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나미 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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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 신타로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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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5년 센트럴 리그 최다 탈삼진
2013~2014
랜디 메신저
(한신 타이거스)

후지나미 신타로
(한신 타이거스)


스가노 도모유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파일:NPB 로고.svg 일본프로야구 보유 기록
1이닝 최다 탈삼진 (4개, 2016.07.29. 対 주니치)
21세기 최초 투수 만루홈런 (2018.09.16. 対 타나카 켄지로(요코하마))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센트럴 리그 보유 기록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연소 승리 투수 (20세 6개월, 2014.10.15.)

파일:한신 타이거스 엠블럼.svg 한신 타이거스 보유 기록
타자 최고 연속 탈삼진 (7타자 연속, 2014.08.01. 対 요코하마)
포스트시즌 최연소 승리 투수 (20세 6개월, 2014.10.15.)


후지나미 신타로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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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등번호 19번
샤오이지에
(2009~2012)

후지나미 신타로
(2013~2022)


시모무라 카이토
(20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1번
스카이 볼트
(2022)

후지나미 신타로
(2023)


결번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14번
리오 루이즈
(2019~2021)

후지나미 신타로
(2023)


결번




후지나미 신타로
藤浪晋太郎 | Shintaro Fujinami

출생
1994년 4월 12일 (30세)
오사카부 사카이시 미나미구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학력
사카이시립 미야야마다이 중학교 -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
신체
197cm / 98kg[1] / A형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한신)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 (2013~20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3)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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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NPB 시절
투수 : 미스터 칠드런 - 終わりなき旅
타자 : 미스터 칠드런 - HANABI
MLB 시절
Bon Jovi - It's My Life
후원사
파일:ZETT.png ZETT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일본 국적의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후지나미 신타로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후지나미 신타로/선수 경력
파일:NPB 로고.svg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파일:MLB 로고.svg
23 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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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칭 스타일[편집]






역대 일본인 투수들 중 가장 빠른 구속을 지녔으며, 구속만큼은 메이저 리그 기준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투수이다.[2] 2023 시즌 기준 평균 구속 약 158km/h[3]에 최고 구속 165.1km/h[4][5]의 포심 패스트볼과 하드 슬라이더에 가까운 컷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변화구로는 스위퍼, 커브, 고속 스플리터를 던진다.

게다가 대다수의 동양인 야구 선수들의 한계라고 볼 수 있는 체격 조건도 웬만한 메이저리그 투수들과 맞먹거나 더 큰 수준이라 익스텐션도 메이저리그 기준 상위권에 속하고, 구속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구속보다는 구질과 구위를 더 중시하고 있는지라 대다수의 구종의 순수 구위만큼은 NPB 기준으로는 이견이 없는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으며, 이는 후지나미가 후술할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리그 진출도 가능하게 했을 정도의 기대를 받게 하는 주된 이유다.

게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로 가며 구속이 오히려 증가하였는데, NPB 시절엔 평균 94~95마일[6], 최고 101마일[7] 정도의 구속을 기록 중이었으나 메이저리그로 가자마자 구속이 전반적으로 2~3마일 정도 올라 역대 일본인 투수들 중 사사키 로키를 제외하면 구속으로는 후지나미를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160km/h의 강속구로 유명한 오타니 쇼헤이한테도 구속에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상태다.[8] 아마도 리그 평균 구속이 압도적으로 높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의도적으로 더 빨리 던지는 모양으로, 후지나미가 불펜 투수로 자리잡으며 평균 구속이 계속 빨라지는 추세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구는 반대급부로 NPB에서도 상당히 나쁜 축이다. 혹사 여파가 누적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제구가 급격히 나빠지긴 했지만,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제구력은 별로 좋지 않았다. 오죽하면 고교 시절 감독이었던 니시타니 코이치가 "다르빗슈 유처럼 재주가 있진 않은 거친 투수지만, 그런 거침이 투수로서의 장점"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을 정도. 볼넷도 상당히 많이 내주는 데다가 볼넷뿐만 아니라 몸에 맞는 공도 다른 투수에 비해 극도로 많으며, 엄청난 구속까지 갖춘지라 타자들에게 언제든지 몸에 공을 맞출 수 있는 공포의 대상으로 취급받기도 했었다.[9] 심지어 2016년 카네모토 토모아키 감독 취임 이후에는 제구가 더욱 나빠져 볼넷율만 15%에 육박할 정도로 아예 1군에서 뛰기 힘들 정도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는 정도까지 슬럼프를 겪었다.

