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문명 5/모드 문명/유럽

문명 5의 구 소련 등 러시아와 슬라브족 관련 모드에 대한 설명이 너무 많아져서 다시 하위 문서로 분리되었으며, 본래 문명 5/모드 문명에 있던 것들이 문명 5/모드 문명/유럽으로 옮겨진 후 다시 이 문서로 옮겨졌다.

이 문서에서는 러시아와 구 소련권 국가 뿐만 아니라 동슬라브 문화권에 속하는 문명들에 대해 이 곳에 정리하며, 비슬라브 동유럽권 문명이나 비소련권 슬라브 문명들은 상위 문서 참고. 여담으로 원래 문서명은 문명 5/모드 문명/유럽/러시아였으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등 러시아가 아닌 동슬라브계 문명도 포함되는데다, 이들 역시 키예프 루스를 시초로 두었다는 공통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을 아우르는 의미에서 문서 제목이 변경되었다.

외교화면과 설명문의 아이콘은 모두 문명 5 모드 위키아 출처이다.

일부 모드는 러시아 등 기존 문명을 대체하거나 수정을 가할 수도 있으니 각각의 설명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존 문명의 특성이나 고유 요소를 바꾸는 걸 원치 않는다면 모드 폴더 안에 있는 New UA/New UU/New UB를 지우거나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면 대개 해결된다.

1. lch374213의 러시아 문명 팩[편집]

---

이 모드를 적용할 경우, 기존에 있던 예카테리나의 러시아는 특성과 고유 요소에 변경이 생기며, 다음 지도자 모두 다음의 공통된 특성과 고유 유닛을 보유한다.

1.1. 러시아 제국 / 표트르 대제[편집]

---

- 특성 -
문명 6에서의 러시아를 모델로 나온 문명으로, 이 덕분에 쇼숀처럼 도시 건설 시에 추가로 8칸[1]의 영역 + 자국 영토의 툰드라 타일로부터 신앙[2]과 생산력을 +1씩 얻는 문명 공통 특성에 더해 지도자 특성으로 자신보다 과학과 문화면에서 발달한 문명이 있을 경우, 그 문명과의 교역로에서 일정 수치[3]만큼의 과학과 문화도 얻을 수 있다.

- 대수도원 -
고유 유닛인 코사크는 기존 러시아의 그것과 동일하나, 고유 건물로 크리아포스츠 대신 대수도원을 얻는데, 턴 당 +2 씩 신앙을 주던 사원보다 신앙을 +1 더 제공하여 턴 당 +3 신앙을 제공하고, 거기다 건설된 도시에서의 예술계 위인의 출현 속도를 가속시키는 효과도 있다.

- 운영 -

- 어울리는 일반 불가사의 -

• 아르테미스 사원 - 모든 도시에서 식량을 +10%씩 퍼줌으로써 문명 특성상 툰드라 스타팅에 툰드라에서 보너스를 받지만 식량은 부족해지기 쉬운데 그 보정은 없다는 이 문명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 예술계 위인 3종의 출현 속도를 가속시키는 대수도원과의 궁합이 좋다.
• 거신상 - 완공 시 무료 화물선 한 척을 제공해주는데다 교역로 연결 시 골드 수입도 짭짜름하기 때문에 해안 스타팅이면 고려해볼만 하다.

- 어울리는 모드 불가사의 -

• 도도네 - 모든 도시에 무료 성소를 제공함으로써 갓 지은 도시에서도 바로 대수도원을 지을 수 있게 해준다.
• 희랍/한국 불가사의 팩 불국사 - 대수도원이 자체적으로 지역 행복과 문화도 제공해주며, 신앙까지 2나 더 제공해준다.
• 한계령 - 툰드라 타일 하나당 망치를 5나 받아먹을 수 있음은 물론, 눈에서도 추가로 생산력을 +2나 얻을 수 있으며, 문명 특성으로도 얻지 못하는 식량 보너스도 받아먹기 좋다.
• 사직단 - 성소와 대수도원이 식량을 2씩 제공하고 거기에 모든 도시에서 식량이 +10% 증가하니 툰드라 위주의 확장을 하느라 식량 수급에 지장이 가기 쉽다는 단점을 보완시켜준다.

