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뮤지컬) (r1판)

편집일시 :



파일:emk_700.png 제작

[ 펼치기 · 접기 ]
파일:엠게 모차.png
파일:엠게 몬테.png
파일:엠게 엘리.png
파일:엠게 더라키.png
2010
2012
파일:엠게 레베카.png
파일:엠게 마리.png
파일:엠게 팬텀.png
파일:엠게 마타 2022.png
2013
2014
2015
2016
파일:엠게 웃남.png
파일:엠게 엑칼.png
파일:엠게 프리다.png
파일:엠게 베토벤.png
2018
2019
2022
2023
파일:엠케 벤허.png
파일:엠게 베르사유의 장미.png
파일:엠게 4구라.png
파일: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한글 로고.png
2023
2024
※문서 등록된 공연만 기재함. (내한 공연 제외)


파일:뮤지컬 베토벤 시즌2 로고.webp
Beethoven; Secret

파일:베토벤 시즌2.jpg

제작
파일:emk_700.png
연출
왕용범 , 길버트 매머트
작•작사
미하엘 쿤체
작곡
실베스터 르베이
공연장
초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초연 시즌2: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기간
초연: 2023.01.12 ~ 2023.03.26
공연 종료

초연 시즌2: 2023.04.14 ~ 2023.05.15
관람 시간
165분 (인터미션: 20분)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캐스팅
5.1. 2023년 초연
6. 넘버
6.1. 시즌 1
6.2. 시즌 2
7. 여담



1. 개요[편집]


파일:베토벤2.jpg

이 작품은 사랑이 보여주는 힘, 사랑의 한계, 사랑에 의해서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


베토벤 음악 속 그의 영혼과 내면의 사랑이 주는 환희와 절망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음악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의 음악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과 헌신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곡 및 오케스트레이션 실베스터 르베이


독일오스트리아클래식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EMK뮤지컬컴퍼니의 다섯번째 창작 뮤지컬[1]이다.

이전에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EMK의 창작 뮤지컬들과는 다르게, 베토벤은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든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참여했다. 쿤체와 르베이가 이 작품을 기획할 때 약 7개국의 제작사들이 제작 의사를 밝혔지만 원작자들이 한국과 EMK뮤지컬컴퍼니를 가장 적합한 프로덕션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세계로 나가는 걸 목표로 무대와 세트 구성 등 모든 단계에서 해외 진출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 초연 시작 전부터 이미 많은 해외 제작사로부터 반응이 오고 있다고 하며 프리뷰 기간동안 전 세계 여러 프로덕션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원작자는 외국인이지만 저작권 자체는 EMK뮤지컬컴퍼니에 있다.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 등의 각색과 연출해서 큰 인기를 누린 '왕용범' 연출가[2]와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에서 주로 활동한 연출가 '길버트 메머트'[3]가 공동연출했다. 음악감독은 김문정이 역임한다.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이 공연 중이다.

2023년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극장을 옮겨서 공연이 올라온다.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즌 2로 명명했고, 캐릭터와 넘버가 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2. 시놉시스[편집]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불멸의 연인에게"

