 결국 세 문제로 끝.

다음 타자는 영지와 지배인 팀. 첫 번째 SHINee의 'Ring Ding Dong'에서는 "링딩동" 부분을 정확히 부르면서 성공. 그 다음 원더걸스의 'Tell Me'도 "Tell Me" 부분을 정확히 잡아내면서 성공, 세 번째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도 "아모르 파티" 부분을 정확히 부르며 성공. 네 번째 TWICE의 'CHEER UP'도 "치얼업" 부분을 정확히 잡아냈는데 영지가 처음에는 눈치를 못 채고 볼빨간사춘기라고 했지만 바로 캐치하며 성공. 그러나 5번째 지코의 '아무노래'는 랩이다 보니 지배인이 부르지 못했고 결국 4문제로 종료.

세 번째 타자는 유진과 직원 팀. 첫 번째 PICK ME는 직원이 박자만 따라했는데 유진이 캐치하면서 성공.역시 프듀 출신(?) 다음 오마이걸의 'Dolphin'도 포인트 부분 박자만 따라했는데 이것도 유진이 캐치하면서 성공. 다음은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아', 하도 어려워서 2점을 주기로 했는데 후렴구가 뚜렷하지 않다 보니 후렴구를 노리던 직원이 그대로 지나치며 실패.[132]

마지막 타자는 은지와 어시스턴트 팀. 첫 번째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나왔는데 스태프의 유창한 한국어에도 은지가 가사를 몰라 패스, 그 다음 시크릿의 '별빛달빛'도 가사를 몰라 제대로 못 맞히면서 패스. 그 다음 선미의 '가시나'도 맞힌 뒤, 이효리의 '10 Minutes'도 맞히면서 성공. 그러나 그 다음 방탄소년단의 'IDOL'을 맞히기 전에 시간이 지나면서 실패. 사실 어시스턴트 스태프는 한국계 태국인[133]으로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하기에 은지가 가장 유리했지만 가사를 못 맞히면서 결국 꼴찌. 결국 영지가 1등, 미미가 2등, 유진과 은지가 공동 꼴찌가 되어 어시스턴트 스태프가 낸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3위를 결정하기로 했고 유진이 ITZY의 '달라달라'를 맞히며 3등, 은지는 꼴찌. 그리고 바로 시상식으로 짜장라면을 수여하며 미션 종료.

짜장라면을 다 먹은 뒤 마지막 STAGE가 공지되는데, 마지막 STAGE는 카오 속 국립공원이다.[134] 조금 일찍 잠을 청한 멤버들은 다음날 바로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한 뒤 차에서 서로 이미지 토크를 하며 항구로 향한다. 그리고 대화가 점점 비방용으로 향한다 그러는 사이 항구에 도착해 촬영을 위해 전체 대관을 한 여객선을 타고 긴 여정을 출발한다. 이동하는 중에도 지구오락고(?) 수학여행 컨셉으로 쉴새없이 분량을 만드는 멤버들(...) 브이로그도 찍고, 아이돌 놀이도 한다.[135][136]

그렇게 노는 사이 배 안에 10분간 '나나 매점'이 열린다. 룰은 문제를 뽑아 맞히면 원하는 상품 하나, 실패하면 당근과 오이 생식을 해야 재도전 가능. 첫 타자 유진은 레트로 광고 카피 이어 말하기를 뽑았으나 김정은의 BC카드 광고인 "여러분 부자되세요"를 못 맞히면서 당근 섭취. 사실 01년도에 나온 광고라 03년 생인 유진은 모를 만하다 다음 타자 미미는 구구단을 뽑았는데, 9X7 = 46이라고 하는 바람에 오이 섭취.[137] 다음 타자 영지도 레트로 광고 카피 이어 말하기를 뽑았으나 "국물이 끝내줘요"를 못 맞히며 당근 섭취. 당근을 다 먹은 유진은 줄줄이 말해요를 뽑았는데, '탕으로 끝나는 말'에서 새운탕(?)이라고 하면서 또 당근 섭취. 오이를 다 먹은 미미는 수도 퀴즈를 뽑았고, 네덜란드의 수도를 몰란던(?)이라고 대답하면서 당근 섭취. 다음 은지는 상식 퀴즈를 뽑았는데 얼떨결에 르네상스를 맞히면서 원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획득.

그러고 다시 도전한 영지는 레트로 광고 카피 이어 말하기를 뽑았으나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를 못 맞히면서 실패.[138] 다시 미미 차례에서 또 상식을 뽑았는데 따상을 틀리면서 실패. 다시 유진의 차례, 이어 말하기를 뽑아 멍멍 소리 빼고 동물 소리 5가지 내기를 했는데 "멍멍"을 제외한 다양한 강아지 소리만 내면서 또 당근 섭취. 역시 안댕댕(?) 다시 영지 턴이 돌아왔고 이번에는 영지가 가장 못하는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를 뽑았고 당연히 실패. 1분을 남기고 유진은 마지막 도전을 했으나 4글자 연예인 이름 대기를 실패. 영지는 상식퀴즈에서 데칼코마니를 맞히며 원하던 막대사탕을 획득, 미미는 깡으로 끝나는 과자를 못 대면서 또 실패, 그리고 시간상 마지막 주자인 유진은 클래식 퀴즈를 뽑았고 베토벤의 '합창'을 틀리면서[139] 실패, 그렇게 나나 매점은 영업 종료.

그렇게 노는 사이 배는 목적지인 돈삭항에 도착하고 차를 타고 바로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이동하던 중 미미가 여수에서 디저트를 쓸어 담아서 먹었다는 얘기로 시작해, 영지가 본인 먹성을 말하면서 옆에 같이 타있던 현용PD와 함께 맛집 얘기를 이어 간다. 그 와중에 현용PD는 퀸덤 2 얘기를 꺼내며 영지에게 한 방을 날린다.(...)[140] 이 얘기를 이어가던 도중에 은지가 영지에게 "네가 뺄 곳이 어딨냐"고 얘기하자 영지는 "엄마인 줄 알았다"고 답을 하고, 그러다가 엄마와 딸 컨셉으로 싸우는 콩트를 이어가며 은지의 엄청난 디테일에 나머지 멤버들은 웃겨 쓰러진다.

