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니 사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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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구미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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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수뇌부
미쿠니 사다하루오오타케 노리후미타카미자와 토마 ||
|| 간부 (미쿠니 직속)
진나이 켄토시이나 카즈미 ||
|| 유군 (미쿠니 직속)
니시 ||
||<bgcolor=#dfd761> 토가리파 소속 ||
|| 지부장 (수장), 간부
토가리 겐야 ||
|| 무투파 조직원, 간부 후보
시부야 다이치마부치 하루토무로야 슈토 ||
|| 중간 관리직
키시모토 류타로 ||
|| 사제
타카츠키 · 니토리 마사오 ||
||<bgcolor=#dfd761> 키도파 소속 ||
|| 지부장 (수장), 간부
키도 죠이치로 · 아사쿠라 쥰 ||
|| 무투파 조직원, 간부 후보
카리고메 잇키니라사와 신지로 · 누마타 ||
|| 사제
후루야 ||
||<bgcolor=#dfd761> 이마다파 소속 ||
|| 지부장 (간부)(수장)
이마다 ||
||<bgcolor=#dfd761> 소속 불명 ||
|| 소속 불명
하타노 ||
||<bgcolor=#dfd761> 기타 및 협력자 ||
|| 기타 · 협력자
존 & 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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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미쿠니 사다하루.png


[ 젊은 시절 ]
파일:미쿠니 리즈.jpg

이름
미쿠니 사다하루(三國貞治)
나이
50대 초중반
생일
불명
신장
불명
소속
텐노지구미 두목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타케 코헤이(畑耕平)

어이 오오타케. 니 일마 니 멋대로 벌린 관동침공, 지금 억수로 피해가 나고 있는기라. 니 인자 우짤끼고?[* 언뜻보면 '네가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일이 좀 만히 꼬이는 거 같은데 괜찮냐?' 정도의 단순한 위로 같은 뜻 같겠지만 실제로는 "그따구로 피해 내놓고 간부들까지 갈아넣고도 실패하면 넌 어찌될 지 알지?" 라며 강하게 문책하는 것이다. 오오타케도 이를 잘 알기에 제대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3.1. 힘
3.2. 민첩성
3.3. 지능
4. 주변 인물
5. 여담



1. 개요[편집]



三國貞治(미쿠니 사다하루
간사이계 조직 텐노지구미의 조장.
간사이권에서는 매우 발이 넓어[1] 여러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의지하는 존재.
조장 직속의 무투파 조직을 거느리고 있어 간사이에서는 "미쿠니를 노리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는 말까지 돈다.
텐노지구미의 도쿄 침공에 대해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재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휴먼버그대학교에서 등장하는 야쿠자 집단 "텐노지구미"의 두목.

첫 등장때는 모습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코난의 범인마냥 검은 실루엣으로만 나왔다. 토가리파는 물론 오오타케까지 당하면 어떻게 나올지는 불명이다.

공식 트윗에 따르면 직할부대를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부하를 포인트로 표현하는 독특한 말버릇이 있다. 부두목이었던 시절에 오오타케가 데려온 토가리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즉석에서 '니는 2포인트'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2023년 7월 19일 영상에서 그게 본인만의 독특한 말버릇이란 게 확정. 이른바 전공이 있어 포인트가 많이 적립되면 간부로 승진시키는 식의, 흔히 말하는 포인트제 진급 제도라는 인사방침을 가지고 텐노지구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2022년 11월 16일, 부두목 오오타케 노리후미가 시작한 관동 침공이 예상 이상의 인명피해를 내자 오오타케를 크게 질책하며 등장한다.[2]

2023년 7월 8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아모우구미의 노다 하지메는 오사카에서 관서지역 야쿠자들과 유력 정치가가 참석하는 파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에 카즈키 시온을 파견해서 정보를 수집하게 하는데, 그 파티에 참석한 미쿠니 조장을 카즈키가 보게 된 것. 여기서 관서지역 정계와 텐노지구미가 커넥션이 있음이 드러난다.

