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마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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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モニカ
Monika


파일:마녀의_여행_모니카_01.png

성별
여성
나이
불명[1]
특기
[ 스포일러 ]

좋아하는 것
피안화, 하나뿐인 절친
출신지
사람이 사는 나라 에마데스트린
스승
실라[2]
직업
마녀 견습생, 마법 총괄 협회 소속

1. 개요
2. 작중 행적
2.1. 9권
2.1.1.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
2.2. 10권
2.2.1. 여행의 항로: 등대 안에서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마녀의_여행_모니카_03.png
파일:마녀의_여행_모니카_02.png
9권 전신 일러스트
절친인 사야와 함께(좌측의 인물)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 9권 3장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 에피소드에 사야의 마녀 견습생 시절 인연으로써 등장하는 마녀 견습생이다. 마녀 수행이 종료되기 직전에 고향에 소환당하는 바람에 마녀가 되지는 못하였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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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9권[편집]



2.1.1.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편집]


  • 서적판 9권 3장
사람이 사는 나라 에마데스트린에서 모니카의 어머니는 모니카가 아주 어렸을 때 그녀과 남편을 버려두고 떠났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는 의사로써 밤 늦게 퇴근하고 집에서는 술만 마시는 등 모니카는 불우했다. 그리고 리코리스병이라고 불리는 질병이 에마데스트린에 퍼지기 시작한다. 감염된 사람은 고열을 앓다가 신체가 천천히 움직이지 않게 되다가 식물 인간이 되는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에마데스트린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행위를 절대로 금하는 문화가 있었다. 따라서 리코리스 병의 환자는 나라를 떠나 죽거나, 낫지도 못하는 병을 엄청난 돈을 내고 연명치료하며 고통속에 보내는 방법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만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나라의 이상한 문화 때문에 환자들이 파산하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었고 독약을 사용하여 그들의 목숨을 거둬주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는 점점 더 우울해지고 술을 마시며 폐인이 되어갔다.

모니카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녀는 능력으로 아버지의 진심과 고통을 보았고, 동시에 아버지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모니카가 15살이 되던 해에 딸이 이런 불행한 나라에서 사는 것을 원치 않았고, 자신이 그동안 비록 리코리스 병 때문이라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것이 들통날 것이라고 짐작했기 때문에 모니카를 마법 총괄 협회에 보낸다. 그녀의 아버지는 모니카로 하여금 마법을 공부하도록 시키고 마법 총괄 협회에는 그녀를 다시 에마데스트린으로 보내지 말라고 한다.

그 후 모니카는 에마데스트린을 떠나 마법 총괄 협회의 수업에서 사야를 만난다. 모니카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달리 사야가 얼마나 순수하고 착한지 알고 있었다. 일레이나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도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야가 정식 마녀가 되며 떨어지게 된다.

사야와 떨어진 모니카는 훈련이 끝나기 직전 고향으로부터 아버지가 체포되어 추방을 당했고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되었다.라는 편지를 받게되고 즉시 고향에 소환되게 되었다. 그녀는 집도 팔았으나 빚을 모두 갚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빚을 모두 갚을때까지 에마데스트린에서 마법사로써 감시 업무를 맡게 되었다.

모니카는 누워서 기도하는 듯한 자세로 수많은 불특정 대상을 향해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갈피조차 잡지 못하자 에마데스트린에서 신용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렇게 에마데스트린에서는 마법 총괄 협회에 한 마녀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그 마녀는 모니카의 절친이었던 사야였다. 사야와 재회한 모니카는 여러가지 정보를 전해주었고 며칠동안 조사하였으나 여전히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하였다.

사실 이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은 모니카 본인이었으며, 본인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리코리스 병에 걸린 사람들을 마법으로 안락사시켜주고 있던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둘은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었던 것이다.

모니카는 본인의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으로 사야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는 곧 사야가 자신이 살인 사건의 범인임을 눈치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싸우게 된다. 사야와 모니카는 마법으로 공방전을 펼쳤으나 일개 마도사였던 모니카는 마녀인 사야에게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제압당한다.

모니카는 결국 나라에서 추방형을 당하게 되었고, 병사들에 의해 당장 죽지만 않을 수준의 치명상을 입힌 채 숲의 가장자리이자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피안화 꽃밭에 놓여진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된 사야는 그녀에게 날아왔으나 그녀 역시 리코리스 병에 걸린 상태였고 자신은 오래살 수 없을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띄며 눈을 감는다.

파일:마녀의_여행_모니카_04.jpg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인 채 끝을 맞이한다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걸." - 모니카
"두고 가지 말아요……."- 사야

이 사건으로 인해 사야는 큰 트라우마에 빠지게 되었다.

본 에피소드는 프레데리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나라와 더불어 모니카가 태어난 나라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고수하며 부패한 나라임을 보여준다.

사실 아마데스트린의 마법사들은 모니카의 아버지가 쾌락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했던 그에게 동경심을 품고 있었다. 지금 살해당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리코리스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기에 범인이 어떤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지도 눈치채고 있었다. 모니카를 향한 부정적인 마음은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지 않았기에, 사건의 냄새를 맡고 다니는 그녀를 탐탁치 않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데스트린은 붕괴를 향해갔다고 한다. 마법사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든가, 다른 사람들이 모니카를 흉내내어 리코리스 병에 걸린 사람들을 죽였다든가, 아니면 국가 전체에 병이 만연했다든가 하는 등 다양한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2.2. 10권[편집]



2.2.1. 여행의 항로: 등대 안에서[편집]


  • 서적판 10권 7장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일레이나사야의 대화에서 주요 대화 주제로 언급된다.

큰 트라우마에 빠진 사야마법 총괄 협회의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모니카의 스승이자 사야의 스승인 실라일레이나에게 모니카의 일기장을 건넸고 일레이나사야에게 그 일기장을 건네주고 모니카가 사야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설명해주며 트라우마를 회복시켜준다.


3. 기타[편집]


사야를 유일한 친구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더구나 '그녀의 마음 속에 내가 머물 자리는 없다고 까지 독백한 것을 보면 친구를 넘어 짝사랑이나 동경에 가까운 감정까지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피안화'의 꽃말은 일본에서 '열정', '독립', '재회', '포기', '환생', '슬픈 기억', '당신만을 생각합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 긍정적인 의미부터 부정적인 의미까지 다양하다. 그녀의 일생을 돌이켜보면 의미심장하다. 심지어 이 사단을 일으킨 리코리스병마저도 피안화의 학명이 리코리스인것을 생각해보면...

[1] 사야의 또래이므로 10대 중후반으로 추정됨.[2] 모니카는 마녀는 아니기 때문에 마녀로써의 스승은 아니고, 마녀 견습생으로써 공부하던 시절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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