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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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
2. 그이
3. 유키
4. 아메
5. 기타 등장인물



1. 하나[편집]


파일:attachment/늑대아이/hana.jpg



성우: 미야자키 아오이 / 은영선[1] / 콜린 클링컨비어드

"당신이니까"


주인공. 이름의 의미는 (하나). 세상에 태어날 무렵, 뒷마당에 심지도 않은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무리하게나마 웃으면 어려운 일들 대개는 넘어갈 수 있으니 언제나 꽃처럼 웃는 아이로 자라 달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어머니를 잃은 후 고등학생 때 아버지마저 잃고 홀로 살아가게 된 사회학부 대학생.[2] 우연히 학교 청강생으로 만난 늑대인간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처음으로 말을 걸 때부터 하나 쪽에서 그이에게 꽤나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 학교갈 때 옷을 신경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점차 가까워져 그이가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럼 내가 다녀왔어 라고 말해줄게" 라는 말로 확실히 그이의 늑밍아웃을 확정짓도록 한다. 결국 그이의 마음을 움직여 늑대인간인 그를 받아주어 관계를 맺고,[3] 동거를 하면서 둘 사이에서 종족을 뛰어넘은 두 아이 유키와 아메를 낳는다. 하지만 아메가 태어난 날, 남편이 늑대 모습으로 사냥을 나서다 에 빠져 익사사고로 사망한다.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은 뒤에는 대학중퇴하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지만, 늑대와 인간 사이를 오고가는 아이들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4]에 직면하게 되고, 결국 아이들이 언젠가 인간과 늑대 가운데 어느 쪽이든 고를 수 있도록 도시를 떠나 시골로 귀농한다. 처음에는 이론과 다른 현실의 농법에 실패만 거듭하며 좌절하다가 서서히 농사에도 익숙해지고, 자연스레 지역 사람들과도 교류하게 된다.

작중에서 하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고생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현실의 싱글맘들의 애환을 섬뜩할 정도로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사망한 남편을 비롯해 그 누구도 원망하지도, 짜증내지도 않고 온갖 고생을 다 감당하면서 언제나 웃는 모습은 생불에 가까울 정도. 작중에서 나이와 세월에 의한 외적인 변화는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도, 체력은 상당히 튼튼하게 묘사된다. 아이들을 키우고 익숙치 않은 시골 생활을 하느라 엄청 고생하는데 잔병치레 한 번 하질 않는다. 심지어 후반부 아메를 찾기 위해 비 오는 산을 계속 돌아다니고 굴러떨어져 거의 하루[5]동안 의식불명으로 비를 맞았는데도 긁힌 것을 제외하면 골절이나 저체온증은커녕 어떠한 이상증세도 보이지 않았다.(극중 아프다는 묘사가 나온 건 유키를 막 임신했을 당시 입덧으로 몸살이 났을 때뿐.) 그 외에도 거의 폐가나 다름없던 시골 집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농사일에 자연보호 감찰관도 같이 하며 애들을 키우는 등 이래저래 능력자. 나중엔 구형이긴 하지만 소형 SUV 자동차까지 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강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점이다. 애초에 시골로 떠났던 이유가 그것이기도 하고. 일반적인 인간 여성이라면 보통 자신이 낳은 아이를 '인간'으로 인식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는 태어난 자식들이 인간이 아닌 '늑대 아이'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도시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강요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골로 떠난다. 그곳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함께 느끼며 아메와 유키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것. 작품의 제목이 '늑대'+'아이'인 것, 그리고 아메와 유키가 각각 늑대와 인간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처음에는 늑대를 무서워했던 아메와 그대로 늑대로 살아갈 것만 같았던 유키의 미래가 뒤바뀐 점 모두 하나가 미래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선택의 기회를 부여했기 때문이다.[6]

하나는 두 명의 아이가 인간을 선택하든 늑대를 선택하든 아이 본인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주었다. 아메는 스승을 만나 늑대의 삶을 살고 싶었고, 유키는 늑대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회에 따라 늑대를 숨기고 인간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하나는 어느 쪽이든 거부하지 않고 그러라고 말한다. 하나의 캐릭터는 아이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주는 엄마이다. 이는 하나의 포용적인 캐릭터성이지만 부모가 자식에게 가져야 할 태도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은유이다.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메가 늑대로서 산으로 떠나고, 유키가 인간으로서 기숙사중학교에 입학한 뒤로는 시골에서 혼자 생활한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유키에게 미소지으며 "너희들을 키우며 살았던 지난 세월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았어." 라는 말을 남긴다.

