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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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 1탄 '갑옷의 외딴섬'의 배경이 되는 지역. 가라르지방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실제 영국 지도로 대입하면 맨 섬에 위치한다.[1][2]
DLC 데이터 구매 후 브래시마을에 있는 역무원에게 갑옷티켓을 주면 이동할 수 있으며, 철도를 타고 이동한 뒤 공중날기 택시로 날아가는 방법으로 갈 수 있다. 한 번 도착한 후에는 공중날기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며 역, 도장, 물/악의 탑과 단련 평원이 공중날기 스팟으로 지정된다.
DLC가 출시되기 전 알려진 사항을 미루어 보면 섬의 분위기의 모티브는 홍콩인 듯하며, 영국이 모티브가 된 가라르의 일부로 밝혀진 중국풍 지역이라는 점, 해양 도시 분위기, 가라르 야돈과 관계가 있는 향신료, 사망유희의 오마주인 노란색 도복과 5층탑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은 여러 측면에서 섬이라고만 판단할 수는 없으며[3], 가라르 야돈의 향신료의 모티브가 된 육두구는 홍콩이 아닌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데다가 지리적으로는 맨 섬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또는 싱가포르가 정말 모티브라면 신오지방 이후로 오랜만에 나오는 아시아를 모티브로 한 지역이다.
2. 특징[편집]
본래 무인도였으나 전 챔피언 마스터드가 이곳을 사들여 갑옷섬이라는 이름을 짓고 마스터 도장을 세웠다. 전반적으로 마스터 도장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전혀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이며, 본작에서 등장하는 와일드에리어보다도 지형이 다양하고 길도 훨씬 복잡하다.[4] 또한 지역의 절반 이상이 바다인데, 바다 구역에선 샤크니아가 자전거 터보 속도급으로 쫓아오는지라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포를 자아냈다. 그 외에도 리얼 사이즈의 고래왕 또한 등장한다.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어 있어서 초반에도 부담없이 갈 수 있고, 필드 랜덤 인카운터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갑옷섬 스토리에서 상대하는 트레이너들도 클리어 유무에 따라 레벨이 결정된다. 바다 및 섬 지역들은 수상 자전거 획득 이후에야 갈 수 있지만, 내륙에 있는 지역들은 모두 집중의 숲을 통해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유료 DLC이기 때문인지 갑옷섬 내 모든 레어굴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은 숨겨진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후 업데이트된 왕관설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엔딩 후 체육관 관장들[5]과 호브가 갑옷섬 한 구역에서 매일 랜덤으로 등장한다. 등장 구역이나 날씨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본토에는 없는 여름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3. 테마곡[편집]
4. 지역[편집]
☆이 붙은 맵은 공중날기 택시 포인트가 있는 곳.
모든 육상 지역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럭키가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갑옷섬 전역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고정 NPC가 있다.
- 도감 데이터 NPC
100W를 받고 갑옷섬 도감에 있는 포켓몬 중 아직 플레이어가 발견하지 않은 포켓몬 1종의 도감 데이터를 준다. 갑옷섬의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한 경우에는 랜덤 규토리 1종을 4개 받는 것으로 바뀐다. 도감 데이터 추가 획득은 마스터 도장에 있는 호브에게 24시간마다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득템부인 NPC
득템아저씨의 아내이자 본토 와일드에리어에 있는 구멍파기 형제의 어머니. 100W를 주면 갑옷광석을 파주는데, 이 때 추가로 더 팔 것인지 베팅이 가능하다. 베팅에 성공하면 추가 획득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지금까지 팠던 것들도 모조리 잃어버린다. 다만 실패하더라도 획득하는 갑옷광석이 0개가 될 뿐, 플레이어가 손해보는 것은 100W밖에 없다.
- 교환 NPC
가라르지방 포켓몬을 주면 해당 포켓몬의 원종이나 알로라 리전폼으로 교환해준다. 받는 포켓몬은 레벨 15로 고정된다.
4.1. ☆ 인사의 들판[편집]
일반 심볼로 이어롤, 케이시, 가라르 야돈, 별가사리, 클레피 등이 출현한다.
