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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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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20-21 시즌[편집]
점프 구성
만 13세로 주니어 데뷔 가능 연령[2]이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취소되며 주니어 데뷔가 무산되었다.
2021 종합선수권에 첫시니어 부문으로 출전하여 쇼트 60.32점, 프리 111.49점, 총점 172.11점으로 최종 9위를 기록했다.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 56.05점, 프리 117.57점, 총점 173.62점으로 최종 8위를 기록했다. 두 대회의 성적 합산 결과에 따라 2021-22 시즌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2. 2021-22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4]에 참가하여, 쇼트 55.71점, 프리 111.31점, 총점 167.03점으로 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2021 JGP 프랑스 II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했는데,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하며 총점 191.4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리 점수 124.56점은 당시 역대 한국 여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최고점이었다.[5] 이로써 주니어 데뷔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례가 되었으며 데뷔 경기에서 19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한 것은 한국 주니어 여자 싱글 역사상 최초다.[6]
주니어 그랑프리 3차 2021 JGP 슬로바키아 쇼트에서는 클린 경기를 펼쳐 65.17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마지막 컴비네이션 점프의 더블 악셀에서 두 발이 닿아[7] 시퀀스로 처리되어, 연결 점프를 붙였지만 인정되지 못하여 123.29점을 받았다. 총점 188.46점으로 5위[8]를 기록했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62.4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도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았고 마지막 3연속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더블 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지만 이외의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서 준수한 수행을 선보이며 129.53점을 받았다. 총점 191.96점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2022 종합선수권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64.9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의 트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도입이 흔들려 감점 1점을 포함해 120.03점을 받았다. 총점 184.93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2.3. 2022-23 시즌[편집]
시니어 가능 연령이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주니어 데뷔가 1년 늦어진 데다가 시니어 그랑프리 배정을 받지 못해 주니어 레벨에 잔류했다.
점프 구성
국내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해 2위를 기록해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2022 JGP 폴란드 I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67.61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 언더 판정을 받은 것 외에 클린하여 127.85점을 받아, 총점 195.46점으로 프리와 총점 역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시니어 국제대회로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에 쿼터 판정과 레이백 스핀 레벨 3을 받았음에도 67.84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프리에서도 역시 전체적으로 훌륭한 수행을 보여주었고, 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 쿼터 판정과 플라잉 카멜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3을 받아 137.67점을 받았다. 총점 205.61점을 기록하며, 프리와 총점에서도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함과 동시에 개인 첫 프리 130점대, 총점 200점대를 돌파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에 이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2022 JGP 이탈리아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기술점수(TES) 40.45점, 구성점수(PCS) 29.84점을 합한 70.29점을 받았다. 동시에 개인 최고점을 또 한번 경신하였으며, 개인 첫 쇼트 70점을 돌파했다. 프리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 점프에서 쿼터 판정과 두 번의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지만, 자신의 주니어[11] 최고점인 133.65점을 받았다. 총점 203.9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로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12]지었다.
파이널에 앞서 국내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는 모든 요소에서 클린하며 69.2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도 역시 두 차례의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140.53점을 받았다. 총점 209.7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시니어 연령 선수들 중에서는 1순위를 기록하며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2-23 JGP 파이널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3Lz+3T의 러츠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66.71점으로 시마다 마오와 신지아에 이어 쇼트 3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는 후반부의 두 개의 3F에서 어텐션 판정과 함께 쿼터, 언더 판정을 받았고 3Lz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123.65점을 받아 총점 190.36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신지아와 함께 김연아의 2005-06 JGP 파이널 우승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13]
2023 종합선수권에서는 다소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그래도 쇼트와 프리 모두 4위에 올랐고 최종 순위 4위, 시니어 순위 3위로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2023 사대륙선수권에선 쇼트에서 클린한 연기를 선보이며 71.39점[14]을 받아 시즌 베스트이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3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선 후반부 트리플 플립에서 스텝 아웃 실수가 나와 더블 토+더블 룹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했고, 마지막 플립 역시 넘어지는 실수가 나오며 rep 처리되어 점수에 큰 손실을 입었다. 프리 점수 131점을 받으며 총점 202.39를 받아 4위에 올랐다. 메달 가능성이 높았으나 평소 잘 하지 않던 실수가 나와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사대륙선수권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출전한 2023 동계체전 여고부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15]했다. 이번 시즌 출전하는 경기마다 클린 연기를 많이 펼쳐 왔지만, 정작 1위를 한 대회가 없어 선수 개인에게는 첫 금메달을 얻는 대회가 되었다.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예정된 트리플 러츠에서 오버턴을 하며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후반 트리플 플립에 연결 3T를 붙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았지만 남은 비점프 요소들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64.0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모든 점프와 비점프 요소를 완벽 클린하며 139.45점을 받아 프리 3위에 올랐다.[16] 또한 기술점수(76.78점)는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기록했다. 총점 203.51점으로 최종 6위를 차지[17]하였고, 은메달을 차지한 이해인과 김채연의 활약으로 한국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을 유지하게 되었다.
