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칼부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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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사건
분당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파일:분당_칼부림_그래픽.jpg

발생일시
2023년 8월 3일 오후 5시 56분경
발생 위치

}}}
유형
묻지마 범죄 (칼부림차량 돌진)
피고인
최원종 (남, 2001년생 / 당시 22세)
혐의
살인 · 살인미수 · 살인예비[1][2]
인명
피해

사망
2명[3]
부상
12명 (중상 11명, 경상 1명)

1. 개요
2. 사건 경위
4. 피해자
5. 수사 및 재판
5.1. 수사 및 구속영장 발부
5.1.1.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5.2. 신상정보 공개
5.3. 사건 검찰 송치 및 구속기소
5.4. 재판
6. 해외 보도
7. 반응
8. 기타
9. 유사 사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사람을 막 찔러요!"..10여명 날벼락..이번엔 분당서 '묻지마 흉기난동' | 2023.8.3. MBC뉴스

2023년 8월 3일 17시 55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AK플라자 분당점에서 최원종(남성, 당시 22세)이 차량을 인도를 향해 돌진시켜 사상자를 낸 뒤 주변 행인에게 칼부림을 일으킨 사건이다. #


2. 사건 경위[편집]



파일:서현역범인현장.jpg


사건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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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 17시 56분경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2층 출입구 앞 도로에서 베이지 색상의 기아 더 뉴 모닝[4]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해 부상자[5]가 발생했다.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아 앞바퀴 휠이 빠지고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운행이 불가능하자[6] 범인은 차에서 내려 지상과 맞닿은 백화점 2층 내부로 걸어 들어갔다. 이후 준비한 칼로 행인 2명을 마구잡이로 습격하여 상해를 입힌 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 또다시 행인 7명에게 상해를 입히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7]

범인은 행인뿐만 아니라 백화점 직원 등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흉기로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2점이며 한 점은 백화점 내에서 보안 직원에게 휘두르다 떨어트렸다고 하고 나머지 한 점은 경찰에 의해 검거되기 직전 주변 화분에 버린 것이 목격자의 제보에 의해 경찰에게 발견되었다. #

18시 05분경 경찰이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목격자 2명이 서현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신고했고[8] 근무 중이던 모 경장이 뛰쳐나가 인근 사거리에 멈춰 서성이던 범인을 체포했다. #

체포된 피의자는 22세 남성으로 키 175~180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으로 돌진한 사람과 칼부림을 한 사람을 동일범으로 파악했다. #

파일:서현역묻지마칼부림구급차.jpg

이후 경찰의 증언으로 부상자 중 일부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은 칼부림 사건 직후 서현역에 대한 통제에 들어갔다.

피해자를 9명으로 보도한 기사에서는 차량으로 인한 피해자 4명, 흉기상해로 인한 피해자를 5명으로 보도했으며 이 피해자 9명을 각각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까지 3개 종합병원 응급실로 나눠 이송하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

또한 외상 환자 후송을 위해 닥터헬기가 2대 이상 출동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도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당국은 부상자 수를 13명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나 YTN의 보도에는 최소 14명 이상으로 보도하였다.

19시 20분 경 윤희근 경찰청장이 서현역 관련 전국 시도청장 회의를 소집했으며 "서현역 흉기난동은 사실상 테러행위이며 심각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국 주요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사건이 일어난 AK플라자 분당점은 기존의 종료 시간보다 일찍 영업을 중단했다.

20시 50분경 사건 발생지 서현동이 속한 분당구 갑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분당구 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9]도 현장을 찾았다.

8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현역 흉기 난동은 테러라고 하면서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법무부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 및 집중 관리를 위해 판사의 판결로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는 사법입원제[10]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3. 가해자: 최원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최원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건 당시 22세 남성으로, 본 사건의 가해자다.


4. 피해자[편집]


성별 기준
성별
사상자 수
비율
여성
8명
57.14%
남성
5명
35.71%
미상
1명
7.14%

연령대 기준
연령대
사상자 수
비율
20대
7명
50.00%
40대
1명
7.14%
50대
1명
7.14%
60대
3명
21.43%
70대
1명
7.14%
미상
1명
7.14%

5명은 차량돌진 사고로 인한 피해자, 9명은 칼부림 피해자로 분류됐다.

흉기 피해자 9명의 성별은 남성이 4명, 여성이 5명이다. 8명이 중상자고 1명이 경상자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

차량돌진 피해자 5명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되지 않아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11] 이 외 4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여성이 3명, 남성이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명, 60대 2명이다. #[12]

차량돌진 피해자 중 한 명인 60대 남성은 한 때 심정지 이후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망 보도는 추후 오보로 확인됐다.