소설판에서는 친척들은 제외하면 가족이 아버지밖에 없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어머니께서 어릴 때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아메가 떠날 때 '엄만 아직 너한테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은 모성애를 응축한 명대사로 꼽힌다. 이 장면에서 특히 울컥했다는 관객들이 많다. 늑대아이 작품 내내 하나가 자기 아이들을 위해 생고생 하는 묘사가 진득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오히려 자신의 선행이 부족했다며 자책한다. 경외심, 동정심, 애틋함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 그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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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습
늑대인간 모습



성우: 오오사와 타카오[7] / 김승준[8] / 데이비드 머트랭가

남주인공. 스태프롤에선 '그이'로 표기. 한국 스태프롤 자막에선 '늑대 남자'로 나온다. 쇼와 54년(1979년)생. 작중 이름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운전면허증의 이름 부분이 흐릿하게나마 나왔지만, 흐릿한 데다 아주 짧게 보여주기 때문에 일본인 관객들조차 이름을 못 알아볼 정도. BD에서도 이름을 뭉개놔서 읽을 수 없다.[9] 이름을 일부러 숨긴 이유를 감독은 보는 분들이 저마다 소중한 사람으로 대입하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다.[원문]

하나와 사귀게 된 이삿짐 기사이자 같은 학교 청강생. 도강(盜講)을 하던 도중 하나의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관심을 보여오는 하나를 멀리하려 했으나, 그가 속내는 좋은 사람이라는 걸[10] 단박에 알아본 하나의 지속적인 대쉬에 점차 마음을 열면서 연인이 되었다. 이후 데이트 주에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중 하나가 '당신의 집에서 내가 "어서와"라고 맞이해 주고싶다' 는 말을 듣고 무언가 큰 결심을 한 듯이 언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지만... 나타나지 않았다가 하나가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난 밤늦게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걸 보고 결국 나타나 인적없는 곳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사실 그의 정체는 늑대와 인간의 혼혈이며, 인간의 모습은 인간 사회에서 눈에 띄지 않게 둔갑한 것이다. 그의 부모는 그에게 본인들이 늑대 인간이란 사실을 알리면 안 된다는 당부를 하신 뒤 사망했고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친척들 손에 힘들게 자라왔다는 걸 보면 주로 인간으로 살아온 듯하다. 100년 전에 전멸[11]했던 일본늑대(더빙판에서는 '토종 늑대')의 후예들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것이다.[12] 작중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중, 집의 애완견이 그에게 심한 경계를 드러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던 것.

정체를 알았음에도 '당신이니까 무섭지 않다'는 말로 그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면서 하나와 같이 동거하게 된다. 이때 하나가 만들어 주는 야키토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3] 이후 하나가 임신을 하면서 이삿짐 기사로 돈벌이를 책임지게 되며, 임신 소식을 안 날에도 복숭아 통조림(임신부입덧에 좋다) 을 꼭 쥐고 하나에게 달려와 기쁜 얼굴로 안아줬고, 매일 밤 입덧으로 구토하는 하나가 안쓰러워 직접 늑대로 변신해 꿩을 잡아와 보양식으로 우동을 만들어주는 등 하나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다.

열달 뒤, 유키가 태어나고 얼마 후 둘째 아메도 가지면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아메가 태어난지 얼마 후 갑자기 하천에 빠져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시신에 깃털이 뿌려져 있던 걸로 보아 출산한 아내를 위해 첫째 때처럼 보양식으로 새를 잡아오려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 사망 원인은 청소차가 근처에 있긴 했지만 로드킬이라 보기에는 너무 애매하고, 나중에 아메가 겨울에 산에서 를 잡으려다 물에 빠지는 장면에서 그의 사망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실수로 물에 빠져 산부터 하천까지 떠내려온 것. 그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에 하나는 아메를 남편처럼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며 이것으로 작중 위기를 표현한다.