그렇게 노는 사이 차는 점점 정글로 들어가고 은지를 제외한 멤버들과 현용PD 모두 잠에 들었다. 워낙 긴 여정에 도로 한 곳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사실 이 휴게소 안에는 제작진 선정 답사 간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한 카페가 있었고, 거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미션도 하기로 한다. 미션은 이미 방콕에서 한 번 했던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첫 번째 음식은 선키스트 커피[141]를 걸었지만 최약체인 영지가 바로 실패. 두 번째 음식은 블루그라니타 소다[142], 미미가 틀리면서 또 실패. 다음 음식은 답사를 갔다온 작가 왈 "미친 맛"이라고 얘기를 한 베이컨 시그니처 샌드위치. 그리고 편도에 성공한 뒤 영지가 처음으로 성공을 하고 마지막 은지도 성공하며 성공, 샌드위치를 맛보게 된다. 그 와중에 제작진은 미쳤다로 미미(美味) 드립

다음 음식은 돈까스 덮밥. 은지가 맛을 본 뒤 전의에 불탄 채 시작했지만 은지가 바로 실패하며 매너리즘 의혹을 부풀린 채 아웃. 그 이후 프렌치 토스트, 농어튀김 덮밥 라운드를 전부 영지가 틀려서 실패하고, 다음 음식은 답사 다녀온 제작진 曰 "이거 먹고 잠시 이민 생각을 했다"라고 평한 베이컨 오믈렛. 그 와중에 유진은 옆에 소스를 안 먹고 먹었다가 "이민 너무 쉽게 생각하신거 아닌가요?"(...)라고 답을 했다. 이번 라운드부터는 비겼을 때의 멘트를 개굴 대신 뽀숑으로 바꿔서 시작, 그러나 또 영지가 실패하면서 베이컨 오믈렛도 아웃.

이제 디저트 라운드로 돌입, 그 첫 번째는 크럼블링 도넛. 이번 라운드부터는 편도로 변경함과 동시에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고 가위바위보, 그리고 은지가 틀리며 실패. 마지막 음식으로는 해산물 팟차, 제작진도 맛 보지 못한 음식이라 유진이 대표로 시식하는데 한 입 먹자마자 눈이 동그래지며 매콤한 크림 팟타이라고 칭한다. 나머지 모두 버틴 뒤 마지막 영지 차례에서 영지가 또 실패하면서 결국 멤버들은 쓰러진다. 영지 혼자 6킬 하도 멤버들이 아쉬워하자 결국 나PD가 아량을 베풀어 해산물 팟차를 두고 마지막 미션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미션에서 나머지 모두 성공하고 영지만 남은 상태에서 영지가 끝내 성공하면서 결국 해산물 팟차를 먹게 되었다. 영지가 극복의 눈물을 흘리는 사이 멤버들은 식사를 시작했고 멤버들 모두 "이민을 생각"할 호평을 보냈다. 멤버들은 목이 메자 음료수를 걸고 더 하자고 하지만 제작진이 칼같이 끊으면서(...) 8화 마무리.

2.9. 9화 (2022.08.1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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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목적지인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멤버들. 점점 깊숙히 들어갈 수록 정글의 모습이 펼쳐지고 멤버들은 자동적으로 감탄을 쏟아낸다. 이동하던 중 현용PD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이런 풍경이었다고 얘기하자 갑자기 미미가 오로라를 보라보라(...)라고 하면서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영지가 계속 쉴드치자 미미는 민망했는지 그만해(...)라고 하면서 상황 종료. 그러는 사이 비포장도로를 따라 정글의 느낌이 살아있는 오늘의 숙소에 도착한다.[143]

도착하자마자 먼저 방 배정을 한다. 멤버들이 머물 방에는 킹 베드 하나, 싱글 베드 두 개가 있었으며 게임을 통해 킹 베드와 싱글 베드 가리지 않고 인당 하나씩 쓰기로 하고 남은 한 명은 이번에도 침낭에서 잠을 자게 된다. 침대를 정할 게임은 라이어 게임. 라이어가 발각되지 않거나 발각되어도 정답을 맞히면 왕이 되어 각자 자리를 지정해주며 라이어가 발각된 이후 정답을 못 맞추면 자동 침낭 당첨.

첫 번째 제시어는 스카이 다이빙. 영지가 "이것을 할 때 짜릿하다"는 얘기로 먼저 시작했고, 은지는 "이건 별로다"라고 하며 게임을 이어간다. 미미가 "한번 해보고 싶다"로 이어 나간 뒤 유진이 "이건 내가 못 할수도 있을 것 같다"로 첫 번째 턴 끝. 두 번째 턴에서 영지가 "이건 높다"라고 시작했는데 은지가 "영지는 안 높다"라고 하는 바람에 의심을 사고 멤버들의 웃음이 터진다. 다음 미미가 "버킷 리스트다"라고 했는데 유진이 첫번째 턴에서 했던 말과 같다고 하자 "우리 언니도 해보고 싶다"라고 바꾸면서 유진에게 넘겼고, 유진이 "우리 그룹과 관련 있다"[144]라고 하면서 두 번째 턴도 완료. 이어진 라이어 지목에서 은지만 미미를 지목하고 나머지는 은지를 지목하면서 결국 은지가 판정대로 올라가고, 아니나 다를까 은지는 라이어로 밝혀졌다. 그래도 정답을 맞히면 상관이 없었으나 은지가 노래라고만 생각하고 핀트를 전혀 못 잡으면서 침낭 당첨.

은지가 빠진 채, 1등을 정하는 두 번째 판의 제시어는 양. 이번에도 영지가 "이건 나랑 반대"라고 하면서 시작했고, 미미는 "내가 좋아한다"고 한 뒤, 유진이 "이건 저예요"라고 하면서 첫 번째 턴 종료. 그리고 이어진 턴에서 영지는 "뿔이 달려있기도 하고 안 달려있기도 하다"라고 하면서 디테일한 답변을 했으며, 미미가 "눈이 예쁘다"라고 하고 유진이 "회색인 게 더 많다"라고 두 번째 턴 종료. 증거가 불충분하자 진행된 세 번째 턴에서 영지가 "이건 비건이다"라고 하면서 추상적으로 답한 뒤, 미미가 "입을 다물고 먹는다"라고 하자 멤버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마지막 유진이 "이건 은지와 저예요"[145]라고 하면서 턴 종료. 지목 시간에 모두 미미를 지목했고 역시나 미미가 라이어. 그러나 워낙 디테일한 답변을 많이 한 탓에 미미가 정답이 양이라는 것을 캐치하면서 킹 베드 확정.