그 중 두 명이 뇌사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실제 뇌사의 판정은 복수의 의료진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에서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생체반응을 측정하여 판정하여야 하는 것이므로, 현재로서는 소견에 따른 추정밖에 할 수 없다. MBN뉴스 해당 피해자 두 명의 가족들의 인터뷰

두 명의 뇌사 가능성이 있었던 피해자 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60대 여성 이희남이 사건 발생 사흘째인 8월 6일 새벽 2시경 사망하였다. #[13] 사망자 발생 후 사건 장소에서 고인이 즐겨마시던 커피들과 메모장들로 추모를 했고 시민들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망한 60대 여성의 남편이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였다. 기사, 동영상

8월 28일 오후 10시, 최원종이 운행한 차량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었던 피해자 김혜빈도 사건 발생 25일만에 결국 깨어나지도 못하고 끝내 사망하였다. #

8월 29일, 사망한 20대 피해 여성의 신상이 추모기사 등을 통해 알려졌다. 유족들이 이름과 얼굴을 언론사에 공개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 소속 20세[14] 김혜빈으로, 고인은 미대생을 꿈꿨고 포켓몬스터와 도구리를 가장 좋아했다고 하며, 명랑했던 외동딸이었다. 빈소에는 도구리 인형과 굿즈들과 함께 편지가 가득 놓여졌다. 그 당시 미술학원 알바를 마치고 귀갓길에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 #


5. 수사 및 재판[편집]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2023년 8월 16일 기준)
수사
경찰
경기남부경찰청[15]
분당경찰서
현행범 체포
(2023년 8월 3일자로 형사소송법 제212조에 의거한 현행범 체포)
신상공개
경기남부경찰청
피의자 신상공개 결정
(2023년 8월 7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2에 의한 신상공개)
검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사건 검찰 송치
(2023년 8월 10일자로 형사소송법 제245조의5에 의거하여 검찰에 사건 송치)
재판
제1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진행 중
집행
구속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
서울동부구치소
피의자 구속
(2023년 8월 5일자로 발부된 구속영장에 근거한 구금)
형집행
-

[1] 2023년 8월 5일 검찰의 구속영장청구 기준. 출처[2] 2023년 8월 6일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하여 살인죄로 혐의가 변경되었다. 또 2023년 8월 28일 20대 피해자도 사망해서 연쇄살인으로 될 수가 있다. #[3] 모닝 승용차에 부딪혀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피해자 이희남과 20대 여성 피해자 김혜빈이 사망했다. 유족들은 가해자만 기억되고 피해자들이 잊혀진다는 점에 반대해,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했다. # #[4] 차량번호는 23다6424로 파악됐다. 피의자 최원종의 부모 소유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5] 범행 직후에는 사망자가 없었으나 이후 뇌사ㆍ사망에 이른 피해가 여기서 발생했다.[6] 차체가 낮은 경차라 그나마 연석을 밟고 멈췄다는게 다행이다. SUV처럼 차체가 높고 큰 차였으면 연석을 넘어가서 바로 앞에 있던 버스 정류장을 덮쳐 더 많은 사상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았다.[7] 트위터와 지역 카페에 목격글들이 올라왔다. #1, #2, #3[8] 서현지구대가 서현역에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가능했다.[9] 비록 본인의 지역구는 아니지만 분당구 을 지역 주민들도 서현역을 많이 찾는 것을 고려했기 때문인 듯하다.[10] 인권침해 문제로 폐지된 강제입원과 달리 의사와 보호자의 자의적인 판단 대신 사법부의 판결로써 입원을 강제하는 방식이다.[11] 그리고 병원 이송 여부가 6시간 가까이 밝혀지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12] 20대 여성 피해자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가졌는데 '딸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피를 많이 흘려 이것저것 검사를 했고 이후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13]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해자는 살인 혐의가 추가되어 형사 기소될 예정이다.[14] 2003년생[15]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



5.1. 수사 및 구속영장 발부[편집]


분당경찰서는 최원종의 긴급체포 후 범죄경력 및 정신적 질환, 범행동기 등에 대하여 경찰조사를 진행했다. #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2023년 8월 4일 오후 9시경 최원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8월 5일 살인예비 및 살인미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경찰에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했는데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을 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도 있다"며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1, #2, #3

최원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8월 5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대로 최원종을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원종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3년 8월 5일 오후 3시경 최원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임혜원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 #2


5.1.1.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편집]




[현장영상]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수사 결과 브리핑 | 2023.8.9. YTN

8월 9일 오후 2시, 경기남부경찰청분당경찰서에서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5.2. 신상정보 공개[편집]


8월 7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은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관련해 1명 사망 등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의 신상 공개를 결정하였다.

