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총(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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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만총을 정리한 문서.
파일:Man_Chong_4_(1MROTK).png
파일:만총.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801.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나름대로 엄친아적 특성을 갖추고 있으나 소설에서는 무시당하는 캐릭터. 때문에 코에이삼국지 시리즈 내에서도 능력치가 평범했으나 정사가 반영된 최근작에서는 문무 어느쪽으로도 활약이 가능한 만능형 장군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신 문관의 이미지가 옅어져서 지력과 매력은 오히려 떨어지긴 했지만) 특히 최근 작에서는 육손과 비슷한 무력에 대체적으로 10 정도씩 낮은 능력치를 부여 받아 육손의 마이너 카피 수준까지 발전했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2[편집]


매력 92로 위나라 진영 전체 3위를 마크한다. 하지만 의외로 시나리오 시작부터 조조군에 소속되어 있는 적이 없다. 시나리오 1, 2에서는 재야장수로 195년부터 10국에서 등장하지만 시나리오 3에서부터는 존재가 사라졌다! 242년까지 살아 있던 장수를 무려 40년 넘게 빨리 퇴장시킨 꼴이 되었다.


3.2. 삼국지 3[편집]


전편보다 매력이 더 올라가서 94나 되어 조위 진영 전체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1] 다른 능력치는 80대 이하로 그냥저냥 잡군사 수준. 육지 72 수지 70 무력 38 지력 81 정치 70 매력 94에 야망 8 운 7 냉정9 용맹 7이라 등지도 만총과 비슷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매력깡패인 것 때문에 대도시 태수나 전방 태수에 특화된 인재이다. 그 외에도 인재발굴을 하거나 인접국에 염탐을 보내서 인재를 빼먹는 용도로 써주면 좋다. 하지만 이때의 만총은 무력이 너무 낮아서 장군은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일기토를 아예 못한다.[2] 어차피 완벽한 군사 캐릭터로 일기토를 시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임을 기억하자.[3] 그래도 육지, 수지가 70이나 되기 때문에 이때도 코에이가 어느 정도 군사를 부릴 줄 아는 전투형 문관이란 걸 알고 있었나 보다.


3.3. 삼국지 DS 2[편집]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이번작에서는 시나리오 1부터 재야로 등장한다. 통솔력 83에 무력 70에 지력이 82라서 군사가 되지 못하는 대신 장군이 될 수 있다. 인재특기도 있고 여러모로 쓸 만한 특기는 다 가지고 있어서 만능용으로도 쓰인다.


3.4. 삼국지 6[편집]


능력치는 통솔 79/ 무력 40/ 지력 78/ 정치 79/ 매력 86에 꿈은 할거, 성장은 보통이다. 매력과 통솔이 꽤 높은 평범한 문관이다. 매력이 높아 인재 탐색이나 등용에 써먹을 만 하다. 통솔이 조금 높긴 하지만 무력과 지력이 낮고, 꿈도 할거라 불만을 쌓으면서까지 전투에 쓰긴 애매하다. 통솔과 매력이 좋아 징병엔 쓸수 있으나 역시 불만을 많이 쌓는다.


3.5.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53/지력 80/정치력 85. 병법 숙련도 300의 분전과 돌파, 연사를 가지고 있지만 무력이 아쉽다. 그 밖에 공성계 병법으로는 정란, 지식계 병법으로는 조영, 모략계 병법으로는 덫과 배반을 가지고 있으며 병법 숙련도는 200.


