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다르 아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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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튀르키예의 축구선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부르사스포르[편집]
부르사에서 나고 자란 부르사스포르의 로컬보이 출신으로, 10살에 부르사스포르의 유소년 팀에 입단했으며 잠시 1년간 메리노스포르로 임대를 다녀온 기간을 제외하면 9년동안 팀의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선수 초기에는 미드필더로 시작했으나 코치의 권유로 센터백으로 전향하면서 그의 잠재력을 꽃피울수 있었다. 미드필더 출신으로 시야가 넓으며 볼을 잘 다룰 수 있었고 덕분에 현대 축구에 적합한 센터백으로 성장하게 된 것.
2006년부터 퍼스트 팀에 콜업되었으나 데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신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그는 TFF 3부 리그 무대에서 뛰면서 프로급 센터백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2008-09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기용된다. 같은 해 10월 28일에 페네르바흐체 SK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경험이 일천했던 18살의 선수에게는 너무나 버거웠고 팀은 2:5로 대패하며 쓰디 쓴 데뷔전을 경험하게 됐다.
다음 시즌에는 팀이 창단 역사상 최초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우승했지만 아지즈는 1군이 아닌 2군에서 주로 활약했다. 2010-11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1군에서 출전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고 해를 넘어가면서 점점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부르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아지즈는 2016-17 시즌을 앞두고 갈라타사라이 SK로 떠나며 16년간 머물렀던 팀을 떠나게 된다.
2.2. 갈라타사라이 SK[편집]
허나 첫 시즌부터 순탄치는 않았다.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으며 11월 20일 11라운드 페네르바흐체전에 복귀하여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으나 얼마 안가 오스마닐리스포르전에서 전반 25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교체되었다. 이후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고 잔여시즌 출장이 불가능함에 따라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는 오랜 기간의 재활끝에 피치로 복귀했고 다음 시즌에 복귀하여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끄는데 성공한다. 부상의 악령을 떨치는데 제대로 성공한 것. 2018-19 시즌 전반기는 여전히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13라운드 코니야스포르전에서 퇴장을 당한 이후로 출전이 뜸해지며 입지에도 타격을 입게된다.
2.3. 페네르바흐체 SK[편집]
갈라타사라이에서 입지가 불안했던 시즌 중, 시바스스포르 경기를 앞두고 속이 안 좋다는 이유로 휴식을 요청했다. 휴식을 받은 주말, 세르다르의 아내가 몰디브에서 세르다르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바람에 팬들의 비난이 급속도로 증가했고 결국 구단이 계약을 해지한다.
계약이 해지되자마자 2019년 1월 31일,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최대 라이벌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하게 된다. 이로인해 갈라타사라이 팬들에게는 배신자 낙인이 찍혔다.
여튼 페네르바흐체 유니폼을 입은 아지즈는 후반기 14경기동안 10경기에 출전했다.
이후에도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으나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여전히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유의 거친 플레이덕에 카드캡쳐로의 면모를 발휘하면서 필요할때마다 1~2경기씩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는 김민재, 스티븐 코커 등의 경쟁자가 영입된 상황 속에서 주전 경쟁에 있어 결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아지즈는 U-16, U-17, U-18, U-19 그리고 U-21 튀르키예 대표팀을 거쳐왔다. U-19팀 시절에는 2009 UEFA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코소보 혈통의 튀르키예인으로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뛸 수 있었으나 자신이 나고 자란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또한 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안도 받았으나[3] 이번에도 거절했다.
그리고 2014년 11월 16일 카자흐스탄과의 유로예선전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으며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팀은 3:1 승리.
2021년 10월 8일, 노르웨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2018년 10월 14일에 있었던 러시아전 이후 3년만에 대표팀에 모습을 드러냈다. 70분간 활약했고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유소년 시절에는 미드필더로도 뛰었을 만큼 볼을 다루는 능력과 시야가 뛰어나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키는 센터백치고 작은 편이지만, 굉장히 적극적인 허슬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세트피스에서 좋은 점프력과 헤더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한 방 또한 보유하고 있다.
다만, 저돌적인 그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잔부상을 자주 당하고 카드도 자주 수집한다.
5. 여담[편집]
- 북마케도니아의 비톨라 출신인 그의 아버지도 부르사의 아마추어 축구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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