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1997)
덤프버전 :
분류
2023년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이진영(1997)/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비교적 어퍼스윙 위주의 타격을 하고 있고, 준수한 선구안으로 공을 많이 보는 스타일이며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갭 파워를 바탕으로 장타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컨디션이 좋을 때 손목 힘만으로 장타를 만들어 낼 정도로 손목 힘이 무척 좋다. 이런 부분에선 KBO에선 손목 힘으로는 리그 최상급이었던 강로한이 떠오르는 부분. 이를 증명하는 지표로 평균 인플레이 타구 속도도 리그 평균 이상이고, 하드힛 비율도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삼진이 상당히 많은데,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안 온다면 대략 이성열과 비슷한 수준.[3]
이렇게 삼진이 엄청나게 많은 이유는 선구안이 안 좋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절망적으로 좋지 않은 컨택 때문이다. 패스트볼의 컨택률은 75% 정도로 형성되며 그럭저럭 공략이 가능하지만, 변화구에 대처가 크게 떨어진다[4]. 이러한 점이 공을 많이 보는 스타일과 결부되어, 잘 풀리는 날은 볼넷도 많이 얻고 장타도 자주 치지만 안 풀리는 날이면 타격에서 공만 보다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다만 가운데 몰리는 공은 정말 잘 공략하는 편으로, 이 덕에 컨택이 정말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2023시즌 기준 2할 중반대의 타율은 유지하고 있다. 타자로서의 스타일을 종합하자면 타율은 낮고 삼진이 많지만 장타율과 출루율은 괜찮은 타출장 2-3-4의 OPS 히터이다.
3.2. 주루 및 수비[편집]
주루에서는 나쁘지 않은 주력을 갖추고 있어 대주자로도 종종 투입되며 도루도 시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수비에서는 이러한 주력을 바탕으로 괜찮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며, 타구 판단도 준수해 중견수 자리에서도 수비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거기에 더해 어깨 역시 준수한 편이라 코너 외야와 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 평범한 타구도 실수를 할 때가 있다.
3.3. 총평[편집]
컨택을 제외한 나머지 툴인 수비, 파워, 어깨, 주력 등에서 쓸만한 툴을 갖췄지만 1군에서 쓰기엔 파워툴을 제외한 툴이 애매해서 KIA 시절에는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었다. 한화 이적 후 22년 좋은 장타력을 바탕으로 5월 한달 동안 잠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후엔 KIA 시절 보다도 더 선풍기질을 하며 다시 한번 2군 붙박이 신세가 될줄 알았으나, 23년 이후 상술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신중해진 타석 접근법으로 회귀하여 출루율이 다시 오르고 장타력도 유지했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다시 한번 각성하여 꺾였던 상승세를 1년만에 다시 이어가고 있다. 특이하게도 어퍼스윙 위주의 거포 타입 OPS형 우타자라는, 통념의 테이블 세터와는 사뭇 디른 플레이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중심 타선이 아닌 1번 타자로 나오면서[5] 성적이 급상승하고 있다. 컨택까지 개선이 되면 5툴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4.1. SNS 은퇴 선언 논란[편집]
2017년 9월 15일 페이스북으로 누군가에게 혼자서 욕과 패드립을 하더니 "응 야구안해~"라는 야구계 역사에 한획을 긋는 실시간 은퇴 선언(?)을 하였다. 과거에도 KIA 타이거즈 비하 발언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발굴되면서 이진영의 인성이 재조명되었고 여러모로 KIA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KIA 팬들은 이진영의 은퇴를 축하해주며 은퇴 기념구를 만들었는데, 물론 합성이지만 퀄리티가 장난아니다. 그리고 그의 어록인 응 야구안해~가 적혀있다.
9월 16일 저녁에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올렸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의 팬들은 안 믿는 분위기이며, "고양이가 쳤다가 더 현실성 있다", "대필한 것 아니냐?"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문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에 보는 것처럼 "KIA는 X발 진짜 정말 답이 없나보다... 아오 왜이리 빡치냐...후 챔피언스 필드에 불 지르러 갈까?"라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다. 본인이 직접 게시글을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될 만한 상황이다. 덤으로 넥센 히어로즈의 안준모[6]와 성균관대학교 야구부 2학년 문상빈[7]과 함께 KIA 타이거즈 선배 이범호를 디스했다. 여담으로 밑에다가 몸 좋다고 댓글 단 김영우는 연세대학교 야구부 주장으로 프로에는 가지 못했다.
이진영이 물의를 일으킨 후 KIA 타이거즈 갤러리를 비롯한 KIA 타이거즈 팬 커뮤니티는 본인의 소원대로 야구 그만두게 하루 빨리 방출하라며 아우성이다. 이전에 배힘찬, 김지성, 김주형 등 부진한 선수들에게 방출 드립을 치는 팬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 선수들은 단순히 부진해서 이런 드립을 친 것이었고 이진영의 경우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에게 대놓고 엿 먹인 꼴이라 KIA를 떠날 때나 은퇴를 할 때까지 두고두고 까임 거리가 될 듯하다.
한 야구방송[8]에 출연한 장강훈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진영은 사건 당시 부산 사직구장에 있었고 페북글이 올라온 장소는 경기도 여주라고 한다. 핸드폰을 충전하기 위해 호텔 로비에 핸드폰을 맡겨놓았는데, 술을 마시고 있다 이진영이 전화를 받지 않자 화난 친구가 홧김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정황이라고. 참고로 글이 삭제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라고 한다.