3.6.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87/무력 60/지력 81/정치력 86/매력 81에 특기가 14개나(기술, 보수, 치안, 징병, 화시, 일제, 진정, 은밀, 저지, 유인, 혼란, 위압, 반박, 간첩) 된다. 일단 총 능력치 합 395부터가 전체 23위이며, 무력이 낮긴 하지만 지력이 81이라 전장에선 별 문제가 안 된다. 일기토 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전장에서 중요한 건 턴이 빨리 오는 통솔력과 책략에 잘 안 걸리게 해주는 지력이 훨씬 중요하다. 특기 중에 무력에 의존하는 특기도 보수, 저지 2개밖에 없어서 특기 배분도 잘 되어 있다. 내정쪽으로는 기술, 치안, 징병이 유용하고, 전투에는 화시, 일제, 진정, 은밀, 유인, 혼란, 설전에는 위압, 반박. 이래저래 숨겨진 만능 캐릭터. 특히 숨겨진 특성이 전국 통일 지향에다가 임무 성실형이라 도독으로 임명되면 휘하 군단이 무시무시하게 세를 불리며 주변을 정벌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군주일 때 태수나 도독으로 삼기 가장 좋은 타입. 다만 부하로는 흠잡을 데 없는데 막상 직접 플레이하려 하면 명사 특기가 없고 무력이 60밖에 안돼서 산적이 꼬이는 게 귀찮아서 애매하다.


3.7.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조조의 마이너 버전 급(통솔력 84/무력 64/지력 82/정치력 84/매력 80)[4]으로 괜찮은 편이다. 특기는 인접 아군 부대가 공격할 때 지원해주는 보좌. 다른 능력치야 80대 중후반으로 꽤 쓸 만하지만 무력이 60대라 특기의 효과를 크게 살리지 못한다. 설상 가상으로 이 특기의 효과는 만총이 주장으로 출전하지 않으면 발휘되지 않는다.그래도 보좌 특기의 부가 서비스는 부대 공격력에 상관없이 최소 대미지를 보장받고 있기 때문에 노병 수천이라도 쥐어주어 잘만 배치하면 상당한 이득이 된다. 만총이 극병 특화이긴 하지만 노병에도 소질이 있으므로 유용한 특기임엔 틀림없다. 무력은 높지만 통솔력이 낮은 허저나 전위같은 장수와 의형제를 맺어 한 부대에 편성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3.8.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갑자기 초록색 갑옷으로 나온 채 두 손으로 난간을 잡은 상태에서 전시 상황을 묘사한 것 같기는 한데, 번성이 위기에 처하자 물러나려는 조인을 다 잡는 부분인지, 합비 신성에서 손권의 군대를 살펴볼 때 모습인지 불분명하지만 합비 신성의 경우 나이가 든 이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번성 전투 시절로 보인다. 전법은 전군병격이라서 같은 전법을 가진 순욱에 비하면 좋다.[5] 관직빨과 탄원빨로 통해서 능력치를 상승시키면 한결 쓸 만해진다. 그런데 전투와는 별개로 내정에서 다소 애매한 점이 있는데 전체적인 능력치가 높아 어디에 넣어놔도 잘하지만 대신 무력이 70이 안 되고 상업, 농업, 명사, 연병 특기 중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딱히 특화되는 내정 시설이 없다. 덕분에 해당 특기 보유한 능력치 70대의 잡무장보다 내정 효율이 떨어진다. 결국 이번 작품에서도 특기가 문제. 그나마 지력이 80이 넘어서 병기를 2턴만에 생산 가능하니 제조소 정도에 어울리는 편.


3.9.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85/무력 64/지력 82/정치력 84로 실제 활약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감이 있지만 어쨌든 전작보다 상향됐다. 전법은 철벽지휘고 병과적성은 창A/기C/궁A, 부여받은 특기는 상업 3, 훈련 7, 순찰 6, 설파 1, 분전 4, 공성 4, 견수 6, 수영 2로 전수특기는 훈련이다. 중신특성이 없어서 살짝 아쉽지만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좋고 전법인 철벽지휘도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전법 중 하나라 상당히 좋다. 특기도 전체적으로 레벨은 좀 낮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유용한 특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만총만한 활약을 한 장수가 많은것도 아니니 중신특성으로 신중견수를 달아줘도 괜찮을 것이다. 두습 따위가 신중견수에 견수지휘를 달고 있는데 만총이 못 달 이유는 없다. 어찌됐든 여기까지만 보면 제법 성능 좋은 군사 A정도 수준으로 보이지만 출사표 시나리오 같은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촉나라 장수로 플레이하다 보면 위나라 진영 전체에서 봐도 최상급 가성비 전법인 철벽지휘 하나 때문에 손에 꼽힐 정도로 욕나오는 장수로 어떻게 보면 장합, 서황, 사마의 이상으로 짜증나는 적.

