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어귀 저 낙오된 자
오공(리그 오브 레전드)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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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가 되겠어!"
1. 배경
“막아보시지!”
오공은 바스타야로, 자신의 뛰어난 힘, 민첩성과 지혜로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악동이다. 마스터 이로 알려진 평생지기를 찾은 뒤, 오공은 우주류로 알려진 고대 무술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마법봉으로 무장한 오공은 아이오니아의 파멸을 막고자 한다.
장문의 이야기는 오공(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2. 능력치
최상위권 기본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4] 기본 공격속도도 27등으로 상당히 괜찮은 편. 공격력의 경우 성장 공격력도 매우 높은 편이라 18레벨때도 11등의 공격력을 보유하게 되고 18레벨 공격속도도 30위권이다.[5] 사거리도 긴 여의봉을 써서 그런지 175로 상당히 긴 편. Q 사용시 기본 사거리가 증가하므로 기본 공격 관련해서는 나무랄데가 없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마나 능력치가 형편없다. 기본 마나가 뒤에서 7등일 정도. 레벨업을 할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증가하는 스킬도 2개나 있어 상당히 부담된다.
기본 체력은 나쁘지 않지만 성장 체력이 많이 낮아서 90위권으로 추락한다. 몇몇 원딜들 보다도 최대 체력이 낮을 정도이면서 탱커 역할군을 부여받았다.
기본 공격 속도는 0.658이지만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제공되므로 실질적인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711이다. 오공이 아이템이나 룬 등을 통해 얻는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0.658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3. 대사
클래식 스킨
언더월드 오공
찬란한 오공
선택 시
"내가 최고가 되겠어!"
행동
"시험해 볼까?"
"난 언제나 최고지!"
"우주류 봉술"
"길만 알려줘."
"기다렸다고."
"내가 하지."
"그게 전부냐?"
"누가 감히 내 능력을 의심하지?"[6]
"내 여정은 이제 시작이야."
"항상 최고를 추구해!"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적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도발
"실력 좀 기르고 다시 와라~."
농담
언더월드/찬란한 오공 추가 대사
(공격시) "바나나는 이제 그만!"
(이동시) "친구는 싸우면서 얻는 법이지!"
4. 스킬
4.1. 패시브 - 바위 피부(Stone Skin)
하지만, 상승량이 터무니 없이 적어서 라인전과 정글링에서는 있으나 마나이고, 5 대 5 한타로 가야지 겨우 20 / 30 / 40 이라 교전 단계에서도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 계수도 없어서 후반으로 가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건 덤.
참고로 적이 패시브 범위 내에 있더라도 수풀에 숨거나 은신하는 등 아군 시야에 보이지 않는다면 적용되지 않는다.
4.2. Q - 파쇄격(Crushing Blow)
온 힛 스킬인 만큼 삼위일체의 주문검 효과가 묻어나가기 때문에 오공이 삼위일체를 올릴 경우 가히 잭스나 이렐리아 급의 무시무시한 딜을 보유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물론 삼위일체는 매우 비싸고 오공과 완벽히 어울린다고 하기 힘든 아이템이라 갈 기회는 적다. 하지만 암살자 특징인 누킹 능력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8] , 늘어나는 공속과 마나를 이용하여 라인유지력/운영능력/지속전투능력을 좀 더 챙기자는 목적으로 갈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평캔을 활용한 E평Q 콤보를 써야 하지만, 이니시나 한타상황, 혹은 딸피싸움에서는 E와 Q사이에 평타를 섞으면 적이 대응할 찰나의 시간을 주게 되기 때문에 EQ를 많이 쓰게 된다. 특히 이니시하러 들어갔을 때 E평Q와 EQ의 차이는 매우 크다. E평Q든 EQ든 Q는 궁극기를 쓰기 전에 반드시! 상대 딜러에게 찍어야 한다. 방관 때문에 궁극기의 데미지가 꽤나 차이가 난다. 빠르게 궁극기를 쓰려다 Q가 캔슬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
2018년 8월에 이루어진 파쇄격의 너프. 이제 1렙 파쇄격은 단지 데미지 10가 추가될 뿐, AD계수가 없다. 이로 인해 이전에는 오공스킬 메타가 E 선마 후 Q를 찍어도 되는 상황이었다면 너프 이후에는 너무나도 효율이 낮은 Q저렙구간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 E를 3~4렙만 찍고 Q레벨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4.3. W - 분신술(Decoy)
도망가다가 S를 눌러서 분신술을 쓴 척 가만히 서있는 것으로 역낚시를 할 수도 있다. 분신술 낚시보다 더욱 기분이 더러워지는 농락플레이. S 낚시-> 레알 분신술로 상대가 오공 쫓아간 쪽 반대 방향으로 도주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역이용해서 자신이 라인전에서 우위일 때 정지 키를 눌러서 멈칫 멈칫 거리면 상대가 겁을 집어먹고 생존기를 빼는 것도 볼수가 있다. 생존기가 빠진 후에도 계속 깔작거리며 간을 보다가 상대가 낚시라는 것을 알아챈 낌새를 보일때 비로소 분신을 사용해서 낚시의 역낚시를 시전할 수 있다. 다만 스킬 사용시 특유의 이펙트도 있고,[10] 분신 스킬들이 다 그렇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기 때문에[11] 상대가 눈썰미가 좋거나 분신 챔피언을 꿰고 있을 경우, 혹은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패는 수준인 경우에는 훼이크를 성공시키기 어렵다.
은신 상태 동안에는 유닛 충돌이 없고, 분신술을 사용하는 즉시 약간 전방으로 이동하므로 추노할 때도 도주할 때도 쓸만하다.[12] 특히 후방에서 날라오는 논타겟 스킬을 타이밍만 잘맞 맞춰주면 분신이 대신 맞아주게 하는거도 가능하다.풀숲에서 몰래 접근하거나 백도어를 시도할 때에도 깨알같으며, 상대 진형 한가운데에 파고들어 궁을 끼얹기 위한 초석으로도 쓰인다. 추노 상황에서 상대가 딸피인데 거리가 애매하게 있다 싶을 때 W를 쓰면 오공이 앞으로 살짝 밀려나기 때문에 따라가 잡아낼 수도 있다. 라인전에서는 E로 돌진-> Q 등을 섞어 열심히 딜링을 한 후 상대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거나, 변칙적으로 E 돌진 후 W를 써서 상대가 스킬을 낭비하게 한 이후 때릴 목적으로 낚시용으로도 쓴다. 핵심은 어쨌든 간에 상대방의 스킬을 분신에다 낭비하게 하는 것. 하지만 마나 소모량이 상당해서 남발할 수는 없다. 라인전에서 오공의 발목을 잡는 것 중 하나.
정글오공의 경우, 초반오공은 레벨링하기에 낮은 체력관리 능력과 정글링 속도를 가지고 있어 분신이 대신 정글몹에게 맞는 구도로 정글링을 진행한다. 사실상 모든 정글몹을 잡을 때마다 W를 한번씩은 쓴다고 봐야될 수준. W가 마나 소모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3렙전의 블루/레드의 의존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분신 자체가 사라지면서 데미지를 주긴 하지만, AP계수의 마법 데미지인데다 분신술은 보통 하나만 찍고 마지막에 몰아서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대 챔프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긴 힘들다. 다만 레벨을 높일수록 기본 데미지가 적지않게 높아지는데다 광역 데미지를 주는 만큼 중후반에 뭉친 미니언 웨이브를 빠르게 미는데는 은근히 도움이 된다. 물론 오공의 유일한 생존기인만큼 확실히 안전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농락 예시1
농락 예시2
난전이 한창인 한타의 상황에서는 분신을 사용한 그 1초가 콤보를 한번 더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차이가 될 수도 있다. 사실상 한타 때 궁극기와 함께 오공의 모든 것.