2.4. 2023-24 시즌[편집]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인 2023 스케이트 캐나다와 5차 대회인 2023 그랑프리 오브 에스포에 배정되었다. 시니어 그랑프리 첫 데뷔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3. 기술 및 평가[편집]
점프 요소와 비점프 요소 모두 준수하다. 대회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시즌 당 한 번 이하로 거의 나온 적이 없는 만큼 점프의 성공률이 매우 좋다. 또한 점프의 질이 좋다는 점도 높게 평가할 만하다. 토 점프 도약 시 프리로테이션이 1/4이하로 적은 정석적인 점프와 올바른 토픽 사용을 구사하는데, 러츠 점프의 엣지와 메커니즘이 정석이며[20] 플립 점프의 경우에도 정석[21]으로 도입한다.[22] 고난도 점프로는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토룹을 연습 중이다.
독창성을 겸비한 스핀 요소도 최고 레벨을 거의 매번 받으며 가산점도 잘 받는다. 또한 독창적인 스핀 구성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주목받았다.[23] 스케이팅 스킬과 스텝 요소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했지만, 기본기와 성장 속도가 좋아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2022-23 시즌 출전한 JGP 5차 - 핀란디아 트로피 - JGP 7차 대회에서의 3주 연속 대회 출전, 모든 경기 클린이라는 성과는 선수가 얼마나 담대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24]
4. 기록[편집]
- 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메달을 획득한 열한 번째 한국 여자 선수[25]
- 쇼트 70점을 돌파한 여덟 번째 한국 여자 선수[26]
- 쇼트 프로그램 기술점수(TES) 40점을 돌파한 일곱 번째 한국 여자 선수[27]
- 프리 스케이팅 기술점수(TES) 70점을 돌파한 여덟 번째 한국 여자 선수[28]
주니어 기록
-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선수[29]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네 번째 한국 여자 선수[30]
-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일곱 번째 한국 여자 선수[31]
- 김연아와 박연정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메달을 딴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총점 190점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
- 총점 190점을 돌파한 다섯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2]
- 총점 200점을 돌파한 네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3]
- 프리 130점을 돌파한 다섯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4]
- 쇼트 70점을 돌파한 다섯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5]
- 쇼트 프로그램 기술점수(TES) 40점을 넘은 여섯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6]
-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수(PCS) 60점을 돌파한 네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7]
5. ISU 공인 최고 점수[편집]
6. 프로그램[편집]
7. 대회별 수상[편집]
7.1. 대회별 상세 점수[편집]
8. 기타[편집]
- 초등학교 4학년 때 취미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고,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했다고 한다.
- ‘뚱이’와 ‘우주’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 네이선 첸을 좋아하며 연구한다고 한다.
- 경기 때 입는 의상을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관련 인터뷰
- 경기할 때 좀처럼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피겨팬들로부터 ‘클린 여신’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MBTI는 ISFJ이다.