- 어울리는 종교관 및 교리 -

• 오로라의 춤 - 신앙 산출량이 특성까지 더해져서 타일 하나당 신앙을 +2씩 제공받는다. 특히 생산력까지 얻을 수 있는 툰드라 언덕에서의 시너지가 베스트. 다만 특성도 식량까지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하자.
• 중교 중심지 - 대수도원이 사원보다 저렴한데다 신앙 수급량도 좋고 예술계 위인 점수까지 제공하는 덕분에 자유 확장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다만, 신자가 5명 이상이어야 하는 점은 알아서 해결하자.
• 합창곡 - 종교 중심지에 비하면 약해보이지만 대수도원이 사원보다 싼 것과 괴뢰도시에서는 사원을 멋대로 짓는 걸 감안하면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1.2. 러시아 제국 / 예카테리나 1세[편집]

---

- 특성 -
기존 특성이 지도자 특성으로 유지된데 더해, 도시 건설 시 추가 영토와 툰드라에서 신앙과 생산력 추가 제공이라는 문명 특성까지 받았다.

- 크리아포스츠 -
기존 러시아의 그것과 동일.

- 운영 -

- 어울리는 일반 불가사의 -


- 어울리는 모드 불가사의 -


- 어울리는 종교관 및 교리 -

• 오로라의 춤 - 신앙 산출량이 특성까지 더해져서 타일 하나당 신앙을 +2씩 제공받는다. 특히 생산력까지 얻을 수 있는 툰드라 언덕에서의 시너지가 베스트. 다만 특성도 식량까지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하자.

2. 슬라브족 / 니클롯[편집]

---

3. 키예프 루스 / 야로슬라프[편집]

---

도시국가 특화 문명. 후원-영사관 찍고 보호국 선언하고 교역로 연결하면 엄청난 속도로 우호도가 상승한다. 후원 정책을 완성해 이 우호도를 중심으로 돈과 문화, 과학, 위인 등을 얻는 게 핵심. 후원은 고전 시대에 열리니 처음 교역로는 과학 얻게 주요 문명과 하고 영사관 찍고 보호국 선언하고 우호도 25 얻은 후에 연결하는게 좋다.

이게 엄청나게 미친 특성인데 우호도 25에 교황청 +15 더학면 이미 40인데 교역로 연결해 두면 이게 무한정 상승한다! 상대가 키예프 루스면 도시국가와 교역 금지는 필수 중의 필수. 본인이 키예프 루스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걸 막아야한다. 문명 교역 금지도 막아야한다! 때문에 자금성은 꼭 먹어야한다. 나머지 표는 도시국가 동맹으로 확보하고. 이래저래 바쁘다(...)

드루지냐는 강력한 탱커이니 드루지냐-석궁병 콤비로 슥삭슥삭 밀어버릴 수 있다. 시야 +1 도 옵션으로 달려있어 전황파악에 도움이 된다.

배체당도 후반으로 갈 수록 효과가 커지는 건물로 쓸만한다. 근데 유지비 50 골드이면 -10 할인해 주는 거라 그다지... 평화로운 정원 교리와 시너지가 높다.

천적은 역사적으로 그렇듯 오리지널 몽골. 드루지냐로는 케식을 잡을 방법이 없고 일점사 당하면 방어 보너스고 뭐고 없는데다가 도시국가가 털리기 시작하면 각개격파 당해 끝장난다.(...)

모드를 설치하면 도시국가 키예프는 민스크로 변경된다.

4. 노브고로드 상인 공화국 / 알렉산드르 네프스키[편집]

---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문명. 특성은 강국과의 마찰을 줄이는데 매우 유용하며, 고유 유닛인 보야르는 전장에서 유닛들에게 버프를 걸어주기보다는 도시에 주둔해서 물량 충원에 도움을 주는 유닛이다. 즉, 타 문명보다 우월한 생산력으로 전투를 풀어나가고 강국에게는 교역로를 보내서 전쟁을 막는 수법으로 세력을 불려나가는게 주요 전략이 된다. AI가 노브고로드일 경우, 초반이 아니라면 세계 의회에서 무역 엠바고를 먹인 뒤에 전쟁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플레이어 문명이 노브고로드보다 클 경우, 십중팔구 세 개 이상 무역로가 오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

다른 러시아 계통 문명인 모스크바와는 상성상 우위에 있다. 모스크바가 기본적으로 전투력이나 생산력이 좋은 국가가 아니라,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에나 특성이 발휘되는 국가인데, 노브고로드는 생산력이 기본적으로 우월해서 같은 조건일 경우 군사적으로 보다 강력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모스크바가 더 강한 상태일 경우 무역로 보내서 전쟁 막으면 그만이다. 게다가 도시까지 밀리더라도, 특성 덕택에 33% 추가 방어력 버프를 받은 노브고로드의 도시는 야포 나오기 전까진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다. 도시 점령 못하면 아무 의미 없는 모스크바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빅엿을 날리는 카운터 특성인 셈.

