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전쟁(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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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전쟁
The Archo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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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Archon War
파일:중국 국기.svg 魔神战争(Móshén Zhànzhēng
파일:일본 국기.svg 魔神戦争(まじんせんそう
기간
약 3000년 전 ~ 약 2000년 전 (약 1000년)
장소
티바트 대륙 전역
원인
티바트 대륙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신들의 셀레스티아의 일곱 신좌 차지 욕구
주요 국가
옛 몬드, 살-빈다그니르 왕국 → 몬드 / 리월 / 나루카미 막부
와타츠미국 → 와타츠미 자치령
초목의 나라, 사막의 나라, 꽃의 나라 → 수메르
레무리아 제국 → 폰타인 / 나타 / 스네즈나야
결과
8개국(몬드,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나타, 스네즈나야, 켄리아[1]) 건국 및 존속

1. 개요
2. 설정
3. 각 지역의 마신전쟁
4. 마신전쟁의 여파
5. 기타



1. 개요[편집]


과거엔 수많은 마신들과 끝없는 전쟁이 있었어. 2천 년 전, 마침내 끝났지만 너무 많은 생명이 피를 흘리며 고통받았지.

결국 티바트 대륙엔 일곱 명의 승자만이 남았지. 그들은 패자의 잔해 위에 나라와 도시를 세웠고, 일곱 신의 시대가 시작됐지.

마신 임무 제1장 제3막: 다가오는 객성 中, 응광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신의 배경인 티바트 대륙에 발생했던 사건이자 전쟁을 정리한 문서.


2. 설정[편집]


대재앙과 함께 원신의 주요 사건. 천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티바트 대륙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신들이 셀레스티아의 일곱 신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인 배틀 로얄이다. 스토리 시점으로부터 약 3,000년 전에 시작하여 2,000년 전에 종결된 무려 1,000년 간의 대전쟁이며, 각 지역별로 이름 있는 마신들이 찬탈을 위해, 혹은 차지한 권좌를 지키기 위해 살육을 벌이고 협력하기도 하며 끝내 파멸하거나 몰락하던 대전쟁이었다. 이후 살아남은 일곱 마신들이 각자 셀레스티아의 신좌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마신전쟁이 종결되고, 현재의 티바트 칠국과 일곱 집정관의 체제가 완성되었다.

3. 각 지역의 마신전쟁[편집]



3.1. 몬드[편집]


몬드의 마신전쟁
데카라비안과 안드리우스, 반 데카리비안 세력의 싸움
기간
약 3000년 전 ~ 약 2600년 전 (약 400년)
장소
몬드
원인
데카라비안의 폭정
교전 세력
옛 몬드
안드리우스의 세력
반 데카라비안 세력
주전력
데카라비안
안드리우스
이름없는 바람의 정령
음유시인 소년
군힐드 가문의 시조
붉은 머리 기사
신궁 아모스
결과
반 데카라비안 세력의 승리, 데카라비안의 사망


몬드에서의 마신전쟁은 사실상 2,600년 전, 즉 400년 만에 종결되었는데, 당시 마신전쟁의 구도는 고탑의 왕 데카라비안 vs 북풍의 왕랑 안드리우스의 구도였다.[2] 하지만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이 설치한 열풍의 바람 장벽은 북풍의 왕랑인 안드리우스조차 제대로 상처입히지 못할 만큼 견고하였기에 둘은 서로 승패를 가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탑 왕에게 억압받던 백성들이 데카라비안을 상대로 혁명을 일으켰고, 결국 수많은 피해를 입기는 했지만 당시 작은 정령이었던 바르바토스음유시인 친구와 함께 반란군을 규합하여 고탑의 문을 열고, 이후 데카라비안의 신좌를 찬탈함으로써 전쟁은 종결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피해를 입었고, 바르바토스의 친구인 음유시인 역시 이 전투로 전사하였다. 전쟁이 종결된 후 바람의 신이 될 자격이 있던 북풍의 왕랑 안드리우스는 자신의 북풍으로는 인간들을 따스하게 해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자신의 육신을 소멸시키고 바람 사신수가 되어 울프 영지에 잔혼으로 남아 늑대들의 땅을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었고, 데카라비안의 힘을 찬탈한 이름없던 바람의 정령은 바람 신의 권좌를 차지하고 바르바토스라고 불리게 됨으로써 몬드의 체제가 완성된다.