19세기 오스트리아 .
음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판 베토벤은 아버지의 폭력학대 속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지우지 못한 채, 사랑과 사람을 불신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갈채와 환호를 받던 음악과 달리 차가운 시선과 냉소적 수식어만이 붙었던 그는,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던 귀족들에게 사과받고자 킨스키 군주를 찾아간 자리에서 우연히 토니 브렌타노를 만나게 된다. 사랑을 믿지 않는 베토벤과, 한 번도 사랑을 느껴본 적 없던 토니는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한다불치병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지지만, 토니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로를 전하며 폭풍 같은 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이었던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폭로되고, 토니는 자신의 가족이 상처받을까 두려워 베토벤과의 만남을 거부하게 된다.
사랑하는 토니를 잃은 베토벤은 마침내 청력을 상실하게 되고, 어두운 악상의 그림자만이 삶에 드리우게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 루드비히 반 베토벤: 42세로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유명한 독립 예술가. 엄격한 도덕성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하며 관습에 강요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기에, 까칠하고 냉정한 모습을 앞세워 자신의 부족한 자신감을 숨기고 오직 자신의 예술성만 의지하며 내세울 뿐이다. 청각을 점점 상실해가며 두려움에 휩싸이고, 그의 삶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우아하고 매력 넘치는, 예술을 사랑하는 32세의 기혼 여성. 멀리 떨어진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15살 연상의 은행가 프란츠와 17세에 정략결혼했다. 귀족이었던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기 위해 빈에 머물러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 본 적 없는 자신의 삶이 공허함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연히 베토벤을 만나 행복을 모른 채 살아온 위태로운 마음이 치유됨을 느낀다. 위대한 예술가가 아닌 인간 베토벤의 내면의 상처와 외로움에 깊이 교감하며 그를 통해 그동안 그리워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 베티나 브렌타노: 자연과 사랑에 대해 시 쓰기를 좋아하는 여성. 어린 시절 독일의 가장 위대한 시인인 괴테에게 보낸 편지로 유명해진 그녀는, 로맨틱한 시인들과 성장하며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갖고 있다. 프란츠의 이복 여동생으로 토니의 시누이다. 토니와 함께 빈에서 지내면서, 그녀가 베토벤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게 되고 토니의 열병 같은 연애를 이해하는 동시에 친오빠 프란츠의 결혼생활이 망가질 것을 우려하여, 토니를 배신하고 오빠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다.

  • 프란츠 브렌타노: 토니의 남편이자 상황판단이 빠른 47세의 성공한 은행가. 삶의 우선순위는 가족이 아닌 . 결혼도 단지 필요에 의해서 한 것이라 자부한다. 토니와의 결혼은 계약이라 여기며, 그저 낯선 삶을 각자 살아가는 것이라 말한다. 토니의 아버지인 비어켄슈톡의 유산에 관심이 있으며, 이 유산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 자신의 평판을 유지하는 것에 몹시 신경 쓰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오자 토니와의 오페라 약속을 내팽개치고 사업 회의를 하러 가는 등 아내에게 무심하다. 언제나 토니를 가르치려 들며, 그녀의 예술성은 인정하지 않으며 쓸모없는 것이라 여긴다. 이런 강압적인 면모 때문에 작중에선 악역처럼 묘사되지만 사실 불륜 피해자이기도 하다(...)

  • 카스파 반 베토벤: 36세, 예술가인 형을 헌신적으로 돕고 보조하는 베토벤의 동생. 천성적으로 정직하고 순진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로 여러모로 자신보다 뛰어난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한다. 요한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베토벤은 그녀의 평판이 나쁘다며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베토벤보다 일찍이 사랑의 힘에 대해 깨달은 카스파는 여전히 형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이에 맞서기로 결심하고, 형제는 각자의 길로 흩어지게 된다.

  • 밥티스트 피초크: 인간의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지적이고 세련된 35세의 변호사.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자들 사이에서 함께 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며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강자는 설득하고 유혹하는 반면, 약자에게는 오만과 냉담함으로 위협한다.

  • 페르난도 킨스키 군주: 수많은 재산과 부를 축적한 40대 중반의 귀족. 예술을 사랑하는 온화하고 균형 잡힌 성격의 사람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 음악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악기 연주 실력도 갖추고 있으며, 예술을 널리 홍보해주려 애쓰는 세련된 정신을 갖고 있다. 그의 파티에는 저명한 귀족들이 초대받으며, 재산에 대한 관리는 다른 이들에게 맡기고 있다.

  • 요한나 라이스(요한나 반 베토벤): 29세. 빈 공예가의 딸로, 여러 남자와 만나고 다니다가 아버지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소문이 있는 등 어딘가 구린 구석이 있는 여성. 투신으로 생을 마감하려 하던 중 지나가던 카스파의 간곡한 만류로 투신을 포기한다. 이후 요한나에게 한눈에 홀린 카스파와 결혼을 약속한다.

  • 프란츠 그릴파르처: 35세. 빈의 유명한 극작가이자 시인. 베토벤의 열렬한 지지자로 그가 생을 마감했을 때, 추도문을 낭독하여 신성한 장례식을 준비한다.

