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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등장 문명/스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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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로 공개된 문명. 전통적 개근 문명 몽골과 전작에 등장한 훈족과 같은 중앙아시아 유목 민족 문명의 자리를 이번에는 문명 시리즈에 첫 등장한 스키타이가 차지했다. 지도자는 토미리스.
토미리스는 키루스 2세를 죽였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기록이 적어 역사적 사실이 의심되는 부분이지만, 이미 카르타고의 디도라든가 수메르의 길가메시처럼 전설 속의 인물들도 문명 시리즈에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큰 논란이 되진 않았다. 스키타이에서 전해져 오는 인물이 별로 없기도 하고.
스키타이 고유의 고전 시대 이동력 4와 공격범위 1을 가진 기마 궁수 콘셉트의 원거리 유닛이다. 원거리 유닛이기에 대기병 페널티도 필요 없고 생산에 말이 필요하지 않으며 생산가속을 받으려면 기병 카드가 아니라 아고게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원거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병영의 능력인 경험치 가속 +25%를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마구간을 붙인다고 해도 경험치 가속을 받을 수 있는 건 또 아니다. 다소 부조리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덕에 병영과 마구간 사이에서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마구간 붙이면 되게 해준다.장점은 아니다
스키타이의 특성을 받아 한 번에 두 기가 생산되는 물량전의 핵심. 다만, 골드로 구입할 경우 한 기만 나온다. 전략 자원을 요구하진 않지만 상기한 것처럼 사카 궁기병의 생산에는 생산력이 100씩이나 든다. 카드나 벌목 부스팅으로 땡겨볼 수는 있겠지만 그래봐야 3~4턴이 최대 한도라 그 이상으로 땡기기에는 좀 빡빡하다. 어거지로 뽑을 수는 있겠지만 뽑았을 때 쿠르간을 도배해놓지 않았다면 4씩 쑥쑥 빠져나가는 유지비로 고통받게 될지도 모른다. 더불어 두 기가 함께 나오는 만큼 한 기의 전투력만으로 따졌을 때는 생산력도 전투력도 중전차나 기마병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2기씩 빠르게 튀어나온다는 점과 더불어 스키타이의 지도자 특성인 유닛 처치 시 체력 회복과 부상당한 유닛 공격 시 추가 전투력 획득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숙련자의 초반 사카 궁기병 + 장군 러쉬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
성벽이 올라가지 않았거나 사카 궁기병의 애매한 전투력을 장군이 보충해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의외로 매섭게 느껴진다. 물론 그게 아니라도 사거리 1을 이용하여 도시를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다가 체력 없는 병사 홀랑 빼먹고 다시 체력 채워서 달라붙는 걸 보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이 솟구친다. 대기병 페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창병도 큰 쓸모가 없다.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냥 경기병 뽑아서 콱 처박으면 된다. 원거리 공격에도 행동력 1을 소모하므로 사카는 절대 경기병을 따돌릴 수 없다. 이런 부분은 고증을 따른 것으로, 실제 역사의 몽골군도 궁기병만으론 적 기병에 대처가 안 돼서 이미지와 달리 중기병을 꽤 운용했다. 더불어 기습 공격을 건 키루스의 불멸자도 같은 시대 유닛이면서 사카의 카운터로 작용한다. 따라서 스키타이 플레이어는 그냥 페르시아를 보자마자 비난부터 날려 기습 공격을 못하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참고로 야만인의 궁기병은 사카 궁기병과 아이콘을 공유하지만 대기병 페널티는 받는다.
오리지널 이후 DLC와 확장팩 등에서 더 강한 문명과 여러 사기 시설의 등장으로 평가가 급락했었다. 사실 문명 팬덤에서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쿠르간을 주저없이 '최악의 유니크 시설'로 꼽기까지 했다. 하지만 2021년 4월 패치로 쿠르간의 기초 산출량이 금 +1, 신앙 +1에서 금 +3, 신앙 +1로 크게 올랐으며, 이후 추가 신앙에 관광까지 주는 시설로 환골탈태했다. 신앙 수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메타에서 평가가 다시 한번 반전되는 추세다.
위의 2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초반 정복전에서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는데, 경기병 생산 보너스 시빅을 넣고 다수의 고기동성 기병으로 몰아치는 러시는 고난도 싱글 플레이에서나 멀티에서나 둘 다 맹위를 떨친다. 다만 산업시대까지가 경기병의 유통기한이니 그 이전에 이득을 취해야 게임이 풀린다. 이후에는 헬리콥터가 있지만 생산 비용과 알루미늄이 골치 아프고 기병대는 약탈에 쓰려 해도 대공포와 같이 다닐 수 없어 전투기에 갈려나가며 전투력도 현대시대부터는 중기병 라인과 크게 차이가 난다.