하필 늑대 모습인 채로 죽은지라, 시신은 포대에 담긴 다음 청소차에 실려가 버려지고 만다. 하나가 저지하려 했지만 무시당하고, 청소차가 떠나간 뒤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애잔한 부분. 아마 다른 쓰레기들과 같이 화로에 소각되었을 것이다. 만화판에선 청소차에 던져지는 장면은 안 그렸지만, '장례식은 치르지 못했다'라고 언급된다.

하나는 하필이면 그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지 못해서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을 몰라 엄청 고생했다.[14] 그나마 시골에 고향집이 있었던데다 모아둔 재산도 꽤 남겼었는지, 하나가 귀농을 결심하면서 집을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일을 하지 않고도 한동안 생활할 수 있었다.[15] 후반부에서 하나가 아메를 찾다 쓰러졌을 때에 꿈속에서 잠시 나타나 아이들을 잘 키워준 것에 고마워하고, 같이 있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해한다.

생전에 사진을 찍은 적이 없는지 하나는 그가 남긴 운전면허증을 영정사진 대용으로 보관하고 있다. 소헤이가 이걸 보고 유키 역시 자신과 같은 편모가정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묘사가 있다.


3. 유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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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성장 후


성우: 오노 모모카(유년) 쿠로키 하루(성장 후) / 양정화(유년·성장 후) / 라라 우드헐(유년) 제이드 삭스턴(성장 후)

"엄마는 아직도 산 속 깊은 곳의 그 집에서 혼자 살아가십니다."


두 남매 중 누나. 그리고 이 이야기의 화자. 포스터의 여자아이로 하나와 '그이'의 딸. 눈이 내리던 날에 태어나 이름의 의미는 (유키).

어렸을 때는 늑대로 변하는 것도 자주 하고 바깥에 나가는 걸 몹시 좋아했다. 먹을 것을 보면 미친듯이 퍼먹고, 집의 가구 같은 것도 마구 물어대고, 바깥에서도 수시로 늑대 귀를 내놓고 변신하려 하는 활발한 왈가닥에 말썽꾸러기. 나이가 차자 늑대인 것은 비밀로 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여태까지의 늑대로서의 자유분방한 삶과 평범한 인간 여자아이의 삶이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16]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그 후 소헤이와의 일련의 사건을 통해 처음에는 늑대처럼 살아왔지만 늑대의 일면을 완전히 버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게 되며, 후반부에 둘만이 남은 학교 교실에서 깨끗이 털어놓음으로써 모든 갈등을 해소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기숙사제 중학교에 입학한다.

학교에서는 혈통빨운동도 잘한다. 어릴 때이긴 해도 좀더 뒤에 출발했는데 한번에 남자애들을 다 제쳐버렸다. 수업시간에 적극적이면서 사교적인 아이인 것 같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점점 얌전하고 책읽기를 더 좋아하는 요조숙녀로 변해간다. 책을 많이 읽거나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꽤 성적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늑대아이 중 '아이'의 포지션으로 인간의 미래를 선택하는 쪽.[17]


4. 아메[편집]


파일:늑대아이.아메.어린시절.png
파일:늑대아이.아메.png
유년
성장 후



성우: 카베 아몬(유년) 니시이 유키토(성장 후) / 김서영(유년·성장 후) / 앨리슨 빅토린(유년) 마이카 솔러소드(성장 후)[18]

포스터의 남자아이로 하나와 그이의 아들. 유키에게는 연년생 남동생. 비가 내리던 날에 태어나 이름의 의미는 (아메).

어렸을 때는 누나인 유키와는 달리 몸이 약해서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얌전하며 소심한 내성적인 아이였다. 이사온 후, 처음에는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이 늑대라는 사실을 싫어했지만[19], 한겨울에 뿔호반새를 사냥하려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후 전과는 반대로 자연 환경에 푹 빠져가며 자연에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다.