  • 반 고탑 왕 세력
    • 이름없는 바람의 정령
    • 음유시인 소년[3]
    • 군힐드 가문의 시조
    • 붉은 머리 기사
    • 신궁 아모스[4]

  • 결과
    • 구 몬드의 붕괴, 바르바토스가 신좌를 찬탈해 바람 신으로 즉위.

3.2. 리월[편집]


리월의 마신전쟁
귀리집과 반 모락스 세력, 훌리야의 싸움
기간
약 3000년 전 ~ 약 2000년 전 (약 1000년)
장소
리월 지역
원인

교전 세력
귀리집(고대 리월)
반 모락스의 세력
훌리야의 세력
주전력
[[리월|
파일:원신_리월_아이콘.png
]]
리월[5]
모락스
야타용왕
삼안오현 선인
천암단

귀리집
하겐투스
마르코시우스
오셀
베이슈트

야차의 주인
야차 금붕[6]

팔규

천형산의 마신

오로바스[7]

그 외 운래해의 마신들
훌리야
결과
귀리집의 승리와 멸망. 리월항 건국


리월항은 현재까지 밝혀진 기록상으로는 가장 많은 마신들이 언급되는, 그야말로 마신전쟁 최대의 격전지이기도 하다.[8] 하지만 전쟁의 구도 자체는 꽤나 단순한데, 바위의 신 모락스를 따르는 마신들의 세력 vs 모락스를 쓰러뜨리고 신좌에 오르려는 마신들의 세력의 구도였기 때문이다. 리월에 온 후 초기의 모락스는 인간들을 직접 다스리지는 않은 듯 하나, 리사교 일대의 주민들을 위해 천형산을 세워 일대의 물을 빼버리고 그들이 광산업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후 귀리 평원에서 흙의 마신 귀종을 만나,[9] 그녀와 손을 잡기로 한다. 자신을 숭배하고 있던 천형산 일대의 인간들을 이끌고 북상하여 적화주 일대에 자리잡고 귀종과 함께 인간들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이 연합을 귀리'집'이라고 부른다.

그러던 중 마신 전쟁이 벌어졌고, 귀종 외에 최소 한 명의 마신, 마르코시우스가 모락스의 편을 들었으나 인근의 마신 대부분은 그를 적대시 한 듯하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모락스가 쓰러뜨린 마신들은 그와의 계약을 어겼다고 한다. 그 결과, 귀리집은 거대한 홍수에 휩쓸렸고 원래 육지였던 적화주조차 수몰되고 만다. 흙의 마신 귀종은 결국 목숨을 잃었고, 모락스는 다시 천형산 일대로 옮겨가 리월항을 세웠다.

유난히 마신이 많이 죽은 탓인지, 리월은 타 지역에 비해 마신의 잔해에 의한 피해가 심했던 듯하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여러 야차들이 희생되었으며, 마신 마르코시우스 역시 자신의 힘을 대지에 쏟아부은 탓에 기억과 힘을 잃고 크게 퇴화하게 된다.


  • 모락스에 대항한 세력[15]
    •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
    • 야차의 주인
      • 야차 금붕[10]
    • 팔규[11]
    • 천형산의 마신[12]
    • 귀리집을 공격한 마신들[13]
    • 뱀의 마신 오로바스[14]
    • 그 외 운래해의 마신들

  • 중립
    • 소금의 마신 훌리야[16]

  • 결과
    • 모락스 세력의 승리. 모락스의 바위 신 즉위.

