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리본/필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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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켓몬스터 리본 1. 개요
2. 상세
3. 지표계(Telluric)
3.1. 늪지대(Swamp)
3.2. 부식(Corrosive)
3.3. 사막(Desert)
3.4. 암석지대(Rocky)
3.5. 숲(Forest)
3.6. 초열(Super-Heated)
3.7. 황무지(Wasteland)
3.8. 잿빛 해안(Ashen Beach)
3.9. 동굴(Cave)
3.10. 산(Mountain)
3.11. 설산(Snowy Mountain)
4. 인조계(Synthetic)
4.1. 체스판(Chess Board)
4.2. 서커스 아레나(Big Top Arena)
4.3. 공장(Factory)
4.4. 쇼트서킷(Short-Circuit)
4.6. 거울(Mirror Arena)
4.7. 화원(Flower Garden)
5. 마법계(Magical)
5.1. 암수정동굴 (Dark Crystal Cavern)
5.2. 무지개(Rainbow)
5.3. 수정동굴(Crystal Cave)
5.4. 신성(Holy)
5.5. 환상동화(Fairy Tale)
5.6. 별빛(Starlight Arena)
5.7. 신세계(New World)
5.8. 반전(Inverse)
5.9. 사이코필드(Psychic Terrain)
6. 원소계(Elemental)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리본의 오리지널 시스템인 필드 효과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상세[편집]
총 37가지가 존재하며 크게 지표계(Telluric), 인조계(Synthetic), 마법계(Magical), 원소계(Elemental)로 나뉜다. 각 개형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네 가지의 시드가 존재한다. 각각의 시드는 같은 계열 필드에서 소모되며, 같은 계열이더라도 필드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가 발동된다. 자연의힘 역시 필드에 따라 발동되는 기술이 달라지며, 대개 필드 보정을 상당히 받는 유용한 스킬들로 변형된다.
필드 효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한 차례 발동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기술/특성 등에 의해 상호 전환 혹은 무력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짜여진 판을 한순간에 뒤집어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고, 반대로 이쪽에서 특정 필드를 활용하려고 했다가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전혀 다른 필드가 깔려 게임이 꼬일 수도 있다. 그리고 게임 제작자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체육관전 등 보스전은 바뀐 필드를 원상복귀할 수단까지 마련해두기 마련이니 필드만 무력화하면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각 필드에 관한 정보는 인게임에 초록색 몬스터볼 형태로 드랍되기 때문에 인게임 내 정보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주의 깊게 탐색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대부분 정보가 인터넷에 정리되어 있으니 검색의 힘을 좀 빌리면 사전에 필드별 효과와 대처법을 숙지하면 보스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리본의 정신적 후속작인 포켓몬스터 리쥬베네이션 및 데솔레이션과도 상당수의 필드를 공유하나, 두 게임 모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필드 매커니즘 자체부터 개별 필드들의 세부사항까지 상당히 큰 차이를 가진다.
3. 지표계(Telluric)[편집]
어떤 형태로든 대지와 관련되어 있는 필드들의 분류. 원소계에 속하는 수면, 수중 필드를 제외하면 자연적이라 할 수 있는 필드 대부분이 지표계에 속하며, 사실상 "지형"이라 부를 수 있는 필드들이 대부분이다.
3.1. 늪지대(Swamp)[편집]
필드가 늪이 되어 있다.
늪과 진흙탕 싸움의 컨셉을 가지는 사실상 독타입 깔짝 특화 필드. 지상의 포켓몬들은 오래 눌러앉을수록 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속공형 스위퍼들이 힘쓰기 어렵고, 각종 도트회복 수단을 강화하는데다 시드 효과는 뿌리박기라 강제 교대기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당연히 막이형, 그리고 브루저 타입의 포켓몬과의 전투가 많으며, 따라서 상대방이 방어 랭크업을 하기 전에 어떻게든 화력을 때려넣어 빠르게 쓰러트리거나 저주, 길동무, 멸망의노래 등 변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잡아내거나 하지 않으면 끝도 없이 회복하고 랭크업을 하는 몹들을 상대로 질척질척하게 싸우게 된다.
3.2. 부식(Corrosive)[편집]
필드가 오염되어 있다!
독타입을 강화하는 네 가지의[4] 필드 중 땅 에 초점을 맞춘 필드로, 그 자체로 파괴적이기보다는 사소하지만 무시 못할 각종 어드밴티지를 벌어오는 안정적인 스타일의 필드다. 풀타입 기술은 독타입의 2차 타입을 부여받은 채로 상성이 계산되며, 독과 강철 타입 이외는 교대진입 시 스텔스록과 같은 독타입 상성 비례 데미지를 받는다. 무도한행동 등의 특성이 상시 발동된다는 것 역시 특기할 점.
독타입을 강화하는 필드지만 강철 타입 역시 활약하기 좋은데, 필드의 디메리트를 받지 않으면서 일부 땅 타입 기술이 독 타입 상성이 추가되어 이를 무효로 받게 되는 등 간접적인 상향을 받기 때문. 따라서 그래스필드 더블배틀 전투에서 오물웨이브를 든 독타입과 강철타입의 파트너는 빠르게 필드를 부식으로 바꿔 판도를 바꾸기 유리한 조합이 된다
3.3. 사막(Desert)[편집]
필드에 모래가 넘쳐난다.