스타팅에 있는 말을 확보하고, 정책 카드를 준비한다. 고유 유닛을 활용한다면 원거리 생산력 증가 슬롯을, 기마병을 이용한다면 더디지만 기마병 생산력 증가 슬롯을 가져가고 신 난이도 플레이 시에는 공성추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군사 유닛을 유지하는 데 금이 많이 필요한 편이니 고유 시설 쿠르간을 이용하거나 교역로를 이용하거나 남는 말이나 사치품을 파는 것이 좋다.
와일드 카드 정책 슬롯으로 위대한 장군 점수를 받아 고전~중세 장군을 선점할 수 있으면 쉽게 풀린다. 다만 신 난이도 ai라면 위인 창을 열어 정확히 계산해 보고 안 될 것 같으면 상업 중심지와 마굿간을 지어 중세 군마 러시를 준비하자. 장군을 얻는 데 성공했고 공성탑을 생산했다면 무척 강한 타이밍 러시를 할 수 있으니 영토를 넓힌 후 내정을 해 기병대 군단 타이밍까지 염두에 두자. 이후로 강철 등이 올라가고 현대 시대 유닛이 나오면 좋은 경기병 유닛이 없어 힘이 많이 빠지니 산업시대까지가 강한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전투력 보너스를 얻기 위해 상대방의 체력을 미리미리 깎아두면 좋다. 고유 유닛을 아껴서 약탈에 사용하거나 후에 한 대 씩 쳐주면 이상적이고 적 제거 시 체력 회복은 유닛 싸움을 강화시켜주어 좋다.
초반 정복전과 전투 자체에는 이득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고유 유닛은 유통기한이 매우 빨리 오고, 고유 시설은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내정을 보조하는 특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초반에 본 이득을 불려 나가야 후반부에도 강함이 성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동력 시스템과 도로가 변화한 본 작품 특징 상 중반부터 주둔지와 요새화, 궁수 유닛으로 방어하는 상대방을 뚫어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병력이 필요하므로 초반에 많은 이득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 처치 시 체력 50 회복은 너무하다고 여겼는지 누비아 패치로 적 처치 시 체력 회복량이 30으로 하향당했다.
기본적으로 정복 승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 밖에는 문화 승리나 종교 승리를 시도해볼 수 있다.
몽골이라는 엄청난 천적이 생겼다. 몽골의 경우 외교시정 레벨마다 전투력이 더 올라가기에 충분히 위험하지만 더 본질적으로 스키타이에 위협적인 이유는 몽골 기마병이 더 세고 더 빠르며 기마병을 잡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스키타이가 아무리 물량빨로 압박한다 해도 질적으로 우수한 몽골 기마병에게 압도되거나, 컨트롤을 잘못하면 오히려 몽골군의 수를 불려 역전당하는 꼴을 당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쿠르간에서 나오는 신앙으로 기념비성 황금기를 이용할 수 있어서 내정에서는 조금 좋아졌다.
전략 자원의 적용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말 자원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목축업을 연구해야 말이 보이니 선 목축업은 필수. 말 자원이 없으면 경기병 유닛들을 제대로 뽑을 수 없어서 스키타이의 장점을 100%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흥망성쇠까지는 기마병~기병대 사이 타이밍에 해당하는 경기병 유닛 간극이 너무 커서 중세~르네상스 시대까지는 취약했으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중세 시대 유닛인 '군마'가 생겨서 공백기가 줄어 스키타이의 전투 지속력은 더욱 향상되었다.
다른 정복 문명들처럼, 전쟁 패널티를 부여받는 방식의 변화와 세계 의회가 부활함에 따라 눈치를 안 보고 전쟁을 하는 것은 많이 힘들어졌다.
공성추와 공성탑이 근접 유닛에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어서 기마 정복문명은 공성전이 어려워졌다.
신규 비밀결사 "피의 결사"와 시너지가 좋다. 야만인 패치 이후 야만인 처리가 좋은 편이라서 평이 좋아졌다.
쿠르간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극초반에 +3금을 뱉는 그야말로 괴물 시설로 둔갑. 뿐만 아니라 등자를 연구하면 목장 인접 신앙 보너스가 +2로 오른다. 후반에도 관광 제공 시설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문명 6의 새로운 시스템인 '기습 선전포고'를 싫어한다.[5] 기습 선전포고를 좋아하는 페르시아의 키루스와 정반대다. 이 때문에 기습 선전포고를 당한 전쟁에 한해서는 화친을 끝까지 거부한다. 물론 비난 후 정식 선전포고를 했거나, 다른 전쟁 명분을 걸었다면 정전 신청을 받아 준다.
기습 선전포고를 싫어하는 만큼 동맹을 맺으면 어지간해서는 배신 안 때리는 의리있는 여자다. 처음 조우할 때도 "당신이 진정한 친구라면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하고, 전쟁을 선포하면 토미리스와의 신의를 배신했다며 분노한다.