3.3. 이나즈마[편집]


이나즈마의 마신전쟁
나루카미 세력과 반 나루카미 세력의 싸움
기간
마신전쟁 당시
장소
이나즈마 지역
원인

교전 세력
[[이나즈마(원신)|
파일:원신_이나즈마_아이콘.png
]]
나루카미 막부
반 나루카미 세력
주전력
라이덴 에이
라이덴 마코토
호재궁
미코시 치요
사사유리
와타츠미
오로바스

츠루미
칸나 카파치

그 외 어둠의 외해의 마신과 마수들
결과
나루카미 막부의 승리

이나즈마의 마신전쟁 역시 리월의 구도와 거의 흡사하다. 바알 자매가 이끄는 나루카미 섬vs 그 외의 마신들의 구도로 요약이 되기 때문. 그러나 이나즈마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이기 때문에 리월과 마찬가지로 바다의 수많은 마신들의 공격을 받았고, 심지어는 전패한 마신들이 도망친 해역인 어둠의 외해와도 맞닿아있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오로바스와 같은 이미 리월항의 운래해에서 패배한 마신들도 넘어오기도 하였다. 힘은 떨어졌지만 지혜와 자애로움을 겸비한 마신 바알이 이나즈마의 내실을 다지고, 지혜와 자애로움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무력을 소유했던 바알세불이 전장에서 마신들을 제압하며 마신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종국에는 찬탈을 위해 이나즈마의 국토를 침범한 와타츠미 신 오로바스까지 야시오리 섬 전투에서 토벌함으로써 이나즈마를 통일하고 마신전쟁을 종결시켰다. 모티브는 겐페이 합전, 세키가하라 전투, 또는 보신전쟁으로 보인다.

이후 바알이 번개 신의 권좌에 오르자 바알세불은 스스로 자신의 육신을 소멸시켰으나, 자신의 동생을 잃을 수 없었던 바알은 바알세불의 영혼과 힘을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그곳에 재강림시키면서 그녀와 함께 이나즈마 막부를 약 1,500년간 통치했다.[17]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과거의 「사실」을 경시하고 현재의 「의식」을 중시하는 건 와타츠미 국가의 큰 단점이다ㅡ천백 년 동안 쌓인 원한, 천백 년 동안 참아온 치욕[18]

, 궁핍한 경기에 달리 생각을 품고 있는 자가 이를 부추겨 이용한다면 국가에 불의의 봉변을 초래할 수 있다.

서적 산호궁 민간 신앙 기초 조사

오로바스와의 전투가 1100년 전이라고 번역된 것 때문에 야시오리 섬 전투의 시기를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중국어 "천백년"이 한국어로 치면 "아주 옛날" 같은 뜻을 담은 관용사인 걸 오해한 결과로,[19] 2.1 공식 방송에서 텟페이가 말한 "마신 전쟁에서 쇼군은 아끼는 무언가를 잃었다고 해"라는 대사를 대표인 류웨이와 스토리 IP 디렉터가 이야기하면서 "쇼군이 마신 전쟁에서 잃었다는 무언가"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오로바스와 라이덴 쇼군의 전투 역시 마신 전쟁 시기에 벌어진 사건으로 보는 것이 옳다.

  • 나루카미 섬
    • 번개의 마신 바알
    • 번개의 마신 바알세불
    • 호재궁[20]
    • 미코시 치요[21]
    • 사사유리[22]
    • 이나즈마 막부군

  • 반 나루카미 세력들
    • 와타츠미 신 오로바스
      • 무녀 모운[23]&아야메[24]
      • 동산왕 아쿠오[25]
      • 와타츠미 섬 정규군
    • 칸나 카파치 (츠루미 섬의 뇌조)[26]
    • 그 외 어둠의 외해의 마신과 마수들

  • 결과
    • 나루카미 막부의 승리. 바알의 번개 신 즉위 및 이나즈마 막부 설립, 와타츠미 섬은 자치구로 인정받음.