적이 오공의 분신을 처치하였을 경우에는 25골드를 획득하게 된다.
6.22 암살자/은신 개편 패치로 덩달아 득을 본 기술로 기존에는 오공의 은신을 감지하는 핑와, 렌즈, 리 신의 폭풍(E) 등의 기술에 은신이 보였지만 개편 패치로 오공의 은신이 절대 시야/포탑으로만 감지 가능한 투명으로 변경됐고 핑와를 계승한 제어 와드나 렌즈 등이 투명 감지가 불가능해지면서 어그로 핑퐁 능력에서 수혜를 본 케이스.
고대유물 방패 계열의 아이템을 갖고 있고 전리품 스택이 존재할 경우 분신으로 미니언 막타를 치면 전리품 스택이 줄어들면서 미니언 골드와 체력 회복이 자신에게 2배로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 분신이 챔피언 취급을 받으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이걸 이용해서 선템으로 고대유물 방패를 올리고 공성 미니언을 파밍하는 유저들도 잠시나마 있었으나 분신 딜계산의 어려움 등으로 현재는 묻혀있는 상태.
4.4. E - 근두운 급습(Nimbus Strike)
단 뛰어드는 기술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피교환을 할 수는 없는 것이 단점. 물론, 돌진 이후 운우지속이란 버프가 생겨 공속이 올라가긴 하지만 상대의 CC기가 강력할 경우 무작정 돌진했다간 피볼 수도 있다. 또 오공의 파밍기 중
대상 + 근처의 2명에게 공격을 하기 때문에 E의 사거리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상대라도 다른 상대를 경유해서 맞힐 수도 있다. 돌진기이기 때문에 추노에도 유용하고 미니언 타고 도주하는 식의 응용도 가능하다. 궁극기와의 조합 역시 좋은 편.
상대에게 돌진하는 기술이라 콤보를 시작하기에 좋다. 하지만 근접 상황이라면 방어력을 깎는 Q 이후에 맞히는 편이 당연히 좋다. 할 수만 있다면 평타 - Q - E - 평타 - 평타 - Q 콤보로 순식간에 상대 챔프를 실피로 만들 수 있다.
보통 파밍과 킬캐치를 위해서 선마하는 편.
한타 중에는 오공의 2% 모자라는 딜 때문에 적딜러들이 살아서 도망칠 것을 대비하여 e 없이도 궁을 박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아껴 두는 것이 좋다.
워낙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의도하고 쓰긴 힘들지만, E 스킬로 생성되는 분신에도 피격 판정이 있다. 따라서 타이밍만 맞으면 위력적인 논타겟 스킬을 이 분신으로 흘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오공이 타곤산을 들 때, E를 사용하여 분신이 존재할 때 미니언을 마무리하면 타곤산 효과가 발동된다. 하지만 이 돈은 W타곤산과는 다르게 돈이 2배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아마 타곤산의 수혜자가 오공 본체가 아닌 분신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4.5. R - 회전격(Cyclone)
이 스킬 덕분에 오공은 뛰어난 이니시에이터로, 혹은 후속 광역 CC + 광역 공격으로 팀 전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 강력한 궁은 라인전이 약한 오공이 탑솔에서 꾸역꾸역 버티면서 적당히 크기만 하더라도 충분한 이유이기도 하다. 탑솔러가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6~11렙 구간 즈음의 드래곤 한타 등에서 오공 궁이 제대로 들어가면 사실상 필승이라고 봐도 좋다. 궁극기로 적 딜러의 체력을 쭉 빼놓고 나면 EQ콤보 등으로 마무리하기도 좋다.
궁극기 자체는 약간의 추가 이동 속도를 줄 뿐이지만, 오공은 은신 스킬인 W와 타겟팅 돌진기인 E를 가지고 있어 적진 한가운데에 진입해서 궁을 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계수가 총 공격력 타입에 수치도 무척 높아서, 풀히트한다면 총 800 + 4.4 AD 라는 괴랄한 데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4초 동안이나 맞혀야하기 때문에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오공이 4초동안 풀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은 고작해야 라인전인데, 오공의 1렙 궁은 대미지가 20+1.1 총공격력으로 평타 대미지랑 다를 게 없다. 다시 말하지만 스킬의 공격력이 20이다. 오타가 아니다. 그래도 오공이 평타치는 것보단 높으니 쓰지만, 스킬을 쓸 수 있는데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건 딜로스가 막심하니 스킬 콤보가 중요하다. 2렙부터는 110x4가 되어 준수한 대미지를 가지지만, 계수가 워낙 깡패인지라 2렙궁 오공은 특히나 강하다.
라인전에서도 상당히 준수한 스킬이다. 체력상황이 불리하더라도 무조건 선공권을 갖는 은신 돌진과 곧바로 이어지는 즉발 에어본으로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수도 있다! 거기다 가까이 오면 무조건 에어본당한다는 점과 '이속이 점점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상당히 좋은 도주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즉발 에어본을 이용해 갱 호응으로도 최상급. 다만 쿨타임이 6~10레벨 구간에서 어마어마하게 길기 때문에, 안 그래도 아까운 궁을 도주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많다.
시전 중 재사용하면 취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쓸 일 없는 기능이지만 궁극기 사용 중 포커싱이 너무 쏠려서 위험할 때 캔슬하고 빠져나오거나 목표가 도주기를 썼을 때 궁을 캔슬하고 e로 쫓아가서 마무리하는 등의 상황에서 활용한다. 혹은 순간적으로 딸피 처리를 위해 에어본만 넣은 다음 궁을 끊고 평타 + 평캔Q 스킬을 우겨넣기 위해 끊는 방법도 있다.
위에는 오공을 픽하는 이유 그 자체라고 되어있지만 동시에 오공을 픽하기 꺼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논란의 여지가 없는 훌륭한 궁극기긴 하지만, 오공을 픽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이 궁극기 하나뿐이기 때문에 궁이 없거나, 상대방이 오공의 궁극기에 대항할 수 있는 역이니시가 강한 조합이거나 넉백이 많은 조합을 가져왔을 때, 또는 궁극기가 끝났음에도 한타가 끝나지 않았다면 오공은 더 할 수 있는게 없다. 기껏해야 상대방 딜러에게 죽자사자 달려들어 평타질을 하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데 그나마 이것도 별다른 CC기를 동반하지 않기에 상대방을 물었다고 하기 힘들다. 특히 서포터나 가끔 미드가 드는 탈진 스펠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이 단점이 대회에 제대로 알려진 이후에 오공의 픽률은 급하락하였다.
궁이 끝날 때까지 한타가 끝나지 않으면 존재감이 급속도로 사라진다는 문제점 때문에 오공은 탱템보다는 딜템을 우선시하는 게 보통이다. 궁극기가 유지되는 동안 주요 목표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 한타의 승기를 확실히 잡을 필요성이 있는 것. 그래서 오공에게 있어 가장 좋은 한타 승리 시나리오는 콤보로 원딜이나 딜러를 죽임과 동시에 두명 이상을 띄우고 아군이 들어오길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된다.
