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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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요 인물[편집]
2.1. 장주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주원/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이미현[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미현(강풀액션만화)/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김두식[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두식(강풀액션만화)/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전계도[오리지널][편집]
}}} 자세한 내용은 전계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프랭크[오리지널][편집]
}}} 자세한 내용은 프랭크(무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이재만[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재만(무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최일환[편집]
자세한 내용은 최일환(강풀액션만화)/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민용준[편집]
자세한 내용은 민용준/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9. 김봉석[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봉석/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0. 장희수[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희수(강풀액션만화)/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1. 이강훈[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강훈(강풀액션만화)/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정원고등학교[편집]
3.1. 황지성[편집]
김두식, 장주원, 이미현과 같은 시기 안기부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정원고등학교 수위로 위장 근무 중이다. 정원고로 찾아온 프랭크를 목격하자 어딘가로 전화해 보고한다. 또 수위실에서 감시카메라로 김봉석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봉석과 희수가 같이 학교를 나서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은연중에 주인공 일행의 행동을 돕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일례로 남북 능력자들이 학교를 때려부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이재만이 거주지를 이탈하고 학교로 향했을 때에도 위치추적센터 총책임자의 '일단 국정원과 경찰에 알리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경찰만 나타났다. 물론 이마저도 황지성이 교문 앞에서 막아서 교내로 진입하지 못했다.[13] 신혜원이 전학오자 마자 '수위아저씨에게 인사하러 갔다'는 묘사가 등장하고, 마지막화에서도 신혜원이 민용준 사무실을 찾았을 때 황지성을 대동하고 온 것을 보면 원작처럼 신혜원 휘하에서 함께 움직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2. 조래혁[오리지널][편집]
}}} 후각 능력이 있어 추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14] 귀의 털이 바깥쪽까지 수북하게 삐져나왔으며 후각이 민감한지 자주 코를 킁킁 거린다.[15] 또 장경고 일진녀에게 장희수 이야기를 듣자 눈동자가 변하는 모습이 나온다. 과거 안기부 시절 대공 3부에서 근무했으나 공금 횡령으로 경질 당한다. 이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하자 국정원에 복귀해 장주원과 수색 작전에 투입되어 북한도 능력자들을 양성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16], 민용준이 블랙팀을 재창설하는데 일조한다.
전계도가 학생이던 시절엔 일진 무리에게 담배 걸린 것을 넘어가주는 대신 건전지 하나를 전계도에게 건네주고 구타하도록 지시한다. 일진들도 '교장 또라이 아니냐'고 중얼거릴 정도.
황지희의 교통사고 현장 근처에 있었고 이후 민용준과의 대화를 통해 사고를 일으킨 주범임이 밝혀진다. 조래혁은 이 사건으로 부모의 능력이 자식에게 유전된다는 사실을 확인 후 민용준에게 강력하게 건의하여 허가 받아 10년 가까이 정원고등학교장으로 위장해 능력자 아이들을 찾아 정원고로 진학시켜 블랙 요원으로 선별하는 NTDP[17]를 운용한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어느 여관방에서 장주원에게 죽임을 당한다. 방에 피가 흥건할 만큼 때렸을 뿐만 아니라, 마치 후각 능력을 조롱하듯이 도모지 방식으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도록 만들었다. 아내를 죽인 진범임을 알게된 주원이[18] 추적에 대한 방비, 그리고 그간의 악행에 대한 처단과 복수를 담아 응징한 것으로 보인다.
3.3. 윤성욱[편집]
}}} 능력자 3인방의 부담임. 정확한 신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19] 조래혁이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최일환을 감시 및 보고할 목적으로 부담임이라는 직책을 주고 채용했다. 다만 현 직무는 정식 담당이 아닌 파견직이다. 그것 때문에 조래혁에게 아부하며 굽신거린다. 그러다보니 조래혁과 불편한 관계인 담임 최일환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20] 평소 능력자 학생들을 감시하며, 능력자 학생들을 시험하기 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을 꾸민다.[21]
과거 방기수가 훈련 도중에 다쳐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의 원인 제공자로 나온다. 방기수가 발목을 다쳤으나 능력 발현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119를 부르지 않고 그대로 지켜만 보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인다.
16화에서 학교에 들어온 장주원을 마주친 뒤 이상한 낌새를 느껴 교장실에 설치된 CCTV로 강당을 돌아다니던 장주원과 최일환과 면담하던 이미현을 감시하나 CCTV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두 사람을 보고 식겁한다. 이후 조선족 미화원으로 위장한 북한 요원 윤사봉에게 목에 칼을 맞고 사망한다. 유언은 "씨발, 난 한 것도 없이...". 실제로도 뭔가 있을 것 같은 배역이었지만 크게 한 것도 없이 최종결전 직전에 허무하게 사망하여 더욱 적절한 대사가 되었다.
3.4. 방기수[오리지널][편집]
}}} 능력자 3인방과 같은 학급의 고등학생. 성격이 상당히 포악한 일진으로 상당히 반항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반장 이강훈을 도발하다 묵사발이 될 정도로 두들겨 맞고난 후부터는 이강훈을 아예 적대시한다.[23]
김봉석의 말로는 2학년 때 전학왔는데 최일환의 권유로 체대 입시를 준비하다 다리를 다쳐 관둔 이후부터 막 나갔다고 한다. 신상명세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는 훈련 도중 무리한 착지로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회복 후에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C등급으로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나온다. 이후 자세한 정황으로는 훈련 도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윤성욱이 이를 일부러 방치해 그대로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
전계도는 테스트인지 몰랐다보니 탈락한 것도 알 수 없었던 반면, 방기수는 테스트인 것을 알고 자신이 탈락했다는 사실과 이강훈이 능력자라는 것까지 알고 있다. 최일환이 능력자가 학교에 오면 이강훈에게만 알려주는데 방기수가 그런 이강훈이 능력자라는 사실까지 아는 것과 신상명세서에 신체능력 잠재력이 좋고 승부욕이 강하다고 기재된 것을 보면 잠재력 만큼은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4] 그러나 신체능력 증진 극도 미비와 부모 능력 유무 확인 요청이라고 기재된 내용을 보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능력인지는 몰라도 능력 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듯하다. 신상명세서에도 능력은 기재되지 않았다.[25]
테스트 탈락 이후 이강훈에 대한 반감과 열등 의식으로 정체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시비를 걸어 계속 도발한다.
담임은 물론, 부담임도 적대시한다. 담임과 면담하고 나온 장희수에게 "아무도 믿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집에 가지 않고 학교에 몰래 남아 교무실의 최일환 자리에서 NTDP 관련 서류를 찾다 결국 실패해 나가던 중 배재학과 맞닥뜨려 일방적으로 맞다 최일환이 구하러 오지만 그 역시 초능력자 앞에서 무기력했기 때문에 방기수를 끌어안고 그의 목숨만 살려달라고 비는 위기의 순간 이미현이 배재학을 처리하여 구해주고 최일환이 먼저 나가라며 보내 나가려다 교무실에서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들어와 한별과 마주한다. 한별과 나가려다 총소리에 다시 교무실 책상 밑에 숨는데 한별의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들어온 김덕윤에게 들켜 위기에 처하나 김덕윤이 잘 숨어있으라는 말만 하고 나가며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최일환, 이강훈과 함께 학교 밖으로 나간다.
최일환이 자신을 목숨 바쳐서 구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에 감화되었는지 이후 선생님에게 예의바르게 대하고, 접점이 없는 한별을 만나서도 다독여서 함께 살아나가려고 노력했고, 사건이 마무리 된 후에는 원수처럼 대했던 이강훈을 부축하기까지[26] 하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졸업식장에서 한별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신상명세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는 '경제 여건'에 주상복합아파트에 산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유복한 집안인 것으로 보인다.