3.4. 수메르[편집]


수메르의 마신전쟁
3명의 신왕의 분할통치
기간
마신전쟁 당시
장소
수메르 지역
원인

세력
초목의 나라 / 現 수메르 우림 지역
사막의 나라 / 現 수메르 사막 지역
꽃의 나라
주전력
룩카데바타
아란나라
아흐마르
화신
결과
룩카데바타의 풀의 신 등극, 수메르 통일

수메르의 마신전쟁은 좀 독특한 구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묘사된 바에 의하면 과거의 수메르는 3명의 신왕이 각자 자신들의 지역을 나누어 통치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메르의 땅이 몬드, 리월, 이나즈마에 비해 압도적으로 거대한 것은 이러한 이유인 것으로 보이며, 사막을 다스리는 왕 아흐마르, 초목을 다스리던 왕 룩카데바타, 꽃을 다스리던 왕 나부 말리카타 셋이 나뉘어 각자의 영역을 다스렸다.

가장 먼저 꽃의 신 나부 말리카타가 사망하고, 그 다음 금기의 지식에 손을 댄 적왕 아흐마르가 사망하면서 최종적으로 초목의 왕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풀의 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여러모로 리월의 모락스, 야타용왕, 귀종의 구도와 상당히 유사하다. 결국 일곱 신의 자리에 오른 1명의 마신(룩카데바타, 모락스)과 원래는 일곱 신의 자리에 오른 마신과 친했으나 결국 반목하게 된 존재(아흐마르, 야타용왕)가 있고, 과거 두 신들과 모두 친했지만 사망하면서 특정 꽃[27]이 멸종했다는 여신(화신, 귀종) 등.

'크시포스의 달빛' 스토리를 보면 적왕의 죽음 후 적어도 천년 간 그의 백성들은 분열되어 수많은 도시국가들이 난립하였던 듯하며, 이 와중에 풀의 신은 물론 다른 마신들의 지배를 받은 듯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
  • 초목의 나라[28]

  • 사막의 나라[29]

  • 꽃의 나라[30]

  • 진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사실 이들은 마신전쟁에서 대립한 적이 없었다. 화신이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후 적왕이 금단의 지식에 손댄 것까지는 사실이나, 룩카데바타는 적왕과 갈라선 적이 없으며, 오히려 적왕을 도와 사막의 문명을 지키도록 도와주었다. 수메르의 마신전쟁이라 알려져왔던 기록들은 500년 전 룩카데바타가 실종된 이후 막장화된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학술적 권위를 악용해 적왕의 위상을 폄하하고 수메르 사막지대(구 사막의 나라)의 주민들을 차별하기 위해 자행한 역사왜곡에 불과했다. 사막 지역이 황폐화된 이유도 적왕이 죽은 후 천년간 수많은 왕국들이 서로 갈라서 싸우다가 다같이 파멸했기 때문이지, 마신들간의 싸움 때문이 아니다. 적왕의 칭호들 중 하나가 '마신들의 정복자'인 것으로 보아, 이 지역에서도 마신들 간의 싸움이 일어나기는 했으나, 적왕에 의해 초장에 제압된 듯하다. 또한 3막 5장 마지막에서 나히다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금단의 지식 사태는 1000년 전에 일어났으니 적왕이 모종의 이유로 집정관 위를 룩카데바타에게 양보한 듯하다.[1]
    릴루페르는 이 셋을 반려라고 했다.


3.5. 폰타인[편집]


폰타인의 마신전쟁
물의 기사단과 용족의 레무리아 제국에 대한 반란
기간
마신전쟁 당시
장소
폰타인 지역
원인

교전 세력
레무리아 제국
물의 기사단
해연의 용족
주전력
레무스
보에티우스
에게리아
스킬라
결과
에게리아의 물의 신 등극, 레무리아 제국 멸망 후 폰타인 건국

모티브는 서로마 제국의 멸망, 수아송 전투(486년)로 보인다.