땅 타입과 열기에 관련된 기술을 강화하고 물/전기 타입은 약화하는 강화하는 필드로 땅 타입 포켓몬의 특방이 상승하고 쾌청/모래바람 날씨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모래바람이 있을 경우 발동하는 특성들이 상시 발동된다.
모래헤치기가 상시 발동되고 기본적인 내구가 튼튼한 편인 땅타입 포켓몬들의 특수방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의 약점을 찌르는 물 타입 기술들을 약화하므로 땅 타입 보스와 이 필드에서 싸웠다면 상당히 골치아팠겠지만, 정작 리본의 땅타입 관장인 테라는 글리치 및 서커스 필드에서 싸우고 사막 필드는 풀타입 모래팟을 굴리는 초반 관장인 플로리니아 정도를 제외하면 주요 전투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 터라, 리본에서는 성능에 비해 체감상 상당히 수수하게 느껴지는 필드다. 반면 리쥬베네이션에서는 후반부 땅타입 관장전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각종 필드들 중 몇 안되게 파훼 요소가 거의 없으며 타 필드로의 불가능한 필드 라는 점을 앞세워 매우 살벌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편.
3.4. 암석지대(Rocky)[편집]
필드에 돌과 바위들이 널려 있다.
기술을 통해 상호 전환이 가능한 필드는 없다.
자연의힘은 바위깨기로 변경되며, 지표 시드 소모시 방어가 1랭크 상승하고 스텔스락의 데미지를 입는다.
바위 타입 기술의 위력이 상승하고 진동을 일으키는 땅 타입 기술들의 화력이 증가하며 바위 타입이 부여된다. 스텔스록 데미지가 강화되고 접촉기가 빗나갔을 경우, 혹은 풀이 죽었을 경우 반동 데미지를 입으며 방어 랭크가 올라간 포켓몬은 풀죽지 않는다.
비접촉기이며 바위 타입이자 풀죽음 효과가 달려 있는 스톤샤워의 효용성이 극도로 올라가는 필드. 더블배틀이라면 특히 고속 스톤샤워 움짤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고, 안 그래도 성가신 스텔스록의 대미지가 배가되기 때문에 바위 타입에 4배 데미지를 입는 포켓몬들은 나오자마자 끔살당한다. 그나마 불모지 필드처럼 지진의 위력을 깎아버리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올려주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몰아붙일 수 있다.
3.5. 숲(Forest)[편집]
필드가 나무로 가득하다.
기술을 통해 상호 전환이 가능한 필드는 작열 필드가 있다.
자연의힘은 우드해머로 변경되며, 지표 시드 소모시 니들가드 효과가 부여된다.
풀 타입과 벌레 타입을 강화하는 필드로 풀/벌레 타입 관련 특성이 발동되고 파도타기와 탁류의 위력이 떨어진다. 풀베기의 위력이 강화되며 풀 타입을 상대로 사용될 경우 추가로 위력이 상승한다.
풀/벌레 타입 네임드들이 사용하는 필드인 만큼 그래스필드와 마찬가지로 불을 질러 작열 필드로 변경하는 전략이 가장 주효하나, 그래스필드와 마찬가지로 상대도 이에 대책을 세워 놓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해결이 힘든 경우가 많다. 풀 타입을 상대로는 풀베기의 위력이 무려 150까지 상승하므로 드물게 메인 웨폰으로 쓸 가치가 생긴다.
3.6. 초열(Super-Heated)[편집]
필드가 과열되어 있다!
기술을 통해 상호 전환이 가능한 필드는 작열 필드가 있다.
자연의힘은 열풍으로 변경되며, 지표 시드 소모시 방어가 1랭크 상승하고 트랩셸의 효과가 부여된다.
작열 필드의 약화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필드. 불 타입의 위력이 올라가고 얼음 타입, 열탕과 스팀버스트를 제외한 물 타입의 위력이 감소한다. 몇몇 물 타입 기술이 사용되었을 경우 증기가 되어 양쪽의 명중률을 낮추는 부가 효과가 있으며 눈보라, 얼어붙은세계, 레이징지오프리즈로 필드를 제거할 수 있다.
불 타입은 물론, 얼음 타입을 약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비행/땅/드래곤 타입 역시도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위력은 약화되지만 증기를 발생시키는 파도타기 등을 난사해 명중률을 내려 운짤을 노려 보는 등의 운영 역시 가능하다. 보통 이 필드에서 싸우는 상대는 대부분 불 타입에 특화되어 있기 마련이고, 굉장히 쉽게 작열 필드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버겁다면 눈보라 등으로 일찌감치 필드를 지워버리고 진행하는 것 역시 좋은 대처법이다.
3.7. 황무지(Wasteland)[편집]
황무지가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다...
기술을 통해 상호 전환이 가능한 필드는 없다.
자연의힘은 더스트슈트로 변경되며, 지표 시드 소모시 공격과 특공이 1랭크 상승하고 양쪽 필드에 스텔스락이 설치된다.
알 수 없는 이유[5]로 리본 지방 곳곳의 유실물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빅스바시온 황무지(Byxbysion Wasteland) 지역의 고유 필드. 이에 걸맞게 오물과 관련된 기술들의 위력을 올리며 일부 기술에 랜덤한 상태이상이 발생하는 효과가 부여된다. 압정류 스킬들의 효과가 턴 종료시 필드에 흡수되며 데미지 + 압정 발동시 효과를 가하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면을 진동시키는 공격기의 위력이 대폭 감소한다.
