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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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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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양대 항구도시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항구 도시 라이벌 매치이며[2] 가장 먼 거리를 가야 하는[3] 시리즈다. 2017년 7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양 팀은 해당 시리즈 기간 동안 각자의 연고지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롯데는 붉은색 동백 유니폼, SSG는 하얀색 인천군 유니폼을 홈/원정 상관없이 착용한다. 이 때문에 문학 야구장에서의 경기는 큰 혼동이 없지만 사직 야구장에서의 경기에서는 홈팀이 유색, 원정팀이 백색 유니폼을[4] 입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실 항구라는 것 말고도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구도(球都)라고 불린다는 것. SSG와 롯데 모두 '구도 인천', '구도 부산'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인천은 야구를 처음 들여온 '한국야구의 발상지'라는 뜻에서 구도라 불리고,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높아서 구도로 불린다. 한때 두 도시에서는 야구 외 다른 종목에서도 구도라는 주장도 했지만 2021년 들어오면서 두 도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던 프로농구단이 나란히 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김이 빠졌다.[5]
2021년,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SSG 랜더스로 바뀜에 따라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라는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두 대기업 산하 야구팀 간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SSG 입장에서는 메인 라이벌 중 하나가 되었다.
2. 역사[편집]
2011년 ~ 201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적 있다. 둘 다 SK가 3승 2패로 롯데를 꺾었으나[6] 삼성과의 한국시리즈는 준우승으로 끝났다.
2017년 7월 7일 ~ 2017년 7월 9일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되었고, 2017년 7월 28일 ~ 2017년 7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들 시리즈에서는 서로의 지역 연고 응원가인 부산 갈매기와 연안부두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8년 2월 26일 오키나와 리그에서의 맞대결에서 11-4로 롯데가 승리했다.
2018년 시즌 개막전 중 한 경기가 인천으로 편성되었는데 KBO가 재작년 순위가 아닌 흥행을 고려하여 대진을 편성한다 하였고 이에 따라 SK의 개막전 상대는 롯데가 되었다. 두 팀은 사상 처음으로 개막전을 항구 시리즈로 치렀는데 결과는 SK의 2연승이었다. 정작 SK가 개막 2연전을 모두 가져갔고,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전적은 롯데의 우세로 마감했다. 6월 15~17일 3연전을 롯데가 싹쓸이 한 것이 컸다.
2019년 시즌에는 처음 2경기는 롯데가 가져갔으나, 이후 13연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부산에서 SK 상대로 1승 7패는 덤. 물론 순위도 3위[7] , 10위로 차이가 많이 났다.
2020년 시즌에는 초반 10연패로 일찌감치 하위권에 처진 SK가 롯데만 만나면 힘을 내고 있다. 롯데가 치고 올라가야할 상황에 계속 발목을 잡으면서(특히 9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원인이 되었다. 최종 맞대결 전적은 8승 8패. 10월 27일 사직에서의 맞대결은 SK 와이번스 역사상 마지막 원정경기가 됐다.
2021년 시즌에는 이마트의 SK 구단 인수로 인해 유통계의 두 강자인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의 유통 라이벌 더비도 추가되었는데, 정용진 구단주가 롯데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기에 SSG의 메인 라이벌이 되었다. 백화점 더비[8][9] 와 마트 더비[10] 그리고 아울렛 더비[11] 를 시작으로 햄버거 더비[12] 와 커피 더비[13] , 편의점 더비[14] 라고도 불리며, 부산 출신 추신수가 인천팀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수영초등학교 동기동창인 추신수와 이대호의 라이벌전으로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들은 2021년 4월 3일 개막전에서부터 맞붙게 된다.
3. 역대 전적[15][편집]
시즌 전적 롯데 6승 3무 14패, SSG 14승 3무 6패이다.
SK는 2000년대 강팀이었고 롯데는 8888577 등의 암흑기에 깎아먹은 전적이 많아서 상대전적에서 SK가 승패마진 +66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리즈 시절인 08~12시즌에도 SK한테 쩔쩔맨 적이 많았지만, 정작 SK가 우승한 2018년에는 오히려 7위였던 롯데가 우세를 기록했다. SK라는 이름으로의 마지막 시즌인 2020년에는 동률을 기록했고 SSG로 다시 태어난 이후 두 시즌 모두 SSG가 10승 1무 5패로 우세하다.