3.5. 한별[편집]
}}}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는 학생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조회수에 관심이 많다. 카메라 들고 자꾸 학우들에게 말 걸고 다녀 대부분 한별을 그리 달가워 하지 않는듯, 자신도 아싸라며 급식실에서 장희수와 김봉석의 무리에 합류한다. 이강훈의 초능력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려 능력자들의 실체를 세상에 알린 역할을 한다. 국정원이 해당 영상을 급하게 삭제했지만 부모 세대의 능력자들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정원고등학교를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27]
북한 요원들이 학교를 찾아간 날 밤 윤성욱에게 압수당한 카메라를 찾으러[28] 학교에 들어가려 했을 때 처음엔 수위가 돌려보냈으나 이후 북한군의 침투로 열린 뒷문을 통해 학교에 들어간다. 하지만 학교 안이 아수라장이 되자 공포에 떨며 교무실 책상 밑에 숨어있는 것을 방기수가 발견한다. 이후 방기수, 이강훈, 최일환과 같이 학교를 빠져나간다.
졸업식에서도 브이로그를 찍으며 대학생 인턴 기자를 지원했다고 밝힌다.
3.6. 윤사봉[편집]
}}} 보위부 산하 남파요원으로 북한에서 대한민국이 2세대 초능력자들을 양성한다는 정보를 입수 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원고에 연변 출신 조선족 미화원으로 위장 잠입한 것으로 초능력자 아이들을 죽이려 남파한 북한 요원들에게 정원고등학교 후문으로 오라고 무전하여 잡임한 남파 간첩임이 드러난다.
교장실에서 CCTV로 교내에 있는 사람들을 감시중이던 윤성욱을 살해하고 감시하던 도중, 이미현이 방문해 정체를 들키자[31][32] 공격하지만 화분에 머릴 맞고 기절한다.
이후 남파 간첩들과 접선한 뒤 이미현이 배전실로 가서 전기를 차단하려는 것을 CCTV로 본 직후 정전되자 배전실로 쫓아가지만, 이미현에게 헤드샷을 당해 사망한다.
3.7. 신혜원[편집]
4. 안기부[편집]
상기된 주요 인물들을 포함해 전 안기부 초능력자 요원들은 고향의 지명을 암호명으로 정한다.
4.1. 마상구[오리지널][편집]
}}}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살해하는 잔혹한 인성파탄자이다. 과거 연변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서 휴민트, 즉 연변 현지정보원 중 이중 간첩을 식별하기 위해 가짜 작전을[34] 수행하는 척 두 종류의 차에 모두 약을 타 차를 마시지 않은 현지정보원들을 포함해 현지정보원들에게 전달한 내통자까지 모조리 몰살하려 든다.[35][36] 하지만 무고한 사람들까지 모조리 죽이려 드는 행태에 반감을 느낀[37] 이미현이 일부러 최루탄 대신 섬광탄을 던져 몰살당하는 것을 막았고, 이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공중에서 대기 중이던 김두식 또한 지시를 듣지 않아 작전은 실패한다.
이후 김두식 생포 당시 현장을 지휘하였다. 두식이 가족들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하자 자신을 또 엿먹였다며 화를 낸다.[38][39]
쿠키 영상에서 민용준이 죽은 뒤 후임으로 임명된다. 차장으로 임명된 뒤 전임차장의 흔적을 모두 치운 후[40] 자신을 모시겠다는 여운규를 향해 책상에 다리를 걸쳐놓고 거만하게 "우리, 조국을 위해 한 목숨 바쳐 보자고"라며 응대한다.[41]
4.2. 여운규[편집]
민용준의 수행 비서로 그에게만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다. 민용준의 지시라면 무조건적으로 따른다. 김두식과 이미현이 안기부에 몸담았던 과거에는 정보관리국장으로 이미현의 직속 상사였다. 이미현이 김두식을 감시하는 비밀 업무로 인해 자신을 제끼고 민용준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일이 잦자 이를 문제 삼아 사무실에서 공개적으로 쪼인트를 까기도 했다.
쿠키 영상에서 마상구가 5차장으로 진급한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5차장실로 들어와 잠시 뜸을 들이는 표정으로 보아 이제껏 민용준의 개로 살아왔던 대가로 차기 차장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상구가 자신을 제치고 5차장으로 진급하자 착잡해하는 표정이 잠시 엿보였다. 그러나 잠시 갈등한 뒤 '모시겠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고개를 숙인다.
4.3. 정상진[오리지널][편집]
}}} 전 안기부 요원으로 암호명은 진천. 사용하는 능력은 괴력.[43]
상대방을 비꼬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분노를 조절 못한다. 성질머리가 더러운 것과 상반되게 상대방에게 존댓말을 한다. 평소에는 물론이고 심지어 불안하고 언짢은 상황에서도 꼬박꼬박 쓴다.
안기부 시절 대공 수사실에서 일했으나 대학생 빨갱이들을 체포하다 문제를 일으켜 좌천되었다고 한다.[44] 이후 국정원에 블랙 팀을 재창설하면서 영입된다. 여기서 리더 장주원에게 악수를 하며 기선제압하려 그의 손을 으스러뜨렸으나, 얼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금방 부상을 회복해버리는 장주원의 능력에 오히려 두려움을 느낀다. 이후 장주원이 없을 때 동료들에게 장주원을 잘나신 리더라고 하는걸 보면 여전히 아니꼽게 보는 듯. 김두식 생포 작전에 투입되어 괴력으로 김두식의 다리를 잡아 하늘을 날지 못하게 막았다.
은퇴 후 프랭크의 1호 타겟으로 지정된다. 프랭크가 자신의 회사로 찾아와 암호명인 진천을 찾자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직원들에게 자리를 비켜달라는 의미로 점심을 먹고오라고 했는데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듣지않자 급발진하며 소리치는 장면이 웃음포인트. 처음에는 골프채 여러개를 엮어 휘두르고 몸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 프랭크를 여유롭게 상대하는가 했으나 프랭크가 회복능력으로 버틴뒤 안경 렌즈를 깨트려 눈을 공격하는 순간부터 밀리다 심장에 만년필이 박혀버리고 탈진한다. 그 와중에도 프랭크를 "어중간한 새끼"라고 부르며[45]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46] 결국 창문 밖으로 멀리 던져져 살해당한다.[47]
참고로 타겟이 된 요원들 중 유일하게 처자식이 없다. 과거 블랙 요원들과 나누는 대화나 은퇴 후 사무실에 숨겨둔 룸살롱 등을 보면 가정을 꾸리기보다는 주색잡기에 빠져서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4. 전영석[오리지널][편집]
}}} 전계도의 아버지이자 전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암호명은 봉평. 아들 전계도와 동일한 전기 능력을 보유한 초능력자다. 안기부 시절에는 미림팀[49] 소속으로 근무해 나이에 비해 현장 경력은 많지 않다. 이후 국정원에서 블랙팀을 재창설하면서 현장 요원으로 합류하게 된다. 김두식 생포 작전에 투입했을 때는 대용량 배터리 가방을 메고 전기 능력을 발휘해 김두식을 붙잡아 타격을 준다. 김두식과 장주원 모두에게 깍듯이 예의를 지킨다.
블랙 요원 활동 때문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별로 못보낸 것으로 보인다. 전계도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내와 이혼하며 전계도와 떨어져 지내다 아내 장례식에서 재회한다. 전계도가 자신의 능력과 그로 인한 자괴감으로 괴로워하자 묵묵히 그를 위로해주는 전형적인 무뚝뚝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다.