독 타입의 주요 약점인 땅 타입을 약화시키고, 독타입 주력기의 위력을 강화하며 랜덤한 상태이상으로 운짤까지 걸어 오는 여러 모로 성가신 필드. 에스퍼 타입을 이용하거나, 땅 타입 고위력기 중에서는 위력 저하 없이 독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대지의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8. 잿빛 해안(Ashen Beach)[편집]
신체 및 정신수양법을 가르치는 아포필 학당이 위치한 화산섬의 필드. 이에 따라 격투 타입과 에스퍼 타입에 각종 변칙적인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며, 특성상 땅, 물 타입 기술 몇 가지 역시 강화된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점은 요가포즈와 명상이 각각 무려 공격 3랭크 상승, 특공/특방 2랭크 상승이라는 정신나간 효과로 변경된다는 것으로 사실상 랭업각 한 번만 잘못 허용해도 게임이 박살나는 수가 있다. 하지만 자연의힘 역시 요가포즈로 시전되기 때문에, 바꿔 말하면 플레이어 역시 랭업 기점만 잘 잡으면 판을 그야말로 날로 먹을 수도 있다. 유독 필드의 각종 어드밴티지를 잘 받아먹으면서 격투 타입을 무효로 하는 모래성이당을 사용해보는 것 역시 유효한 전략.화산재와 모래가 해안선을 이룬다.
일반적인 바닷가가 아닌 화산재 바닷가기 때문에 비행 타입 특수 기술 사용시 양쪽의 명중률을 내리는 기믹 효과가 있는데, 일부 특성을 보유한 포켓몬은 명중률 스탯을 무시하기 때문에 한 쪽만 디메리트를 독박쓰게 되는 구도가 자주 나온다. 특히 비행 타입 특수 기술 주력기인 에어슬래시와 폭풍은 안 그래도 명중률이 100이 아니라서 이 필드에서는 사용이 반쯤 봉인된다.
3.9. 동굴(Cave)[편집]
메아리가 동굴에 낮게 울린다...
암석 지대와 마찬가지로 바위 타입에게 유리한 필드. 바위 타입 기술은 물론 메아리가 잘 친다는 컨셉에 따라 소리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는 점이 특징이며, 땅 타입 기술 역시 비행 타입을 찌를 수 있어진다는 점에서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수정동굴과 암수정동굴, 혹은 용의 소굴 필드를 이 필드로 전환할 수 있으니 해당 필드를 공략하기 난감하다면 이 필드로 전환해 잘 활용하는 것으로 카운터를 노려볼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붕괴 기믹으로, 지형을 파괴하는 땅 타입 기술이 두 차례 사용되면 동굴이 함몰되면서 무적 상태거나 일부 특성을 보유한 포켓몬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즉사시킨다. 지형이 붕괴돼도 일반 필드로 전환되지는 않으므로 지형을 연속으로 붕괴시키면 연속으로 즉사당하며[6] 역으로 어려운 상대가 있다면 플레이어 쪽에서 자살특공으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3.10. 산(Mountain)[편집]
adieu to disappointment and spleen, what are men to rocks and mountains?
바위 타입과 비행 타입이 강화되는 필드. 그 중에서도 순풍의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사용시 난기류가 깔리며 비행 타입의 약점을 지워주고, 새 포켓몬들이 주로 채용하는 바람 계통 서브웨폰의 위력이 대폭 보강되기 때문에 비행 타입이 가장 큰 메리트를 누린다고 할 수 있다. 대처법이 있다면 고도가 높아져서인지 번개의 위력이 올라가고 필중기가 되니 난기류로 부여된 내성을 뚫고 딜찍누를 노려볼 수 있다.
3.11. 설산(Snowy Mountain)[편집]
산이 가지고 있는 효과를 거의 전부 그대로 공유하며 추가로 얼음 타입을 강화하고 불 타입 위력을 내린다. 특기할 점은 보통 유틸리티 기술에 가까웠던 얼어붙은바람이 위력 165, 난기류 발생시 247.5라는 막강한 위력으로 폭증한다는 점이 있다.
4. 인조계(Synthetic)[편집]
공장이나 공연장, 화단처럼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구조물이나 지형으로 이뤄진 필드.
4.1. 체스판(Chess Board)[편집]
체스와 전술을 모티브로 삼는, 리본에서 가장 복잡한 필드 중 하나. 속이다 등의 선공기 및 각종 체스 전략과 모티브를 공유하는 기술, 정신력 및 지략, 음모가 강조되는 컨셉의 기술들이 강화되며, 전투 돌입 시점 각 파티의 포켓몬은 파티에서의 위치와 능력의 실수치, 보유 아이템 등에 따라 폰부터 킹까지의 역할 중 하나를 배정받아 이에 따른 고유한 부가능력을 지니게 된다.오프닝 준비 완료.
표에서 볼 수 있듯 전반적으로 복잡한 상호작용을 가지지만 막상 뜯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선봉 = 폰(패시브 기합의 띠), 맨 마지막 = 퀸(양내구 1랭업+화력 1.5배), 나머지 인원 중 체력 꼴찌 or 왕의 징표석 소유자 = 킹(모든 기술 우선도 +1), 나머지는 스탯에 따라 룩/비숍/나이트가 배정된다.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 역시 폰과 킹. 선봉이 아이템과 상관없이 무조건 기합의 띠 효과를 가진다는 점과 왕의징표석을 통해 공격의 우선도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블배틀 및 트릭룸과의 조합이 발군이며, 실제로 이 필드를 처음 들고 나오는 보스인 라도머스가 해당 전략을 들고 나온다.