  • 슈미트 교수: 40대 초반으로 빈에서 청각장애 분야의 저명한 의사이자 대학교수. 자신이 진단하는 증상에 대해 환자에게 잔인하리 만치 솔직하게 이야기해 준다.

  • 율리아: 30대 여성으로 토니의 가정부이자 요리사. 영리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자신이 일하는 토니 가족에게 충성을 다한다.

  • 음악의 혼령들: 음악의 요소들이 의인화된 것으로, 베토벤이 창조한 베토벤 자신의 내면 세계에 존재하는 목소리. 베토벤의 음악을 입은 혼령들은 몸의 언어를 통해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베토벤의 음악들을 표현한다. 멜로딕스, 하모니, 포르테, 알레그로, 안단테, 피아노 여섯 혼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 쇼르쉬, 막시, 요시, -판니-[4]: 토니의 아이들로 밝은 성격이다.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캐스팅[편집]



5.1. 2023년 초연[편집]





[ 펼치기 · 접기 ]

파일:박효신 베토벤.jpg


파일:박은태 베토벤.jpg

루드비히 반 베토벤 | 박효신
루드비히 반 베토벤 | 박은태

파일:카이 베토벤.jpg


파일:조정은 안토니.jpg

루드비히 반 베토벤 | 카이
안토니 브렌타노 | 조정은

파일:옥주현 안토니.jpg


파일:윤공주 안토니.jpg

안토니 브렌타노 | 옥주현
안토니 브렌타노 | 윤공주

파일:이해준 카스파.jpg


파일:윤소호 카스파.jpg

카스파 반 베토벤 | 이해준
카스파 반 베토벤 | 윤소호

파일:김진욱 카스파.jpg


파일:박시원 프란츠.jpg

카스파 반 베토벤 | 김진욱
프란츠 브렌타노 | 박시원

파일:김성민 프란츠 브렌타노.jpg


파일:전민지 베티나.jpg

프란츠 브렌타노 | 김성민
베티나 브렌타노 | 전민지

파일:최지혜 베티나.jpg


파일:이정수 밥티스트.jpg

베티나 브렌타노 | 최지혜
밥티스트 피초크 | 이정수


  • 루드비히 반 베토벤: 박효신, 박은태, 카이
  • 안토니 브렌타노: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 카스파 반 베토벤: 이해준, 윤소호[5], 김진욱
  • 프란츠 브렌타노: 박시원, 김성민
  • 베티나 브렌타노: 전민지, 최지혜
  • 밥티스트 피초크: 이정수
  • 앙상블: 이우승, 이강, 백시호, 도례미, 박시현, 김경택, 고철순, 윤지인, 장여진, 이건민, 김락현, 조시연, 최훈호, 윤데보라, 전기수, 김연준, 송정은, 윤나영, 박직찬, 최사랑, 이용준, 강예나, 장현, 채서연
  • 혼령: 임지영, 신지혜, 김홍인, 조해인, 최영재, 김지혜, 차규민
  • 아이들: 김주안, 차승수, 최지훈, 장세린, 조소은, 김아진, 정다엘

6. 넘버[편집]



6.1. 시즌 1[편집]


