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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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솔룸 왕국」의 제1왕녀.
악의없이 밝고 쾌활한 성격.
차기 여왕으로서의 교육을 받으면서도 자유분방하게 자라 누구와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일견 비현실적일 정도로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취미도 노래와 고기 굽기다 보니 속없이 쾌활한 10대 청소년 캐릭터인 듯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특정 속성으로 평면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게이지 아군측 캐릭터들 중 클로드 폰 리건처럼 은근 드문 책략가형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대기만성형 만능 유닛. 힘의 성장률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 딜이 안나올 것 같지만, 전용직 피치포크의 스킬인 '모래 진영'은 공격했을때 기술%의 확률로 수비의 1.5배를 힘 대신 공격에 계산하는데, 수비가 40정도라면 이 스킬이 터지면 힘 60으로 공격하는 셈이라 엄청난 폭딜을 낸다. 이 컨셉에 맞춰서인지 기술의 자체 성장률이 다섯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매우 준수하고, 수비 성장률도 피치포크의 성장률과 합쳐지면 좋은 편이라 피치포크의 한계치인 기술 50 수비 35를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다. 생긴건 무희 같은 복장을 입은 방어력 낮은 여캐인데 실제론 높은 수비치를 바탕으로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외형과 성능 사이의 괴리감이 심한 캐릭터.
즉, 필요한 스탯을 나열해보면 기본적으로만 스킬이 터질 확률을 올릴 기술과 스킬 발동 시의 데미지와 평상시 몸빵을 담당할 수비, 추격을 위한 속도까지 챙겨야한다. 보조적으론 스킬이 발동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힘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중후반 이후로 활용할 용사의 창과 슬렌더 스피어[1] 를 사용할 체격까지 키워야 하므로 모든 스탯의 성장이 절실하다. 그만큼 잘 키우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애매하지만 키우면 키울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 유닛이다. 필수로 여겨지는 기술, 방어, 속도는 높은 성장율과 직업 성장율이 맞물려 알아서 잘 오르기 때문에 레벨업만 꾸준히 챙기면 된다.
때문에 성능에 대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 상급직 5레벨 전까진 특출난 게 없고 빈약한 미스티라인데 하필 미스티라가 합류해서 활동하는 구간이 최초의 12인 총력전을 하는 14~17장이고 이런 상황에서 경험치를 몰아줘야 한다. 5레벨을 찍었다고 해도 당장은 기술치가 낮기 때문에 모래 진영이 터질 확률도 낮다. 즉, 제대로 된 성능을 체감할려면 상당한 과투자를 해서 후반까지 와야 한다. 성장 이후 활약할 수 있는 맵이 적기 때문에 DLC로 얻을 수 있는 치키가 없다면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오지 않으므로 노 DLC 기준으로는 거의 최악의 유닛. 이 험난한 성장과정을 견뎌내면 중갑급의 단단함과 비병급의 속도로 스킬이 터진다면 파네토네 이상의 딜링을 뽑아 이 뽕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결국엔 확률이기 때문에 키우지 않는 사람도 많다.
세팅은 크리티컬을 위한 킬러 랜스나 2회 공격하는 용사의 창. 킬러랜스의 크리티컬과 스킬인 모래진영 확률이 각각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둘 중 아무거나 터지면 무시못할 딜링을 넣을 수 있고, 혹시라도 둘이 동시에 터졌다면 ]한 자리수 대미지인데, 세 자리수를 가뿐히 넘는 대미지가 나오는 일도 가능하다. 용사의 창은 2~4회 공격해서 스킬을 터뜨릴 확률을 높여준다.
운용법은 공격할 땐 용사의 창으로 모래 진영을 터트릴 확률을 높여 적을 척살하고 수비할 땐 킬러 랜스를 들어 크리티컬로 잡아내는 것.