  • 레무리아 제국
    • 참주 레무스
    • 조율사 보에티우스
    • 골렘


  • 해연의 용족
    • 물의 용왕 스킬라

  • 결과
    • 조율자 보에티우스 배신, 레무리아 제국 멸망, 용왕 스킬라 봉인 및 폰타인의 건국.


4. 마신전쟁의 여파[편집]


태고 시대 리월은 장독(瘴毒)과 악한 것들로 가득했다. 전패한 마신의 잔해가 증오와 원한을 속세에 퍼뜨려 요마가 되었고, 요마가 들끓을 때마다 역병, 요괴, 이변이 함께 생겨났다.

서적 호법선중야차록

마신전쟁은 들이 벌인 죽고 죽이는 대전쟁이었기 때문에, 이미 종결된지 약 천 년이나 지났음에도 그 여파는 각각의 나라에 나타나고 있다.

  • 몬드
서부에는 여전히 바람 드래곤의 폐허라 불리는 구 몬드 지역의 고탑에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영원의 열풍 장벽이 고탑을 수호하고 있다.

  • 리월
전쟁 도중 바위 신 모락스가 마신들을 제압하기 위해 운래해에 떨어뜨린 수많은 거대한 바위 창들이 여전히 고운각이라는 군도의 이름으로 남아있으며, 지금도 가끔 마신의 잔혼들의 힘이 강해지는 날, 해등절에는 선중야차 가 이것을 퇴치하기 위해 싸움을 지속한다. 대지의 소금 일대는 훌리야의 사망으로 인한 여파로 주위의 모든 것, 벽수원 동북쪽 지하가 모조리 염화됐다. 그리고 고운각 밑에 봉인된 오셀을 비롯한 마신들은 언젠가 깨어나 세상에 복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 이나즈마
마신전쟁의 참혹함이 매우 강렬하게 부각되는데, 현재의 야시오리 섬은 과거 라이덴 쇼군이 오로바스를 토벌할 때 내리친 참격으로 섬이 둘로 쪼개졌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무상도의 협곡'에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뇌폭의 기운이 남아있다. 그리고 오로바스의 잔혼인 재앙신[31]이 야시오리 섬의 기후를 폭풍우가 내리치는 섬으로 고정하고 역병이 돌거나 주민들을 미치게 하고 있다.[32]

  • 수메르 (스포일러 주의)
    마신전쟁의 여파라고 알려진 것들은 모두 다른 요인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적왕이 다른 마신들과 싸운 듯한 정황은 있으나, 흔적이 거의 남지 않은 듯하다.

전쟁이 상대적으로 일찍 정리된 듯한 몬드, 수메르, 폰타인은 마신전쟁의 흔적을 찾는 게 어려워졌지만, 리월과 이나즈마에서는 마신전쟁의 흔적을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나즈마에 남은 흔적들은 마신전쟁 당시의 흔적이 아니라, 거기서 살아남은 오로바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라이덴 쇼군과 싸우면서 생긴 것이다.[33]

5. 기타[편집]


인게임에서 마신전쟁이 무슨 이유로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저 마신들이 일곱 신좌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찬탈하기 위해 싸운 전쟁이라고 묘사될 뿐, 그 주체가 누구인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싸우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력한 추측으로는 천리의 주관자가 티바트 대륙에 수많은 마신들이 군림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일으켰고, 마신전쟁 종전 이후에도 남은 마신들 중에서 집정관이 될 자격을 갖춘 일곱 명의 마신을 선별하여 셀레스티아의 신좌와 공명할 기물인 신의 심장을 하사하여 그들을 일곱 집정관으로 삼았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마신전쟁에서 일곱 신과 일곱 신을 따르는 마신들에게 패배한 마신들은 어둠의 외해라는 지역으로 도망쳐 이 곳에서 은거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마신이 바로 리월의 운래해에서 패배하여 도망쳤다가 어둠의 외해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 이나즈마의 와타츠미 섬을 창조한 오로바스이다. 그러나 어둠의 외해로 도망친 패배자이자, 이 곳에 들어갔었다는 것만으로 대죄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 패배하여 이 곳으로 도망쳤다가 다시금 티바트로 돌아온다면 결국은 죽을 운명인 듯하다. 오로바스 역시 나루카미 신과의 전쟁을 벌이기 전부터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묘사된다. 더 정확히는 싸움을 거부한 대역죄인인 오로바스는 이미 연하궁에서 산호궁으로 올라올 때부터 천경의 전언을 받았고, 본인은 자신이 형을 받을 것임을 짐작하고 있었다는 서술이 있다. 이를 보아 천리의 주관자든 다른 셀레스티아의 신이든, 마신전쟁을 주관한 존재는 분명히 따로 존재한다는 뜻이 된다. 다만 연하궁을 탐사하며 나온 진실대로라면 사실 오로바스는 싸움을 거부해서 죽은 게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전제조건이 달라지는 만큼 앞의 추론이 맞는지는 불명.