사카 궁기병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전장포가 연구된 현대 시대까지도 계속 생산한다. 게다가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군대로 편성해서 쓰는 뻘짓이 잦은 편이다. 성향이 이렇다보니 말 거래를 좋아해서 말을 팔면 대부분 사 준다. 정작 사카 궁기병은 말이 안 들어간다.
초반에 전쟁이 걸리면 꽤 까다로운 문명 중 하나. 자원도 안 먹는 고유 유닛이 한 번에 2마리씩 나오는데다, 궁기병이라 궁수나 기병 계열 아니면 상대하기가 어렵고, 적 처치 시 체력 회복이라는 특성도 짜증난다. 또한 약탈로 금 유지비를 충당하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초반을 무사히 넘기면 급속도로 힘이 빠지는 문명이다. 내정 보너스가 나사 빠진 쿠르간 정도뿐인데다 앞서 언급했듯 궁기병을 괴상할 정도로 좋아해 궁기병에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다만 쿠르간의 신앙 보너스 때문에 대량의 사도를 쏟아붓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내로남불이 무척이나 심하다. 다른 정복 문명과 마찬가지로, 외교가 거의 시뻘겋게 달아 있는 특성상, 그 어떤 문명과도 친선이 거의 불가능하다. 궁기병이 대다수인 만큼 군사력이 천을 넘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므로, 도시국가는 거의 남아나는게 없다고 보면 된다. 도국에다 사절을 거의 박지 않기 떄문에, 어그로가 대폭 끌려서, 긴급안건으로 다굴맞고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환심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포위망 표적회피를 위한 환심에 올인하기 때문, 토미리스 자신이 타 문명을 제거하기 위해 연합공격에 환심을 소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종교로 가면, 군사력이 300대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며, 정찰병으로 확인해보면 대다수가 쿠르간으로 도배되어 있다. 종교로 간 토미리스를 기습으로 두들겨 패면 확실하게 발라 버릴수 있지만, 전시상황으로 돌변하면 종교를 포기하고, 바로 군사로 체제를 전환하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스키타이는 알려진 도시 자체가 별로 없으며, 그나마 스키타이 네아폴리스(Σκυθική Νεάπολις)[6] 정도나 알려져 있는데[7] 그리스식 이름이 뜬금없이 보이지만 이는 기원전 7세기부터 그리스인들이 흑해 연안에 진출하여 도시를 건설하였기 때문으로[8] 인게임 내에서의 일부 스키타이 도시 이름이 그리스어로 표기된 건 이를 반영한 것.
나머지 이름들은 아마도 쿠르간의 위치나 명칭에서 따온 듯 하다. 가령 Seven Brothers Kurgan에서 Seven Brothers를 따오는 식인데, 한때 번역가가 '아일랜드'를 덧붙이는 바람에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세븐브라더스아일랜드로 오역되었으나 지금은 세븐 브라더스로 수정되었다.
포크로브카(Pokrovka) ★
이시크(Issyk)[9]
쿨오바(Kul Oba)
게로노스(Gelonus)
파지리크(Pazyryk)
체르토믈리크(Chertomlyk)
네압볼리(Neapolis)
코스트롬스카야(Kostromskaya)
미리브(Myriv)
솔로하(Solokha)
마이코프(Maikop)
카미얀카-드니프로우스카(Kamianka Dniprovska)
톨스타야(Tolstaya)
세븐 브라더스(Seven Brothers)
올비아(Olbia)
켈레르메스(Kelermes)
솔로차(Solocha)
울스키(Ulski)
아르잔(Arzhan)
엘리자베토우스카이아(Elizavetovskaya)
멜구노프(Melgunov)
판티카페움(Panticapaeum)[10]
짜르스카야(Tsarskaya)
오귀츠(Oguz)
타나이스(Tanais)
알레잔드로폴(Alexandropol)
쿠르집스(Kurdzhips)
침발카(Tsymbalka)
테오도시야(Theodosia)
코젤(Kozel)
시르다리야강 (Syr Darya River)
우랄강 (Ural River)
볼가강 (Volga River)
기사르산맥 (Gissar Range)
쾨이텐다그산맥 (Koytendag Range)
파미르산맥 (Pamir Mountains)
자라프샨산맥 (Zarafshan Range)
키질쿰 사막 (Kyzylkum Desert)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존재한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정예 유닛들에게 시민의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김파스(Argimpas)
아리마스푸(Arimaspu)
아르팀파다(Artimpada)
카티아리(Katiari)
Kolax
레이폭시스(Leipoxis)
스코파시스(Scopasis)
Szererce
Tarxuta
Turxu
고대~르네상스(여성) -
Agathyrsi
아피아(Apia)
아르팀파사(Artimpasa)
Enaree
헤스티아(Hestia)
Issedo
Kollippi
Lewlelil
Oirpata
테마룬(Temarun)
현대 이후(남성) -
아비르(Aabir)
Cheragh
Deepak
Ghufran
이사르(Isar)
Javeed
말랄라이(Mallalai)
Mujtaba
라피(Raafi)
와리드(Warid)
현대 이후(여성) -
Baheejah
Delkash
Fawza
Huzuz
Khirad
Lale
Nuzha
Parivash
수메라(Sumera)
티하(Teeha)
원곡이 없는 창작곡이다. 전작의 훈족처럼 알려진 곡이 없어 자주 엮이는 주제의 곡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창작곡은 독일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이다.
