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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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개요
2. 과도한 음악 콘텐츠 의존
3. 편집과 구성
4. 음원 차트 점령
4.1. 반론
5. 출처 무단 도용
6. 대구 찹쌀 콩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7. 그래피티 무단 노출 관련 저작권 침해
8. 네티즌들의 지나친 무분별한 비난



1. 개요[편집]


놀면 뭐하니?의 비판과 논란을 다룬 문서.


2. 과도한 음악 콘텐츠 의존[편집]


음악 콘텐츠는 《놀면 뭐하니》의 성공 요소인 동시에 가장 큰 문제점이기도 한 양날검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다.

음악 특집은 《무한도전》 시절부터 검증된 흥행 아이템이었을 뿐만 아니라 '놀뭐'에서도 시도하는 음악 프로젝트들마다 연이어 시청률과 화제성 모든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음악 특집이 수차례 거듭되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음악 콘텐츠의 지나치게 높은 비중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장기 프로젝트의 반복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도 점차 커졌다.

10년 넘게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역대 최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 프로레슬링 특집이 11주인데[1],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만 해도 그 이상의 분량이고, '싹쓰리'는 '뽕포유'보다도 더 길며, 바로 이어진 '환불원정대' 역시 그 이상의 분량인 데다, 셋 다 똑같이 음악 콘텐츠다. 이는 겨우 1년 반 남짓한 기간 동안 《무한도전》 역대 최장기 특집보다 더 긴 프로젝트를 3번이나, 그것도 비슷한 성격의 포맷으로만 채운 것이다. 게다가 '환불원정대'는 '싹쓰리'가 끝나자마자 텀을 두지 않고 바로 이어서 시작했기에 이런 점이 더욱 부각되었다. 또 잠시 쉬어가는 'H&H 주식회사' 이후의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작전' 역시 복고와 음악 컨셉을 다시금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의 주력 프로젝트 'MSG 워너비'는 무려 15주의 분량을 차지했다. 그리고 2022년엔 결국 'WSG 워너비'가 디렉터스 컷 방영분을 포함해 총 18주 분량을 방송했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처럼 다채롭고 신선한 시도를 기대한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이나 불만을 표하는 의견과 더불어 성공한 아이템만 안이하게 계속 우려먹는다는 비판도 있으며, 음악 프로젝트에만 기대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게을리하면 지금 당장은 아무리 반응이 좋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프로그램의 수명을 갉아먹게 될 거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음악을 사용하지 않는 특집에선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음악 특집의 경우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다. 그리고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장기 음악 프로젝트가 수차례 반복될 수록 점차 커졌다.

《놀면 뭐하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좀 더 자세히 따져보면, 음반을 제작한 '뽕포유',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 워너비' 외에도 방송 기간이나 기획의도 등은 차치하고, 단순히 장르만 따졌을 때 101회까지 《놀면 뭐하니》에서 다룬 에피소드 중 음악 관련 에피소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유플래쉬', '유케스트라', '방구석 콘서트', '겨울노래 구출 작전' 등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13개의 특집 중 음악 관련 특집만 8개다. 회차 비중으로 따지면 이는 더 크게 늘어나 101회까지 방영한 회차 중 음악 관련 특집만 81회로, 무려 80%에 육박할 정도로 음악 관련 특집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다. 패밀리십을 구축한 102회 이후에도 '커버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토요태', 'WSG 워너비'까지 음악 콘텐츠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았다.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음악 특집을 제외하고는 화제성이나 시청률에서 큰 이슈를 만들지 못하는 것도 문제인데, 이를 개선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시청률이나 화제성이 떨어지면 치트키마냥 음악 특집을 소환시키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결국 이러한 장르의 편향을 만들어냈다.

《무한도전》에서도 음악 관련 특집을 많이 하긴 했으나, 《놀면 뭐하니》에서의 음악 특집 의존도는 지나치게 높아, 다양성 면에서 오히려 과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보다 떨어진다. 고정 멤버를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한 《무한도전》의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또는 유재석과 같이 할 객원 멤버들을 특집 때마다 기용하는 방식을 채택해 《무한도전》보다 훨씬 자유로운 환경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음악 장르의 틀 안에 갇혀 출연진만 바뀔 뿐이지, 반복적인 비슷한 그림이 계속 이어졌다.

