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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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일명 풍마룡이라 불리는 몬드 용의 재앙 사태의 원흉으로, 바람 드래곤의 폐허의 주간 보스로 등장한다. 또한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처음 싸우게 되는 주간 보스이기도 하다. 이명은 지난 날의 천공의 왕[3] 또는 열공의 마룡[4] .
2. 설정[편집]
세 쌍의 하늘거리는 푸른 날개와 바람처럼 유연한 몸체를 가진 거대한 드래곤. 그 정체는 몬드의 위대한 수호룡이자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의 권속, 바람 사신수의 일원인 동풍의 용이다.
울프 영지에서 나올 수가 없는 안드리우스와는 달리 몬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바르바토스와 가장 가까이에서 몬드를 수호하던 존재였으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몬드에 쳐들어온 마룡 두린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그를 쓰러뜨리는데에 성공했지만, 두린이 죽으면서 남긴 맹독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깊은 잠에 빠졌다가 심연 교단에 의해 타락해 풍마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등에는 두린의 영향으로 두 개의 독혈이 솟아있고, 커다란 몸체와 날개는 심연의 영향으로 검게 변색되어 탁한 색을 띄고 있다.약 100년 전, 대륙은 혼란한 시기를 겪었다. 어둠의 힘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키며 퍼져나갔다. 그 시간 동안 야만족과 마수가 땅을 휩쓸었다. 사람들은 성벽 안에서만 살 수 있게 되었고, 성 밖은 몹시 위험했다.
그때 몬드성은 무척 어려운 상태였다. 라이언 기사는 자격을 갖춘 후계자를 찾지 못했고 페보니우스 기사단도 힘겨운 전투로 인재들을 많이 잃었다. 바로 이때 타락한 마수인 독룡 「두린」이 몬드를 공격했다.
몬드 사람들의 기도가 결국 바람의 신의 의지를 깨웠다. 이 의지가 바람의 드래곤 「드발린」을 소환했다. 드발린은 몬드의 마지막 수호자로 두린과 교전을 벌였다.
전투 결과는 뻔했다. 두린의 시신은 아직도 몬드 남쪽 설산에 남아있다. 하지만 전투가 어땠는지 알 길이 없었다. 바람의 드래곤이 독룡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함께 하늘에서 추락했다는 소문이 돌았을 뿐이었다. 두린의 시신은 차디찬 눈 속에 파묻히고, 드발린은 바람의 신에게 소환되어 깊은 잠에 빠졌다.
……
사람들은 위급한 순간 바람의 드래곤이 다시 깨어나 몬드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평화가 이어지자 바람 사신수에 대한 신앙은 점점 옅어지고 사원도 폐허가 되었다.
서적 숲속의 바람 분실분·용의 서 中
비록 현재는 오해와 여러 악재로 인해 악룡으로 불리고 있지만, 먼 옛날엔 천년의 바람을 견딘 용이자 천공의 왕, 동풍의 군주로도 불렸다고 하며,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의 거처였던 옛 몬드의 폐허를 자신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바람과 달리 드발린의 바람의 힘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어 천 가지의 바람이 제각각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동료이자 노랫소리이자 자유로 불리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마신 임무[편집]
3.1.1. 프롤로그 - 몬드의 장[편집]
3.1.1.1.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편집]
3.1.1.2. 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편집]
3.1.1.3.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편집]
결국 벤티는 기사단, 여행자와 함께 드발린의 거점인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향하게 되고, 빛 인도 장치를 통하여 폐허의 3단 봉인을 모두 푼 일행들의 앞에 드발린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행자가 벤티의 가호를 받고[10][11] 비행하면서 드발린의 오염된 응고된 혈액을 부순 뒤 폐허에서 전면전으로 드발린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12]
3.2. 이벤트 스토리[편집]
3.2.1. 윈드블룸의 초대[편집]
윈드블룸의 축제 마지막 장면 때 바람 드래곤의 폐허를 지나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벤티는 드발린을 보고, 그도 아마 이번 윈드블룸 축제를 보고 즐거워할 것이라고 말한다.
3.2.2. 여름! 섬? 모험![편집]
벤티의 부름을 듣고 등장해서 여행자, 페이몬, 클레, 진, 바바라를 태우고 일행을 금사과 제도로 데려다준다. 며칠 뒤에는 다이루크, 케이아, 알베도, 레이저 역시 태워줬다.[15]다 왔다. 여기서부터는 너희들끼리 가야 하니 조심하도록.