4. 롯데와 SSG를 오갔던 선수ㆍ지도자들[편집]
지도자로서 옮긴 경우는 ●표시.
현역일 경우는 볼드체 표시.
- 가득염
- 강병철●
- 강성우
- 고효준
- 김민재●(선수, 지도자로서 둘 다)
- 김승회
- 김영수
- 김용희●
- 김원형●
- 김태균(1971)●(선수, 지도자로서 둘 다)
- 김태형(1967)●
- 노경은
- 대니얼 매기
- 박계원●(선수, 지도자로서 둘 다)
- 박승욱
- 박준서
- 박형준
- 배영수●
- 브록 다익손
- 서한규●
- 성준●
- 신동훈
- 양승관●
- 오태곤
- 윤길현
- 윤재국●(선수, 지도자로서 둘 다)
- 이광길●
- 이상호
- 이승호(1981)
- 이용훈
- 이정담
- 이종운●
- 임경완
- 임준섭
- 임훈[21]
- 장재중●
- 전준호(1969)●
- 정대현(1978)
- 조경환
- 조웅천●
- 조원우●
- 진해수
- 채태인
- 최민재
- 최항
-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 한문연●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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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2] 두 팀의 대표 응원가 역시 항구를 상징하는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연안부두.[3] 직선거리 330km. WKBL도 마찬가지(부산 BNK 썸-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며, K리그는 강원 FC-제주 유나이티드가 547km로 가장 멀다. V-리그 남자부는 대전 삼성화재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157km, 여자부는 인천 흥국생명과 광주 페퍼저축은행의 323km. KBL도 KBO와 같았으나 두 팀이 모두 연고 이전해버리며 고양 소노와 창원 LG 간 317km로 단축되었다.[4] 다른 종목들은 홈에서 유색 유니폼을 입는 게 대세이다. 한국프로농구는 규정으로 정해져 있고, K리그와 V-리그는 강제하지는 않지만, 홈에서 백색을 입는 팀은 없다. 다만, 백색이 상징인 팀들은 홈에서 백색을 입는다. 해외 스포츠의 경우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레알 마드리드 CF가 있다. 이렇게 백색이 상징인 팀들은 원정에서는 유색 유니폼을 입는다.[5] 하지만 비교가 되는데, 우선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0-21 시즌 종료 이후 운영 종료를 미리 통지했었으며, 12-13 시즌에도 구단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해체될뻔한 전력이 있었던 팀이었고 전자랜드 프런트도 인천을 떠나기 직전까지 예의를 갖추고 가스공사에 팀을 물려준 덕분에 인천 농구 팬덤이 대구 농구 팬덤의 파이를 어느 정도 차지한 반면 kt 소닉붐은 20-21 시즌 종료 이후 부산광역시와의 마찰로 인해 부산 농구팬들에게 말도 없이 야반도주를 감행하면서 부산 농구 팬덤을 공중분해시켜버리는 바람에 롯데 팬을 겸임하는 소닉붐 팬들에게는 증오심을 심어주고 만다. 덧붙여 여자농구에서도 신한은행이 전통의 명문인 반면에 BNK는 역사도 없다시피한 막내 구단이다. 그 전에 있던 KDB가 막장가도를 달렸으니 누가 역사를 살까[6] 특히 2012년은 자칫하면 SK가 3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였다. 왜냐하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롯데가 2승 1패로 단 1승을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이런 참사는 피하게 되었다.[7] 정규 시즌은 2위였으나, PO에서 키움에게 업셋당해서 3위로 내려갔다.[8] 신세계백화점 VS 롯데백화점[9] 참고로 롯데와 신세계는 SSG의 연고지인 인천에서 과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현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인수와 관련하여 서로 법정소송까지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10] 이마트 VS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VS 롯데마트 맥스[11]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VS 롯데프리미엄아울렛[12] 노브랜드 버거 VS 롯데리아[13] 스타벅스 VS 엔제리너스[14] 이마트24 VS 세븐일레븐,미니스톱[15]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16] SK 와이번스 창단[17] 특이하게도 이 시즌은 상대전적은 물론, 득실마진 마저도 동률을 기록했다. 우스갯소리로 맞대결 상대 단 1점차로 7위와 8위가 갈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18] SK 와이번스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19] SK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20]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21] 보상선수로 롯데에 갔다가 20일 만에 다시 보상선수로 리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