'MSG 워너비'가 결과적으로 흥행하긴 했지만 장기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식상함이 누적되면서 음악 아이템으로 재미보는 것도 슬슬 끝물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는 가운데 패밀리십 체제로의 변환에 대한 반응이 영 좋지 않은 와중에도 아직까지 음악 관련 외에는 제대로 내세울 만한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에서[2] 패밀리십 도입 이후에도 고정 멤버의 캐릭터 구축이나 조합에 신경쓰기 보다 여전히 음악 콘텐츠에 집중하거나 'JMT' 같이 《무한도전》의 성공한 아이템을 답습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지 못하고 음악 콘텐츠와 《무한도전》의 후광에 기대려는 모습만 보일 뿐이다. '도토페'를 기점으로 음악 프로젝트의 반복에 대한 부정적인 커뮤니티 반응이나 비판적인 기사가 눈에 띄게 많아지면서 상술 되었던 대로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의존이 장기적으로는 프로그램 수명을 갉아먹으리라는 전망이 점점 현실성을 띄고 있다.

2022년, 박창훈 체제로 바뀌고 다른 기획들을 시도했으나[3], 이조차도 식상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만나상회' 특집의 연출은 《강식당》의 주요 웃음 포인트를 그대로 가져오다시피 했고, 'MBTI 특집'도 《무한도전》 시절 '무도큰잔치', '미래 예능 연구소' 등과 크게 다를 바 없었으며, 그마저도 웃음 면에선 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마저도 얼마 못 가, 'MSG 워너비'의 여성 버전인 'WSG 워너비'를 만든다는 계획이 공개되자, 결국 또 안일하게 음악 프로젝트 그룹 결성에 기대느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이런 비난이 단순히 음악 아이템만 한다고 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성공한 포맷으로 연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음악 콘텐츠가 잘 되니 제작진에서 음악 아이템을 미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차라리 프로그램 방향을 아예 음악 예능으로 바꿔 음악 콘텐츠만 다룬다면 비록 일부 시청자들의 이탈은 있을지라도 적어도 음악만 한다고 비난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무한도전》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하는 프로그램이고, 그로 인해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또한 《무한도전》의 향수를 느끼거나 그의 후속다운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과를 거둔 특정 포맷에 편중되어 비슷한 모습만 보여주면서 《무한도전》같은 창의성과 기획력은커녕 아예 뭔가 새롭고 신선한 걸 보여주겠다는 의지조차 보기 힘드니, 이에 대해 실망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한도전》의 일부 멤버를 포함한 고정 멤버를 뽑고, 《무한도전》에서 하던 아이템을 이어받으면서 전보다 더 《무한도전》과의 유기성은 커졌으나, 《무한도전》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는 모습만 보일 뿐,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참신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는 안일하다. 음악 아이템을 하더라도 멤버를 뽑았으면 기존 멤버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하는데, 기껏 멤버를 뽑아놓고도 'WSG 워너비'같은 프로그램 구성을 쓰는 건 인력 낭비에, 아직 멤버간 조화나 각자의 캐릭터가 확립되지 않은 프로그램 자체에도 비생산적이다. 《무한도전》과는 차별화된, 《놀면 뭐하니》만의 색깔을 보여주길 원했다면 이러한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음원 성적과 화제성을 두고 'WSG 워너비'가 성공적이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정작 시청률에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물론 예전과는 방송 환경이 달라져 절대적인 지표로서의 상징성은 약해졌다고 하나, 아직도 시청률은 프로그램의 성패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이러함에도 2022년 6월까지의 최저 시청률은 'WSG 워너비'에서 나왔다. 이것만 보더라도 화제성이 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더 이상 음악 아이템이 시청률을 보장해주지도 못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2022년 6월 18일 142회 시청률은 2021년 최저 시청률보다도 낮은 수치고, 2020년으로 거슬러 가도 매우 낮은 축에 속한다. 다음 회차인 143, 144회가 6%대로 잠시 반등했으나, 145회부터 'WSG 워너비' 마지막 편을 방영한 149회까지는 시청률이 하락해, 다시 5%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148회는 5.4%를 기록해, 2022년 최저 시청률을 갱신했으며, 149회는 142회와 같은 5.5%를 기록했다.[4]