스키타이의 지도자인 토미리스는 오세트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Alina Irbekov Berezova.
1. 개요[편집]
아홉 번째로 공개된 문명. 전통적 개근 문명 몽골과 전작에 등장한 훈족과 같은 중앙아시아 유목 민족 문명의 자리를 이번에는 문명 시리즈에 첫 등장한 스키타이가 차지했다. 지도자는 토미리스.
토미리스는 키루스 2세를 죽였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기록이 적어 역사적 사실이 의심되는 부분이지만, 이미 카르타고의 디도라든가 수메르의 길가메시처럼 전설 속의 인물들도 문명 시리즈에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큰 논란이 되진 않았다. 스키타이에서 전해져 오는 인물이 별로 없기도 하고.
2. 고유 요소[편집]
2.1. 특성[편집]
- 대초원 사람들 - 사카 궁기병과 경기병 유닛을 한 번에 두 기씩 생산한다는 사기적인 특성이 달려 있다. 보통 스피드 기준 생산력 80이 필요한 기마병을 사실상 전사 수준인 40만 들이고 생산할 수 있는 강력한 특성이다. 물론 기마병으로 끝나지 않고, 경기병 유닛인 기마병(고전), 군마(중세, G/S에서 추가됨), 기병대(산업), 헬리콥터(원자력) 4종류에 모두 적용된다.
- 키루스의 살인자 - 전작들이나 비욘드 어스와 다르게 한 자릿수의 전투력 차이만으로도 큰 차이가 벌어지는 피해량 계산 특징상 5라는 전투력 증가로 가져오는 전술적 우위가 엄청난 편. 신 난이도에서는 AI의 전투력이 4 추가되어 근접전에서 꽤 불리한데, 일단 체력을 깎아두면 전투력 5를 받아 비등해진다. 자체 화력은 낮은 편인 사카 궁기병이 날뛰게 만드는 특성이기도 하며, 이 능력 자체가 모든 시대 모든 유닛에 적용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풀피인 적 상대로도 한 턴에 여러 유닛으로 때려주면 대미지 보너스를 받고, 경기병 유닛을 곱빼기로 주고, 물량을 찍어내서 적이 한 번 때릴 때 두 번 세 번 때려서 잡아내서 회복받는 식으로 유닛을 유지하는 스노우볼이 상당하다. 도시가 적어 생산력이 좀 딸리는 초중반은 물론, 유닛들이 상향평준화되어서 물량과 정책이나 종교 말고는 딱히 1:1 전투력 차이가 없는 후반에도 유용하다.
2.2. 사카 궁기병[편집]
스키타이 고유의 고전 시대 이동력 4와 공격범위 1을 가진 기마 궁수 콘셉트의 원거리 유닛이다. 원거리 유닛이기에 대기병 페널티도 필요 없고 생산에 말이 필요하지 않으며 생산가속을 받으려면 기병 카드가 아니라 아고게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원거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병영의 능력인 경험치 가속 +25%를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마구간을 붙인다고 해도 경험치 가속을 받을 수 있는 건 또 아니다. 다소 부조리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덕에 병영과 마구간 사이에서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마구간 붙이면 되게 해준다.