미쿠니: 타나카 조장, 이거 참말로 오랜만입니더.

타나카 조장: 미쿠니 조장, 올만입니더. 관동침공 억수로 욕보신다 카던데, 잘 되가고 있는교?

미쿠니: 아이고, 말도 마이소. 우리 조직 아들이 토쿄가 억수로 싫어가 핏발슨 아들이 너무 많아가꼬예, 밀어붙이는 기세 하나는 참 대단한데 말이지예. 산하에 넣어둔 조직들이 마약에 손대쌌코 머리 아프게 됬심더. 우리 아들이 참말로 막무가내인 데가 있어서예~

여기서 관동침공에 대한 미쿠니 조장 본인의 생각이 잘 드러나는데, 스스로는 관동 침공에 별 생각 없다는 스탠스를 보이면서 마약 유통 관련으로 말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3]

이후 대화를 엿듣는 카즈키를 잡아챈 진나이를 제지하며 첫 등장은 종료된다.

2023년 7월 29일 영상에서, 텐노지구미의 선상 연회에까지 잠입한 아모구구미의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대면한다. 코바야시가 살기를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도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질문하는 용기를 높게 쳐서 그와 문답을 나누게 된다.[4] 목숨을 걸고서라도 과거의 복수를 하고 관서의 설움을 갚겠다며 진심으로 달려드는 오오타케와 달리 정작 이 쪽은 이미 오오타케한테 일임했으니까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태도로 하오 전쟁을 관망하고 있음이 드러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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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취기를 쫓기 위해 냉수 한잔 어떠십니까?

미쿠니: 오. 눈치가 빠른 웨이터구마.

진나이: 오야붕. 제가 받아오겠심더.

미쿠니 : 됐다 마. 갠찮타. 고맙데이. 헌데... 니... 그냥 알바 아인 거 같은디... 니 정체가 뭐꼬? 솔직히 말하그라.

코바야시: 과연... 거대조직의 최정상에 설 만한 인간이야. 잘도 알아채는군. 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더 이상 변장 따위 필요없겠군.


코바야시: 나는 지금 당신네들 텐노지구미와 전쟁 중인 적대조직, 아모우구미의 코바야시다. 조장인 당신에게 물어볼 게 있어서 오늘 여기 잠입을 했지.

진나이 / 시이나: 오야붕. 이 등신새끼 직이삐까예. / 빙신이구마. 강 밑바닥은 시원할끼라.

미쿠니: 있어바라. 마. 물어볼 끼 있다자네. 살기가 없잖아. 이 친구.

코바야시: (여유로구만. 내가 날뛰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있군) 자, 그렇다면 거리낌없이 물어볼까나. 미쿠니. 당신은 이번 토쿄침공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지? 우리가 느끼기에는 그저 침략전쟁일 뿐이야.

진나이: 일마 짐 누구한테 그따구로 지껄이는기고? 존대 몬 하나? 이 시발 개새키가.

미쿠니: 진나이, 가만 있어바라. 적대조직의 톱한테 그랄 수도 있는 게지.


미쿠니: 대답할 으리는 읍따...라고 할 수도 있지만서도... 목숨까지 걸고 그걸 물으러 왔다카는 거는 뭔가가 있을끼라.

코바야시: 현재 이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오오타케. 우리 아모우 오야붕께서 당신 생각을 알고 싶다고 하셨지.

미쿠니: 아모우 조장이라꼬?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었제. 눈빛이 날카롭더구마.


미쿠니: 까짓거 좋데이. 오널은 모처럼 좋은 날이니까네 답해주꾸마. 내 생각을. 니가 알고 있능가는 모르겠다만서도, 오사카와 토쿄 야쿠자들 간에는 결딴코 얕다고는 할 수 읍는 관계가 있제. 내도 젊을 적에 토쿄 야쿠자들헌테 배신당해가꼬, 지옥을 본 사람이데이.


