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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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고영표/선수 경력 1. 개요[편집]
고영표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2.1. 연습경기[편집]
2.2. 시범경기[편집]
3. 정규시즌[편집]
3.1. 4월[편집]
6일 SS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한유섬에게 쓰리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8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아냈다.[1] 그러나 타선이 1점도 내지 못한 채 경기가 2시간 22분만에 끝나면서 잘 던지고도 패전을 기록했다.
12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4회에 1실점씩 허용했으나 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잘 막았다. 하지만 역시나 타선의 부진으로 '고독한 에이스' 취급 받으며 패 카운트를 하나 더 쌓게 되었다.
19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등판해[2] 5회말까지 60개의 공으로 LG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안타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끝났다.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5회초 기회를 잡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KT는 5-0 승리했으며 이로서 고영표는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24일 수원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실점의 QS+을 달성했으나 득점권마다 찬물을 끼얹는 타선과 송민섭의 수비 실책으로 연장 끝에 10회 초 2-1로 역전패 당하면서 또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무려 10피안타를 허용했으나 6이닝 3실점만을 기록하며 기적의 QS를 달성했다. 다만 꾸준히 출루는 하면서 득점권만 되면 맥없이 물러나는 타선이 박병호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곤 아무 점수도 내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2. 5월[편집]
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 1회부터 주자 2,3루를 허용하는 등 초반엔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곧 안정감을 되찾고 8이닝 무실점 5K로 호투했다. 타선도 적시타와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점이나 지원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13일 수원 키움전에 선발 등판. 1회 푸이그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1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이후 이정후를 날카로운 견제구로 잡고 3,4,5회 모두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는 등 초반 기세를 잡아갔다. 그러나 6회 살아난 키움의 타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로 5실점 후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긴채 강판된다. 저번 경기에 이어 키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처음으로 QS 달성 실패. 2승 4패 기록.
19일 수원 LG전에서 5.1이닝 5실점 5자책 9피안타로 멸망했다.
25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을 쓸 뻔했지만 박병호가 9회초 2아웃에 역전홈런을 치며 패전을 면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도 8피안타 3사사구를 내주며 세부적으로 보면 투구내용이 좋지는 못했던 편인데, 6일 두산전 8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최근 3경기째 피안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해결책이 필요해보인다.
31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 초반엔 피안타 허용이 많긴 했으나 금방 안정감을 되찾고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배정대의 투런 홈런 이외엔 점수가 나지 않아 딱 2점을 지원받긴 했으나(...) 이후 등판한 김민수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틀어막았고, 마무리로 등판한 김재윤이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간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3.3. 6월[편집]
5일 홈 KIA전에서 7이닝 104구 6피안타 3사사구 9K 2실점을 거두었다. 패전이 될 수 있었으나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했다.
11일 부산 롯데전에서 9이닝 100구 5피안타 무사사구 9K 완봉승을 거두었다. 개인 통산 세번째 9이닝 완봉승이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첫번째 완봉승이다.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8이닝 103구 6피안타 2사사구 5K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두었으며 3승이 잠실구장에서 거둔 승리이다. 타선은 11안타 6사구 출루에 4득점으로 꽤나 답답했으나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와 박병호의 19호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24일 수원 LG전에서 4⅔이닝 103구 11피안타 2사사구 5K 5실점으로 지난 LG전에 이어 이번에도 LG 타선에게 제대로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5회에선 사구만 두 번을 남발하며 주자가 사구로 홈인하는 등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5이닝도 못 채우고 심재민과 교체되었다. 다만 이 날 팀 타선이 잇따른 홈런쇼와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해 패전을 면했다.
3.4. 7월[편집]
1일 두산전에 등판하였다. 6이닝 89구 11피안타 1사사구 7K 5실점으로 지난 LG전에 이어 이번에는 두산 타선에게도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회에만 무려 5실점을 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무실점이긴 하지만 2회와 6회를 제외하고 꾸준히 주자를 출루시키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팀이 상대선발 스탁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량득점하며 시즌 6승(홈에서 시즌 첫승)을 거두었지만 이제는 투구 패턴의 변화가 필요할 듯 하다. 상대 전적이 강했던 팀한테도 서서히 공략 당해 가는 게 보이고 이번에는 팀 타선이 스탁을 잘 공략하여 득점 지원을 넉넉하게 해주어서 다행이지 언제까지나 팀 타선이 구해줄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7일 KIA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를 잘 틀어막았으나 2회 도중 폭우가 쏟아져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다. 비가 그쳐 다시 공을 뿌리기 시작했지만 결국 3회초 경기가 취소되면서 기록이 모두 날아갔다.
