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마을1단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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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아파트.
16평 343세대, 19평 1,099세대로 소형 면적만 있다. 주차장은 지상에 759대, 지하에 466대로 한 가구당 0.84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한데 차를 보유한 세대가 그에 못 미쳐서 크게 부족하진 않다.
2. 특징 및 시설[편집]
동림2지구 1BL에 지어진 아파트로, 가장 먼저 완공되었다. 건축주인 대한주택공사가 설계 및 시행했고 진흥기업과 남양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아무나 사고 팔 수 있는 분양주택이 아니라 LH공사에서 소유하고 운영 중인 국민임대주택이므로 별도의 모집공고를 통해 자격이 충족되어야 입주가 가능하다.
같은 국민임대인 6단지와 다르게 모든 동이 복도식 구조이며 판상형과 타워형 두가지 형식으로 나눠진다. 동마다 엘리베이터 수도 다른데, 한 층에 8세대 거주하는 동은 두 대씩 마련되어있고 6세대가 거주하는 동은 한대만 있다.
복도 양쪽 끝 라인들은 가운데에 끼인 라인들과 달리 실내 구조가 계단식과 동일한 구조라서 선호도가 더 높다. 평수도 제일 크다.
2.1. 주민시설[편집]
단지 내에 백구어린이공원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공유한다.
차없는 광장과 쉼터, 어린이놀이터 3곳, 배드민턴장 등이 있다.
2.2. 상업시설[편집]
단지 정문 옆에 위치한 상가에 소아과와 약국, 이마트24 편의점, 학원이 있다.
단지 앞 하남대로를 따라 형성된 동천동 및 동림동 상권에 각종 학원과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많은 점포들이 있다.
맥도날드 광주동림DT점이 하남대로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매우 가깝다. 서구에는 맥도날드가 단 2곳 뿐이라는 점에서 맥도날드가 가깝다는 건 매우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하남대로 이북은 북구 동림동이므로 서구 매장은 아니다.[1]
3. 주변 환경[편집]
3.1. 위치[편집]
광주천으로 인해 다른 서구지역들과 단절되어 있어서 실제 체감되는 생활권은 서구보단 북구에 가까운 곳이다.[2] 북구 쪽은 하남대로를 두고 인접해 있기 때문에 길 건너 동림동, 운암동과 이웃하고 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있는 임동, 전남대학교가 있는 용봉동, 광주역이 있는 중흥동 등 북구 주요지역들과도 매우 가깝다. 그리고 신가동, 운남동, 수완지구 등 광산구로 이동하기도 매우 편리한 위치다.
광주천이 가깝다 보니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 타기 매우 좋다. 또 천변을 따라 벚꽃나무가 심어져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에는 이 일대가 유명한 벚꽃 명소로 꼽힌다.
3.2. 교통[편집]
하남대로와 가까워 북구와 광산구로 이동이 매우 빠르고, 빛고을대로가 바로 옆이라 무진대로로 진입하거나 동림IC을 통해 호남고속도로를 타기도 편하다.
한마디로 서구, 북구, 광산구를 잇는 교통의 요지.
반면에 대중교통은 그리 좋지 못한데, 이 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많지만 같은 서구 방면으로 나가는 버스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상무지구와 광천동 쪽을 제외하고[3] 금호동이나 풍암동, 화정동으로 향하는 버스가 아예 없고[4] 남구쪽도 마찬가지.[5] 하지만 북구나 광산구 쪽으로 가는 버스는 거의 다 이 곳을 지나간다.
3.2.1. 시내버스[편집]
3.2.2. 도시철도[편집]
가장 가까운 역은 2호선 유덕역(예정)인데, 아파트 입구에서 직선거리로만 약 1km정도 떨어져 있고 논밭 한가운데에 생기는 역이라 접근성도 떨어진다.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6]
3.3. 교육[편집]
빛고을초등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센트럴파크 바로 옆 단지라 초등학교가 매우 가깝다. 심지어 길을 건널 필요도 없이 센트럴파크 정문 앞으로 지나가면 된다.
중학교는 주로 가까운 대자중학교로 배정받으며, 유촌동에 유덕중학교와 쌍촌동의 광주동명중학교, 상일중학교, 상무지구의 전남중학교로도 배정받는다.
4. 논란[편집]
4.1. 담장 설치 분쟁[편집]
동천마을1단지는 국민임대주택인 동천 센트럴파크(옛 동천마을2단지)와 맞닿아있고 둘 사이에 낀 백구어린이공원을 통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담장없는 마을’로 조성되었다. 하지만 2008년 5월 갑자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대한주택공사 측에 어린이공원 쪽으로 담장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고 주공은 요청에 따라 1.2m 높이의 철제 담장을 설치해서 어린이공원을 통해 2단지로 넘어올 수 없게 통행로를 완전히 막아버렸다.
그러자 1단지 측에서 통행 불편을 호소하며 항의하자 주공은 담장을 철거했고 이번엔 2단지가 반발하며 직접 담장을 다시 설치하려고 했고 1단지 주민들이 나서서 이를 제지하려다가 2단지 주민들과 몸싸움까지 일어나면서 사건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결국 심각성을 느낀 북구청에서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을 2단지에 내렸고 결국 2단지에서 담장을 직접 철거하고 주공이 1단지 경계부분에도 보행로를 따로 만들기로 합의하면서 사건은 종결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주공에서 1단지를 먼저 건설하고 다음으로 2단지를 건설하면서 1·2단지 경계부분에 공공보행로를 만들었는데, 보통 공공보행로는 분쟁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사유지에 포함시키지 않고 도로용도의 공유지로 분할해서 지자체가 관리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문제의 보행로는 사유지인 2단지 땅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알게 된 2단지 입대의가 사유지 주장 및 보상 요구와 함께 1단지 주민의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 오토바이 인도 횡단 등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주공에 담장 설치를 요구했던 것이며 결국 이 사건의 원인은 설계 오류가 있었음에도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밀어부친 대한주택공사였다.
당시 오마이뉴스에서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했었다. 해당기사 1/2/3/4
이후 1단지 측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는 낙인이 찍혔고 2단지에도 ‘치사한 주민’들이라는 오명이 붙었다면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관련 기사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서로 갈등 상황은 전혀 없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6:36:59에 나무위키 동천마을1단지아파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래서 만약 맥도날드에서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면 분실신고는 가까운 동천동 파출소가 아닌 동림동 파출소까지 가야한다.[2] 2011년 10월 이전까지 동천동은 북구 동림동 소속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하다.[3] 상무지구는 첨단22번과 상무62번으로 갈 수 있는데 둘다 배차 간격이 20분이나 된다. 버스를 놓쳐버렸다면 차라리 걸어가는게 더 빠르다.[4] 만약 이 곳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이 화정동에 있는 서석고나 광덕고로 배정받는다면 버스를 타고 유스퀘어나 농성역에서 내려서 다시 화정동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만 등교할 수있다.[5] 남구쪽은 돌고 돌다보면 경유하긴 하지만 그때는 버스에 탄지 1시간을 훨씬 넘겼을 때이다.(...)[6] 다만 가는 길이 메우 좁고 가로등도 없어서 이용하는데 그리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