국정원을 은퇴한 이후 오래된 헌책방을 운영하다 프랭크의 두 번째 암살 타겟으로 지정돼 싸움을 벌인다. 처음에는 멀티탭을 사용하여 상대하려 하나 프랭크가 이를 간파하고 전원을 차단하여 건전지로 승부를 본다. 프랭크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를 질식사시키려 시도하는 등 능력을 이용해 선전하지만, 초재생 능력과 주변 사물을 사용한 프랭크에게 패한다. 그리고 목이 부러져 사망한다.[50]
전투 도중 프랭크가 전 국정원 능력자 요원들을 암살하는 것이 목적이라 판단하고[51] 자신의 능력을 물려받은 아들 전계도를 지키기 위해 자신과 아들이 찍은 사진을 불태워 아들의 정체를 숨기고[52] 이 일로 프랭크는 자식을 감싸는 이들에 대해 의문점을 품게 된다.
4.5. 홍성화[오리지널][편집]
}}} 전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암호명은 나주. 벽 너머를 볼 수 있는 투시력이 있다. 안기부 시절에는 해외 공작 2부에서 근무했다. 김두식 생포 작전에 투입되어 김두식이 SWAT를 인질을 붙잡아 비행 능력으로 사과 나무 속에 숨자 투시 능력으로 그를 찾아내 저격에 성공한다.
은퇴 후 미용실을 운영하며 고아들을 입양하여 키웠다. 세 번째 암살 타겟으로 지정된 후 찾아온 프랭크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전직 요원답게 바로 숨겨둔 총기들을 꺼내들어 공격한다. 그러나 무적에 가까운 무한 재생 능력을 보유한 프랭크에게 어지간한 공격이 통하지 않아 결국 살해당한다.[54] 이때 미용실 여기저기에 숨겨놓은 무기들을 꺼내는 것이 압권.
친딸은 병으로 죽었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살아있는 것으로 암시가 나온다. 장례식장에서 프랭크와 다른 입양아가 그녀의 친딸 이야기를 할 때 한 여자가 상주 옷을 입고 뒤돌아 보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녀가 16화에서 친딸 양세은으로 재등장한다. 암으로 죽음을 위장하고 잠적했음이 확인된 것.
4.6. 그 외 인물[편집]
- 5차장실 비서 (배우: 권한솔)
초반에는 비디오테이프가 든 상자를 엎고 커피를 민용준 취향에 맞게 잘 못타는 등 잦은 실수를 보이며 민용준에게 핀잔을 들으나 이미현이 이를 알아채고 조언해주면서 이미현과 가까워진다. 이후 민용준이 이미현과 김두식의 모든 대화내용을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현에게 알린다.
- 안기부 사격교관 (배우: 서석규)
- 안기부 북한정보실장 (배우: 박옥출)
- 안기부 대공수사국장 (배우: 원춘규)
5. 북한[편집]
5.1. 김덕윤[특별출연][편집]
}}} 인민은 죄가 없다. 죄는 희생을 강요하는 자에게 있다.
인물간 선악의 구별이 비교적 명확한 본작에서 가장 입체적인 인물이다.
북한 보위부 소속 요원. 보위부장인 김현성에게 불려가 대한민국의 특수 기력자[55] 아이들을 제거 및 관련 파일을 가져오라는 지령을 받고 정원고로 온다. 담임 최일환과 대화 중 북한에도 초능력자 부대가 있다면서 이는 김두식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그의 표정과 말투에 원망과 회의감이 보인다.
김두식이 주석궁을 돌파했을 때 경호가 뚫린 죄로 부하와 동료, 상사 보위부원은 모두 총살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56] 마지막까지 저지하려 했던 것이 살아남은 계기가 된 듯. 이후 보위부의 명령을 받아 특수 기력자를 양성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잠재 기력자 후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2003년에 다시 주석궁에 침입한 김두식을 기력자들로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정원고 습격 마지막에 아이들까지 처리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김봉석에게 겨누었던 총의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뗐다. 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든 이미현에게 팔을 얻어맞아 총을 잃는다. 뒤이어 자신에게 달려든 장주원의 멱살을 붙잡고 옥상 밖으로 뛰어내려 함께 죽으려 했지만 곧장 다가온 이미현이 그를 붙잡고, 그녀가 김두식의 행방을 묻자 이미현의 팔도 붙잡아 같이 끌어내린다. 이는 자신의 대에서 비극을 끝내기 위해서였지만, 자신이 보위부장에게 한 말을 떠올리며 이미현의 팔을 놓고, 자신을 끌어올리려는 장주원의 팔마저 뿌리치고는 혼자 떨어져 죽는다. 추락 직후 자신의 명령으로 추락사했던 특수기력자 후보들과 주석궁에서 쓰러진 이들 그리고 사망한 배재학과 윤사봉 그리고 박찬일과 림재석을 회상한다.
원작에선 기꺼이 그 명령을 수행했지만 드라마에선 캐릭터가 많이 바뀌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되었다. 잠재 기력자들을 절벽 아래로 떠밀 때도 망설이며 박찬일은 망설이지 않는지 표정을[57] 살폈다. 비행 능력을 각성한 정준화가 도망치려 할 때도 그를 살리기 위해[58] 가족을 들먹이며 설득한다. 또한 권용득의 상처를 보고 걱정하는 말을 건네려다, 그가 재생 능력을 각성하는 과정에서 격려하기 위해 했던 "그대는 고통을 모르는 위대한 인민 전사다"라는 말을[59] 회상하곤 입을 다문다. 훈련 과정에서 죽음으로 몰아넣고 이제와서 그를 걱정하는 말을 건넬 수는 없었던 듯. 권용득이 절벽에서 올라올 때 눈물도 흘렸다.
그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무고한 초능력자들이나 민간인을 죽음까지 몰아넣게 만든 원흉인 김두식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했던 모양이며 유달리 김두식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많이 언급하며 원흉 취급할 정도로 분노를 드러낸다.[60]
5.2. 정준화[편집]
}}} 이마 왼쪽에 아주 큰 흉터가 있는 북한에서 파견한 기력자 부대원 중 한 명. 과거 초능력자 양성훈련을 받은 당시 10명의 동료들과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마지막 훈련을 받았는데[61] 이때 동료들이 모두 다 죽고 혼자서만 비행능력을 가지고 살아남은 서사가 보여졌다.[62]
나중에 북한으로부터 임무를 지시받아서 장희수를 쫓으며 전계도가 운행하는 버스에 장희수를 따라 탑승한다. 장희수와 김봉석의 행동을 따라 핸드폰을 단말기에 대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 처리되지 않았고, 이에 전계도가 핸드폰을 확인해 보다 정준화의 핸드폰에서 어떤 기억을 읽게 된다. 핸드폰을 달라고 재촉해 이번만 타라는 전계도의 말에 버스를 타고 이후 자신이 지시받은 사진 속 장희수와 비교해 대상이 맞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희수가 목적지에 내리려 하자 따라 내리려 하는데 이 모습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전계도가 무언가 결단을 내린 뒤 버스의 핸들을 급하게 돌리는데 이때 버스 안의 모든 승객이 휘청거리고 넘어질뻔 하지만, 정준화는 비행 능력을 이용해 공중에 떠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룸미러로 자신을 쳐다보는 전계도를 응시한다.
전계도가 기지를 발휘해 경찰서로 버스를 몰고 가나 순식간에 사라진 뒤 장희수가 있는 스포츠 센터로 가서 장희수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공격한다. 희수를 구하려 난입한 봉석과 1대2로 겨루나 쉽게 제압한다. 그러나 둘의 협공에 제압당해 기절했다 깨어나 김덕윤의 연락을 받고 정원고로 날아간다. 정원고에 도착 후 겨우 붕괴된 잔해에서 올라온 장주원에게 헤드샷을 날리고 자신에게 사격한 이미현을 쫓는다. 그러나 뒤쫓아온 김봉석에 의해 저지당해 싸우다 김봉석에게 총구를 겨눠 위협을 가하며 총을 발사하려는 순간 밑에 있던 전계도의 전기 공격에 의해 손목을 잃고 패닉에 빠져 전의를 상실하자 김덕윤의 배려로 전투를 이탈, 북한으로 돌아간다.