-드발린이 1회차 일행[13]
을 금사과 제도로 보내준 후 건네준 당부. 여행자의 마음속에만 들려준 것으로 보인다. [14]
3.3. 붕괴3rd[편집]
4. 강함[편집]
작중과 인게임의 애매한 묘사 때문에 오셀처럼 저평가 당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본적으로 마신급의 힘을 가졌다고 알려진 순혈 용족의 일원 답게 상당히 강력한 존재이다. 수천 년 간 바르바토스의 최측근으로서 매번 자리를 비우는 바르바토스를 대신해 몬드의 안위를 위협하는 엄청난 수의 마물들을 홀로 처리해왔고, 켄리아의 수많은 마물들을 창조한 라인도티르의 대걸작 중 하나이자 마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부식의 용 두린이 몬드를 침공했을때 치열한 결전 끝에 쓰러뜨리기도 했다. 두린은 마신에 필적하는 힘 이외에도 웬만한 생명체는 순식간에 부식시켜버리는 치명적인 맹독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존재를 죽이고 중독까지 되었음에도 끝내 죽지 않았다는 점에서 같은 용족들은 물론, 평균적인 마신들보다도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천년 전 몬드 지역에 다시 빙하가 얼기 시작하자 힘을 잃은 바르바토스 대신 열풍으로 손수 몬드 전역의 얼음을 녹여주기도 했다. 이는 바르바토스가 일곱 신의 책무까지 대신 맡길 정도로 드발린에게 강한 신뢰를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그 힘은 아름답고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어 바람과 회오리 모두 그것을 위해 힘을 보탠다.
바람만 타고 갈 수 있다면, 바람은 그것의 동료이자 노랫소리이자 자유일 것이다.
그 힘의 적이 곧 천 가지 제각각의 이름을 가진 바람들의 적이나 마찬가지이다.
동풍의 숨결 설명문
그러나 드발린이 정확히 어느 정도의 강함일지는 사실 알 수 없다. 그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두린을 쓰러뜨린 것 이외엔 없으며, 그 외 스토리 내에서 언급되는 건 "우인단의 집행관이 마음만 먹으면 혼자 토벌할 수 있다" 정도의 자뻑성 언급 뿐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리월의 선인들의 힘까지 합해도 토벌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하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되던 오셀과 달리, 진을 비롯한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드발린을 토벌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하지 않았다. 바람 사신수라는 위치의 존재를 섣불리 토벌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망설였을 뿐이다. 실제로 몬드 성당의 수녀인 게틀린드는 "풍마룡이 제아무리 흉악하더라도, 단장님이 마음만 먹으면 토벌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고, 이 말을 벤티 본인조차도 부정하지 않으면서[17] 사실상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전력으로 토벌이 가능함을 인정했다. 최종전에서 다이루크, 진, 벤티, 여행자라는 몬드 최정예 병력이 힘을 합쳐 이겼다는 것 역시 벤티 일행은 드발린을 살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화하기 위해 싸웠단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8] 그런데 정작 드발린은 과거 페보니우스 부단장 로스탐을 죽이고 페보니우스 기사단 전체를 궤멸 직전까지 몰아간 두린을 찢어죽인 장본인이다. 결과적으로 드발린의 비교 대상으로 일순위로 언급되는 우인단 집행관과의 우열은 여전히 알 수 없다. 신에게 필적한다는 언급은 우인단 집행관을 대상으로도 나온 언급이고,[19] 드발린 자체가 스토리에서 무력이 강조된 부분이 전혀 없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20]
물론 그렇다고 해도 드발린이 흉악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티바트에서 마신, 혹은 마신급이란 신으로 불릴 정도로 특별한 존재를 뜻하지만 결코 전지전능한 존재들이 아니며, 인간들의 전력만으로 토벌한 사례도 숱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21] 심지어 드발린은 두린의 독에 중독된지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본상태였다면 마주칠 일도 없었을 심연에 잠식되기까지 했으니 아무리 봐도 온전한 상태라고 보기가 어려웠다. 또한 이 상태에서 몬드에 침공했을때도 포효 한 번에 토네이도 4개를 생성해 일대를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는 압도적인 모습까지 보이면서 일곱 신의 권속이 어느 정도 위치인가를 작중 처음으로 상기시켜주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두린의 맹독과 심연에 잠식된 상태의 드발린을 같은 바람 사신수인 남풍의 사자까지 포함해서 한 나라의 전 병력을 동원해야 처치할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지역 최종보스 치고 생각보다 격이 낮을 뿐, 그리 저평가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22]