그나마 준수했던 화제성 면에서도 2023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20위권 안에 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174회 시청률은 4%로, 개편 이후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튜브 조회수 역시 눈에 띄게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던 중 2023년 2월 25일 방송부터는 음악, 춤으로 이뤄지는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며 또 다시 음악 소재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예전에도 했던 음악 소재만 우려먹는다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를 비판하는 기사도 나왔다. '놀면 뭐하니?' 또또또 음악예능, 화제성은 챙겼다. 이번 특집에서는 아예 시청자 투표를 통해 이 특집(음악/댄스)을 이어갈 지 결정하게 끔 유도했는데, 결과적으로 51,240표 중에 거의 90%에 육박하는 45,027표가 'GO(프로젝트를 계속 보고 싶음)'에 투표했다(87.87%).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인데, 애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문자료 100원을 내가면서 투표하거나 굳이 iMBC홈페이지에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반대표를 던질 수고를 할 리 없기 때문이다. 박창훈 PD를 비롯한 제작진 입장에서는 '당위성을 확보했다'고 여기고 있을 지 모르지만, 해당 프로젝트 당시 시청률(4% 초중반)을 감안해봐도 5만 여표라는 총 득표수는 터무니없이 소박한 값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5] 또, 위문열차를 통해 공연, 프로젝트 지속 여부를 불특정 다수 앞에서 물어 호응을 얻어낸 것, 그리고 그러한 장면을 방송에 낸 것 또한 더 없이 노골적이고, 정치적이다. 오죽하면 오히려 굳이 수고를 들여 반대표를 던진 시청자들이야말로 정말로 프로그램을 생각하는 팬들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주주 시크릿은 비슷한 시기 활동한 아이돌들을 제압하면서 꽤 괜찮은 화제성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음악 콘텐츠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합창단의 성공으로 합창단 프로그램을 우려먹다가 쇠락기를 걸은 《남자의 자격》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와 공통점이 있는데, 컨셉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로운 컨셉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남자의 자격》은 합창단 편을 계기로 인기를 얻었지만, 후에 성공한 아이템인 합창 특집을 계속해서 추진함으로 인해 2011년을 기점으로 점차 쇠락기를 걷기 시작했고, 결국 2013년 3월 3일을 끝으로 종영하고 말았다.[6]

장수 콘텐츠는 매너리즘으로 인해서 쇠락하는 경우가 있듯이, 놀면 뭐하니 역시 음악 컨셉에 치우치기보다는 여러 변화를 추구하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초에 음악 외에 별다른 아이템을 키워내지 못한 기획력 부재가 근본적 원인임을 생각하면 변화를 추구할래야 추구할 여력이 있을지도 의문이 붙는다.

제작진들도 음악 면에 치우친다는 걸 자각했는지, 7인 체제부터는 음악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식을 취했지만, 무도의 예전 아이템과 비슷한다는 평을 받는 등 화제성을 이끌지 못했다. 결국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연출진 박창훈 PD 및 멤버 정준하, 신봉선의 하차가 확정됐으며, 2주 간은 신규 음악 예능 파일럿인 '훅 까놓고 말해서'가 편성된 뒤 7월 1일 방송부터 주우재를 투입해서 개편을 진행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청률과 화제성의 변동은 없는 상황.

결국 2023년 10월, 다시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엔 음악프로젝트의 반복에 대한 비판보다는 가수 대성의 출연에 대해 이미지 세탁용 방송이냐며 일부 시청자 층에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대성은 논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간만에 나온 유재석과의 케미로 패밀리가 떴다를 다시 보는 것 같다는 호평 속에 출연이 마무리되었다.[7]

3. 편집과 구성[편집]


바로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놀뭐의 음악 특집 분량은 무도 시절의 장기 특집들보다도 압도적으로 늘어났는데 정작 그에 비해 실질적인 내용이 적고 실속이 없다는, 요컨대 진도가 너무 늦게 나간다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장기 프로젝트의 루즈한 편집에 대한 문제는 김태호 체제에서의 싹쓰리나 환불원정대 때도 드문드문 제기되다 MSG 워너비의 멤버 오디션 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온 말이지만 이후 박창훈 체제에서 첫 장기 프로젝트 WSG 워너비가 초반 오디션 과정에서는 데뷔곡 노래를 거의 완곡에 가깝게 들려주면서 청음 리액션으로 분량을 길게 채우는 등 편집으로 적당히 다듬고 줄여도 좋을만한 부분을 굳이 여과없이 전부 보여주려는 등 불필요하게 회차를 늘이는 경향을 보이면서 기존의 음악 장기 프로젝트들 이상으로 루즈한 연출로 부정적인 평가와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들과 부정적인 평가가 본격적으로 쏟아졌다.

무한도전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이러한 점을 우려해 중간중간 다른 특집을 섞어 이를 환기시켰으나 무한도전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보다 호흡을 더 길게 가져가고 한 회를 통으로 WSG 워너비에 할애함에도 좀처럼 진행할 생각을 안 하고 늘어지니 같은 그림이 몇 주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방송 내용을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똑같은 분량 내에서도 놀뭐에 비해서 무도 쪽이 내용에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적으면서도 편집의 템포가 훨씬 빠르고 회차 하나에 담긴 정보량이 월등하게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오죽하면 무도 같았으면 놀뭐의 음악 프로젝트들은 3~4주면 끝낼 수 있을 거라는 말도 나올 정도.

