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최근 편집일시 :

1. 신조어
2. 영화
2.1. 개요
2.2. 예고편
2.3. 시놉시스
2.4. 등장인물
2.5. 줄거리
2.6. 평가
2.7. 흥행
2.8. 기타


1. 신조어[편집]


말그대로 '교회 다니는 오빠'. 반대 성별 버전은 당연히 교회 누나. 언제부터인가 교회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젊은 남녀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소라는 특징을 메리트 삼아, 일종의 소개팅 장소 같은 느낌으로 자리 잡아 생긴 신조어이다. 특히 단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겐 교회오빠/누나가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교회오빠/누나를 선망하는 이들이 가리키는 스테레오타입은 다양하다. 교회하면 딱 떠오르는 목가적인 분위기를 떠올려 다정다감한 연상의 이성을 떠오르는 이들도 있고, 정반대로 '젊고 이쁜 애들이 많이 모인다'라는 메리트 하나만 보고 달려온 일진, 양아치가 떠오르기도 한다.[1]

안타깝게도 연애 할만한 상대로서 의미로 교회오빠/누나는 의외로 후자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흔하다. 부모의 지나친 신앙 강요 때문에[2] 일단 교회는 나오지만 비뚤어져서 탈선을 하는 경우나 정반대로 자녀가 하도 개판이라 교회에라도 보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무턱대고 등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세원이 목사의 길을 걷게 된 이유 중 하나도 남편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서정희가 그를 사람 만들겠답시고 팔을 걷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성을 휘어잡을 매력이나 외모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이들은 전자보단 후자 쪽에 포진해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런 양아치는 아닌, 독실하면서도 역대급 미모를 지닌 교회오빠/누나가 이따금 sns 등지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하지만 그냥 외모 빼어난 이성 사귀고 싶어서 교회찾는 이들은, 어찌어찌 교제까지는 성사되었다 해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아무래도 '독실한' 신도인 이상 기독교 교리상 애인보다 에 대한 순종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고, 교회 봉사[3] 참가하랴, 예배 꼬박꼬박 출석하랴, 부흥회교회 수련회 등 행사 참석하랴 하다보면 연애생활에 차질이 생길 것은 불보듯 뻔하다. 더욱이 이런 부흥회나 수련회는 하루이틀 하는 경우도 드물고 열악한 시설에 수많은 참가자를 몰아넣는 합숙 수련회가 대부분이다. 이게 끝이 아니라 이러한 수련회를 주최하는 주체는 근본주의, 기독교 우파에 경도된 경우가 많아 가끔 목회자가 정치적인 발언을 해 초를 치기도 하며 교회 수련회와 부흥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통성기도방언기도는 이쪽에 면역이 없는 이들에게 있어서 컬처쇼크나 다름없다(...). 독실한 애인이 이런 집회 참가한다고 멋모르고 따라갔다간 매우 불쾌한 경험을 하고 그대로 결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종교관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성인물 시청, 음주, 흡연[4], 심하게는 게임이나 영상물 향유에까지도 애인과 갈등을 빚을 것은 안 봐도 비디오다. 또한 기독교 신자들은 성적 엄숙주의를 고수하는 경우가 많아 혼전 성관계는 꿈도 꾸기 어렵고[5] 흔한 스테레오타입과는 달리 이성 교제 경험이 없어 흔히 말하는 연애 고자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인도 신앙심이 있어 이러한 교회오빠/누나의 사상을 존중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이성을 선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괜히 연애 관련 커뮤니티에서 교회다니는 오빠/누나 사귀지 말라는 하소연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6]

당연히 기독교인이건 반기독교인이건 이러한 현상에 그다지 호의적이진 않다. 과거 어느 교회에서 이성 친구를 사귀라는 식으로 전도를 하여 논란이 되었을 때(#) 기독교 측에서는 교회가 단순히 이성교제의 장으로 인식될 것을 우려하는 반응이었고 반기독교 측에서는 '평소에는 그렇게 성적 엄숙주의를 고수하더니 그래놓고 이성친구 미끼로 신도를 모집하느냐'는 반응이 컸다.

2. 영화[편집]


교회오빠 (2019)
A Job Who Is near Us


파일:19953110.jpg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이호경[7]
각본

제작
송웅달, 김형진
주연
이관희, 오은주, 이소연
음악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방송공사
수입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커넥트픽쳐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5월 16일
화면비

상영 시간
85분
제작비
-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총 관객 수

공식 홈페이지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2.1. 개요[편집]


2019년 제작된 한국 영화.

신앙생활을 하며 살던 30대의 젊은 부부가 어느 날 너무나도 젊은나이에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17년 12월 22일에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 102회, 103회의 2부작 에피소드인 ‘앎: 교회오빠’의 내용을 토대로 했으며 대장암을 앓으면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주인공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이었던 '앎'은 자신들이 투병중인 암을 빗대어서 깨달음을 뜻하는 단어인 '앎'으로 바꾼 것이다.

2020년 3월 26일에 재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인지하고, 작품의 취지가 왜곡되는 것을 염려해 심사숙고 끝에 재개봉하지 않기로 했다.