승자가 일곱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이 처음부터 승자가 7명으로 정해져 있던 건지, 아니면 전쟁에서 살아남은 마신들 중 가장 영향력이 큰 7명의 마신들이 승자가 된 건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나즈마의 마신전쟁의 소설에서 언급된 내용과 우선 순위가 낮았음에도 신좌에 오른 바르바토스의 케이스, 그리고 지역이 다른 일곱 신들은 모락스와 바르바토스의 신의 연회에서 처음 만난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볼 때[34]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오로바스처럼 망명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타지역의 신끼리는 대결했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기에, 티바트 칠국의 기반이 되는 지역에서 각자 전쟁이 있었고 그 칠국에 해당하는 땅에서의 승자들이 일곱 신이 되어 칠국을 세운 듯하다.

또한 마신전쟁 종결 후 일곱 집정관 외의 티바트 내의 마신들은 신위를 유지하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서적 "산호궁 민간 신앙 기초 조사"의 서술에 따르면 전투에서 패배한 마신은 천경의 법칙에 따라 무사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마신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우열을 가리는 게 아닌 티바트내의 일곱 집정관 이외의 마신들을 전부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으킨 것이며 이 천경의 법칙을 마신들은 거스를 수 없었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이 천경의 법칙은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마신들의 행적을 통해 배틀로얄 같은 규칙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안드리우스는 몬드의 백성들이 데카라비안을 몰아내고 스스로 자유를 쟁취하였기에 자신이 신좌에 오를 명분도 없고 성향도 아니라 생각하여 신좌에 오르지 않고 신위를 버리고 대지에 자신의 힘을 새겨 영혼만을 남겼다.

  • 이나즈마의 번개신은 쌍둥이 마신이었기에 언니동생 중 한명의 마신만이 남아야했었고 에이는 차마 언니와는 싸울 수 없어서 자신이 사라지는걸 택했다.[35][36]

