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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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6 그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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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회전초이다.
3. 포획[편집]
그푸리는 로스트사막과 동부 에리어 3에서 출현하고, 비바람이 차거나 모래바람 날씨가 되면 빠르게 굴러간다. 레벨과 상관없이 레츠고 모드로 1000보를 걸은 후 레벨업하면 진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은근 귀찮은 작업이기 때문에 야생에서 굴러다니는 공푸리를 잡는 게 더 편할 수도 있다. 공푸리는 누룽지 숲길과 북부 에리어 1에서 가끔씩 굴러다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고스트타입 포켓몬의 조우 파워를 올려주는 샌드위치 먹으면 많이 나온다. 다만 포획 시 저주로 자해를 하므로 주의.
4. 대전[편집]
타입은 풀/고스트. 타타륜, 원종 모크나이퍼 등과 같다. 생긴 것도 타타륜과 비슷하며, 같은 물리 어태커라는 점도 같다. 다만 타타륜과는 종족값 차이가 37이나 나서 이쪽은 타타륜에 비해 좀 빈약한 편. 또 공격은 115로 준수한 편이지만, 특공에 80이나 낭비되는 바람에 55-70-70이라는 저조한 내구에다 스피드도 90으로 격전지에 위치해 있다.
기술폭도 다른 풀/고스트에 비해 상당히 좁다. 풀 자속기는 파워휩을 쓰면 되지만 고스트 자속기로는 섀도클로를 배우지 못해 고스트다이브를 써야 하며, 비자속기는 위력이 너무 낮아서 견제기로 쓰기 힘든 구르기와 달려들기뿐이다. 그나마 나이트헤드, 힘흡수, 야습, 씨뿌리기, 저주 등을 배울 수 있어 남는 기술칸을 채울 수 있다.
신 특성 바람타기를 지녔는데, 효과는 순풍이 불 때 공격을 올리거나, 바람 기술을 맞았을 때 공격을 무효로 하고 공격을 올린다. 바람 기술은 다음의 16개이다.
찌리비크의 풍력발전과 똑같은 발동 조건을 지녔지만, 풍력발전과 달리 이쪽은 바람 기술을 아예 무효로 받으며 랭크업 개념이라서 중복 적용이 된다. 풀의 약점을 찌르는 폭풍, 열풍, 눈보라, 얼어붙은바람, 찬바람폭풍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특히 열풍과 눈보라, 얼어붙은바람은 더블배틀에서 심심하면 날아오는 만큼 특성의 활용도가 높다. 아군이 순풍을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특성을 발동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순풍을 배울 수 있어 스스로 특성을 발동할 수 있는 찌리비크에 비해 적이나 아군 서포트에 특성발동 의존도가 극심하기 때문에 파티조합을 많이 타는 편이다.
싱글에서 사흉수가 풀리자 난데없이 채용률이 조금 올랐다. 특성으로 딩루의 날려버리기를 씹고 대타로 땅가르기를 막은 뒤 씨뿌리기, 힘흡수, 엉겨붙기 등으로 말려죽이는 샘플. 딩루 하나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블록까지 넣는 샘플도 있다. 다만 여전히 싱글에서의 자체 성능은 별로이기 때문에 랭킹에 얼굴을 비추기만 하는 수준으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선 바닥에 있다.
그렇게 계속 100위권 밖에서 놀다가 레귤레이션 D가 적용된 시즌 8에서는 랭킹이 더블 72위로 급격하게 올라갔다. 타입 상성과 특성 덕분에 신흥 초메이저들인 토네로스, 연격 우라오스, 히드런에게 유리하면서, 원조 초메이저들인 날개치는머리와 망나뇽한테도 마냥 약하지 않은 덕분인 듯.[3]
벽록의 가면에서는 폴터가이스트를 습득해서 고스트 자속기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만 새로운 바람타기 포켓몬으로 순풍을 혼자서 깔 수 있고 기술폭이 더 좋은 다탱구의 복귀[4]로 경쟁이 불가피할 듯하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생명체를 모티브로 했지만, 분리되어 굴러다니는 회전초는 이미 죽은 상태라는 점을 반영해 고스트타입이 붙었다. 또한 9세대의 비전설 고스트 타입 포켓몬 중 유일하게 전통적인 고스트 타입 설정에 가까운 포켓몬이다.
- 진화체 공통적으로 가지가 얼굴로 묘사되었다. 그푸리는 씨앗으로 눈만 표현한 데 반해, 공푸리는 떠다니는 가시덤불로 눈꺼풀 모양도 만들었으며 앞모습으로 코와 입까지 모두 구현되었다. 또한 입 부분의 가시덤불은 공격 모션을 취할 때 찡그리기도 한다.
- 게임 내에서 공푸리를 사용하는 네임드 트레이너가 1명도 존재하지 않고 주인 포켓몬도 아니다 보니, 9세대의 신규 포켓몬들 중 유독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다.[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