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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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신 타이거스 우승 엠블럼 V2.svg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23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5 프리미어 12
{{{#c63 동메달

2015


파일:한신 西勇 2020.jpg
한신 타이거스 No.16
니시 유키
(西 勇輝)

생년월일
1990년 11월 10일 (33세)
출신지
미에현 미에군 코모노정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학력
미에현립 코모노 고교
신체
181cm / 8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입단
2008 드래프트 3위 오릭스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즈 (2009~2018)
한신 타이거스 (2019~)
연봉
2022 / ¥200,000,000
등장곡
투수 光永亮太 - Always
타자 Mr.Children -
Tomorrow never knows
1. 개요
2. 프로입단 전
3. 오릭스 시절
4. 한신 시절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7.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요[편집]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투수. 2009년 오릭스 버팔로즈에 입단하였으며 FA를 통해 2019년부터 한신에서 뛰게 되었다.

한신의 2020년 고졸신인 투수인 니시 준야와 먼 친척 관계이다.


2. 프로입단 전[편집]


미에현 코모노 고등학교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3학년 여름에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본선에도 진출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 2008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에 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3. 오릭스 시절[편집]


2009년에 1군에 데뷔해서 4이닝을 던진 후, 2010년에는 중간계투 위주로 18경기에 출전한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첫 10승을 기록한다. 2012년부터 완전히 선발로 정착해 8승을 올렸고, 생애 첫 완봉을 노히트 노런으로 달성했다.[1] 이 시즌 이후로 완전히 포텐이 터지며 꾸준히 150이상의 이닝과 3점대 방어율, 10승 이상을 올려주는 투수로 성장한다. 에이스 카네코 치히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2015년, 2016년엔 1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릭스는 잠깐 반짝했던 2014시즌 이외에는 항상 B 클래스에 머물렀고, 5번 두자리수 승리를 기록했지만 시즌 최다패도 두번이나 기록했다.

2018시즌 종료 후 FA권리를 행사해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했다.


4. 한신 시절[편집]


가네코가 있었기에 2선발이었지 선발진이 좀 약한 팀에 가면 1선발도 가능한, 강팀 2선발~약팀 1선발급의 준수한 프런트라인급 투수였고 28세로 이제부터 전성기가 시작될 나이이기에 한신 외에도 원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3팀 이상이 오퍼를 날렸으나 본인이 한신을 선택. 조건은 대략 4년 16억엔 정도로 추정되는데, 뒷이야기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약 4년 20억엔 이상으로 약 6~7억엔 가까이 많은 돈을 제시했으나 간사이 미에현에서 나고 자라서 마찬가지로 오사카 연고팀인 오릭스에서 프로에 지명받아 평생을 관서에서 산 토박이라 환경을 바꾸고 싶지 않았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2016년 결혼을 했는데 부인도 간사이 토박이라 둘 다 간사이를 떠나고 싶지 않아했고, 신혼집도 이미 오사카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FA를 신청할 때부터 금액이 정말 많이 차이나지 않는 한 오사카 팀인 한신이 유리하다는 예측이 돌았긴 했는데, 그래도 무려 50억원이 넘는 돈을 포기하고 고향을 택한 것은 예상외라는 반응. 고향사랑이 아주 지극한 듯 하다.

여튼 한신 이적 첫해인 2019년엔 생애 최다인 172이닝을 던지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9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역전 CS행에 공헌했다. 10승 8패 평균자책 2.92를 기록했고, 본인의 첫 개인타이틀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2020년에도 한신의 에이스로 활약. 단축시즌임에도 전년을 뛰어넘는 11승을 기록했다. 방어율 타이틀도 노릴 수 있었으나 마지막 등판에서 1 2/3이닝 4자책으로 무너져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도 11승 5패 평균자책 2.26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1년 8월 31일 현재 18경기에 등판해(전경기 선발투수) 준수한 방어율(3.50, 리그 7위)를 찍어주고 있음에도 4승 9패를 기록중이다. 최종적으로는 6승 9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여름에는 6연패로 본인 최다기록을 갱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즌이었다. 오히려 팀내 동료 투수 아오야기 코요가 리그 최고급 활약을 하여 에이스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2022 시즌 타이거스는 개막 이래 9연패를 기록하였다. 4월 5일 시즌 10번째 경기인 요코하마 전에 선발로 나와 완봉승을 기록하며[2] 한신의 시즌 첫승을 견인하였다. 그러나 4월 12일 주니치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음에도 8회에 올라온 유아사 아츠키가 불을 지르며 팀도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경기 ERA 0.40 언터쳐블 투구에도 고작 1승[3]밖에 챙기지 못하며 10년 전 그 투수가 떠오른다.

4월 27일에 선발로 등판하여 3:1 승리를 거두었다. 1회에 다소 어이없게 실점을 하여 또 다시 불운한 연패의 기운이 돌아와 경기를 망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4회 무사까지 파인 히트와 주니치 야수들의 한화와 맞먹는 정신나간 에러 플레이들 덕분에 한신이 착실히 주자를 내보내며 2점을 얻었다. 이후 타카야마의 당겨친 타구가 주니치 1루 정면으로 날아감과 동시에 적시타로 판단하여 스타트를 끊은 주자가 역모션에 걸리며 순식간에 더블아웃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2루에 나가 있던 이토이 요시오의 잘못 된 아웃카운트 계산으로 벤치로 들어가려다가 황급한 벤치의 외침을 듣고 다시 2루로 돌아가는 본헤드 플레이로 트리플 플레이를 헌납, 주니치 쪽으로 분위기를 갖다 바쳐 버리면서 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니시 유키는 5회 수비때 타자 교다 요타에게 우중간 펜스앞 2루타를 허용하더니 후속타자 오오시마 요헤이의 다리를 맞추는 사사구까지 허용해 팬들의 뒷목에 올린 손이 내려올 여유도 주지 않게 만들었으나 후지이 아츠시를 바깥쪽 승부로 루킹삼진을 잡아내는 등 확실하게 위기를 넘기면서 다시 한번 분위기를 가져왔고 한신 타자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1점을 추가,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하였고 2승을 따내면서 동시에 팀의 두번째 승리도 따내 본의아니게 팀의 전승을 본인이 다 만들어 내었다.