스키타이의 특성을 받아 한 번에 두 기가 생산되는 물량전의 핵심. 다만, 골드로 구입할 경우 한 기만 나온다. 전략 자원을 요구하진 않지만 상기한 것처럼 사카 궁기병의 생산에는 생산력이 100씩이나 든다. 카드나 벌목 부스팅으로 땡겨볼 수는 있겠지만 그래봐야 3~4턴이 최대 한도라 그 이상으로 땡기기에는 좀 빡빡하다. 어거지로 뽑을 수는 있겠지만 뽑았을 때 쿠르간을 도배해놓지 않았다면 4씩 쑥쑥 빠져나가는 유지비로 고통받게 될지도 모른다. 더불어 두 기가 함께 나오는 만큼 한 기의 전투력만으로 따졌을 때는 생산력도 전투력도 중전차나 기마병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2기씩 빠르게 튀어나온다는 점과 더불어 스키타이의 지도자 특성인 유닛 처치 시 체력 회복과 부상당한 유닛 공격 시 추가 전투력 획득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숙련자의 초반 사카 궁기병 + 장군 러쉬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
성벽이 올라가지 않았거나 사카 궁기병의 애매한 전투력을 장군이 보충해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의외로 매섭게 느껴진다. 물론 그게 아니라도 사거리 1을 이용하여 도시를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다가 체력 없는 병사 홀랑 빼먹고 다시 체력 채워서 달라붙는 걸 보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이 솟구친다. 대기병 페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창병도 큰 쓸모가 없다.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냥 경기병 뽑아서 콱 처박으면 된다. 원거리 공격에도 행동력 1을 소모하므로 사카는 절대 경기병을 따돌릴 수 없다. 이런 부분은 고증을 따른 것으로, 실제 역사의 몽골군도 궁기병만으론 적 기병에 대처가 안 돼서 이미지와 달리 중기병을 꽤 운용했다. 더불어 기습 공격을 건 키루스의 불멸자도 같은 시대 유닛이면서 사카의 카운터로 작용한다. 따라서 스키타이 플레이어는 그냥 페르시아를 보자마자 비난부터 날려 기습 공격을 못하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참고로 야만인의 궁기병은 사카 궁기병과 아이콘을 공유하지만 대기병 페널티는 받는다.
2.3. 쿠르간[편집]
극초반인 목축업 테크부터 뽑을 수 있는 금 + 신앙 수급 시설. 극초반에 자원 없이 금을 뱉는 시설은 말리의 광산과 중국의 만리장성(인접시), 스키타이의 쿠르간뿐이다.[4] 이 때문에 초반 사카의 살인적인 유지비를 버틸 수 있다. 추가로 목장 옆에 지으면 신앙을 더 받으니 중반 이후 목장 옆에 지은 쿠르간은 3금 4신앙이라는 우수한 산출을 뽑는다. 목장을 애용해야 하니 종교관을 창공의 신으로 찍으면 문화까지 수급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 이 시설이 있어서 스키타이는 신앙 스노우볼링을 굴리기가 쉬운 편이고, 나아가 신정 정치 정부를 고르고 정부 청사에서 '기사단장의 예배당'을 올리면 유닛을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카 타이밍이 지나 방심한 적들에게 2차 물량으로 빈틈 찌르기를 노려볼 수도 있다.
오리지널 이후 DLC와 확장팩 등에서 더 강한 문명과 여러 사기 시설의 등장으로 평가가 급락했었다. 사실 문명 팬덤에서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쿠르간을 주저없이 '최악의 유니크 시설'로 꼽기까지 했다. 하지만 2021년 4월 패치로 쿠르간의 기초 산출량이 금 +1, 신앙 +1에서 금 +3, 신앙 +1로 크게 올랐으며, 이후 추가 신앙에 관광까지 주는 시설로 환골탈태했다. 신앙 수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메타에서 평가가 다시 한번 반전되는 추세다.
3. 운영[편집]
위의 2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초반 정복전에서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는데, 경기병 생산 보너스 시빅을 넣고 다수의 고기동성 기병으로 몰아치는 러시는 고난도 싱글 플레이에서나 멀티에서나 둘 다 맹위를 떨친다. 다만 산업시대까지가 경기병의 유통기한이니 그 이전에 이득을 취해야 게임이 풀린다. 이후에는 헬리콥터가 있지만 생산 비용과 알루미늄이 골치 아프고 기병대는 약탈에 쓰려 해도 대공포와 같이 다닐 수 없어 전투기에 갈려나가며 전투력도 현대시대부터는 중기병 라인과 크게 차이가 난다.
스타팅에 있는 말을 확보하고, 정책 카드를 준비한다. 고유 유닛을 활용한다면 원거리 생산력 증가 슬롯을, 기마병을 이용한다면 더디지만 기마병 생산력 증가 슬롯을 가져가고 신 난이도 플레이 시에는 공성추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군사 유닛을 유지하는 데 금이 많이 필요한 편이니 고유 시설 쿠르간을 이용하거나 교역로를 이용하거나 남는 말이나 사치품을 파는 것이 좋다.