무한도전 가요제 중에서 가장 긴 분량을 차지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조차도 팀 선정과 본공연까지 모두 합쳐 7주 분량이다. 반면,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 워너비는 각각 13~15주간 방영했으며, WSG 위너비는 무려 18주간 방영했다.


4. 음원 차트 점령[편집]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도 어느 정도 음악예술인으로서 전문성은 갖추고 있겠으나 전업 음악인과 비견되는 노력과 경쟁력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예능을 표방하며 이슈만 타고 들어와 매우 긴 시간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가 프로그램의 팬덤의 성원에 의존하여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외적인 요소들로 K-POP 같은 타 문화산업을 침범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국가의 자랑으로까지 회자되는 수준 높은 음악인이 등장하고 싶어도 차트를 TV 프로젝트 그룹 음악이 점령한다면 미래 K-POP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될 것이고, 현재 업계가 각고의 노력으로 얻어낸 K-POP 부흥의 열매를 콩고물 얻어먹으려 등장한 예능 출연진들이 가로채서 도리어 산업의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현재 엠넷의 인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시리즈에 대한 비판과 비슷하다. 쇼미더머니에서 인기 얻고 유명해진 '6개월짜리 연예인'이 힙합 자체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고 이내 사라지는 것처럼, 놀면 뭐하니가 쌓아올린 프로젝트 음악들이 긴 수명을 갖지 않고 프로그램의 흥행에 소모되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완전히 잊혀져 문화로서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윗문단에 언급된대로 음악 컨텐츠의 남발에 따른 비판과 프로그램의 평가와 화제성 하락이 지속되면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이젠 차트 점령 논란 자체가 김칫국 마시는 소리가 될 판이다.[8]

4.1. 반론[편집]


"가수들도 드라마, 예능 하는데 뭐가 미안해?"

박미선[9]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는 건 절대적으로 대중의 권한이며 연제협 논리대로라면 개그맨 등 예능인들의 연합 단체는 가수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반대할 것이며, 방송사도 이들의 캐스팅에 고민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된 '무한도전'만 따져봐도 가수 리쌍이 출연하고 있지 않은가. 거꾸로 가수 겸업인 박명수나 하하는 앞으로 음반을 내면 안 된다는 억지 주장들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인기 콘텐츠란 대중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어떠한 단체나 제작자들이 결정할 권한은 아니다. 연기자협회가 연기 잘하는 가수들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막는다면 이게 말이 되겠나. 왜 무한도전 음원은 잘 되는지를 시기하기보다 왜 본업이 가수인 우리들의 음악이 대중들의 선택을 못 받았는가에 대해 더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싸이의 음악이 아무런 해외 홍보 없이 뮤직비디오 하나로 전세계 인들을 즐겁게 만들었듯이 이제 세상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권력이나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다. 좋은 콘텐츠를 찾아서 듣고 보는 대중들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이다. 드라마와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부실한 콘텐츠는 아무리 크게 홍보하고 언론에 기사로 도배한다고 해서 대중들이 속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할 일이 더 많아지고 엄청난 정보를 획득하는 세계인들은 지금 자신들의 바른 선택으로 시간과 돈을 아끼고 있다. 다시 말해 이제 심심해서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꼭 보고 싶은 영화만 찾아본다는 이야기이다. 노래도 마찬가지이다.

박명수의 어떤가요 당시 연제협의 음원 시장 잠식 논란 제기에 대한 양현석의 비판 발언 #

음악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의존도 자체의 문제와는 별개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아이돌 팬들과 기획사들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받는 이유이다.

우선, 비판 측에서도 언급했듯 음원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당연히 놀면 뭐하니에 나온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차트를 점령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가 부당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으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합법적으로 홍보를 잘 하는 것은 비판점이 될 수가 없다. 게다가 아이돌 역시 예능에 나와 신곡을 홍보하고, 유튜브로도 홍보하며, SNS에서도 홍보가 가능하다. 그런데도 단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가로막는다고 놀면 뭐하니 음악들을 비판하는 것은 비뚤어진 팬심에 불과하다.