인게이지 파트너는 앞서 말한 치키가 추천된다. 치키의 가호 스킬들이 딜탱인 미스티라와 찰떡궁합을 이루고 성옥은 말할 필요가 없다. 치키로 변한 상태에서도 모래 진영이 적용되는데 모든 스탯이 5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이터널 클로 들고 모래 진영 크리티컬을 띄운다. 잘 컸다는 전제 하에서지만 명옥의 가호를 이용한 체력회복이 더해지면 준 장판파도 가능하다. 혹은 마르스 / 린 / 아이크도 추천되는데. 마르스는 순수하게 공격 횟수를 늘려주므로 모래 진영을 이용하기 훨씬 쉬워지고, 린의 속도 흡수로 속도를 올리면 용사의 창으로 추격을 박으면서 딜 기댓값이 훨씬 올라간다. 아이크를 주면 딜탱 역할을 수행하기 용이해지므로 조합에 맞춰서 고르는 편이 좋다. 스킬은 듀얼 어시스트, 용장, 속도 흡수등 본체를 강화할 스킬과 기술+5, 기술/속도+5 같은 기술이 올라가는 스킬을 계승하면 좋다.
3. 작중 행적[편집]
오프닝, 프롤로그에서 3번째로 등장해서 일찍 합류하는 것 같지만, 아이비가 11장에서 합류하면서 미스티라 본인은 13장에 합류하기 때문에 제1왕족들 중에 가장 늦게 합류한다. 주인공 일행이 솔룸에 도착했을 때 알프레드와 디아만드의 언급으로 여왕인 스폴리아는 만난 적이 있었지만 정작 왕자와 왕녀는 솔룸에서 보여준 적이 없다는 식으로 언급된다. 성 내에 있지 않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는 식으로 언질을 들어 '왕녀나 왕자가 성 내에 있지 않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며 사실 병약하거나 보여줄 수 없는 사정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산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진짜로 국내 곳곳을 누비는 왕녀임이 드러난다. 가신들을 데리고 왕국 곳곳을 누비며 캠프파이어를 차리고, 고기를 굽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취미인데, 노래가 음치 수준이라 솔룸 왕국 내 별명은 '솔룸의 소음'.[2] 하지만 첫 등장하는 13장에서 그런 기행이 술룸 내 치안이 안 좋은 곳을 위주로 일부러 이목을 끌고다녀 악당들을 끌어내는 목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솔룸 왕국에 맡겨진 반지 중 하나인 창염의 용자의 반지를 소지하고 다녔으며, 신룡의 도움을 받아 잠들어 있던 아이크를 소환해 내 첫 디폴트 파트너가 된다. 오아시스 마을을 구출한 이후 솔룸 왕성이 오르텐시아의 습격을 받아 점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신룡 일행과 왕성으로 복귀, 스폴리아 여왕을 구출해 내고, 이후 선택하는 자의 반지가 안치되어 있는 북쪽 성채로 안내 해주며, 그 후로도 신룡 일행과 함께 행동한다.
신룡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는 반지에 깃든 문장사의 존재를 크게 의식하지 못하고 현현했을 때 대체적으로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피레네, 브로디아 측 플레이어블들과 달리 신룡과 처음 만났을 때도 기다렸다는 듯이 반지에서 문장사를 불러주길 언급하고 13장 클리어 후에도 사실 사룡의 부활, 신룡의 존재, 그리고 전황의 시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파악해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신룡과의 조우도 대부분 계획 하에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3.1. 사룡의 장[편집]
여기서는 독실한 신룡교도로 등장하며, 이르시온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룡 부활의식을 저지하기 위해 솔룸 군을 이끌고 쳐들어간다.이세계의 솔룸 여왕.
매사에 진지하고 융통성이 없는 인물.
본편의 미스티라는 고기와 노래를 좋아하고 자유분방하지만 서민적인 인물이었다면, 이쪽은 꽉 막힌 성격인데다 본편 미스티라와 취향마저 정반대다.[4] 클래스인 EX 비질렌티의 설명[5] 을 보면 그닥 좋은 왕도 아닌 모양이다.