[1] 2023년 7월 3일 기준. 23-24시즌부터 주니어와 시니어의 랭킹을 따로 표기하게 되어, 김채연의 경우 사대륙 대회부터 시니어로 올라온지라 기존 랭킹보다 내려간 상태이다. ISU World Standings 2022/2023 Women[2] 2020년 7월 1일 기준 만 13세. 김채연은 2006년 하반기(12월)생이어서 이 시즌부터 주니어에 데뷔할 수 있다.[3]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4] 코로나 4차 유행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 제출로 평가했다.[5] 이후 김유재가 2022 JGP 프랑스에서 124.80점을 받아 소폭 경신했다.[6] 직전 기록은 2019 JGP 미국 대회에서 박연정이 186.54점을 기록하며 데뷔전 은메달을 딴 기록이었다. 이후 2021 JGP 슬로베니아 대회에서 김민채가 192.48점으로 총점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7] 다만 왼발이 빙판을 스쳤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있었으며, 각도에 따라서는 약간 스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8] 러시아 선수들이 4명이나 참가한 상황에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은메달을 땄던 2차 대회보다 훨씬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5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경기를 펼친 것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9]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10] 22-23시즌부터 시퀀스 점프의 점수가 100% 인정된다.[11] 주니어 레벨에서는 프리에 스텝 시퀀스가 들어가지 않아 시니어 레벨보다 기초점(Base Value)이 낮다.[12] 김채연의 2위로 인해 파이널 진출이 애매했던 권민솔 역시 동시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물론 치바 모네가 포디움 아웃을 하고 그 자리에 잉가 구르게니제가 한 자리를 차지하는 운도 따라준 결과였다.[13] 참고로 출전한 날은 김채연 본인의 생일이기도 했다.[14] 처음에는 70.86점을 받았으나 이는 후반 트리플 플립의 점수가 인정되지 않은 점수라 추후에 수정되었다. 물론 순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15] 모든 조,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점수로도 1위이다.[16] 프리 스케이팅 스몰 동메달을 받게 된다.[17] 다음 시즌 그랑프리 티켓 2장을 자동 확보한 것은 물론 2시드에 배정되어 이사보 레비토, 미하라 마이와는 같은 대회에 배정되지 않는 배정 운도 따르게 되었다.[18] 당시 GOE(수행점수) 1.85[19] 당시 GOE(수행점수) 1.15[20] 엣지만 아웃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닌 정석 메커니즘으로 제대로 구사하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21] 중립에 가까운 얕은 인엣지.[22] ISU 공식 해설자에 의하면 점프 요소를 굉장히 effortlessly 수행한다고 칭찬받았으며, 2023 종합선수권 당시 공식 해설자에 의하면 시몬스 침대처럼 점프의 도입부터 랜딩까지 편안하게 이어진다고 극찬받았다.[23] 특히 2021-22 시즌 JGP 시리즈에서 플라잉 싯 스핀의 퀄리티가 훌륭하다.[24] 그리고 세 대회 연속 클린의 성과에서 더 나아가 본인이 이어진 랭킹대회와 JGP 파이널에서 역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5연속 대회 클린을 기록하였다.[25] 김나현 - 안소현 - 임은수 - 김예림 - 유영 - 김하늘 - 지서연 - 박연정 - 위서영 - 이해인 - 본인 순.[26] 김연아 - 임은수 - 유영 - 이해인 - 김예림 - 김민채 - 신지아 - 본인 순.[27] 김연아 - 위서영 - 김예림 - 유영 - 김민채 - 신지아 - 본인 순.[28] 김연아 - 김예림 - 이해인 - 유영 - 윤아선 - 신지아 - 위서영 - 본인 순.[29] 신지아와 공동. [30] 김연아 - 김예림 - 이해인 - 본인 순(신지아, 권민솔과 동시 진출). [31] 김연아 - 최다빈 - 김예림 - 이해인 - 권민솔/신지아 - 본인 순.[32] 김예림 - 위서영 - 이해인 - 유영 - 본인 순.[33] 이해인 - 유영 - 신지아 - 본인 순.[34] 김예림 - 이해인 - 유영 - 신지아 - 본인 순.[35] 유영 - 이해인 - 김민채 - 신지아 - 본인 순.[36] 위서영 - 김예림 - 유영 - 김민채 - 신지아 - 본인 순.[37] 이해인 - 유영 - 신지아 - 본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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