게다가 슈퍼스타 KK팝 스타, 나는 가수다와 극초창기의 불후의 명곡 같은 음악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에서는 애초에 프로그램의 주 출연진이 현역 가수들이고, 매 주마다 출연 가수가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주말 황금 시간대에 일일이 전파를 탔지만, 그들 프로그램에서 공개하는 노래들이라고 전부 히트하지는 못했다. 결국 흥하는 곡만 흥했고, 떨어질 곡은 빠르게 떨어졌다. 놀면 뭐하니 음악들이 차트를 점령한 것이 단지 방송을 통한 홍보 때문만은 아닌 것이다.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 워너비, WSG 워너비 등이 오로지 프로그램의 홍보만으로 흥행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관련 음악인들을 넘어 대중들에 대한 모독이다. 싹쓰리가 기획된 계기도 혼성그룹이 부르는 1990년대 스타일의 시원한 여름 음악이 한동안 없었으니[10] 직접 만들어보자는 것이었고, MSG 워너비와 WSG 워너비 역시 지나치게 퍼포먼스 위주의 '보는 음악'에 치우쳐진 현 가요계에 대한 대중적 비판[11][12]과 오로지 목소리와 화음으로 평가받는 '듣는 음악'에 대한 갈망에 힘입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음악에 대중들이 반응한 것이라, 단순히 예능의 홍보 효과로 떴다는 비난은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가 없다. 2020년 3분기 음원 이용량이 전년도 대비 자칫 20%씩이나 감소될 뻔 했던 것을 싹쓰리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음원 시장 교란은커녕 오히려 밸런스 유지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놀면 뭐하니 음악들은 '예능 출신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음악 자체로서 평가받으려는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심지어 이들은 개그맨들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도 아니다.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 워너비, WSG 워너비의 멤버 중에는 웬만한 아이돌 그룹에 꿇리지 않는 커리어와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이효리(싹쓰리/환불원정대)와 윤은혜(WSG 워너비)는 1세대 아이돌 출신이며, 제시도 실력파 가수로 유명하다. 엄정화(환불원정대)는 '한국의 마돈나'라고까지 불린 레전드 가수이며, 김정민(MSG 워너비)의 경우 전성기 시절인 1996~97년 2년 연속으로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바 있다.[13]KCM(MSG 워너비)과 사이먼 도미닉(MSG 워너비) 역시 본인 장르에서 널리 실력을 인정받는 중견 가수이다. 그리고 조현아(WSG 워너비)는 어반자카파의 멤버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다. 게다가 3세대 아이돌 출신 중에도 마마무화사(환불원정대), 라붐소연(WSG 워너비)이 있다. 이 사람들에게 '전업 가수로서의 경쟁력'이 없다고 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생각이다.

비슷하게 유산슬 프로젝트 때에는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를 만든 윤명선이 작곡가로 참여한다거나 정경천, 박현우 같은 작곡가들이 참여했었다.

따라서 놀면 뭐하니 음악들의 성공은 'K-POP의 콩고물을 개그맨 가수들이 얻어먹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14] 개그맨들이 아니라 음악인들이 주축이었고, 전문성 있는 작곡가가 곡을 주었으며, 대중이 그 음악성을 인정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정도의 프로젝트 그룹도 허용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고, 그러한 프로젝트 그룹이 성공하는 것도 축하해줄 일이지 시기하고 폄하할 일이 아니다.

전업 가수로서의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비판 받아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지금은 가창력이 매우 중요해졌지만, 소위 레전드라 불리는 가수들은 의외로 가창력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 시대인 이유도 있지만, 유재하는 가창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송 무대 한 번을 서보지 못 했고, 김광석은 절친 박학기가 증언하길, 악보대로 불러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김광석은 가끔 음악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당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린 가수들이 가창력이 부족해 비판 받은 적은 없던 것을 생각해보면 애초 전업 가수라는 것도 구시대적인 잣대일 뿐이다.[15]

게다가 1990년대~2000년대만 해도 연예인들이나 개그맨들이 아역 배우들과 캐롤송을 불러 히트를 친 적도 있다. 결국 대중들이 선택한 것일 뿐이다. 당장 저 박미선이성미와 함께 쌍방울자매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한 적이 있다.[16]

MBC는 놀뭐 이전에 무한도전 가요제를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똑같은 비판이 있었다. 그리고 토토가라던가, 슈가맨 등이 인기를 끈 것도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대중들이 끌어낸 것이지, 예전처럼 암만 홍보한다고 될 게 아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홍보를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방식으로 홍보를 했다가 음원사재기 논란이 생긴 건 현업 가수들이 더 많다.

여기에 더해 시청률이라는 기준도 현 시점에서는 고려해봐야 하는 점이다. 비교 대상으로 자주 거론된 쇼미더머니의 데이터를 보면 시즌10 파이널 시청률도 2%를 넘지 못했다. 게다가 가장 화제성이 크게 부각되는 파이널 경합의 시청률이다. 물론 쇼미라는 타이틀이 갖는 화제성이 과거의 시즌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해온 IP 측면과 역할로써 판단하자면 이런 결과치는 프로그램 존폐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할 수준일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쇼미의 새로운 시즌을 진행하지 않는가? 해석의 차이는 있겠으나 최소한 포멧을 제작하는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얻는 것이 있기에 결정이 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오래되고 이름값이 있다 한들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고 이슈조차 안된다면 공익적인 이유가 아니고서야, 수익을 내야하는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을 지속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다.