게임 이후 정글 뷰가 펼쳐진 방에 입성하여 각자 자리를 찾고 침낭에 당첨된 은지도 방 안에 소파에 자리를 잡는다. 5시간이 넘는 장거리를 이동한 탓에 녹초가 된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146] 그러는 사이 어느새 카오 속 국립공원에 해가 저물고 멤버들은 나PD와 사담을 나누며[147]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한다.

오늘 저녁 식사 장소는 태국 전통 레스토랑. 태국에서 마지막 저녁인 만큼 준비한 게임은 액션 딸기. 액션 딸기를 하다 걸린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준비된 음식을 3초간 먹을 수 있다. 게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적인 평은 그야말로 영지쇼. 영지가 하필 어려운 구호만 골라서 하는 바람에 15번 중에 혼자 7번을 자폭하면서 딸기 괄괄이에서 순식간에 최약체로 전락했다. 게다가 본인이 템포를 올려놓고 정작 본인이 못 따라가면서 제대로 무너졌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멤버들 모두 웃겨 쓰러졌다. 영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덟 박자가 하도 안 되자 챌린지를 열자며 50만원 상당의 상품까지 걸었다.[160] #

그렇게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긴 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 각자 마지막 밤에 대해 아쉬워 하며 노는 사이 나PD가 마지막 8일차 공지를 알리기 위해 숙소에 들어온다. 8일차 일정은 카오 속 국립공원 트레킹. 숙소에서 공원 입구까지 차로 이동한 뒤 방후아랏 계곡까지 가는 루트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일정. 공지 이후 각자 PPL을 하며 잠에 들었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스태프들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아침 식사를 즐기는데, 영지는 혼자 시리얼 5봉지를 먹는다. 멤버들이 6봉에 도전하냐고 하자 12봉에 도전한다.(...)고 맞받아치며 아침 식사 종료.

각자 트레킹 복장을 맞춰 입고[161]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출발. 입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트레킹에 나선다. 트레킹을 하면서 태국 촬영기간 동안의 추억을 회상한다. 각자 또 먹고 싶은 메뉴도 얘기하고 은지의 매너리즘에 빠질 때 나오는 방송용 멘트 등등 얘기를 나누면서 가는 사이 트레킹을 온 다른 관광객들을 마주친다.[162] 그렇게 다른 관광객과 대화를 하는데 대구에 거주했던 독일 관광객을 만나게 되었다. 관광객이 K-POP 스타냐고 묻자 멤버들은 누가 K-POP 스타인지 맞혀보라고 했는데 귀신 같이 유진과 미미를 맞혔다. 본인을 K-POP 스타라고 지목하지 않자 서운했던 영지 그렇게 얘기를 나누는 사이 목적지인 방후아랏 계곡에 도착했다. 영지는 발을 담그고 나머지는 각자 풍경을 즐기고 헬리캠으로 인증샷까지 남기며 카오 속 국립공원의 자연을 즐겼고, 그렇게 트레킹을 즐긴 뒤 숙소로 돌아왔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을 기다리는 건 제작진들. 그리고 이 일정을 끝으로 나PD가 마지막 스테이지를 통과했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게임 소재가 다 떨어졌다고 하며 태국 일정 종료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면 아쉬우니 마지막 보너스 스테이지를 하기로 한다.

모두 마지막 촬영인만큼 본인이 태국에서 구매했거나 들고온 옷 중에 가장 예쁜 옷을 차려 입고 방에 모인 멤버들. 아예 방에 촬영 종료라는 배너를 걸며 더 이상 게임을 요구하지 말라고 못을 박은 나PD, 촬영 기간 동안 멤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타이실크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짐톰슨의 제품을 걸고 게임을 하기로 했다. 게임은 음악퀴즈로 2:2로 나눠 뽑은 연도[163] 별로 두 명이 먼저 맞힌 팀이 승점을 가져가고 승점 3점을 먼저 얻는 팀이 승리. 팀을 나누기 위한 먹BTI를 진행했고, 첫 번째 물냉 VS 비냉에서 3:1로 갈리면서 패스, 두 번째 찹쌀 도너츠 팥이 있는 거 VS 없는 거도 3:1로 갈리면서 패스, 그리고 세 번째 떡볶이 밀떡 VS 쌀떡에서 언니즈 은지와 미미가 밀떡을 고르며 밀떡 팀으로, 막내즈 영지와 유진이 쌀떡을 고르며 쌀떡 팀으로 나눠진다.


1라운드는 최신곡에 강한 동생즈의 약세와 최신곡에 가장 약한 미미가 예상대로 못 맞추면서 쌀떡 팀이 첫 승점을 가져갔으나 2라운드 2005 ~ 2010년 노래를 뽑았고 그 당시 학창시절이던 언니즈가 전부 따면서 성공. 그리고 3라운드 임영웅의 노래를 끝으로 9화 종료.

2.10. 10화 (2022.08.2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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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이어진 음악 게임. 3라운드에 유진이 하드캐리를 맞히면서 승점 2점째를 가져간 뒤, 4라운드는 밀떡 팀이 맞히며 동점.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 은지와 유진의 대결에서 유진이 승리하면서 최종적으로 쌀떡 팀의 승리, 실크 풀세트를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 다들 춤을 춘다고 여흥이 남아있어 노래를 더 틀어달라 요구했고 결국 가나다라를 틀어 춤을 더 추면서 마무리.

보너스 스테이지가 끝난 이후 제작진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공식 촬영을 마무리한 멤버들. 단체 사진을 찍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단체 셀카를 찍고 이후 마지막 저녁식사와 함께 촬영 후일담을 나누며 뒷풀이를 한다. 후일담을 나누다가 또 흥이 오른 멤버들은 ITZY의 'WANNABE'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시작으로 광란의 댄스를 추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 시간 넘게 춘 뒤 숙소로 복귀해 마지막 밤에 대한 아쉬움에 수다를 더 떨다가 잠에 들며 태국 에피소드 마무리.

