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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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발생일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경
발생 위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324
유형음주운전, 뺑소니
혐의김호중
* 도주치상
* 위험운전치상
* 범인도피방조
전모 씨
* 범인도피교사
이광득
* 증거인멸
원인교통사고
피의자김호중, 소속사 직원 2명[1]
인명 피해부상1명[부상자]

1. 개요
2. 경과
2.1. 5월 14일
2.2. 5월 15일
2.3. 5월 16일
2.4. 5월 17일
2.5. 5월 18일
2.6. 5월 19일
2.7. 5월 20일
2.8. 5월 21일
2.9. 5월 22일
2.10. 5월 23일
3. 반응 및 여파
4. 기타



1. 개요[편집]


2024년 5월 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김호중이 몰던 벤틀리 벤테이가 SUV가 편도 1차선 직진 차로에서 아무 이유 없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서 있던 기아 니로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사건.


2. 경과[편집]



2.1. 5월 14일[편집]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차주가 김호중인 사실을 확인한 경찰의 추궁에 결국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위증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이후 회사 관계자 A 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그가 아니라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운전자 바꿔치기로 간주되어 가중처벌 요소가 될 수 있다. 거기다가 사건이 벌어진 지 이틀 뒤 경기도 고양시에서 본인의 콘서트를 연 게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호중 측은 이날 오후 입장을 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의혹은 부인했다. 그러던 중 "김호중 매니저 A 씨는 경찰에 '자신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는데, 출석 당시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추가 정황이 보도되었다. #

논란에 대해 해명도 했는데 이를 CCTV와 종합하면 택시와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즉시 사고 지점에서 벗어나는 운전을 한 뒤 다른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한 정황으로 보인다.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으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김호중이 경찰서에 찾아가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설령 이 해명이 사실이었다고 치더라도 사고를 인지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으므로 그의 행동은 특가법상 도주차량죄에 해당한다.[2]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이 지나서야 김호중이 경찰서를 찾아 음주 측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사고 현장 CCTV 분석 결과 정상 주행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차량이 심하게 비틀거린 것과 충돌 후에도 수습 없이 바로 도주한 것,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는 게 확인되면서 음주운전 및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의심되고 있다.[3] #

서울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 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고 공연 강행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증폭되었다.[4]


2.2. 5월 15일[편집]


5월 15일, 강남경찰서에서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 매니저가 자진 출두했다는 당초 진술과 달리 매니저에게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으니 대신 출두해달라고 부탁한 녹취록이 공개되었으며[5] 은폐 과정에서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확인되었다.[6] #


2.3. 5월 16일[편집]


5월 1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인터뷰를 했다. [단독]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그러던 중 사고 현장 200m 근처에서 차에서 내린 후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단독]현장 벗어나 전화통화사고직후 김호중 모습 포착

5월 16일, 그가 경찰조사에서 술잔에 입은 댔지만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라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게 과거 김상혁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변명과 김창렬의 망언을 연상시켜 여전히 그를 옹호하는 공식 팬덤 ARISS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론이 극도로 싸늘해졌다.

이후 술집 앞에서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단독]술집 앞에서 휘청이다 조수석 탄 김호중 해당 영상에 의하면 김호중은 교통사고 뺑소니에 앞서 50분전 유흥주점에서 휘청거리며 나와 자신 소유 세단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집에서 자신의 SUV차로 갈아탄 뒤 또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 술집은 갔지만 음주를 하지 않았는데 왜 휘청거리며 나와 대리기사에게 운전을 맡긴 것인지 의혹만 더 키워 버렸다. 물론 대중들의 대부분은 빼박 음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추가 보도로 사고 5분 후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를 요청했다는 그 전화통화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왔는데 차에서 내려서 걸어다니며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나와 공황장애라서 사고 수습도 안했다면서 잘만 걸어 다니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7] 이에 대해 김호중 측에서는 "대리운전을 이용한 건 사실이다. 해당 주점 특성상 상시 대리 서비스가 있다. 김호중이 피곤했던 상황이라 함께 있던 사람들이 운전 하지 말라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라고 했다" 라는 답변과 함께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응했다. #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으면서 도주차량죄 혐의가 추가됐다. 특가법상 도주차량죄는 상대방 운전자를 '다치게 한 후' 도망친 경우에 성립하기 때문에 상대방 운전자를 돈으로 구워삶아 부딪히긴 했지만 충격이 별로 크지 않아 다친 곳이 없다는 진술을 받아내면 뺑소니 혐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므로 빠져나갈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피해자가 진단서라는 확실한 물증을 제출함에 따라 혐의가 추가되었다. 김호중이 향후 가수로서 벌어들일 수익이 막대하고 뺑소니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 막대한 수익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호중은 택시기사가 거절하기 힘든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합의금의 액수 및 합의내용 등을 일체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으로 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상 우회적으로 합의를 거절 및 엄벌 탄원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볼 여지도 충분히 존재하므로 합의를 통한 감형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호중 측 관계자에게서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파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4. 5월 17일[편집]


