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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큘러스/등장인물/주인공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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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인공인 마리네뜨 뒤팽쳉과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가족에 대해서 서술하는 문서.
2. 마리네뜨의 가족[편집]
부계는 뒤팽, 모계는 쳉 집안이다.
'뒤팽(Dupain)'이라는 이름은 '~의(of)'라는 뜻을 지닌 'du'와 '빵'이라는 뜻을 가진 'pain'을 합친 말이다. 즉, 뒤팽이라는 이름은 '빵의'라는 뜻. 서양의 성은 중세 시대에 직업과 연관되어 지정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묘하게 현실적이다.
뒤팽 가문은 대대로 아르모리카 지방에서 살아온 갈리아 원주민들의 후손이다. '로퍼믹스(Loafamix)'라는 인물이 조상으로 여겨지는 듯하며, 베르킨게토릭스에 합류해 고대 로마에 저항했다고 한다.
쳉 집안은 원저우시 출신이라고 한다.
작중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상당히 부유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네뜨의 주변인이 파리 시장이자 호텔 소유자 딸, 패션지와 패션회사를 가진 파리 최고 디자이너 아들 같은 부유층이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 사실이지만, 마리네뜨네 집안도 집값 높은 프랑스 파리의 관광지 중심가에 3층짜리 건물을 가진 중산층 이상의 풍족한 집안이다.
참고로 빵집은 Boulangerie Boris du Moulin de la Galette라고, 실제 있는 빵집이 모델이다. 실제 주인들도 프랑스인 남편과 동아시아인 아내가 운영 중. 다만 사빈과 다르게 실제 가게의 주인은 일본계다.
2.1. 톰 뒤팽 & 사빈 쳉[3][4](Tom Dupain & Sabine Cheng)[편집]
성우는 각 홍진욱, 홍희숙/필리스 샘플러 -> 앤 얏코[5]. 결혼한 지 20주년이 된 프랑스인&중국계 프랑스인 부부. 캐릭터의 모델은 토마스 아스트뤽 감독 본인과 그의 당시 여자친구. 현재는 결별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감독 트윗[6]
노트르담이 보이는 파리시 21구 고틀리브 가 12번지(12 Rue Gotlib, 21st)에서 빵집인 Tom&Sabine Boulangerie patisserie를 운영하고 있다. <인형술사 마농> 편에서 마리네뜨가 말한다. 다만, 파리 21구는 가상의 주소.
상하이 편에서 밝힌 사빈 쳉의 본명은 쳉 시아빙으로 사빈은 프랑스에 오면서 개명한 이름이다.
알림 꿉델에 따르면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이다. 그래서 파리 시장, 파리 유명 패션회사 회장, 파리 유명 호텔 주방장이 빵을 사러 오기도 한다. 참고로 세계 어디서나 그렇지만, 유럽은 빵 체인점보다 실력 있고 전통 있는 마을 제빵사의 빵집을 애용한다. 대한민국의 부유층도 흔히 전국 3대 빵집이네, 서울 3대 빵집이네 하는 곳이나 잘 안 알려진 고급 빵집을 애용한다.
빵집에서는 주로 크루아상, 마카롱, 케이크 등 많은 빵을 만든다. 특히 마카롱이 유명한지, 마카롱을 만드는 장면이 가장 많이 나온다.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마카롱이라는 게 작중 평가로, 단 음식을 싫어하는[7] 플랙도 이 집의 마카롱은 좋아한다. 아울러 유명 영화 시사회에 직접 마카롱을 공급하기도 한다.
빵집 2층에 거실과 사빈, 톰의 방과 화장실이, 3층에는 마리네뜨의 방이 있다.
톰은 게임을 좋아해서 마리네뜨와 자주 게임을 한다. 마리네뜨는 톰과 게임을 하면서 쌓은 실력으로 게임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사빈도 설거지 내기하자고 하며 패드를 집어드는 걸 보아 게임을 즐기는 듯.
어머니인 사빈 쳉은 중국계 인물이라서 그런지 무술을 할 줄 아는 듯하다. 일례로 시즌 2 17화 '트러블메이커' 편에서 오븐용 나무 주걱을 마치 봉술을 하듯 돌리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위기상황이었지만.