그렇게 시간이 지나, 7월의 어느날 상암. 옥황상제가 토롱이를 두 번이나 잡아준 것에 대한 포상으로 패키지 투어를 보내주기로 하여 멤버들은 바캉스룩을 입고 상암 CJ ENM 8층에 모인다. 가장 먼저 도착한 영지. 간만에 화장하고 온 영지의 모습에 제작진이 놀랐는데, 영지는 태국에서 민낯으로 나온 모습에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기겁을 했다고 하며 "스타일리스트 실직했냐(...)", "햇빛 알레르기 있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는 사이 도착한 미미. 서로 변신한 모습에 낯설어 하며 극상의 텐션을 보여준다. 왕작가는 미미와 영지의 투샷이 너무 웃기다며 콩트하는 애들 같다고 한다(...)

조금 뒤 도착한 은지와 유진. 역시 제대로 꾸미고 온 둘의 모습에 놀라는 미미와 영지. 그 와중에 은지는 멤버들의 근황을 전부 파악하여 정보통의 모습을 보여줬다.[169] 유진은 이 방송이 8월 말에 나간다는 걸 알게 되자 냅다 신곡을 부르며 홍보했다.[170] 거기에 유진은 뮤비 촬영을 하면서 후유증을 얘기했는데 IVE에서 들을 수 없는 데시벨을 간만에 듣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으며 아직 예열이 안 됐다고 한다.

한편 영지의 얘기로 넘어가는데 방송과 카카오톡의 갭 차이가 크다는 은지의 제보로 시작됐다. 태국 촬영 이후 영지가 은지를 보러 코미디빅리그 방청을 왔는데[171] 원래 촬영 후 한 잔을 하려다 영지가 급한 미팅 때문에 가야는 상황에서 정말 예의바르게 얘기를 해서 놀랐다고 한다. 근데 은지와 유진이 함께 놀라운 토요일에 나갔다가 대화 나누면서 뭔가를 느꼈다는데 여기서 흑막이 공개된다.

영지가 멤버들에게 안읽씹[172]을 남발했다는 것(...) 가장 큰 피해자 유진의 제보에 따르면 영지가 유진과 둘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싶다고 카톡을 보내자, 유진이 사진을 뒤져서 카톡을 보내줬는데 안 읽었다고 한다. 근데 단톡방에는 답하는 영지의 모습을 보고 바로 유진이 못 참고[173] 왜 안 읽냐고 갠톡을 보냈고 그제서야 영지가 읽자 "가만두지 않겠어"라고 보냈는데 그것도 안 읽었다고 한다.(...) 영지가 유진이 예쁘다는 칭찬을 하며 빠져나가려 하자 미미가 단톡에만 답한다고 폭로를 이어간다. 단톡은 일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는 제작진의 쉴드에 영지가 맞장구치자 미미가 유튜브 관련 얘기는 왜 안 읽냐고 묻고, 미미는 할말이 없는 영지의 멱살을 잡는다(...) 그리고 영지가 자폭하면서 마무리.[174]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패키지 투어에 대한 얘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지는 강원도 고성군. 먹거리 투어부터 쇼핑, 그리고 지락실하면 빠질 수 없는 댄스까지 빡빡하게 모두 준비되어 있다. 쇼핑을 하기 위한 돈으로 옥황상제가 금일봉[175]을 내려줬는데, 이를 건 게임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예열이 완료된 유진 게임은 과자 퀴즈. 과자 한 조각만 보고 무슨 과자인지 맞추는 게임으로 실패하면 상품권을 한 장씩 뺏기고 성공하면 그 때 확보한 금일봉이 그대로 멤버들의 소유가 된다.[176]

1라운드 순서는 영지가 가장 먼저 그 다음 유진과 미미, 마지막으로 자신이 없는 은지 순으로 배치했다. 은지가 자갈치를 자갈칩(?)이라고 했지만 넘어갔는데 유진이 홈런볼을 칸쵸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 2라운드는 유진이 꼬깔콘을 버저비터로 얘기했지만 넘어갔는데 미미가 꽃게랑을 모르는 바람에 실패, 그리고 3라운드에서 영지가 치토스를 몰라 또 실패. 4라운드 영지가 쿠크다스를 미미식 화법(?)으로 영지: 아! 뀨끄다쓰! 하는 바람에 나PD가 경고하며 일단 넘어갔지만 그 다음 칙촉을 외계어로[177] 얘기하면서 실패.

그렇게 벌써 4장을 뺏긴 상태에서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라운드로 돌입. 그러나 영지가 꽝꽝 얼은 비비빅을 알아보지 못하고 보석바 드립 치면서 실패...했으나 은지가 비비빅으로 망치 드립을 치면서[178] 일단 넘어갔다. 이후 멤버들 모두 통과를 하면서 다시 마지막 영지 차례. 하지만 바밤바를 못 맞히면서 또 실패한다. 다시 과자게임으로 돌아와서 준비하는 현용PD가 상품권을 회수하러 오는데 영지는 이미 줬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는 사이 영지가 나PD가 들고 있는 정답지를 슬쩍 보게 되고 정답을 봤다고 고백하는데, 나PD는 정직함에 5만원 상품권을 주려다 현용PD가 아직 상품권이 안 들어왔다는 얘기에 배신감을 느낀다.

이제 6라운드 돌입, 그러나 유진이 오징어집을 모르고 문어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실패. 그리고 다음 라운드에서 영지가 후렌치파이를 애플파이라고 하면서[179] 실패. 결국 하도 영지가 실패하자 미미와 영지가 자리를 바꿔서 통과했으나 은지가 오예스를 에이스라고 하면서 실패. 그리고 8라운드, 상품권이 단 2장 남은 상황에서 미미가 엄마손 파이를 마미손이라고 했다가 뒤늦게 주워 담으면서 겨우 성공. 게임이 끝난 이후 소품으로 쓰던 과자를 먹고 PPL로 링티 지구오락실 패키지를 공개하고 멤버들이 직접 시음하며[180]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은지가 광고를 3개 찍었다는 얘기를 시작으로 유진이 지락실 이후 광고 결이 달라져 예쁜 척만 하는 광고에서 다른 컨셉(?)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했고#, 토롱이 굿즈는 안 내냐는 얘기와 함께 토롱이 SNS 얘기도 하고[181], 그러다 본인들 SNS 얘기도 하면서[182] 지락실이 가져온 본인들의 변화를 서로 느꼈다.

