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요루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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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노틸러스(ノーチラス)는 2019년 8월 27일에 공개된 요루시카의 정규 2집 《엘마》의 세 번째 선공개 곡이다. 정규 1집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의 동일 트랙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에 대응하는 곡이다.
2. 상세[편집]
8월 27일 공개된 3D로 그려진 뮤직비디오[2] 는 한 여성(엘마)이 노래를 그만둔 청년(에이미)이 남긴 편지글들과 사진들을 실마리삼아, 그의 행적을 더듬어가며 그가 마지막으로 다다른 장소까지 이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해당 곡은 에이미가 마지막으로 써서 남긴 곡으로 나온다.
마지막에 에이미가 기타 케이스 안에 남긴 편지글을 토대로 추측하자면, 에이미는 편지를 쓰기 위해 지니고 있던 화록청[3] 인공 염료 잉크를 마시고 부둣가에서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노래인 노틸러스는 자살 직전 써서 남긴 최후의 작품.[4]
해당 곡, 그리고 다른 곡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에이미가 편지를 쓰던 용도로 사용하던 화록청 인공 염료는 에메랄드 그린, 혹은 파리즈 그린이라고 불리는 염료로, 다량의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독극물이기도 하다. 1863년 프랑스 외제니 황후가 이 염료로 염색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대 유행을 해서 드레스, 벽지, 양초, 카펫 등 사방에 사용되었고, 덕분에 사람을 여럿 잡은 역사를 가진 독극물이다.@
가사에 감라스탄, 라플란드가 언급되는데 모두 스웨덴의 지명이다. 전작 비와 카푸치노에서도 스웨덴의 지명 비스뷔가 언급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그전까지 피아니스트로 그려지던 청년 에이미가 난데없이 헝클어진 더벅머리의 기타리스트[5] 로 바뀌어 나오는데, 이는 이 앨범이 나오기 전 사망한 작곡자이자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wowaka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6]
뮤직비디오 초반 제목이 나오는 부분이나, 초회한정반 특전인 일기장에서 노틸러스의 가사가 쓰여 있는 페이지를 보면, ノーチラス의 글씨체가 1ー4ラス처럼 보인다. 이는 이 곡이 앨범의 14번째 곡이라는 사실을 숨겨놓은 것일 수도 있다.
3. 공식 영상[편집]
3.1. 뮤직비디오[편집]
3.2. 공연 영상[편집]
4.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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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노틸러스호가 모티브. 실제로 뮤비 후반부에서 1954년 영화의 노틸러스호가 등장한다.[2] 영상 제작 과정을 보고 싶다면 메이킹 영상 참조.[3] 花緑青. 또는 에메랄드 그린.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독극물이다.[4] 연출상으로는 에이미의 생전 마지막 곡이 노틸러스처럼 나오지만, 특전으로 엿볼 수 있는 실제 스토리 상에서의 마지막 시(노래)는 엘마(エルマ)이다.[5] 참고로 뮤비에 등장하는 기타는 깁슨 Southern Jumbo 빈티지 선버스트 모델이다.[6] 마음에 구멍이 뚫렸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