Act-1
01. 사라져 가 (교향곡 7번 2악장. Menuetto. Op.92)
02. 상류층 1 (교향곡 6번 3악장. Op.68) - 루트비히, 안토니, 피초크, 앙상블
03. 그저 나니까 1 (피아노 소나타 23번. Op.57) - 루트비히, 안토니, 피초크, 혼령, 앙상블
04. That's him underscore (교향곡 5번 2악장. Op.67)
05. 나와 요한나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Op.53) - 루드비히, 카스파, 요한나
06. 제발 죽지 마 (교향곡 5번 4악장. Op.67) - 루트비히, 카스파, 요한나, 앙상블
07. 난 해냈어 (피아노 소나타 4번 3악장. Op.7) - 루트비히, 혼령
08. 네 마음 속 음악 (교향곡 5번 4악장. Op.67) - 루트비히, 카스파, 혼령
09. 취소 (코리올란 서곡 Op.62) - 루트비히, 카스파, 혼령
10. 아주 오래전 먼 옛날 1 (피아노 소나타 8번(비창) 1&3악장 Op.13)
11. 괜찮아 난 (피아노 협주곡 5번 2악장. Op.73) - 안토니
12. 음악은 신성해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Op.53)
13. 어쨌든 사랑 (피아노 소나타 17번 Op.31/2)
14. 눈이 멀어 1 (미뉴에트 G Major, woO 12/2)
15. 그녀를 떠나보내 (코리올란 서곡 Op.62)
16. He'll be back underscore (미뉴에트 G Major, woO 10/2)
17. 서부의 사냥꾼 & 상류층 2 (소나타 8번. 1&3악장. Op 13 및 교향곡 6번 3악장. Op.67)
18. 비밀의 정원 1 (바가텔 25번 A Minor, "엘리제를 위하여" woO 59)
19. 모든 병에는 치료법이 있기 마련 (피아노 소나타 26번. Op.81a)
20. 미쳤나 봐 & 진실 앞에서 & 거짓말!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교향곡 7번 2악장. Op.92, 코리올란 서곡 Op.62)
21. 내 운명 앞에 나 (피아노 소나타 Op.110) - 루트비히
22. 곳곳에 사랑이 & 대화 (교향곡 6번 F-Major, 5악장. Op.68)
23. Flute theme underscore (교향곡 3번 4악장. Op.55)
24. 천둥 번개 & 자유롭게 (교향곡 6번 F-Major 4악장. Op.68 및 코리올란 서곡 Op.62)
25. 아주 오래전 먼 옛날 2 (피아노 소나타 8번(비창) 1&3악장. Op.13)
26. 낯선 사람들 1 (피아노 소나타 17번 1악장. Op.31/2)
27. 절망이여! (피아노 협주곡 3번 2악장. Op.37) - 루트비히, 안토니
28. 우린 형제야 1 (피아노 소나타 3번 2악장, Op.2/3) - 루트비히, 카스파
29. 가버려! (코리올란 서곡 Op.62) - 루트비히, 카스파, 혼령
30. 너의 운명 1 (교향곡 5번 Op.67) - 루트비히, 안토니, 혼령, 앙상블
Act-2
31. 상류층 3 (교향곡 6번 3악장. Op.68)
32. 용납 못해 & 그저 나니까 2( 교향곡 4번 1악장. Op. 60 및 피아노 소나타 23번 3악장. Op.57)
33. 돈에 대한 사랑 (피아노 소나타 14번 3악장. Op.27/2)
34. 매직 문 (피아노 소나타 14번 Op.27/2) - 안토니
35. Magic moon underscore (피아노 소나타 14번 Op.27/2: "월광")
36. 그것은 사랑 (미뉴에트 G Major, woO 12/2)
37. 비밀의 정원 2 (바가텔 25번 A Minor, "엘리제를 위하여" woO 59)
38. 사랑은 잔인해 1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Op.13) - 루트비히
39. 아주 오래 전 먼 옛날 3 (피아노 소나타 8번 1&3악장. Op.13)
40. 잘 가 절망이여! (피아노 협주곡 3번 2악장. Op.37)
41. 낯선 사람들 2 (피아노 소나타 17번 1악장. Op.31/2)
42. 누구나 사랑을 원해 (피아노 소나타 17번 Op.31/2)
43. 불꽃놀이 1 (교향곡 9번 2악장. Op.125)
44. 고백 (피아노 소나타 4번 3악장. Op.7)
45. 불꽃놀이 2 (교향곡 9번 2악장. Op.125)
46. Toni and Julia underscore (피아노 소나타 8번(비창) 1&3악장. Op.13)
47. 결혼이란 게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Op.53)
48. 어떤 여자 못봤나요? (피아노 소나타 23번 3악장. Op.57)
49. 사랑은 잔인해 2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Op.13)
50. 눈이 멀어 2 & 우린 형제야 2 (미뉴에트 G Major, woO 10/2 및 피아노 소나타 3번 2악장. Op.2/3)
51. 너의 운명 2 (교향곡 5번 Op.67) - 루트비히, 혼령, 앙상블
52. 피날레 (교향곡 5번 1악장. Op.67, 교향곡 7번 2악장. Op.92, 교향곡 9번 4악장. Op.125)