딸 마리네뜨를 혼내는 경우가 적고, 딸이 모두에게 억울하게 의심받는 상황에 가도 유일하게 신뢰해준 존재.[8] '탄생 레이디버그' 편에서도 마리네뜨가 코코아를 집으려 다가 우유를 엎고 다른 과일까지 흘렸지만 혼내지 않고 딱 지켜만 봤다. 다만, 딸이 정말로 잘못한 상황에서[9]는 잘못을 지적하고 혼을 내기도 한다. 그야말로 부모로서 좋은 인물들. '억울한 누명' 편에서 '베리티 퀸'으로 빌런화될 뻔했지만 나탈리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스칼렛모스가 변신을 풀면서 빌런화가 풀린다.
아버지 톰은 시즌 3 2화 '늑대 아빠' 편에서 늑대 아빠로 빌런화된다. 블랙캣에게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들키는 것을 걱정한 마리네뜨가 블랙캣의 광팬이라며 블랙캣을 사랑하는 척을 하자 톰은 그 자리에서 블랙캣을 사위로 들일 생각도 하고 식사 약속도 잡지만, 식사 약속 당일 블랙캣[10]이 마리네뜨의 마음을 거절하자 마리네뜨가 상처받았다고 생각해 빌런화하고 만다.[11]
여담으로 해당 에피 내내 사위가 될지도 모른다며 김칫국을 마셨던 블랙캣에게 영웅 관두면 제빵을 배워볼 생각 없냐며 접근하거나, 시즌 3 9화에서 2,000년 동안 파리에서 빵을 구워온 제빵사 집안의 후손으로 밝혀진 것을 보면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마리네뜨의 꿈은 존중하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제빵사 가업은 이어지길 원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빵 좋아하는 아드리앙이 사위로 들어가서 제빵사 일을 하면 좋겠다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12]
시즌 4 17화에는 사빈 쳉이 주역으로 나왔다. 늘상 덤벙거리는 딸 마리네뜨와 달리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며 늘 넘어지고 실수를 연발하는 마리네뜨가 어느 지점에서 실수를 할지 예상하고 대비하는 모습으로 나온다.[13]학교의 미술실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나온다.[14] 그 이후 마리네뜨와 만나 버스를 타지만, 마리네뜨가 사빈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지갑을 통째로 가지고 버스에서 내려버렸고, 검사원에게 '딸아이가 버스표를 가지고 내렸으니 기다려달라'고 하지만 무임승차로 오해하고 철갑을 팔목에 차는 과잉진압을 했고, 결국 치린으로 빌런화 된다. [15]
시즌 4 18화에 사빈 쳉과 톰 뒤팽이 각각 치린과 늑대 아빠로 다시 빌런화한다. 근데 사빈은 이전 화에서 부적을 받자마자 빌런화 되었다(...)
여담으로 둘의 결혼 기념일이 알릭스 꿉델의 생일이다. 시즌 1 4화 '백 투 더 레이디버그'편에서 드러났다.
공식 인스타에 따르면 톰은 왼발만 두 개, 즉 몸치라고 한다.
또 여담으로 톰의 키는 175cm, 사빈의 키는 130cm다.#
<백 투 더 레이디버그> 편에서 나온 톰의 전화번호는 +33602423, <사라진 기억> 편에 나온 사빈의 전화번호는 +33690250이다.
본래는 톰이 사빈에게 반말을 하고 사빈이 톰에게 존댓말을 했었지만 이제 둘 다 존댓말을 한다.
2.2. 왕 쳉(Wang Che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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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영준.[16] 한국어판에서는 마리네뜨의 외삼촌으로 언급되지만, 정확히는 사빈 쳉의 삼촌이다. 즉 마리네뜨의 외종조부.
중국인으로, 프랑스어는 조금 할 수 있지만 주로 중국어를 사용한다.[17] 세계적인 요리사로, 알리야가 마리네뜨의 연애사업도 도와줄 겸 중국어 통역도 붙여줄 겸 아드리앙을 보내줬을 때, 아드리앙은 사부라고 존칭을 붙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의 천상탕죽은 '마리네뜨 탕죽'으로 이름을 바꿔 르 그랑 파리 호텔의 메뉴로 올라가기까지 했다.