위원회는 논의 결과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하여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하여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한 사실 등에 비추어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고,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5.3. 사건 검찰 송치 및 구속기소[편집]




[오늘 이 뉴스] 신상공개 후 처음 나타난 최원종.."할말없냐" 묻자 고개숙이더니 | 2023.8.10. MBC뉴스

8월 10일, 경찰은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어 있던 최원종의 신병을 검찰에 인도하고,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였다.

8월 2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16]은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죄로 구속 기소했다. 그러면서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4. 재판[편집]



5.4.1. 제1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편집]


  • 사건번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23고합237 #
  • 재판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

최원종에게 7억짜리 아파트를 사줬던 금수저 집안답게 법무법인 변호사 4명을 고용해 적극 방어 중이다. 시간을 끌어서 세간에게 잊혀진 뒤 가벼운 처벌을 받아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건지 최원종 측에서 고용한 변호사 팀은 첫번째 공판부터 20분 만에 폐정시키는 대단한 수완을 발휘해 재판을 방청하던 유족들에게 공분을 샀다.


6. 해외 보도[편집]






  • [[일본|{{{#!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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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
    ]]
    • 韓国ソウル近郊 歩道に車が突っ込んだ後切りつけ 13人けが[17], NHK, 2023-08-04

  • [[영국|{{{#!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영국}}}{{{#!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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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
    ]]
    • Fourteen hurt in South Korea stabbing incident near Seoul[18], 로이터, 2023-08-04
    • Stabbing 'rampage' injures at least 12 in South Korea, BBC, 2023-08-04

7. 반응[편집]


  • 사건 발생 시점을 전후한 1~2주 사이에 테러 의심 및 예고, 협박 및 강력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19]하던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심해졌다. 이후 오리역 대량 살인 예고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시민들의 공포가 가중되었다.

  • 이 사건 다음 날에는 대전에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피습을 당해서 크게 다쳤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20대 흉기 소지범이 배회하다 붙잡히는 등 대중의 불안이 더욱 가중됐다. 관련 기사[20]

  • 보건복지부는 4일 "최근 일련의 '묻지마 폭력·살인'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8. 기타[편집]


  • 최원종은 검거 후 피해망상을 호소했는데 조현성 성격장애와 별개로 디시인사이드 활동 이력을 보면 피해망상까지 가지며 사리분별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행적은 거의 없어 범행 책임을 조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피해망상을 호소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모방 범죄로 보인다면서, 엄연한 계획범죄인 만큼 사리분별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질환을 조금 더 확대해서 보여주고 싶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며 "지금 성격장애로는 책임을 조각시키기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 범죄심리학자 배상훈 교수도 정신질환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정신질환은 배경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 중 하나일 뿐 범행 동기(인텐트)는 신림역 칼부림 사건 등에 영향을 받은(stimulation) 모방 범죄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이윤호 경찰행정학 교수 역시 모방범죄로 진단했다.

  •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엔 초기 속보를 통해 공개된 사건 발생 장소가 전부 제각각이었다. 서현역 인근이라는 점은 공통되나 서현역 내부, 서현역 인근 백화점 내부, 백화점 인근 등 사실 여부가 완벽히 밝혀지기 전에 잇따라 급하게 속보를 내느라 생긴 문제였다. 이 탓에 잠시 사건 발생 장소에 관한 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백화점 내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 AK플라자 분당점 일대는 분당의 핵심 상가일 정도로 성남시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고[21] 다양한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또 사건 발생 시점이 퇴근 시간과 겹치는 저녁 시간대라서 방문 인원이 많아 당시 사건을 목격하고 대피한 인원이 많다.[22] 구글 스트리트 뷰다.



  • 사건 초기엔 범인이 2명으로 추정[23]되기도 했으나 단독범의 소행으로 결론내려졌다.

  • 범행에 사용한 차량은 본인 어머니 소유로 확인됐다. 가족들은 최원종이 차량을 타고 나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모르고 있었으며 최 씨의 아버지는 "너무 혼란스럽다. 저희 차가 왜 거기에 있느냐. 서현역 사건에 쓰인 차가 그 차가 맞느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여러 차례 되물었다고 한다. #

  • 차량을 이용하여 매우 붐비는 장소에서 묻지마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24], 2016년 니스 테러와 유사점이 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난동이라는 점에서는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유사하다.[25] 매우 붐비는 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한 후에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과 유사하다.[26]

  •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의 차이점은 신림역 사건의 범인인 조선은 확실히 또래 남성들을 상대로 노린 범죄인 반면 이 사건은 피해자의 성별과 나이대가 다양한 점을 볼 때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에 상관 없이 그냥 무작위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보름이 지난 8월 18일, 서현역 인근의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 들어가 자해를 하겠다고 하면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