5월 17일, 방문했던 유흥업소가 단순한 주점이 아닌 텐프로로 불리는 고급 유흥주점인 점도 추가로 알려졌다. # 게다가 사고를 내고 매니저에게 자수를 종용한 뒤 도피한 호텔 근처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또 샀다고 한다. #

유흥주점에서 래퍼 출신 유명 가수도 동석한 게 파악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 확인을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는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대사체)인 에틸글루쿠로나이드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음주 후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음주 이력의 추적이 가능하다. 경찰이 김호중의 소변 샘플을 채취한 것은 사고 발생 후 약 20시간 뒤 시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알코올 대사체 검출에 전혀 무리가 없는 시점이었으므로 향후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증거로 이용될 전망이다.

사고 후 김호중이 맥주를 사는 정황이 찍혀 국과수의 초기 음주시기 판단 근거와 사고 전 음주 증언 여부 또는 현장감식이 김호중의 음주 시작 시점 판단에 더욱 중요해졌다. 맥주를 먹어서 알코올 대사체가 검출된 것이라고 김호중이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사건 축소를 위해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8]와 매니저 2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허위 진술을 한 매니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또다른 매니저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9]


2.5. 5월 18일[편집]


경찰은 김호중이 방문했던 고급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래퍼 출신 가수[10]에 이어 유명 개그맨[11]이 유흥주점에 동석한 게 추가적으로 파악되었으며 경찰은 두 사람 모두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곧 조사할 계획이다.[12] #

김호중이 사고 당일 4번의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는데 사고 당일 오후 4시 10분쯤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인들을 1차로 만나 술과 음식을 주문하였다. # 오후 6시 음식점에서 2차로 음식과 함께 소주 약 5병,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해 지인들끼리 나눠 먹었다고 한다. # 오후 7시 40분쯤 고급 유흥주점에서 3차를 가졌으며 뺑소니를 일으킨 후 구리시의 호텔로 도피하고 나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하여 4차 술자리를 가졌다. 만약 여기서도 음주를 했다면 이 또한 가중처벌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호중은 콘서트를 강행할 것을 예고했으며 이에 티켓 구매를 환불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수수료가 티켓 가격의[13] 절반의 10만원을 넘었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파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

이후 김호중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취재진들이 현장을 찾아왔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해당 사건에 침묵하거나 언론 탓을 했다.

이후 김호중은 본인의 콘서트 행사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첫 정식 입장을 발표하였는데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했다. #


2.6. 5월 19일[편집]


경찰은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김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인 증거 인멸 움직임을 보였고, 김씨가 9일 사건 당일 현장에서 도주한 점을 볼 때 구속 요건은 충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수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직접적으로 입증하는 데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주치상을 비롯해 범인도피·증거인멸 교사, 위험운전치상,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18, 19일 2일간 이뤄진 창원 콘서트가 모두 끝나자마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번복하며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김호중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사과문에서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 및 시인하고 사죄했다. #

한국일보는 기사를 통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창원 콘서트로 김호중은 23억의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음주 사실을 부정하며 시간을 끌었던 것은 공연으로 수익금을 챙기는 한편 공연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눈 앞의 돈에 눈이 멀어 팬들과 대중을 기만한 행위"라고 꼬집었으며# JTBC는 기사를 통해 "악마도 울고 갈 인성"이라며 원색적인 평가를 했다. # 중앙일보도 "김호중, 돈 때문에 버텼나'매출 23억' 공연 끝나자 자백, 왜"라는 기사에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2.7. 5월 20일[편집]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비롯하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사고 당일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 법무부가 이를 승인하며 김호중과 관계자들의 출국이 금지되었다.#

김호중의 음주 대사체가 기준치의 60배에 달했다는 분석 결과도 도출되었다. #

대검찰청은 이 사건과 연관지어 혐의 입증과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던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만들어달라며 법무부에 건의했다. #