다만 의문이 드는 것은 요리의 기본 중 하나가 파란색, 보라색과 같은 색상은 피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상한 음식, 죽은 동물과 같은 색이라 식욕을 감퇴시키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리네뜨 탕죽은 선명한 보라색이다. 푸딩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에는 간혹 쓰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죽 같은 메인디시에 진한 보라색이 쓰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매우 맛있다니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난 듯.
여담으로, 작중에서 빌런화된 인물 중 최초로 오프닝에 나온 적이 없다.
2.3. 지나 뒤팽(Gina Dupain)[편집]
성우는 이소영. 마리네뜨의 친할머니로 톰 뒤팽의 어머니.
이탈리아인으로, 이 탓에 마리네뜨를 '마리네따'라고 부르거나, 'nonna('할머니'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어 단어)'[18]로 자칭하는 등 이탈리아 억양을 사용한다. 빌런체인 '베 파나' 역시 이탈리아 민담 속 인물인데다가 작중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의 곡인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19]를 부르기도 하는 등, 이탈리아인임을 드러내는 장면이 매우 많다.
시즌 2 8화 '할머니와 깜짝파티' 편에서 마리네뜨의 생일을 맞아 프랑스에 왔다. 한 4년 만에 보는 건지, 5살 때 입던 옷 사이즈로 옷을 만들어 왔다(...). 이후 마리네뜨와 함께 놀이공원과 동물원에 데려가는 등 챙겨주려 한다. 마리네뜨는 최대한 즐기려고 했지만 할머니의 축하 방식이 마리네뜨의 나이에 맞지 않고 유치했기 때문에[20] 마리네뜨는 할머니가 준 사탕도 먹지 못하고[21] 친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 장소로 가버린다. 이에 섭섭함을 느껴 '베 파나'로 빌런화된다.
며느리인 사빈과의 사이는 양호하지만, 아들 톰한테는 내심 서운한 점이 있었던 듯. 빌런으로서의 능력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빌런(천사)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숯기둥으로 만드는 것인데, 사빈은 천사로 만들지만 아들은 숯기둥으로 만들었다(...).
여담으로 엄청난 동안이다. 마리네뜨의 할머니보다는 고모나 동네 언니라고 해도 믿을 정도. 아들인 톰 뒤펭의 나이를 고려해도 70세 이상일 텐데 외형은 그냥 회색으로 염색한 30~40대 처럼 보인다. 취미도 나이에 맞지 않게 다이나믹한데 오토바이를 애용하고 작중 이누이트 친구에게 스웨터를 받고 뉴질랜드도 갔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듯하다.
'할머니와 깜짝파티' 에피소드 끝 부분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앙드레에게 작업을 걸었다(...). 밑을 보면 알겠지만, 남편과는 사실상 연을 끊어서 인 듯.
'영웅의 날' 편에도 잠깐 등장 알리야의 엄마인 말레나 세제르와 함께 레이디버그를 일으켜 준다.
'복잡한 건 싫어' 편에서 중국에서 마리네뜨를 닮은 여자아이를 언급한다. 아마 페이로 추정된다. 물론 페이도 이제 마리네뜨의 가족이다.
2.4. 롤랑 뒤팽(Rolland Dupain)[편집]
성우는 탁원제. 마리네뜨의 친할아버지로, 모종의 이유로 톰과 사빈이 결혼한 이후 마리네뜨가 중학생이 되고 톰의 40살 생일이 된 현재까지 왕래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궁금증을 느낀 마리네뜨는 이유를 알아내려 부모님과 할머니께 여쭤보지만 다들 대답을 회피하자 할아버지의 집을 찾아가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개방적이며 활발한 아내 지나와는 달리 모든 것이 구식인 집에서 애완용 생쥐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지내는 것으로 나오며[23], 신문이나 편지도 읽지 않고, 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배달하는 식료품점 직원에게만 문을 열어준다. 마리네뜨가 식료품점 직원으로 위장하고 들어갔을 때 빵의 반죽법이나 오븐을 알아보는 것을 보고 관심을 표한다.
