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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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의 4번째 시즌


1. 시즌 전
2. 페넌트레이스
2.1. 3월
2.2. 4월
2.3. 5월
2.4. 6월
2.5. 7월
2.6. 8월
2.7. 9월
2.8. 10월
3. 시즌 총평


1. 시즌 전[편집]


류선규 단장과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박성한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고 한다. 2021년 박성한에게 구단이 기대하는 성적은 2할 5푼대의 타율과 20개 이하의 실책이라고 한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3월[편집]


3월 29일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거의 주전 유격수로 확정되었다.


2.2. 4월[편집]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좋은 타구질을 보여주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출루는 하지 못했다.

4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투수 윤대경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올시즌 첫안타를 기록했지만 2루까지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주루사를 당했다. 이후 SSG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심판은 원심대로 아웃을 선언했다.

4월 10일 원정 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3안타와 결승타까지 몰아때리며 잘 맞은 타구들이 범타처리되며 7푼대까지 떨어져버린 타율을 2할 3푼 5리까지 끌어올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3회 초에 오심이라 다행이었지 자칫 아웃될 뻔한 주루플레이를 저지르고 8회 초 역전 적시타를 치고도 오버런으로 아웃되어 찬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1점차로 팀을 불안하게 만든것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날 경기 전 고종욱이 3안타 칠 것 같다고 예언(?)했다고 한다.


2.3. 5월[편집]


5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팽팽한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연장 12회 초 2아웃 상황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쓰리런 홈런을 쳤다.# 영상 시즌 1호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 그리고 두산이 12회 말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경기초반에 실책 2개를 기록하며 이번 경기 SSG의 엑스맨이자 비갈로 단단히 찍혔다. 처음에는 바운드가 어려워서 잡지 못했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두번째 실책은 공을 잡았다 떨어뜨리며 팬들의 속을 긁어놓았다.

5월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실책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만 개인 실책이 10개째라고 한다. 다만 김성현도 부상으로 쉬어가고 있어서, 박성한을 대체할 유격수가 없는 바람에 계속 선발로 나오고 있다. 본인의 수비실책, 이재원의 송구실책 등이 합쳐져 비자책점이 쏟아졌기 때문에 팬들은 또 폭발하고 말았다. 김원형 감독은 "실책도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얘기했었지만, 여름이 다가오기도 전에 실책 1위에 등극하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5월 19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4안타 5출루 경기를 기록했다. 본인의 선수 인생 이래 첫 4안타 경기라고 한다.


2.4. 6월[편집]


6월 7일 기준으로 타율 .301에 1홈런 37안타 17타점 19득점 3도루 출루율 .381 OPS .763을 기록하며 실책도 많이 줄여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6월 30일 더블헤더 삼성전 실책을 범하자 김성현과 교체되어, 일부 기자들 사이에선 문책성 교체 논란이 일었었다. 이후 김원형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서, 다른 경기 때 실책하고 교체를 단행한 적이 전혀 없었고, 그날도 박성한에게 잘 타이르며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고 못박았다. 더군다나 박성한은 다음 날 경기 때 밥도 2그릇이나 먹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는 재미있는 일화를 전했다.


2.5. 7월[편집]


7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대항전에 '라이징 스타'팀 자격으로, SSG에서는 오원석, 최지훈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KIA의 이진영과 함께 유이한 군필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당일 열린 키움전에서 아쉬운 판단의 야수선택으로 노장이지만 의지 하나는 불타오르는 타자인 이용규와 현재 리그 내 도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발빠른 김혜성을 모두 살리는 바람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는 아쉬운 장면도 연출하였다. 6-4-3의 더블플레이 무산도 아쉬웠고, 원정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던 박성한의 모습이 홈에서만 경기를 하다가 와서 그런지 약간 침체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운(???) 경기였다.[1]

7월 주말시리즈 한화전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10일은 직선타를 낚아채기도 했고, 11일엔 동점 적시타와 투수 앞 스퀴즈 번트 성공까지. 주전 유격수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중이다.


2.6. 8월[편집]


8월 11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2호 홈런, 8월 15일 문학 KIA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최근 타격감이 달아올라 타율이 어느새 8/22 기준 0.290까지 올라갔다.

후반기 들어 포텐을 만개 중인 이현석과 함께 유일하게 사람 구실을 해주고 있다.


2.7. 9월[편집]


9월 1일 문학 NC전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3할대로 올렸다. 시즌 내내 매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9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 실책 하나를 적립하고 3번이나 광고소환을 하는 활약을 보였다.

9월 9일, 11일 두 차례 3안타 경기로 다시 3할 타율에 복귀했다.

9월 21일 기준으로 타율 .310, 93안타, 3홈런, 33타점, 43득점, 10도루, 출루율 .377, 장타율 .403, OPS .780, wRC+ 111.0. WAR 1.95 라는 성적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 내 3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팀 내 선수들 중에서 타율 1위이다!

현 상황에서는 규정타석에서 2-5타석 정도 모자라지만, 기회를 좀 더 받아 규정타석을 채우게 되면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완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9월 28일 대구 삼성전 안타를 때려내며 데뷔 첫 한시즌 100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30일 창원 NC전에서 드디어 규정타석을 채웠다.


2.8. 10월[편집]


10월 9일 롯데전에서 2회말 이승헌을 상대로 우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10월 12일 LG전 9회말 흔들리던 고우석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서 팀을 무승부로 막아냈다.

10월 14일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유격수 중 타율 2위, 출루율 1위, OPS 1위이며 가중출루율, 조정공격 생산력 또한 리그 전체 유격수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페이스라면 SSG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격수 골든글러브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월 17일 더블헤더 1차전 4타수 2안타, 2차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 0.299를 기록 하고 있고 현재 유격수 타율 1위이다.

10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8회 치명적인 실책으로 동점홈런의 빌미가 되었다.

10월 26일 창원 NC전에서 5타수 3안타 및 호수비 2개로 팀의 5위 사수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3. 시즌 총평[편집]


주전 첫 해에 리그 상위권 유격수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임팩트를 보여준 시즌.

비록 팀은 6위로 가을야구를 탈락했지만 .302 .377 .388 .765 4홈런 44타점 53득점 12도루 wRC+ 110.3로 시즌을 마치면서 팀내 유일 3할 타자로 2007년 정근우 이후 14년만에 SSG 소속으로 3할 유격수[2]가 되면서 5년 넘게 이어져온 유격수 문제를 해결할 희망,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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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1회초부터 리드오프로 나온 최지훈제이크 브리검이 던진 4번째 공에 종아리를 맞고 심히 고통스러워하다 빠지는 바람에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상태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나사가 어디 하나 빠진듯한 집중력을 보인다는 건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2] 정근우도 주포지션이 2루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최초의 SSG 토종 3할 유격수이다. 당시 정근우가 주로 유격수로 뛰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