그나마 농성하는 입장이면 상대의 전법포인트가 늦게 차기도 하고 견진에서 싸우면 방어 버프까지 받아서 약간 낫기는 하지만 공성전 혹은 상대 견진에서 싸우는 경우라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능력치도 좋은데 지휘코스트가 고작 5밖에 안되는 철벽지휘를 포인트가 찰 때마다 주구장창 써대는데 [6] 이러면 잡문관조차 손쉽게 녹지 않을 정도로 방어력이 올라가며 장합, 서황, 사마의, 등애 등의 맹장들은 아예 바위를 바늘로 긁는 수준의 대미지만 입는다. 그나마 굇수급의 능력치에 높은 품계로 자유로운 활동과 풍족한 원정이 가능한 제갈량이나 거기에 한술 더 떠 무력까지 높아 만총 따위는 우습게 죽여버리는 조운으로 하면 편하지만 이외 장수들로 맞서보면 진짜 쌍욕이 나온다. 특히 강유로 촉나라 플레이를 해보면 품계가 낮고 전투 경험이 적어 관직 버프와 위명을 제대로 못 걸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결사지휘를 어찌저찌 잘 써 우세를 점하다가도 만총 하나때문에 털리기 적전까지 가는 경우까지 제법 있기에 역겨울 지경이다. 혼자서 부대 5개쯤 괴멸시키고 공적 얻을 생각에 기뻐하는데 갑자기 만총이 10만대군 이끌고 원군지원오면 모니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이 든다.


3.10.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85, 무력 64, 지력 82, 정치 84, 매력 81이며 개성은 견수, 규율, 화공, 축성, 견뢰, 주의는 패도, 정책은 공법개혁 Lv 4, 진형은 안행, 방원, 학익, 투석, 전법은 화시, 철벽, 도발, 진정, 투석, 구축, 친애무장은 모개, 서황, 여건, 유엽, 조인, 혐오무장은 왕릉이다. PK에서는 견뢰 개성이 삭제되고 감지 개성이 추가되었다. 진형도 방원에 개성도 방어를 올려주는 견수, 전법으로 철벽까지 켜지면 안 그래도 통솔 80중반으로 높은 편인데 아무리 때려도 전법 없이 전멸시키기는 쉽지 않다. 특히 만총이 오래 사는 무장이고 웬만한 네임드 무장들이 죽어나간 225년 이후로는 상위권 티어에 들어가는 터라 적으로 만났을 때 체감 난이도가 상승한다.

[1] 1위는 당연히 창업자다.[2] 그 일기토를 못하기로 소문난 황권과 싸워도 만총이 진다![3] 하지만 제갈량, 방통 사마의, 서서 등은 무력이 모두 60대여서 일기토용으로 써도 잡장들은 잡을 수 있다. 물론 만에 하나 지기라도 한다면 잃는게 너무 많기는 하지만.[4] 총합 394로 총합 순으로는 전체 무장 중 24위다.[5] 순욱은 지력이 만총보다 높지만, 통솔력, 무력은 안습할 수준이다.[6] 특히 농성 측은 채배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철벽지휘의 지속 시간이 끝날때 쯤 또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포인트가 다시 채워져있다. 심지어 철벽지휘 등의 아군 버프 계열 전법은 AI가 대부분 최우선적으로 쓰도록 설정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상시발동이라 봐도 무관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