김호중 본인의 도주로 인해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임을 입증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위드마크 공식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같은 날 밝혔다. #

김호중과 술자리를 같이 한 동석자 가수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범인도피죄, 증거인멸죄(즉, 김호중은 증거인멸교사죄)도 추궁하고 있다. #

스크린골프장에서 음식점으로 이동하고 대리기사를 불러 유흥주점으로 가기까지 이용된 김호중의 다른 차량에서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만약 해당 차량에 메모리카드가 존재했다면 언제부터 술을 마셨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경찰은 김호중의 또 다른 증거인멸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며 조만간 소환해 이러한 정황들을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2.8. 5월 21일[편집]


21일 오후 2시쯤 김호중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언론사들은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라이브방송을 시작하였으나 김호중이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이동하면서 특혜 논란이 발생했다.##

경찰조사는 2시간 만인 오후 4시에 끝났지만 앞선 도둑출석 및 특혜 논란을 의식한 경찰 측에서 김호중에게 나갈 때는 정식적으로 경찰서 정문 현관을 통해 나갈 것을 요청하자 김호중은 취재진이 있으면 못 나간다면서 귀가를 거부하여 기자들과 6시간 40분이나 대치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14] 결국 오후 10시 40분에 김호중이 직접 정문 현관으로 나오면서 질문을 하는 취재진에게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하게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취재진들의 계속되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2.9. 5월 22일[편집]


[속보]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오전 11시 15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을 비롯해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 씨,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혐의는 특가법상 도주치상(제5조의3),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제5조의11) 등이다. 이씨는 범인도피 교사, 전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호중은 언론을 통해 사건 당일에 이틀 뒤 고양 공연을 앞두고 성대 보호를 위해 자제했다면서 소주 10잔(1병 반)을 마셨다고 밝혔으며 사고를 낸 경위에 대해 음주 영향이 아닌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 중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김호중 소속사의 본부장이 '삼켜서' 증거 인멸을 했다고 한다. # 한편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는 별개로 5월 23일, 24일에 있을 공연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 이후, 소속사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인용해 법원에 청구할 경우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되며,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회피한다면 구속되는 경향이 짙어지게 되며 공연 도중 구속되어 끌려나가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된다 하더라도 형사소송법상 체포 및 체포영장의 집행이 아닌 구인 및 구인영장의 집행이다. 현재 김호중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후 5시 25분,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인용,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소속사 본부장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후 법원이 24일 오후 12시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24일에는 체포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콘서트가 파행될 여지도 있다.

경찰이 김호중이 직접 블랙박스 메모리를 뺀 것으로 의심하고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호중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시했다고 한다. # 또한 김호중이 소속사 막내급 직원에게 본인을 대신해 사고를 처리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는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최근에 해당 직원을 소환하여 조사했다고 한다. #


2.10. 5월 23일[편집]


김호중이 24일에 있을 영장실질심사를 미뤄달라고 법원에 연기 신청을 했다.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연기 신청 사유는 24일에 예정되어 있는 슈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본인 과실로 공연이 취소된다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법원에서 김호중의 연기 신청을 기각했다. 김호중의 영장실질심사는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4일 낮 12시에 진행된다.# 대기장소는 강남경찰서 유치장이 될 예정이다.

슈퍼 클래식 공연 주관사 두미르는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24일 공연에 김호중 불참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

언론을 통해 유흥주점의 종사자들이 김호중이 3시간동안 소주 3~4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 또한 술을 구매한 내역 및 술을 구매한 장면과 주점에서 나가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차에 탑승한 CCTV 영상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


3. 반응 및 여파[편집]


  • 그가 출연한 KBS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김호중에 대한 기촬영분은 없으며, 촬영 계획 또한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선을 그었고 같은 방송사의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5월 17일 방송 이후 GS25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김호중 우승상품 출시를 취소하고 김호중의 촬영분 및 우승상품 선정 장면을 모두 통편집했다. MBN의 가보자GO 시즌2[15]에서도 출연자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 2024년 5월 23~24일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해 주최사인 KBS는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주관사에 요구했고 출연자 교체 없이 행사를 강행할 경우 KBS 주최 명칭과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에 주관사인 두미르 측에서는 시일이 촉박해 대체 출연자를 찾기 어려운 관계로 출연자 교체 없이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홍보 포스터에서 KBS의 이름과 로고를 제거했다. 공연 이틀 전인 5월 21일에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불참을 결정했다. #
    • 티켓 예약 오픈 당일인 5월 3일 양일 공연(총 2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었지만 사건이 불거진 후 5월 20일 오후 6시 기준 6,000석[16]이 넘는 취소표가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17] # 티켓 예매처인 멜론티켓도 공연 6일 전까지 부과되었던 20~30%의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