오오타케: 토쿄 새끼덜은 50년에 한번씩 오사카를 침공해왔다 아이가. 이기 말이야 은제까지고 이어져 온 역사라 이기야. 그 새끼덜은 본능적으로 오사카를 깔보고 있제. 글타면 우리덜이 토쿄를 먼저 치는 기다. 관동을 제패하는 기 평화로운 미래를 만드는 기야.


미쿠니: 토쿄를 침공허고 있는 오오타케도 그 당시 지옥을 봤었제. 글마는 내와 생사고락을 함께 헌 귀여븐 후배야. 글마가 하는 행동을 내는 부정할 순 없제.

코바야시: 그러하신가? (그게 당신네들 대답이라면 난 여기서 아주 날뛰어줄 테니까.)

진나이 / 시이나: (저 새키, 살기가... 나오자나. 이건 안되제.) / (위험하구로. 역시 배제해야 안 되겄나.)

미쿠니: 글케도, 내가 오오타케에게 완전히 멭겨뿐 거는 이유가 있다. 역사라 카는 건 확실히 되풀이되곤 하겄제. 허지만서도 몇 십 년이나 지나뻐린 지금은 당사자들도 다 죽어뿌고 읍다. 그라케도 당하기 전에 쳐뿐다, 이 생각이 정답이라꼬 단언할 순 읍는 기야. 그니까네, 부정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완전 긍정도 아이다카이. 조직의 톱이 되갖꼬 부두목 오오타케에게 일임했으니까네 그 밑구녕은 내가 딲는다. 그기 내 스탠스라. 알긋나?

코바야시: 호오, 그렇단 말이지. (이 남자가 직접 토쿄를 침공할 일은 없겠군. 그건 일단 알겠다.) 그렇지만 말야. 당신이 적극적으로 제지하질 않으니까 우리 아모우구미는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단 말이다. 우리 소중한 동료들이 몇이나 떠났는지 아나?

진나이 / 시이나: 어이, 한따까리 떠볼 끼가? 오야붕. 더 이상 안되겠심더. / 이 등신이 날뛰기 전에 직이겠심더.

코바야시: 그렇지만, 나도 오야붕한테 날뛰지 말라고 단단히 다짐받고 왔단 말이지. (왔구나!![1]

)


코바야시: 일단! 올림픽 선수급 하체 힘으로 도망가자!

진나이 / 시이나: 이 새키가 잘도 지껄이는구마! 니 튀뿌게 냅둘꺼 같나! / 니는 예의를 밥말아 처묵었다 아이가. 용서 몬 한다!

코바야시는 이 말을 남기고 하야미가 준비한 보트에 뛰어내려 그대로 줄행랑을 친다.


2023년 8월 7일 영상에서 오오타케와 전화통화를 하는 걸로 잠시 등장한다. 전화로 무운을 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은 후 그리고 죽지 말라고 독백한다. 미쿠니에게 있어 오오타케 역시 친동생 같은 존재였기에 잃고 싶지 않지만 그럼에도 막을 수 없는 이유는 오오타케의 강한 신념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오오타케가 만약 실패한다고 해도 토사구팽 당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2023년 11월 20일 영상에서 다시 등장하고 오오타케가 하오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살한 이후 오오타케 방향으로 목례를 한 뒤 오오타케의 심중을 헤아려 달라는 말은 남기고 퇴장한다. 이로써 하오전쟁은 종료되었다.[6]

2023년 11월 27일 영상서 남은 토가리파 인원들과 오오타케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리고 오오타케를 추모하며 그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보인다. 장례식장을 나설 무렵, 교토의 고죠구미(五条組)의 사쿠마(佐久間)라는 인물이 미쿠니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척하면서 오오타케를 조롱한다.[7] 교토 특유의 다테마에 화법이지만[8] 같은 관서지방인 오사카 출신인 미쿠니가 이 말의 참뜻을 모를 리가 없었고, 옆에 있던 시부야 다이치도 격노하면서 살기를 드러냈다. 미쿠니가 시부야를 만류한 덕분에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미쿠니뿐만 아니라 토가리 겐야마부치 하루토 역시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9] 장례식장을 빠져나오며 사쿠마는 "이번 전쟁으로 오오타케 파벌은 큰 손실을 입었다. 그럼, 오사카 놈들 대하는 방식을 바꿀 때가 된 걸까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린다. 코토게의 나레이션도 "관서지방을 덮칠 불온한 그림자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라고 말함으로써, 관서지방의 패권을 두고 오사카 VS 교토 항쟁이 벌어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3. 전투력[편집]