체스 필드에서 적을 상대할 때에는 포켓몬 등장 시 짧게 나오는 메시지로 상대의 포켓몬이 어느 역할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킹의 경우는 우리쪽 킹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스윕당하기 쉬워진다. 체스 기술로 변화된 기술들이 공격적으로 매우 뛰어난 타입인 바위 타입의 상성을 추가로 받는다는 것 역시 유의해야 할 점.
한두마리의 역할만 확실히 잡아 속전속결로 밀든, 파티 대 파티의 관점으로 대면 포켓몬을 조정하며 하나 하나 적을 잡아 쓰러트리든, 적 파티에 대한 철저하게 분석과 아군 파티의 철저한 역할분담을 요구하는, 컨셉에 걸맞게 전략과 사전 준비가 중요한 필드.
정 상대하기 어렵다면 훨씬 간단한 공략이 있는데, 분함의발구르기로 이 필드를 파괴해버리는 것. 체스판에서의 보스전이 어려운 건 어디까지나 필드 버프를 최대한 누린다는 전제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니 필드만 파괴하면 보통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 필드 파괴는 거의 모든 필드에 통용되는 전략이지만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수에 난점도 별로 없으며[10] 한번 파괴되면 복구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확실한 대책이 된다.
4.2. 서커스 아레나(Big Top Arena)[편집]
서커스를 컨셉으로 가지는 독특한 필드로, 춤, 노래, 차력쇼, 동물공연 등의 컨셉을 가진 기술들을 강화한다. 하이퍼보이스 같은 노래, 소리 계열 기술들은 심플하게 데미지가 뻥튀기되며, 괴력이나 기가임팩트 처럼 무식하게 힘을 쓰는 컨셉의 기술들은 RNG 기반 데미지 롤을 통해 1/2배부터 3배까지의 범위 내에서 위력이 변동되고, 랭크업이 높을수록 높은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그럼 소개합니다...!
직접적으로 필드와 상호작용 할 수는 없지만 이용할 것은 많은 필드다. 첫 턴의 물리공격을 파격적으로 높여주는 시드와 애크러뱃으로 변형되는 자연의힘, 특히 곡예 특성과의 조합을 통한 화력덕후 식의 접근을 생각해볼 수도 있고, 효율이 더욱 올라가는 용의춤 및 나비춤 스위퍼, 또는 누리레느 등 소리 기반 특수 어태커 또한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무희특성 발동시 공격과 특공이 1랭크 상승하는 효과 역시 있어 순풍을 깐 뒤 춤추새로 스윕한다던지, 이 필드 한정으로 사실상의 필중 수면기가 되는 노래하기를 악용하는 등의 재밌는 전략 역시 가능. 어차피 레이디얼에지스톰 외에는 파훼가 불가능한 필드니 서커스 아레나가 주는 이점을 극한까지 이용하는 여러 매력적인 전략을 채용하는 것이 공략이라 할 수 있다.
숨겨진 기능으로 고양이돈받기로 파밍할 수 있는 돈의 금액이 레벨의 5배였던 기존에서 무려 100배나 증가한 500배이므로, 서커스 앞에서 경험치 사탕 배틀을 해주는 피에로를 상대로 이를 난타하면 리본 지방의 경제를 망가트릴 수도(...) 있다.
4.3. 공장(Factory)[편집]
저편에서 기계장치들이 돌아간다.
리본에서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필드이자 가장 자주 보게 되는 필드. 유성단 배틀 대다수가 이 필드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리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안 질리도록 볼 수 있다. 공장이라는 컨셉에 맞게 전기 타입과 강철 타입에게 유리한 필드.
4.4. 쇼트서킷(Short-Circuit)[편집]
치지직!
이름에서 드러나듯 단선이 나 정전되어버린 공장. 이에 걸맞게 공장 필드를 방전시키거나 지진 같은 기술로 박살을 내버리면(...) 형성되며, 공장의 일부 특징들을 이어받으면서도 같은 어둠 계통인 암수정동굴처럼 고스트/악타입, 그리고 빛 계통의 기술들을 강화하는 독특한 필드다.
한편 단선이 나 전기가 누선되고 있다는 컨셉 덕분에 전기 타입 기술들의 화력이 주기적으로 변동되며, 일부 기술들 역시 전기 타입을 제 2타입으로 받게 되므로, 축전 등의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과 전투한다면 주의.