6.2. 시즌 2[편집]


Act-1
01. 사라져 가 (교향곡 7번 2악장. Menuetto. Op.92)
02. 빛나는 비엔나 (교향곡 6번 3악장. Op.68 "전원")
03. 그저 나니까 1 (피아노 소나타 23번. Op.57 "열정")
04. That's him underscore (교향곡 5번 2악장. Op.67)
05. 나와 요한나 (피아노 소나타 21번 1악장. Op.53 "발트슈타인")
06. 제발 죽지 마 (교향곡 5번 4악장. Op.67)
07. 아주 오래전 먼 옛날 1 (피아노 소나타 8번 1&3악장 Op.13 "비창")
08. 괜찮아 난 (피아노 협주곡 5번 2악장. Op.73 "황제")
09. 난 해냈어 (피아노 소나타 4번 3악장. Op.7 "그랜드 소나타")
10. 네 마음 속 음악 (피아노 소나타 26번 2악장. Op.81a "고별" / 교향곡 5번 4악장. Op.67)
11. 취소 (코리올란 서곡 Op.62)
12. 음악은 신성해 (소나타 21번 1악장. Op.53 "발트슈타인")
13. 어쨌든 사랑 (피아노 소나타 17번 3악장 Op.31/2 "템페스트")
14. 그 누가 뭐래도 (소나타 14번 Op.27)
15. 그녀를 떠나보내 (코리올란 서곡 Op.62)
16. He'll be back underscore (미뉴에트 G Major, WoO 10/2)
17. 서부의 사냥꾼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 Op.13 "비창")
18. 인생은 잔인해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Op.13 "비창")
19. 내 마지막 희망 (교향곡 3번 2악장. Op.55 "영웅")
20. 절벽의 끝 (교향굑 3번 2&4악장. Op.55 "영웅")
21. 곳곳에 사랑이, 대화 (교향곡 6번 5악장. Op.68 "전원")
22. Flute Theme Underscore (교향곡 3번 4악장. Op.55 "영웅")
23. 천둥 번개, 자유롭게 (교향곡 6번 4악장. Op.68 "전원", 코리올란 서곡 P.62)
24. 내 운명 앞에 나 (피아노 소나타 Op.110)
25. 쓸모 없어 1 (피아노 소나타 17번 1악장. Op.31/2 "템페스트")
26. 절망이여! (피아노 협주곡 3번 2악장. Op.37)
27. 우린 형제야 1 (피아노 소나타 3번 2악장. Op.2/3)
28. 가버려! (코리올란 서곡 Op.62)
29. 너의 운명 1 (피아노 소나타 26번 2악장. Op.81a "고별" / 교향곡 5번 1,2,4악장 Op.67)
Act-2
30. 빛나는 프라하 (교향곡 6번 3악장. Op.68 "전원")
31. 용납 못해, 그저 나니까 2 (교향곡 4번 1악장. Op.60, 피아노 소나타 23번 3악장. Op.57 "열정")
32. 돈에 대한 사랑 (피아노 소나타 14번 3악장. Op.27 "월광")
33. 매직 문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Op.27/2 "월광")
34. Magic moon underscore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Op.27/2 "월광")
35. 그것은 사랑 (미뉴에트 WoO 10/2)
36. 비밀의 정원 (바가텔 25번 WoO 59 "엘리제를 위하여")
37. 사랑은 잔인해 1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Op.13 "비창")
38. 아주 오래 전 먼 옛날 3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 Op.13 "비창")
39. 잘 가 절망이여! (피아노 협주곡 3번 2악장. Op.37)
40. 쓸모 없어 2 (피아노 소나타 17번 1악장. Op.31/2 "템페스트")
41. 누구나 사랑을 원해 (피아노 소나타 17번 Op.31 "템페스트")
42. 불꽃놀이 1 (교향곡 9번 2악장. Op.125 "합창")
43. 고백 (피아노 소나타 4번 3악장. Op.7)
44. 불꽃놀이 2 (교향곡 9번 2악장. Op.125)
45. Toni and Julia underscore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 Op.13 "비창")
46. 결혼이란 게 (피아노 소나타 21번 1악장. Op.53 "발트슈타인")
47. 어떤 여자 못봤나요? (피아노 소나타 23번 3악장. Op.57)
48. 절망만이 나의
49. 사랑은 잔인해 2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Op.13 "비창")
50. 그 누가 뭐래도 2 (소나타 14번 Op.27)
51. 우린 형제야 2 (피아노 소나타 3번 2악장. Op.2/3)
52. 너의 운명 2 (피아노 소나타 26번 2악장. Op.81a "고별" / 교향곡 5번 4악장. Op.67)
53. 피날레 (교향곡 7번 2악장. Op.92, 교향곡 9번 4악장. Op.125)