와일드 카드 정책 슬롯으로 위대한 장군 점수를 받아 고전~중세 장군을 선점할 수 있으면 쉽게 풀린다. 다만 신 난이도 ai라면 위인 창을 열어 정확히 계산해 보고 안 될 것 같으면 상업 중심지와 마굿간을 지어 중세 군마 러시를 준비하자. 장군을 얻는 데 성공했고 공성탑을 생산했다면 무척 강한 타이밍 러시를 할 수 있으니 영토를 넓힌 후 내정을 해 기병대 군단 타이밍까지 염두에 두자. 이후로 강철 등이 올라가고 현대 시대 유닛이 나오면 좋은 경기병 유닛이 없어 힘이 많이 빠지니 산업시대까지가 강한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전투력 보너스를 얻기 위해 상대방의 체력을 미리미리 깎아두면 좋다. 고유 유닛을 아껴서 약탈에 사용하거나 후에 한 대 씩 쳐주면 이상적이고 적 제거 시 체력 회복은 유닛 싸움을 강화시켜주어 좋다.
초반 정복전과 전투 자체에는 이득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고유 유닛은 유통기한이 매우 빨리 오고, 고유 시설은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내정을 보조하는 특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초반에 본 이득을 불려 나가야 후반부에도 강함이 성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동력 시스템과 도로가 변화한 본 작품 특징 상 중반부터 주둔지와 요새화, 궁수 유닛으로 방어하는 상대방을 뚫어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병력이 필요하므로 초반에 많은 이득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 처치 시 체력 50 회복은 너무하다고 여겼는지 누비아 패치로 적 처치 시 체력 회복량이 30으로 하향당했다.
3.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편집]
기본적으로 정복 승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 밖에는 문화 승리나 종교 승리를 시도해볼 수 있다.
- 과학
이렇다 할 시너지는 없다. 초반 경기병 러시로 세력을 불린 다음 기초 체급 자체로 승부를 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건 정복 문명이라면 누구든 쓸 수 있는 전략이다. (☆)
- 문화
고유 시설물인 쿠르간이 신앙을 뱉어내므로 박물학자와 록 밴드를 더 구입할 수 있고, 비행을 연구하면 관광도 제공한다. 다만 이 정도를 가지고 문화 승리에 유리하다고 자랑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정복을 계속하다가 어떤 이유로든 정복 승리로 엔딩을 보기 어려울 경우 플랜 B 정도로 생각해 볼 만 하다. (☆☆)
- 외교
이렇다 할 시너지는 없으며, 정복 문명인데 외교 승리를 하겠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다른 문명의 수도를 점거하고 있거나 적대감이 높으면 외교 호의에 강력한 페널티를 받기 때문. 오히려, 도국을 점거하거나 파괴하는 행위 떄문에 사실상 가망없다.
- 정복
경기병 중심의 병력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 초반부터 많은 양의 금과 신앙을 제공하는 쿠르간도, 유닛들의 유지비를 해결해 줌과 동시에 금이나 신앙으로 유닛을 더 구입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사카 궁기병을 제외한 모든 경기병 유닛이 말을 먹으므로 일찍부터 말 자원을 많이 축적해 놓아야 하고, 패치로 공성추와 공성탑이 기병 계통 유닛에게는 보너스를 주지 못하게 되었다는 데에 유의. (☆☆☆☆)
다만 사카 궁기병을 제외한 모든 경기병 유닛이 말을 먹으므로 일찍부터 말 자원을 많이 축적해 놓아야 하고, 패치로 공성추와 공성탑이 기병 계통 유닛에게는 보너스를 주지 못하게 되었다는 데에 유의. (☆☆☆☆)
- 종교
쿠르간이 뱉어내는 신앙으로 종교 유닛을 더 구입할 수 있으며, 토미리스의 지도자 특성이 종교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사도가 자신의 영토 바깥에서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체감이 많이 되는 편.
다만 종교를 창시하는 과정에서 보너스를 받는 게 없으므로 창시하기까지의 과정은 알아서 해결 봐야 하며, 종교 유닛 이외에도 신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는 걸 염두에 두자. 종교로 갈 경우에는 군사유닛을 거의 안 뽑기 때문에, 유지비 측면에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 (☆☆)
다만 종교를 창시하는 과정에서 보너스를 받는 게 없으므로 창시하기까지의 과정은 알아서 해결 봐야 하며, 종교 유닛 이외에도 신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는 걸 염두에 두자. 종교로 갈 경우에는 군사유닛을 거의 안 뽑기 때문에, 유지비 측면에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 (☆☆)
4. 변경사항[편집]
4.1. 흥망성쇠[편집]
몽골이라는 엄청난 천적이 생겼다. 몽골의 경우 외교시정 레벨마다 전투력이 더 올라가기에 충분히 위험하지만 더 본질적으로 스키타이에 위협적인 이유는 몽골 기마병이 더 세고 더 빠르며 기마병을 잡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스키타이가 아무리 물량빨로 압박한다 해도 질적으로 우수한 몽골 기마병에게 압도되거나, 컨트롤을 잘못하면 오히려 몽골군의 수를 불려 역전당하는 꼴을 당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쿠르간에서 나오는 신앙으로 기념비성 황금기를 이용할 수 있어서 내정에서는 조금 좋아졌다.