4.5. 글리치(Glitch)[편집]
무려 1세대 포켓몬스터의 시스템을 재현한다는 컨셉을 가지는 필드. 이에 따라 타입간 상성과 물리/특수 분화는 1세대의 것으로 회귀하고, 당시 존재하지 않던 페어리타입/악타입/강철타입 기술은 무조건 노말 타입으로 시전되며, 포켓몬의 특수공격/특수방어 능력치 분화 역시 무효화된다. 거기에 눈보라의 명중률이 90이 된다던지, 반동기로 상대를 쓰러트릴 시 반동이 적용되지 않는다든지 등의 쓸데없는 요소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말 그대로 그때 그시절 불합리한 포켓몬
이 모든 효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특공/특방 분화가 무효화되어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는 양측 모두 둘 중 높은 수치 쪽으로 계산된다는 점. 즉, 돌격조끼와 망각술 따위로 특방을 미칠듯이 높인 포켓몬은 그 높은 특방수치를 그대로 특수공격으로 난사할 수 있다는 뜻으로, 특히 디메리트가 특공 하락인 용성군 따위를 위력 걱정 없이 뻥뻥 날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글리치 필드에서의 적들은 대개 방어/체력의 기본수치가 높은 포켓몬들에게 특방보정을 한가득 해준 다음 죽지도 않는데 화력도 강력한 특수어태커로 굴리는 만행에 가까운 택틱을 채용하며, 반대로 아군 포켓몬은 아무리 강하더라도 1세대 환경과 맞지 않을 경우 순식간에 이쁜 쓰레기로 전락하게 된다. 여러가지가 바뀌어도 일단은 현재의 포켓몬스터 시스템 내에서 돌파를 요구하는 다른 필드들과는 달리, 사실상 시스템부터가 다른 플레이방식을 강요하기에 미리미리 파훼용 포켓몬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맞닥트렸을때 매우 난감해지는 필드.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속도가 높으면 상시 급소율 1랭크 보정을 받기에, 대운 특성 및 초점렌즈, 또는 기충전과 조합하면 상시 크리티컬을 노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드의 효과가 소유자의 타입을 ??? 타입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무적 껍질몬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있다.
4.6. 거울(Mirror Arena)[편집]
거울아 거울아, 이 부서진 빛 속에선 누가 제일 강하니?
4.7. 화원(Flower Garden)[편집]
씨앗들이 한가득 심어져 있다.
5. 마법계(Magical)[편집]
동굴에 신비한 힘이 깃든 수정동굴류부터 지형보다는 컨셉 그 자체가 구현화된듯한 환상동화까지, 아무튼 신비로운 것이 컨셉인 필드들의 분류. 특이하게도 본가 게임에 등장하는 필드 효과 중 사이코필드만이 이 필드에 속하는데, 전기/풀/안개라는 실존하는 물질에 기반을 둔 나머지 필드와 달리 '알 수 없는 힘'으로 구성된 필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5.1. 암수정동굴 (Dark Crystal Cavern)[편집]
수정동굴의 빛이 어둠의 힘으로 반전되었다는 컨셉의 필드. 기본적으로는 악타입과 고스트타입의 방어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측면으로는 당연하게도 어둠 컨셉의 기술들, 그리고 어둡기 때문에 빛이 나면 눈부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빛을 내는 기술들이 강화된다. 다만 그래도 결국 베이스는 동굴이기 때문에 솔라빔, 달의불빛 등 태양빛/달빛을 통해 발동되는 컨셉을 가지는 기술들은 크게 약화되거나 실패한다는 것에 주의.어둠이 모여든다...
방어 성능이 뭔가 나사 빠진 경우가 많은 악타입 및 고스트타입의 안정성은 높이고, 가뜩이나 일관성 높은 타점을 가진 해당 타입들의 주요 공격기 대부분을 강화하는 매우 정석적인 타입 강화형 필드. 다만, 상성상의 이유로 고스트보다는 악타입 쪽이 더 이용하기 쉬운 구조다.
동굴 계통의 필드인만큼 리본의 필드 중에서는 다른 필드로의 전환이 상당히 쉬운 편이므로 필드 그 자체를 파괴하거나, 강화 효과를 받는 매지컬샤인이나 시그널빔, 혹은 자체적인 고스트/악 타입 기술 등으로 등장하는 포켓몬들의 약점을 찔러가며 무난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5.2. 무지개(Rainbow)[편집]
맹세 및 날씨 계통 기술을 통해 생성 및 제거가 가능하다. 자연의힘은 오로라빔으로 변경되며, 마법 시드 소모시 특공이 1랭크 상승하고 희망사항의 효과가 부여된다.무엇을 뜻하는 걸까?
쾌청 중 비바라기 가 사용되거나 그 반대가 일어날 시, 혹은 불꽃의맹세와 물의맹세 가 순서 무관하게 사용되었을 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필드. 전자의 방식으로 발동 시 날씨 효과 또한 필드와 중첩되어 유지된다.
무지개는 원래 존재하던 거처럼 행운의 징조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각종 기술의 부가효과 발동확률이 두 배가 된다는 심플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필드. 또한 특수계통 노말타입 공격들은 랜덤 부가타입이 부과되고 강화되며, 수면중인 포켓몬은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다행히 무지개 필드에서의 부가효과 확률 발생 상승은 하늘의은총 특성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또한 빔이나 신비한 이미지의 스킬들 역시 강화되지만, 반대로 악의파동이나 섀도볼 등 어둠 컨셉의 스킬들은 약화된다.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필드 중 하나로, 일단 발동한 후 애매한 확률의 좋은 부가효과를 가지는 스킬들을 난사해 지속적으로 랭크업
5.3. 수정동굴(Crystal Cave)[편집]
동굴에 수정이 한가득하다.
5.4. 신성(Holy)[편집]
축복받은 신성한 영이시여...