5. 모스크바 대공국 / 이반 4세[편집]

---

정복에 특화된 문명. 특성만 보면 사기도 이런 개사기가 없는데 적 문명의 도시를 차지했을 때, 모든 다른 도시들이 50의 피해를 입는다. 즉, 한번 군사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면 파죽지세로 적 영토를 점령해나갈 수 있는 엄청난 특성. 여기에 주교 집회는 법원보다 유지비나 요구 생산력이 저렴하기 때문에 행복도 관리에 매우 편하다.

그러나 이 사기적인 특성을 전혀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특성을 가지고도 매우 성능이 좋지 않은 문명이 되었다. 고유 유닛이나 특성 모두, 전투 자체에서 우위를 점하기보단, 이미 우위를 점한 전쟁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구조이기 때문. 스트렐치는 전투력만으로는 타 문명보다 오히려 약하며, 그 진가는 적을 밀어붙이고 도시를 점령했을 때나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성도 마찬가지로 적의 도시를 점령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적 문명과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을 때에는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특성들 뿐이다. 한마디로 모드 버전 송가이에 가까운 문명.

스트렐치는 일반 머스킷총병보다 전투력이 4 떨어지기 때문에, 고유유닛이지만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 2회 공격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자신도 피해를 받는 근접 공격 유닛이 2회 공격해봤자 무슨 쓸모가 있나. 다만 적의 도로를 탈 수 있는 능력은 특성과 겹쳐 적의 영토를 순식간에 줄여나가는데 매우 좋으며 소총병으로 업그레이드하고부터는 나름 쓸만한 유닛이 된다. 하지만 문명 성능 자체가 영 아니다보니 정복전을 적극적으로 하기보단 발전하다가 약한 문명이 눈에 띄면 잡아먹는 방식으로 국력을 키울 수밖에 없다.

6. 러시아 제국[편집]

---

6.1. 표트르 대제[편집]

---

표트르 1세의 계몽군주의 성격을 반영한 문화 승리와 과학 승리 위주의 문명이다. 사회 정책 비용 증가 때문에 전통 3~4시티의 소규모 운영이 장려되는 대다수의 문화승리 문명과 달리 이 문명은 새로운 도시의 사회 정책 비용 증가가 절반이어서 대규모 운영을 할 수 있고 확장을 돕는 고유 건물도 있으므로 자유 정책이 추천된다. 그리고 과학력이 월등한 문명과 우호관계를 맺어 기술 격차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고 고유 유닛인 이중 갑판선에 경험치를 부여할 수도 있으니 우호 관계를 많이 맺을수록 해군, 과학 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크리아포스츠는 수도와 가까운 도시에 지어졌을 경우 효율이 낮다. 그러므로 멀티 도시를 건설할 때 수도와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이 문명을 적용할 경우 기존 러시아 문명은 크라아포스츠 대신 반야(Banya)를 갖게 되고 코사크의 성능이 살짝 변경된다.

6.2. 니콜라이 2세[편집]

---

특성에 대해 설명하자면 세 번째 로마라는 이름은 두 번째 로마인 비잔티움의 멸망 후 몇몇 동방 정교회 신도들이 러시아를 가리켰던 명칭이다. 황제 사랑 주간을 맞으면 신앙을 증가시키고 신앙이 증가하면 불가사의 생산력을 증가시키니 황제 사랑 주간이 불가사의 건설에 도움이 되게 해주는 셈이다.

오폴체니예는 역사상 민병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처럼 한번 뽑을 때 두 개가 나오는 유닛이라서 이런 물량빨 유닛이 다 그렇듯 유닛 자체의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물량전만큼은 란츠크네히트 이상을 자랑하며 수비할 때에는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공성에 쓸 경우엔 안 그래도 낮은 전투력에다 도시 대항 패널티까지 붙어있어서 27가량 되는 막타용으로도 써먹을까 말까한 한심한 공성 전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비용으로 설계된 이 유닛을 정복전에 쓰더라도 도시 공격은 다른 유닛에게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행정군은 수도와 연결된 지방 도시에 효과를 주는 건물이다. 이 건물이 지어진 모든 도시를 철도로 수도와 연결하면 아르테미스 사원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수도와 내부 교역로를 연결하면 망치 보너스도 준다.