마스터 도장 앞에는 와트숍, 나무열매숍, 식재료 NPC가 있으며, 청량한 습지초원으로 가는 길목에는 자전거와 유니폼의 스킨을 바꿔주는 NPC가 있다. 후자는 수상 자전거를 획득한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6]
도장으로 가는 다리에 도착하면 알로라 폼 디그다 1마리를 발견해 디그다 트레이너 NPC에게 돌려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7] 이후 갑옷섬 전역에서 디그다를 특정 수만큼 발견할 때마다 NPC로부터 알로라 리전폼이나 가라르 리전폼의 원종을 받을 수 있다.
4.1.1. 갑옷섬역[편집]
주인공이 처음 도착하는 역. 연구원, 패션 디자이너, 프렌들리숍이 있다. 연구원에게 처음 말을 걸면 갑옷섬 도감을 추가해주며, 도감 완성 시 리그 카드에 표식을 붙여주고 증표의부적[8]과 오리지널 디자인의 레플리카 골드 크라운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에게 말을 걸면 WXFXG 디자인의 T셔츠, 스웨트파카, 프린트타이츠, 스포츠캡을 전부 합쳐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4.1.2. ☆ 마스터 도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도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청량한 습지초원[편집]
인사의 들판에서 연결된 초원. 첫 번째 수행으로 도정/세이버리의 도복 세트를 가져간 매우 빠른 가라르 야돈을 쫓게 된다.[9] 도망가는 것이 아닌 일정한 루트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목에 서 있으면 알아서 부딪히기에 쉽게 물리칠 수 있다. 3마리를 물리치면 종료.
4.3. 집중의 숲[편집]
다이버섯 수급이 가능한 장소 중 하나. 다만 두 번째 수행 중에는 요씽리스가 다 먹어버렸다는 설정 때문에 찾아볼 수 없고, 해당 과제를 끝낸 이후 발견할 수 있다.
치고마를 진화시킨 후에는 호브와 함께 우라오스가 좋아하는 끈적이는 꿀을 찾기 위해 들리게 된다. 길을 잃어버린 치릴리에게 드레디어를 데려다 주고 과사삭벌레를 쫓으면서 꿀을 얻지만 둘 다 우라오스가 좋아하는 종류의 꿀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나가던 마디네를 보고 끈적이는 꿀을 어떤 포켓몬이 만들어내는지 깨닫게 된다.
4.4. ☆ 단련 평원[편집]
연습의 동굴 입구에 갑옷광석 7개를 주면 와트를 초대량으로 퍼주는 득템아저씨가 서 있다. 보통은 20,000~50,000W에서 그치지만, 운이 좋으면 잠시 정적이 흐르다 더 파볼 수 있겠다는 말과 함께 BGM이 변경되며 엄청난 속도로 와트를 채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합을 외치며 크게 한 방을 터뜨리는데 "드릴라이너!"를 외치면 20,000W, "드래곤크루!"를 외치면 50,000W, "기가임팩트!"를 외치면 70,000W를 얻는다. 이렇게 보너스로 얻게 되는 와트를 합산하면 무려 200,000~500,000W. 심지어는 더 이상 파지 못하겠다고 해놓고선 5000W나 연속으로 파주는 경우가 있다. 운이 좋다면 2연속도 된다.
와트로 럭셔리볼을 구매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돈을 대량으로 불릴 수 있고, 무엇보다 반디나의 도장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려면 엄청난 양의 와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토리 이후에도 종종 찾아가게 되는 유용한 NPC.
택시 포인트는 득템아저씨와 대화하면 연습의 동굴 입구 부근에 해금된다.
4.5. 연습의 동굴[편집]
다이버섯 수급이 가능한 장소 중 하나. 스토리에서는 두 번째 수행으로 다이버섯을 찾기 위해 이곳에 들리게 되며, 다이버섯을 놓고 도정/세이버리와 두 번째 배틀을 벌이게 된다.
갑옷섬 지역 중 유일하게 맥스 레이드굴이 없다.
4.6. 냄비바닥사막[편집]
치고마와 친해지는 명당이 있는 스팟 중 하나로, 연습의 동굴을 통해 갈 수 있다. 스토리 클리어 후에는 이곳에서 몰래 수행 중인 도정/세이버리를 만나 레어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도장에서 하루에 한 번 배틀할 수 있다.
