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가(성수전대 긴가맨) (r3판)

성수전대 긴가맨에 등장하는 히어로.

료우마의 형으로, 강대한 어스와 훌륭한 인간성을 가져 료우마는 물론 긴가의 숲의 주민들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원래 긴가 레드가 될 자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바르반과의 싸움에서 땅 속으로 떨어져서 행방불명이 된다. 이 때 불의 전사의 성수검을 료우마에게 넘겨주면서 긴가 레드의 자격도 넘겨준다.




지하로 떨어졌을 때 흑기사 불 블랙을 만나게 되나 그의 힘에 몸을 지배당해 잠시 동안 긴가맨을 적대시한다. 그러나 막판에 지구를 폭발시키는 방법으로 바르반을 없애버리려던 불 블랙이 파트너인 고 타우러스한테도 거부당하고 료마와 휴우가의 형제애로 갈등을 겪더니 료마를 죽은 동생 카츠와 겹쳐보게 된 것을 계기로 별을 지키는 자신의 사명을 다시 떠올려 개심하면서 휴우가를 풀어주면서 25화만에 료우마 일행의 곁으로 생환. 료우마가 맡고 있던 불의 성수검을 완전히 넘겨준 후, 자신은 불 블랙의 불 라이어트를 이어받아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흑기사 휴우가로 변신하여, 긴가맨과 함께 바르반을 파멸시키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변신 구호는 기사 전생.

불 블랙이 휴우가를 풀어줄 때 자신의 빈 자리를 채워줄 인물 0순위로 정해놓았다고 볼 수 있으며 고 타우러스한테 새로운 동료를 찾으라고 한 것도 휴우가를 고 타우러스의 새로운 동료 0순위로 정해놓았다고 볼 수 있다.

긴가 레드가 될 자격을 가진 자이기에 료우마처럼 불꽃의 갈기를 쓸 수 있으며,[5] 형제끼리 '더블 불꽃의 갈기'라는 기술을 구사할 수도 있다.

제이하브 선장에게 원한을 품은 과학자 브쿠라테스에 의해 중성수 고 타우러스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그의 부하가 되었고, 제이하브의 별의 생명을 파괴할 수 있는 나이트 액스를 다루기 위해 긴가의 숲에서도 금기시하는 어스를 못쓰게 하는 약초를 달여먹어 어스를 버렸다. 나이트 액스는 어스를 가진 자가 잡으면 격렬한 전기충격을 발하기 때문에 어스를 갖고 있는 채로는 다룰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어스를 버린다는 것은 긴가의 숲에도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럼에도 제이하브를 쓰러트리겠다는 각오로 브쿠라테스의 수련과 마수 다이타닉스와의 싸움으로 나이트 액스를 다룰 수 있게 되나, 제이하브와의 최종결전 때는 씨알도 안 먹혔고 오히려 나이트 액스가 박살나버리고 만다. 하지만 료마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다시 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형제끼리 불꽃의 갈기로 제이하브의 별의 생명을 박살내었다.

무기는 불 라이어트와 나이트 액스이며 필살기는 검은 일격. 아군으로 전향한 전사 중에서는 파워 다운이 거의 없는 전사이며[6] 외형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20화에서 동생인 료우마와 함께 게스트 출현한다. 이카리 가이에게 '그냥 내가 변신하는 것이 너보다 나을 거 같다'라고 하면서 고카이셀룰러를 자신에게 넘길 것을 요구한다.[7] 가이는 자신이 아닌 휴우가가 고카이 실버가 되면 킹왕짱 세질 것 같아 갈등하지만, 자신의 꿈을 자신이 이룬다는 것을 깨달은 가이는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고카이 실버가 되어 계속 싸울 것을 결의한다. 그 결의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돌아온 흑기사의 레인저 키와 함께 가이에게 긴가맨의 위대한 힘을 넘겨준다.

극장판인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서도 목소리 출연.[8] 아카레인저, 빅 원, 고세이저가 잔갸크 부대에 막혀 슈퍼전대와 합류할 수 없게 되자 다른 번외전사들과 함께 나타나 아카레인저 일행이 슈퍼전대와 합류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여담으로 데카 마스터, 울자드 파이어와 함께 번외전사 중 가장 비중이 높다.

만약 긴가 레드가 되었다면,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하루타 쥰이치[9]를 이어서 같은 색을 가진 레인저 역을 맡은 두 번째 배우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테마곡으로 '나는 흑기사 휴우가(俺は黒騎士ヒュウ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