망치 특화 문명. 중세 시대 원더를 잘 올리면 불가사의 보너스 +30% 는 쉽게 받을 수 있기에 선 신학 테크가 추천되며 고유 오닛과 고유 건물 모두 물량-망치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오리지널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과학력에서 밀리면 특성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점, 황제 사랑 주간은 얻기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자리만 더럽게 차지하는 허약한 고유 유닛과 멀티를 피는게 강제되는 고유 건물이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난감한 문명이기도 하다.

7. 소련[편집]

---

특이하게도 똑같은 제작자가 레닌과 스탈린판을 따로 만들어 제공한다. 레닌의 경우 개척과 개발 위주로 운영을 하며, 스탈린은 군사적 운영에 유리하다.

7.1. 블라디미르 레닌[편집]

---

세계의 절반을 집어삼킨 공산주의 소련의 전신. 건설에 특정 자원이나 도시 위치가 필요한 몇몇 건물들을 그냥 건설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수도와 멀티 도시들의 평등한 발전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 석재 공장 : 석재가 없으면 행복+1, 생산력+1이 전부지만 생산력과 행복도는 갓 자라나는 도시에 중요하다.
• 풍차 : 언덕에서 시작해도 지을 수 있다! 초반 생산력의 우위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
• 대장간 : 철이 없어도 짓는 도시마다 지상 유닛 생산 속도가 15% 증가하기 때문에 총력전 상황에서 우위를 얻는다.
• 공장 : 석탄 자원을 아예 소모하지 않으므로 석탄이 없어도 염려할 게 없다. 남는 석탄은 팔아버리자.

중요한 것은 위 건물들을 지으면 문화력 부스트를 얻는다! 문화력 부스트는 (턴 문화 x 9, 턴 문화도 같이 들어오기에 실질적으로는 턴 문화의 열배)정도로, 돈이나 망치를 문화로 바꿔먹는 사기적인 특성.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풍차나 공장은 필수 건물이니 풀리자마자 짓고, 석재 공장과 대장간은 아꼈다가 만국박람회 1위 찍으면 사거나 지어버려서 정책 FLEX를 시전해보자. 정책 하나 찍고 싶은게 있다면 돈 왕창 모아두었다가 도시 하나 새로 피고 위 4건물들을 왕창 사서 문화력을 얻고 다른 나라에 팔아버리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물론 이런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초반 자유완성과 중반 합리 체택, 이념 선점에 아주 유용한 특성이다. 여유가 된다면 후원이나 상업도 몇개 찍어보자.

고유 건물인 피오네르 궁전은 이념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는 기본 공립학교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문명 특성과 조합해 이념 정책을 빨리빨리 체택해 효율을 끌어올리도록 하자.

징집병의 경우 전투력 하락이 좀 있지만 생산 비용의 절감을 따져 보면 이득이 더 크다. 어차피 1차대전 보병은 다음 테크인 보병과 겨우 한 기술 차이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애매한 편. 적 도로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살려 점령할 때 기병대, 탱크 대용으로도 쓸만하다.

역사대로 질서 이념을 가면 강력하다. 공장이 건설된 도시의 과학력 보너스를 온전히 받아챙길 수 있는데다, 건물 제한 해금 및 고유 건물의 효과가 새로운 도시를 강화하는 체제와 절묘한 시너지를 이룬다. 어지간히 여건이 나쁜 지역에 도시를 펴도 인구 4로 시작인데다 생산력 건물들을 지어서 생산력을 확보하고, 몇몇 건물들을 통해 문화력도 수금하고,마천루 정책덕분에 건물 구입비까지 절약되니 금상첨화. 공격적인 확장으로 영토를 확보하고 금은 도시 연결을 통해 수급하면 된다.