당연하지만 네임드 드래곤 중에서는 어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티바트의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서는 격이 떨어진다. 리월의 야타용왕은 원소 생명체의 정점에 해당하는 용왕에 도달한 바위 용 도마뱀으로 과거 셀레스티아와 겨루었던 일곱 용왕의 일각 혹은 그 직속 후예격에 해당하는 존재고, 수메르의 아펩은 아예 나히다가 스토리 내에서 직접 드발린보다 한참 오래된 존재라 쌓인 원소력이 비교조차 안 된다고 평가했다. 나히다의 언급대로라면 원소 생명체는 오래 사는 만큼 체내에 힘이 축적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현재의 젊은 드발린으로선 아직 일곱 신의 권속급 그 이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5. 추억: 폭풍같이 포효하는 드래곤[편집]
원신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 만나게 되고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처음 싸우게 되는[23] 보스 캐릭터. 모험 등급 18에 열리는 메인 퀘스트 돌파시 해금된다. 주간 보상을 위한 도전은 모험등급 25부터 가능하다. 주간 보스이기 때문에 1주일에 단 한 번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번 클리어한 뒤로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보상은 수령할 수 없다.
주간 보스 중에서 다인 모드를 통한 매칭 도전이 불가능하고 오직 자신의 캐릭터로 공략해야 한다. 다만 전체적인 난이도와 패턴은 주간 보스중에서 가장 쉽다.[24] 체력이 심각하게 물몸이라 필드 몹인 우인단 거울의 여인보다도 체력이 살짝 더 작다.
마신임무에서 치르는 첫 번째 전투 한정으로 5성 캐릭터 벤티를 체험해볼 수 있다.
5.1. 공략[편집]
돌진은 대놓고 피하라고 있는 기술이고, 브레스도 위치만 파악하면 거의 6~8초가량의 그로기 타임이 만들어진다. 초반에는 갑작스럽게 날아오는 깨물기 패턴만 조심하고 여유롭게 그로기-딜 을 반복하면 된다.
별일이 없다면 윈드 필드를 발동해서 공중에 떠 있는게 좋다. 돌진, 물기 같은 건 그냥 떠있으면 되고 브레스는 플레이어가 있는 쪽부터 오기에 잽싸개 피해서 손에 원소 반응을 일으키는게 좋다. 그리고 원거리 강공격과 파멸의 노래를 맞지 않고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윈드 필드가 필수이다.
문제는 중반부터 시작되는 유성우. 유성우 자체의 딜도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인데, 범위도 넓고 패턴이 나타나는 시간도 상당히 짧다. 또한 이것이 다른 패턴이랑 겹칠 경우 딜각을 방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원소폭발 무적을 활용하지 않으면 강제로 가불기가 되는 막장 상황이 되기도 한다. 또한 유성우가 시작되는 순간 스테미나 관리가 생각보다 어려워지므로 조심하자. 다행인 것은 그로기가 되고 올라가서 딜 타임을 가질 때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
특히나 체력이 어느정도 빠졌다면 모든 기술을 사용해서 드발린을 최대한 빠르게, 기왕이면 한번에 처치해야 한다.[25] 그 이유는 바로 후반~최후반부에 가면 드러나는데, 바로 모든 지면이 지면 붕괴 상태가 되고 그 상태로 드발린과 싸워야 한다. 지면 붕괴의 도트 누적딜도 상당한 수준인데 이 상태에서 유성우 + 각종 패턴을 피해야 한다는 여행자들의 멘탈을 날려버리는 괴랄한 전개로 인해 막장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왔으면 보스전이 강제로 타임어택화가 될 정도로 체력 관리와 극도의 컨트롤을 요구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다.
드발린이 날아다니는 도중에 강공 차지로 흰색 체력바를 깎아서 그로기 상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활캐릭터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 스토리 전투에서 활캐릭터인 벤티가 합류하는 것 또한 플레이어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추천 캐릭터로는 단류가 그로기 게이지를 꽤나 깎아내리는 타르탈리아나 괴랄한 계수의 조준 사격을 보유한 감우, 리니. 감우는 오랫동안 드발린 전투의 치트키로 통하며 아예 일격에 처치하는 경우도[26] 나왔다. 리니는 한 술 더 떠서 강공격-E키 폭파 연계로 6초컷을 내버릴 수 있다.