이후 김현성을 살해하고[63], 수용소에 갇힌 김두식을 풀어주며 권총을 건네준다. 마지막 회상씬을 통해 한 아이의 아버지임이 밝혀지는데[64], 서로 자식을 둔 비행능력자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65]
원작의 북한군 중 가장 강한 인물이다.[66][67]
원작에서는 뺀질이 같은 외모에 능글맞은 말투로 희수와 봉석을 도발해 둘이 "제발 한대만 때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캐릭터였으나 외모가 달라져 캐릭터성도 달라지나 싶었지만 원작만큼은 아니더라도 능글맞은 느낌은 어느 정도 살려냈다.[68]
5.3. 박찬일[편집]
}}} 북한에서 양성한 특수 기력자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투입되었다.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이동하거나 바위를 부숴서 산사태를 일으키는 등, 동일한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측 능력자 진천보다 훨씬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공비들과 함께 칠성산 부근에서 장주원과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수색대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다 동료들이 모두 전사하자, 산 중턱의 바위들을 부숴서 산사태를 일으켜 수색대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히고 추격해온 장주원과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장주원과 마주하자 '남조선 개'라고 부르며, 싸우면서 장주원을 훨씬 웃도는 괴력과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우위를 점한다. 허나 장주원도 나름 유효타를 먹이며 분전하는데다, 장주원이 자신의 공격을 맞고도 계속해서 회복하자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선 산 아래로 집어던진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와 공화국의 원수를 갚겠다'고 말하고 북으로 돌아간다.[69]
이후 정원고에 북한 초능력자팀들과 침입하여 학교 안을 돌아다니다 강훈을 발견해 공격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이강훈을 몰아붙이고 이강훈을 구하러 온 최일환도 간단히 제압하나 이강훈을 구하러 온 이재만에 의해 일방적으로 얻어맞고[70] 의식을 잃은 채 창 밖으로 던져진다. 재만에게 한참동안 구타당한데다 건물에서 집어던져지기까지 한 덕분에 목숨만 겨우 붙어있는 상태인 자신을 발견한 이미현에게 최후의 발악으로 몸에 꽂힌 유리조각을 날려 공격하려 했으나, 이미현의 헤드샷에 그대로 사망한다.
본인도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자 기력자 군단에 합류했고 훈련 중에 곧 자신의 아이가 태어날 거라고 말해준 정준화에게 개인적으로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초능력은 유전될 수 있으므로, 자식이 있음이 밝혀지면 정준화의 아들도 잠재 기력자 훈련에 끌려올 수 있기 때문인 듯.
5.4. 배재학[편집]
}}} 북한 호위총국 소속. 시력이 매우 뛰어나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빨리 대응할 수 있다. 정원고로 침투해 방기수와 최일환을 제압하고 파일을 요구하나 이미현에게 엄폐물을 이용한 총격전에서 밀리다 못해 유린당하다 이내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북한측에서 유일하게 서사가 드러나지 않았으며[71][72], 본인 왈 사격 실력으로 그 자리까지 온 만큼 정준화나 권용득과는 달리 실제 군인 출신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능력으론 오감 그중 시각능력이 뛰어나 어둠속에서도 사격을 굉장히 잘쏘는 능력이 있는데 오감능력이 더좋은 이미현에게 원작처럼 상성상 이기지 못했다.
5.5. 권용득[편집]
}}} 북한 측 특수 기력자. 학교로 찾아와 장주원과 대결한다. 싸움 초반에는 장주원이 완벽히 압도해 머리로 벽을 뚫어 박아버린다. 이때 장주원이 그를 제압한 줄 알고 등을 돌려 김덕윤에게 말을 거나, 곧 회복하여 장주원의 등 뒤에서 기습하여 역으로 제압한다. 장주원의 초능력을 파악했는지 쓰러진 장주원의 안면을 계속 가격하여 완전히 뭉개면서 회복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후 회복한 장주원과 원터치로 서로 계속 주고 받다 장주원의 공격에 뻗는다. 하지만 다시 회복해 장주원을 제압하고 림재석을 구타하는 이재만을 상대하나 이재만에게 밀려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한다. 그 순간 림재석이 살라는 말을 남기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림과 함께 능력으로 지면 붕괴를 일으켜 위기에서는 벗어나고, 림재석이 죽자 사람답게 살자는 림재석의 말을 듣고 살기 위해 벽을 타고 올라간다.[73] 길에서 정원고로 뛰어가는 장희수와 부딪히는데[74] 서럽게 우는 모습에 장희수가 이를 달래준다.
이후 북한으로 복귀하지 않고 장주원 치킨집에서 일한다. 정황상 희수가 정준화를 제외한 동료들이 다 사망해 갈 곳 없는 용득을 데려왔고 주원이 이를 받아준 듯. 다만 닭과 본인 손을 같이 튀기는 등[75] 사회생활에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장주원에게 이 일로 쿠사리를 먹으면서 얼굴이 험상궂어서 홀에서도 못 쓴다며 구박당한다.[76] 대신 희수가 삼촌이라 부르며 배달할 때 길은 삼촌이 더 잘 찾는다는 등 쉴드도 쳐주는 것을 보면 희수와 잘 맞는 듯 하다.
원작과는 다르게 장주원 보다 회복능력이 더딘걸로 보이는데 원펀치를 할때 처음엔 체격이 더 큰 권용득이 장주원을 압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주원에게 오히려 밀리다가 결국 장주원에게 제압당한다. 게다가 다리에 총상도 그때까지도 회복하지 못했다. 장주원은 이재만을 제압했는데 권용득은 이재만에게 계속 맞기만 하고 얼굴이 피칠갑이 됐다.[77]
5.6. 림재석[오리지널][편집]
}}} 북한 측 특수 기력자. 어릴 적 탈북하려던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로 수용소에 갇혀 시체에 꼬이는 벌레들을 손으로 잡아 죽이며 지냈다. 나이를 먹으며 초능력이 발현, 벌레를 잡으려고 손을 내려치면 돌바위에 손바닥 모양이 남을 정도의 파워가 생겼다[78] 다만, 워낙에 어렸을 때 수용소로 들어가 빛 한줄기 제대로 못 보고 살아있던 죄수들이 죽어 썩어나가는 모습들만 보다보니 작중에서는 거의 정신도 육신도 다 무너진 상태다.[79]
손을 맞부딪치면 충격파가 발생한다. 두 손을 최대한 벌리고 힘껏 부딪치면 건물도 부술 수 있다. 사실 한 손을 어딘가에 부딪치기만 해도 능력이 발동한다. 기술의 파괴력을 높이려면 시간이 필요한듯 하며[80] 신체 능력은 일반인과 다를바 없기에, 수십년을 수용소에 갇혀 지내 마른 몸 때문에 능력을 사용할수록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 힘들어 한다. 어두운 곳에 오래 있어 시력이 약해진 데다 바깥 생활을 두려워하기 까지 해서 평소엔 차 트렁크에서 지내고 선글라스가 없으면 밖에 나서지도 못한다.
수용소에 갇혀지내던 시절 옆방에 한 수감자가 들어오는데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어 여느 때처럼 벌레를 잡다 삶의 의지를 잃어 죽기 위해 스스로를 내리치려던 순간 옆방 수감자의 '삽시다. 살아봅시다. 포기하지 말고.'라는 말에 마음을 되돌린다.