일반 심볼로 깜눈크 계열, 수리둥보 계열(소드), 벌차이 계열(실드), 뿔카노 계열이 출현한다. 특히 뿔카노 계열의 경우, 통신교환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거대코뿌리도 나오므로 포획할 사람들은 알아두면 좋다.
4.7. 파이트케이브[편집]
다이버섯 수급이 가능한 장소 중 하나이자, 치고마와 친해지는 명당이 있는 스팟.
일반 심볼로 발챙이, 소곤룡, 크리만, 루리리 등이 출현한다. 특수 심볼로는 통신교환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기가이어스가 출현하는데, 만나자마자 대폭발로 자폭하므로 수면기를 배운 포획 요원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4.8. ☆ 챌린지로드(악의 탑)[편집]
우라오스를 일격의 태세로 진화시킬 수 있는 악의 탑이 위치한 곳으로, 파이트케이브를 통해 갈 수 있다.
쌍권의 탑 도전 과제를 받고 치고마의 레벨이 70 이상이면 이곳에 도전할 수 있다. 한번 도전하면 마스터 도장 문하생 4명과 마스터드를 연달아 쓰러뜨리거나 패배할 때까지 나올 수 없으며, 다른 한쪽의 탑에는 영원히 도전할 수 없게 되니 주의. 도장 문하생들의 엔트리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택시 포인트는 두 개의 탑 도전 과제가 해금된 이후 해당 지역에 접근해 잠깐 탑의 전경을 보고나면 해금된다. 다만 반대쪽 탑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쪽을 클리어하면 반대쪽은 탑의 입구를 지키는 NPC와 대화를 해야 택시 포인트가 해금된다.
택시 포인트에서 카메라를 돌리면 갑옷섬 전경이 거의 다 보여서 활성화된 레이드굴 위치를 확인하기 편하다.
4.9. ☆ 챌린지비치(물의 탑)[편집]
우라오스를 연격의 태세로 진화시킬 수 있는 물의 탑이 위치한 곳이다.
쌍권의 탑 도전 과제를 받고 치고마의 레벨이 70 이상이면 이곳에 도전할 수 있다. 한번 도전하면 마스터 도장 문하생 4명과 마스터드를 연달아 쓰러뜨리거나 패배할 때까지 나올 수 없으며, 다른 한쪽의 탑에는 영원히 도전할 수 없게 되니 주의. 도장 문하생들의 엔트리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택시 포인트는 쌍권의 탑 도전 과제가 해금된 후 해당 지역에 접근하면 탑의 전경이 비춰지면서 해금된다. 다만 반대쪽 탑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을 클리어했을 경우, 반대쪽은 탑의 입구를 지키는 NPC와 대화를 해야 택시 포인트가 해금된다.
4.10. 투지의 동굴[편집]
다이버섯 수급이 가능한 장소 중 하나. 원환의 만, 챌린지비치와 연결되며, 수상 자전거가 해금되면 인사의 들판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맥스 레이드굴이 6개 있는데 이 중 3개는 심층부에 뭉쳐 있고, 1개는 수상 자전거로만 진입할 수 있다.
일반 심볼로 돌살이 계열, 찌르성게 등이 출현한다.
4.11. 원환의 만[편집]
치고마와 친해지는 명당이 있는 스팟 중 하나로, 투지의 동굴과 외딴섬 해역과 연결된다.
일반 심볼로 때때무노 계열, 모래꿍, 갈모매 등이 출현하며 특수 심볼로 암멍이와 후딘이 등장한다.
4.12. 워크아웃 바다[편집]
리얼 사이즈의 레벨 80짜리 고래왕이 떠 있으며, 잡으면 약 일주일 주기로 다시 리젠된다.
동쪽 제일 큰 섬의 경우 나무 아래에는 항상 가라두구가지만 숨겨져 있다. 해당 섬의 레이드굴은 일반이든 레어든 모든 굴에서 나오는 해피너스 계열을 빼면 메타몽만 출현하므로, 스톤즈들판보다 더 쉽게 메타몽 노가다를 할 수 있다. 필드에서도 메타몽과 아라리 계열, 럭키만 나오기에 알까기 컨셉의 섬으로 추정된다. 고개체 메타몽을 구하기 좋은 장소로, 풀숲 밖에서 심볼로 등장하는 메타몽은 기본 3V, 굴에서 나오는 5성 메타몽은 최소 4V가 보장된다.
