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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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동소를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파일:Dongzhao-100manninsangokushi.jpg
파일:Dong_Zhao_(ROTK9).jpg
파일:Dong_Zhao_(ROTK11).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00.jpg
삼국지 12, 13, 14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지력은 70대 후반~80대 초반, 정치력은 80대 초반~후반이라 꽤 쓸 만하다. 문제는 조조 진영이라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는 것 정도인데, 단 정사를 반영하여 반동탁연합군 시나리오에서는 원소군 소속으로 등장하고 이 때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원소군에서 동소보다 정치력이 확실히 높은 장수는 저수 정도고 전풍과는 엎치락뒤치락하기 때문. 조조에게 구석의 특권을 권했기 때문에 의리 상성 수치가 낮은 반골형 문관으로 등장한다. 초기에는 원소군 부하였다가 반목이 생기자 알아서 하야한 것으로 열전에 적혀 있다.

삼국지 9에서는 통솔력 29/무력 21/지력 79/정치력 87로 전형적인 문관. 병법으로는 조영, 혼란, 매도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1/무력 27/지력 80/정치력 89/매력 60 에 특기가 8개인데(농업, 상업, 기술, 반목, 지리, 항변, 군사, 명사) 농업, 상업, 기술 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고, 군사, 명사 특기도 가지고 있어 엄청 쓸만한 장수가 되었다. 정치력도 89로 원소군 1위인데다가 한복군을 흡수하면 정치 90의 저수에 밀려 2위가 된다. 물론 통솔력이 21로 바닥이라 군사 특기가 사기까지는 아니고, 지력이 80인데 이미 원소에겐 지력 90대의 전풍이 있기 때문에 참모로 쓸 일도 없으니 내정요원으로 쓰는 걸 제외하면 효용도가 높은 편까진 아니다. 물론 시나리오 1에서 재야로 있을 때나 중간에 장양군에 있을 때엔 그야말로 약소군주들의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다.

삼국지 11에서는 정치력이 82로 너프되긴 했지만, 원소군에서는 여전히 89의 저수, 87의 전풍 다음 수준이다. 보유 특기는 운반이다.

삼국지 12에서는 오른손을 얼굴에 올리면서 묘하게 간교해보이는 일러스트로 나왔는데 아마도 조조와 만났을 때 은밀하게 천자를 허창으로 옮기자고 권하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전작에 비해 턱수염에서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34/25/80/82. 특기는 상업 3, 농업 2, 문화 5, 교섭 6, 언변 3. 전수특기는 교섭으로 전법은 기병선동.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24, 무력 25, 지력 85, 정치 82, 매력 59로 전작과 달리 지력이 5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10 하락했다. 개성은 태연, 축성, 운반, 책사, 강건, 주의는 명리, 정책은 운반개발 Lv 4, 진형은 장사, 충차, 전법은 업화, 충차,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태연 개성이 있지만 전투 능력이 낮아서 주로 건설할 때와 물자를 빠르게 전달할 때 쓰인다.


2.2. 영걸전 시리즈[편집]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포병으로 등장한다. 원소전에서 기용할 수 있는데, 스토리와 연관이 없어선지 원소전 진영에 없는 시점에서도 끝까지 기용할 수 있다.


3. 만화[편집]



3.1. 삼국전투기[편집]


채식과 이름 때문에 로 등장한다. 기반 작품은 호랭총각으로 추정. 낙양 전투 막바지에 처음 등장했으며 낙양 전투 (7)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소라서 그런지 배고플 땐 되새김질을한 후 그것을 다시 먹는 위엄을 보인다.

낙양 전투 편에서는 헌제와 함께 탈출한 인사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다들 피골이 상접한 와중 혼자서만 때깔이 고와서 조조의 관심을 샀다. 이후 조조와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 조조에게 낙양에는 이미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기에 허현으로 천도할 것을 진언한다. 이 때 세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첫째로 웬만한 제후들의 접경지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서 접전지대가 될 가능성이 적고, 둘째로 예주목 공주가 죽어서 황제가 탈출한 시점에서는 사실상 빈땅이나 다름이 없으며, 마지막으로 허현 근처에 노양이라는 대곡창이 있기에 식량 확보도 용이하다는 것을 이유로 든다. 이를 들은 조조는 동소를 정말 대단하다며 인정해 준다.[1]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해서 조조를 크게 치켜세운 뒤 조조의 직위를 위공으로 올릴 것을 주장했다. 다만 순욱이 반대했고 조조도 일단은 순욱의 말에 동의하면서 유야무야됐다.

번성 전투 편에서는 손권이 조조의 제의를 받아들여 관우를 치기로 했으니 자신들이 조조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서신을 조조에게 보내서 조조가 그 말에 따르려 하자 손권군의 합류 소식은 일부러라도 새어나가게 해야 한다고 반대했다. 이는 손권군이 합류한다는 첩보를 관우가 접하게 하여 번성의 포위를 느슨하게 하는 동시에 관우의 주력을 손권군과 맞붙게끔 유도하면 자신들은 좀 더 여유를 갖고 군사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이유였으며, 조조는 이에 동의하여 조인과 관우 진영에 동시에 손권군의 합류 정보를 뿌렸다.

이릉 전투 편에서는 조비가 연 유비가 오를 칠까 말까를 예측해 보는 토론장에서 전장을 지배할 장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2] 아무리 유비라도 이번은 좀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컷에서 유엽에게 반박당했다.