AI는 친하기가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한다. 힘이 웬만하게 강해지면 방어적으로 돌변하고 전쟁광 혐오도도 높고 위장 우호 선언과 배신을 잘 때린다. 정치장교부 때문인지 인구 증가에 신경을 꽤 많이 쓰고, 과학이나 금보다는 순수 생산력과 타일 개간에 힘을 쏟는다. 무신론자이자 공산주의자라서 그런지 종교는 그냥 아오안 취급이며, 불가사의 욕심은 꽤 낮은 편. 불가사의 욕심은 낮지만 생산력에 집중하다 보니 보통 불가사의를 한두개를 먹는데, 그중 만리장성같은 방어적인 불가사의를 선호한다. 공산당이라서 그런지 금 생산력이 빈약하다 보니 사치품 거래할때 십중팔칠 말이나 철을 꺼내들면서 "이게 공평한 거래다"를 지껄이므로 어이를 잃게 하며, 이런 특성은 사실은 전제군주지만 표면적으로나마 공산권인 김일성과 김정은도 공유한다.

7.2. 이오시프 스탈린[편집]

---

이념관련 문명 특성을 들고 있는 독특한 문명. 바르샤바 조약은 독소전쟁의 혹독한 소모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의 스탈린 후로 공산주의를 회원국에게 강요했던 것을 반영한 것 같다. 그런데 질서가 강요되지 않아서 평등이나 독재로 가도 이런 짓이 되는게 함정. 공세용 중전차였던 역사에 맞게 IS-2로 적의 방어진을 쳐부실 수 있다. 공세에 걸맞는 UU와 도시국가와의 친목을 중시하는 UB, UA덕분에 독재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현실에서 트로츠키주의, 아나키즘 극좌세력이 스탈린주의 소련을 배신당한 혁명, 타락한 노동자 국가라며 비난했던 것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

7.3. 레오니트 브레즈네프[편집]

---

이 모드를 깔면 원본 예카테리나의 러시아는 플레이 못한다. 아마도 그 위에 이 모드를 덮어쓰는 듯하다. 이 제작자의 모드는 이런 형식이라서 동 제작자의 카터와 닉슨의 미국을 깔면 워싱턴의 미국은 플레이 불가다. 참고로 MiG-29, T-34-85, BMP-1를 포함한 여러 소련군 무기들의 스킨이 구현되어 있으므로 소련파 밀덕이면 해보면 좋다.

전략자원에서 생산력 +3 부분이 사기다. 말과 철이 4개만 있어도 생산력 걱정은 안해도 되며, 제철소랑 마구간까지 합치면 생산력을 뿜는다.

고유 유닛들은 적절히 강력한 편. 말 안듣는 국가들을 깨부시기에 충분한 유닛들이다. 생산 시기가 좀 느린 것이 단점.

로딩 시 나오는 소련 찬가와 평화시 나오는 노래인 성전과 전쟁시 나오는 소비에트 마치가 압권.

7.4. 미하일 고르바초프[편집]

---

8.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 미하일로 흐루셰우스키[편집]

---

1917년에 건국된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인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을 바탕으로 한 문명으로, 지도자인 미하일로 흐루셰우스키는 인민 공화국의 제1대 국무위원장으로 재임하였다가 국가의 멸망으로 막을 내렸다.

- 특성 -
세계 불가사의가 있는 도시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불가사의를 기준으로 경과한 시대마다 위인 보너스를 올려주는 특성으로, 불가사의가 3개 이상 지어진 도시에선 효과가 2배가 되며, 위인의 탄생이 불가사의를 포함한 제국 내 건물의 건설 속도에 보정을 준다.

- 시치 소총병 -
세계대전 보병을 대체하는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의 고유 유닛으로 세계 불가사의가 있는 도시에서 훈련 속도에 보정이 있으며, 3개 이상 지어진 도시에서는 이에 더해 추가 경험치까지 얻는다. 또한 레벨이 올랐을 때 수도에 위인의 점수를 무작위로 올려주는 건 덤.

- 과학 학회 -
일반적인 대학과 달리 과학자 슬롯 뿐만이 아니라 작가 슬롯도 동봉되어 있으며, 스타팅 때문인지 정글이 아닌 숲과 습지에서 과학을 산출하는데 비록 과학 산출이 1 밖에 안 되는 대신에 문화도 1 산출해준다.