설정상 아르세우스의 축복을 받은 성지에서 나타나는 필드. 이에 따라 아르세우스의 타입인 노말 타입, 신비함을 컨셉으로 지닌 페어리, 에스퍼, 드래곤 타입이 강화되며 추가적으로 마법 컨셉, 그리고 전설의 포켓몬 및 일부 환상의 포켓몬의 전용기들의 위력이 올라간다. 반대로 악령에 해당하는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은 노말 타입을 약점으로 가지게 되는데, 인조 아르세우스로 설계된 실버디가 거짓 신이라며 악 타입 형태로 강제되는 것 역시 특이점.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노말 타입이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필드로, 반감이 많은 것을 깡위력으로 커버했던 노말 타입의 타점도, 기본 위력도 늘어나는데 비해 이러한 노말 타입을 찔러줄 격투 타입들은 마찬가지로 강화되는 페어리 및 에스퍼 타입들에 썰려나간다. 그 악명높은 신속이 강화되는 것 역시 골치아픈 요소로, 특히 사천왕 중 하나인 엘리아스가 이 필드에서 구애머리띠를 낀 멀티스케일 망나뇽으로 신속을 난사하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스위핑 전략을 구사한다.
특이하게도 자연의힘이 무려 심판의뭉치로 시전되는지라, 기술의 사양대로 자연의힘 시전자에게 플레이트를 쥐어주면 기술의 타입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당장 구하기 어려운 타입의 고배율 서브 웨폰이 간절하다면 이용해보도록 하자. 엘풍은 짖궂은마음 특성에 힘입어 무려 우선도 +1 심판의뭉치를 난사하는 괴물이 된다.
5.5. 환상동화(Fairy Tale)[편집]
서양식 동화, 그 중에서도 용사가 사랑을 위해 사악한 용을 물리치러 간다는 주제의 동화를 테마로 잡고 있는 필드. 한편으로는, 포켓몬의 상성관계에 걸맞게 용사가 쓰러진 뒤에 용을 물리칠 수 있는 건 납치당한 공주 그 자신뿐이라는 클리셰 비틀기적 요소 역시 내포하고 있다.옛날 옛적에...
동화에서 흔히 최종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는 드래곤 타입은 환상동화에서 강화되는 세 타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의 기술 위력 버프를 받지만, 이 필드에서는 강철과 페어리 양측에게 다 약점을 찔리므로 오히려 직접적으로 굴리는 것은 약간 껄끄러운 편이다. 반면 불꽃 타입의 기술에 드래곤 타입의 서브상성이 붙기 때문에 강철 타입은 이를 무상성으로 받고, 페어리 타입은 아예 무효로 받으므로 이 두 타입은 방어적으로 강화되는 편. 여기에 기본적인 상성관계까지 더하면, 사실상 강철 타입에게 가장 유리한 필드라고 할 수 있다.
개별 포켓몬들로 따지면 가장 수혜받는 것은 당연히 페어리/강철 포켓몬과 킬가르도. 전자는 가뜩이나 우수한 상성관계에서 약점인 불꽃 하나가 무효로 바뀌며, 후자의 경우 고유 특성이 필드 상에서 더욱 강화되어 블레이드폼에서는 더욱 아프게 때리고 실드폼에서는 더욱 튼튼하게 버틸 수 있게 된다. 킹실드가 변화기도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덤.
5.6. 별빛(Starlight Arena)[편집]
별빛이 전장을 한가득 메운다.
5.7. 신세계(New World)[편집]
어둠으로부터, 성운들로부터, 영원 전의 기억들과 채 오지 않은 환영들로부터...
리본의 본편에서는 최종 보스전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지만 포스트 게임에 진입하면 꽤 자주 목격하게 될 필드 극후반 전용 필드. 이에 걸맞게 중력과 지오컨트롤을 제외하면 해당 필드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변경할 방법은 없으며[28], 제르네아스는 포스트게임 기준으로도 최후반부에나 입수할 수 있으니 필드를 변경함으로써 공략하는 류의 플레이는 거의 봉인된다. 따라서 신세계 필드는 파훼가 아닌 역이용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기본적인 효과 역시 매우 강력한 편인데, 존재부터가 날씨팟 그 자체의 하드카운터며 지상에 발붙인 모든 포켓몬의 속도를 3/4로 깎기에 상당수의 고스핏 어태커들의 기능이 정지된다. 초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들의 전용기를 포함해 강화되는 기술들이 상당히 폭넓은지라,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도 압박이 심한 필드. 즉 포스트게임을 진행하면서 입수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시스템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가지 이용할 점이 있다면 매우 강력한 시드의 효과인데, 올스탯 부스트에 뒤따르는 1턴간의 행동불가 패널티는 어디까지나 해당 턴 종료시 까지기 때문에 교대로 진입했을 경우 패널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애초부터 이를 노리고 선봉 포켓몬이 적의 특정 기술을 유도한 채로 시드를 지닌 스위퍼로 교체할 경우, 해당 기술을 반감/무효로 받으며 등장한 스위퍼는 다음 턴붙터 곧바로 올스탯 부스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NPC들의 경우 이런 식의 "시드만을 이용해먹기 위한" 지능적 유도-후내밀기는 하지 않지만, 애초에 리본의 AI는 교체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하므로 뜬금없이 후내밀기로 등장한 상대 포켓몬이 전 스탯을 1랭크 올리고 스윕하는 환장할 상황 자체는 심심찮게 등장한다. 리세마라를 통해 대면 포켓몬에 따른 AI의 교체 패턴을 확인하도록 하자(...). 그 외 정직하게 직전 포켓몬이 쓰러진 후 등장해 1턴간 충전 상태에 놓인 시드 포켓몬은 드래곤테일등으로 날려버리거나, 상태이상을 걸어 미리 폐기물로 만들거나, 극후반부 시점에서는 마샤도등으로 스탯뻥 날먹을 하며 파훼할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 이전에 파티의 한두마리 정도는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 등으로 적들의 선공권을 끊어낼 수 있는 역할이 있는 것이 유리.
