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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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태연의 각종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여담[편집]
- sm 제작 1센터 소속 아티스트이다. The ODD Of LOVE 엔딩크레딧을 통해 공개되었다.
- 보통 가수의 연차가 쌓이면 조금씩 힘이 빠지고 화력이 약해지게 마련인데[1] 태연은 팬덤이 점점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2] 2022년 2월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분석 결과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대한민국 전체 가수 브랜드평판 1위, 2022년 3월 〈INVU〉가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게다가, 2022년 여자 아이돌 검색량에서까지 1위를 기록하였다.[3] #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태연은 역대 여성 가수 중 음악방송 최다 1위 기록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였고,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태연은 솔로로 31회, 그룹으로 120회 1위[4] 를 차지하여 총 151회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5][6]
- 요즘 아이돌 시장에서 태연은 그룹 출신 솔로 가수의 모범사례이기 때문에 태연의 솔로 성공은 후배 아이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회원이다.
- 데뷔 후 첫 숙소로 수영, 윤아와 한 방을 배정받았는데, 개그 텐션이 높은 세 사람이 룸메이트가 되어서인지 그 당시 일어난 사건들은 여러모로 SM 내에서 전설로 남았다고 한다. 셋이서 바퀴벌레 화형식을 거행하는 등 다양한 일화를 남겼다.
- 2009년 6월 상술한 친한친구에서 아버지께서 원래 자기 이름을 '체리'로 짓고 싶어하셨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불발되어 당시 키우던 애완견에게 대신 그 이름을 붙이셨다고 한다. 한편 자신은 태연이란 이름에 만족한다는 입장.
- 티파니와 엮여 태니라고 불리는데, 음지팬덤에서는 이 관계성을 부부 기믹으로 민다. 백합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돌 망붕이고 '누구든 마음속에 태니 하나쯤은 있잖아요'란 말이 있을 정도. 심지어 비틀즈 코드에서도 '팬들 사이에선 부부라 불린다'는 얘기가 나왔다.[8] 해외에서는 둘이 붙기만 해도 환호가 터지며 이외에도 해외 음지러들의 지나친 행동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하도 극성맞아 뉴욕 팬미팅 사전 주의사항 중에 태니 진짜 사귀냐는 질문은 금지한다고 쓰여 있었을 정도.[9] 태니 팬픽을 쓰다가 종합예술제 백일장에서 상을 탄 사람도 있었다. 레진코믹스에서 What Does the Fox Say?(웹툰) 19금 백합 웹툰 홍보에 태연을 무단 도용하는 병크를 치기도 했다.[10] 또 태니를 주제로 넷상에 쓴 고퀄리티의 추리물 팬픽이 텀블벅 후원을 통해 정식 소설책으로 출간된 적도 있었다.[11] 소녀시대 팬픽이나 팬아트를 그리던 작가들이 상업적으로 진출해 다양한 네임드 작품들을 남겼으며, 여러모로 국내 백합장르 판도에 알게모르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 데뷔 초부터 온갖 연예인과 사귄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친분 없는 6명과 동시에 엮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동성망붕 또한 많았다. 한 번은 B-ing 메인 모델로서 행사차 태국에 갔다가, 현지 여성 서브모델이 SNS에 태연과 자신을 커플인 것처럼 올리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태국 검색어 1위까지 올라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또한 이상한 태그가 트위터 인기 트렌드 1위가 된 적도 있다.[12]
-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있었던 2009년 5월 29일 당시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를 진행하면서 "살아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그 분은 늘 새로운 길로만 걸어가시나 보다"라는 추모의 말을 남겼다.# 또 "오늘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라는 말과 함께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라이브로 불러 애도를 표했다. 다만 엄숙한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여자보컬키로 변경하지 않고 원곡키에 맞춰서 그대로 낮게 불렀다.