5. 평가
5.1. 장점
- 뛰어난 한타 기여도
- 치고 빠지기에 최적화된 암살 능력
- 준수한 이니시에이팅
- 의외의 폭딜능력과 유틸성으로 인한 대 딜러전에서의 강함
5.2. 단점
- 약한 라인전
- 단순하고 한계가 명확한, 애매하게 조합된 '낡은' 스킬 셋
- 덕분에 탱커도 아니고 암살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
그렇다고 전사쪽을 보면, 브루저라는 표현에 맞게 딜과 탱이 모두 밸런스 있게 맞춰져야 된다. 보통 공격기에 기본 피해량이 높거나 상대 체력 비례 데미지가 있어서 탱템만 올려도 딜이 얼추 잡힌다거나, 레넥톤처럼 순간적으로 체력을 올려주거나 흡혈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딜템만 빌드해도 탱이 어느정도 잡히는 경우다. 보면 알겠지만 오공에게는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는다. 탱을 올리면 딜이 안되고, 딜을 올리면 탱이 안되는 정직함 그 자체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결국 현재의 오공은 딜템 + 탱템을 균형있게 섞는 딜탱보단 극딜템을 도배하는 AD 캐스터, 암살자로 운영되고 있다. 애매한 탱커역할을 수행할바엔 돌진기도 있고 은신기도 있겠다, 암살자로 굴리는 것이 더 낫기 때문. 다만 궁극기가 한타에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에 계속 전장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치고 빠져야 하는 '암살자' 역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16] 결국 어디로 가도 애매한, 태생부터 애매한 챔피언인 셈.
- 높은 궁극기 의존도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한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피언의 카운터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또한 상성이 애매한 챔피언의 서술은 금지한다.
- 오공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거의 대다수의 근접 탑솔 탱커/전사 : 이들은 대부분 오공보다 튼튼하고, 오공보다 강력하며, 오공보다 라인유지력이나 전투지속력이 우월하다.
- 대부분의 근접 탱커, 브루저 챔피언들
- 번외
- 하이머딩거 : 오공의 라인전 능력으로는 딩거의 포탑 농성을 파훼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도 없다. 궁극기를 쓴다고 해도 딩거가 포탑 강화 궁극기로 맞받아치면 오히려 오공이 십중팔구 역관광당한다.
- 판테온 : 리워크 이후에도 변함없는 카운터. 강력한 라인전은 여전하며 들어가도 즉발 W 스턴이 있기에 걸리면 그냥 얻어맞아야 하는데다 E에 전방무적 판정이 붙으면서 아예 오공의 딜을 깔끔하게 차단한다. 그러다가 궁극기로 다른 라인에 개입하면 한타를 거론 할 틈새도 없이 라인 터지는 것을 봐야한다.
- 럼블 : 역시 오공 입장에서 엄청나게 짜증나는 상대. 럼블의 주력 딜 스킬인 화염방사기와 궁극기는 전부 광역기인지라 오공의 분신으로 숨는 플레이도 무용지물이고 오공의 E평Q보다 럼블의 화염방사기가 더 쌔서 딜교조차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 편. 한타 때도 성장을 몇 배로 더 잘하지 않는 이상 럼블의 한타기여도를 오공이 압도한다는 보장이 없다.
- 빅토르 : 탑으로 오든 미드로 오든 오공 입장에서 엄청나게 힘든 상대. 오공이 E로 돌진해도 빅토르가 Q로 데미지를 씹어버리고 분신으로 달아나려 해봤자 빅토르의 주요 딜링기인 레이저와 궁은 전부 광역 딜링기인지라 거의 소용이 없다. 적들에게 돌진해야 하는 오공 특성상 빅토르의 중력장도 대단히 신경쓰인다. 최소한 점화를 들고 부패 물약을 사면서 6렙까지 버티다가 이후 궁극기와 점화를 한꺼번에 동원해서 순삭시키는 수밖에 없는데 이것도 빅토르가 평소에 피관리를 잘하면 거의 통하지 않는다.
- 애니비아 : 최근 오공이 미드에도 자주 기용되고 있는데, 암살자건 전사건 근접챔피언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애니비아는 미드 라인에서 가장 위협적인 상대이다. 견제기가 없는 오공은 초반 딜교환이 E평Q의 돌진 패턴 밖에 없는데, 이를 애니비아는 QQE로 손쉽게 콤보를 끊고 폭딜을 박을 수 있다. 광역기인 냉기 폭발은 분신으로 무시할 수도 없다. 게다가 궁을 배우더라도 애니비아는 벽을 깔고 도망가거나 궁을 깔고 맞딜하면 진입기를 뺀 오공은 다시 붙을 방법이 없다. 6렙 뒤엔 분신술마저 애니비아의 궁에 의해 실루엣이 드러나 낚시가 먹히지 않게 된다. 중후반 한타에서도 진입 후 계속 붙어서 광역딜을 퍼부어야 하는 오공에게 스턴과 벽은 굉장한 골칫거리이다.
- 잭스 : 기본적으로 오공의 딜의 대부분은 E평Q 감전이다. 하지만 잭스에게는 이 콤보를 적용할 수 없다. 잭스가 방망이만 휙휙 돌려도 평Q 감전은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스턴까지 먹어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꽤 많이 나오며 잭스는 Q를 사용하여 자기가 싸울지, 도망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반면, 오공은 그렇지 않다는 것. 이는 오공이 탑/정글 어느쪽을 서든 적용되는 얘기다.
- 거의 대다수의 근접 탑솔 탱커/전사 : 이들은 대부분 오공보다 튼튼하고, 오공보다 강력하며, 오공보다 라인유지력이나 전투지속력이 우월하다.
- 오공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초식형 탑솔러 : 다만 이 종류라고 언제나 오공이 압도하는 건 아니고,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압도하지 않고서는 후반에 가면 여전히 오공이 밀린다. 그래도 위의 맞짱형 탑솔러들 보다 초반 딜교가 훨씬 수월한 것은 사실. 적극적인 1~2렙 딜교를 하면 수월한 라인전을 풀 수 있거나, 킬을 딸 수도 있다.
- 콤보에 의존하는 암살자류 챔피언 : 이 경우도 역시 1~6까지 오공이 압도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원콤에 의존하는 챔피언에게 오공의 W는 딜로스를 유도하는 발암 스킬이며, W로 콤보 데미지를 분산시킨다면, 오공의 Q에 발가벗겨지게 된다.
- 라인 푸쉬력과 맞다이가 약한 AP 누커 : 오공은 E와 궁극기 때문에 저들 상대로 맞라인에 섰을 경우 오공이 라인전을 압도할 여지가 많다. 단, 이 경우에도 상대 AP 누커가 탈진을 가지고 오면 십중팔구 오공이 힘들어지니 유의하자.
6. 역사
6.1. 2011 시즌
6.2. 2012 시즌
6.3. 2013 시즌
6.4. 2014 시즌
6.5. 2015 시즌
시즌5가 끝나고 진행된 프리시즌에는 승률이 많이 떨어져서 사실상 리븐, 럼블과 함께 프리시즌의 피해자로 평가받는 중. 대부분 탑오공의 시작 코어템이었던 충전물약과 영약이 수정됨에 따라 초반 라인전이 많이 힘들어 졌고, 초1순위 코어템였던 최후의 속삭임의 방관 수정으로 아예 안갈정도로 간접 너프가 극심하며, 야만의 몽둥이가 삭제되어 초반에 강력한 한타 기여도를 보여주기 힘들어졌으며 동시에 원딜들의 캐리력이 오른 것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비대의 길잡이 삭제로 정글 오공의 정글링이 타격을 입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간접 너프.