  • 2024년 6월 1일~2일 예정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김천 콘서트와 아직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서울 공연과 관련해 공동 주최사인 SBS미디어넷 측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호중이 콘서트를 강행하는 데 부담을 느끼면서 추후 협의를 통해 개최 여부를 재고할 방침이다.[18] # 이후 SBS미디어넷은 콘서트 연출을 비롯한 김천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서울 공연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다, 5월 23~24일 슈퍼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속사 입장문을 내면서 김천 및 서울 공연은 취소될 것으로 보이며 24일 공연에 김호중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23일을 끝으로 공연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 김우석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정황과 죄질로 미루어 보아 구속 수사 가능성도 있음을 제기했는데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조직적이고 신속하게 증거를 조작·인멸했고 김호중을 도피시키면서 음주운전을 은폐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데 김호중이 이 모든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도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

  • 이원석 검찰총장은 사건이 상당히 악질적이고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음주 은폐, 운전자 바꿔치기는 엄벌하겠다"라고 말했고 "수사 단계부터 경찰과 협력해 사법방해에 대해 관련 처벌 규정을 적극 적용하라"며 "(이런 사안은) 형사소송법상 '증거인멸·도주 우려'라는 구속 사유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의 수장인 검찰총장이 개별 사건에 대해서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 팬클럽이 '포도알'이라는 스타 팬덤 플랫폼 앱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투표 1위 특전으로 국내 아동 학대 피해 자녀 구호단체인 '희망조약돌'에 50만 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필 지금 이 상황에서 기부?", "지금은 김호중 뿐 아니라 팬들도 자중해야 할 때 아닌가"라면서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다.# 다음날 희망조약돌 측에서는 기부금을 거절하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측의 인터뷰

  • 김호중이 학창 시절을 보냈던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19]도 개명이나 철거가 검토되고 있다. # 이후 범죄자의 이름을 길에 붙이는 것이 말이 되냐는 민원이 빗발치자 김천시에서 수사 결과에 따라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 김호중의 팬덤 ARISS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운운하며 유죄는커녕 기소도 아직 안 됐는데 왜 벌써 철거하냐며 따지는 것은 물론 철거하면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하면서 철거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 5월 16일 음주운전을 부정하면서 술 대신 '17차 음료'를 마셨다고 하여 제조사인 남양유업의 주가가 올랐고 음주운전을 시인한 20일 남양유업의 주가는 하락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설은 삼양식품의 상한가로 인하여 테마주로 분류돼 올랐던 것에 가깝다. 남양유업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료업 관련 주식들이 대폭 상승한 후 5월 20일에 몇몇 주식들이 조정받았다.

  • 김호중을 기용한 광고 모델 사진을 없애고 상품 출시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되는 등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보통 계약서상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을 들어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다면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 OTT계에서도 김호중의 공연 실황 영상 존재를 지우고 있다. CJ ENM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와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와 함께 TVING, Wavve, 왓챠 등에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다. 넷플릭스, TVING, Wavve, 왓챠에 제공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의 유통권리를 가진 업체도 서비스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5월 23일 오후 기준, 김호중의 방송계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20여개 작성됐다. 이중에 요건이 충족된 청원(30일 안 1,000명 이상 동의)은 10개이며 KBS는 해당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


4. 기타[편집]


  • 김호중은 수사가 시작된 후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는데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정직 징계로 인해 윤석열 대신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2개월간 역임했던 거물급 이력의 소유자다. 물론 변호인으로 누구를 선임할지는 자유지만 조남관의 이력이 이력이다 보니 일각에선 전관예우를 노리고 선임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받았다.