2022 정규시즌에는 148 1/3 이닝을 소화하며 9승 9패 2.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18은 커리어 하이의 평균자책점이지만, 리그가 전반적으로 투고타저에 승운도 안따르며 10승에는 실패했다. CS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정규시즌 야쿠르트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1회부터 쓰리런 홈런을 맞고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한신이 3연패로 탈락하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시즌후에 두번째 FA자격을 얻게 되었다. 신감독 오카다 아키노부와 오릭스 시절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성 보도가 나왔다. 원소속팀 한신은 최선을 다해 잔류시킨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험난한 머니게임이 예상되었으나...선수 본인이 한신에서 야구 인생을 끝낼 것이며, 꼭 한신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며 FA신청은 하지만 이적 권한은 포기하는 '선언잔류' 형식으로 잔류하게 되며 싱겁게 한신 잔류가 결정되었다. #

이에 팀은 36세 시즌까지 커버하는 4년 총액 8억엔의 계약으로 화답했다. 지난 계약규모의 절반 정도로 깎인 계약규모이지만, 냉정하게 그럴만 한 계약이라는 평가. 승운이 없는 것은 그렇다쳐도 소화이닝과 탈삼진이 오릭스 시절보다 줄어 아직 좋은 투수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전성기는 거의 지났고 이제는 30대 중반으로서 솔리드한 2~3선발 정도를 맡아줘야 할 선수이기에 연 2억엔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여튼 장기계약을 맺고 2023년을 시작했으나, 5월 기준 7경기 7선발 2승 3패로 승운이 잘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정규시즌은 8승 5패 108 1/3 이닝 평균자책 3.57로 마감했는데, 승수는 그럭저럭 올렸지만 이닝이 전 시즌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등판이 없었고, 일본시리즈에서는 예전 소속팀이었던 오릭스를 만났는데 2차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3 2/3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6차전에서는 선발 무라카미 쇼키가 무너진 상황에서 12년만에 불펜투수로 출전해 3이닝을 던지며 팀의 불펜 투수 소모를 최소화했고, 팀은 7차전 승부 끝에 우승해 생애 첫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1km/h 정도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변화구와 공격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는 스타일. 일본에서 슈트라 부르는, 투심성 역회전구종이 평가가 높으며 슬라이더체인지업도 잘 구사한다.

투수가 타석에 서지 않는 퍼시픽리그에서 오래 선수생활을 했음에도, 2019년 이적 첫해에는 타율 .205에 9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의외의 타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20년 NPB 개막전에서는 선발투수 겸 9번타자로 나와 스가노 토모유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4] 치기도 했다. 희생번트도 상당히 잘 대는 편이다. 다만 2020년과 2021년에는 1할대 타율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42타수 2안타 타율 0.048로 타격은 점점 포기하는 듯 하다.

수비에 대해서도 평가가 좋으며 특히 견제동작이 매우 빠르다.


6. 여담[편집]



7.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NPB)
소속팀
연도
경기수




승률
이닝
ERA
탈삼진
WHIP
오릭스 버팔로스
2009
3
0
0
0
0
-
4
0.00
2
0.25
2010
18
1
0
1
0
-
31.2
3.41
31
1.11
2011
25
10
7
0
1
0.588
130.2
3.03
106
1.03
2012
19
8
3
0
0
0.727
123.0
2.78
87
1.13
2013
28
9
8
0
0
0.529
166.0
3.63
137
1.33
2014
24
12
10
0
0
0.545
156.0
3.29
119
1.16
2015
24
10
6
0
0
0.625
162.2
2.38
143
1.13
2016
26
10
12
0
0
0.455
165.1
4.14
108
1.33
2017
17
5
6
0
0
0.455
117.2
3.44
88
1.16
2018
25
10
13
0
0
0.435
162.1
3.60
119
1.22
한신 타이거즈
2019
26
10
8
0
0
0.556
172.1
2.92
112
1.02
2020
21
11
5
0
0
0.688
147.2
2.26
115
0.98
2021
24
6
9
0
0
0.400
143.2
3.76
95
1.27
NPB 통산
280
101
87
1
1
0.537
1559
3.21
1262
1.17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12:47:12에 나무위키 니시 유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그 경기가 고쿠보 히로키 전 일본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은퇴경기였다. 고쿠보 본인의 말에 의하면 본인이 야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경험하는 노히터 경기였다고. 은퇴하는 고쿠보에 아주 강렬한 선물을 하나 주고 간 셈이 됐다.[2] 사실 한 번 선발로 나온 적이 있었으나, 카일 켈러대작을 집필해서 노디시전이 되었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개막전 한 게임만 겨우 잘하고 두 번째 요미우리 전을 망쳤고, 다른 투수들은 죄다 투구내용이 엉망이었다...[3] 심지어 이 1승이 팀 유일한 승리이다.[4] 커리어 유일한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