6.6. 2016 시즌
6.7. 2017 시즌
6.8. 2018 시즌
8.6 버전에서 레벨당 기본 공격력 증가량이 3.2에서 4.0으로 증가하였고, 파쇄격의 총 공격력 계수가 스킬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 버프를 먹은 대신 오공이 자주 가던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너프되면서 아이템 쪽으로는 간접 너프를 먹었다. 그럼에도 승률에는 큰 변화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글 오공 역시 픽률과 승률이 다시 회복하였다.
Q버프가 크게 작용했는지 다음 패치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픽률은 평균치를 오락가락하는 수준이기에 이게 장인들이 힘을 쓴 덕분인지 정말 돌고도는 너프 오브 레전드탓에 아무도 모르게 성능이 상대적으로 좋아진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오공의 라인전 능력은 옛날부터 문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탑 라인전의 중요성이 바닥을 기다시피하는 메타 탓에 라인전에서 말려도 정말 어지간하면 한타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8.14 버전에서 E 근두운 급습의 피해량이 65/110/155/200/245에서 65/100/135/170/205로 감소하는 너프를 당했다.. 딜이 철철 넘치는 탈론, 제드같은 친구들에 비하면 단일딜이 넉넉하다고 하기 힘든 오공이기 때문에 1위를 호시탐탐 노리던 승률이 적당히 내려왔다. 특히 템 뽑기 힘든 정글 오공이 타격을 좀 받았다.
8.16 버전에서는 Q 파쇄격의 피해량이 30/60/90/120/150에서 10/40/70/100/130으로 감소하고 총 공격력 계수가 10% 감소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같은 패치에서 감전 룬까지 하향을 먹어서 딜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이 때문에 시즌 3 이래 승률이 50%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오공이 마침내 승률 40퍼대로 진입했다. 와닿기 쉽게 말하면 어림잡아 승률 순위가 100계단이나 추락했다.
8.17 패치에서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옵션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았다. 유저들은 딜탱으로 써먹기 글러먹은 스킬셋인데 순간딜 다 조져놓고 공속 조금 줘서 뭐하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보였으나, 패치의 효과가 없진 않았는지 승률은 너프 전의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51~52%선의 준수한 수준으로 다시 올라갔다. 하지만 픽률은 거의 회복되지 않았고, 특히 다이아 이상의 티어에선 픽도 밴도 거의 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9. 2019 시즌
9.11 PBE 에서 오공 리워크안이 공개됐다. 리워크된 스킬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변경, 바위의 힘(P) - 적을 기본 공격 시, 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킴.(최대 5중첩) 적 챔피언이 세 명 이상 존재할 경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
변경, 여의금고봉(Q) - 스킬 사용 후, 다음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 시전 시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체력 회복.
변경, 전사의 속임수(W) - 커서 방향으로 돌진하여 은신하고, 시전한 위치에 분신 생성. 분신은 적을 공격하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조정, 근두운 급습(E) - 돌진할 때 생겨나는 분신이 오공과 똑같이 변하고, 계수 0.3 감소.
조정, 회전격(R) - 이제 시전하는 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하여 취소 가능.
그러나 리워크로 생겨난 버그[18] 로 인해서 계속 롤백되는 중이다. 라이엇이 9.14패치 목표로 말파이트와 함께 리워크를 완성 시킨다고 했으나 말파이트가 먼저 본서버에 리워크가 적용되었고 오공은 아직 보류되고 있다.
해당 패치가 공개되고 PBE에서 지속적으로 테스트되던 때에는 상당히 기대감과 낙관적 평가가 많았다. 그 이유는 일단 첫째, 굉장히 잉여스러운 현재 패시브를 깔끔하게 최신식으로 바꿔낸 것. 둘째, 암살자면서 궁극기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전장에 궁을 돌리면서 오래 남아 있어야하는데, 정작 탱킹은 되지 않아 녹아버리는 역할군 상의 문제를 딜탱으로 적절히 조정해 낸 것. 그리고 셋째, 애매한 성능의 은신과 돌진기를 적절한 기동력과 눈속임 능력을 붙여주면서 과하지는 않은 수준에서 트리키한 플레이를 지원해준 것에 있다.
즉, 해당 패치가 적용이 된다면 현재의 유통기한형 불나방 극딜 암살자보다는, 한타에 힘을 싣는 딜탱형 브루저로의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버그의 문제인지 적용될 날은 기약이 없다.
6.10. 2020 시즌
계속 미뤄지다가 최근에 다시 근황이 밝혀졌는데, 2020 시즌에 리워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고, 결국 이전 기획안은 폐기된 건지 2019년 12월 21일날 새로운 리워크 내용이 공개하였다.
- 바위 피부(P)는 부쉬나 투명 상태에서 벗어나면 3초간 최대 체력 12% 만큼 물리 보호막을 획득.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파쇄격(Q)은 마나량 25 고정, 전구간 재사용 대기시간 1초 감소, 초반 피해량 증가 및 후반 피해량 감소.
- 분신술(W)은 처음 리워크안과 동일하나, 벽 넘기 기능이 삭제되었다.
- 근두운 급습(E)은 마법 피해로 변경되고, 추가로 피해 받는 2명의 대상을 더 넓게 적용.
- 회전격(R)은 피해 주기가 0.5초 -> 0.25초로 변경되고, 틱당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 또한 각 피해마다 정복자 스택을 쌓을 수 있고, 지속 시간 동안 근두운 급습의 공속 버프가 유지됨. 시전 중에도 스킬 사용으로 취소 가능.
하지만, 10.2 패치에서 리워크안이 다시 롤백되면서 취소되고 말았다. 이렇게 리워크안을 갈아엎는 방식으로 별다른 패치 없이 9개월을 질질 끈 탓에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아무래도 리워크라기엔 단순한 버프에 가깝다고 여겨서 실패작으로 판단해 취소한 듯 하다.
그리고 10.4 패치에서 새로운 리워크안이 공개되었다.
- 바위 피부(P)는 추가 방어력과 체력 재생률을 제공하고, 적이 많아질수록 수치량이 증가한다.
- 파쇄격(Q)은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단축, 5레벨 추가 사거리가 증가한 대신, 초반 구간에 감소하였다.
- 분신술은 벽 넘기 기능이 부활했고, E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따라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근두운 급습(E)은 완전히 마법 피해로 바뀐다. 또한, 적을 타겟팅하면 대상한테 도달할 때 까지 끝까지 추격한다.
- 회전격(R)은 지속 시간이 2초 감소했지만, 시전 후 7초안에 다시 시전할 수 있다. 그 외 변경안은 리워크 이전과 동일하나, E의 공속 버프 보존이 삭제되었다.
7. 아이템, 룬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탑 오공에 있어서 가장 선템으로 많이 선택되는 아이템. 딜교를 걸 때 부패 물약 효과로 미미하지만 약간의 딜을 더 줄 수 있고 마나관리가 쉽지 않은 오공에게 마나까지 채워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웬만하면 이 아이템을 선택해 주자.
- 도란의 검: 공격력을 준다는 것이 최대 장점. 공격력과 체력이 겸비한 아이템이어서 오공에게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다. 다만 위에 서술햇듯이 마나 관리를 잘 해 줘야 한다는 것이 흠.
