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 매거진 선정 가장 위대한 밴드 50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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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음악지인 스핀 매거진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Top 50.[1] 스핀 매거진 2002년 2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가장 위대한 '밴드'를 뽑은 만큼 솔로 아티스트는 제외되었으며 데이비드 보위, 패티 스미스 등의 솔로 뮤지션은 백 밴드와 함께 리스트에 올랐다.

모든 음악 리스트들이 그렇듯 선정 매체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에 조금 걸러서 볼 필요가 있는 리스트다. 인디 록, 얼터너티브 록 위주의 잡지인 스핀 매거진의 특성상 그 쪽 계열 밴드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고, 특히 인디 음악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펑크 록 밴드들이 엄청나게 높은 순위를 가져갔다. 거의 모든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비틀즈를 제외하면 가장 순위가 높은 밴드가 펑크 록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라몬즈고, 그 외에도 더 클래시나 섹스 피스톨즈, 너바나 등 펑크 성향 밴드들이 대부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이들과 연관이 적은 이른바 '클래식 록' 아티스트들의 취급은 상대적으로 박하다. 롤링 스톤스가 9위인 것도 너무 낮은 순위이고,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가 16위, 더 후가 39위, 비치 보이스가 45위, 핑크 플로이드가 49위인 것도 일반적인 평가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순위이다. 그 외에도 잡지 성향에 따라 힙합, Funk 등의 흑인 음악이 비교적 높은 순위로 책정되었고 밥 말리, 크라프트베르크, 펠라 쿠티 등의 월드 뮤직 아티스트들도 각자 한 자리를 받았다.

2.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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