당장 MSG 워너비 때도 '화제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결과는 동시기에 붙었던 아이돌들을 전부 제압했으며, WSG 워너비 때에는 이러한 비난이 더욱 심해져 음원 발매 전부터 온갖 커뮤니티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의 시청률 추이 딱 하나만 캡쳐해서 "이번에는 망할 것이다"며 여론 호도를 하고 다녔다. 하지만 이들은 다른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하락 추이, 2049 시청률 순위, 한국갤럽 TV 프로그램 선호도 순위, 유튜브 인기 동영상 랭킹 등 다른 지표들은 이 악물고 무시했으며, 결론적으로 이들의 주장은 WSG 워너비의 음원 성적으로 완전히 박살나고 말았다. 그리고 이를 곧이곧대로 믿으며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고 있던 여러 아이돌 팬덤은 그야말로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17]

2022년에 들어서면서 놀면 뭐하니 또한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프로그램의 판이 변화되는 시점이기에 우려가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시청률 흐름의 기준이 되는 2049 시청률에서는 꾸준히 3% 이상을 기록하고, 8월 재정비 전 진행된 프로젝트인 WSG 워너비를 통해 다시금 예능 부분과 비드라마 부분에서 높은 순위권을 기록했으며, 음원 성적 또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을 볼 때, '이러한 결과들이 존재함에도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는 대목이다.

5. 출처 무단 도용[편집]


2021년 3월 13일 방송한 84회 위드 유 편에서 유재석과 주식 투자자들의 대화 장면 '월급쟁이 후회의 삼각지대'라는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출처를 루리웹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해당 이미지 원작자 윤직원(윤선영)은 비영리적 목적의 개인 사용만 허락할 뿐 상업적 용도의 무단 사용은 금하고 있으며, 루리웹에 올린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이 무단도용했음을 알렸다.

이에 제작진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관련 기사


6. 대구 찹쌀 콩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편집]


2023년 1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국 간식 자랑' 특집으로 멤버들이 전국의 간식을 맛보기 위해 대구, 울산 전주 등 각 지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대구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대구 간식을 소개하기 위해 찹쌀도넛 콩국을 판매하는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대구분들은 아침 대용으로 콩국을 먹는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한 대구 시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놀면 뭐하니?' 측은 자막을 통해 찹쌀도넛 콩국에 대해 '식사 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 '김치를 곁들여 먹지 않는 음식'이라며 소개했는데,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이날 소개된 찹쌀도넛 콩국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해당 음식은 중국의 요우티아오(중국식 꽈배기)와 또우장(콩국)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다. 일부 대구 시민들은 방송 내용처럼 "아침 대용으로 콩국을 먹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해당 음식이 대구를 대표하는 간식으로 소개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설 연휴 중 우리나라 한 지역의 대표 음식인냥 소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반면 애초에 본인들이 선정한 것이 아니라, 제보를 받은 것인데다 현장에서 물어봐서 검증을 한 것이니 놀면 뭐하니? 측은 알 길이 없었던 데다 해당 음식이 실제로 오랜 시간 대구에서 사랑받은 먹거리인 만큼 크게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있다. 실제 대구 한 지역에는 찹쌀도넛 콩국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으며, 이는 과거 대구에 정착한 화교들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짜장면이 중국에서 유래한 요리라고 해서 한국의 대표 요리라고까지 할 순 없으나 놀면 뭐하니?가 소개한 대로 '한국에서 좋아하는 식사 중 하나' 라고 소개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된 다른 지역 간식 중에도 전주시비빔밥 와플 같은 명백한 퓨전 음식도 있었다. 이처럼 이 컨셉의 취지는 어디까지나 지역별 간식 소개지 전통음식 소개가 아니라는 점에서, 중국 유래의 음식이 나온다고 문제될 건 없다는 반론이 있었다.


7. 그래피티 무단 노출 관련 저작권 침해[편집]


싹쓰리 촬영 방송 배경으로 그라피티를 무단사용하여, MBC김태호(PD)가 시정명령을 받은 사건이다. 놀면 뭐하니?는 2020년 싹쓰리 촬영 방송 2회분[18]에 걸쳐 그라피티를 무대 배경으로 송출하였는데, 작가의 허락 없이 송출하였기에 심찬양 작가는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 측은 촬영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포함된 것이라 주장했으나[19] 법원은, 무대배경으로 사용됐다는 점과 그림의 노출분량을 고려했을 때 중요도가 낮다고 볼 수 없다며 작가의 손을 들어줬다.

2023년 10월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는 심찬양 작가에게 500만원을 배상하고 방송에서 작가의 그림이 노출된 부분을 삭제하도록 판결했다. # 이후 5월 30일에 방영한 회차는 비공개 처리되었고 웨이브에서도 서비스 중지되었다.