  • 오로바스는 전쟁에서 도망쳐 살아남았지만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힘의 근원인 산호를 써버리고 이미 이나즈마의 패자인 바알을 이길 수도, 천경의 법칙이라는 마신전쟁의 규칙을 거스를 수 없었으므로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백성들의 안녕을 꾀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이나즈마까지 티바트 내에 일곱 집정관 외엔 온전하게 존재하는 마신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2.5버전 라이덴 쇼군 전설임무 천하인의 장 2막에서 에이가 말하길 500년전 켄리아의 대멸망 당시 마코토는 홀로 켄리아로 떠났다고 언급한다. 에이를 두고 간 게 아니라 숨긴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자리에는 천리의 주관자와 다른 집정관들도 있었을 것이기에 이나즈마에 바알 외의 마신이 존재하는 것을 알릴 수 없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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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건국 시기는 불명이나 드래곤 스파인에 존재했던 산의 왕국 '살 빈다그니르'가 멸망할 무렵 '누군가가 신이 없는 나라를 세운다던데'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인게임 아이템 '기록자의 함'에서 언급된다.[2] 다른 마신들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저 둘 중 어느 쪽에 의해서건 진작에 정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서적 '멧돼지 공주'에 나오는 우바카가 몬드 지역에 살던 또 다른 마신일 가능성이 있다.[3] 마지막 전투에서 끝내 사망하고, 바르바토스는 음유시인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음유시인의 모습을 빌리게 되었다.[4] 데카라비안의 시선을 끌기 위해 공격하나 바람칼날에 갈려나가 사망.[5] 중심지는 종전 이후 리월항으로 천도.[6] 야차의 주인이 모락스에게 패배 후, '소(魈)'라는 이름을 받고 모락스에게 전향.[7] 모락스와의 전투에서 패배 후 어둠의 외해로 도주한 뒤 이나즈마의 연하궁에 자리를 잡음.[8] 이는 리월의 위치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리월에서 석문을 거쳐가면 바로 몬드로 이어지며, 해상으로 나가면 이나즈마와 수메르 남부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수메르 중부와 폰타인에 맞닿아 있다. 사방으로 통하는 곳인 만큼 여러 마신들이 거쳐가기 쉬운 곳이다. 그 외에 다른 요인이 있는지는 불명.[9] 이 시기에 귀종은 이미 인근의 인간들을 다스리고 있었다.[10] 야차의 주인이 모락스에게 패배 후, '소(魈)'라는 이름을 받고 모락스에게 전향한 뒤 삼안오현 선인으로 대접받는다.[11] 모락스가 지액어도로 창조해낸 바위 고래와 호각으로 전투하나 화박연으로 만들어낸 바위 솔개에게 격추당하여 생사불명.[12] 이소도천진군과 천형산에서 결투를 벌여 천형산을 붕괴시킬 뻔하나 이소도천진군이 동귀어진하여 사망. 천형산 붕괴 방어 성공.[13] 귀리집의 두 수호신 중 하나인 먼지의 마신 귀종을 살해하는 전과를 올리지만, 이후 모락스와 그의 수하인 선인들에 의해 전원 몰살. 귀리집의 황폐화로 모락스는 리월항으로 천도.[14] 모락스와의 전투에서 패배 후 어둠의 외해로 도주한 뒤 이나즈마의 연하궁에 자리를 잡음.[15] 당연하지만 대부분이 독자 세력이기 때문에 이 마신들끼리도 서로 견제하며 죽고 죽였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여기에 적힌 모든 마신들은 모락스와 그 수하인 선인들에게 토벌당했다.[16] 타 마신들에게 영토를 조금씩 빼앗기다 위기감을 느낀 백성들에게 사망.[17] 다만 바알이 육신을 스스로 소멸시킨 바알세불을 부활시켰다는 내용은 소설에서 언급되는 것이므로 사실이 아니라 소설에서 창작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츠루미 섬의 뇌조의 신화 역시 소설과는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18] 중국어 원문은 千百年积累的哀怨, 忍耐千百年的耻辱(천백 년 동안 쌓인 원한과 천백 년을 감내한 치욕), 일본어 번역은 千余年の間、蓄積されてきた不満や耐えてきた恥辱(천여 년이나 쌓인 불만과 그것을 견뎌낸 치욕), 영어 번역은 hatreds and humiliations, borne and nursed over hundreds and thousands of years(천 년하고도 백 년이나 쌓인 증오와 수치심)이라고 되어 있다.[19] 비슷하게 축월절 스토리 PV - 「속세의 맛」에서 마신 전쟁 시기 때 건립된 귀리집을 평 할머니가 "1000년 전 사람들이 세운 도시"라고 표현하는 컷신이 있다.