- 도란의 방패: 탑 솔러들이 많이 선택하는 아이템이지만, 부패 물약이 생긴 이후 이 아이템보다는 부패 물약이 라인전에 있어서 더 좋아져서 이 아이템의 픽률과 승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부패 물약이 익숙하지 않다면 올려주어도 괜찮다,
- 롱소드: 공격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갈 수 있으며, 물약 3개 혹은 충전형 물약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요우무의 유령검이나 드락사르의 황혼검 등을 더 빨리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체력이나 마나를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라인전에서의 위험성은 커진다. 라인전을 압살할 자신이 있다면 올려주자.
- 사냥꾼의 부적: 정글 오공 한정. 오공은 피흡이 없고 스킬도 많이 쓰는 편이다.
추천 아이템
- 요우무의 유령검: 명실공히 오공 최고의 딜템. 기동력의 장화와 더불어 오공의 이니시에이팅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시즌 5까지만 해도 오공에게 다소 애매한 치명타율이 붙어 있었지만, 시즌6 프리시즌 이후 들어와서 치명타율이 빠진 대신 공격력이 더 많이 올라가게 되면서 오공에게 더 잘 맞게 되었다. 그 외에 쿨감, 고정 방어구 관통력도 모두 유용.
- 드락사르의 황혼검: 적 원딜을 암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자, 딜오공이면 무조건 가야할 템이다. 밤의 추적자 패시브가 다음 평타 혹은 Q에 30~200 물리 데미지를 추가해주고 운영상에도 약간의 이점을 준다. 물리관통템을 올리는 오공 특성상 거의 트루뎀에 가깝게 딜을 꽂아버릴수 있으며 오공은 w로 패시브를 한 번 더 충전 가능하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굉장히 잘 써먹을 수 있다.
- 칠흑의 양날도끼: AD와 방감, 쿨타임이 갖추어진 꿀템. 초반에는 공격력과 체력을 올려주며, 중반에는 탱킹, 데미지에 아군 AD캐리를 위해 상대방의 방어력을 %로 깎아주는 꿀 아이템이다. 칠흑의 양날도끼 리메이크 전에는 야만의 몽둥이를 먼저 가야 해서 선템으로 갔다가 자칫해서 말릴 경우 오공의 존재력이 급감하는 계륵같은 상황이 벌어지곤 했으나 탐식의 망치로 바뀌면서 그러한 부담은 덜게 됐다.
- 닌자의 신발: 탑에 ad딜탱이 많이 오는 이상 극물관을 가는 오공에게도 가장 적합한 신발이다.
- 마법부여 - 용사: 정글 오공의 코어템.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오공을 정글로 쓴다면 마법 부여 선택지는 이것 뿐이다. 잿불거인을 가는 오공은 통계에도 잡히지 않으며, 탱템을 별로 두르지 않는 정글오공의 특성상 큰 의미도 없다. 마체테 업그레이드는 궁을 제외한 CC기의 부재를 채워주는 추적자의 검이 주가 되는 편.
공격 아이템
- 삼위일체: 하드캐리형 오공에게 필요한 아이템. 기본 AD도 높은 편인데다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고 Q스킬이 평타강화라는 점을 이용한 템트리이다. 삼위일체를 갈 시에는 오공에게 부족하다는 캐리력이 보완되며, 궁극기의 의존성이 줄어든다. 삼위일체를 든 오공은 어딜가든 기대 이상의 딜은 나오므로, 라인전이 못풀려 성장을 잘 못해 탱 오공으로 갔을 시, 라위와 연계하여 딜탬으로 고려하거나 유일한 딜템으로 들어볼 수도 있다. 최근엔 평타 추가데미지 효과를 드락사르의 황혼검(2900원)으로 대체할 수 있게 돼서 약간 애매해진 편. 드락사르와 트포 + Q평타강화면 데미지가 900(!!!)이 박힌다. 가격이 비싸지만 오공과의 시너지가 좋아서 극딜 오공이어도 3코어 후반에 올려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 기동력의 장화: 최근 오공이 딜탱에서 극딜로 바뀌며 암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동 속도가 중요해졌다. 이로 인해 기동력의 장화를 구매하여 빠른 이속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편. 공격적으로 운영을 하고 싶다면 올려주자.
- 밤의 끝자락
- 굶주린 히드라: 오공의 고질적인 라인 푸쉬력부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80으로 높은 AD에 광역 흡혈로 라인 유지력도 올려주고 누킹에도 쓸만한 액티브를 갖고있다. 최근 유행하는 극딜 오공에게 생존력을 부가적으로 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
- 수호 천사: 이 아이템 조합이 b.f대검+천 갑옷으로 바뀌어 극딜 오공이 이 아이템을 올려도 딜로스가 많지 않게 되었다. 또한 수호 천사가 오공의 w와 시너지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선택 비율이 낮지 않은 편이다.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 3코어로도 가끔 올려주는 아이템.
- 헤르메스의 시미터: 적절한 공격력에 마저와 cc기 해제라는 효율성 높은 옵션들로 가득찬 매력적인 아이템. 상대쪽에 리산드라나 말자하, 아무무 같은 하드 cc기가많은 챔프가 많을 때 고려해볼 만 하다.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전함 효과에 의한 이속증가가 이니시에이팅에 크게 도움이 된다. 단 1초지만 75%의 둔화로 추가 CC를 제공해주는 것도 메리트. 가격도 2800골드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쓸만한 아이템이다. 더해서 은신동안 스택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도주용으로도 유용하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이 CC가 많고 AP딜이 강하다면 당연히 좋은 아이템. 좀 더 적에게 끈덕지게 달라붙을 수 있게 해준다.
- 스테락의 도전: 한타 때 어그로가 끌리는 오공의 생존력을 소폭 올려준다. 생존율이 늘어나며 추가 데미지도 쏠쏠하다. 거기에 오공 자체의 다만 멜모셔스의 보호막과 겹치기 때문에, 스테락의 도전을 샀다면 멜모셔스를 가지 말자. (블클, 트포같이 체력 붙은 템과 어울리는 템이다)
- 맬모셔스의 아귀: 공격력과 쿨감, 마법저항력을 모두 갖춘 대 AP 결전병기. 체력이 일정 수치이하로 내려가면 발동되는 쉴드 효과도 이니시에이팅을 담당하는 오공에게는 나쁘지 않은 효과. 상대 조합을 보고 스테락의 도전 또는 이 아이템을 선택해 주면 좋다.
그렇다고 같이 올리면 이도 저도 아닌 똥템이 된다
7.1. 비추천 아이템
- 모든 주문력 아이템: 오공은 ap 계수가 w밖에 없으며 이 역시 계수가 0.6으로 크게 높은 편이 아니다.
- 극 방어력, 마법 저항력 아이템: 현재의 오공은 극 물관을 가서 적의 주요 딜러를 자르는 암살자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현재 오공이 극탱을 간다면 딜링도 시원찮고 그렇다고 CC가 좋은 것도 아닌 그냥 잉여가 되어버린다.
- 마법부여 - 잿불거인: 정글링 때문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위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특히 초반 갱킹과 소규모 싸움에 요구되는 딜링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용사가 필수적이다.
- 정당한 영광: 적진에 파고들어야 하는데 이동기가 없어서 적진에 파고들기 힘든 챔피언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인데, 오공은 이 아이템 없이도 상대 적진에 돌격해서 파고들기 쉬운 챔피언이라 이 아이템 덕을 볼 일이 없다.