덮어놓기는 했어도 자신이 찍히지 않은 톰의 결혼 사진을 액자에 넣어 간직하고 있던 걸 보면 아들과는 결별했지만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자신이 2,000년 동안 이어진 제빵사 집안의 후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2,000년 전해진 효모를 애지중지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마리네뜨는 디자이너 지망이니 마리네뜨가 아드리앙과 이어지지 않고 제빵사랑 이어지거나 아드리앙이 모델을 그만두고 제빵을 배우지 않는 이상 아들 대에 대가 끝나게 생겼다.
국수주의자 성향도 있는지 조상님들이 빵을 굽던 땅에 로마인들이 오더니 빵에 토마토를 넣고 피자라는 요상한 음식을 만들었다며 피자혐오를 보이기도 한다.
마리네뜨와 노닥거리다가 자신과 아들만이 알고 있을 콧노래를 마리네뜨가 아는 것을 보고 배신감을 느껴 온몸이 빵으로 이루어진 골족 전사의 형상을 한 빌런 베이커릭스로 변해 모든 신식 물건에 딴지를 걸고 파괴한다. 예를 들어 전기 버스를 보고 버스는 디젤로 움직이며 매연을 뿜고 부릉부릉 소리가 나야 한다든지, 파리에 슈퍼히어로가 날아다니는 것이 말이 되냐는 등. 물론 여기에 대해 레이디버그는 미라클스톤 영웅들은 수천 년 전에도 있었으므로 그렇게 최신식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직접 명시되진 않았지만 해당 에피소드 내내 반죽에 쌀 가루는 넣으면 안된다고 호통을 쳐 대는 것을 보면 톰과의 결별 이유는 빵에 쌀 가루를 첨가하는 것에 대한 문제인 듯하다.
아내인 지나와는 결별한 것으로 추정된다.
2.5. 슈 잉 쳉(Shu Yin Cheng)[편집]
시즌 4 15화 '바이러스 괴물, 핵산' 편에서 런던에 거주한다고 언급만 된 마리네뜨의 이모. 영어로는 이모든 고모든 숙모든 상관없이 사용되는 Aunt라는 표현으로 지칭되었으나, 사빈이 자신의 자매라고 언급하였기에 마리네뜨에게는 이모다.
상하이 스페셜 편에서는 왕 쳉이 보여준 사진에서 사빈과 함께 어릴 적의 모습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성격이 안 좋아서 마리네뜨나 톰은 안 갈려고 일부러 피하는 듯하다.
2.6. 우 페이(Wu Fei)[편집]
본래는 마리네뜨의 가족이 아닌 단순 친구사이었으나 왕 쳉에게 입양되면서 마리네뜨의 사촌이 되었다[25]. 따라서 이제 이름은 우 페이가 아닌 페이 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3. 아드리앙의 가족 및 주변인[편집]
아그레스트(Agreste)[26]라는 이름은 '시골의' 라는 뜻이며, 프랑스어로 산굴뚝나비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이 아그레스트라는 성은 일종의 복선이라는 설이 정설로 여겨지며, 자세한 사항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문서의 기타 문단 참고.
상당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풍이 있는지 대대로 피아노와 펜싱을 교육받았다.[27]
모계인 그레이엄 드 바닐리(Graham de Vanily)[28] 가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점이 많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쌍둥이 반지가 있다는 것 정도.
에밀리가 등장한 영화의 제작사도 '그레이엄'인데, 정확한 관계는 나오지 않았다.
그레이엄 드 바닐리 일가도 영향력이 큰 집안인지, 서양 귀족 성에 붙는 드(de)가 있다. 게다가 시즌5 2화에서 필릭스의 위키페이지를 읽는 장면에서 아멜리의 이름 앞에 영국 귀족의 딸의 경칭인 레이디(Lady)가 붙는다.[29]
시즌 5 24화 <Representation>에서 필릭스의 연극에서 드 바닐리 가문이 국왕의 가문으로 표현됐지만 이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30] 그럼에도 쌍둥이 반지와 가족의 후계를 에밀리에게 맡긴다는 이야기 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3.1. 가브리엘 아그레스트(Gabriel Agreste)[편집]
파일:VideoCapture_20190413-231730.jpg
성우는 홍시호. 아드리앙의 아버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패션체인 '가브리엘(Gabriel)'의 회장이며 파리 시의 대저택에 살고 있다. 이후 행적은 대부분 스포성 정보가 많으므로 해당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해당 문서 대부분의 내용이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시 주의를 요한다.