그렇게 근황 토크를 끝내고 투어를 출발한다. 멤버들이 지나가는 tvN 직원들에게 본인들이 "나사단", "나영석의 자녀들"이라고 소개하자, 유진은 요즘 회사에서 본인을 나유진이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한다. 나가면서도 출국 컨셉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는 등 텐션이 극에 달해있는 멤버들. 아까 이어가던 근황 토크를 다시 시작하는데, 첫방 이후 각자 본 댓글에 대해 얘기한다. 하도 텐션이 높게 나오다 보니 "MBTI 'I'인데, 지락실 너무 재밌지만 거기 끼고 싶지는 않다", "나눠서 본다" 등등의 댓글이 웃겼다고 얘기한다. 이후에는 백화점에서 살 것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미미가 집을 사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불주사 자국 얘기, 나PD 광고 안 들어오냐[183] 등 여러가지 수다를 떨었다. 그러는 사이 백화점에 도착했고[184] 지락실을 알아봐주는 인파 속에서 스타가 된 기분을 느끼며 ???:: 안녕하세요~ 오마이걸이에요(?) 쇼핑을 즐긴다. 유진이 추천한 도넛을 사러 갔는데 도넛 가게가 아직 문을 안 열어서 옆 가게에서 과자 한 바구니를 사고, 영지가 모자에 눈이 가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바캉스 용품은 커녕 다른 물건에 눈을 돌리다가 겨우 물건을 다 사고 점심식사 장소가 있는 강원도 인제로 출발.

먹고 싶은 점심에 대해 얘기도 하고, 서로 예쁘다고 칭찬도 하면서 수다를 떨다보니 2시간을 달려 인제 도착. 오늘 메뉴는 막국수. 그런데 백화점에서 먼저 가있겠다고 얘기하고 출발했던 나PD가 도착을 안 한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자기끼리 진행을 하다 안PD 스케치북에 "파업"을 쓰고 파업을 선언한다. 멤버들이 나PD가 휴게소 가서 뭐 먹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미미가 나PD에게 바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휴게소에 갔다 온다고 늦은 것.[185] 멤버들은 나PD가 도착했을 때 역으로 낼 퀴즈로 4글자 말하기를 준비하고 제시어는 '자이00'으로 정했다. 멤버들은 나PD가 절대 못 맞힐 거라며 "자이리톨"이라고 오답을 말할 것이라고 예상한다.[186] 뒤늦게 도착한 나PD는 쩔쩔매며 입장하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멤버들이 낸 퀴즈에 "자이... 리톨...?"이라고 멤버들이 정확히 예상한 대로 오답을 말한다.

이번 식당에서는 할 게임은 레트로 이어말하기. 2:2로 나눠 음식 하나마다 레트로 이어말하기[187]를 이어 말하면 성공. 팀은 앉은 순서대로 은지와 영지(지지 팀), 미미와 유진(진미채 팀[188])으로 나눴다.


전체적으로 레트로에 강세를 보이는 은지가 있는 지지 팀이 강세를 보였다. 진미채 팀은 상식 약체인 미미가 두 문제를 못 맞히면서 실패했고 3라운드 메인 메뉴인 막국수만이 진미채팀이 가져갔고 나머지 모두 지지 팀이 가져갔다. 수육 라운드 이후 서로 각자 음식을 바꿔 먹는 등 점심 식사를 하며 10화 마무리. 방송 말미에는 유진이 속한 IVE의 After LIKE의 뮤직비디오를 엔딩으로 틀며 마무리.[192]

2.11. 11화 (2022.09.0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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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다시 차에 올라탄 멤버들. 고성으로 가기 전 속초의 유명한 젤라또 가게에 들리기로 한다.[193] 하지만 이번에도 젤라또를 건 게임을 하기로 한다. 점심 때랑 똑같이 지지 팀과 진미채 팀으로 나눠서 이번에는 상식 퀴즈를 하며 두명이 모두 맞히면 원하는 맛[194] 한 스쿱 적립.[195] 첫 번째 라운드로 유진이 도파민을 맞혔으나 영지가 고인돌을, 은지가 하모니를 맞히면서 지지 팀이 먼저 한 스쿱 적립. 두 번째 라운드도 유진이 먼저 오작교를 맞히고[196], 이번에는 미미가 비브라늄을 맞히면서 진미채 팀도 한 스쿱 적립.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은지가 정답을 맞히고[197], 그 다음 영지도 정답을 맞히면서[198] 지지 팀이 두 스쿱 적립.

그 이후 이어진 문화 상식 퀴즈에서 지지 팀은 계속 정답을 맞히는 반면 진미채 팀은 전혀 맞히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4:1로 지지 팀이 압도. 지지 팀이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얘기에 그만하려 하나 지지 팀이 슬퍼하는 미미의 모습을 보고 보너스 문제를 주기로 한다. 그러나 클리셰를 전혀 모르는 바람에 문제를 맞히지 못 하면서 결국 진미채 팀은 한 가지 맛으로 확정. 상식 퀴즈 이후 넌센스 문제를 내는데 멤버들이 재밌어 하자 두 문제를 맞히면 원하는 맛 한 가지를 추가해주기로 한다. 첫 번째 문제는 영지가 맞히고[199], 두 번째 문제도 영지가 맞히면서[200] 지지 팀만 한 스쿱 추가. 결국 진미채 팀이 포기하면서 최종 5:1로 끝. 이후 나PD가 한 스쿱만 달라는 얘기를 하자 지지 팀이 넌센스 문제를 냈고 카메라 감독 둘과 나PD가 맞추면서 제작진도 세 스쿱 적립.

그러는 사이 젤라또 가게에 도착했고 지지 팀은 각자 한 컵씩, 진미채 팀은 영지에게 한 스쿱을 기부 받아 둘이 한 컵을 받들고[201] 차에 탑승한 후 시식을 해보는데 그야말로 극찬 일색. 젤라또를 다 먹은 뒤 네 명이서 찍은 화보를 구경하고 강원도 바다 풍경을 구경하면서 숙소에 도착. 이번 숙소는 고성 해변가에 마련된 3층 규모의 풀빌라로 숙소 모든 건물이 모두 멤버들의 숙소. 신난 멤버들은 오자마자 노래를 틀고 댄스 타임을 하고[202] 7시까지 휴식을 취한다. 예정된 7시가 됐는데도 멤버들의 댄스를 멈추지 않았고 멤버들이 잠시 숨 돌리는 틈을 타 제작진이 저녁 게임을 하자고 부르고 1층으로 내려간다.