4.2. 몰려드는 폭풍[편집]
전략 자원의 적용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말 자원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목축업을 연구해야 말이 보이니 선 목축업은 필수. 말 자원이 없으면 경기병 유닛들을 제대로 뽑을 수 없어서 스키타이의 장점을 100%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흥망성쇠까지는 기마병~기병대 사이 타이밍에 해당하는 경기병 유닛 간극이 너무 커서 중세~르네상스 시대까지는 취약했으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중세 시대 유닛인 '군마'가 생겨서 공백기가 줄어 스키타이의 전투 지속력은 더욱 향상되었다.
다른 정복 문명들처럼, 전쟁 패널티를 부여받는 방식의 변화와 세계 의회가 부활함에 따라 눈치를 안 보고 전쟁을 하는 것은 많이 힘들어졌다.
공성추와 공성탑이 근접 유닛에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어서 기마 정복문명은 공성전이 어려워졌다.
4.3. 뉴 프론티어 패스[편집]
신규 비밀결사 "피의 결사"와 시너지가 좋다. 야만인 패치 이후 야만인 처리가 좋은 편이라서 평이 좋아졌다.
4.4.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편집]
쿠르간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극초반에 +3금을 뱉는 그야말로 괴물 시설로 둔갑. 뿐만 아니라 등자를 연구하면 목장 인접 신앙 보너스가 +2로 오른다. 후반에도 관광 제공 시설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5. AI[편집]
문명 6의 새로운 시스템인 '기습 선전포고'를 싫어한다.[5] 기습 선전포고를 좋아하는 페르시아의 키루스와 정반대다. 이 때문에 기습 선전포고를 당한 전쟁에 한해서는 화친을 끝까지 거부한다. 물론 비난 후 정식 선전포고를 했거나, 다른 전쟁 명분을 걸었다면 정전 신청을 받아 준다.
기습 선전포고를 싫어하는 만큼 동맹을 맺으면 어지간해서는 배신 안 때리는 의리있는 여자다. 처음 조우할 때도 "당신이 진정한 친구라면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하고, 전쟁을 선포하면 토미리스와의 신의를 배신했다며 분노한다.
사카 궁기병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전장포가 연구된 현대 시대까지도 계속 생산한다. 게다가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군대로 편성해서 쓰는 뻘짓이 잦은 편이다. 성향이 이렇다보니 말 거래를 좋아해서 말을 팔면 대부분 사 준다. 정작 사카 궁기병은 말이 안 들어간다.
초반에 전쟁이 걸리면 꽤 까다로운 문명 중 하나. 자원도 안 먹는 고유 유닛이 한 번에 2마리씩 나오는데다, 궁기병이라 궁수나 기병 계열 아니면 상대하기가 어렵고, 적 처치 시 체력 회복이라는 특성도 짜증난다. 또한 약탈로 금 유지비를 충당하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초반을 무사히 넘기면 급속도로 힘이 빠지는 문명이다. 내정 보너스가 나사 빠진 쿠르간 정도뿐인데다 앞서 언급했듯 궁기병을 괴상할 정도로 좋아해 궁기병에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다만 쿠르간의 신앙 보너스 때문에 대량의 사도를 쏟아붓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내로남불이 무척이나 심하다. 다른 정복 문명과 마찬가지로, 외교가 거의 시뻘겋게 달아 있는 특성상, 그 어떤 문명과도 친선이 거의 불가능하다. 궁기병이 대다수인 만큼 군사력이 천을 넘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므로, 도시국가는 거의 남아나는게 없다고 보면 된다. 도국에다 사절을 거의 박지 않기 떄문에, 어그로가 대폭 끌려서, 긴급안건으로 다굴맞고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환심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포위망 표적회피를 위한 환심에 올인하기 때문, 토미리스 자신이 타 문명을 제거하기 위해 연합공격에 환심을 소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종교로 가면, 군사력이 300대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며, 정찰병으로 확인해보면 대다수가 쿠르간으로 도배되어 있다. 종교로 간 토미리스를 기습으로 두들겨 패면 확실하게 발라 버릴수 있지만, 전시상황으로 돌변하면 종교를 포기하고, 바로 군사로 체제를 전환하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6. 도시 목록[편집]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스키타이는 알려진 도시 자체가 별로 없으며, 그나마 스키타이 네아폴리스(Σκυθική Νεάπολις)[6] 정도나 알려져 있는데[7] 그리스식 이름이 뜬금없이 보이지만 이는 기원전 7세기부터 그리스인들이 흑해 연안에 진출하여 도시를 건설하였기 때문으로[8] 인게임 내에서의 일부 스키타이 도시 이름이 그리스어로 표기된 건 이를 반영한 것.