3.2. 에밀리 아그레스트(Emilie Agreste)[편집]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어머니이자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아내.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3. 나탈리 생쿼(Natalie Sancoeur)[편집]
성우는 한미리. 가브리엘의 비서. 평소에 아드리앙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드리앙의 각종 수발을 들어주는 캐릭터이다. 아드리앙의 생일 날에 선물 챙기는 것을 깜빡하자 마리네뜨가 전해달라고 준 선물을 자기가 구해온 아버지 선물인 것처럼 바꿔치기 하기도 했다. 마리네뜨는 나중에 알아차리지만, 아드리앙이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인 줄 알고 너무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에 딱히 밝히지는 않았다.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비서 같지만 가브리엘처럼 행적에 스포성 정보가 있으므로 해당 문서 참고.
3.4. 플라시드 I.T. (Placide I.T.)[편집]
성우는 홍진욱. 아드리앙의 보디가드이자 운전기사. 한동안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가, 레이디버그 시크릿카드를 통해서 이름이 밝혀졌다. 이름은 플라시드 I.T.[31] #
그러나 주로 고릴라[32]로 나오는데, 이마저도 잘 사용되지 않아, 작중에서는 주로 '아드리앙의 경호원, 아드리앙의 경호원 아저씨(더빙판 기준)'라고만 불린다. 별명은 웨비소드 등에서 사용되는 것이 전부이다. 아드리앙이 휴대전화에 저장한 이름도 그냥 'G'.
몸싸움 실력은 상당해 빌런에게 세뇌된 상태였을 때 블랙캣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주먹 한 방에 벽을 부순 괴력도 주목할만한 점. 하지만 당연하게도 빌런들과의 싸움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같은 맥락으로, 도망다니는 아드리앙을 통제하는 것도 항상 실패.
상당히 과묵한 편인데, 교통 딱지를 계속 받아 분노했을 때도 리액션이나 기합소리를 빼면 대사가 거의 없다.
카드마스터의 분노 편에서 한 마디 한 것 이외에는 대사가 없다. 이름인 '플라시드 (Placide)' 인걸 생각해보면, 묘하게 어울리는 지도..
아드리앙을 정말 아낀다. 시즌 2 6화 '아기 거인'에서 마리네뜨와 마리네뜨의 친구들 때문에 빌런이 될 뻔했지만, 아드리앙을 보자마자 화가 풀려 무산된다. 결국 시즌 2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편에서 고릴라[33]로 빌런화되었다. 시즌3 22화 '화이트캣'에서는 아드리앙의 눈물젖은 간절함에 못이겨 결국 그가 마리네뜨에게 가는 것을 허용해 주기도 했다. 이때 만약 아드리앙을 못 가도록 계속 막아섰더라면 마리네뜨는 그대로 검은 나비에 잠식 되었을 것이다.
은근히 무른 편이다. 아드리앙이 말하면 들어주지 않지만 그 친구들이 말하면 들어준다.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 뉴욕 스페셜에서는 오후에 비행기를 탄다는 말에 아침부터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였고, 비행기 탑승 후에는 휴대전화의 비행기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명상 어플까지 썼다.(...)
3.5. 아멜리 그레이엄 드 바닐리(Amelie Graham de Vanil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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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조경이. 필릭스의 엄마, 아드리앙의 이모이자 에밀리의 쌍둥이 동생. 해당 문서 참조.
3.6. 필릭스 파톰(Félix Fathom)[편집]
파일:20200515_232738.jpg
성우는 남도형. 해당 문서 참조
시즌4 후반부부터 스포성 요소가 많으므로 열람시 주의.
3.7. 콜트 파톰(Colt Fathom)[편집]
미국 억만장자이자 아드리앙의 이모부, 필릭스의 아버지. 시즌5 2화에서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사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35] 필릭스의 발언에 따르면 그리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듯 한데, 카가미가 마타기 고젠이 자신에게 활을 쏘자 "날 구하겠다면서 나에게 화살를 쏴?"라고 하자 필릭스는 "넌 내 아버지를 만난적이 없어서 그래. 내 아버지는 이것보다 1000배는 더 심했어."라고 할 정도다. 어쩌면 필릭스의 성격이 어두워진 이유일지도.