활기찬 성격으로 학교 생활에도 어느정도 적응하던 유키와는 달리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20] 하나가 자연보호 감찰관으로 취직한 일을 계기로 결국 3학년 쯤에 학교를 그만두고 자연으로 나가게 된다. 자연 보호소에서 맡아기르던 늙은 팀버 울프[21]에게 늑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말을 걸다가 끝내 산에 살던 늙은 여우를 선생님으로 모시면서 야생 늑대로서의 삶을 습득하게 되었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택했던 누나 유키와는 달리 늑대로서의 삶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완전히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일어난다. 그로부터 3년이 더 지난 폭우가 심하게 내리던 여름날, 산속 동물들이 폭우로 인해 죽거나 집을 잃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데다 산의 대장이던 선생님인 여우가 크게 다쳐 죽게 될 지경까지 가는 사고가 난다. 이에 아메는 자신이 선생님의 뒤를 이어 산을 지키겠다고 선언하지만 엄마인 하나 입장에서는 아메가 죽은 남편과 겹쳐보인 것도 있고 아메가 태어나고 얼마 못가 남편을 잃은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와 아메가 상술한 뿔호반새 사냥 시도 중 진짜로 죽을 뻔한 적도 있어서 이를 두고 볼 수 없었기에 하나는 더이상 아메를 산으로 안 보내려고 붙잡는다. 하지만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으면서도 산의 대장이던 선생님이 결국 죽고 말아 꼭 가야했던 아메는 결국 폭우가 심하게 내리던 날에 몰래 가출 해버린다.

이후 자신을 찾기 위해 산을 떠돌다가 정신을 잃은 하나를 산 밑으로 데려다주고 늑대로써 산으로 떠나는 결말부에서 "엄만 아직 너한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아직 아무것도, 못했는데..." 라는 하나의 말은 많은 관객들이 꼽는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

시간이 흘러 누나 유키가 중학교 기숙사로 떠나고, 하나 혼자 남은 집에서 아메가 자신은 잘 지낸다고 말하는 듯한 늑대 울음소리가 하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다. 이에 더해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앤 설리 노래, 호소다 마모루 작사의 어머니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눈물을 쏟았다.

참고로 만화책에서는 아메가 산을 뛰어올라갈 때 과거를 회상하며 울음을 꾹 참는 듯한 입매가 표현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하나에게 과일을 몰래 주는 것으로 나온다. 종종 가져다 주는 듯.

늑대아이 중 '늑대'의 포지션으로 늑대의 미래를 선택하는 쪽.

5. 기타 등장인물[편집]


파일:attachment/늑대아이/wolfchildren_sohei.jpg
  • 후지이 소헤이(藤井 草平)
성우: 히라오카 타쿠마 / 엄상현 / 제이슨 리브렉트
유키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무렵, 유키네 반으로 전학온 남학생. 활달하고 붙임성 좋은 남자애로 전학오자마자 다른 애들과 금세 친해진다.
다만 유키와의 첫 만남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유키와 만났을 때 늑대 냄새[22]를 맡고 개 키우냐는 물음으로 (의도 한 건 아니었지만)마음을 크게 심란하게 만들어 피하게 되나, 이런 모습에 오해를 풀자며 계속해서 쫓아오자 유키는 자기도 모르게 늑대의 모습으로 상해를 입히고 만다. 하지만 소헤이는 전혀 원망하지 않고 하나와 유키를 몰아붙이며 추궁하는 엄마에게 늑대가 그랬다고 둘러댔고,[23] 이 일로 마음에 크게 상처받은 유키가 한동안 등교거부를 하던 동안 유키의 집까지 숙제 소식을 들고 온다던가 간식을 챙겨다 주며 먼저 자연스럽게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등,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유키도 소헤이의 계속된 노력과 방문, 소동을 숨겨준 일로 겨우 친해지게 되었고,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여름의 비오는 날, 학교에 둘만이 남았을 때, 소헤이와의 대화로 다시 위기를 딛고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유키가 나아갈 길을 선택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단 점에서 아메의 경우엔 '선생'이 이와 비슷한 위치를 가진 대상으로 나타난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유키의 중학교 사진 모서리에 은근슬쩍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유키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했다.[24] 전학오자마자 유키에게 이상하리만치 관심을 보인다거나, 그런 일을 겪고도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걸 보면 아마 유키를 내심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하다.
그 이후에 늑대아이 카페에서는 커플인 소설, 이미지에서는 커플 이미지가 많이 있다.