나머지 이름들은 아마도 쿠르간의 위치나 명칭에서 따온 듯 하다. 가령 Seven Brothers Kurgan에서 Seven Brothers를 따오는 식인데, 한때 번역가가 '아일랜드'를 덧붙이는 바람에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세븐브라더스아일랜드로 오역되었으나 지금은 세븐 브라더스로 수정되었다.
포크로브카(Pokrovka) ★
이시크(Issyk)[9]
쿨오바(Kul Oba)
게로노스(Gelonus)
파지리크(Pazyryk)
체르토믈리크(Chertomlyk)
네압볼리(Neapolis)
코스트롬스카야(Kostromskaya)
미리브(Myriv)
솔로하(Solokha)
마이코프(Maikop)
카미얀카-드니프로우스카(Kamianka Dniprovska)
톨스타야(Tolstaya)
세븐 브라더스(Seven Brothers)
올비아(Olbia)
켈레르메스(Kelermes)
솔로차(Solocha)
울스키(Ulski)
아르잔(Arzhan)
엘리자베토우스카이아(Elizavetovskaya)
멜구노프(Melgunov)
판티카페움(Panticapaeum)[10]
짜르스카야(Tsarskaya)
오귀츠(Oguz)
타나이스(Tanais)
알레잔드로폴(Alexandropol)
쿠르집스(Kurdzhips)
침발카(Tsymbalka)
테오도시야(Theodosia)
코젤(Kozel)
7. 자연 환경[편집]
- 강
시르다리야강 (Syr Darya River)
우랄강 (Ural River)
볼가강 (Volga River)
- 산맥
기사르산맥 (Gissar Range)
쾨이텐다그산맥 (Koytendag Range)
파미르산맥 (Pamir Mountains)
자라프샨산맥 (Zarafshan Range)
- 사막
키질쿰 사막 (Kyzylkum Desert)
8. 시민 이름[편집]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존재한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정예 유닛들에게 시민의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김파스(Argimpas)
아리마스푸(Arimaspu)
아르팀파다(Artimpada)
카티아리(Katiari)
Kolax
레이폭시스(Leipoxis)
스코파시스(Scopasis)
Szererce
Tarxuta
Turxu
고대~르네상스(여성) -
Agathyrsi
아피아(Apia)
아르팀파사(Artimpasa)
Enaree
헤스티아(Hestia)
Issedo
Kollippi
Lewlelil
Oirpata
테마룬(Temarun)
현대 이후(남성) -
아비르(Aabir)
Cheragh
Deepak
Ghufran
이사르(Isar)
Javeed
말랄라이(Mallalai)
Mujtaba
라피(Raafi)
와리드(Warid)
현대 이후(여성) -
Baheejah
Delkash
Fawza
Huzuz
Khirad
Lale
Nuzha
Parivash
수메라(Sumera)
티하(Teeha)
9. BGM[편집]
9.1. 시대별 BGM[편집]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9.2. 인게임 BGM[편집]
원곡이 없는 창작곡이다. 전작의 훈족처럼 알려진 곡이 없어 자주 엮이는 주제의 곡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창작곡은 독일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이다.
10. 대사 목록[편집]
스키타이의 지도자인 토미리스는 오세트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Alina Irbekov Berezova.
11. 스플래시 아트[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3:23:43에 나무위키 문명 6/등장 문명/스키타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2] 언덕이나 산은 아니다. 이 경우 "평원 언덕", "초원 산" 하는 식으로 따로 지정된다.[3] 토미리스가 남긴 말은 아니고, 기원전 6세기 스키타이의 왕족이자 철학자였던 아나카르시스가 남긴 편지의 일부다. 다만 오늘날 학계에서는 이 편지라는 것이 실제로 그가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이 다수설이다.[4] 크리의 메케와프도 금을 뽑기는 하지만, 이 쪽은 사치자원 인접 보너스가 필요하다.[5] 문명 6에서는 미리 비난(denounce)을 걸어두지 않고 전쟁을 걸면 기습으로 간주하여 국제적인 외교 페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즉, '선 비난, 후 선전포고'가 필요하다. 물론 문명 5에서도 비난을 한다면 전쟁 패널티가 줄어드는 효과는 있었으나, 그것이 더욱 본격화 된 셈.[6] 크림반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심페로폴의 교외에 유적이 소재하고 있다.[7] 인게임에서는 네압볼리(=네아폴리스)로 표기. 당연하지만 이탈리아의 유명한 이 도시하고는 별개의 도시다.[8] 훗날 이들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식민도시들과 스키타이 부족들이 연합하여 보스포로스 왕국을 건립하기에 이른다.[9] 현 키르기기스탄 이식쿨 호[10] 판티카파이온 (Pantikapaion). 크림반도에 있는 헬레니즘 왕국인 킴메로스 보스포로스 왕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