시즌 5 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브리엘이 빌려준 공작 미라클스톤으로 변신해서 그 깃털로 필릭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공작 미라클스톤은 손상되어 있었기에 계속해서 쇠약해져가자 필릭스를 구박하고 계속 반지를 이용해서 필릭스를 명령해왔다고 한다.[36] 그러나 콜트 사후, 필릭스를 조종하는 사람이 없어지고, 그를 조종하는 반지도 필릭스 본인이 가지게 되었다. 필릭스가 그토록 통제하는 자들을 증오하는 것은 콜트에서 비롯되었다고 볼수있다.
아드리앙의 가족 중 유일하게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인물이지만, 시즌 5 24화 <Representation>에서 필릭스가 가면극으로 그를 연기하기도 했다. 이때 전쟁의 군주라고 묘사된 것을 보면 생전에 기업가였고 그의 기업은 군수업체였던 듯 하다.
[1] 프랑스로 오면서 바꾼 이름이라고 한다. 중국에 있을때 이름은 시아빙.[2] 한국판에서는 사빈 뒤팽쳉으로 번역되었으나 오역이다.[3] 프랑스로 오면서 바꾼 이름이라고 한다. 중국에 있을때 이름은 시아빙.[4] 한국판에서는 사빈 뒤팽쳉으로 번역되었으나 오역이다.[5] 필리스 샘플러가 2021년 사망했기에 교체.[6] 감독의 트윗 중 "당시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마리네뜨 집에 있는 액자의 그림을 그려 주셨다" 라는 언급을 보아 적어도 레이디버그 시즌 1을 제작하던 도중 까지는 그녀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왜 깨졌다니...[7] <탄생, 레이디버그 1> 편을 보면 아드리앙이 준 디저트들을 못 먹을 음식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음식들은 아드리앙 집의 솜씨 좋은 전문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으로, 상당히 수준 높은 음식들이다.[8] 사실 유일하게는 아닌 게, 라일라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아드리앙도 포함이지만 아드리앙은 그 자리에 없었다.[9] 클로이의 팔찌가 사라지자 아드리앙은 아닐거라는 식으로 단정짓고, 대신 다른 반 아이들을 의심하며 삿대질했다.[10] 물론 고백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지만 마리네뜨가 상처 받지 않게 거절할 목적으로 찾아갔다. 혼밥이 지겨웠던 것도 이유중 하나.[11] 사실 블랙캣을 보고 마리네뜨는 자신이 레이디버그라는 사실을 들킬까 봐 얼떨결에 사랑한다고 말해 버린 거고 그걸 톰 뒤팽이 봐버린 것이다. 즉, 마리네뜨는 전혀 상처 받지 않았다. 오히려 좋다고 만세를 불렀다.[12] 실제로 아드리앙의 모델 일은 가브리엘의 만족을 위해 억지로 강요받은 일로, 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보다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를 더 바라고 있는 것이다.[13] 계단에서 미끄러질 것을 예상하고 빨래더미를 깔아놓는다던지, 우유를 쏟을 지점에 스폰지를 둔다던지, 버스표 구입을 까먹을 것을 예상하고 미리 사놓는다는지 등.[14] 방과후 학교 교사같은 개념인 듯하다. 하지만 어른들도 수업을 듣는 건 좀 이상하다.[15] 이 에피소드는 동양인 차별을 다룬 것일 수도 있다.[16] 실제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17] 중국어 더빙판에선 이 설정을 광동어를 쓴다는 설정으로 대체하였다.[18] 이 부분은 번역이 불가능한지라, 더빙판에는 반영되지 않았다.[19] 홍진영의 한돈광고, 유준상의 하이마트 광고에 쓰인 곡으로 유명하다.[20] 옆에 있는 애들이 모델링 돌려 막기에 사용된 마농이었다. 즉, 5살에게 맞는 일정을 세운 것.[21] 할머니 앞에서는 사탕을 먹는 척하고 몰래 뱉어 놨는데, 할머니가 이걸 발견해 버린다.[22] 베이커릭스로 변신 한 후에 신식 물건과 문화를 보고 딴지 걸 때마다 이 대사가 나온다.[23] 생쥐가 요리를 한다는 것이 라따뚜이를 패러디한 듯하다. 위생 뭐야[24] 기원전 51년. 