선글라스 입장시키라는 김덕윤의 명령에 대기하던 차 트렁크에서 등장하며 초반 초능력을 통해 임팩트 있는 등장을 보여주었으나, 아들이 다쳐서 눈에 뵈는 게 없는 이재만의 괴력에 왼 팔이 완전히 부러져 제압 당한다. 이후 자신에게 각별한 존재인 권용득[81]마저 재만에게 처참하게 당하자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려 했으나 재만에게 부러진 왼팔이 아예 움직이지 않아 절망한다. 하지만 이내 용득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발악으로 스스로 창 밖으로 투신하며, 지면과 남은 한 손을 부딪쳐 지반을 무너뜨린다. 이후 자신이 무너뜨린 건물 잔해에 깔렸고 권용득에게 사람답게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82]
5.7. 그 외 인물[편집]
북한 보위부장으로 김덕윤을 불러 대한민국의 능력자 양성 프로젝트를 망치고 NTDP 파일을 자신에게 가져올 것을 직접 지시한다. 북한 능력자들이 정원고를 습격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흉. 북한의 민용준 포지션으로 능력자들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20화에서 혼자 살아 북으로 돌아간 정준화에게 일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고, 그에 앞서 왜 파일을 가져오라 했는지를 묻는 정준화에게 "확인을 해야 시작할 것 아니냐."며, 초능력의 유전 유무를 확인하고 보위부 차원에서 북한의 초능력자도 동일하게 파악/관리하려 했다는 의도를 내비친다. 하지만 정준화는 사실 자식이 있었고, 김현성이 계속 살아있게 되면 자기 자식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준화에게 권총으로 죽임을 당한다.[83] 보위부장 명패에 보일 듯 말 듯 '김현성'이라는 이름은 나오나 엔딩 크레딧에는 보위부장이라고만 등장한다.
6. 주변 인물[편집]
6.1. 황지희[편집]
}}} 장주원의 아내이자 장희수의 엄마다. 작중 이미 고인으로 과거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장희수의 눈앞에서 죽었기에, 장희수의 기억 속에 트라우마로 남았다.
과거 울산 조직을 떠나 인천의 한 모텔로 은거한 장주원과 심야 커피 배달을 하다 처음 마주쳤으며, 서비스 명목으로 성매매를 요구하는 남자들에게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 장주원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자신의 능력을 악용해 자해공갈로 일부러 차에 뛰어 들어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돈을 마련하다 뺑소니를 당해 차를 쫓아가다 모텔로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장주원을 마주쳐 길을 알려주지만, 워낙 길치인 장주원과 또다시 마주쳤고 길을 헤매다 울먹이는 것을 보자 모텔로 데려다준다. 이후 다방 콜을 받아 다시 마주한 장주원의 순수하면서도 우직한 모습에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한편 재차 콜을 불러 성매매를 요구하는 남자 넷에게 맥주병을 깨 저항하려다 벽을 뚫어버리며 들어온 장주원이 남자들을 모조리 제압해 구해준다.
이들을 모텔의 창고에 가둬놨으나 남자들 중 한 명이 창문으로 도망쳐 친분이 있던 인천 깡패들에게 장주원의 행방을 흘리고, 그들을 비롯해 마침 민용준의 지시로 장주원의 행방을 쫓던 민기의 울산 조직원들 수백 명에게 장주원이 쫓기는 동안 병원에서 퇴원해 다방으로 갔다 모텔 주변을 경찰들이 통제한다는 얘기를 듣자 곧장 스쿠터를 타고 통제구역으로 들어가 장주원을 태우고 도주한다. 그러나 이들을 쫓은 조폭들의 승합차에 치여 장주원이 몸을 감싸 구하나 충격으로 기절한다.
사건 종결 이후 안기부 블랙 요원이 된 장주원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김일성 사망 사건과 김두식의 행방불명으로 안기부가 축소되어 국정원 일반 사무직으로 보직이 변경된 장주원이 근무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자 남편을 위로해준다.
아이를 가지려는 바람이 있으나, 무장공비 사건 이후 국정원 내 능력자들의 팀이 재편성되어 장주원이 현장 요원으로 복귀하며 출장이 잦아지자 한 달에 한 번 고기 먹는 날이라며 일찍 들어오라는 식으로 남편을 꼬셨다고 말한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는 장주원에게 다방 레지로 일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장주원과 딸 희수를 낳아 잘 사는 듯했으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때 전복된 차 안에서 장주원의 회복 능력을 물려받아 상처가 회복되는 희수의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는 듯 미소를 지으며 사망한다.
6.2. 신윤영[편집]
}}} 이재만의 아내이자 이강훈의 어머니. 인생의 보람은 모범생이자 우등생인 아들 강훈 뿐이다. 청계천 복원 공사로 보상도 못 받고 쫓겨 날지도 모른다며 인근 상인들이 남편에게 시위에 참가해 달라는 모습을 보며 화를 내며 남편을 보호한다[84]. 과거 폭력으로 전과자가 된 남편이 동종 범죄로 또 잡혀가면 큰일나기에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게 시위에는 오지 말라며 집으로 보낸다. 이후 시위에 참가했다 경찰에 붙잡히는데 이 모습을 걱정되어 찾아온 이재만이 보게 된다. 윤영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괴력을 발휘하려는 이재만을 말리고자 절규한다.
이후 북한군이 정원고에 침입했을 때, 강훈이와 통화하다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느끼고 남편 이재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알려서 이재만이 정원고로 달려가게 되었다.
6.3. 양세은[오리지널] [편집]
}}} 홍성화의 장례식에 첫 등장한다. 16화의 최일환 과거 이야기에서 홍성화의 딸로 밝혀졌으며 엄마의 투시 능력을 이어받은 것으로 나온다. 최일환이 능력을 알아채자 당황하지만, 그를 믿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 허나 자신의 딸이 자신처럼 사는걸 바라지 않았던 홍성화에 의해 암으로 죽은 것처럼 위장해 학교를 떠난 것이 밝혀졌다.
투시 능력 뿐만 아니라 제자리 멀리뛰기도 잘하는 등 신체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특히 체대입시 준비 이전인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제자리 멀리뛰기판 끝까지 뛰었을 정도다. 최일환의 기록을 보면 체대 실기 모든 부분에서 만점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 또한 최일환이 기록한 능력에 투시뿐만 아니라 신체활용능력도 적혀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일반인 중에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그 이상의 수준인듯.[85]
살아있음이 확인되었고,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인 만큼 만약 향후 무빙 드라마 시리즈의 후속작이 계획된다면 핵심인물로 등장할 수도 있다.
7. 그 외 인물[편집]
- 정육점 사장 (배우: 황정민)
매번 다 큰 봉석을 업고 다니는 미현에게 아무렇지 않게 아이가 장애가 있냐는 말을 하는데 장애아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미현이 화를 내지만 사실 본인의 아들이 정말로 장애가 있어 나온 걱정이었다. 이후 미현이 사장 아들을 보고 오해한 것을 깨달아 사과한다. 그후 미현이 돈까스 고기를 여기서 납품받게 된다. 미현과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자식을 기른다는 공통점을 지녀 친해진 듯 하다. 미현이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작은 식당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고기를 납품받고 있다.
지적장애가 있다. 정육점에서 미현과 봉석을 처음 보았으며, 봉석에게 사탕을 쥐어 주었다. 이후 미현의 가게에 직접 고기를 배달해주며 가깝게 지내는 듯하다. 미현의 가게에 취객들이 진상짓을 하다 미현을 이모라고 부르며 등장한 그의 큰 덩치를 보자 얌전해진다. # 이후에는 직접 고기를 손질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 봉석 초등학교 선생 (배우: 민지아)
봉석의 초등학교에서의 첫 부양 사건 이후 미현과 학부모 면담을 한다.