  • 피의자 최원종의 집은 범행 장소에서 도보로 300m 정도 떨어진 아파트인데 검거된 장소가 바로 그 아파트 입구로 보인다. 범행 이후 집으로 도주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원종은 그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1년 이상 혼자 사는 중이였다. 경비원의 인터뷰로는 집 밖으로 외출은 잘 하지 않았다고 한다. #


8.1.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의 비교[편집]



파일:신림역과서현역과비교.jpg

서현역 칼부림 사건
비교
신림역 칼부림 사건
최원종(22세)
피의자
조선(33세)
경기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범행 장소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
2명 사망, 12명 부상
피해 규모
1명 사망, 3명 부상
17시 59분 경
범행 시각
13시 57분 경
대인기피증, 분열성 성격장애
정신병력 유무
없음


8.2. 계속되는 모방범죄 예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대한민국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유사 사례[편집]


  • 묻지마 범죄
  •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1991)[27]
  • 시모노세키역 무차별 살상사건(1999)[28]
  • 광진구 어린이선교원 흉기난동 사건(2002)[29]
  •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2008)[30]
  • 마쓰다 우지나공장 차량질주 사건(2010)[31]
  • 의정부역 흉기난동 사건(2012)[32]
  • 쿤밍역 칼부림 테러(2014)[33]
  • 2016년 니스 테러[34]
  • 2017년 런던 브리지 테러[35]
  • 토론토 차량 돌진 사건(2018)[36]
  •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 사건(2019)[37]
  • 죽전역 칼부림 사건(2023)[38]
  • 홍콩 쇼핑몰 묻지마 살인사건(2023)[39]
  • 신림역 칼부림 사건(2023)[40]
  •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2023)[41]
  • 상봉역 칼부림 사건(2023)[42]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칼부림 미수 사건(2023)[43]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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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경찰청 문장.svg 대한민국의 특별치안활동 발령사례


[ 펼치기 · 접기 ]
순서
발령기간
발령지역
발령 이유
1
2016년 6월 1일 ~ 2016년 8월 31일
대한민국 전역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인한 여성안전 불안
2
2023년 8월 4일 ~
대한민국 전역
서현역 칼부림 사건으로 인한 연쇄적 치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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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팀장 송정은 형사2부장[17] 한국 서울 근교 보도에 차가 돌진 후 칼부림 13명 부상[18] 한국 서울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14명 부상[19] 남양주시 모녀 살인사건, 2023년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연쇄 배송 사건, 신림역 칼부림 사건, 원신 2023 여름 축제 테러 예고 사건, 디시인사이드 신림역 살인 예고 사건 등이 있다.[20] 두 사건의 공통점은 아침 10시에 일어났고 시간대가 거의 비슷했다는 것이다(36분 차이). 대전 고등학교 사건은 피해자가 큰 부상을 입었고 터미널은 미수에 그쳤다.[21] 서현역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승하차량 2위를 기록할 만큼 매우 붐빈다. 또 분당 일대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쉬는 날에 대부분 서현에 가서 놀기 때문에 인근 학생과 학부모들도 두려움에 떨었다.[22] AK 플라자를 중심으로 길게 펼쳐진 광장에는 식당과 각종 가게들, 서점, 오락시설 등이 매우 많이 들어서 있다. 근처에 분당구청과 다양한 회사들이 있어 평일에도 직장인들로 매우 붐비는 곳이며 나아가 이런 다양한 시설로 인해 분당 전 지역의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놀러오는 곳 중 하나다. 광장에서 다른 편 광장으로 가려면 AK플라자 내부를 지나가는 게 최단 경로라 백화점이나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지나간다.[23] 주로 운전수와 차에서 뛰쳐나와 칼부림을 한 사람이 별개 인물이 아닌가 하는 것이 근거였다.[24] 두 사건 모두 범인이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소형차(기아 프라이드, 기아 모닝)를 범행에 사용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차량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25] 일부에선 이 사건이 신림역 사건의 모방 범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26] 실제로도 2023년 9월 3일 MBC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을 다룰 때 앞서 이 사건의 최원종이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짤막하게 나왔다.[27] 사망 2명, 부상 21명[28] 사망 5명, 부상 10명[29] 미취학 어린이들이 대거 피해를 당했다.[30] 사망 7명, 부상 10명[31] 사망 1명, 부상 1명[32] 부상 8명.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33] 사망 33명, 부상 143명[34] 사망 86명, 부상 434명[35] 사망 11명, 부상 48명[36] 아키하바라처럼 차량 돌진 테러이며 대규모 피해가 일어났고 한인들도 몇 명 사망해 큰 충격을 줬다. 10명 사망.[37] 사망 5명, 부상 17명[38] 부상 3명[39] 사망 2명[40] 사망 1명, 부상 3명[41] 사망 1명[42] 부상 1명[43] 다행히 미수라서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