8. 네티즌들의 지나친 무분별한 비난[편집]


놀면 뭐하니?는 위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이라고 불렸던 무한도전의 후속작이다 보니 그 비판의 정도가 너무 지나친다는 의견도 있다.

제일 많이 언급되는 비판점은 유재석이 친한 후배들과 라인을 만들어 방송에 출연시킨다는 것인데[20] 이 비판점이 점점 수위가 높아져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물론이고 이를 넘어 멤버들 개인의 sns에 까지 비난 댓글을 올리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놀면 뭐하니?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예능에서 어떤 mc가 진행을 맡을 때 그 mc와 자주 촬영을 했던 사람이 고정 멤버가 되는 경우가 많다.[21] 그런데도 왜 유독 놀면 뭐하니?에서만 이런 비판이 많고 수위가 높냐는 것이다. 그리고 후술할 내용에도 나오지만 유재석은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서의 진행만 맡을 뿐, 그 외 어떤 일이든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드라마 연인에서 놀면 뭐하니? 팀이 특별 출연을 한 장면이 있었는데 "몰입도가 깨진다"라는 비판을 일부 받았다. 거기다가 네티즌들이 "연인에 숟가락을 올릴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비난을 했는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렇다 쳐도 이후 기자들도 몇몇 긍정적인 반응은 제외하고 부정적인 반응만 가져다 비판 기사를 쓰고 아예 비슷한 시기 특별 출연으로 호평 받았던 힘쎈여자 강남순과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는 등 선을 넘는 비난 수준의 비판을 퍼붓는다는 것이다.

우선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 이에 예능 놀면 뭐하니? 팀의 드라마 출연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 비판의 주 쟁점이다. 사실 이런 비판의 주 쟁점부터 모순되는 점이 있는 게 연인은 그 전부터 이미 배우 이수민, 이미도가 카메오로 출연해 심각한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똑같이 심각한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 놀면 뭐하니? 팀의 출연을 비판한다는 건 앞의 흐름은 신경쓰지 않은 채 무작정 비난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다수의 멤버가 배우가 아닌 사람들임에도 출연시켰다는 점에서도 비판이 큰데 우선 자사 예능이였던 무한도전 팀이 드라마 <이산>에 특별 출연했던 선례가 있다. 이 뿐만이 아닌 유재석은 <내 딸 금사월>에도 출연하는 등 드라마에서 꽤 많이 얼굴을 비췄던 적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놀면 뭐하니? 팀이 출연한 장면은 그저 이야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스치는 단역에 불과하다. 참담한 분위기 속에 코믹 연기를 한 것도 아닌데 나온 분량에 비해 거의 2주가 되는 기간동안 비판 기사가 올라오는 것은 매우 지나치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가수 대성의 출연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했고 기사로도 여러 비판기사가 쏟아졌다. 주된 비판의 내용은 불법 유흥 업소 운영와 그 유흥업소에 일어난 성매매 사건 그리고 음주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을 사망케한 가수를 출연 시키냐는 것이다. 이에 반응은 "이런 가수를 이미지 세탁을 시키려고 하냐"라는 반응이고 심지어는 과거 패밀리가 떴다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것을 이유로 유재석이 대성을 꽂았다고 판단해 "유재석도 실망이다"라고 하면서 유재석까지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22]

일단 핵심부터 이야기하자면 위에서 언급된 논란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불법 유흥 업소 논란은 앞서 대성이 운영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성매매 논란 역시 다른 유흥업소에서 일어난 사건임이 밝혀지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음주 교통사고의 경우 대성이 음주한 것이 아닌 상대 운전자가 음주한 것이였으며 유가족 또한 대상을 선처하면서 사실상 무죄로 종결된 사건이다. 사실상 위에서 제기한 세가지 논란은 모두 대성과는 관계가 없다.

다음으로 이 논란에 대해 유재석을 비난하는 건 매우 엉뚱한 비난이다. 일단 유재석은 진행자 역할만 맡으며 그 외 섭외 등 다른 일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성의 논란에 대한 내용은 둘째치고 대성은 이미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서 예능에서 얼굴을 비췄었다. 그런데 그 때는 별 얘기가 없다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니까 이제 와서 이를 비판하는 게 이것보다 더 편파적일 수가 없다.