봉석의 초등학교에서의 첫 부양 사건의 계기가 된 아이.
- 폰팔이 문신남 (배우: 윤진영)
치킨을 배달하러 온 장주원이 단말기를 가져오지 않아 카드로 계산이 어렵다고 하자 내일 다시 카드 단말기를 가져오면 계산해준다며 무시하고 모욕을 주며 치킨값을 계산하지 않는다. 다음 날 치킨 값을 다시 받으러 온 장주원에게 이기야노체를 입밖으로 내뱉으며 계속 시비를 거는데, 그의 팔에 있는 총알 상처와 억센 말투, 기세에 눌려 이후 부터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빌빌 기는 모습을 보여준다.[89] 장주원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팔려다 치킨 10마리로 퉁쳐진다. 웹툰에는 브릿지에서부터 등장한 캐릭터다.
- 상주남 (배우: 홍사빈)
홍성화가 입양한 아들 중 하나. 프랭크와 대화를 나누며 홍성화가 입양아들을 친자식처럼 대해준 좋은 어머니였다고 말한다.
- 장경고 일진녀2 (배우: 박솔지)
- 장경고 일진녀3 (배우: 강채영)
- 장경고 일진남 (배우: 송덕호)
일진녀1과 사귀는 관계. 반장이 일진녀1을 막아서자 그를 구타한다. 이후 희수가 일진녀들을 모조리 때려 눕히자 야구방망이를 들고 와서 그녀를 패는데, 그 상처도 회복한 희수가 돌로 그의 발을 찍어 버린다. 정확히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들고 왔던 야구방망이로 희수에게 구타당한다.
- 장경고 반장 (배우: 이석형)
일진녀1이 누가 담임에게 일러바쳤냐며 교실에서 칼로 난동을 피우자 결국 참다 못해 그녀를 막아선다. 허나 이로 인해 일진남에게 구타당한다. 후에 그냥 참았어야 했는데 괜히 나섰다 이렇게 됐다며 희수에게 금방 졸업하니 참으라고 충고해준다.
- 장경고 담임교사 (배우: 강신구)
- 버스기사 동용 (배우: 이동용)
번개맨을 그만두고 이리저리 직업을 알아보는 전계도의 눈에 나타난 인물. 배터리가 나간 버스를 전계도의 도움을 받아 그 도움을 인연으로 버스 기사로 추천한다. 전계도의 부친상에 충분히 쉬고 오라며 위로해준다.
- 마크 (배우: 대니얼 C 케네디)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으로 위장한 CIA 요원으로 프랭크에게 직접적으로 지령을 하달한다.
- 광진 (배우: 문정대)
- 빠따 (배우: 김윤성)
- 재성 (배우: 박성일)
- 민기 (배우: 임성재)
장주원이 포항 조직에 몸 담았을 때의 부하다. 후에 울산 조직으로 배신하여 장주원과 두목을 살해하는데 가담했다 살아돌아온 장주원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형님 소리를 하다 입이 오른쪽으로 찢긴다. 그 뒤 조직을 장악한 그에게 민용준이 찾아와 장주원을 찾으라 지시한다. 이에 어마어마한 인력을 끌고 와서 장주원을 몰아붙이나 이를 지켜보던 김두식에 의해 죽는다.
- 플러스모텔 여관주인 (배우: 백주희)
- 인천깡패 놀개 (배우: 윤대열)
- 엄지다방 박양 (배우: 김태영)
- 경찰서장 (배우: 이해영)
- 성우 모 (배우: 신미영)
- 성우 (배우: 이지우)
- 희수 가사도우미 (배우: 이주미)
1993년[91] 8월 17일생으로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다. 최일환을 거쳐간 잠재 능력자 학생 중 한 명으로 전학 상담하는 장면에서 손만 잠깐 등장한다. 다만 시간을 멈춘다는 것을 최일환이 알 길이 없어 별 접점 없이 끝났다. 이로써 드라마에도 타이밍이나 브릿지에 대한 떡밥을 남긴 셈이다.
[오리지널]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특별출연] A B C D [1] 8화에서 이미현의 언급으로는 이미현보다 8살 연상이라고 하는데 서류상의 나이는 이보다 2살 더 차이가 있다.[2] 배우 류승룡이 인터뷰에서 '20대'를 연기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배우 본인은 이미현과 8살 차이인 1962년생으로 인지했을 가능성이 크다. 1960년 3월 18일생이라면 장주원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1990년 6월 시점에서 만나이로 계산해도 이미 30살이다.[3] 실제로 있는 지번이다. 다만 빌라의 주소가 아닌 한강변에 위치한 미개발지구로 들어가는 길목의 지번이다.[4] 장희수의 신상명세서 부모란에 보면 신체재생능력만 있다.[5] 8화에서 이미현의 언급으로는 장주원보다 8살 연하라고 하는데 서류상의 나이는 이보다 2살 더 차이가 있다.[6] 프랭크의 서류에는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 12-14번지 남산돈가스' 라고 적혀있었다.[7] 이태원 클라쓰에서 어린 근수 역을 맡았다.[8] 흔히 '슈퍼마켓'이라고 읽고 쓰지만, 일부에서는 '수퍼마켙'이라는 일본식 발음을 상호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9]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음에도 안기부 때 쓰던 파손된 명패를 계속 쓰고 있다.[10] 장희수 등 2000년생인 고3들과 같은 학년인데 봉석는 1년 늦게 입학해서 혼자 1999년생이다. 따라서 실제로는 20대 성인이다.[11] 1화 초반 진학상담실에서 최일환이 보는 장희수의 건강체력검사표(2018년 6월 20일 장경고등학교에서 테스트한 자료)에 적힌 체중, 1화 중반 최일환이 보는 신상명세서에는 52kg으로 적혀있다.[12] 신상명세서에는 괴력만 나오나 캐릭터 예고편에는 스피드도 같이 나온다.[13] 국정원에 아예 보고를 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민용준이 아니라 자기의 직속상사인 신혜원에게 보고해서 상황을 무마시켰을 가능성이 높다.[14] 김두식, 이미현, 북한 공비들을 냄새만으로 추적해 모두 찾아냈으며, 족적만 가지고 북한의 초능력자 유무도 파악할 정도로 탐색, 검문도 뛰어나다.[15] 후각이 발달한 능력 탓에 생긴 특성으로 보인다. 다만 능력을 사용하는(동공이 변한) 상태에선 코를 킁킁거리지 않는 걸 보아 여러 냄새를 차단하고 하나의 냄새에 집중할 수 있는 듯하다.[16] 작전 중 실적에만 집착하며 장주원과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17] National Talent Development Project: 국가재능육성사업[18] 주원 입장에서 아내를 잃은 큰 사건을 겪었고, 15년이 넘은 세월이 있는 만큼, 사건에 대해 더 철저히 조사했을 것이고, 이미 조래혁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갈았을 것이다.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이미 조래혁에 대한 감정이 매우 나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장주원이 다시 마주치면 그때는 죽여버린다고 경고했는데 그 말대로 됐다.[19] 단결이라는 경례 구호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최일환의 과거 소속으로 봤을 때 그 역시 육군특수전사령부 출신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특수부대 소속 군인들이나 출신들이 국정원에 특정 임무를 위해 기간제로 파견되거나 스카우트 되는 경우가 많다.[20] 자주 월권하는 듯한 발언과 불쑥 들어오는 행동에 최일환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21] 7회에서 윤성욱이 밤에 혼자 체육관에 있는 농구 골대 고정 볼트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22] 여신강림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도 일진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23] 장희수가 운동 후 샤워하러 가자 따라가는데 이때 이강훈이 방기수가 그녀에게 뭔가 해코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따라왔다. 그리고는 서로 날카롭게 반응하며 대립하다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싸웠다. 결과는 당연히 능력자인 이강훈의 압승. 다만, 15화에서 방기수가 장희수에게 아무도 믿지 말라고 말해주는 모습을 보면 이때도 장희수에게 무언가 말해주러 왔을 가능성이 크다.[24] 표기된 신체능력으로는 근력 중급에 근지구력, 민첩성, 심폐력은 모두 상급이다. 이강훈은 근지구력과 심폐력만 표기됐으며 둘 다 상급으로 나온다.[25] 이강훈은 능력에 괴력이라고 적혔다.