  • 소헤이의 어머니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 이소은[25] / 리디아 맥케이
소헤이의 어머니. 유키가 소헤이에게 부상을 입혔을 때 학교로 쫓아와 차갑게 쏘아붙이고 아들이 만류하는데도 여러가지로 힘든 유키를 더욱 심하게 몰아붙여서 유키가 등교거부까지 할 정도로 힘들게 만들었다. 보상금 운운해놓고 정작 비바람이 몰아칠 때 결국 데리러 오지 않은 점을 보면 아이에 대한 진지한 걱정이었는지 의심이 간다. 극 중 재혼하여 소헤이의 방황의 원인이 된다. 학교 내 소문과 소헤이의 발언을 들어보면 재혼해서 새 아이를 임신한 이후부턴 소헤이를 거의 버린 아이 취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소헤이의 말에 따르면 이부동생이 생긴 이후부터 안 그래도 냉정한 어머니가 자신에게 더욱 냉정하게 굴고 있다고 한다[26]. 새아버지가 들어오고 동생이 생기는 시점의 사춘기 소년은 작은 것에도 민감할 수 있고, 오해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어디까지가 맞는 것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 실제 집안 상황은 이 이상 언급이 없으나 분명한 건 소헤이의 대사와 정황으로 볼 때, 보상금을 얻기 위해 아들을 이용한 뒤 새 아이를 임신하자 완전히 버린 걸로 보인다.
작중에선 하나의 철저한 안티테제의 역할로 나온 인물이다. 소헤이의 어머니가 왜 그렇게 전 남편 사이에서 난 아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27] 성씨나 이름도 공개되지 않고 소헤이의 어머니라고만 언급된 걸 보면 철저히 유키의 위기를 만들고자 내세운 도구적인 캐릭터로 보인다.

  • 니라사키(韮崎)
성우: 스가와라 분타 / 정기항 / 제리 러셀
하나가 시골에 내려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시골 농부 할아버지.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딱딱하게 굴지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주거나, 주민들에게 하나를 도와주라고 몰래 부탁하고 다니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허리도 전혀 굽지 않았고, 연약한 이미지를 찾아보기 어려워 상당히 정정해 보이는 외양이지만 의외로 나이는 90세에 거의 가깝다고. 점차 아메가 학교에 흥미를 잃어갈 때, "괜찮아. 초등학교 때부터 벌써 땡땡이 친다는 건 장래성이 있다는 뜻이야. 에디슨이나 나처럼 말이지." 더빙판에서는 "가만 놔둬, 어릴 때 땡땡이도 치고 그래야 큰 인물이 돼. 에디슨이나 나처럼 말이야"라고 말한다. 이웃집 아줌마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으이유... 저 어르신 또 엉뚱한 소리 하시네..."라고 타박했다. 대사를 시작 할 때 호통이 나올 거라 생각한 관객들이 다음 대사를 듣고 빵 터트리는 경우가 많았다. 90세에 가까운 연륜을 가지고 있다 보니 초등학생의 학교 땡땡이 정도는 지극히 별거 아닌 것으로 보일 만도 하다. 막상 예시로 든 토마스 에디슨은 위대한 발명가라기 보단 쫌생이같은 행위도 많이 저지른 사업가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정황상 인물의 진상은 모르고 있는 듯.

  • 선생님[28]
하나와 아이들이 이사온 시골마을의 근처 산에서 사는 나이 많은 붉은 여우로 아메의 스승. 실질적인 아메의 멘토 포지션이다. 산에서 아메와 만나 아메에게 자연을 가르쳐준다. 이런 점에서 비중은 크고 등장하는 시퀀스도, 이미지가 강렬하다. 하지만 동물이기 때문에 대사는 없다. 아메의 말로는 이 근방 산의 대장이라고 한다.(동물들 중에선 나이가 많고 경험있는 자가 대장의 자리를 차지한다.) 아메가 나아갈 길을 선택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단 점에서 유키의 경우엔 '소헤이'가 이와 비슷한 위치를 가진 인물로 나타난다. 아메에게 여러가지 기술과 경험을 쌓게 하여 늑대로서 정체성을 찾게 하고 영화 후반부에 마을을 덮친 큰 폭우로 인해 산속 동물들이 죽어가면서 점차 늑대로서 살아가기로 마음을 굳히던 아메에게 마지막까지 그 스스로 그의 운명을 정하도록 도와주는데, 산을 순찰하던 도중 폭우에 휩쓸려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다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상당한 고령의 나이 때문에 회복마저 힘들어 오늘 내일하다 죽음을 앞두게 되고, 선생의 부상은 이후 아메가 늑대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완전히 굳히는 계기가 된다. 노령에다 부상이 심하게 곯아버려 결국 죽고 말아 그의 사후 공석이 된 산의 대장 자리는 제자인 아메가 이어 받는다.