실감하기 쉽게 한국사에 대응하면, 같은 시기 한국이 혁거세거서간 7년이다. 고구려 건국도 기원전 37년으로 더 후대다만 고구려건국일자는 논란이좀있다.[25] 근데 영미판 기준으로하면 왕 쳉이 마리네뜨의 외종조부라 페이는 마리네뜨의 외당이모가 된다(...) 그나마 더빙판 기준에서는 정상적인 사촌관계다. 친구가 자기 집에 입양 되었더니 갑자기 이모가 된 기적의 논리[26] 뒤에 e는 묵음이라 발음하지 않는다.[27] 다만 시즌 5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그레스트 가문은 실존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가브리엘이 족보를 위조(?)한 것인데 원래 패스트푸드 음식점 집안 출신인 '가비 그라세트(Gabi Grassett)' 라는 남자가 세계적인 폐션 디자이너이자 명품 패션 체인 아그레스트(Agreste)의 회장이 되자 바꾼 이름이 바로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즉 가브리엘은 뭣도 없는 하층민이었다는 열등감 때문인지 아니면 가난한 음식점 집 아들이랑 결혼했다는 아내 에밀리의 오명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성인 그라세트를 아그레스트로 바꾸고 명문 가문인 것처럼 꾸며낸 것. 금고에 이 시절 사진이나 여권을 보관해놓고 찾지도 않은 걸 보면 이유가 어떻든 간에 이 시절이 어지간히도 싫었던 듯 하다. 근데 이 사실 알고 지난 시즌 에피를 보면 가브리엘이 아드리앙에게 했던 아그레스트 가문 이야기는 다 뻥카가 된다는 사실 때문에 코미디가 따로 없을 지경이다[28] 프랑스어로는 '그람 드 밸리'라고 읽는다.[29] 시즌 5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레이엄 드 바닐리 가문은 잉글랜드의 명문 귀족 가문으로 엄청난 세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가문을 이었받을 후계자 에밀리 그레이엄 드 바닐리는 패스트푸드 음식점 출신인 가비 그라세트와 결혼했기에 호적에서 파였다고 한다. 이건 뭐 블랙 가문도 아니고 다만 여동생 아밀리가 언니 에밀리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면 가문이 뭐라고 하든 자매간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듯.[30] 무엇보다 저기서 콜트 파톰이 "전쟁광"으로 묘사되었다.[31] 프랑스어로 '온화한, 평안한' 이란 뜻을 갖고 있다[32] 서양에서 '고릴라'는 경호원의 속어로도 쓰인다.[33] 한국판에서는 별명과 빌런명이 같다. 영미판 빌런명은 고릴라와 고질라를 합친 고리질라(Gorizilla).[34] 하지만 어떻게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카가미와 연습한다' 고 말하고는 '펜싱 연습이라고는 안 했다' 라고 말하는 식.[35] 사인은 작중에서 밝혀진 바 없으나 시즌 5 24화의 묘사에 따르면 아마도 공작 미라클스톤 사용의 부작용 때문으로 추정된다.[36] 이때 보여진 콜트의 모습이 가관인데, 자신이 만든 자신의 아들인 필릭스한테 대놓고 괴물이라고 고함을 내지르거나 꼭두각시마냥 조종하는 걸로도 모자라 깃털이 들어간 반지가 금이 갈 정도로 폭행까지 했다. 반지가 금이 간 건 어떻게 봐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필릭스를 폭행하다 이런 일이 생겼으면 필릭스가 합법 패륜(...)을 저질러도 할 말이 없고(아들을 귀금속으로 된 반지가 금이 갈 정도로 폭행한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었지만, 필릭스는 상상괴물이기에 만약 반지가 금 간 수준이 아니라 아예 깨졌다면 죽게 된다. 만약 후자의 상황이 벌어졌다면 살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 설령 벽치기로 인해 생겨난 실수라고 해도 저건 엄연히 가정폭력의 범위에 들어가기에 필릭스(그리고 아멜리)에게 고소당하고 감옥에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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