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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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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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으로 치안감인 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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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경상남도 울산군에서 태어나 울산제일중학교, 영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전병으로 군생활을 하였는데 이때 경찰과의 합동훈련이 잦아 경찰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오랜 수험기간 끝에 제30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경찰공무원에 입직하였다. 경위로 입직하여 주로 강력계에서 일하며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 기조에 힘입어 31년간 봉직하며 치안감까지 올랐다.

총경 시절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영주경찰서장 / 경찰청 지능수사과장, 감찰담당관, 감사담당관 / 서울성북경찰서장 /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지냈다.

2005년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부산지방경찰청 차장과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지냈다.

2009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였고 경찰청 수사국장, 경북지방경찰청장,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그러나 2011년 건설업 관련 청탁 정황이 발견되어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로 전보되었다. 징역 8월 ,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나 명예를 간신히 지키고 2012년 경찰에서 퇴직했다.

집행유예기간을 마친 직후 2014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이와 함께 블루코리아 북방선교회를 창립하여 탈북민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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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 대학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추정된다.
• 강력계의 전설이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젊은 시절부터 형사로 일하면서 치운 피해자 사체가 1200구이며 조직폭력배 수사에도 일가견이 있었다고, 27세에 입직해서 고속 승진을 하여 42세에 경찰서장을 맡았을 정도이다.
• 경찰 입직 4년 후에 결혼했다. 배우자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한다.
• 목사가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생 때 주일학교 간식이 좋아서 교회에 다녔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그만두었고 46세 성북경찰서장 때까지는 불교를 열심히 믿었다. 그러나 살인 23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 일을 떠맡게 되었을 때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수사와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병행하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