그러나 글이 삭제된 곳이 남양주라고 딱 지칭한 것도 본인이 아니면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사항이다. 그리고 위의 해명 글을 보면 이진영 본인이 글을 급하게 지웠다고 했다. 그와 달리 장강훈 기자는 친구가 글을 삭제했다고 하니...앞뒤가 맞지 않는다. 결국 짜고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뿐.[9]
이번 일이 사실이든 아니든 선수 본인의 이미지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듯 하다.
2017년 10월 12일 현역으로 가기는 싫었는지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리고 11월 9일 경찰 야구단에 합격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 안 한다는 놈이 현역 입대는 싫어서 야구로 병역문제 해결하는 거냐고 또 까이고 있다.
이 일로 인해 본인도 깨달은 바가 많았는지 2019년 호랑이가족한마당에서 내년부터 야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크게 울먹이기도 했다.
5. 여담[편집]
- 울음이 많다. 특히 호마당에서 전역한 이후 갑자기 혼자 우는 장면은 팬들에게 아직도 회자되는 중.
- 2023년에 45번에서 다른 번호로 바꿀 것 같다고 했으나, 45번 유니폼은 많이 사달라고 했다. 시즌 막바지에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경기장에 오는 팬들이 많아지자 45번을 계속 쓰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 무슨 이유인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이진영의 응원가는 다른 선수들의 응원가와는 달리 반복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타석이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경우도 있는 수준이다.
홍창화 단장이 좋아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사실 팬들도 좋아한다.
- 팬서비스가 매우매우 좋은 편이다. 남녀어른아이 가리지 않고 모두한테 잘해준다. 싸인 뿐만 아니라 팬들 요청은 웬만해서 들어주는 편. 소소한 대화도 잘 대답해주는 편이다. 출근길은 물론 퇴근길에도 싸인이나 셀카를 요청하는 팬들을 가능한 전부 해주려고 한다. 실제로 양쪽 펜스 중 한 쪽만 하고 몰래 사라지려다 마음에 걸렸는지 반대쪽 팬들에게도 전부 싸인을 해주고 한참 후에야 퇴근을 하기도 했다. 홈 구장에서는 익사이팅 존에 들러서 경기 전이나 후에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 귀여운 외모 때문에 유독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화경기 직관하면 이진영 유니폼을 입은 여성팬들이 많이 보이고 여성팬들에게 선물도 많이 받는다.
- 11월 21일 본인 인스타의 프로필 사진과 게시물들이 모두 지워졌다.
5.1. 별명[편집]
- 가장 자주 쓰이는 별명은 위의 "야구 안 해" 사건 때문에 붙은 야안갑. 잘 하면 야할갑또는 야잘갑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잘 할 때는 "응 야구 평생 해ㅋㅋ" 소리를 듣기도 한다...
- 별명이 대괄이던 동명이인 삼성 라이온즈 코치 이진영에서 따와 소괄이라 불리기도 한다. 잘 하면 이진영의 또 다른 별명인 국민 우익수를 다운그레이드(?)해 시민 우익수라고도 불린다.
- 또한 삼진을 많이당해서 삼진영 이라고도 불린다.
6. 관련 문서[편집]
[1] 주로 코너 외야수로 출전한다.[가사] 한화의 이진영 워어어~ 한화의 이진영 워어어~ 이순간 너의 모든 것을 보여줘 넌! 이진영이다 (x2)[2] 여담으로 원래 가사 표기는 '한화의'가 맞는 표현이지만 창화신 피셜로는 '한화에'라고 가사를 붙인 이유가 "한화라는 곳, 그 장소에는 너밖에 없고 너 뿐이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었음을 밝혔다. 다만,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올린 쇼츠에선 한화의 라고 표기되어 있고, 나무위키에서는 구단 공식 표기를 반영하여 작성되어 있다.[3] 이성열은 커리어 하이 시즌인 10시즌에 484타석을 소화하면서 삼진 136개, 18시즌에는 528타석을 소화하며 삼진 143개를 당할 정도로 삼진이 정말 많은 타자이며, 이진영은 23시즌 규정타석에 못 미치는 400타석을 약간 넘긴 타석 수 에서도 130개 가까운 삼진을 당했다.[4]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컨택률이 50~60%대를 찍고 있다.[5] 하지만 이런 기용도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닌게 요즘 들어 MLB에서는 타율이 떨어지는 OPS 히터가 1번으로 많이 나오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 전성기 시절의 추신수, 앤서니 리조와 라스 눗바가 있다. 물론 슈와버를 제외하면 최소한의 주루 능력은 갖춘 선수들이며 이진영 역시 마찬가지다.[6] 2018년 시즌 이후 방출. 안준모 항목에서는 해당 얘기가 계속 지워지고 있다.[7] 고등학교 3년동안 7경기에서 2승 0패 ERA 5.15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에서는 공식경기 등판기록이 없는 듣보다. 참고로 성균관대 홍보모델이기도 하다. 2학년 이후 실력 부족으로 야구부를 나갔다. 전병두를 비하한 홍종표가 장학금까지 타 먹고 프로에 지명된 적도 있으니 이 일과는 관계가 없는 듯하다.[8] 2시간 10분쯤.[9] 현실적으로 보자면 국내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여 페이스북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돼 있는 법률로 인해 페이스북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하게 잡혀 장소가 제각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13:03:23에 나무위키 이진영(1997)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