교전 대사는 본편의 미스티라, 포가토, 메린, 파네토네에게 있다. 메린쪽은 평행세계의 메린은 동물을 싫어했다고 하며 파네토네쪽은 평행세계의 파네토네는 겁이 많았다고 한다.
[ 사룡의 장 교전대사 정리 ]
4. 지원회화[편집]
전반적으로 일견 화려하고 당돌하지만 사실 속이 깊은 왕녀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편이다. 알프레드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서로 터놓고 교류를 하는 와중에도 그렇게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솔룸을 침략할 생각이 있는지 알프레드를 슬쩍 떠보기도 하고, 아이비와의 지원회화는 어둠과 유령을 무서워하는 아이비와의 개그처럼 진행되지만 사실 각국의 제1왕녀로서 서로의 약점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도 슬쩍 담겨 있었음을 서로 공유하면서 오히려 돈독해지는 내용이다.
5. 기타[편집]
- 가신들과 공유하는 필살대사는 '나랑 놀자'
- 합류 이후는 솔라넬에서 벼룩시장 컨텐츠를 맡는다. 인연의 조각 파밍 내지는 각 컨텐츠의 메리트가 약간이라도 있는 다른 3명의 왕족과는 달리 뤼에르와 캐릭터간의 지원도를 올리는 선물 아이템을 주로 팔다보니, 시나리오 진도에 따라서 광석이 추가될때 빼면 이용할 일이 적은 편.
- 발매 전 정보나 오프닝에서 제1왕족들 중 3번째로 합류하게 설정된 모양이나, 정작 아이비가 3번째로 합류하고 미스티라가 마지막에 합류하며 공식 아트북과 데모씬에도 4번째로 나온다.
- 담당 성우인 코시미즈 아미가 맡은 캐릭터들 중 톤이 가장 시끄러운 편이다. 높은 톤이 특기인 캐릭터를 자주 맡는 코시미즈 아미의 커리어 중에서는 상당히 튀는 배역이다.
- 지원 랭크 S일 때 볼 수 있는 기상 회화 S가 상당히 슬픈 편이다. 평범한 인간인 자신은 신룡만큼 오래 살 수 없으므로 언젠가 자신이 사라져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착실하게 일어나야 한다고….
- 일본, 미국 내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여캐들 중 최하위권을 차지한다. 미스티라 다음의 최하위권 여캐들은 제이데, 자피아. 닌도리의 공식 인기투표에선 8명의 왕족들 중 유일하게 등외로 밀려나 구체적인 등수조차 안나왔다.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공식 만우절 영상에 알프레드와 같이 출연하여 춤추고 노래한다. 이 때문에 본인과 솔름 측 캐릭터들이자 가신들인 메린과 파네토네가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우절 영상에 나온 이유는 환영이문록#FE의 시마자키 마이코를 맡았던 성우드립이 아니냐는 설이 우세한데, 같이 나온 알프레드의 성우도 환영이문록의 주인공 아오이 이츠키를 맡았기 때문. 정작 실장은 제1왕족들 중에서 젤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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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주위 3칸 이내에 있는 적의 필살-5[1] 창S 전설 무기인 브류나크가 사기급 무기지만 체격이 미스티라의 체격 상한을 뛰어넘고 입수하는 시기가 극후반이라 그 시기엔 어차피 모래 진영이 터진다면 무기 위력은 크게 상관이 없어진다.[2] 이는 미스티라의 개인 스킬명이기도 하다[3] 13장의 내용도 거기에 낚인 도적들이 이르시온에게 양도받은 듯한 이형병들을 이끌고 오아시스 마을을 공격해 오는 것을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격퇴하는 내용.[4] 영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채식주의자로 번역했다.[5] 정의를 내걸고 숙청을 행하는 자.[6] 정작 티라미수는 미스티라의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7] 디아만드는 25살, 알프레드는 21살, 아이비는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