14일 삼성전 선발 등판하였다. 7이닝 92구 3피안타 1사사구 6K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함과 동시에 삼성 타선을 완전히 틀어 막았다. 불펜도 삼성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아 시즌 7승을 수확했다
23일 한화전 선발 등판하였다. 6 2/3이닝 80구 8피안타 무사사구 5K 3실점을 기록했다. 7회초 갑자기 안타를 많이 허용하여 위기가 있었으나 뒤에 등판한 김민수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그 이닝은 마무리 되었다. 시즌 8승을 수확했다.
29일 LG전 선발 등판하였다. 6이닝 100구 6피안타 3사사구 3K 1실점을 기록했다. 저번부터 공략 당하던 LG 타선을 비교적 잘 요리하며 시즌 9승을 수확했다.
3.5. 8월[편집]
5일 한화전 선발 등판했다. 6이닝 91구 5피안타 2사사구 2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2년 연속 시즌 10승을 달성하였다.
12일 SSG전 선발 등판했다. 7이닝 100구 9피안타 2사사구 4K 5실점을 기록하였다. 6회때 3점 실점을 제외하면 SSG 타선을 비교적 잘 요리했고 팀의 타선도 상대 선발을 잘 공략해 시즌 11승을 달성하였다.
18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찰과상을 입어 한 텀을 거르고 배제성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24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여 8.1이닝 98구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 경신 및 kt wiz 최초 10연승 달성 투수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었다.
31일 일주일 만에 다시 수원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89구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K 2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두산 타선보다 안타 수는 적었지만 낼 때 확실하게 점수를 내주면서 개인 11연승 및 시즌 13승을 거두었다.
3.6. 9~10월[편집]
9월 6일 홈 한화전에서 피홈런을 포함해 6이닝 4실점 3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위기에 몰렸지만, 7회말 한화 불펜의 자멸로 패전을 면했다. 팀도 9회초 동점 허용했다가 9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영표가 등판한 경기에서 13연승을 달리고 있다.
11일 고척 키움전에서 송성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원래의 키상바대로 돌아오며 5월 19일 이후 거의 4달 만에 패전을 기록했다.
17일 홈 롯데전에서 7이닝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고영표 등판경기에서 2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에 그치며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전 끝에 이재현의 끝내기 홈런으로 졌다.
10월 5일 홈 삼성전에서 많은 집중타를 허용하며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 1실점을 허용한 후 등판을 계속했지만, 6회 시작하자마자 아웃카운트를 전혀 못잡고 5타자 연속 안타 허용으로 4:1이 되었고, 결국 불펜으로 강등된 데스파이네로 교체되며 강판되었다. 데스파이네가 추가로 1실점을 분식하고 말았다.
10월 11일 잠실 LG전 팀의 3위가 걸린 중요한 경기에 선발등판 했지만 1회 타선이 지원해준 4점을 지키지 못하고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팀도 9회 끝내기 역전패를 당해 다 잡은 3위를 놓치고 와일드카드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8월말까지 개인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전반기 4~5위권에 머물던 팀을 마지막까지 3위 싸움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지만 9월 이후 승수 추가를 못하고 특히 마지막 2경기에서 부진했던 게 팀으로서도 굉장히 뼈아픈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4. 등판 기록[편집]
5. 포스트시즌[편집]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10월 19일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하였다. 1회에 2아웃을 먼저 잡아내 순조롭게 피칭하나 싶었지만 이정후와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자신의 천척인 푸이그에게 쓰리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2점을 추가로 키움에 더 내주어 탈삼진도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결국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팀타선도 이날 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여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고영표의 기록은 2⅓이닝 6피안타 5실점 4자책으로 시원하게 팀의 가을을 말아먹었다. 2023 시즌을 준비할 때 부진을 빠르게 털어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구위가 심하게 하락해 실투가 많아진 상황이라 구위 회복이 되지 않으면 내년 시즌이 어려울 듯하다.
6. 총평[편집]
8월까지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였지만, 이후 본인의 구위와 구속이 떨어지며 9월은 호투한 17일 경기를 제외하면 피안타가 워낙 많아 영 좋지 못했고,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피안타만 해도 191개로 매우 많았고 심지어 이게 리그 피안타 2등이면서 팀 내 피안타 2등(...)[3]
7. 시즌 후[편집]
8. 관련 문서[편집]
[1] 특히 추신수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탈삼진으로 통산 전적 10타수 무안타라는 엄청난 천적관계를 이어갔다.[2] 고영표는 애초 17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건너뛰고 추가 휴식을 가졌다. 시즌 최하위 탈출이 다급한 상황에서도 이강철 감독이 고영표의 선발 등판을 미룬 건 고영표가 LG를 상대로 워낙 빼어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2021년 고영표는 LG를 상대로 6경기 3승 1패 ERA 1.73을 기록했다. 극강의 엘나쌩[3] 리그 피안타 1위는 같은 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19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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