그 밖에 악용할 요소가 있다면 비밀의힘이 30% 확률로 무려 전 스탯 1랭크 하락이라는 미친 부가효과를 얻게 된다는 점. 메가 캥카라면 9% 확률로 전 스탯 2랭크 하락, 42% 확률로 1랭크 하락으로 상대가 누구건 폐기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5.8. 반전(Inverse)[편집]
다니합작시 를투전!
거꾸로 배틀을 재현하는 필드. 그 외 크게 특징적인 것은 없지만, 뒤집어엎기를 쓰면 일시적이지만 인위적으로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의. 다행히 리본의 전투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2회차의 메로엣타 이상현상 보스전 뿐이다.
5.9. 사이코필드(Psychic Terrain)[편집]
필드가 신비로워졌다!
본가의 사이코필드를 기반으로 둔 필드 효과. 몇몇 특성과 기술에 추가 가중치가 붙는 것을 제외하면 자잘한 효과는 본가와 같지만 이 필드의 진가는 랭크 업을 미친듯이 펌핑하는 온갖 상호작용에 있다. 각종 변화기와 특성에 랭크업 효과가 추가되며 화룡점정은 자기암시. 자기암시에 특공 2랭크 추가 상승이라는 효과가 더해져서 아군의 랭크업을 그대로 복사한 뒤 화력까지 올려서 스윕하고, 한 명을 쓰러뜨리면 뒤이어 나온 아군이 또다시 그 랭크업을 그대로 복사한 뒤 추가로 화력을 올려서 끝없이 파워업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랭크업 기점을 주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양쪽을 스윕하면 될 것 같지만 코스믹파워의 효과도 두 배로 증폭되기 때문에 이것도 그리 쉽지 않다.
그 밖에는 문포스 역시도 1.5배 강화되어 카푸나비나의 경우 주력기 두 개가 나란히 필드 보정을 받아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원소계(Elemental)[편집]
포켓몬의 타입, 그 중에서도 물리적인 실체가 있는 타입들과 엮여 있는 필드들. 본가 게임에 등장하는 필드 기술 4개 중 사이코필드를 제외한 3개의 필드가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6.1. 일렉트릭필드(Electric Terrain)[편집]
필드가 과충전되었다!
본가의 일렉트릭필드를 기반으로 둔 필드 효과. 본가에도 존재하는 필드 중 본가와 가장 차이가 적은 필드로 일부 기술이 추가로 파워업하고 전기 타입이 부여되는 것 외에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이사항으로 리본에서는 제라오라의 전용기 플라스마피스트 사용시 일렉트릭필드가 3턴간 깔리는 효과가 있다. 이 덕분에 본가에서는 쌍두형 종족값의 한계로 영 쓰기 애매했던 제라오라가 리본에서는 상당히 좋은 활용도를 보인다.
6.2. 그래스필드(Grassy Terrain)[편집]
필드가 만개했다.
본가의 그래스필드를 기반으로 둔 필드 효과. 숲 필드와 유사점이 많지만 숲 필드가 풀/곤충 타입을 강화한다면 풀/불 타입을 강화한다. 풀 타입 특화 필드지만 불 타입 기술 역시 훨씬 아프게 맞고, 불 타입과 독 타입 기술들에 의해 각각 작열 필드/부식 필드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풀 타입으로 속 편하게 이득을 챙기기는 힘들다.[29]
6.3. 미스트필드(Misty Terrain)[편집]
필드에 안개가 깔렸다.
본가의 미스트필드를 기반으로 둔 필드 효과. 본가와 가장 큰 차이라면 페어리 타입 기술의 위력이 증가한다는 점으로, 문포스와 매지컬샤인은 여기에 더해 필드 가중치 1.5배가 추가로 적용되어 기술 위력이 2.25배 증폭된다. 자연스럽게 페어리타입 특수어태커들이 미쳐 날뛰는 필드.
특이사항으로 리본에서는 흰안개 사용시 3턴간 미스트필드가 깔리는 효과가 있다. 흰안개 효과 자체는 본가와 동일하게 5턴동안 유지되고 효과 유지 동안 흰안개를 다시 시전할 수는 없으므로, 미스트필드가 해제된 4턴과 5턴째는 다시 흰안개로는 미스트필드를 깔 수 없다는 것에 유의.
6.4. 작열(Burning)[편집]
말 그대로 불타오르는 필드. 불꽃 타입 기술이 강화되고 물, 얼음, 풀 타입 기술은 약화되며, 지상에 있는 포켓몬은 불꽃 타입을 제외하면 매 턴 불꽃 타입에 대한 방어상성에 따라 체력 비례 데미지를 받게 된다.불길이 타오른다!
지속적으로 조여오는 도트데미지와 광전사틱한 효과의 시드를 가진, 말 그대로 죽기 전에 죽여라 라고 말하는 듯한 필드. 비를 뿌리거나 파도타기 등의 기술로 불을 꺼트릴 수도 있고, 반대로 그 폭발적인 딜뻥을 이용해 쾌청까지 깔아버린 다음 1/2배 반감 따위는 가볍게 씹으며 상대 불포켓몬을 역으로 구워버릴수도 있다.