후지나미의 제구는 무엇보다도 심각한 혹사를 통해 나빠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년 간 혹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올랐기에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의외로 종종 있는 케이스로,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회전 동작을 담당하는 회전근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 릴리스 시 팔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못하게 되어 제구가 불안해지는 것이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찢어지면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받게 되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힘을 잃어버리면 파열되진 않아서 겉으로는 멀쩡한데 속은 망가져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이것이 데드암 증후군. 소위 말하는 골병든다고 하는 것이다. 보통 구속이 떨어지거나 제구와 구속이 동시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네 개의 회전근개가 전부 다 망가지지 않고 일부만 망가질 경우 제구력만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10]

기본적으로 공이 타자 몸을 향하는 경우는 세 가지 경우가 있다. 몸이 타자를 향하거나, 팔만 타자를 향하거나, 팔이 늦게 나온 경우이다. 투구에서 몸이나 팔이 포수가 아닌 타자를 향했다면 고의가 담긴 빈볼이란 뜻이므로, 후지나미의 여러 몸에 맞는 공은 팔이 늦게 나온 케이스. 투구의 메커니즘에서 투수의 몸이 먼저 나온 후 팔은 몸의 움직임에 의해 '휘둘려지게' 된다. 이 때 휘둘려지는 팔이 적당한 릴리스 포인트에 도달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릴리스 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팔이 제 때에 포지션에 올라오지 못한 경우, 상체의 근력이 몸통 회전 토크를 감당하지 못한 경우, 하체가 열려있어 팔을 끌고 나올 수 없는 경우, 딛는 발의 착지 시 상체가 이미 앞으로 쏠려 있는 경우, 어깨의 회전 방향과 팔의 회전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 후지나미의 경우 일본 특유의 '예쁘게 위에서 내리 꽂아라'는 코칭이 있지 않을까 의심되는 케이스. 오버핸드를 만들기 위해 상체가 과도하게 꺾여있는 반면, 팔은 미묘하게 탑에 올라오지 못한 상태에서 쓰리쿼터로 휘둘리는 느낌이 있다. 팔을 휘두르고 나서도 팔이 휘둘렸던 방향과 몸으로 내려오는 방향이 다르다. 몸과 팔의 방향을 본인이 갖고 있는 내추럴 스윙에 맞추어 힘껏 휘두른다면 제구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메커니즘에도 문제가 지적되는데, 2017년 문단에서 상술한 것과 같이 한신 OB인 에모토 타케노리는 후지나미의 런닝이 부족해 하체가 부실하다고 지적했었던 바 있고 쿠와타 마스미 역시 후지나미의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후지나미는 이에 대해 '기술적 근거 대신 느낌으로 해왔다'라며 어느 정도 인정을 하였고, 포수인 우메노에겐 (자신이) 패스트볼 릴리스의 감각이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기존엔 천부적인 피지컬을 이용하여 호투를 할 수 있었으나, 혹사 이후 피로로 인해 어깨와 고관절의 사용법이 달라져 제구난이 나타났다고 평하고 있다.#

현 시점에선 위의 모든 단점들을 씹어먹는 수준의 심각한 워크에식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제구가 영 아니더라도 선발 투수로 뛰면서 100마일의 강속구를 꾸준히 던지는 재능은 후지나미가 성적으로는 폭망한 현재까지도 충분히 높이 평가받을 만한데, 워크에식이 재능을 망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스탯캐스트 데이터가 쌓이면서 또 다른 약점이 드러났는데, 포심의 회전수가 평균 1800대 중반으로 리그의 거의 모든 투수들을 통틀어 밑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이다.[11] 구속에 비해 구위가 안 나오고 있으며, 구속만큼은 여전히 메이저 리그의 선발 투수 중에서는 최상위권이고 심지어 불펜 투수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제구가 안되는 바람에 그것만으로 메이저 리그 타자들을 제압하긴 역부족이고 변화구도 고속 스플리터 외에는 거의 통하지 않는 중이다. 하지만 회전수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전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2]