[1] 이것도 11주 전체를 레슬링 특집만 내보내지는 않고 다른 특집과 섞어서 방송했다.[2] 물론 음악 외에 호평 받은 아이템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대부분 음악 아이템에 비하면 화제성과 시청률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분량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다보니 아무래도 묻히는 경향이 있다.[3] 사실 애초에 멤버들의 코로나 19 확진 때문에 연이은 촬영 취소가 이어져, 뭔가 해볼 여건 자체가 안 되었다.[4] 다만,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21년의 다소 과표집된 시청률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의 시청률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실제로 다른 예능 프로들도 대체로 시청률이 떨어진 경향을 보이고 있다.[5] 해당 시청률로 유추 가능한 시청자의 수 기대값은 200만 명 이상이기 때문이다.[6] 특히 2011년에는 청춘합창단을 WSG 워너비처럼 12주나 편성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7] 이와 별개로 대성이 출연한 일부 회차는 G-DRAGON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서 다시보기가 중단되었으며, 방시 방송에 주우재G-DRAGON을 언급하며 춤을 추는 모습이 방영되었다.[8] 물론 주목을 못 받았다고 하기엔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가 음원차트에서 10위권에 꽤 오랜시간 머물기도 했으며 원탑의 뮤직 비디오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까지 올랐기도 하는등 여러 척도에서는 꽤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다만 평소 놀면 뭐하니의 지금까지의 음악 프로젝트의 성적을 고려해보면 아쉬운 성적이다.[9] 음악 예능 컨텐츠의 음원 차트 점령 비판에 대한 반박으로 항상 언급되는 발언이기도 하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용감한 녀석들뮤직뱅크에서 공연하게 되면서 신보라가 가수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했는데 박미선이 이를 반박하면서 한 말이다. 참고로 당시 같이 출연한 사람이 소녀시대다. 당시 드라마에 출연하던 윤아가 끄덕거리기까지 했다.[10] , 듀스, DJ DOC, 씨스타처럼 여름 음악의 계보가 있었으나, 현재는 활동이 뜸해지거나 해체되었다. 특히 씨스타의 해체 이후 한동안 여름 차트를 마치 찍어낸 듯한 유사한 분위기의 양산형 발라드 음악들이 비정상적인 추이로 차트를 점령하면서 대중들이 더 갈망한 것도 있다.[11]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객이 사라지자 너도 나도 카메라 앞 퍼포먼스에 비중을 높이게 되었고, 여기에 10대 이하에서 인기를 끄는 틱톡 챌린지용 킬링파트에만 집중하면서 음원 러닝타임이 3분을 넘기는 곡조차 찾기 힘든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NMIXXO.O, aespaGirls, Kep1erWA DA DA 등 컨셉이나 세계관에 충실한 곡들이 대중들로부터는 '난해하다', '정신없다' 등의 혹평이 주를 이루며 음원 차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12] 이러한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것이 연령별 음원 차트 스트리밍 현황인데, 아이돌 음악 점유율이 20대로 가면 급격히 떨어지고, 30대에선 거의 전멸에 가까운 양상을 보인다. 아이돌 음악에 대한 반감이 1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방과후 설렘에선 2030의 저조한 관심으로 10대 이하의 저연령층 팬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 데뷔조의 과반수가 당시 중학교 1~2학년인 2007~08년생으로 채워지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13] 또한 명곡들이 쏟아져 나온 1996년 가요계 시절에 클론과 함께 1996년에 가요톱텐 골든컵을 획득한 단 둘 뿐인 가수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발매연도로 따지면 이 해당).[14] 애초에 차트 점령 현상을 "K-POP의 콩고물"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차트는 K-POP 아이돌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다.[15] 더 갈 것도 없이 윤상현은 드라마 내에서 아예 가수 컨셉으로 나온 적도 있고 그게 계기가 되어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으며, 프로젝트 앨범에는 개그맨들이나 배우들에 심지어 정치인들도 참여하는 시대가 된지 오래이다.[16] 참고로 쌍방울자매는 흥행에 실패했고, 제작자는 훗날 룰라를 만들어서 대박을 친다. 아는 형님 2022년 새해 특집에서 박미선이 밝힌 내용.[17] 심지어 aespa나연은 음악중심에서 1위 후보로 맞붙었다가 음원 점수 한 분야에서만 더블 스코어로 밀려 1위에서 밀려났고, 심지어 문자투표에서조차 지는 일을 겪었다.[18] 5월 30일에 방송된 44화, 6월 6일에 방송된 45화.[19] 저작권법 제35조의3(부수적 복제 등)에 근거한다.[20] 그래서 유재석이 직접 본인 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인 핑계고에서 일명 유라인을 꽂아주는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21] 이마저도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 미주를 제외하면 같이 합을 맞춰본 적이 적은 멤버들이다.[22] 몇몇 기자들은 아예 제목에다가 유재석의 이름을 쓰고 유재석의 잘못도 있다는 것 마냥 같이 엮어서 기사 제목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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