  • 12대 중과실 위반인 중앙선 침범 사건이지만 음주운전 여부에 초점이 쏠리면서 이 부분은 잘 언급되지 않고 있다. 중앙선 침범이 음주운전보다 훨씬 형량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물론 과실이 인정되면 뺑소니가 아니더라도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음주운전은 혈중알콜 측정치가 확실한 물증으로서 설령 심증을 확보해도 측정치가 없다면 입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이 인정되려면 혈중알콜 수치가 0.03% 이상인 것을 확인해야 하며 위법성책임조각사유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김호중은 김상혁처럼 음주운전 혐의만 받는 것이지 수치 측정을 도주 후 사고 시점보다 한참 늦게 했으므로 음주운전 혐의가 인정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2015년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에서는 피의자가 스스로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 측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마찬가지로 2016년에 여러 정황증거들을 확보했지만 가장 중요한 음주측정치가 없어서 결국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가 된 이창명의 사례도 있다. # 앞서 두 사례에서 검찰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콜 추정치를 내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 사건 이전부터 예정된 공연들이 정상 진행될 거라는 소속사의 말처럼 사건이 알려진 이후 첫 공연이 5월 18일 창원서 강행되었다.[20] # 김호중은 첫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며 모든 죄와 상처는 자신이 받겠다는 소회를 밝혔고 팬들도 이에 함성으로 화답하며 김호중의 잘못이 없고 모든 것을 언론 탓으로 돌리면서 여전히 김호중을 응원하는 사태 파악을 아직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심지어 공연 환불 수수료도 공연 날짜가 임박한 시점에서는 13만원에 달해 수사에 협조하기는커녕 아직도 돈만 밝히냐면서 김호중의 인스타그램에 비판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환불 수수료는 예매 대행 업체나 대관한 콘서트홀과의 계약 사항이라 김호중 본인의 문제로 공연을 취소한다면 약정한 대로 김호중 측에서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소비자에게 환불은 온전하게 되며 공연을 계획대로 한다면 계약한 요율대로 수수료를 떼고 소비자에게 환불하게 되므로 김호중 1명에게만 책임을 묻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 예정된 공연을 전부 마친 후에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도 이러한 금전적인 문제까지 염두에 둔 행동으로 보인다. 다만 당사자인 김호중 본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이상 향후 남은 콘서트는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으로 인해 피해 보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이게 책임감이고 팬클럽 아리스와의 약속"이라는 희대의 언플과 함께 KSPO돔에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콘서트, 그리고 6월 김천 공연까지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 물론 팬과의 약속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건 이후 정황을 분석해보면 실제로는 팬을 내세워 조금이라도 더 돈을 챙기겠다는 것이 실제 이유에 더 가깝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치소에 수감된다면 남은 공연도 자연스럽게 전부 취소되는 것과 함께 억대 위약금[21]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 강남경찰서에 조사를 받고 귀가할때 김호중의 패션이 주목받았는데, 몽클레르 점퍼, 루이 비통 신발, 크롬하츠 안경 등 고가 명품들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블레임 룩으로 주목받았다. 보통 재벌이나 유명 연예인, 정치인 등 공인들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설 일이 있는 상황이면 고가 의류의 착용을 꺼리고 특히 로고가 드러나는 명품 의류는 금기시되는 분위기인데도 자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다. #

  • 사건이 점점 커지는 와중에도 공식 팬클럽 ARISS에서는 꾸준히 김호중을 무지성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비뚤어진 팬심이 논란이 되어 타 커뮤니티로 퍼지자 팬카페가 비공개 처리되어 회원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도록 조치되었다. #

