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오(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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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예비역 육군 장성으로 최종 계급은 중장이다.
2. 생애[편집]
2.1. 유년기[편집]
1956년 경상북도 대구시(現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국민학교[2] 를 졸업하고 가정 형편으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는 못했지만 검정고시로 학력을 마쳤다[3] . 이후 육군3사관학교에서 2년간 군사 교육을 받고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다[4] .
2.2. 군 경력[편집]
소대장 직무를 마치고 군 위탁교육으로 경북대학교 사학과에서 문학사를 취득하였다. 당시 3사에서 생도 과정이지만 2년 과정의 군사 교육만 실시하여 학사 학위를 주지 않았고 위탁교육을 가서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3사를 수석 졸업한 영향으로 교수요원으로 선발되었으나# 외부 여건으로 취소되었고 야전에서 활동하였다[5] .
육사 출신이 득세하던 상황에서도 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한미연합작전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준장 때 육사 출신이 독점하는 요직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을 맡을 정도였다.
소장 시절에는 제51보병사단장, 국방부 동원기획관, 연합사 부참모장을 맡았다. 이후 중장으로 진급하여 수도군단장,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맡다가 퇴임 직전에는 소장급 보직인 국방부 6.25기념사업 및 국군의 날 행사단장 겸 국군의 날 행사단 제병지휘관을 맡았다. 이후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3. 전역 후의 삶[편집]
군 안보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북한민주화위원회 자문위원, 성우회 정책자문위원, 중원대학교 초빙교수의 직위를 맡았었다.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부름을 받아 차관급 직위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기도 하였으나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직을 내려놓게 된다.
2019년 자유한국당[6] 으로부터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와 함께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으로 추천을 받았으나,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임명을 거부하였다#.
현재는 전국 검정고시 총동문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뉴스퀘스트에 '권태오 장군의 영점사격'이라는 이름의 군사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2022년 9월 2일에는 러우전쟁에서 배운다⑥ - 전시 지도자의 모습이라는 기고문을 내었다. 해당 기고문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존경받는 이유를 기술하였다.
4. 여담[편집]
- 간부와 병사를 막론하고 철저한 군 기강 확립을 강조하였다.
- 수도군단장 시절인 2011년 중졸에 머물러 있는 장병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개설하여 그 해에 35명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권태오 장군 본인도 유년시절 가난으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던 과거가 있어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용사들에게 '군대에서도 사회에서도 열등감을 갖고 살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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