아직도 여흥이 남은 멤버들. 내려가는 순간에도 계속 노래를 부르니 오디오 감독은 마이크를 내린다.(...) 가까스로 진정되어 게임을 시작하려는데 태국 촬영 때와 다른 촬영 감독이 오자 멤버들이 물었는데 "거기는 못가겠다", "산재 신청한다(...)" 등등의 얘기를 한다. 오늘의 메뉴는 바비큐. 이번에도 2:2 퀴즈로 팀을 나누기 위해 이번에도 먹BTI를 하는데, 첫 번째 팥빵 VS 크림빵에서 바로 언니즈(TEAM 클리셰) VS 동생즈(TEAM 도파민)로 나눠진다. 이번 퀴즈는 음악 퀴즈, 범위는 2015년부터 촬영 시점 전날[203]까지. 두 명 모두 맞추는 팀은 각자 재량껏 한 쌈을 먹을 수 있다.


최신곡에 워낙 약한 미미가 있다 보니 동생즈에 강세가 예상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동생즈가 완승을 거뒀다. 그나마 2010년대로 확대된 이후 언니즈가 처음으로 이기고 마지막 불닭볶음면을 언니즈가 먹으며 마무리.[205]

식사를 마무리 한 뒤 원래는 불꽃놀이 등 레크레이션을 준비한 것 같은데 하필 밖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단 숙소 위로 올라온 멤버들. 제작진의 음량 조절 예고(...)를 시작으로 마지막 게임은 고요 속의 외침. 내일 아침식사는 고성의 유명한 SNS 성지에서 브런치 식사로 예정되어 있는데, 식사는 모두 할 수 있으나 SNS 성지인 만큼 2:2로 나눠 지는 팀은 내일 카메라 사용 및 사진 촬영 금지.[206] 팀은 태국 첫 번째 음악 퀴즈에서 한 팀원 대로 달달이파 미미&영지, 한식파 은지&유진으로 나눠졌다.

선공은 달달이파. 헤드폰을 끼고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려던 영지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을 뚫고 미미의 귀로 들어가는 것. 일명 이영지 괄괄이 사건 뒤에 문제를 내던 현용PD도 설마하면서 껴보고 결과는 똑같았다. 미미가 말했을 때는 문제가 없자 일단 미미가 먼저 설명하고 영지가 맞추는 것으로 변경. 첫 번째 문제 "태풍"은 미미가 룰을 모르고 그냥 단어를 말하면서 자동 패스, 그 다음 영지의 별명 "괄괄이"가 나왔고 미미가 잘 설명하면서 성공, 그 다음 영석이형이 나왔으나 미미가 답답해하다 답을 말하면서 실패. 그 다음 "마라"가 나왔는데 영지가 꿔바로우 얘기를 하자 짜장면을 얘기하면서 전혀 핀트를 못 찾으며 패스, 다음 "부동산"은 미미가 집이라고 하는데 영지는 즙이라고 하면서 전혀 못 알아 들었고 결국 한 문제에 그쳤다. 그 와중에 영지의 목소리는 더 커지면서 옆에 있던 유진, 오디오 감독까지 생애 최대 데시벨을 경험했다.(...)

다음은 한식파, 은지가 문제를 내고 유진이 맞힌다. 처음에 유진이 발음을 알아들으면서 유리해지나 했는데 첫 번째 요가가 나오자 필라테스라고 한 걸 피아니스트라고 하다가 요가를 말하면서 패스. 그 다음 문제 "댕댕이"는 본인 별명을 얘기하면서 잘 캐치하나 했는데, 다음 "옥황상제" 문제에서 은지의 "누구 때문에 왔어?"를 "어디서?"라고 듣고, 토롱이를 소고기로 알아 들으면서 소굽남박현용 PD 이름을 얘기하고(...), "하늘에 있다"를 (소고기 말고) "하나 더"로 듣고 삼겹살을 얘기하면서 결국 패스. 다음 "뿌팟뽕 커리"가 나왔는데 태국에서 먹은 것과 커리로 맞히고[207], 다음 "샤인머스캣"은 포도 말고라는 구절로 연속으로 맞혔다. 그리고 다음 "막국수"도 맞히면서 4문제 성공.

이제 다시 달달이파 턴, 그리고 치트키 영지 턴. 공평한 게임을 위해 미미는 헤드폰+귀마개를 끼고 진행. 첫 번째 "MBTI"가 나왔는데 귀마개를 효과가 컸는지 미미가 외계어를 하며 전혀 못 알아 들으면서 패스, 다음 고난이도 "주택청약"이 나왔는데 집으로 핀트는 잡았고 첫 회 얘기를 하면서 성공. 그러나 그 다음 "클리셰"에서 시간을 너무 소비했으나 다음 "김연경"에서 빠르게 연속 성공. 그러나 그 다음 "방콕"에서 도시를 못 알아들어서 결국 버저비터로 성공하면서 4문제 성공, 총 5문제에 성공. 마지막 한식파 턴, 유진이 문제를 내고 은지가 맞힌다. 첫 번째 "티빙"을 설명하려다 넷플릭스를 먼저 꺼내는데 은지가 아무것도 못 알아 들으면서 패스, 다음 "매너리즘"에서 은지가 배부른 얘기를 꺼내면서 성공, 그 다음 "송혜교동짬뽕"에서도 별명 얘기로 맞히면서 한식파의 승리로 마무리.

그러나 너무 아쉬우니 스페셜 라운드로 영지와 유진이 고요 속의 외침을 하는데 4문제 이상 맞추면 고성의 신선한 해산물 안주거리를 제공. 첫 번째 "폭염"은 시작과 동시에 유진이 맞추고 두 번째 "산삼"도 심봤다 얘기로 성공. 다음 "달러"는 돈을 못 알아듣고 아메리카도 못 알아듣자 패스. 그러나 다음 "대전"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활용하여 성공, 그리고 "청개구리"도 여기서 했던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로 맞히면서 안주 확보. 그러나 1분 30초도 지나지 않은 상태라 일단 놔둬보기로 한다. 다음 "열대야"가 나왔는데 영지가 열대야를 모르면서 파파야, 선미 신곡으로 빙빙 돌아갔고 패스, 다음 "초복"은 영지가 닭 먹는 날로 단순하게 설명하는 바람에 유진이 무슨 얘긴지 알아채지 못했으나 빨주노초파남보의 초를 활용해서 겨우 초복을 맞히고 3분 끝. 그래도 무려 6문제를 맞추면서 지락실 마지막 밤을 멤버들끼리 안주를 먹으면서 보내게 되었다. 이렇게 11화 마무리.