  • 토니의 솔로 넘버 '절망만이 나의', 루드비히의 솔로 넘버 '절벽의 끝' 등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러닝타임이 5분 길어졌다.
  • 베티나의 넘버 '비밀의 정원'이 Act 1에서 삭제되었고, 프란츠의 넘버가 '쓸모 없어'로 변경되었다.
  • 새롭게 추가된 토니의 넘버 '절망만이 나의'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오리지널 넘버이다.
  • 피초크와 프란츠의 넘버 '돈에 대한 사랑'에서 두 배역은 "돈이 최고야!"를 외치며 넘버를 끝낸다.

7. 여담[편집]



  • '베토벤의 원곡들에 기반하고 실화에서 영감을 받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월광 소나타', '비창 소나타', '합창 교향곡, 그 유명한 엘리제를 위하여 등 피아노 소나타부터 교향곡까지, 베토벤의 고전 원곡을 뮤지컬 노래에 그대로 사용했다. 베른트 스타익스너 음악 슈퍼바이저는 처음에 르베이가 베토벤 원곡을 뮤지컬 음악에 그대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르베이의 명성답게 그의 음악적 터치를 통해 두 가지 다른 음악적 세계가 매끄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베토벤이 작곡한 고전 음악에 가사를 붙임으로써, 슈베르트류의 가곡을 이루었다. 이러다보니 사실상 주크박스 뮤지컬이나 다름없는지라, 일부 관객들은 작곡가 르베이가 대체 뭘 작곡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게다가 베토벤의 훌륭한 음악에 기묘한 가사들을 억지로 붙인 느낌이 들어, 오케스트라 원곡을 들을 때 오염된 것처럼 가사들이 귓가에 맴돈다는 평까지 나왔다. [6]

  • 고전 음악을 뮤지컬 무대에 이식함으로써, 현대의 관객들에게 고전 음악을 알리는 수단으로도 기능한다. 이를테면 템페스트가 이식된 넘버를 들은 관객이 훗날 클래식 버전을 검색하여 들어볼 수 있다.

  • 초연 날짜가 같은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사연과 겹친다. 그리고 두 공연의 캐스팅 공개 날짜는 모두 2022년 11월 8일로 같다.

  • 원작자가 베토벤의 판권을 원하는 수많은 국가 중 한국을 고른 이유로 “유럽에서 베토벤은 하나의 신화 같은 인물이라서 그를 소재로 뮤지컬을 제작하는 데 대한 장벽이 있다”며 “한국 관객들이라면 좀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열린 마음으로 작품을 봐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 도입부는 베토벤의 사망일(1827년 3월 26일) 및 장례식을 보여준다. 공교롭게도 초연 시즌 1의 폐막일이 3월 26일이다.

  • 1막 후 2년이 흘러, 베토벤이 지휘를 맡는 장면으로 2막을 시작하는데(1812년, Prague), 이때 연주자를 배우들이 연기하는 게 아니라 무대 앞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극에 개입한다!! 대사가 있다거나 한 게 아니고, 서양 음악가들이 사용할 법한 가발을 착용한다. 인터미션 시간 동안 준비하는 듯.

  • 베토벤의 청력에 이상이 발생하는 상황은, 날카로운 소리, 심장소리, 및 울림 효과로 표현된다.