4. 평가[편집]


2015년까지는 오사카 지역 출신에 모교인 오사카 토인 고교를 고시엔 우승으로 이끈 실적[13]과 프로에서도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점으로 인해 한신 타이거스의 연고지 출신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리라 기대받았었다. 실제로도 데뷔 직후 첫 3년간은 그나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듯하다가 2016년부터는 혹사 여파로 제구력이 급격히 악화되며 이전과 같은 위상은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2020년에는 NPB 선수 최초의 코로나 확진자, 오사카 전체의 158호 코로나 확진자가 되는 등 부쩍 나빠진 자기 관리로 크게 비판받기도 했다.

이제 후지나미가 데뷔한 지도 10년이 넘어가는 현 시점에선 일본 야구계 내에서도 기대치[14][15]에 비해서 제일 아쉽게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래도 선발 투수로서 160km/h의 공을 뿌릴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잠재력을 꾸준히 보여주곤 있다. 구위 하나는 후지나미가 완전히 몰락한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기에 이를 바탕으로 하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고, 실제로도 그 구위는 메이저리그에 있는 현재까지도 탁월하다고 평가받지만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의심될 정도로 절망적인 제구력으로 인해 아마추어 시절의 기대치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5. 여담[편집]


  • 오사카 출신인 한신 로컬 보이로 한신에서 가장 인기 좋은 선수 중 하나지만 정작 본인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팬인 듯 하며, 2022 시즌 전 요미우리 공식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요미우리 팀 차원에서도 하라 감독이 본인이 고쳐 쓸 수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는 등 거의 템퍼링을 하는 수준이라 FA가 되면 교진에 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16] 최근에는 팬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오카모토 카즈마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코멘트를 했는데, 그래도 한신 사랑은 변함없어서 2023년 일본시리즈에 직관을 오면서 노미 아츠시와 만나기도 했다.

  • 수영을 잘 한다고 한다. 2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하며 영력 검정에서 1급을 받았다고. 또한 중학교 3학년 때 영어 검정 준2급 판정을 받는 등 영어에도 자신이 있는 듯. 독서도 좋아하는데 야구 관련 서적 외에도 히가시노 게이고나 야마다 유스케의 소설을 좋아한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도 일반적인 진학 과정을 택하려 했으나, 야구부원들은 예체능 코스인 3류에 재적해야 했기에 진로를 바꿨다. 또한 2014년엔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 2015년엔 스프링 캠프에 기타를 챙겨오기도 했다.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듯.

  •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되었던 야구 만화 라스트 이닝에는 후지나미를 모델로 한 인물인 후지무라가 오사카의 난바난요 고교의 에이스로 등장한다. 루키즈의 작가 모리타 마사노리도 루키즈x한신 콜라보레이션에서 후지나미의 모습을 만화로 그리기도 했다. 다만 후지나미 본인은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인 H2 팬이라고 한다. 야구적으로도 재미있지만, 아다치 작품 특유의 감성이 좋다고 한다.

  • 학창 시절 때부터 미스터 칠드런의 팬이다. 프로에서도 데뷔 이래로 등장곡으로 꾸준히 미스터 칠드런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프로 초년인 2013년 타석에 들어설 땐 GReeeeN의 every를 사용했지만, 그 외에는 모두 미스터 칠드런의 음악을 썼다.[17]

  • 고시엔에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홈런을 내준 적이 있다. 2012년 봄 고시엔 32강, 하나마키히가시 고교[18]와의 경기 중 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에게 2볼 2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 솔로 홈런을 맞았다. 스트라이크 하나만 잡아내면 아웃인 상황에서 홈런을 맞았기에 후지나미는 많이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고 공수가 바뀐 2회에선 오타니 또한 후지나미에게 볼넷을 허용해 1루 진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제구 난조로 무너지며 오사카 토인 고교의 완승으로 끝났고, 오사카 토인 고교는 기세를 이어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봄, 여름 고시엔 우승을 달성한다.