[13]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는 추모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서 요리해주는 태연과 장 보는 태연 등 귀여운 플짤을 생산하여 팬들이 정형돈을 전생에 세상을 구한 사람쯤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게다가 소시 전원과 처제 콘셉트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열폭을 하기도. 그러나 일각에선 지나친 소녀시대 홍보라는 말이 나왔다. 실제로 둘만 나온 에피소드보다 처제라는 명목으로 다른 멤버가 함께 나온 분량이 더 많을 정도. 가상부부로서 형돈의 애칭은 푸딩, 태연은 젤리. 그런데 코너가 잘 나가는 도중 정형돈이 하차했다. 이유는 실제 여친이 공개됐기 때문이다.[14] 2009년에 서현보다 앞서 태연이 정형돈과 커플로 출연했었으나 왠지 묻혔다. 두 사람의 이질감이 너무 커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떠한 환상도 줄 수 없었다는 점 때문에 콘셉트도 개그였던지라 우결 판타지의 원동력인 망상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아예 이러한 판타지를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정형돈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12년 뒤 놀라운 토요일에 정형돈이 출연해 그때의 사연들이 다시 언급됐다. #
- 김승우의 승승장구 (2010. 2~ 2010. 8)에서 보조 MC로 출연하여 토크쇼가 처음인 김승우를 잘 보조했다. 더군다나 원조 조련퀸답게 매번 덕심 쏟아 오르는 플짤을 제공해주었으니 예능 초보인 김승우와 프로그램을 제 2의 박중훈쇼로 만들지 않게 만든 숨은 공신이다. 같은 해 가을개편으로 우영과 함께 하차했다. 승승장구 코너 '우리 지금 만나'에서 태연이 종각역에서 오고무를 했는데, 이 때 베플로 올라온 약속이 삭발하고 목탁치기(탱갤러다. 그야말로 진성 팬.#), 피라미드쌓기, 석고대죄, 그리고 레몬 10개 먹기까지 더해졌고 죄다 지켜졌다. # 2010년 8월 3일까지 출연하고 하차했다.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여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2010년 5월 종연) 언론 주목도가 적었지만 어김없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규모 독립 업체가 기획한 공연이라 흥행을 위해 가장 잘나가는 아이돌을 캐스팅한 듯하다. 참고로 해당 뮤지컬은 더블 캐스팅으로, 2차 예매까지 끝난 시점에서도 나머지 한 명의 주연과 캐스팅 스케줄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은 복불복으로 태연이 나오는 하루가 걸릴 것이라 기대하며 열려 있는 모든 회차의 최상위 좌석을 쓸었고, 전 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제작사 측은 한술 더 떠 2차 예매가 대충 끝난 즉시 배송 절차에 돌입, 캐스팅 끝난 후에 벌어질 대량의 예매 취소에 대한 봉쇄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태연은 이후 다른 뮤지컬을 하지 않았는데, 연기와 노래 모두를 해야 하는지라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두 번은 못한다는 뮤지컬 팬들은 아쉬워했지만 뮤지컬 덕후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첫 뮤지컬 전에도 태연은 멤버의 공연을 보러 가면 말도 안 하고 집중했다고 한다.
- 제27회 MBC 창작 동요제 (2009.05) MC, 제22회 한국 PD 대상 (2010.02)에서 손범수와 공동 진행을 했다. 제1회 가온 K팝 어워드 시상식 (2012.02.22)에서 주영훈과 함께 진행을 보던 도중 발톱이 들리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이후 활동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코리아 뮤직 웨이브 in 방콕 (2012.04.28)에선 티파니, 닉쿤과 진행을 봤고, 한류 콘서트 in 구글 (2012.05.21)에선 티파니와 함께 진행.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2014.01.16)은 2부에서 오상진, 티파니와 함께 진행을 봤다.
- 데뷔 초 물가에 돌튕기기, tn화장품 CF를 찍었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델이었다. 소녀시대 전성기엔 단체 CF를 주로 했었으나[16] , 태티서 활동 이후엔 태티서로 찍은 광고가, 솔로 활동 이후 개인 CF가 많아졌다. 루이까또즈, 본젤라또, 미쏘, 솔로활동으로 흥한 이후엔 카카오게임 검과 마법, 삼다수, 바닐라코, 하또하또 네일핏, 현대해상 등이 있다.
-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잘 못 먹는다. 또한, 라디오 스타에서의 발언으로 알쓰라는 신조어를 창시하기도 했다. 지금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우결 동반 여행에선 소주 한 모금 마시고 정신줄을 놓아버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때문에 팀 내에선 안술파지만 주당 모임인 술파에 참여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