[26] 얼마전까지 싸웠다가 이러는 게 뻘쭘했는지 서로 눈을 마주쳤다가 바로 시선을 회피한다.[27] 그 짧은 시간에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고 한다![28] 강당의 영상이 이슈가 된 뒤 윤성욱에게 압수당했다.[29] 배역명과 배우명이 같다.[30] 주체67년[31] 평양 출신이라 중구 동북 방언을 사용하지 않아 이미현은 쉽게 알아차렸다. 정작 현역 국정원 요원들이 눈치채지 못했다.[32] 진열대 책상 아래에 숨겨둔 윤성욱의 시체가 비춰졌다. 시체 발견 이전에 이미 귀로 듣고 교장실을 방문한 것이다.[33] 배우의 2017년 작품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캐릭터와 동명이다.[34] 미리 알아낸 이중 간첩에게 약을 탄 차를 먹이는 것[35] 이는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작전인데, 이들이 이중 간첩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연변은 남한보다 북한에 더 가까이 있다. 이놈들은 언제든지 북괴의 정보원이 될 수도 있어'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중 간첩을 잡는 작전이라기보다는 이중 간첩이 될 가능성이 높거나 이중 간첩이 되면 위험한 인물들을 죽이는 작전에 가깝다. 내통자라고 죽임당한 안기부 인물도 본인이 연변에 머물면서 포섭하고 개발한 현지정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흘렸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에 이산가족을 가진 연변 현지정보원'은 이중 간첩의 위험성이 크긴 하지만 제대로 아군으로 만들기만 한다면 안기부에 매우 좋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시퀀스의 처음에 나오는 두 조선족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지인에게 '먹지 말라'라는 얘기를 듣고 차를 안 마셨을 수도 있고 정말 단순히 그냥 차를 안 마셨을 수도 있다. 죽임 당한 사람중에 정말 아무 상관없는 조선족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 결국 이 작전은 북한과 내통했다는 증거도 없이 단순히 북한에 정보가 새어나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정보원과 조선족들을 죽이는 작전이다.[36] 이들이 진짜 이중간첩이라고 확신한다면 죽일 것이 아니라 잡아서 심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이 작전은 정보원들을 '폐기'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것이다.[37] 무고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전자이거나 두 이유 다일 가능성이 크다.[38] 정작 김두식의 가족들이 대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이 김두식의 집에 있던 수색조를 철수시켰기 때문이다.[39] 해당 작전의 제1요소는 김두식의 생포고, 이미현과 김봉석은 곁가지다. 아마 포위를 유지하는동안 김두식 체포조만으로 김두식을 체포할 수 있었다면 철수시키지 않았을 것이나, 그게 불가능해지면서 이미현과 김봉석을 포기한 것이다. 그러니 김두식 때문에 놓친 것이 맞다. 수색조의 일부만 철수시켰어도 되지않았을까 싶지만, 그랬다가 이미현에게 몰살 당할 수도 있다.[40] 민용준이 과거 썼던 안기부 명패는 물론, 기존의 사무실에 걸려있던 중정과 안기부 시절의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문구가 담긴 액자를 내리고,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만 남겼다. [41] 본래 무빙의 후속격인 브릿지에서는 민용준이 그대로 나왔는데 드라마에서는 사망하는 바람에 드라마 후속이 나온다면 오리지널 인물인 마상구가 민용준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42] 헬스 보충제를 판매하는데, 영업 형태를 보면 다단계 업체로 추정된다.[43] 근력은 장주원보다 세다. 금속 골프채 여러개를 힘으로 구부려 밧줄마냥 꼬아 몽둥이로 쓰고 사람을 한손으로 들어 천장과 바닥에 메다 꽂는다. 한손으로 힘을 강하게 주면 상대방 손을 으스러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민첩함이나 머리를 써서 싸우는게 아니고 오로지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44] 전술한 성격 등을 보면 과실치사 같은 걸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프랭크에게도 '너 같이 싸가지 없는 대학생 많이 만나봤는데 매가 약이다'라고 언급한다.[45] 프랭크가 장주원과 같은 능력을 가진걸 알아채나 장주원에 비해 회복력과 힘 모두 딸린다는 것을 느낀듯 하다.[46] 이때 "유 머스트 컴백 홈 이 씹새끼야!"라는 말을 하는데, 프랭크를 혼혈이나 교포 2세로 생각하고 혐오 발언을 한 것 일 수도 있다.[47] 이때 화면에까지 피가 팍 튀고 시체에서 뇌수가 흘러나오는 등 봉평, 나주에 비해 사망 장면이 상당히 고어하다. 아무래도 본 드라마의 첫 액션씬이다보니 그 마무리에 꽤나 힘을 준 모양. 원래 청소년 관람불가이지만 이 액션씬 이전엔 드라마 내 분위기가 무척 평화로웠기에 아주 강렬한 인상을 준다.[48] 2화 프랭크가 본 기록에 따르면 안기부 재직 당시 직급은 7급 주사보로 58기다.[49] 안기부에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실제로 운영한 도청팀이다. 당시 야당 인사들과 고위직 인사들을 비롯해 광범위하게 도청을 저질렀다.[50] 싸움 도중 능력 때문에 형광등에 과전압이 걸려 폭발하여 주변 책들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바람에 세간에는 화재로 인한 사고사로 알려진다.[51] 프랭크의 항목에도 나오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의뢰의 타겟으로 지정된 전직 요원만을 대상으로 삼을 뿐 가족을 굳이 건드리지 않는다. 아버지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로 눈이 돌아가며 살인을 목적으로 그를 공격한 전계도를 제압만 할 뿐 살려주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52] 전계도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태웠다. 하지만 위에 적힌 글귀로 정원고 출신임을 눈치챈다.[53] 안기부 재직 당시 직급은 7급 주사보로 59기다.[54] 살해당하기 전 "너 어중간 해. 구룡포가 널 죽일거야"라며 비웃음이 동반된 경고를 하는데 실제로 프랭크의 재생 능력은 구룡포에 못 미치는 것이 드러났고 이 차이로 패배한다.[55] 북한에서는 초능력을 기력으로 표기한다. 그 중에서도 군사적 가치가 있는 인물들은 '특수 기력자'라고 부른다.[56] 인민이라는 표현까지 쓰는 것보면, 군인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일했던 비전투원 관계자들도 김두식을 발견 못한 죄로 총살당했을지 모른다.[57] 박찬일의 표정은 담담했지만, 사실 박찬일도 기력자 후보들을 신경 썼다.[58] 이미 군인들이 소총으로 조준하고 있어 날아가도 피할 수 없었다.[59] 원작의 권용득도 그 말이나 '상처가 아프진 않냐'는 질문을 자주 들었다. 그렇게 묻는 사람마다 '아프지 않다'는 대답을 바란다는 것을 알았기에 항상 그렇게 말했으며, 이는 권용득에게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60] 특히 작중 가장 원망하는 분노는 주석을 암살하러 들어왔던 그 날이다. 김두식이 북한의 상황을 이해 못 한 어줍잖은 자비로 인해 김덕윤의 모든 동료는 처형되어야했기 때문에, 그 원망을 여실히 드러냈다.[61] 수십명의 북한군 병사들이 소총으로 무장하고 동료 훈련생들을 절벽에 몰아넣고 포위한다. 안 뛰어내리면 쏘겠다는 것인데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동료들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나 비행능력이 발현된 정준화와 재생능력이 발현된 권용득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 사망한다.