  • 오프 시즌 자율 훈련은 모교인 늘 오사카 토인 고교에서 시작한다. 좋았을 때, 힘들었을 때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는 자신의 원점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갈 때는 은사인 야구부 감독 니시타니 코이치가 좋아하는 과자인 베이비스타를 몇백개씩 사가는 게 연례행사라고 한다. 사가는 과자의 개수가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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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5일 LG 트윈스의 연습 경기에서 구장 전광판에 후지나미의 투구 속도가 184km/h, 186km/h로 찍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후지나미 본인은 인터뷰에서 인류 최고 구속이 나왔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전광판의 오류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실제로는 150km/h 전후였다고 한다.#

  • 오승환은 후지나미 신타로를 부를 때 신타로라고 불렀다고 한다.[19]

  • 2015년 4월 25일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한신 타이거스 경기 도중 구로다 히로키가 타자로 나온 상황에서 2구가 번트 자세였던 구로다가 이를 피하면서 넘어지고 말았다. 곧바로 후지나미는 모자를 벗고 달려가 상황을 살핀 뒤[20] 3구를 던진 순간 또 몸에 맞을 뻔한 볼이 나왔다. 2구와 마찬가지로 구로다는 피하려고 몸을 던졌고 순간 분을 참지 못한 구로다가 배트를 들고 후지나미에게 다가가며 화를 낸 뒤 곧 바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였다. 양 팀 선수들 모두가 나와 상황을 중지시켰으며 상황이 진정되고 후지나미는 2개의 직구만으로 투스트라이크를 잡아냈고 풀 카운트 상황에서 구로다가 친 공이 아웃되면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

  • 키가 큰 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듯하다.[21]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키가 193cm인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애기하자 후지나미는 키가 큰 것이 좋지 않냐며 쓴 웃음을 지었다. 오타니가 2cm정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자신의 키에서 2cm를 나눠주고 자신은 195cm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자신의 키가 198cm로 적힌 것을 보자 자신의 키는 197cm이니 수정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동갑내기이자 드래프트 동기인 오타니 쇼헤이와 나름 친분이 깊다.[22] 오타니 외에 마에다 겐타, 오세라 다이치, 노리모토 다카히로, 다르빗슈 유와 같은 타 구단의 투수들과도 꽤 친하고, 한신 내에서는 주전 포수 우메노 류타로, 투수 이와사다 유타, 이와자키 스구루 등의 선수들과 친하다고 한다.

  • 2010년대 중반 이후 한신의 주전이 투수진은 랜디 메신저, 니시 유키, 야수는 이토이 요시오, 니시오카 츠요시, 후쿠도메 코스케 등 투수, 야수를 막론하고 용병이나 타팀 이적생 출신이 많은 데다 노미, 토리타니 등 프랜차이즈 선수들은 노쇠화로 부진한데 몇 안되게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부터 리그 정상급었던 실력에 탈삼진 펑펑 잡는 파이어볼러 선발 투수라는 화끈한 플레이 스타일, 큰 키와 잘생긴 얼굴에 비율도 좋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갖춘 멋진 외모, 뭐니뭐니해도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이사 한 번 안 간 오사카 토박이 고시엔 스타인, 프랜차이즈 선수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로컬 보이로서 오사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밖에 없었던 선수이다. 전 세계 프로 스포츠를 다 뒤져봐도 찾기 힘든, 출생지까지 일치하는 찐 로컬 보이다.[23] 본격적으로 부진했던 2010년대 후반에도 인기만큼은 탁월했으며, 2020년 들어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켰고 이후에도 지각으로 사생활 관련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며 팬들에게 비판받았지만 여전히 오사카 내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야구 선수 중 한 명이다.

  • 도이 마사히로는 후지나미 신타로에 대해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국의 메이저 리그나 마이너 리그, 한국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등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바닥까지 떨어져 본 후 자신을 발견해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충분하고 거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곳에서 잘 던지고 자신감을 얻고 다시 위로 기어 올라갈 수 있다면, 후지나미도 본인이 가장 제일 좋았던 시기의 폼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후 후지나미는 호의호식하며 NPB에 남는 대신 MLB로 가는 모험을 택하며 이 말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 한국 언론에서는 악의적인 찌라시도 정설인 양 갖고 오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후지나미 신타로 관련 정보는 과장되거나 왜곡된 게 꽤 있으므로 적당히 걸러들어야 한다. 난교 파티 얘기가 대표적이다.