- 운영 -
문명 특성과 고유 유닛을 생각해보면 세계 불가사의를 뭐든 지어줄 필연성이 높은 문명이나, 막상 불가사의를 짓기 위한 생산력 보정은 위인 탄생시에 제공하는 게 전부여서 위인 탄생도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 어울리는 일반 불가사의 -

• 아야 소피아 - 게임 중 아직 종교를 창시할 여유가 남거나 이미 종교를 창시해서 종교 강화를 노린다면 완공 시 무료 선지자를 주는 이 건물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 대보은사 - 합리를 채택했다면 기왕 찍은 김에 무료 과학자를 하나 주는 대보은사도 노려보자.
• 피사의 사탑 - 이 문명과의 궁합이 가장 좋은 불가사의. 모든 도시에 위인 탄생 속도 보정을 주는데다 수도에 무료 위인 1명을 즉시 선택해서 받아먹을 수 있다. 유일한 흠이라면 이 효과가 다른 문명들에게도 좋다보니 경쟁이 높다는 것 정도.
• 브란덴부르크 문 - 완공 시 위대한 장군 즉시 제공과 해당 도시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에 경험치 15 제공이 이 문명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 어울리는 모드 불가사의 -

• 코스의 아스클레피오스 신전 - 문명의 위인 탄생 시 시대에 비례하여 식량과 문화, 신앙을 제공하는 효과가 역시 위인 탄생 시에 보너스가 있는 이 문명과 시너지가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뤼케이온 - 사회 정책 트리를 완성할 때마다 과학자를 하나씩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기에 좋다.
• 미에자 - 도시가 턴 당 배출하는 신앙에 비례하여 위인 탄생률을 올려주는데다, 도시가 신앙을 일정 수치만큼 생성했을 때마다 무작위로 위인 3종(과학자, 기술자, 장군) 중 하나를 제공해주므로 신앙 수급률이 좋은 환경에서라면 노려볼만 하다.
• 집현전 - 도시의 문화력이 무작위로 위인 탄생에 기여하는데다 위인 탄생 시 다른 위인에 무작위로 보너스를 주므로 위인을 더 받아먹기 쉽게 해준다.

- 어울리는 종교관 및 교리 -

• 신의 영광 - 정책 완성 여부 상관없이 신앙으로 어떤 위인이든 구매 가능하게 해주는 교리이므로 개혁 교리 채택 시 기회가 된다면 노려보자.
• 예수회 교육 - 고유 건물이 대학을 대체하는 건물이다보니 이 교리를 통해 도서관만 지은 도시에서도 신앙으로 과학 학회를 곧바로 지어줄 수 있다.

9. 러시아 연방 / 블라디미르 푸틴[편집]

---

제국의 부활을 꿈꿀 것 같은 현대 러시아 문명이다. 그런 러시아답게 특성 이름이 제국의 유산인데 빠른 국경 확장을 이용해 도시 국가와 부딪혀 영향력을 줄 수도 있고 국경을 맞댄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정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위대한 장군으로 성채를 지어 국경이 상대 도시에 인접하게 만든 후 스페츠나츠가 성채로 얻은 국경 안에서 도시를 공격하면 우호 영토 보너스 +20%, 도시 대항 전투력 +20%를 합쳐서 도시에 스페츠나츠 전투력의 총 140%를 가할 수 있다. 푸틴을 처음 조우하면 푸틴답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기 방식대로 할 테니 참견하지 말라는 말라는 말을 한다.

AI는 매우 방어적이면서 동시에 공격적이다. 방어건물을 매우 잘 지어서 인구 4인 도시인데도 방어력이 60대가 넘어가며 조금만 틈을 보여도 선전포고를 잘 때리니 근처에 푸틴이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도시 건설은 중반부터 자기 수도 주변에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며 도시수가 10개씩 이상 넘어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이념은 주로 체제를 주로 찍는다.

여담이지만 전투시 배경음악이 상당히 훌륭하다. # 꽤나 웅장하고 긴박함이 느껴지는 곡인데, 이쪽이 불리해서 스페츠나츠를 앞세운 러시아군이 국경을 마구 넘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음악이 흘러나오면 공포감이 배가 된다. 그리고 주 의회 아이콘은 왠지 소련의 정치 장교부와 판박이다. 정말로 그런 것이 건물은 완전히 똑같고 다른 점은 국기와 위에 달려 있는 마크와 바탕색밖에 없다.[13]

10. 우크라이나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편집]

---

이 문서에서는 최초로 등록된 우크라이나 계열 문명으로 하필 이 문명 바로 위에 있는 문명과 지도자가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나라와 그 지도자인걸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물론 이 문명의 모티브 자체가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반영한 것이긴 하니 이상할 건 없지만은.

- 특성 -


- 아조프 연대 -


- FGM-148 재블린 대전차병 -


- 운영 -


- 어울리는 일반 불가사의 -


- 어울리는 모드 불가사의 -


- 어울리는 종교관 및 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