- 얼어붙은 망치: 오공은 라인전이나 한타때나 평타를 지속적으로 때리는 챔피언이 아니기에 슬로우 덕을 볼 일이 없다. 애초에 궁극기라는 에어본 수단이 있는 오공에게 허접한 슬로우 옵션은 쓸모가 없다.
- 치명타, 공격 속도 아이템: 오공이 극딜을 가는 것이 현재 메타인 것은 맞지만, AD 캐스터로 운용하는 것이지 원딜이나 근접 캐리마냥 평타를 계속 치며 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치명타 역시 계륵 같은 존재. 이런 아이템들보다는 물관을 올려주는 것이 훨씬 대미지가 잘 나오고 안정적이다.
하지만 우르프에선 무한의 대검만 올리는 오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흡혈 아이템: 치명타나 공속을 안 가는 이유와 같다. 오공은 순간폭딜로 적을 잡는 암살자에 가까운 챔피언이라 평타에만 반응하는 흡혈 계열 아이템은 메리트가 없다. 각각 광역 피해, CC 해제라는 부가적인 옵션이 있는 굶주린 히드라, 헤르메스의 시미터, 스킬 피해도 흡혈이 가능한 죽음의 무도가 아니면 갈 이유가 없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통계상 5%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는 포지션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서술이 금지됩니다.
통계상 5%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나 유의미한 서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포지션의 경우 토론 합의를 통해 소환사의 협곡-기타 문단에 서술해 주십시오.
8.1. 탑
딜오공이라면, 상성인 챔피언들 상대로는 상대하기 버거워질때, 기동신과 궁을 이용해 로밍을 다니는 것이 효율이 좋다. 탱오공이라면, 설령 망해서 경험치만 겨우 먹는다 하더라도 궁이 있는 오공은 한타에서 존재감이 있기때문에 최대한 버티며 한타를 바라보는 식으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탓에 만약 오공이 잘 성장하지 못했다면 활약할 여지가 줄어드는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오공은 성장했을 시 그 보상이 확실한 편이지만 그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하므로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은 오공 픽을 주저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공은 소위 말하는 장인용 챔피언으로, 오공 정글이 반짝하던 일부 시즌을 제외하면 예나 지금이나 장인들만 하는 챔피언이었다.
그나마 출시 이후 초창기까지는 전반적인 유저들의 실력이 지금만큼 높지 않았고 오공을 크게 카운터치는 챔피언들의 수도 적었으며 반면 오공은 그때에도 플레이어들 중에 장인들 비중이 많은 챔피언인지라 상대 플레이어가 오공에게 라인전을 지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서 그 덕분에 픽률은 낮아도 승률만큼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후 오른, 클레드, 일라오이와 같이 오공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동실력으로는 절대로 라인전을 못이기는 극카운터급 챔피언들의 등장과 이후 리메이크와 패치로 인해 오공의 하드카운터가된 탑솔 챔피언들의 대세화 거기에 유저들의 실력 평준화로 인해 라인전에서의 한계가 뚜렷한 오공에게 라인전을 지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들면서 이제는 픽률이 바닥인데 승률조차도 낮은 그런 형국이 되어버렸다.
8.2. 미드
단, 장점은 여기까지다. 오공이 미드로 가는 것은 무엇보다도 단점이 장점보다 너무 커서 거의 선택받지 못한다.
가장 큰 단점은 일단 모든 스킬들 사거리가 600이하로 짧고 라인 푸쉬력/유지력이 낮다라는 것이다. 오공이 라인에서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인 Q와 E는 전부 타겟팅이고 사거리도 짧은지라 상대 미드 입장에선 거리조절 잘 하고 라인만 밀어도 오공은 라인 푸쉬력이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들에 비해 매우 나쁜 챔피언인지라 도저히 이득을 볼 수 없다. 오공의 궁 때문에 상대와 맞파밍만 해도 밀리지 않겠냐는 말이 나오겠지만 타미드챔피언들은 오공보다 사거리가 긴 편이 많으므로 높은 티어에서 라인전에서 선공권을 가져오기는 사실 쉽지않다. 물론 분신(W) 쓰고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 EQ콤보를 넣는 방법은 있지만 W를 쓸 때 오공이 모션이 경직되는 특유의 움직임 때문에 이를 속여서 상대방에게 돌진하기는 쉽지않다. 이러면 상대 입장에서는 그냥 뒤로 물러나면 그만이다.[19] 오공의 6렙 이후 로밍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빛을 잘 못보는 것이 오공은 낮은 마나통때문에 E평평평을 사용하여 라인정리를 한다해도 마나관리가 힘들어 손해없이 로밍가는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탑 챔피언인 리븐과 갱플랭크가 천상계나 대회에서 미드 라이너로 기용되는 걸 보고 저랭에서 오공을 미드로 굴리는 유저가 가끔 보이는데 오공은 앞서 말했듯이 두 챔피언들처럼 상대의 라인 푸쉬에 대응할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고, 템이 조금만 나와도 파밍력이 매우 높아지는 챔피언도 아니기에 게임을 말렸을 경우 복구하기도 두 챔피언들보다 더욱 힘들다. 그러니 오공으로 미드를 갈 경우 극초반에 말리면 이후 게임 운영이 꼬여도 상당히 꼬인다.
미드 챔피언 대세 변화와 그에 따른 메타 변화로 인해 오공이 미드 라이너로서 흥할만한 각이 예전에 비해 도저히 안나온다. 거기에 아트록스, 이렐리아같은 챔피언들이 리메이크 이후 인기 미드 라이너로 부상한 지금 미드 오공은 저런 챔피언들을 상대로 이점을 보기 힘든 상황이 되어있다.
8.3. 정글
블루가 없다면 오공의 고질적 문제인 마나문제도 심각하다는 문제 등이 있다. 블루가 없을시 오공은 주로 느려터진 평타로 정글을 돌거나 마나 포션을 빨아야 할정도로 마나소비가 크다.[23] 상대편이 오공정글이라면 초반 인베로 블루 스틸을 매우 고려해볼만하다. 블루를 뺏긴 오공은 정글링은 정글링대로 느리고 마나는 부족하다.
시즌 4에서는 수혜를 받았다.[24]
시즌 5 에는 정글로 굴리기 더 힘들어졌다. [25]
시즌 6에서 어느정도 연구가 이뤄진 시점에선 오히려 탑보다 자주 가게 되는 포지션이 되었다. [26]
시즌7 기준으론 다시 평가가 박해졌다. [27]
시즌8에서는 버프로 잠깐 각광을 받았으나 시즌9에는 전체적인 너프를 먹었고, 현재(2019.12) 프리시즌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서게되었다. [28]
9. 그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스킬은 EQ 번갈아 찍은 뒤, 룬은 궁극의 사냥꾼으로 궁쿨을 빨리 돌리면서 킬을 먹는것이 추천된다. 팀에 탱커가 있다면 감전을 들고 극딜 트리를 타는 것도 괜찮다. W를 적절하게 써주면 생존도 어느 정도 보장되므로 드락사르를 선템으로 요우무, 삼위일체로 딜을 보강하면 Q평의 딜이 호러수준으로 나온다. 특히 드락사르-광휘의 검 타이밍이 매우 강력하다.