2.12. 12화 (2022.09.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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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속의 외침이 끝난 이후 영지와 유진은 여흥이 남아 노래를 틀고 각 카메라마다 돌아다니며 또 광란의 댄스를 춘다. 그러는 사이 씻고 나온 은지까지 끼어 아예 한밤 중의 콘서트가 열린다.(...) 춤을 춘 뒤 미미까지 다 씻고 나오고 모듬 회를 야식으로 수다를 떤 뒤 미미의 제안으로 거실에서 다 같이 잔다. 그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다음날 아침. 모두 기상한 뒤 각자 차려입고 골목 안 쪽에 있는 브런치 카페로 이동한다. 어제 고요 속의 외침에서 승리한 은지, 유진은 바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고 게임에서 진 미미, 영지는 그저 뒤에서 바라볼 뿐이었다.[208] 이후 자리에 앉아 카페의 대표 브런치를 다 같이 맛 본다. 영지는 이렇게 끝나냐며 아쉬워 하는 사이 제작진이 태국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보여주는데 사실 그 사진 속에는 숨겨진 사실이 있었다. 바로 뒤에 나온 토롱이. 사실 제작진이 준비한 회심의 엔딩이었는데 당시 멤버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보고도 눈치를 못 챘었다고.(...) 멤버들은 그렇게 이 사실을 안 뒤 다 같이 박수로 마무리하며 시즌1 공식 에피소드 마무리.

이렇게 공식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뒤 이제는 감독판. 사실 이미 채널 십오야 리뷰나 예고를 통해 수많은 내용[209]이 예고된 상황. 첫 번째 에피소드는 사전 미팅 이후 첫 회식 자리. 전화번호도 몰랐던 사이였던 넷은 랜덤 플레이댄스가 끝난 뒤 번호도 교환하고 회식 자리를 가진다.[210] 아직 어색해 정적이 흐르던 자리에 영지가 유진에게 활동 이후 계획을 물으며 정적을 먼저 깬다.[211] 이후 괄괄이라는 별명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미미는 괄괄 얘기만 듣고 영지를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각자 사전 미팅 당시 멤버들 예상한 것에 대해 얘기했는데 유진은 엔터테이너 얘기를 듣고 은지 선배님[212]

실제 유진이 은지에게 처음에 은지 선배님이라 불렀다. 이후 은지가 언니라고 불러달라 했다.

를 예상했다고 한다. 이후 각자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213] 술 얘기가 나왔는데 은지가 알쓰인 유진이 오미자 토닉을 시킨 것을 발견한다. 이후 유진이 처음으로 혼자 나온 예능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얘기에 언니들이 유진에 대한 얘기를 이어 가고[214] 언니들은 유진에게 긴장하지 말고 언니들 믿고 편하게 하라는 얘기를 하자 유진은 조용히 빨대로 술을 마시더니 긴장이 풀렸는지 아예 잔채로 쭉쭉 들이키며 폭주를 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맑은 눈의 광인. 이렇게 유진과 언니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은 허물어졌고 유진은 언니들의 서포트를 받아 태국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녔다고 한다.

다음은 첫 날 기상미션. 채널 십오야에서 진행된 2화 리뷰에서 언급하기를 첫 날 기상미션을 감독판으로 넘긴 이유가 당시 2회차만으로는 첫 날 기상미션을 공개하기에는 프로그램 자체가 정립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한줄로 말하면 광란의 미션이었다는 얘기 어쨌든 첫 날로 돌아가서 영지, 미미, 은지, 유진 순으로 미션 방으로 입장한다. 이번 기상미션은 열대과일 지키기. 총 4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4가지는 모두 태국 현지에 공수한 제철 열대과일. 각자 뽑은 열대과일을 1분 동안 숨기는 시간을 활용하여 숨긴 뒤 밤새 지켜 다음날 7시 30분에 손상없이 로비로 가져와야 성공, 선착순 2명에게는 아침 식사 제공. 제작진이 숙소를 같이 쓰는 것을 감안해 스태프 방은 출입을 금지하며 숨길 수 있는 곳은 멤버들 방 2곳과 야외로 한정한다.[215]

첫 타자 영지가 뽑은 과일은 잭푸르트. 이 과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로 유명한 과일로 제작진이 작은 걸로 구한다고 구했는데 무게도 23kg에 크기도 대놓고 눈에 띄는 수준. 심지어 돌기도 많아 장갑을 껴야 다치지 않고 그나마 들만한 수준이다. 한 마디로 영지는 망했어요. 얼마나 크면 숙소에 있는 큰 화분으로도 안 가려지는 크기였으며, 하도 숨길 곳이 안 보이자 결국 방 안의 소화기 뒤에 겨우 숨긴다. 숨기고 로비로 내려온 뒤 유진이 영지 손에 낀 장갑을 보고 바로 장갑을 뺏은 뒤 의심을 하기 시작.

그러는 사이 두 번째로 미미가 미션 방에 입장한 이후 뽑은 과일을 망고스틴. 크기가 매우 작아 들키지만 않으면 무난히 성공하는 수준. 미미는 바로 캐리어에 망고스틴을 숨긴다. 다음 은지가 뽑은 과일은 수박. 또 다시 대형 크기의 과일이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과일이 아닌 땡모반. 숨기더라도 땡모반의 액체 뿐만 아니라 들어있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까지 다 챙겨서 원상복구를 해야 성공. 어떻게 숨길지 고민하던 중 은지는 커피포트를 생각해낸다. 은지는 커피포트에 땡모반을 옮겨 담은 뒤 본인 방에 있는 커피포트를 수박포트로 바꾸고 컵과 빨대는 낮에 먹은 커피 컵에 합체해서 숨긴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유진, 유진이 뽑은 과일은 용과. 색깔을 우려하며 미션 방을 나간 유진은 본인 방 어딘가에 숨긴다. 유진의 제한 시간이 끝난 직후 멤버들은 바로 수색을 시작한다. 영지는 수색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본인 과일을 지키러 갔는데 바로 은지와 미미에게 발각된다. 멤버들은 어떻게든 훼손시킬 생각으로 방법을 궁리하던 도중 미미가 칼을 빌려온다. 영지는 발각된 이후 다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수색을 하다 미미가 칼을 들고오자 도망을 친다.[216] 하지만 무게 때문에 결국 도주에 한계가 있었고 결국 미미가 쪽가위로 껍질을 훼손하며 영지 탈락.