3.1. 힘[편집]



3.2. 민첩성[편집]



3.3. 지능[편집]


지능은 같은 소속인 타카미자와,오오타케 급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있는걸로 추정된다

4. 주변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텐노지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2023년 6월 26일 영상에서 토가리가 텐노지구미에 입문했던 때의 텐노지구미 부두목이 등장했는데[10] 이 자가 텐노지구미 조장인 미쿠니로 밝혀졌다.

  • 여태껏 폭력조직 간 항쟁이 벌어지면 그 원인이 된 집단의 두목이 죽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미쿠니나 오오타케가 죽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의 행보에서 미쿠니와 오오타케가 아예 세트로 가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많다.


실제로 관동침공 자체는 오오타케가 핵심이 돼서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를 말리지 않은 것은 본인이고,[11] 실시간으로 하오전쟁이 벌어지는 와중 키도파가 괴멸되고 토가리파에서도 간부급이 죽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오오타케에게 압박을 주거나 태연히 연회장이나 들렀다가 연회에서 관동침공 자체에 대하여 '아랫놈들이 벌이는 일이다.'라고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의리나 임협보다는 현실을 바라볼 줄 알고 전형적인 부하를 버려야 할때는 과감히 토사구팽할 수 있는 악덕 높으신 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12]
그런데 이렇듯 처음에는 악덕 사업가답게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이었으나, 언제서부턴가 갑자기 오오타케를 심적으로는 진심으로 아낀다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오오타케 한정으로만 인간적인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니면 이 인물이 더 이상 아모우구미와 대립할 명분은 없는데 지금 성격 그대로 남겨두면 인명을 존중하지 않는 인간 쓰레기를 왜 제대로 처벌하지 않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에, 무리해서라도 캐릭터 설정을 스리슬쩍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텐노지구미에서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한다는 것도 감안하고 생각한다면 선역 조직으로 리모델링된 상황이라 쿠사카가 인기가 형편없었단 것을 감안해보면 미쿠니 역시도 리메이크가 필요한 상황은 맞다. 다만 쿠사카는 애초에 까려고 낸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보니 미쿠니와는 완전히 같은 측면에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


  • 젊었을 적 모습을 본다면 전투력으로 승부하는 무투파 쪽이라기보다는 코토게 카부토이가라시 유키미츠처럼 지능형 야쿠자였을 것으로 보이긴 하나, 오오타케의 과거 에피소드 당시 텐노지구미를 배신한 관동 야쿠자들을 도스로 살해하는 모습이 나왔던 것으로 보아 평균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략 지금의 코토게보다는 좀 더 강할 수준일 듯하다. 외모 또한 굉장히 미남이었고 나이가 든 이후에도 미중년 외모를 가지고는 있다.

  • 아모우구미는 미쿠니를 당연히 좋게 보지는 않는다. 아모우구미, 텐노지구미 둘다 하오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는데도 미쿠니는 성대한 파티를 즐기고 있으며 하야미와 코바야시는 우린 전쟁으로 인해 지옥이라면서 파티를 즐기는 행동에 분노한다. 노다와 아모우 조장 역시 코바야시로부터 미쿠니가 방관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관하지 말라고 하면서 분노한다.[13]

  • 하오전쟁 이후에 자기 후임자 문제로 골치 썩히게 생겼다. 부두목 보좌 타카미자와도 사망하고 키도파는 전부 사망한데다 토가리 역시 큰 부상을 입은데다 나이도 수뇌부에 앉히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래도 오오타케가 연설을 할 때 간부들도 참여한 것을 보면 그 간부들 중 한 명을 후임자로 앉힐 가능성이 높다.