  • 시노
성우: 이소은[29]
유키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사귄 친구. 양갈래로 땋은 머리가 특징이다. 처음에 유키의 취미를 알게 된 날엔 기겁했지만 유키가 점점 평범한 아이 다운 모습을 보이자 서스럼없이 받아주고 계속 친구로 남는다. 소헤이가 다친 일로 아이들이 수군거리자 나서서 유키를 변호했다. 이후 유키와 같은 중학교로 진학한 듯. 만화판에서는 유키가 초등학교 입학식날에 실수로 다른 아이와 부딪혔는데 그 애한테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지!"하면서 유키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다정한 모습이 나오며 소헤이, 유키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한게 밝혀졌다.

  • 팀버 울프
동물원에 있는 늙은 팀버 울프. 원래는 어느 재력가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늑대로 재력가가 사망한 뒤 동물원으로 오게 되었다.
하나는 아메를 위해 이 팀버울프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청하지만 직원의 말에 따르면 애완용으로 자란 터라 야생에서 산 적이 없는지라 헛수고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아메가 동물원으로 가서 늑대 모습으로 그에게 말을 걸자 아메에게 무슨 말을 한 듯 하다.
사실상 아메가 진로를 정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도와주는 중요인물.

[1]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2] 하나가 다니던 학교는 작중에서는 도쿄 인근에 있는 국립대학이라고만 언급된다. 배경에 나오는 학교 건물 모델은 히토쓰바시대학. 소설판에서는 명문대답게 본인 주변 친구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묘사된다...[3] 감독 코멘터리에 따르면 아이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아이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넣었다고 한다.[4] 작중 묘사에 따르면 유키가 건조제를 먹어서 아플 때 인간을 위한 소아청소년과로 가야 할지, 동물을 위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할지 망설이고, 매일 늑대로 변하는 아이들 때문에 계약 내용을 어기고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오해를 받아 셋방에서 쫓겨날 뻔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아이를 방치하면 아동학대로 판단하고 아이들을 격리시키겠다는 공무원의 독촉을 받기도 한다.[5] 아메가 사라진 오후부터 아메에게 구출된 다음 날 해뜰 때까지.[6] 다만 '선생님'이 다리를 다친 걸 아메가 말했을 땐 아메에게 다시는 산에 가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건 아무래도 하나가 어머니이다보니 아들이 다칠 걸 걱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 남편이 사고로 죽은 뒤 아들인 아메 역시 그 사고로 죽을 뻔한 일까지 있었으니... 그러나 마지막에 늑대의 삶을 선택한 아메에게 건강해야 한다고 배웅함으로써 결국은 아들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7] 타임슬립 닥터 진의 드라마판에서 미나가타 진을 맡았던 배우.[8] 원래는 최재호가 맡을 예정이었는데 1년전 비슷한 영화주인공을 맡아서 제외됐다. 그 밖에도 성완경, 정재헌, 전태열 등이 캐스팅 후보였지만 최종적으로 김승준이 낙점됐다.[9] 자세히 보면 성씨는 이가(伊賀)인 걸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팬카페에선 '유메이코'로 읽었으나, 유메이코라는 성씨는 일본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가는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다. 일본 웹사이트에서도 이가로 읽는다. 그리고 생일은 1980년 2월 12일, 주소는 도쿄도 고쿠분지 시 나시마치 2-24-1로 나온다.[원문] 観ている方がそれぞれに大切な人に例えていただければと思っています。