  • 메이저리그 진출 후 성이 후지 산을 연상시켜서인지 후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 인스타그램 질문 기능으로 팬이 "가슴 좋아합니까?"에 "역으로 물어본다. 싫어하는 남자 있는가?"로 답한 것으로 보아, 여자 취향은 거유로 추정된다(...).

[1] NPB 공식 프로필. 다만 MLB 공식 프로필에는 6' 6"/180《6피트 6인치(약 198cm)/180lbs(약 81.6kg)》로 기재되어 있다.[2] 후지나미의 패스트볼은 2023 시즌 MLB.com 예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구종으로 꼽혔다.#[3] 98.0마일. 2022 시즌 기준 약 154km/h. 선발 등판 시에는 평균 153.8km/h, 중간 계투로 등판 시에는 평균 155.4km/h를 기록했다.#[4] 102.6마일. 이는 202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찍었고 이는 일본인 투수 역대 최고 구속이다.[5] 비공식적으로는 최고 168km/h를 찍은 적이 있으나 타자의 타구 속도로 추정되기도 하는 등 이는 상당히 불확실한 기록이다.[6] 약 151~153km/h[7] 약 162km/h[8] 최고 구속은 비슷하지만 평균 구속은 선발로 뛰었을 때부터 오타니보다 대략 1마일 정도 더 빨랐다.[9] 단적으로, 야마다 테츠토는 후지나미와 대결하는 것이 무섭다고 직접 언급했었다.[10] 비슷한 경우로 KBO의 이혜천. 이쪽도 원래 제구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어린 나이부터 계속된 혹사의 후유증으로 제구력을 상실해버려서 핵폭탄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나마 이혜천은 제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해 어디로 날아들지 던지는 본인도 모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그나마 불펜 투수로서 리바운딩할 수 있었다.[11] 정확히는 공마다 회전수의 기복이 극심하다. 3000대를 넘는 경우도 있거나 세 자리수인 경우도 있다.[12] 회전수는 단순히 절대치가 높다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균 회전수에 비해 얼마나 큰 차이가 나냐가 더 중요하다. 이로 인해 평균적 투구에 비해 궤도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류현진 역시 낮은 회전수의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장점으로 평가받는다.[13] 2012년에 학교 역사상 첫 봄대회-여름대회 연속우승(춘하연패)에 우리나라의 전국체전격인 국민체육대회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오사카 토인 고교는 2018년에 고교 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 학교 춘하연패 2회의 대기록을 달성한다. 2018년 당시 오사카 토인 고교의 야구부는 이른바 황금세대로 불리었고, 그 선수들이 졸업한 2019년엔 지역 예선에서 끝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고시엔 진출에 실패했다.[14] 고교 시절엔 라이벌로 종종 언급되던 선수가 오타니 쇼헤이였다.[15] 투수 실링 자체는 오타니 쇼헤이보다 높았다. 다만 현재 일본 국적을 가진 현역 투수 중 실링이 가장 높은 선수는 사사키 로키이다.[16] 이와는 극과 극인 케이스로 요미우리 4번타자를 꿰차고 있는 오카모토 카즈마는 간사이 출신답게 한신 타이거스 팬이었다. 그것도 강성팬이었는데 2008년 한신 킬러 이승엽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신나게 삽을 푸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관짝을 부수고 한신을 조져버리는 데 일조하며 한신이 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요미우리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을 때 험한 말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17] 2013년에도 등판시에는 미스터 칠드런의 PADDLE을 썼고, 이 음악은 2016년까지 사용했다.[18] 이와테현의 고시엔 단골 학교로, 키쿠치 유세이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19] 일본에선 각별한 사이가 아니면 성씨로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20] 그도 그럴 것이 카프의 홈구장에서 다른 선수도 아니고 카프의 영웅인 구로다 히로키에게 위협구를 던진 셈이 되었으니. 후지나미 본인도 많이 놀랐을 것이다.[21] 투수가 장신이면 좋은 게 아닌가 싶겠지만, 2m에 가깝거나 2m를 넘을 정도의 큰 키는 밸런스를 잡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다. 대표적인 예가 국내의 장민익.[22] 2023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게다가 같은 지구 팀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타니와 자주 만날 예정이다.[23] 과거 고졸 연고 자유 계약이 있던 시절 KBO 리그선동열, 이종범 등 이런 선수들이 종종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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