중국어 원문은 千年前古人扩建城市, 到平原上建立聚落, 取名 「归离集」。(천년 전 옛 사람들은 도시를 넓히고, 평원 위에 마을을 세우니, 그 이름을 귀리집이라고 불렀다.)인데, 중국어에서 천 년, 천백년 같은 관용사는 모두 "아주 오랜 옛날"이라는 뜻을 담은 관용사로 보는 것이 옳다.
저 부분은 일본어도 千年前, 人々は平野に集落作り, そこを「帰離集」と名付けた。 (천년 전, 사람들이 평야에 모여 마을을 만들고 그것을 귀리집이라 불렀다.)이며,
영어는 Millennia ago, the people sought to expand their city, They built a dwelling on the plains and called it the Guili Assembly.(천년 전, 사람들이 도시를 넓히려 시도했고, 평지에 거주지를 건설하니 그것을 귀리집이라 불렀다.)로 번역했다.
[20] 마신전쟁 이후 켄리아의 멸망과 함께 찾아온 재앙에 맞서다 사망함.[21] 외부에서 침략해온 마수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심연의 힘에 잠식되어 결국 바알세불에게 반기를 드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도주하고 결국 아들인 이와쿠라 미치히라에게 토벌됨.[22] 오로바스를 비롯한 와타츠미군과 전투를 벌이나 아쿠오에게 사망.[23] 매복해있던 사사유리의 수하들에게 사망.[24] 끝까지 맞서 싸웠으나 끝내 행방불명됨.[25] 오로바스와 함께 바알세불에게 참살.[26] 츠루미를 멸망시키고 세이라이 섬으로 이주하나 괴수로 간주되어 바알세불에게 토벌.[27] 리월의 경우 귀종의 죽음 이후 야생 유리백합이, 수메르의 경우 화신의 죽음으로 인해 진홍색 파디사라가 멸종했다는 설정이다.[28] 현재의 수메르 우림 지역.[29] 현재의 수메르 사막 지역.[30] 현재 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사막 북쪽 지역(정황상 하드라마베스 사막과 파라컬트 일대로 추정.)에 있는걸로 예상된다. 후에 드래곤 스파인, 층암거연, 연하궁과 같이 추가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31] 이 재앙신의 성질은 소가 겪고 있는 업장의 것과 동일해서, 뼈가 녹는 듯한 고통과 정신 이상을 유발하여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32] 세이라이 섬과 츠루미 섬도 만만치 않지만, 전자는 시간대가 불명확하고 후자의 원흉은 셀레스티아다.[33] 야시오리 섬에는 두동강난 섬과 함께 토막난 오로바스의 유해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타타라스나에는 아직도 그 힘이 남아 있다.[34] 종려 <캐릭터 스토리 5> - 2,000년 전 바르바토스가 처음 리월에 왔을 때 「암왕제군」이 처음 한 생각은 '동료가 직책 이행에 어려움을 겪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구나'였다.[35] 하지만 마코토가 부활시켜주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 스스로 사라지려는 마신이더라도 집정관이 휘하로 받아들이길 원한다면 집정관이 아니고서도 티바트 대륙 내에 존속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해당 내용은 후대의 창작이라고 에이가 부정했기 때문에 부활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36] 일반적인 방법은 아닌 것으로 추측되는데 안드리우스도 바람 사신수로 바르바토스의 권속이 되었지만 신위를 버리고 잔재만 남음으로써 성립된 관계이다. 굳이 추측해보자면 바알과 바알세불은 둘이면서 하나나 다름없는 쌍둥이 마신이고, 세간에서도 둘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번개의 마신으로서 인식하고 있었으니 이런 부분과 연관된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37] 다만 일곱 신들의 연회 자리에 바알세불은 바알의 그림자 무사 자격으로 참여했었다는 것을 보면 존재를 꽁꽁 감춘다기보다는 천리 앞에 바알세불을 세우지 않으려 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천리는 규모가 매우 큰 특이점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티바트 대륙에 직접적으로 강림하여 간섭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차피 켄리아의 일 때문에 이미 티바트로 내려온 이상 눈앞에 8번째 마신인 바알세불이 보인다면 굳이 그녀를 제거하지 않을 이유도 없으므로. 라이덴의 전설 임무 제2막에서 마코토가 이스타로트의 힘을 빌려 천리의 손아귀를 벗어나 일을 벌이려고 한 것도 이러한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