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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面牧路 / Myeonmok-ro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주민센터 앞 삼거리에서 군자로와 분기하여 중곡동과 면목동을 지나고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상봉역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도로명 개편 이전에는 면목동길으로 불렸다. 지금도 도로 표지판이나 버스 행선지 안내판 등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 연계도로[편집]
2.1. 주요 교차로 목록[편집]
2.2. 우회로[편집]
중랑구 구간에서는 동일로, 면목천로, 상봉로, 용마산로가 있고, 용곡삼거리 이남으로는 능동로가 있다.
3. 궤도 교통[편집]
3.1. 지하철[편집]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사가정역 구간이 이 도로 아래에 있고 사가정역 이남 구간은 면목로와 한 블럭 떨어져서 나란히 달린다. 면목역 - 사가정역 구간은 7호선 강북구간 중에서 가장 공사가 어려웠던 부분으로, 왕복 2차로에 불과한 곳에서 지하철 터널 및 승강장 공사를 하느라 면목로 길가의 건물주로부터 각종 민원이 쏟아졌다. 일부 구간(사가정역 인근 등)은 아예 건물들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사하여 보상비도 많이 들었다.
4. 상세[편집]
중랑구와 광진구 중곡동을 가로지르는 주요도로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군자동주민센터~면목역까지의 구간은 왕복 2차선 도로이고, 면목역~상봉역 구간까지만 왕복 4차선이다. 2차선의 오래된 동네를 중심으로 면목동과 중곡동의 시가지가 들어섰고 동일로와 용마산로는 이후 건설된 도로이기에 각종 시내버스가 이곳을 중심으로 배차되었다. 때문에 출근시간대나 퇴근시간대에는 차가 상당히 막힌다. 특히 길가 주변에 대놓은 차량[1] 들로 인해서 버스기사들이 위험천만한 곡예주행을 하기도 해야한다(특히 북부운수 노선들).[2] 2004년 개편 이전에는 지금보다 버스가 더 많이 다니기도 했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면목로 확장에 대한 목소리는 높았지만, 예산이 부족하고, 지하철 7호선 건설 이전에는 면목로가 동네의 교통 대부분을 책임진 도로이기에 상업시설도 해당 도로를 중심으로 발달된 터라 건물주의 반발을 생각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계획이나 다름없었다. 따라서 중랑구 선거에 출마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확장을 하겠다고 공약을 했지만 번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일이 80년대부터 반복된거라서 이제는 주민들도 해당 공약이 나와도 전혀 믿지 않는다. 반대로 선거 공약으로 그만큼 많이 써먹힌다는 건 인근 거주자들과 중랑구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는 걸 말하기도 한다. "면목로는 대체 언제 넓어지나요?"는 주민 참여 간담회 등에서 상당히 자주 제기되는 질문.
지금도 유효해서 낡아보이는 도로에 방석집이 있고 열악해보여도 일단은 번화가이고, 그나마 장사가 잘되는 상가건물들이 주루륵 있다보니 만약 도로를 확장할 경우 발생하는 토지보상비가 무지막지할 것은 자명한 사실. 특히 중랑구는 길 하나 넓히려다가 거덜날 수 있다(...) 대신 다른 방책으로 인근 도로에 도로 정체상황 전광판을 슬슬 설치하는 방향을 추진중이지만, 워낙 면목로가 동맥 같은 역할을 하는지라, 그것만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보인다. 용마터널 개통 이후에는 이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더더욱 점입가경.
비록 왕복 2~4차선 도로지만 이 도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 수로 따지면 왕복 4~6차선인 주변의 동일로나 용마산로보다도 많다. 동일로는 서편에, 용마산로는 동편에 치우친데 반해 면목로는 가운데를 가로지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사실상 면목동의 중심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개편 전 최대 인가 대수를 자랑했던 구 19번이 이 도로의 왕복 2차로 구간을 지난 바 있다(군자삼거리 - 면목역사거리). 그래서 이 도로 주변에서 오래 산 주민들은 이 도로를 19번 도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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