[1] 대표 이광득, 본부장 전 모 씨[부상자] 택시기사 김씨[2]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특가법'이라 한다)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때'라 함은 사고운전자가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이전에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 대법원 2002. 2. 8. 선고 2001도4771 판결[3] 그래서 사고 발생으로부터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음주 측정에 응한 것도 자고 일어나서 술을 깨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늦게 측정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물론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현장이 녹화된 만큼 사고 이전의 동선도 CCTV로 추적해서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방문했던 장소, 그 장소에서 음주를 했다면 술을 구매한 내역 등 음주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다면 물증을 확보할수도 있다. 한편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는 이미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적으로 피의자가 자신의 증거를 없애는 것은 증거인멸죄가 아니지만 증거인멸을 타인에게 지시한 경우에는 방어권 남용으로 증거인멸 교사에 해당할 수 있다.[4] 물론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에 실망해서 콘서트를 보이콧하거나 예매를 취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논란이 있음에도 일단 취소표가 생겼다고 다른 사람이 구매해 버리면서 매진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콘서트장에서도 팬들에게 그동안 힘들었다며 감성팔이를 할 수 있는 데다 공연을 취소하면 전액 환불 혹은 위약금을 토해내야 하지만 강행할 경우 취소 수수료는 챙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황 핑계를 댔기 때문에 "공황 있는 인간이 콘서트 할 정신머리는 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5] 어떤 경로로 녹취록이 경찰에 전해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 상 매니저가 대신 자수하는 과정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 형법상 사법거래는 불가능하지만 증거물을 임의제출하는 형식으로 수사에 협조하는 일은 용의자 입장에서도 형량 탕감에 도움이 되고 수사기관 입장에서도 증거물 확보를 위한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흔한 일이며 만약 매니저의 대리 자수가 김호중과 회사의 강요 등 위계를 이용해 이뤄진 자수였다면 매니저는 무혐의나 기소유예 등 전과가 안 남는 처분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김호중에게는 충분히 가중처벌 요소가 될 수 있다.[6] 후속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는 김호중과 매니저 단 둘만 있던 것이 아닌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도 함께 있었다고 하니 합심해서 매니저를 압박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 익히 알려졌듯이 김호중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광득은 김호중의 친척 형이다.[7] 사고 후 태연히 편의점에서 맥주캔을 구입하는 cctv도 나왔다.# 과거 야한 생각으로 공황을 극복했다는 발언도 재조명되었다.#[8] 김호중 본인의 외사촌형이다. [9] 단,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메모리카드 제거를 지시했다면 이는 증거인멸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아(자기의 증거를 인멸하는데 관여한 점) 죄가 되지 않는다. 물론 증거인멸교사로 처벌은 가능하지만 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애매하다.[10] 슬리피가 해당 가수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다음 날 인스타그램에 5월 9일 오후 8시 38분에 아들과 찍은 셀카를 올리면서 허경환처럼 즉각 부인했다. #[11] 같은 소속사인 허경환이 해당 코미디언이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다음 날 인스타그램에 5월 9일 밤 8시 44분에 가족 사진을 올리면서 즉각 부인했다. #[12] 다만 경찰 수사 단계에서의 거짓 진술은 위증죄가 아니기 때문에 김호중 측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게끔 이들을 압박하거나 회유할수도 있다. 물론 법정에서의 거짓 진술은 위증에 해당하므로 이때는 이들도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만약 경찰 앞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될 수도 있으나 판례에 의하면 허위 증언으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하려면(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해당자의 허위 증언을 통해 수사기관이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게 하여 수사기관의 오인, 착각, 부지를 이용해 상대방이 그릇된 행위나 처분을 해야 한다. 즉, 무고나 문서위조, 범인은닉 등 위계행위가 범죄로 성립될 정도는 되어야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 때문에 실제로 단순히 거짓말만 하는 것만으로는 범인도피죄는 성립할 수 있어도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3] 당시 콘서트 티켓 가격은 인터넷 예매 기준으로 VIP석이 23만원, R석이 21만원이었다.[14] 당초 변호인의 입장발표가 5시에 있을 예정이었기에 각 방송사들이 라이브방송을 미리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김호중의 귀가거부로 인해 라이브방송이 7시간 넘게 진행되었다.[15] 시즌1은 2024년 5월 4일 종영했다.[16] 1일 차 잔여석 3,167석, 2일 차 잔여석 3,025석[17] 다만,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이 취소표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5월 21일 오후 기준, 취소표가 5,600여석(#), 22일 오전 7시, 5,280석(#)까지 줄어들었다.[18] 이전엔 티켓이 판매된 공연은 진행하나, 추후 공연은 개최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아 이미 티켓 판매가 오픈된 김천 공연은 예정대로 강행할 계획으로 보였다. # # SBS미디어넷 측은 이미 소속사와 계약된 공연이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해지'나 '취소'를 통보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하지만 김호중 교체를 요구한 KBS와 달리 별다른 입장 없이 창원 공연(5월 18일~19일)을 진행했기 때문에 업계 시선도 곱지 않을 뿐더러 비난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9] 김호중을 테마로 2021년 8월,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한일길 9-2에서 9-20 일대에 완공된 특화 거리다. 또한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와 인근 연화지를 연계하여 만든 문화예술 공간이기도 하다.[20] 해당 사건이 알려지기 이전이자 사건 발생 이틀 뒤인 5월 11일~12일에도 고양 공연을 강행했다. #[21] 업계 측 설명으론 구체적 계약사항에 따라 다르지만 대규모 공연을 가수의 잘못으로 취소할 경우 통상 비용의 2~3배를 물어줘야 하며 대관료, 인건비 등 그 외 비용들도 모두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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