  • 인상만 보면 굉장히 교활하고,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가차없이 버릴것 같은 인상이지만, 그와는 정 반대로 굉장히 인간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오오타케가 자폭하자, 관동지방 야쿠자 보스들에게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오오타케의 장례식장에서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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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는 보통 '얼굴이 넓다' 라고 한다.[2] 특히 오오타케의 오른팔이자 텐노지구미의 브레인이던 주요 간부 타카미자와 토마가 나마세구미(生瀬組)와의 교섭을 위해 시즈오카에 갔다가 코토게 카부토에게 암살당하는 피해를 봤다.[3] 사실 미쿠니의 진의가 뭐든 대놓고 관동침공을 밀고가는 것 보다는 의심하는 척 하는게 유리하긴 하다. 실패하면 오오타케에게 책임을 몰아넣고 토사구팽하면 끝이고 성공하면 적당히 그를 띄워주며 본인도 세력이 커지니 이득이기 때문이다.[4] 전문은 아래 참조.[5] 정확히는 오오타케가 전담하게 되었으니 본인은 그 뒷처리에나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좋게 들으면 그의 등을 받쳐주겠다는 말이지만, 당시 어조나 실질적인 입지를 고려하면 성공하면 그 공을 받아먹고 전후 수습이나 도와주고 실패하면 그냥 적당히 꼬리자르고 끝내겠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말이다. 실제로 문답 내내 '해야할 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그렇게 무작정 달려드는 게 맞는 지도 모르겠다.'며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등 애매한 입장을 유지한다.[6] 오오타케의 연설 전에 분노로 눈이 돌아간 코바야시가 나타나자 일단 오오타케 말을 들어본 뒤 결정하라고 설득한다.[7]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최후에는 (겨우) 자폭으로 생을 마감하다니, 아쉽군요..."라고 말했다.[8] 교토는 다테마에의 끝판왕인 동네로, 같은 일본인들도 질색할 정도로 돌려까기가 심하다.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사람들은 교토와는 정반대로 상당히 직설적이다.[9] 토가리는 한 마디만 더 지껄였으면 때려눕혔을 거라면서 이를 갈았고, 마부치도 야습으로 목을 따 버릴까? 하면서 화를 냈다.[10] 이 당시 오오타케는 한단계 아래의 상급 간부였다.[11] 도중에 그만두게 한다면 패전에 대한 책임을 지울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관서 내부부터 안정시킨다는 명목으로 하오전쟁 발발 자체를 늦출 수는 있었다. 실제로 관동쪽 조직처럼 자기네 구역에서 마약을 파는 녀석들을 단속하는 등의 문제에 시달리는 건 물론, 자기네 영역인 관서 지역에서도 쿠리바야시구미와 항쟁을 벌이고 있는 등 관서 지역 전체를 완전히 점령하지도 못한 상황이다.[12] 당장 다른 상급간부인 타카미자와와 토가리, 키도 하다못해 오오타케만 보더라도 직속 부하들과는 우애좋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과는 상반된다. 다만, 현실적인 야쿠자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의리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극도로 이해타산적이고 손해 득실과 통계를 우선시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혹한 범죄사업가의 인간군상이 현실의 야쿠자 최고위 간부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미쿠니 조장 본인이야말로 휴버대가 말하고자 하는 현실적인 야쿠자 조장을 보여주는 FM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즉, 초반의 휴버대 야쿠자편의 모토와도 완벽히 일치한다. 다만, 오오타케의 과거가 드러난 나가세 코이치 VS 마부치 하루토전 편 당시 미쿠니도 관동 야쿠자의 배신에 분노한 걸 보면 미쿠니의 의중도 꽤나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3] 그나마 다행인 것이 만약 방관하지 않고 직접 나섰다면 아모우구미는 재기불능일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