[10] 학교를 나오던 중, 길가에서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주고 먼지를 털어주는 걸 봤다.[11] 한국에서 서식하던 몽골늑대(Canis lupus chanco)와 유라시아늑대(Canis lupus lupus)는 원래 국산 아종이 아니므로 유라시아 대륙 곳곳에 서식한다. 하지만 일본 특산 아종은 완전히 사라졌다.[12] 참고로 원래 일본에서는 혼슈늑대(Canis lupus hodophilax)라는 아종과 에조늑대(Canis lupus hattai)라는 아종이 있었으나 둘 다 현재는 멸종하고 없다.[13]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컵에 담긴 찍어먹는 소스는 폰즈에 양파 간 것을 섞은 것이다. 호소다 감독 왈 이 소스는 호소다 감독의 부인의 집안에서 먹는 방식으로 자신도 처음에는 놀랐는데, 가정마다 다른 방식으로 먹는 그런 생활감이 드러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장면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소스를 바른 것과 찍어 먹는 것은 맛이 다르니 이 소스로 찍어 먹어보라고 추천했다.[14] 극중에서도 그걸 미리 물어보지 못한 걸 후회하는 장면이 나온다.[15]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재산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인생 전반에 걸쳐 축적한 재산이 살아온 세월이 비슷한 인간에 비해 훨씬 컸을수도 있다.[16] 보통 인간 여자아이들은 꽃을 좋아하고 예쁜 악세사리 등을 보물로 삼고 있었지만, 유키는 아무렇지도 않게 뱀을 잡으며 놀고 동물 뼈나 사체, 곤충 등을 모으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다 기겁해서 도망친다.[17] 머리색이 자연적으로 있을 수 없는 파란색인 아메와는 정반대인데, 현실에서 갈색 머리는 충분히 존재할 수 있지만, 아메처럼 파란 머리는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유키와 아메의 머리색은 둘의 미래에 대한 은유로 해석될 수 있다.[18] 일본과 미국에서는 변성기가 온 사춘기 청소년 같은 이미지라면 한국에서는 중학교로 가기 직전인 고학년으로 캐릭터를 해석하였다.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성우가 남자로 바뀌지 않고 목소리만 낮아졌다.[19] 동화책에서 악당으로 묘사되며 최후에는 죽거나 벌을 받는 모습으로만 등장하는 늑대의 모습에 환멸을 느낀 것. 심지어는 고양이한테 얻어맞고 엉엉 울며 들어오자 유키는 늑대가 고양이한테 맞고 다니냐고 동생을 갈구기도 했다.[20] 영화에서 수업시간에 집중 못하고 자꾸 창 밖을 보며, 다른 남자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던걸 유키가 도와주고서 한심하다는 투로 돌아서는 모습을 바라보는 묘사가 나온다. 코믹스 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도서실에 틀어박혀 있는 날이 많아졌다고 하며, 아예 엄마에게 학교에 안 가면 안되냐는 말까지 조용히 꺼냈을 정도였다.[21] 하나가 자연보호 감찰관 일을 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그에게 늑대로서의 삶에 대한 가르침을 들을 생각이었지만, 이 늑대는 동물원에서 태어나 어느 부자의 손에 자란 애완늑대라 야생의 삶을 살아본 적이 1초도 없기에 불가능했다.[22] 원문은 けもの(털짐승)의 냄새. 자막에는 누린내, 한국어 더빙에서는 털냄새라고 번역되었다.[23] 사실 소헤이는 그때부터 유키가 늑대인간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숨겨왔다.[24] 실제로 만화판에서 시노, 유키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한게 밝혀졌다.[25] 유키의 절친인 시노 역도 맡았다.[26] 언급은 없지만 새아버지는 소헤이에게 나름 잘 대해주나 아무래도 마음 쓰기가 어려운 듯.[27] 물론 현실에도 재혼 후 이러는 막장부모는 꽤 있다. 극단적으로는, 전남편의 아이라 보기싫다는 이유로 만 2살을 갓 넘긴 아기를 굶겨죽이질 않나...[28] 아메가 부르는 호칭.[29] 소헤이 엄마와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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