2.2. 예고편[편집]





2.3. 시놉시스[편집]



"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 들려온 남편의 4기 대장암 소식,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알게 된
아내의 4기 혈액암… 잠시도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고난에 부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마치 ''과도 같은 인생. 이해할 수조차 없는 기막힌 상황에도 남편 이관희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절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을까.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루라도 더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갔던 이관희 집사의 순전한 믿음이 스크린을 통해서 펼쳐진다.


2.4. 등장인물[편집]


  • 이관희
집사로써 신앙생활을 하고있던 37세의 젊은 집사이자 남편. 어느날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외아들의 4기 시한부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아들보다 먼저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가 떠난 지 5개월 후에도 아내마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실제 인물인 이관희 집사는 KBS 스페셜 방영 1년후인 2018년 9월 16일에 결국 세상을 떠났는데 공교롭게도 자신의 생일날에 하늘로 떠났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의 자신들의 모습을 취재하는 것을 기꺼이 허락했다고 한다.

  • 오은주
이관희 집사의 아내로 첫 딸을 출산한지 얼마 안 돼 남편의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시어머니가 아들의 암 판정에 큰 충격을 받고 자살로 생애를 마감하는 일이 생긴데다가 나중에는 본인마저 혈액암 판정을 받는다. 실제 인물인 오은주씨는 기적적으로 완치되어 나중에 2019년 6월 25일 KBS 아침마당에 감독과 함께 출연하여 이때 당시를 이야기하였다.


  • 이소연


2.5. 줄거리[편집]





2.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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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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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흥행[편집]



2.7.1. 북미[편집]


2019년 연내 미국 영화 시장 수출 예정이다.


2.7.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19-05-16. 1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9-05-17. 2일차(금)
-명
-위
-원
2019-05-18. 3일차(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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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4일차(일)
-명
-위
-원
2019-05-20. 5일차(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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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2019-05-21. 6일차(화)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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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7일차(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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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2주차
2019-05-23. 8일차(목)
-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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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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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9일차(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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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10일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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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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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1일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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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2019-05-27. 12일차(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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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3일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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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4일차(수)
-명
-위
-원
3주차
2019-05-30. 15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9-05-31. 16일차(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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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17일차(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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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18일차(일)
-명
-위
-원
2019-06-03. 19일차(월)
-명
-위
-원
2019-06-04. 20일차(화)
-명
-위
-원
2019-06-05. 21일차(수)
-명
-위
-원
4주차
2019-06-06. 22일차(목)
-명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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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23일차(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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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24일차(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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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25일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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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26일차(월)
-명
-위
-원
2019-06-11. 27일차(화)
-명
-위
-원
2019-06-12.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110,128명, 누적매출액 876,824,710원[8]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사이몬과 타카시, 피어싱(이상 2019년 5월 14일), 물의 기억, 배심원들, 악인전(이상 2019년 5월 15일), 303 전투비행단, 6솔져스,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교회오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 논-픽션, 대범죄도시: 나쁜 녀석들, 로지, 몬스터 랜드, 서스페리아, 위대한 전진, 자칼, 작전명 반데라스, 큐리오사, 허리케인(이상 2019년 5월 16일)까지 총 20편이다.


2.7.3. 중국[편집]




2.7.4. 일본[편집]




2.7.5. 영국[편집]




2.7.6. 기타 국가[편집]




2.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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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굳이 이런 철없는 양아치들 말고도 신앙심이나 종교적 호기심은 그다지 크지 않은데 그저 여러 사람을 사귀고 싶어서 교회에 출석하는 이들은 꽤 흔하다. 특히 여자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 어느 교회건 아줌마나 할머니들이 복닥복닥거리는 이유, 여성 신도의 비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도 이것이다. 이제는 사멸한 동네 사랑방이나 복덕방의 위치를 물려받은 셈이다.[2] 특히 아버지가 목사장로라면 아버지의 체면 때문에 억지로 교회에 끌려오다시피하는 경우가 더욱 심하다.[3] 교회학교 교사, 성가대, 찬양단 등[4] 다만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이런 요소에 부정적인 인물이 많아, 현재보다 보수적이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개신교인 청년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다. 스티브 유병역 기피 사건 이전 그렇게 이미지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도 이것이었을 정도. 비개신교인에게 개신교 이미지가 확실히 실추하기 시작한 것은 그 사이에도 이런저런 사건이 있기는 했으나 2007년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부터였다. 2020년의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은 여기에 완벽하게 쐐기를 박은 사건이다.[5]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 신도가 없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는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대외적으로 '교리 잘 지키는 독실한' 이미지를 쌓아올려놓고 뒤에서 애인과 혼전 관계를 맺는 신도는 아무래도 교리상 위선자로 비춰질 여지가 다분하기 마련이다.[6] 2000년대 중후반 반기독교 심리가 극심했을 때 종종 올라오던 꾸준글 중에 교회다니는 여자 만나지 말라는 내용의 글도 있었다. 아무래도 반기독교 입장에서 쓴 글이다보니 어느정도 편향성을 깔고 들어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 전체적인 논조는 이 항목에서 서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독실한 신도라서 애인의 신앙관을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그런 이성과 사귀는 것은 비추천한다는 내용이다.[7] 감독의 누나가 2014년에 암 판정을 받자 암환자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던 도중 2015년에 이들 부부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하고 이들을 만나서 인연을 맺은후에 무려 2년동안에 걸쳐서 취재를 했다고 한다.[8] ~ 2019/11/2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