감전을 든 뒤 티아맷- 드락사르에 삼위일체, 스테락or거드라 올리는 빌드가 꽤 강력하다. 일반적인 오공 빌드와 다른점은 광역딜. 초반에 E평Q티아맷으로 폭딜넣어서 초반에 킬을 챙기기 수월하다. 일단 E평Q 한콤보 돌린뒤 W로 어그로 핑퐁하면서 드락사르, 주문검 충전후 다시 EQR콤보 넣는 식으로 싸우는데, E평Q로만 이미 빈사 내지는 즉사상태에 빠지며, E,티아맷(거드라)딜이 광역이라 같이있던 챔프도 광역딜에 같이 쓸려나가서 궁극기를 끝까지 안돌려도 킬이 금방금방 난다. 거드라와 주문검의 평타 추가딜때문에 물리관통템만 가는 빌드와 비교하면 궁 의존도도 낮고, 지속딜 싸움도 결코 밀리지 않는편. 드락 트포 두개만 있어도 딜러 짜를 딜은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망자의 갑옷같은 탱템을 둘러도 되고, 죽음의 무도, 밤의끝자락, 스테락의 도전같은 템을 올려서 극딜을 가도 된다.
9.2. URF 모드
우르프 모드 특성상 라인전 자체가 매우 짧고 템이 빠르게 갖춰지기 때문에 오공의 라인전에서의 약함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분신을 자주 쓸 수 있어 노틸러스처럼 하드 CC기를 한번에 2개 이상 끼얹지 않는 이상 상대 입장에서는 잡는 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도망은 자유자재로 가면서 암살은 원하는대로 되니, 그냥 걸리면 죽어야 한다. 더군다나 오공이 6렙을 찍을 경우 한번 오공에게 E를 허용하면 어지간히 강한 챔피언 아니면 일방적으로 맞다가 죽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만큼 캐리력도 최강이며, 우르프 최강이라는 이블린, 제드, 소나 등도 그냥 걸리면 죽는다. 한마디로 킬을 엄청 잘먹는다.
아이템트리 팁은 딜탱처럼 튼튼하게 가능것이 추천된다. 드락사르 -요우무, 죽음의 무도, 블클, 트포 등 체력붙은 템을 가서 생존에 신경써주는것이 좋고, 골드가 남으면 신발을 팔고 방템을 가서 한번 버틸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 주로 AP딜을 견디가 위한 적응형 투구나 정령의 형상or 신발대용 망자의 갑옷 등.[29]
팁을 주자면 라인전을 빨리 끝내고 6렙이후엔 기동신을 올려서 정글러처럼 전 맵을 돌며 갱킹으로 킬을 줍고 다니는것. 그리고 1대1이 매우 막강하므로 꾸준히 스플릿 푸쉬와 타워철거를 하는게 좋다. W라는 걸출한 회피기가 있어 도망가는것도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오공의 경우 후반갈수록 잭스, 소나, 이블린처럼 우르프에서 필밴급으로 강력한 챔피언들에 비해 그 강함이 별로 부각되진 않았다. 딜템위주로 가는데다 대규모 한타에선 EQ궁을 기막히게 적중시키더라도 바로 역관광 당하기 일쑤기 때문에..
후반가면 물관트리는 탱커나 딜탱 상대로 딜이 잘 박히지 않으므로, 상대에 탱커가 많은 조합이라면 처음부터 템트리에 치명타템을 섞자. 드락 인피 스태틱 정수 블클을 간다.
이외에는 탱오공도 있다. 이쪽은 블클 거드라 수호천사 닌탑 적응형투구 가고일을 간다.
9.3. 초월 모드
돌진과 하드CC를 보유한데다 광역 에어본을 거는 궁덕분에 궁만 잘돌려도 킬수가 쭉쭉 오르며, 몸 약한 딜러들이 나오면 E평QR에 보내버릴 수 있다. W로 생존과 접근, 회피도 가능해서 누구든 오공에게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고, 맞다이는 최강에 가깝다.
의심스러운 부쉬도 W를 쓰고 진입하면 안전하게 들어갈수 있다.
감전을 들고 템트리는 물리관통 트리를 탄다. 드락사르 - 요우무 - 광휘의 검 - 삼위일체or칠흑의 양날도끼 - 밤의 끝자락에 상황따라 스테락 망자의 갑옷, 정령의 형상같은 템을 섞어주면 된다. [30] 신발은 기동력의 장화를 추천.
물리관통템 3종세트+Q에 붙은 방어관통 30%으로 거의 트루뎀에 가깝게 딜을 넣을수 있고, 탱템 한두개정도는 씹어버리니 탱커라도 안심할수가 없다. 아니면 물리관통템 두개 구비 후 인피 스태틱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오공을 잡으려면 가렌, 다리우스같은 딜탱 위주 조합을 짜거나 하드CC기가 있는 챔을 픽해서 포커싱 해야하는데, 딜탱은 밴을 해버리면 그만이고 하드 CC를 지닌 AP딜러들은 이 맵에서 생존성이 바닥을 길 뿐더러 오공의 손쉬운 먹잇감이다.[31]
만약 상대가 오공이 잡기 힘든 탱커 조합이면 인피 정수 스태틱 블클을 가서 평타 지속딜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3코어부터 방관트리보다 우월한 콤보 딜량은 물론(평,Q에 치명타 적용), 평타 지속딜로 탱커상대로도 잘 싸우며. 후반가서도 유통기한이 없다!
10. 스킨
9.4 패치 때 기본 스킨을 비롯한 모든 스킨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영상1 #영상2
10.1. 기본 스킨
10.2. 불원숭이 오공(Volcanic Wukong)
지하의 부글거리는 용암에서 힘을 얻는 오공의 분노는 산을 쪼개고 용암비를 내리며 강을 검은 유리로 바꿉니다. 오공은 어떠한 도전에도 물러서지 않죠. 어쩌면 이것이 오공을 이길 수 있는 열쇠일지도 모릅니다.
늘 몸에 붙어있는 불이 움직인다.
10.3. 제천대성 오공(General Wukong)
10.4. 수룡 오공(Jade Dragon Wukong)
비취 송곳니 카시오페아와 콘셉트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한글 클라이언트에는 난데없이 수룡으로 번역되었다.전설의 수룡이 가진 힘에 물든 오공은 실력을 예리하게 연마했습니다. 아직 무모하고 성급하지만, 그의 새로운 힘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룡은 강력한 저주를 품고 있기에, 그의 스승은 걱정부터 앞섭니다.
5.20 패치로 스킨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10.5. 언더월드 오공(Underworld Wukong)
2014년 할로윈 축제 스킨으로, 까마귀 환영 르블랑과 함께 업데이트 된 오공의 신스킨. 2012년 설맞이축제로 마지막 스킨이 나왔으니 근 2년 반만에 새로 나오는 오공의 스킨이다.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설정을 공유하는 또 다른 스킨.한때 오공은 스승의 엄격한 전통과 원칙 아래에 무예를 연마했습니다. 오공에게서 무한한 잠재력을 본 죽음은 그를 지하 세계로 데려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산 자들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오공은 불멸의 무리와 함께 싸웁니다.
