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 자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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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슬로베니아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자국 리그 시절[편집]
슬로베니아의 솀페테르 프리고리치에서 태어난 자이츠는 수도인 류블랴나를 연고지로 둔 인터블록의 유스팀에서 성장과정을 밟아왔다. 2012년 3월에 드라비냐를 상대로 퍼스트팀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뤘고 총 5경기에 출전했다.
그 해 여름에 NK 올림피야 류블랴나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무라 05와의 슬로베니아 프르바리가 데뷔전에서 2골을 넣어 3:1 승리를 이끌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 경기 이후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이듬해 1월에 NK 첼레로 임대를 떠났으며 10월 30일에 치러진 NK 루다르 벨레네와의 슬로베니아컵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4월에는 NK 트리글라브 크란을 상대로 팀의 두번째 골을 득점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2014-15 시즌을 앞두고 그는 첼레에서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내고 류블랴나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팀의 레귤러 멤버로 자리 잡으며 다음 시즌에는 리그 타이틀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그는 2016-17 시즌 전반기에만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2.2. 엠폴리 FC[편집]
2.2.1. 2016-17 시즌[편집]
2017년 1월 25일, 자이츠는 세리에 A의 엠폴리 FC로 이적했다. 그의 데뷔전은 4일뒤에 열린 크로토네와의 리그 경기였으며 팀은 1:4로 패했다. 당시에 팀은 17위로 강등권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던 위태로운 상황이였다. 또한 그는 24라운드 인터밀란전 이후 11경기동안 출전은 커녕 벤치에서 무한대기만 하게 되면서 입지마저 위태로웠다.
그러다가 칼리아리를 상대로 0:3으로 지던 후반 31분에 교체투입되며 오래간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교체투입된지 3분만에 팀의 첫번째 골을 성공시키더니 6분 뒤에는 마시모 마카로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동점 직전까지 따라붙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하면서 이전 경기였던 볼로냐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더불어 잔류 가능성에 적신호가 들어온 건 덤.
다음 경기 아탈란타전에서는 벤치를 지켰고 팀은 0:1로 패하면서 결국 팔레르모와의 최종전에서 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일주일뒤인 5월 28일, 그는 팔레르모와의 최종전에서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60분동안 공격형미드필더 위치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교체됐으며 팀은 0:2로 끌려가다 후반 43분에 만회골을 넣은 뒤 계속해서 1부리그 잔류를 위해 필사적으로 밀어붙였으나 상대팀의 방어로 무위에 그치며 2부리그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19위 팀에게 덜미가 잡히고 만 것.
2.3. 2017-18 시즌[편집]
쓰디 쓴 첫 시즌을 보낸 자이츠는 새롭게 맞이한 세리에 B 무대에서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매 경기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한 발군의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전두지휘했다. 또한 12월 21일 20라운드 브레시아 칼초전부터 이듬해 2월 17일에 치러진 26라운드 파르마 칼초전까지 7경기동안 2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선두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종료까지 그의 활약은 지속되었고 결국 세리에 B 우승을 차지하며 1시즌만에 팀은 1부리그로 승격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자이츠가 있었다.
2.4. 2018-19 시즌[편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그는 다시 1부리그에서 새롭게 시즌을 맞이했다. 팬들은 다시 한번 그에게 뛰어난 활약을 기대했으나 1부리그와 2부리그의 기량 차이는 상당했다. 여전히 그는 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매 경기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으며 덩달아 팀도 지난 시즌과 달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듬해 1월 28일까지 17위에 머물렀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터키의 페네르바흐체 SK와 링크가 뜨면서 이적이 확실히 됐다.
2.5. 페네르바흐체 SK[편집]
2.5.1. 2018-19 시즌[편집]
2019년 1월 31일, 그는 터키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했다. 후반기동안 리그 10경기에 출전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2.5.2. 2019-20 시즌[편집]
다음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림과 동시에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중반까지는 컵대회 출전이 위주였다. 그러다 리그 24라운드 안탈야스포르전에서 교체출전으로 오래간만에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자이츠는 후반 종료 직전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 무승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에는 30라운드 괴즈테페전까지는 정기적인 출전을 하며 차츰 기회를 받다가 이후 3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머물렀고 리제스포르와의 최종전에 후반 24분 교체투입되며 3주만에 경기를 출전했다.
2.5.3. 제노아 CFC (임대)[편집]
2020년 9월, 그는 세리에 A의 제노아 CFC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엠폴리 시절 이후 1년 반만에 이탈리아 무대 복귀이다. 오자마자 그는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코파 이탈리아 16강과 리그 11위를 이끌었다. 또한 매 경기 인상적인 모습으로 팀의 긍정적인 성과에 크게 기여하면서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냈다.
2.5.4. 2021-22 시즌[편집]
임대 복귀 후 지지난 시즌과 달리 입지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8월 19일, UEFA 유로파리그 최종 플레이오프 1차전 HJK 헬싱키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그에게는 다소 생소한 위치인데 주전 공격수가 전멸한데다 영입 작업도 지지부진했기 때문에,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궁여지책으로 2선 자원인 그를 최전방에 세우게 된 것. 즉 폴스나인 역할을 기대하고 기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90분 내내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며 실패로 돌아갔다. 되려 같이 부진했던 외질 대신 투입된 20살의 신예인 귀미스카야가 후반 20분에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켜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시즌 총 41경기 9골 1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쉬페르리그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5.5. 2022-23 시즌[편집]
2.5.6. 2023-24 시즌[편집]
2023년 7월 31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국의 연령대 대표팀들을 거쳐왔으며, 2016년 3월 23일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트레콰르티스타 유형의 선수이며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감각적인 오른발 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차례 연출하고, 이따끔씩 때리는 중거리 슈팅도 꽤나 위협적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선수로 좋은 드리블 기술과 연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의 플레이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미로 뛰던 시절의 모드리치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많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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