영지 탈락 직후 수색을 이어가다 소득이 없자[217] 일단 각자 씻고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각자 씻은 뒤 영지가 은지와 미미에 놀러와 V-Log를 보는 사이 은지가 은밀하게 영지와 유진의 방을 수색하는데, 은지가 화장실에 잠긴 금고를 발견한다. 멤버들은 유진이 말을 어색하게 하자 바로 유진이 여기에 과일을 넣어둔 것을 눈치챈다. 아니나 다를까 유진은 제한 시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화장실 금고로 달려가 용과를 넣어둔 것. 멤버들은 유진에 관련된 날짜 등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보는데 5번을 틀리자 홀드가 걸려 5분 동안 금고가 멈추는 것을 보고 7시 30분에 홀드를 걸어 과일을 못 빼내게 하자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 이후 영지의 잭푸르트를 손질해 은지가 기미상궁이 되어[218] 다 함께 잭푸르트를 맛 본뒤 각자 방으로 돌아가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언니들은 아직 찜찜했는지 동생들 방에 들어와 금고 비밀번호를 다시 시도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고 다시 각자 방으로 되돌아가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미미는 알람을 맞춰놓고 1시간 먼저 일어나 망고스틴을 챙겨서 밖으로 나간 뒤 유진의 금고를 수색한 뒤 방콕의 아침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한다. 그러는 사이 기상한 동생들. 바로 언니들 방으로 가지만 이미 미미가 버티는 상황. 미미는 어제 작전대로 금고 홀드를 걸어 못 열게 만드는데 유진이 별 반응이 없자 이미 뺀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한다. 그렇게 영지와 미미는 1층 로비로 내려가고 마지막으로 기상한 은지도 금고 홀드를 걸어놓고 이미 뺀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한다.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은지는 수박포트를 챙겨서 내려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남은 상태라 동태를 파악하는데 하필 수박포트를 방에서 나오던 유진에게 발각된다. 언니의 수상한 커피포트를 발견한 유진은 내용물을 보고 바로 실랑이를 벌이고 이후 영지도 합세해 수박포트를 보는데, 영지는 내용물을 본 뒤 수박 자체를 지키는게 미션인 줄 알고 이미 다 녹아서 끝났다고 헛다리를 짚으며 은지를 놔줬고 영지의 얘기를 들은 유진까지 의심을 푼다. 은지도 이에 편승을 하여 페이크를 쓰고 미미까지 의심을 푼다.

한편 은지가 유진에게 "영지언니 잠도 안 잤다니깐요 어제?"는 얘기를 영지에게 얘기를 하는데 영지가 바로 잤다고 하는 얘기에 거짓말인 것을 알아낸다. 영지 : 야 고 영악하다 그거 사실 어제 새벽에 깨어있었던 건 유진으로 언니들이 계속 금고 홀드를 걸자 바로 용과를 빼내어 캐리어로 옮겼고 새벽 4시경에 일어나 용과를 가지고 온 가방으로 옮겼다. 유진은 시간에 맞춰 가방을 들고 내려가는데 가방을 보고 과일이 가방에 들어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유진을 몰아세운다. 그리고 30분이 딱 되자마자 줄을 섰고 미리 선 영지가 1등, 관망하던 미미가 2등, 그리고 실랑이 끝에 은지가 3등, 유진이 4등. 영지야 애시당초에 실패했고 바지 주머니에 망고스틴을 숨겼던 미미는 성공.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미리 컵과 빨대를 전부 몸에 지닌 채로 빼왔던 은지는 땡모반 세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성공. 당연히 실패라고 생각했던 은지의 성공에 유진은 어이가 없어하며 그저 용과만 바라볼 뿐이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기상미션이 끝난 뒤 성공한 은지와 미미는 로띠로 아침 식사를 했으며 이후 용돈으로 로띠를 포장해서 동생들에게 갖다줬다. 당시 한식파와 달달이파로 나눠지지 않는 등 서로의 입맛을 모를 때라 미미 스타일인 것 같다는 은지의 코멘트도 있었으며 이후 유진이 로띠를 먹은 뒤 은지와 비슷한 느낌의 얘기를 하자 여기서 한식파와 달달이파로 나뉘게 된다.

그렇게 기상미션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멤버들 스페셜이 방영되었다. 먼저 미미는 꼬 사무이 레스토랑에서의 이어말하기 오답 시리즈[219], 은지는 노트북 시리즈[220]를 공개했다. 유진은 토롱이 사낭꾼 답게 토롱이와 함께 등장했으며, 토롱이에 대해 해부하는 시간도 가졌다.[221]

이후 2번을 잡아서 총 210만원 상당의 소원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은지는 상암동 맛집 및 집 앞 맛집 선결제를, 영지는 여행[222]을, 유진은 가족들과의 호캉스를, 미미는 주택청약을 위한 현금을 소원으로 얘기를 했다. 미미는 촬영 종료 직후 바로 주택청약 계좌를 보내 한국 입국 후 210만원을 입금받았고, 은지는 코미디빅리그 대기실에서 선결제 쿠폰을 수령받았다.[223] 유진은 촬영 직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1박 2일 호캉스를 보냈으며 # , 영지는 여행인 만큼 아직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24]

그리고 마지막 멤버 스페셜로 영지의 멤버들과 케미라는 주제로 태국 마지막 날 서로에게 쓴 롤링 페이퍼를 쓰고 서로 읽으며 마지막회도 마무리됐다. 엔딩으로 카오 속 숙소에서 찍은 살짝 설렜어 챌린지와 지구오락실 촬영 도중 각자 찍은 사진을 띄우며[225] 시즌1 마무리.[226] 그리고 방송 말미에 곧 다시 돌아온다는 자막을 띄우면서 시즌제로 진행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암시했고, 이후 시즌2로 돌아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