삼로 전투 편에서는 조비에게 강릉의 하후상이 부교를 놓아 오군을 공격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조비는 그거 괜찮겠다고 평했으나 동소는 부교는 퇴로로써 최악이기에 부교로 진군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비가 왜 퇴로로써 최악인 거냐고 묻자 우선 언제라도 연결이 끊어져 떠내려갈 수 있으며, 좁아서 갑작스런 이동량을 감당할 수 없으며, 통로가 제한되는 특성 상 적군이 아군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3] 이후 동소는 부교 건만 생각하면 피골이 상접할 지경이라고 주장했지만 말과는 달리 피부에 윤기가 돌고 때깔이 고와서(...) 조비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기산 전투 편부터 동소의 수염이 훨씬 두꺼워졌다. 덧붙여 기산 전투 편까지도 살아 있어서 조예가 아직도 살아 있었냐고 놀라기도 했다.[4]

기산 전투 편에서는 제갈탄 등의 젊은 관원들 사이에서 파벌을 나누기가 유행하자 각 파벌들이 자기 쪽 사람들은 띄우고 상대 쪽 사람들을 헐뜯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이는 관청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고 나아가 나라의 기틀을 뒤흔드니 어찌 모반에 비할 바가 아니겠냐고 이를 우려했다. 황제인 조예가 그 말에 동의하며 나름대로의 개혁을 실시했다고 묘사됐다.

요동 전투 편에서는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조예를 보고 우려하는 모습으로 모습을 비췄고, 직후 사망처리 된다. 사후 피부관리에 신경쓴답시고 죽기 전 팩을 하기도 했다.


3.2. 삼국지톡[편집]


파일:동소(삼국지톡).jpg

간신에 가까운 친 조조파로 묘사되었다. 첫 등장은 조조의 딸과 순욱의 아들 순운의 결혼식에 참석해 순욱 옆에서 핏물이 떨어지는 레어 스테이크를 권하며 두 명문가가 현연관계로 합쳐졌는데 뭐가 문제겠느냐, 애초에 조조를 여기까지 키운 건 당신인데 자식 생각해서라도 딴 맘 먹지 말고 똑똑하게 굴라고 경고한다. 이후 헌제에게 조조에게 위공의 작위를 하사한다는 서신에 옥새를 찍으라며 사실상 반 협박[5]과 조롱을 하나, 순욱의 필사적인 반대로 조조가 위공 책봉을 사양하는 뜻을 밝히자 크게 당황한다.

스테이크와 관련해서 독자들의 경악하는 반응이 나왔으나, 채식주의자는 연의 한정이며 설령 채식주의자라고 해도 본인이 직접 스테이크를 먹는 장면은 없으므로 조조에게 잘 보이려고 자기는 안 먹지만 순욱에게 썰어주었다고 해석하면 앞뒤가 맞는다.


3.3. 창천항로[편집]


초반부에 등장이 없다가 적벽 이후 등장한다. 연의에서 처럼 조조에 대한 위공 작위, 구석 특권의 수여를 놓고 순욱과 대척점에 선다. 단순히 아첨꾼이라기 보단 새로운 국가 건설과 창업공신으로의 열망 등 신국가 건설 세력들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대표적으로 유비, 유장 등의 휘하에 있는 자들에 비해 이제까지 고난을 겪으면서 오랜 세월동안 조조 휘하에 있는 자들이 직위가 낮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며, 자신들이 따르는 주군에 대한 공정한 대우와 작위를 바란다는 의미가 강했다. 즉, 단순히 연의처럼 조조 듣기 좋자고 위공 작위에 오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살아온 길에 대한 자랑으로 여기고 그를 대대로 전하리라는 뜻이 강했기에 매우 일리있는 주장이며 순욱 역시 그런 동소의 주장에 일리가 있음을 받아들인다. 이후 동소와 대립으로 자신의 길과 정체성 그리고 조조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으로 곤혹에 찬 순욱은 더욱 중압감에 짓눌리게 된다. 이후는 모두가 아는 전개.


4. 영상 매체[편집]



4.1. 삼국[편집]


조조의 위왕 책봉을 주청하는 신하 중 하나로 등장하며 결국 압박을 이기지 못한 헌제가 이를 허락하자 동소가 교지의 작성을 맡게 된다.

[1] ...만 이후 배고프다며 동소가 되새김질을 시전하는 바람에 똑똑하긴 한데 옆에 두고 싶지는 않다며 평가를 조금 깎는다.[2] 원래 큰 전투를 지휘할 만한 촉장이 관우뿐이었는데 그도 이제 없다고 덧붙였다.[3] 동소가 부교의 단점을 설명하는 세 컷 전부 워프로 말장난을 해 놓기도 했다. 첫 번째 컷은 평범하게 부교가 사라져서 워프, 두 번째 컷은 아군에게 밀려 물에 빠졌기에 우어~푸, 세 번째 컷은 적군에게 쫓기느라 워어어어어어(...). 연재 시기를 고려해 볼 때 당시 은근히 자주 보이던 LTE WARP 광고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4] 출생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156년생인 손견, 장소 등과 동갑이고 155년생인 조조와 불과 1살 차이밖에 안 나며, 장소와 동일하게 236년에 사망했다.[5] 이미 조정은 친 조조파가 장악한 상태로 헌제 곁에는 소수의 환관과 황후 복씨의 일원들만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