5.2. 패턴[편집]
공격패턴 하나하나가 패턴이 명확하다. 공중전과 지상전 모두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어렵게 하다가 어느 정도 파훼했다면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규칙적인 패턴 전개와, HP 닳으면 진행하는 2차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지상전 강화 패턴은 주로 발판을 못 쓰게 하여 자주 뛰어다니게 만든다.벤티: 이러면 드발린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어. 세계 최고의 시인인 내가 너와 같이 싸워줄게!
하지만, 이거 하나는 우선 말해둘게. 드발린의 이빨은 아주 날카로워. 수백 년 동안 관리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위험하니까 조심해야 해.
스토리 한정
- 돌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돌진 패턴을 피할 때 가운데 있다가 타이밍 맞게 회피를 해서 피하는데, 그냥 애초부터 양 옆쪽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안맞는다. 브레스 패턴에 서술하겠지만 애초에 드발린전에서 가운데 서 있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므로 어느 한 쪽에 서 있다가 굳이 타이밍 재지 말고 그냥 없는 패턴 취급 하자.
- 물기
물기 패턴의 경우는 드발린이 머리를 좌상단 또는 우상단으로 치켜올렸다가 반대쪽 사선으로 내리꽂는다면, 브레스 패턴의 경우는 머리를 수직 상단으로만 들어올렸다가 두 팔만 바닥에 내리 찍는다.
- 브레스
그로기를 만들기 가장 좋은 패턴. 드발린이 앞발로 바닥에 고정한 다음에 찍은 위치를 기준으로[27] 구석부터 브레스를 발사한다. 브레스가 상당히 아픈 편이지만 피하기도 쉬운데다 부위파괴 시간이 굉장히 널널하게 나기 때문에 이때를 노려서 드발린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돌진 후 물기와 브레스 중 순차적으로 시전한 다음에 다시 돌진으로 반복한다.
특수 패턴
- 원거리 공격
- 원거리 강공격
- 유성우
- 지면 붕괴(파멸의 노래)
지면이 말 그대로 붕괴되며 해당 지면에 서 있으면 지속적으로 바람속성의 도트 데미지를 입는다. 양 옆에 에어 필드가 생성되기에 에어 필드를 이용해 붕괴되지 않은 지면으로 이동해야 한다. 전투가 길어질 경우에는 전 구역의 지면이 붕괴되기때문에 딜부족이나 그로기 유도를 잘 못해서 드발린과의 전투가 길어질수록 클리어가 매우 어려워진다.벤티: 아하하, 이건 드발린의 필살기인 「파멸의 노래」야.
페이몬: 이 드래곤, 작명 센스가 너무 이상하네...
벤티: 내가 방금 지어준 거야.
페이몬: 이봐...
벤티: 응, 아무튼 윈드 필드를 이용해서 부서지는 플랫폼을 피해 이동하자. 갈라진 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에너지에 발을 데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
스토리 한정
해당 패턴은 드발린과의 전투 과정에서 총 3번 발동하게 된다.
- 1번째는 전투 개시 후 2분 뒤, 혹은 처음으로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 2번째는 첫 지면 붕괴 패턴 발동 후 8분 뒤, 혹은 3번째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 3번째는 유성우 패턴이 나온 뒤 8분 뒤, 혹은 6번째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 경우에 발동
장판의 도트딜은 처음 데미지를 입은 후 발판을 옮기기 전까지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데미지를 입은 횟수가 아니라 발판 위에 머문 시간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윈드 필드 위에서 죽치고 버티다가 딜타임 노리고 착지하는 순간 억하고 죽는 사태가 간혹 발생한다. 힐러가 없다면 발판을 자주 옮기며 단타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참고로 파멸의 노래라는 이름은 벤티가 즉석으로 지은 이름이다. 스토리모드에서 드발린을 상대할때 벤티가 이 기술을 '파멸의 노래'라고 부르는데, 대체 무슨 이름이 그렇냐며 의문을 품는 페이몬에게 "내가 방금 지은 이름이다." 라고 대답하는 쌈마이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