[62] 이때 비행능력이 발동되어 살아남은 그에게 교관이 공중에 뜬 그를 바라보면서 너는 최고의 인민전사라고 칭찬을 할때 정준화는 울면서 함께 훈련받았던 동무들이 전부 다 죽었고 최고 인민전사 같은건 되고 싶지않다고 공중에서 절규한다.[63] 김현성한테 쌓인 게 보통이 아닌 건지, 덤덤한 표정과 함께 손을 잃은 한쪽 팔에 장착된 총을 꺼내면서 다른 손으로 총을 쏠 때, 가운데 손가락에 끈을 끼고 방아쇠를 당겨 김현성의 머리를 쏘는 연출이 일품이다.[64] 능력이 유전된다는 본작의 설정상, 이 아이도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는 말을 들은 박찬일이 표정이 굳어지며 입단속을 시킨다.[65] 양성 훈련 당시 절벽에서 수많은 동료를 잃은 만큼 강압적이고 세뇌에 가까운 훈련을 겪어온 정준화의 입장에서는 자식이 비행 능력을 발현한다면 자신과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을것이다. 김현성에게 돌아갔을때 '관련자만 제거하면 될 것을 왜 학생들 파일까지 가져오라고 했느냐'라는 질문과 '북에서도 기력자를 양성하려고 한다'는 김현성의 대답을 듣고 그를 살해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볼때 정준화 역시 남한의 초능력자들처럼 정부에 이용당하는 이러한 현실을 자신의 대에서 끝내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66] 비행 및 전투, 사격 능력자로, 비행 능력을 제외한 초인과 같은 초능력은 없지만 원작에서 김덕윤(북한에서 온 초능력자들의 리더)이 전투력 면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기에 비행 및 전투 능력자로 작성. 또한 원작 후반의 정원고 전투에서 빠르게 비행 중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도 보여준다.[67] 사격이 아닌 시각 능력자일 수도 있으나 원작의 북한군 중 이미현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북한군의 능력(어두운 곳에서 이미현과 같은 시력으로 사격하는 모습)으로 정원고 전투에 임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시력보다는 사격 능력자로 추정된다.[68] 실제로도 유들유들한 성격의 배우인 양동근의 본체가 외향을 제외하면 원작의 정준화와 기가 막힐 정도로 똑같은데 오히려 드라마판에서는 바뀐 설정에 맞게 능글능글하면서도 진지한 면까지 잘 살려서 연기하였다.[69] 실제 역사에서도 한국군은 강릉에 침투한 무장공비 26명 중 마지막 한명인 김영일만은 끝까지 잡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 때는 그가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했다고 추측했으나, 나중에 북한에서 발표한 선전물에는 오히려 그가 전사했다고 명시했다. 그래서 현재는 아마도 복귀 도중 사고, 혹은 굶주림으로 인해 어딘가에서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작품에서는 이 마지막 1명의 행적을 북한 측 능력자로 각색한 것.[70] 이재만의 등장하고 박찬일이 제압당하기까지 약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 다음에는 복도에 울리는 분노한 재만의 목소리와 일방적으로 찬일이 두들겨 맞는 소리(...)만 나온다. 그나마 한 방에 리타이어한 원작에 비하면 전투신이 늘어났다는 점이 함정.[71] 자신의 이야기를 얘기해주겠다고 했으나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못하고 미현의 총에 맞아 사망하였다.[72] 원작에서는 자신의 오판으로 동료를 살리지 못한 이후 평생 죄책감을 품고 살았다는 서사가 있다.[73] 김덕윤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림재석과의 서사가 추가되었다. 권용득도 림재석을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림재석이 죽자 오열한다.[74] 이때 권용득과 장희수 모두 벌렁 나가떨어진다. 장희수와 덩치 차이가 꽤 남에도 훌러덩 쓰러지는 권용득의 모습은 본작의 몇 안되는 개그씬.[75] 장주원이 정원고로 출발하기 전 본인의 회복능력을 테스트하던 장면과 유사하다. 참고로 손을 넣었던 기름통은 장주원의 말에 의하면 무려 180도나 되는 온도였다. 무통인 것도 아닌데 왜 손까지 그 기름에 집어넣고 튀겨버렸는지 의문. 초능력자로서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받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는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원작에선 갓 튀긴 치킨을 맨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었다.[76] 다만 이때 대화내용을 잘 보면 '너 알바 아니고 직원이야 임마'라고 하는 등 주원이 용득을 나름대로 챙겨주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재생이 된다고 안 아픈 게 아니라는 걸' 가장 잘 아는게 장주원 본인이기도 하고.[77] 다리의 총상은 총알을 빼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재만에게 당한 것은 이미 상당한 전투 후의 누적된 피로 탓이기도 하다. 마지막에는 다시 제압하기도 한 만큼 그와 장주원의 우열관계는 회복력은 떨어지나 힘은 더 강한 박빙이라고 볼 수 있다. [78] 이후에는 수용소 곳곳에 림재석의 손자국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79] 밖을 무서워하고 하는 것을 보면 광장공포증도 생겨버린 듯 하다.[80] 이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괴력을 가진 재만에게 기술을 시전할 틈도 없이 제압당한다.[81] 림재석은 권용득의 "살자"는 말에 용기를 내 수용소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권용득도 림재석이 죽자 오열하였다.[82] 그리고 무너진 구덩이에서 암반과 구조물에 깔린채로 위를 바라보며 자신은 여기가 더 편하다고 말하는 부분은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한 채로 살아야했던 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아 쓸쓸한 여운을 남기는 부분.[83] 이때 이 권총은 최종전 때 날아간 정준화의 오른쪽 팔목에 달려 숨겨졌는데, 방아쇠를 당기기 위한 손가락이 왼손 중지인지라 김현성은 뻑큐를 당하며 머리에 총을 맞게 된다.[84] 다른 상인들에게 매섭게 으름장을 놓은 뒤, 재만의 풀어진 신발끈을 다시 묶어주며 다정하게 남편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85] 멀리뛰기판마다 다르지만 보통 제자리 멀리뛰기 판이 350cm, 최소 300cm 정도이다. 즉, 양세은은 최소 제자리 멀리뛰기 300cm 즈음을 기록했다는 것. 남자 체대 준비생들이 제멀 300cm를 넘어도 매우 뛰어난 편이고, 여성은 250cm를 넘기는 것도 손에 꼽히는 수준인데 체대 입시 준비도 안 한 여학생이 이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미 일반적인 신체능력 범주를 살짝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86] 구해줘 2에서도 지적장애인 역을 맡았다.[87] 오징어 게임에서 어린 상우 역을 맡았다.[88] 오징어 게임에서 울음녀2 역을 맡았다.[89] 장주원이 사투리 어설프게 쓰지 말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윤진영 고향이 포항이라 제대로 사투리를 구사한다.[90] 金英卓[91] 연출상으로 김영탁이 고3인 시점이 2015년인 것처럼 나왔는데 1993년생이 고3이면 2011년이고 2015년에 고3이라면 1997년생이다. 각 연도의 생활기록부를 꽂는 컷들이 초능력 학생들을 보여주는 장면과 상관없이 단순히 시간이 흐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나이와 연도 계산을 실수했거나 부주의한 연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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