인사의 들판과 메타몽 섬 사이의 모래톱 섬에는 갑옷광석 10개를 주면 포켓몬의 노력치를 초기화시켜주는 NPC가 있다.
열도 바다와 연결되는 남쪽 구역의 섬에는 날씨에 따라 로토무의 폼 체인지 버전이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하며, 가라두구가지 8개를 주면 가라두구팔찌를 만들어주는 NPC가 있다. NPC에게 가라르 리전폼 야돈을 보여주면 Y1 디자인의 라운드넥 스웨트셔츠를, 가라르 리전폼 야도란을 보여주면 Y2 디자인의 라운드넥 스웨트셔츠를 준다.
4.13. 열도 바다[편집]
물의 탑 뒤로 펼쳐진 해역. 이곳의 큰 섬에는 성격 보정을 바꿔주는 민트가 매일 랜덤으로 드랍된다. 또한 여기에 있는 나무는 HP 노력치를 줄여주는 유석열매만 나온다.
4.14. 외딴섬 해역[편집]
약간 높은 섬 하나만 덜렁 있는 지역. 성격 보정을 바꿔주는 민트가 매일 랜덤으로 드랍된다.
4.15. 허니컴 바다[편집]
허니컴 섬과 단련 평원을 연결하는 해역. 해안선을 따라가면 레이드굴이 있는 막다른 골목 하나가 있는데, 이 지역 디그다 3마리 중 2마리가 여기에 있다.
4.15.1. 허니컴 섬[편집]
스토리에서 호브와 함께 우라오스가 좋아하는 끈적이는 꿀을 찾기 위해 들리게 되는 곳. 중앙에 있는 커다란 나무를 흔들었다가 다이맥스한 비퀸과 배틀을 하게 되며, 비퀸을 쓰러뜨리면 우라오스를 거다이맥스 시킬 수 있는 다이꿀을 얻게 된다.
스토리가 모두 끝난 뒤에도 이곳의 포켓몬 굴에서 계속 세꿀버리와 비퀸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쓰러뜨리거나 포획하면 확률적으로 다이꿀을 얻을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23:47:31에 나무위키 갑옷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포켓몬 UK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갑옷섬은 맨 섬, 왕관설원은 스코틀랜드를 바탕으로 하였다고 한다. 가라르지방 지도 상으로는 스파이크마을의 바로 동쪽에 위치하며, 실제로 웨일스의 서쪽에 위치한 맨 섬과 동일하다.[2] 정확히 말하자면 맨 섬보다는 크고, 아일랜드보다 작으며 모양은 둘 모두와 유사하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엄연한 독립국인지라 영국을 모티브로 한 가라르지방의 부속 지역으로 묶을 경우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으며, 갑옷섬의 내용물은 홍콩이라서 만약 아일랜드가 모티브였다면 문화 왜곡 소리나 들었을 것이다. 마스터드의 리그 카드에서 원래 무인도라는 설명이 있으므로 맨 섬이 맞다.[3] 홍콩 섬과 신계 및 구룡반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계와 구룡반도에 대부분의 인구가 밀집해있다.[4] 자타공인 길치인 단델은 수행을 전부 클리어하고도 탑으로 가는 길을 못 찾아서 우라오스로 진화시키지 못했다고 한다.[5] 2회차 이후 관장직에 오르는 비트, 마리도 포함.[6] 스킨을 바꿀 때 자전거의 터보 시간이 업그레이드되어 있지 않으면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준다.[7] 이 NPC는 알로라지방에서 디그다의 머리에 난 세 가닥 털을 보고 푹 빠져 디그다만 무려 151마리를 잡았는데 갑옷섬에서 잃어버렸다고 한다(...).[8] 증표가 붙은 포켓몬을 발견하기 쉽게 해주는 부적. 8세대에서 추가된 아이템이다.[9] 매우 빠르단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달릴 때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며, 조우시 스피드 6랭크 상승 옵션이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