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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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정치인이자 교토시장 당선인이다. 2024년 2월 25일 취임 예정이다.
2. 생애[편집]
1960년 교토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라쿠세이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교양학부를 졸업한 뒤, 1983년 국가공무원시험에 합격해 통상산업성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동기로 사이토 겐 농림수산대신 등이 있다.
1990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내각관방에 파견되어 내각부참사관으로 근무했다. 이 당시 무라야마 담화의 초안 작성에 관여하기도 했으며, 이후 출범한 하시모토 류타로 내각의 주요 정책을 보좌했다.
이후 통상산업성으로 복귀해 APEC와 일본-미국 간 반도체 문제 실무책임자로 근무했으며, 경제산업성 소관 독립법인인 경제산업연구소 설립에 관여했다. 이후 2000년 12월 정계 입문을 위해 공무원에서 의원면직했다.
2001년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제19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교토부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2위로 당선되었다. 이후 2005년 중원선 패배 책임을 지고 오카다 가쓰야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자 후임 대표 선거에서 마에하라 세이지를 추천했다. 결국 마에하라가 대표로 선출되면서 집행부에 합류해 종합정책기획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정권 구상 작업을 담당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2006년 M&A 컨설팅 관련 회사의 사설비서 2명의 급여를 부담하면서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이 사실을 누락해 논란이 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당직에서 사임했다. 그래도 민주당 돌풍의 바람을 타고 2007년 제21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는 같은 선거구에서 1위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에서 정무담당 내각관방부장관을 역임했다. 하지만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로 인해 하토야마 내각이 붕괴한 이후에는 참의원 내각위원장을 역임하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 체제 출범 이후로는 부간사장 직을 맡게 되었다.
2012년 7월, 차기 참의원 선거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의원 임기 종료 이후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그 후 2024년 교토시장 선거에서 자민당과 입헌민주당, 공명당 등의 추천을 받아(소위 자공립 3승) 교토시장 후보로 출마해, 일본 공산당의 지원을 받은 후쿠야마 가즈히토 후보를 3.5%p 차이로 꺾고 교토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초반에는 NHK 출구조사에서 후쿠야마 후보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오는 등 선거 캠프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표가 계속되면서 3%p의 리드를 유지하며 역전을 불허했고 개표 88% 지점에서 NHK의 당선 확실 판정을 받으며 환호했다.
3. 선거 이력[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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