이 스킨을 적용시에 추가적인 음성과 모든 음성에 추가효과가 들어간다. 또한 오공의 클래식 스킨이나 타 다른 스킨과는 달리 귀환모션이 추가되어 기존 오공의 귀환 모션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퀄리티의 스킨이다. 분신술 사용 후 분신이 사라질 때의 연기 이펙트도 변했는데 오공의 얼굴이 크게 나오는 것이 약오르기 보다는 놀랄 경향이 커 작정하고 해로윙 스킨으로 내놓은 것 같긴하다.[33]
여담으로 같은 시기에 정보가 나온 쉬바나에 비해 오공은 항목이 바로 추가 되지 않았다. 또한 스킨이 출시된지 5개월 가까이 돼서야 스킨 동영상 링크가 공개되었다.
10.6. 찬란한 오공(Radiant Wukong)
2012년에 이은 두번째 신년 맞이 스킨이다. 2016년은 丙申年, 즉 원숭이의 해이기 때문에 4년만에 또 다시 신년 맞이 스킨 주인공이되었다.무한에 가까운 힘을 가진 우월한 존재인 찬란한 오공은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전사들을 상대로 실력을 시험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급한 성질과 충동을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오공이 앞둔 가장 위대한 도전일지도 모릅니다.
대체로 금빛으로 물든 갑옷을 입어 몸 전체에서 빛이나고 상당히 중국스러운 스킨으로 특유의 구름 이펙트가 많이 돋보인다. 사실 저 더듬이도 서유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오공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유명하다. 또 스킨이 금빛인 덕분에 초사이어인 아니냐는 글도 종종 있다. 스킬 이펙트, 음성과 귀환모션이 바뀌고, 근두운을 타고 이동하는 민병대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었다. 매우 혜자스러운 상품. 이펙트나 퀄리티를 종합해봤을 때 진정한 제천대성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스킨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천계에서 깽판치던 시절의 제천대성 시절이라기보단, 삼장법사와 함께 불경을 얻고 돌아와 부처가 된 투전승불 오공에 가까운 콘셉트이다.
이번 2016년 신년 맞이 스킨은 레거시 상품으로 분류될려 했으나 전 스킨인 언더월드 오공이 레거시 상품인 관계로 이 스킨만 상시판매 스킨으로 분류되었다.
로그인 화면을 맡기도 하였다.
10.7. 안개의 창기병 오공(Lancer Stratus Wukong)
8.7 버전에서 공개된 스킨으로 헤카림, 블리츠크랭크에 이은 창기병 시리즈이다. 스킬 이펙트와 효과음이 모두 기존 창기병 스킨들처럼 바뀌며, 목소리에 울림이 들어간다.고대의 기계화된 창기병 중 하나인 오공이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변두리의 도시국가들을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인데요. 적이 모두 사라지면 오공은 다시 대지로 돌아갑니다. 역사가 기록되기 전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수수께끼죠.
일러스트에서의 크기가 매우 거대하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왜 진짜 장창을 쓰는 챔피언인 자르반 4세가 아니라 오공으로 선정하였냐는 목소리가 많았다.
11. 기타
오래된 영상이라 템은 무시하자. 하지만 Q-평-평-E-평 같은 콤보와 각종 농락플레이는 아직도 유효하다.
라이엇 챔피언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공의 제작은 중국 런칭과는 관계없이 그냥 떠오른 콘셉트이라고 한다. 출시 전부터 많은 떡밥을 뿌렸다. 동영상으로 The monkey king is coming 이라는 대형 떡밥을 날려놓고 꽤 오랫동안 다른 챔프를 만들어 팔아먹었기 때문에 오공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챔프 발표만 나오면 '그래서 몽키킹은 언제 나오냐고' 라는 식의 반응이 많았었다.
원숭이에다가 분신도 만들 줄 알며 자존심까지 센 데다가 강한 상대에게 한방 크게 먹고 반성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당연히 서유기의 손오공. 확인사살로 근두운에 여의봉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패시브도 돌같은 피부. 죽을 때도 돌로 변한다[34][35] 북미판 이름인 우콩(Wukong)도 오공의 중국식 발음. 중국롤에도 이 점을 반영하여 이름을 손오공(孙悟空), 이명을 제천대성(齐天大圣)으로 현지화시켰다.
오공은 원래 "공"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전투에서 스승을 이긴 후 가장 뛰어난 우주류 제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칭호를 받아 오공이 되었다고 한다.[36]
2차 창작에서 공식 홈페이지 동맹 관계의 영향인지 아리와 엮인다.
마스터 이 문하가 되고 나서는 이전보다 겸손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며 패기가 돋는 청년 분위기를 낸다. 리그의 심판 때 자신을 시험하는 소환사를 농락하면서 '인간은 뭉치면 세상을 쥐락펴락하지만 진정한 적 앞에 혼자 서게 되면 무너진다'는 말을 했고 사생활과 규칙에 집착하는 인간의 습성을 속으로 비판하는 등 인간 문명의 그림자를 꿰뚫어보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대단히 강인한 족속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강함을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열성적으로 챔피언들에게 리그 밖에서 대련을 신청해 대련장을 북적거리게 했는데, 잭스를 상대로는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37] 그런데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노력파.
Curse Gaming의 Elementz가 제일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중국서버에서 가장 인기있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단 라인전 능력이 별로인 상급자용 챔프를 개나 소나 막 하다 보니 중국 서버에서 오공 유저들에 대한 시선이 별로 곱지 않다.
2레벨의 오공이 EQ평타를 이용한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것이 메타화되어 2렙 오공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는다. 예를 들어, 바론이 20분 이후에 나오는 건 2렙 오공과 만나지 않으려 그러는 거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반면 3렙 오공은 쓰레기 취급받는 것이 특징. 그 시절 2렙 오공을 카운터치려면 일부러 킬을 줘서 3렙으로 만들면 쓰레기가 되어서 이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2렙오공이 강한 것은 불굴의 영약을 먹고 초반 하드딜교가 가능하던 시즌2 , 3때의 이야기다. 현재 오공이 강해지는 시점은 3레벨 이후 분신으로 상대 스킬을 하나 상쇄시킨 뒤 딜교가 가능한 시점이다.
개편된 북미 홈페이지에 의하면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38] 아리와 우호관계. 우호=Friend / 적대=Rival 라는 요점만 말하는 매우 단순한 관계도이기 때문에, 친구인지 지인일 뿐인지 알 수 없다. 다만 만나지도 않은 룰루와 베이가의 사이가 2차 창작에서 나타나는 우호적인 관계를 반영시켰듯이, 이쪽도 같은 동족 수인이라서 서로 우호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반영된 듯.
래퍼드 외에 일반인 중 오공 장인으로 천상계 유저인 시스닷과 나이스게임TV의 인드라가 있다. 시스닷은 시즌2, 3 합산 오공만 3천판이상을 했으며, 인드라는 2천판에 근접. 이 중 인드라의 경우 오공이 아닌 다른 챔피언으로는 오공만큼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13년 8월 기준 다이아4티어에 도달했다. 천상계 유저라기보단 일반인 포지션에 가깝다는 게 함정.
홍진호가 처음 롤할때 가장 먼저 시작한 챔피언이다. 아프리카 PLAYFORHELP 대회 해설 중, 한국에서 롤이 서비스 되기 전 북미섭 유저에게 챔피언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오공(북미명 : 우콩)을 추천해줬다고 얘기했다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봇전을 하면 챔피언 선택 창에서 오공은 MonkeyKing Bot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판 성우는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로 대놓고 노린 캐스팅. 타 국가판과는 다르게 묘한 느낌을 받는다. 양덕들은 "Wukong"보다 "Goku"같은데? 라고 평가했다. 물론 호불호가 좀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