그래스필드나 숲, 화원 필드에서부터 전환이 가능한 것 역시 특이점으로, 해당 필드를 사용할 만한 타입들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도 이런 필드에서 싸울 때 불을 지르는 건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파훼법이 된다. 다만 이는 당연히 게임 제작자도 알고 있으므로, 해당 필드의 상대들은 대개 불지르는 걸 방해하거나, 금새 꺼트릴 수단을 한가득 가져온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6.5. 부식성 안개(Corrosive Mist)[편집]
기술을 통해 상호전환 가능한 필드는 미스트필드와 부식 필드. 자연의 힘은 베놈쇼크로 변경되며, 원소 시드 소모시 공격/특공이 1랭크 상승하나 맹독에 걸린다.독안개가 내려앉아 있다!
독타입을 강화하는 네 가지 필드 중 대기에 초점을 맞춘 필드로, 공기 자체에 독이 퍼져 있다는 컨셉. 이에 걸맞게 독 면역[32]을 지닌 포켓몬이 아니라면 매 턴 끝마다 자동적으로 독에 걸리며, 이에 따라 해당 포켓몬들을 주축으로 굴리는 게 아니라면 단기전을 강요받게 된다.
다만 가스라는 특징 덕분에 필드의 파훼법 자체는 명쾌한 편으로, 독가스기 때문에 바람일으키기 및 순풍 등으로 필드를 날려버릴 수 있고, 가스에는 불이 잘 붙는다는 논리를 통해 불꽃 타입 기술이 강화되는 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특정 불꽃타입 기술들은 시전 시 독가스가 폭발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타오르는불꽃 특성 보유자 외의 모든 포켓몬을 즉사시키며 필드를 제거하므로, 자살특공을 통해 어드밴티지를 가져오는 것 또한 가능.
6.6. 빙결(Icy)[편집]
필드가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6.7. 수면(Water Surface)[편집]
물의 표면은 흔들림 없이 잔잔하다.
6.8. 수중(Underwater)[편집]
꼬르르륵...
6.9. 오염수(Murkwater)[편집]
물이 오염되어 있다...
6.10. 용의 소굴(Dragon's Den)[편집]
용을 잡으려거든...
[1] 단, 두 기술 사이 필드가 변화하였을 경우 무효[2] 증폭의바위 소지 시 7턴[3] 증폭의바위 소지 시 7턴[4] 부식, 독성안개, 오염수, 황무지[5] 기라티나의 영향력[6] 실제로 인게임에서 돌머리 특성 + 지표 시드 + 기술이 사실상 땅고르기 뿐인 보스로라 6마리가 더블배틀로 등장해 매 턴 지형을 붕괴시키는 기믹 전투가 존재한다. 말 그대로 모르면 죽어야지 식 배틀.[7] 한 파티에 퀸 역할은 최대 하나만 존재 가능[8] 한 파티에 킹 역할은 최대 하나만 존재 가능[9] 1.5배, 실제 퀸 역할의 데미지 상승과 중첩되지 않음[10] 분함의발구르기 기술 가르침은 이 보스전 이후에 해금되지만 자력기로 배우는 포켓몬의 입수도 가능한 시점이다.[11] 위력이 0.5배로 하락[12] 위력 변화 없음[13] 위력이 1.5배로 상승[14] 위력이 2배로 상승[15] 위력이 3배로 상승[16] 추가로 시전 시 흩뿌리는 돈의 양이 레벨의 500배로 증가[17] 추가적으로 도구 소지 여부와 무관히 항상 110의 위력으로 시전[18] 단, 어느 쪽도 변함없는돌을 들고 있지 않은 채로 시전되었어야 함[19] 단, 어느 쪽도 변함없는돌을 들고 있지 않은 채로 시전되었어야 함[20] 두 기술 중 마지막으로 사용된 기술 시점으로부터[21] 데미지 2배[22] 데미지 1배[23] 데미지 0배[24] 단, 특성 멀티타입과 AR시스템 소유자는 타입 변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25] 날씨 유지 동안만[26] Godspeed![27] 효과 유지 동안만[28] 지금껏 리본 필드들의 치트키로 사용 가능했던 레이디얼에지스톰을 사용해도 파괴되지 않는다![29] 이 때문인지 체육관전에서도 정작 풀 타입 관장이 그래스필드를 안 쓰고 생뚱맞게도 사막 필드를 사용한다. 정작 그래스필드를 쓰는 건 딜탱형 포켓몬들로 필드의 도트힐 효과를 아주 잘 받아먹는 노말 타입 관장 쪽인데, 이쪽은 시스템적으로 필드 변환을 방해하는 요소는 없지만 대신 필드를 작열 필드나 부식 필드로 변경한 상태로 승리하면 집주인 NPC의 호감도가 깎인다. 해당 전투가 집주인이 정원을 가꾸는 앞마당에서 진행되기 때문(...)[30] 3단계 ~ 5단계[31] 전투 중 타 필드에서 본 필드로 변경되었을 시 해당 필드로 회귀하며 그 외의 경우는 필드 소멸[32] 독타입, 강철타입, 그 외 포이즌힐 등 독 관련 특성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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