  • 여주인공 안토니 브렌타노가 유부녀인지라, 불륜 이야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에겐 스토리라인이 좀 불편할 수 있다.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해외에서 음악 및 대본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 내로라하는 인지도와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들을 내세워 캐스팅했는데도 급격히 오른 티켓 가격[7]에 못미치는 빈약한 스토리 라인, 창작 없이 그저 베토벤의 원곡에 가사를 붙이기만 한 넘버, 극장에 대한 불만[8]과 같은 작품 관련 문제점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차곡차곡 쌓아온 부정적인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웬만하면 9점대는 유지한다는 인터파크 관람평이 한때 5점대까지 떨어지며 EMK의 흑역사 태양왕(...)이 연상될 정도에 이르렀다. 극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에는 반복하여 보는 관객들 덕분에 7점대로 상승하긴 했다. [9]

  • 시즌 1에 대한 평가를 읽어본다면 거의 대부분이 각본과 넘버 등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아닌 배우들의 퍼포먼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매우 두드러진다.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라이온 킹 등의 뮤지컬들은 작품성 그 자체로 인정을 받으며 배우의 후광에 결코 가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베토벤은 만약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만한 평점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 한다. 등장인물들은 지나칠 정도로 평면적이며 줄거리 또한 각종 미디어에서 수도 없이 우려먹은 "불멸" 혹은 "연인"의 키워드를 뻔하게 예상되는 방식으로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베토벤의 갈등도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타령에 지나지 않아 음악가로서의 고뇌나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은 전혀 관찰할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음악도 고속도로 휴게소 뽕짝 메들리마냥 한꺼번에 마구잡이로 집어넣어 혹평을 듣고 있다. 그럼에도 관객들이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주는 것은 순전히 배우들을 향한 팬심이라 할 수 있다.

2월 20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두 배우는 지난 19일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대표곡인 매직문, 사랑은 잔인해, 절망이여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김규리는 인연이 있는 박효신의 무대를 찾아서 응원의 말을 남겼다.#


  • 커튼콜 시간에 배우에 맞춰 넘버가 재생된다.
템페스트 3악장: 앙상블, 율리아와 세 아이들, 요한나-피초크-킨스키
템페스트 1악장: 브렌타노 남매
피아노 소나타 3번 2악장: 카스파 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2악장: 안토니 브렌타노
???: 혼령들
비창 2악장: 베토벤
합창 교향곡: 베토벤이 지휘를 맡는다.
[1] 전작으로는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가 있다.[2] EMK의 엄홍현 대표가 과거 '엠뮤지컬아트'에 프로듀서로 몸담고 있었을 당시,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상당수의 작품들을 왕용범이 연출했다.[3] 베를린, 뮌헨, 등 유럽의 대극장에서 '레 미제라블(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지킬 앤 하이드' 등을 연출. 한국 작품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4] 실제로 안토니 브렌타노는 네 자녀가 있었으며, 구상단계에서도 4명이 등장할 예정이었던 듯하나 실제 극중엔 3명만 출연한다.[5] 이프/덴 출연으로 인해 2월 14일 첫공[6] 극이 개막한지 꽤 지난 지금도 이런 평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7] VIP석 17만원. 2022년까지만 해도 대극장 뮤지컬은 VIP석 15만원이 대다수였고, 할인율에 대한 불만이 좀 컸을 뿐 가격선 자체에 대해선 어느정도 수용하는 여론이 대다수였으나, 2022년 말 올라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물랑루즈!를 시작으로 티켓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면서 돈값을 못한다는 의견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8]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오페라에 최적화된 극장으로, 마이크를 사용하는 뮤지컬과는 잘 맞지 않고 음향이 울리며 넘버의 가사가 들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너무나도 큰 규모로 인한 2,3,4층의 시야 문제는 덤.[9] 다만 본래 평점은 극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레 올라가기 마련이다. 작품에 혹평을 남긴 관객들은 재관람을 하지 않아 낮은 평점을 다시 남길 수 없지만, 작품에 호평을 남긴 관객들은 재관람을 통해 높은 평점을 반복해서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뮤지컬을 재관람하는 관객들의 대다수가 배우의 팬들이며, 이 작품이 좋아 재관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 지금 배우진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현재까지도 7점대라는 것이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