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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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愛는 '사랑 애'라는 한자로, '사랑'을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611B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BPE(月月心水)로 입력한다.
사용 예가 매우 무궁무진하여 나무위키에는 愛 자가 쓰인 문서가 제법 있다.
예전의 의미는 '아끼다', '아까워하다', '동정하다'에 가깝다. 맹자에 나오는 애민(愛民)이라는 표현 역시 백성을 사랑한다기보다는 백성을 아낀다는 표현이다. 다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유럽 제어의 love에 대응하는 글자로 쓰이고 있다.
한국어, 광동어를 제외하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모두 /ai/로 발음이 상당히 비슷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도 ㅐ가 단모음 /ɛ/가 되기 전에는 /ai/와 비슷한 소리였다. 정확히는 /aj/로 하강이중모음이다. 하지만 훈몽자회 하권에서는 ᄋᆡ로 나온다. ᄋᆡ는 /ʌj/ 정도로 발음했을 것으로 본다.
戀은 좀 더 이성 간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고, 愛는 박애, 애정 등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다.
문학 작품에서는 종종 대체 한자 표기로 慈(사랑 자)를 愛로 쓰기도 한다.
2.1. 자원(字源)[편집]
상나라 시대의 갑골문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주나라 시대 금문에서부터 그 존재가 확인된다. 자형(字形)이 많이 바뀌어 해서의 자형에서 자원을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설문해자에서도 夊(천천히 걸을 쇠) 부수에 '가는 모양(行皃)'이라고 했는데 愛에 그런 용례는 없다.
금문(金文)을 보면 위쪽에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을 나타내어 주절주절 심경을 토로하는 것을 표현한 旡(목멜 기)이 있고, 그 아래에는 심장을 상형한 心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자는 㤅로 旡가 소리를, 心가 뜻을 나타내는 형성자로 본다.
맨 아래에는 손을 내밀어 心을 움켜잡는 것이 있기도 하고(금문B) 없기도 한데(금문A), 마음에 담아둔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전서, 예서로 가면서 夊(천천히걸을 쇠)가 추가되고 旡 모양이 크게 바뀌었다.
3. 용례[편집]
3.1. 단어, 고사성어[편집]
- 가학애(加虐愛)
- 경애(敬愛)
- 구애(求愛)
- 모성애(母性愛)
- 박애(博愛)
- 성애(性愛)
- 순애(純愛)
- 애견(愛犬)
- 애교(愛校)
- 애국(愛國)
- 애마(愛馬)
- 애민(愛民)
- 애사(愛社)
- 애연가(愛煙家)
- 애완동물(愛玩動物)
- 애인(愛人)
- 애정(愛情)
- 애주가(愛酒家)
- 애증(愛憎)
- 애착(愛着)
- 애처가(愛妻家)
- 애칭(愛稱)
- 애호(愛好)
- 연애(戀愛)
- 열애(悅愛/熱愛)
- 영애(令愛)
- 우애(友愛)
- 인류애(人類愛)
- 자애(慈愛)
- 총애(寵愛)
- 친애(親愛)
- 편애(偏愛)
- 할애(割愛)
- 신애(信愛/新愛)
- 일본어의 '아이시테루'[1] 의 '아이'가 바로 이 '사랑 애'의 음독이다.
3.2. 인명[편집]
여자 이름에 많이 쓴다.
- 김미애(金美愛)
- 김애용(金愛聳)
- 김영애(金姈愛)
- 김정애(金貞愛)
- 나가오 마나토(長尾 愛斗)
- 나가오 미유아(長尾 心愛)
- 나카지마 메구미(中島 愛)
- 난죠 요시노(南條 愛乃)
- 누마쿠라 마나미(沼倉 愛美)
- 무라카미 에리카(村上愛花)
- 문지애(文智愛)
- 미야타 마나모(宮田愛萌)
- 미야카와 아이리(宮川愛李)
- 서신애(徐信愛)
- 송정애(宋貞愛)
- 수애(秀愛)
- 스즈키 아이나(鈴木愛奈)
- 신애라(辛愛羅)
- 신지애(申智愛)
- 아델린(Adeline/愛德琳)
- 아시다 마나(芦田愛菜)
- 아이미(성우)(愛美)
- 아이코(愛子)
- 안정애(安貞愛)
- 야마구치 메구미(山口 愛)
- 야나기하라 나루코(柳原愛子)
- 엄정애(嚴貞愛)
- 에노사와 마나미(江野沢 愛美)
- 에드워드(Edward/愛德華)
- 유지애(劉智愛)
- 윤애리(尹愛里)
- 이신애(독립운동가)(李信愛)
- 이영애(李英愛)
- 이지애(李智愛)
- 임미애(林美愛)
- 우아이잉(吴爱英)
- 장아이링(张爱玲)
- 정애란(鄭愛蘭)
- 정애리(鄭愛里)
- 추미애(秋美愛)
- 키즈나 아이(絆 愛)
- 타니구치 아이리(谷口 愛季)
- 토요사키 아키(豊崎 愛生)
- 한정애(韓貞愛)
- 청나라 황제의 성씨 아이신기오로(愛新覺羅) - 그런데 이 성씨는 '사랑'이나 '새롭다'는 의미와는 전혀 관계 없고, 만주어로 '쇠 부족'이라는 뜻이다. 즉, 음역 표현.
3.3. 지명, 작품명 등[편집]
- 겨울애(愛)
- 살애(殺し愛)
- 아이치현(愛知県)
-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담아(アインシュタインより愛を込めて)
- 연애 서큘레이션(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
- 에히메현(愛媛県)[2]
- ゲームより愛を込めて
- メンドクサイ愛情
- 恋愛勇者
- 愛 NEED
- 愛と勇気の三度笠ポン太
- 愛をとりもどせ!!
- 愛国行進曲
- 可愛くてごめん
- 赤月愛
-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 偏愛の輪舞曲
- 恋愛裁判
- 愛,태우다 (Shadowless)
- 最愛のひと
- 愛の力コブ
- アイコメ!愛を込めて(아이코메)
- 나루토의 가아라의 이마에 이 한자가 새겨졌다.
3.4.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6. 여담[편집]
- 2005년 올해의 한자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한자#2005년 참고.
- 간체자 爱는 가운데의 心이 빠진 대신 友가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그래서 간체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주요 예시로 드는 글자이기도 하다. '마음이 없이 어찌 사랑을 하겠냐?'라는 것. 본 의미를 생각하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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